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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 프리즘] 더 강력해진 정통 로드스터…‘뉴 Z4’가 온다■ 극강의 퍼포먼스 ‘BMW 3세대 뉴 Z4’ 라인업 공개 날렵해진 비율과 감성적인 디자인 최대토크 32.6kg.m 제로백 6.6초 ‘후진 어시스턴트’ 등 첨단기능 적용 BMW라는 브랜드의 진정한 가치는 완벽한 밸런스와 퍼포먼스가 빚어내는 극강의 ‘운전 재미’에 있다. BMW의 다양한 라인업 중 펀 드라이빙의 진수를 맛볼 수 있는 모델이 바로 2인승 로드스터인 뉴 Z4다. 클래식한 패브릭 소프트탑과 감성적인 차체 디자인, 운전자 중심의 실내 디자인, 강화된 주행 성능을 갖추고 출시를 앞둔 3세대 BMW 뉴 Z4의 매력을 살펴봤다. ● 정통 로드스터 감성 극대화 BMW Z4 만큼 아이덴티티가 확고한 차도 드물다. 3세대 Z4는 여기에 특별한 요소들을 추가했다. 전면 헤드라이트는 BMW 최초이자, 유일하게 수직형 헤드라이트를 적용했고, 키드니 그릴의 메쉬 디자인도 새롭게 손봤다. 20i 모델에는 LED 헤드라이트, M40i 모델에는 풀 LED 헤드라이트를 적용했다. 후면 디자인은 트렁크 상단의 일체형2019-03-28 05:45:00
- 현대글로비스, 유럽 완성車 해운사업 진출현대글로비스가 유럽 내 완성 자동차 업체를 대상으로 한 해운 사업에 진출한다. 글로비스는 27일 스웨덴 선사 ‘스테나 레데리’와 합자회사(조인트벤처) ‘스테나 글로비스’를 설립해 본격적으로 유럽 지역 완성차 해운 사업에 진출한다고 밝혔다. 양 사는 합자회사에 65억 원씩 자본금을 댔으며 본사는 독일 함부르크에 두기로 했다. 글로비스의 독일·네덜란드 사무소 직원과 스테나 레데리가 파견한 인력을 통합해 15명이 업무를 시작한다. 스테나 글로비스는 우선 글로비스 유럽 법인이 그동안 현지 선사에 위탁했던 완성차 물량과 스테나의 기존 완성차 물량 중 일부를 받아 직영으로 운송할 예정이다. 스테나 글로비스는 내부적으로 2020년부터 연간 12만 대의 완성차 물량을 담당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장기적으로는 유럽 내 중장비 화물 운송 업무도 담당한다는 계획이다. 유럽 완성차 해운 물량은 연간 200만 대 규모로 일본 선사들이 물량의 50% 안팎을 과점하고 있다. 김정훈 현대글로비스 대표는 “스테나 글로비스2019-03-28 03:00:00
- 中 이어 폴란드… 글로벌 투자 보폭 넓히는 SK이노베이션SK이노베이션이 폴란드 남서부 실롱스크주에 전기차 배터리의 핵심 소재인 리튬이온배터리분리막(LiBS) 생산 공장을 신설한다고 27일 밝혔다. 충북 증평 공장과 현재 건설 중인 중국 장쑤성 창저우 공장에 이은 세 번째 LiBS 생산기지다. 폴란드 신공장은 연간 생산량 3억4000만 m² 규모로, 투자금은 약 4300억 원이다. SK이노베이션은 또 증평 공장 규모도 현재 연간 생산량 3억6000만 m²에서 올해 11월까지 5억3000만 m² 규모로 증설하기로 했다. 증평 공장 증설과 중국, 폴란드 공장 신설이 완료되면 연간 총생산량은 12억1000만 m²로 늘어난다. SK이노베이션 관계자는 “신증설이 완료되면 LiBS 시장 1위인 일본 아사히카세이를 본격적으로 추격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 최근 대전 기술혁신연구원에 폴더블폰 핵심 소재인 ‘FCW’ 생산 공장을 완공한 데 이어 증평 공장에도 400억 원을 투자해 양산시설을 갖출 계획이다. FCW는 최근 주목받고 있는 접히고(Foldable), 휘어지2019-03-28 03:00:00
