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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츠의 최신 기술 다 모였다… 서울모터쇼서 선보이는 ‘혁신카’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는 29일 개막하는 2019 서울모터쇼에서 ‘혁신은 멈추지 않는다(Our Innovation Never Stops)’란 주제를 앞세우며 다수의 아시아 및 한국 프리미어 모델과 최고 수준의 혁신 기술을 선보인다. 지난해 국내에서 수입차 단일 브랜드 최초로 7만 대 판매를 넘긴 메르세데스벤츠가 서울모터쇼를 계기로 또 한 번의 도약을 노리는 것이다. 이번 모터쇼에서는 A클래스 최초의 세단인 ‘더 뉴 A클래스 세단(The New A-Class Sedan)’과 프리미엄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등급의 개척자로 꼽히는 ‘더 뉴 GLE(The New GLE)’가 아시아 최초로 공개된다. 더 뉴 A클래스 세단은 매력적인 디자인과 뛰어난 효율성이 강점이다. 지능형 음성 인식 컨트롤을 포함한 새로운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인 MBUX(Mercedes-Benz User Experience)를 탑재해 차량과 사용자가 정서적으로 연결될 수 있도록 하면서 완전히 새로운 차량 내 경험을 제공한다. 뛰어난 공기2019-03-25 03:00:00
1회 충전시 386km 주행… 예약충전 기능 갖춘 전기車‘쏘울 부스터’기아자동차는 새롭게 탄생한 쏘울 부스터 전기자동차(EV)를 내놓고 이달부터 전국 영업점에서 판매를 시작했다. 쏘울 부스터 EV 모델은 △기아차 전기차 최장 주행거리 386km △전기차 특화 주행모드 △다양한 충전편의 기능 등 뛰어난 상품성을 갖췄다. 판매 가격은 프레스티지 4630만 원, 노블레스 4830만 원이다. 프레스티지 트림은 풀 LED 헤드램프, LED 리어 콤비네이션 램프,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 정차 및 재출발 기능 포함(SCC w/S&G) 등 EV 모델만의 첨단 품목을 모두 갖췄다. 노블레스 트림은 고속도로 주행 보조(HDA), 10.25인치 HD급 와이드 디스플레이 내비게이션, 후석 열선시트 등 프리미엄 품목이 기본화된 최첨단 전기차를 원하는 고객들이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쏘울 부스터 EV 모델은 사전계약을 시작한 1월 14일부터 3월 초까지 약 3600대가 계약됐다. 트림 별 비율로는 프레스티지 39%, 노블레스 61%로 최고의 상품성을 원하는 고객들이 많았다. 기2019-03-25 03:00:00
앱으로 시동 걸고, 음성으로 에어컨 켜고깵 더 스마트해진 ‘신형 소나타’현대자동차가 이름만 빼고 다 바꾼 스마트 모빌리티 디바이스 ‘신형 쏘나타’를 출시하고 본격 판매에 돌입했다. 현대차는 2014년 3월 7세대 모델 출시 이후 5년 만에 선보이는 신형 쏘나타에 ‘센슈어스 스포티니스(Sensuous Sportiness)’를 적용했다. 현대차 측은 “혁신적인 디자인의 스포티 중형 세단 이미지를 완성했으며 각종 첨단 안전 및 편의 품목, 신규 엔진 및 플랫폼 등으로 차량 상품성을 대폭 높였다”고 밝혔다. 센슈어스 스포티니스 디자인 센슈어스 스포티니스는 현대차가 지난해 3월 제네바 모터쇼에서 콘셉트카 ‘르 필 루주(Le Fil Rouge)’를 통해 공개한 차세대 현대차 디자인 철학이다. 비율, 구조, 스타일링(선, 면, 색상, 재질), 기술 등 4가지 요소를 조화시킨다는 생각이다. 세단 중에서는 최초로 신형 쏘나타에 적용됐다. 신형 쏘나타의 전면부는 매끈한 구의 형상에서 느낄 수 있는 크고 대담한 볼륨감에 맞춤 정장의 주름처럼 예리한 3개의 라인이 들어가 있다. 시2019-03-25 03:00:00