정의선표 혁신 시동… 임직원 직급 확 줄여 ‘애자일 조직’ 바꾼다현대자동차그룹 경영 전면에 나선 정의선 수석부회장(사진)이 내부 조직문화 혁신에 속도를 내고 있다. 정기 공개채용과 복장 규정을 폐지한 데 이어 임원의 직급체계를 단순화하고 수시로 인사발령을 내는 등 인사시스템을 전면 개편한다. 글로벌 기업들이 진행하고 있는 ‘애자일(agile·민첩한) 경영’에 시동을 건 것이다. 곧 일반 사원의 직급 체계도 개편할 예정이다. ○ 정의선식 혁신… 젊은 애자일 조직으로 전환 현대차그룹은 다음 달 1일부터 임원 직급을 기존 6단계에서 4단계로 축소하고 인사를 수시로 하겠다고 27일 밝혔다. 이사대우, 이사, 상무 직급을 상무로 통합하고 전무, 부사장, 사장 직급은 그대로 유지한다. 매년 연말에 진행했던 임원 인사도 필요할 때마다 진행한다. 이원희 현대차 사장은 사내 메일을 통해 “수시로 변하는 시장과 경영 환경을 고려해 조직과 리더십의 변화를 즉시 추진하고 수평적이고 창의적인 문화를 안착시키기 위해 인사제도를 개편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인사제도 개편 발표와2019-03-28 03:00:00
스쿠터부터 버스까지… 中 전기차 ‘저가 공습’중국 전기자동차가 한국 시장을 소리도 없이 야금야금 잠식하고 있다. 가격 경쟁력을 무기로 국내 전기버스 시장의 절반 가까이를 먹어치웠다. 이제는 전기스쿠터 시장까지 진출할 예정이다. 내연기관 자동차 시장에서는 감히 넘보지 못했던 한국 시장에서 ‘전기차 굴기(굴起)’를 시도하는 것이다. 국내 신생 전기차 기업도 중국 업체와 손을 잡고 전기차 신시장 개척에 나서고 있다. 27일 한국자동차산업협회에 따르면 29일부터 열리는 ‘2019 서울모터쇼’에 중국 전기차 브랜드로는 처음으로 ‘니우(NIU) 테크놀로지스’가 차량 2종을 내놓는다. 니우는 중국 장쑤성에서 2014년 설립된 전기스쿠터 스타트업으로 지난해 상반기까지 전 세계 시장에서 43만 대를 팔았다. 니우는 올해 5000대의 전기스쿠터를 한국 시장에서 판매한다는 목표를 세웠다. 니우는 환경부의 전기이륜차 보급 대상으로 선정돼 대당 230만 원의 정부보조금이 지급된다. 370만 원대의 모델을 140만 원에 살 수 있어 국내 전기스쿠터보다 최대 10%2019-03-28 03:00:00
- 현대차그룹, 임원 인사제도 개편현대자동차그룹이 사장 이하 임원 직급을 현재 6단계에서 4단계로 축소하고 연말에 실시되던 임원 인사도 연중 수시 인사 체계로 전환한다. 현대차그룹은 임원 인사제도를 개편한다고 27일 밝혔다. 현재 사장 이하 6단계로 나뉘어 있는 임원 직급을 사장-부사장-전무-상무 4단계로 통합, 축소한다. 이에 따라 이사대우와 이사, 상무로 나뉘어있던 체계는 상무 하나의 직급으로 통합된다. 연말에 실시되는 정기 임원인사도 경영환경 및 사업전략 변화와 연계한 연중 수시인사 체계로 전환된다. 이번 임원 인사제도 개편은 현대차그룹이 최근 도입한 출퇴근 및 점심시간 유연화, 복장 자율화 등 기업문화 혁신 기조와 같은 맥락이다. 현대차그룹은 임원에 이어 일반·연구직 직원인사제도도 자율성과 기회를 확대할 방침이다. 현대·기아차는 상반기 중 임직원 의견수렴과 상세 제도 마련 등을 거쳐 올 하반기 추가적인 인사제도 개편을 시행할 예정이다. 한편, 이날 현대차그룹은 임원 인사제도 개편에 맞춰 일부 그룹사의 수시 임원2019-03-27 19:04:00
SK엔카닷컴, 중고 전기차 아이오닉 일렉트릭 매물↑SK엔카닷컴이 중고 전기차 거래현황 조사한 결과를 27일 발표했다. SK엔카닷컴에 따르면 3월 현재까지 SK엔카닷컴 보유 중고차 매물 중 전기차 월별 등록대수가 지난해 12월 155대에서 올해 1월 230대로 늘었다. 최다 등록대수를 기록한 전기차 모델은 아이오닉 일렉트릭으로 집계됐다. 3월 기준 등록대수가 가장 많은 전기차 모델은 2016년식 아이오닉 일렉트릭으로 Q 등급의 경우 1880만~2680만 원선에서 거래되고 있다. 같은 준중형급 전기차인 르노삼성 SM3 Z.E. RE의 매물가는 1150만~1400만 원, 쏘울 EV는 1560만~1850만 원이다. 잔존가치도 아이오닉 일렉트릭이 가장 높았다. 2016년식 기준 아이오닉 일렉트릭 Q 잔가율은 72%로 동급 가솔린 모델보다 높았다. 같은 연식 아반떼 가솔린 모델의 잔가율은 67%다. 최근 신형 모델이 출시된 쏘울 EV의 잔가율은 61%, SM3 Z.E. RE의 잔가율은 48%다. SK엔카닷컴은 2016년 정부보조금을 뺀 신차값 대비 최저가로 전2019-03-27 17:25:00
“국내 일반판매 LPG 1호차 SM6”…르노삼성, LPG 1호차 전달르노삼성자동차는 SM6 2.0 LPe가 국내 일반판매용 LPG 1호 자동차로 등록됐다고 27일 밝혔다. 해당 모델을 구매한 소비자는 김상범 한국LPG산업협회 회장이다. 김 회장은 지난 26일 서울 강남구 르노삼성 수서대리점에서 열린 전달식을 통해 1호차를 전달받았다. 김상범 한국LPG산업협회 회장은 “수소 및 전기차시대가 본격화되기 전까지 LPG 자동차가 미세먼지 개선과 환경보호에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이라며 “유럽 등 다른 선진국들처럼 세제지원이나 보조금 등 정부지원정책으로 LPG 자동차가 늘어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태준 르노삼성 영업본부장(상무)은 “SM6가 LPG 일반판매의 포문을 열었다”며 “중형세단과 대형세단에 이어 중형 SUV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LPG 라인업을 바탕으로 국내 LPG차 시장 확대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르노삼성은 지난 26일부터 SM6와 SM7 LPe 모델을 출시하고 본격적인 판매에 들어갔다. 브랜드 특유의 ‘도넛 탱크’ 설계가2019-03-27 15:18:00
현대차그룹, 임원 인사제도 개편직급체계 축소 통합, 수시 인사체계 구축 현대차그룹이 미래 시장환경에 대응하고 기업문화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강화를 위해 조직 및 사업 체계 변화를 가속화 한다. 현대차그룹은 우선 4월 1일부로 임원 체제를 개편한다. 현재 이사대우, 이사, 상무까지의 임원 직급을 상무로 통합한다. 이에 따라 기존 사장 이하 6단계였던 임원 직급이 4단계(사장-부사장-전무-상무)로 축소된다. 