‘전기차의 대명사’ 테슬라, 일산 모터쇼에 오다‘친환경 자동차와 정보통신기술(ICT)의 융합.’ 경기 고양시 일산서구 킨텍스에서 29일부터 다음 달 7일까지 열흘간 열리는 ‘2019 서울모터쇼’의 핵심은 이런 두 개의 키워드로 요약된다. 완성차와 부품사, ICT 기업 등을 모두 포함해 올해 서울모터쇼에 참가하는 업체는 총 223 곳이다. 2년 전 열린 ‘2017 서울모터쇼’와 비교해 약 10% 증가한 수치다. 서울모터쇼는 1995년부터 격년으로 열려 올해 12회째를 맞이했다. 서울모터쇼에 완성차 브랜드 20곳이 참여하는 가운데 가장 눈길을 끄는 업체는 미국 전기차 제조사 테슬라다. 테슬라가 서울모터쇼에 참여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서울모터쇼조직위원회는 테슬라를 참여시키기 위해 2015년부터 공을 들였다. 테슬라는 2017년 3월 서울 강남구 영동대로(청담동)와 경기 하남시 미사대로(신장동)에 각각 매장을 내며 한국 시장에 진출했다. 테슬라 올해 첫 참가 테슬라는 서울모터쇼에서 연내 국내 출시 가능성이 높은 전기차 ‘모델3’를 공개할2019-03-25 03:00:00
[2019 서울모터쇼]역대 최다 227개 업체 참가… 7개 테마관 운영서울모터쇼조직위원회은 ‘2019 서울모터쇼’를 기존 완성차, 부품업체 위주의 전시구조에서 탈피해 7개 테마관으로 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 조직위에 따르면 이번 모터쇼에서 ‘지속가능한 에너지’, ‘커넥티드’, ‘모빌리티’ 등 3개의 핵심 주제를 반영한 테마관을 포함해 총 7개 테마관(오토메이커스 월드·서스테이너블 월드·커넥티드 월드·모빌리티 월드·오토 파츠 월드·인터내셔널 파빌리온·푸드-테인먼트 월드)으로 전시장을 꾸민다. 완성차 브랜드는 21개가 2019 서울모터쇼에 참가하며 월드 프리미어 5종, 아시아 프리미어 10종, 코리아 프리미어 21종 등 36종의 신차를 공개한다. 전기차 전문 브랜드는 7개가 참여해 월드 프리미어 13종을 공개한다. 완성차·전기차 전문 브랜드·자율주행차 솔루션·이륜차·캠핑카 등 모터쇼에 출품되는 전체차량은 215종 약 270여 대에 달한다. 먼저 오토 메이커스 월드는 21개 완성차 브랜드의 전시공간으로 구성된다. 국내 브랜드(6개)로는 현대자동차·기아자동차·한국GM·2019-03-24 17:30:00
글로벌 완성차업체들, 성장시장 인도서 ‘각축전’미국과 중국 등 글로벌 자동차시장이 부진을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세계 완성차 브랜드들이 인도에서 각축전을 벌이고 있다. 매년 5~7%씩 급성장하고 있는 인도 자동차 시장이 2020년 중국·미국에 이은 3위 자동차시장으로 올라설 것으로 관측되고 있기 때문이다. 24일 업계에 따르면 폭스바겐, 토요타, 르노, 포드, 시트로엥 등 글로벌 완성차업체들이 인도 신차 출시를 계획하고 있다. 2014년 41만여대에 불과했던 인도 자동차 시장 연간 판매량은 지난해 55만 여대로 증가했다. 인도의 자동차보급률은 아직까지 1000명당 35대 수준에 불과해 성장 잠재력도 크다. 현재 인도 시장 1위를 차지하고 있는 완성차업체는 인도·일본 합자회사인 마루티-스즈키로, 점유율 51.4%를 나타내고 있다. 뒤를 이어 현대차그룹(16.3%)이 2위, 인도 마힌드라(6.7%)가 3위, 인도 타타(6.4%)가 4위, 일본 혼다(5.2%)가 5위다. 르노그룹은 올해 3분기 인도에서 신흥국 전용 소형 다목적차량(MPV)2019-03-24 09:00:00
마세라티 초고수 “운전에 깊이 생기면 다른 차 못타죠”“어릴 때는 고추냉이를 못 먹죠. 성인이 되면 맛이 달라집니다.” 강경필 마세라티 분당전시장 지점장(사진)은 운전에 깊이가 생길수록 마세라티 매력에서 헤어 나오지 못할 것이라고 장담했다. 마세라티는 1914년 설립 초창기부터 레이싱 우승을 위해 만들어진 차다. 시간이 지나면서 대중적 요소가 가미됐지만 이런 고성능차 특성을 처음부터 파악하기란 불가능에 가깝다. 강 지점장은 마세라티를 시간을 갖고 진면목을 경험해봐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전시장 방문 고객들에게 마세라티 브랜드 스토리를 가장 먼저 소개한다. 그러면서 자연스럽게 마세라티에 대한 구체적인 이야기를 더한다. 강경필 지점장은 “마세라티는 태생적으로 양산차들과 다르다”며 “일반 자동차메이커를 통틀어도 100년 역사를 자랑하는 브랜드가 흔치 않은데 그중 마세라티가 손에 꼽힌다”고 말했다. 젊은 시절 레이싱 경험은 강 지점장의 엄청난 자산이다. 이를 토대로 마세라티만의 특별한 가치를 고객들에게 전달한다. 그는 20여년 전 대학교 자동차 자작대회2019-03-23 13:39:00