연말 정기 임원인사도 경영환경 및 사업전략 변화와 연계한 연중 수시인사 체계로 전환한다. ‘일’ 중심의 수평적 조직문화 촉진과 발탁인사 등 우수인재의 성장기회 부여를 통해 자율적이고 창의적인 문화를 정착하겠다는 의지의 일환이다. 일반·연구직 직원들의 인사제도 역시 ‘자율성 확대’와 ‘기회의 확대’ 측면에서 변화를 추진하고 있다. 현대·기아자동차는 상반기 중 임직원 의견수렴과 상세 제도 마련 등을 거쳐 올 하반기 인사제도 개편을 시행할 예정이다. 한편 이날 현대차그룹은 임원 인사제도 개편에 맞춰 수시 임원인사를 단행했다. 현대2019-03-27 14:45:00
현대·기아차, 첨단 IT 기술 기반 업무 프로세스 혁신 추진고성능 클라우드 방식 데이터베이스 도입 글로벌 사업장 어디서나 신속한 업무 공유 현대·기아차가 고성능 클라우드 데이터베이스를 기반으로 하는 사내 IT 업무 프로세스 혁신에 나선다. 현대·기아차는 자사의 전사적 자원 관리(이하 ERP) 시스템에 독일 SAP(Systems, Applications, and Products in Data Processing)의 고성능 클라우드 방식의 데이터베이스를 도입한다고 27일 밝혔다. 사내 IT 업무 혁신은 자동차 제조사를 넘어 스마트 모빌리티 솔루션 제공 기업으로 진화하고 있는 현대·기아차의 미래를 위한 중요한 포석이다. 이를 통해 현대·기아차는 글로벌 사업장에서 생산되는 모든 데이터를 통합 관리하고, 처리 속도를 크게 향상시켜 보다 신속한 의사결정을 내릴 수 있게 됐다. 현대·기아차가 SAP와 협력해 이 달부터 전 세계 사업장에 순차적으로 도입하기 시작한 ERP용 데이터베이스는 ‘인메모리 기반 클라우드(In-memory Based Cloud0’ 방2019-03-27 14:17:00
노블클라쎄 서울모터쇼 참가, “모빌리티 특화 미래형 리무진 콘셉트카 공개”㈜케이씨모터스(대표 최지선)의 프리미엄 컨버전 리무진 노블클라쎄가 오는 29일부터 다음 달 7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2019 서울모터쇼’에 참가해 미래형 1인 모빌리티 리무진 콘셉트카인 NK-1을 필두로 노블클라쎄의 주력 모델 L9, S11을 선보인다. 지난 2015년 국내 유일의 프리미엄 컨버전 리무진으로 첫 선을 보인 노블클라쎄는 이번 모터쇼에서 콘셉트카 NK-1을 통해 미래의 공유 모빌리티를 기반으로 더욱 세분화되고 다양해진 탑승객들의 취향과 라이프스타일에 최적화된 이동 경험을 제시할 예정이다. 케이씨모터스 R&D 연구소의 관계자는 “자율주행이 발전하게 되면 이동하는 동안 자동차의 공간에서 무엇을 할 것인가 즉 ‘공간의 가치 있는 이동 경험’이 중요한 화두가 될 것이며 노블클라쎄 NK-1은 VIP고객 개개인에 최적화된 공간을 모빌리티 서비스로 구현함으로써 미래형 프리미엄 리무진의 방향성을 제시하는 데 그 초점을 뒀다”고 전했다. 노블클라쎄는 현재 R&D연구소를 중심으로2019-03-27 14:04:00
[2019 서울모터쇼]한불모터스, 시트로엥·DS 신형 SUV 3종 최초 공개한불모터스가 ‘2019 서울모터쇼’에서 시트로엥과 DS 신형 SUV 3종을 선보인다. 또 인프라 확충에 대한 구체적인 계획도 발표한다. 한불모터스는 이번 서울모터쇼를 통해 10종의 신차 출시와 SUV 라인업 강화, 판매 및 서비스 인프라에 대한 대규모 투자 등 국내 수입차시장 공략 방침을 설명한다고 27일 밝혔다. 시트로엥은 SUV 라인업 개편 핵심모델인 ‘뉴 C5 에어크로스 SUV’와 콤팩트 SUV ‘뉴 C3 에어크로스 SUV’를 국내 최초로 공개한다. 뉴 C5 에어크로스 SUV는 브랜드가 추구하는 궁극의 편안함이 집약된 준중형 SUV 모델로 4월 말 본격 출시될 예정이다. 경쾌한 감성과 실용성을 강조한 소형 SUV 뉴 C3 에어크로스 SUV는 오는 2분기 출시된다. DS 오토모빌은 콤팩트 SUV ‘DS 3 크로스백’을 아시아 최초로 공개하며 제품 포트폴리오 확장에 박차를 가한다. 첨단기술을 역동적인 아름다움 속에 녹여낸 DS 3 크로스백은2019-03-27 12:46:00
현대차, 엔트리 SUV 차명 ‘베뉴’로 확정… 내달 뉴욕서 최초 공개현대자동차 엔트리 SUV(프로젝트명 QX) 차명이 ‘베뉴(VENUE)’로 정해졌다. 현대차는 올해 하반기 출시 예정인 신형 SUV 차명을 27일 공개했다. 베뉴는 영어로 특별한 일이나 활동을 위한 ‘장소’를 의미하는데 베뉴 내부 공간은 물론 베뉴와 함께 도달할 장소 등 다양하게 해석될 수 있다. 현대차는 ‘베뉴’가 엔트리 SUV라는 점을 고려해 특정지명을 차명으로 사용한 기존 현대자동차 SUV 라인업과 차별화했다. 기존 현대차 SUV 모델 차명은 코나(KONA), 투싼(TUCSON), 싼타페(SANTAFE), 팰리세이드(PALISADE) 등 미국의 휴양지와 고급 주택지구 등 특정지역에서 영감을 받아 정해왔다. 이에 비해 베뉴는 고객이 원하는 장소 또는 인생에서 도달하고 싶은 곳 등 다양한 의미를 가지고 있어 개별 인생목표와 지향점, 라이프 스타일에 따라 열린 장소가 될 수 있도록 했다. 현대자동차 관계자는 “엔트리 SUV 주고객층은 자동차를 처음 구매하거나 Y, Z세대로 대표되는 밀레니얼 세2019-03-27 10:39:00
중고차 시장 전기車 1위는…현대차 ‘아이오닉’지난해 전기차 등록대수는 1009대로 2017년에 비해 166% 큰 폭으로 증가했다. 지난 1월 재규어 ‘I-PACE’ 출시를 시작으로 기아 ‘쏘울 부스터’, 닛산 ‘신형 리프’ 등 전기차 신모델이 속속 출시되는 가운데 중고차 시장 전기차 거래도 증가하는 추세다. 27일 SK엔카닷컴이 최근 전기차 거래현황을 조사한 결과 월별 등록대수는 지난해 12월 155대에서 지난 1월 230대로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이 중 등록대수가 가장 많은 모델은 현대 ‘아이오닉 일렉트릭’이었다. 이번달 기준 등록대수가 가장 많은 전기차 모델은 2016년식 현대 아이오닉 일렉트릭으로 Q 등급의 경우 1880만~2680만원선에서 거래되고 있다. 같은 준중형급 전기차인 르노삼성 ‘SM3 Z.E. RE’의 매물가는 1150만~1400만원, 소형 기아 쏘울 EV는 1560만~1850만원이다. 잔존가치도 아이오닉 일렉트릭이 가장 높았다. 2016년식 기준 아이오닉 일렉트릭 Q의 잔가율은 72%로 동급 가솔린 모델보다 높았다.2019-03-27 10:32:00
국내 첫 일반판매 LPG차는? 르노삼성자동차 SM6 LPe르노삼성자동차 SM6 2.0 LPe가 LPG 자동차 일반판매 허용 이후 국내 1호 일반판매 모델로 이름을 올렸다. 주인공은 이상범 한국LPG산업협회 회장이다. 지난 26일 서울 강남구 르노삼성자동차 수서대리점에서 LPG 일반판매 1호차 전달식을 가졌다. 