현대차 ‘팰리세이드’, 고객 76%가 상위트림 택한 이유는현대자동차가 지난해 12월 출시한 대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팰리세이드’가 흥행가도를 달리고 있다. 출시 이후 현재까지 약 5만5000대의 누적 계약 대수를 달성한 팰리세이드는 “계약 후 6~7개월을 기다려야 탈 수 있다”는 말이 나올 정도로 소비자들의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팰리세이드는 대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임에도 “3000만원대부터 시작한다”는 가격 경쟁력을 앞세우며 소비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가솔린 기본 트림 ‘익스클루시브’의 경우 3475만원부터 시작한다. 그러나 이처럼 가격 경쟁력을 앞세웠음에도 소비자들 대부분은 돈을 더 주고서라도 상위트림인 ‘프레스티지’를 선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3일 현대차와 카이즈유 데이터연구소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출시 이후 이번달까지 팰리세이드 계약 후 신차 등록을 마친 고객의 76%(9637대)가 상위트림인 프레스티지를 선택했다. ‘디젤 2.2 프레스티지 4WD’가 31%(3956대)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했으며, ‘디젤 2.2 프레스티지2019-03-23 10:39:00
전국 휘발유·경유 가격 5주 연속↑…‘본격 상승국면 진입’전국 휘발유 가격이 5주 연속 올랐다. 상승폭도 커지며 본격적인 가격 오름세 국면에 진입한 것으로 분석된다. 23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서비스 오피넷에 따르면 3월 셋째 주 기준 전국 주유소 휘발유 가격은 전주 대비 16.2원 오른 리터당 1375.5원을 기록했다. 정부의 유류세 15% 인하 직후 15주째 하락하던 휘발유값은 2월 셋째 주부터 오름세로 돌아섰다. 2월 셋째 주(0.2원)와 넷째 주(3원), 3월 첫째 주(4.4원) 및 둘째 주(9.0원)에 비하면 상승 폭이 더 커졌다. 전국 평균 경유 판매 가격도 전주보다 15.6원 오른 리터당 1275.2원을 기록, 5주 연속 상승했다. 평균 가격이 가장 비싼 SK에너지의 휘발유 가격은 전주 대비 16.6원 오른 1389.3원, 경유는 16.0원 오른 1288.2원을 각각 나타냈다. 알뜰주유소의 휘발유 가격은 14.6원 상승한 1344.5원, 경유는 14.5원 오른 1246.2원을 기록했다. 지역별로는 서울이 리터당 1468.5원으로 전국 평2019-03-23 10:38:00
‘국민차’‘아빠차’를 거부한다…젊고 멋있어진 ‘신형 쏘나타’“더이상 쏘나타는 ‘국민차’ ‘아빠차’가 아니어도 괜찮다. 가장 아름다운 모습으로 도로를 누비는 한 대의 세단이길 바란다.” 5년 만에 완전변경(풀체인지) 모델로 돌아온 ‘현대자동차의 간판’ 쏘나타 출시 현장에서 이상엽 현대차 디자인센터장이 꺼낸 말이다. 누구나 누릴 수 있었던 보통의 존재에서 특별한 가치를 지닌 차량으로 쏘나타의 ‘정체성’을 가져가겠다는 의지를 느낄 수 있는 대목이다. 단순히 스포츠유틸리티차(SUV)의 인기에 밀려난 ‘서러움’ 때문만이 아니다. 실제 시승을 해보니 스스로 갇혀 있던 틀을 깨기 위해 부단히 노력했음을 짐작할 수 있었다. 1985년 처음 세상에 나와 올해로 34살이 된 쏘나타는 과연 어떤 모습일까. 21일 경기 고양시 일산 킨텍스에서 남양주 동화컬처빌리지 왕복 150㎞ 구간에서 시승해봤다. 첫인상은 날렵함이다. 현대차의 새 디자인 철학인 ‘센슈어스 스포트니스’(감성적인 스포티함)가 적용된 신형 쏘나타는 쿠페형 세단과도 닮아있다. 기존 모델 대비 휠베이스 및2019-03-23 07:01:00