김상범 한국LPG산업협회 회장은 “오늘 구매한 SM6 LPG차는 수소 및 전기차시대가 본격화하기 전까지 미세먼지를 줄이고 상대적으로 적은 배출가스로 환경보호에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르노삼성자동차는 26일부터 SM6 2.0 LPe와 SM7 2.0 LPe 등 LPG 모델 일반판매 가격을 공개하고 본격적인 판매를 시작했다. 일반판매용 SM6 2.0 LPe는 SE, LE, RE 등 3개 트림으로 동일 배기량의 가솔린 모델 GDe 대비 트림에 따라 약 130만 원~150만 원 가량 낮은 가격대에 판매된다. 스포츠동아 원성열 기자 sereno@donga.com2019-03-27 10:05:00
현대·기아차, 사내 IT 업무 프로세스 혁신 추진… 전세계 데이터 통합관리현대·기아자동차가 고성능 클라우드 데이터베이스에 기반한 사내 IT 업무 프로세스 혁신에 나선다. 이를 통해 현대·기아차는 글로벌 사업장에서 생산되는 모든 데이터에 대한 통합 관리뿐만 아니라 처리 속도를 크게 향상시켜 신속한 의사결정을 지원하는 체계를 갖춘다. 현대·기아차는 전사적 자원 관리(Enterprise Resource Planning, 이하 ERP) 시스템에 SAP(Systems, Applications, and Products in Data Processing) 고성능 클라우드 방식의 데이터베이스를 도입한다고 27일 밝혔다. ERP는 기업 내 생산, 물류, 재무, 회계, 영업과 구매, 재고 등 전반적인 경영 활동을 통합적으로 연계해 관리하고 기업에서 발생하는 정보 공유를 통해 새로운 정보 생성과 빠른 의사결정을 도와주는 시스템이다. 이달부터 전세계 사업장에 순차적으로 도입하기 시작한 ERP용 데이터베이스는 인메모리 기반 클라우드(In-memory Based Cloud) 방식이 적용된다는2019-03-27 09:34:00
르노삼성차 “국내 1호 일반판매 LPG車는 ‘SM6 LPe’”르노삼성자동차의 ‘SM6 2.0 LPe’가 LPG 자동차 일반판매 허용 이후 국내 1호 판매모델에 이름을 올렸다. 르노삼성차는 지난 26일 서울 강남 수서대리점에서 1호차를 구매한 김상범 한국LPG산업협회 회장을 대상으로 전달식을 가졌다고 27일 밝혔다. 김 회장은 “오늘 구매한 SM6 LPG차는 수소 및 전기차시대가 본격화하기 전까지 미세먼지를 줄이고 상대적으로 적은 배출가스로 환경보호에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이라며 “유럽을 비롯한 다른 선진국들처럼 세제지원이나 보조금 같은 정부지원정책으로 LPG 자동차가 늘어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르노삼성차는 지난 26일부터 SM6 2.0 LPe와 ‘SM7 2.0 LPe’ 등 LPG 모델 일반판매 가격을 공개하고 본격적인 판매에 돌입했다. 특히 일반판매용 SM6 2.0 LPe는 SE, LE, RE 등 3개 트림으로 동일 배기량의 가솔린 모델 GDe 대비 트림에 따라 약 130만~150만원 가량 낮은 가격대에 판매된다. SM6 LPe2019-03-27 09:30:00
GM군산공장 매각 임박… ‘전북형 일자리’ 본격 시동한국GM 군산공장 매각이 초읽기에 들어갔다. 전북도와 군산시는 군산공장을 활용해 ‘전북형 일자리’ 추진에 나설 계획이다. 26일 자동차업계에 따르면 자동차 부품 제조업체들이 주축이 된 컨소시엄과 한국GM은 이르면 이번 주 안에 인수 양해각서(MOU) 체결을 목표로 협상 중이다. 자동차 업계 관계자는 “사실상 군산공장 인수 협상은 성사 단계에 이르렀다”며 “군산공장 활용 방안에 대한 정부, 지방자치단체 간 논의도 활발해질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군산공장 인수에 나서는 컨소시엄은 자동차 부품 제조업체들이 주축이 됐다. 현대·기아자동차 협력사도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컨소시엄은 군산공장을 인수해 대기업 완성차 업체로부터 위탁을 받아 내연기관차와 전기차 생산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컨소시엄에 참여한 부품사들은 KDB산업은행에 인수자금 지원 요청을 했고, 산은은 이를 실무 차원에서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산은은 이날 “아직 구체적인 사항은 확인해 줄 수 없다”고 밝혔다. 금융권 안팎에2019-03-27 03:00:00
“친환경차 늘어도 일자리 줄진 않을것”“친환경자동차 확산으로 일자리가 줄어들진 않을 겁니다. 친환경차 시장 확대로 파생되는 일거리도 고려해야죠.” 20일 만난 정만기 한국자동차산업협회장(사진)은 국내 자동차 업계의 일자리 문제를 조심스럽게 꺼냈다. 현대자동차 노사가 친환경차 생산 확대에 따른 인력 감축 문제로 대립했다는 사실이 외부에 알려진 시점이었다. 앞서 현대차는 노동조합 측에 2025년까지 친환경차 생산량이 167만 대로 늘어나면 약 7000명의 생산 인력이 줄어들 수밖에 없다고 설명했다. 이에 노조는 인력 수요와 관련해 자체 실사에 착수한 가운데 신규 채용으로 정년퇴직자 인력을 대체해야 한다고 요구하고 있다. 정 회장은 노사가 넓은 관점에서 일자리 문제를 바라볼 것을 조언했다. 그는 “한국의 자동차 생산량이 줄어들면서 인력 수요가 감소한 것은 맞지만, 글로벌 친환경차 시장에서 점유율을 높이면 반등의 계기를 마련할 수 있다. 친환경차 생산량이 늘어나면 인력도 더 뽑을 수밖에 없다는 점을 노조가 인지하고 회사가 빠르게 변화에 대2019-03-27 03:00:00
신형 쏘나타 체험행사… 토요타코리아 ‘RAV4’도 베일 벗어29일 경기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리는 서울모터쇼에는 한국 및 아시아 최초로 공개되는 신차들이 대거 등장한다. 관람객들에게는 ‘코리아 프리미어’ 신차를 만날 수 있는 장이 될 것으로 보인다. 현대자동차는 21일 공개한 8세대 신형 쏘나타에 적용된 첨단 정보통신기술(ICT)을 관람객들이 직접 확인할 수 있는 다양한 행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전시 콘셉트는 ‘플레이 현대(PLAY HYUNDAI)’로 현대차 브랜드와 상품을 다양하게 체험하는 놀이공간으로 꾸몄다. 4000m²(약 1210평) 대규모 전시공간에 쏘나타, N퍼포먼스카, 수소전기차 넥쏘 등 주력 차종이 총출동한다. 기아자동차는 ‘T.H.E HUB’를 주제로 신기술 소통에 나선다. ‘T.H.E’는 각각 트렌드, 하이테크, 경험(Trend, Hi-tech, Experience)을 의미한다. 기아차는 콘셉트카인 ‘모하비 마스터피스’, ‘SP시그니처’를 세계 최초로 공개하고, 전기차 콘셉트카인 ‘이매진 바이 기아’를 아시아 최초로 공개할 예정이다.2019-03-27 03: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