나들이 계절 봄 왔는데…휘발유 가격은 5주 연속 상승곡선전국 휘발유 가격이 5주 연속 상승곡선을 그렸다. 상승 폭도 점점 커지고 있다. 23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서비스 오피넷에 따르면 3월 셋째 주 기준 전국 주유소 휘발유 가격은 전주보다 16.2원 오른 리터당 1375.5원을 기록했다. 정부의 유류세 15% 인하 직후 국제유가 하락까지 맞물려 15주째 떨어지던 휘발유값은 2월 셋째 주부터 반등했다. 2월 셋째 주(0.2원)와 넷째 주(3원), 3월 첫째 주(4.4원) 및 둘째 주(9.0원)에 비하면 상승 폭이 더 커진 모습이다. 다만 지난해 평균가격(1491.3원)에 비하면 115.8원 낮은 가격이다. 전국 평균 경유 판매 가격도 전주보다 15.6원 오른 리터당 1275.2원을 기록했다. 휘발유와 마찬가지로 5주 연속 올랐다. 상표별로도 모두 가격이 올랐다. 평균 가격이 가장 비싼 SK에너지의 휘발유 가격은 전주 대비 16.6원 오른 1389.3원, 경유는 16.0원 상승한 1288.2원을 각각 나타냈다. 알뜰주유소의 휘발유 가격은 14.6원 상승2019-03-23 06:53:00
- 현대차, 엘리엇에 완승… 주총서 10개월전 패배 설욕현대자동차그룹이 글로벌 행동주의 펀드 엘리엇과 사외이사 선임 안건 등을 놓고 벌인 정 기 주주총회 표 대결에서 완승을 거뒀다. 정의선 수석부회장은 주총 직후 열린 이사회에서 현대차와 현대모비스 대표이사로 선임됐다. 22일 현대차와 모비스는 각각 정기 주총을 열어 이사회가 제안한 사외이사 선임안과 현금 배당 안건 등을 가결했다. 현대차가 추천한 사외이사 후보자 3명은 참석 주식 수 기준 77∼90% 이상 찬성표를 받아 이사 선임이 확정됐다. 모비스 이사회 측 추천 인사 2명도 90% 이상의 찬성률로 사외이사에 선임됐다. 반면 엘리엇이 양 사에 추천한 5명의 사외이사 후보자는 평균 20% 안팎의 찬성표를 얻는 데 그쳤다. 엘리엇이 현대차와 모비스에 요구한 총 8조3000억 원 규모의 현금 배당 지급 안건(우선주 포함)도 찬성률이 각각 13%, 11%에 그쳐 부결됐다. 시장에서는 현대차와 모비스가 완승을 거둔 배경으로 ‘소통 강화’를 꼽았다. 현대차그룹 사정을 잘 아는 투자은행(IB)업계 고위2019-03-23 03:00:00
만트럭버스코리아, 대전시에 ‘라이온시티 CNG 저상버스’ 5대 공급만트럭버스코리아는 대전광역시에 ‘만(MAN) 라이온시티 천연가스 저상버스’ 5대 공급을 완료했다고 22일 밝혔다. 대전광역시에 전달된 라이온시티 천연가스 저상버스는 전장이 12m로 기존 버스보다 1.5m가량 길다. 최대 88명(입석 포함)을 수용할 수 있어 2대 증차 시 기존 버스 3대 증차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출입문은 3개로 정류소에서 혼잡을 줄일 수 있고 배차 시간 준수에도 용이하다고 만트럭버스코리아 측은 강조했다. 교통약자 편의성도 한층 강화된다. 정차 시 계단 없이 탑승자 쪽으로 최대 80mm까지 기울이는 ‘닐링 시스템’이 적용돼 휠체어를 탄 노약자나 장애인 편의를 높였다. 휠체어는 2대 보관할 수 있고 유모차는 4대를 수납 가능하다. 안전사양으로는 출입문이 완전히 닫히기 전까지 출발을 방지하는 세이프티 도어와 비상탈출구, 비상망치 등이 갖춰졌다. 편의사양은 모바일 기기를 충전할 수 있는 USB포트가 4개 마련됐다. 대전광역시에서 버스는 3번 노선이 원내동~도안대로~둔산동~정부청사 구간2019-03-22 19:30:00
[신차 시승기]똑똑해진 신형 쏘나타… 능동형 모빌리티로 진화34년 동안 산전수전 겪은 현대자동차 쏘나타가 여덟 번째 옷으로 갈아입고 대중들 앞에 섰다. 그간 깔끔한 정장을 선호했다면 이번에는 청바지에 재킷을 걸친 듯 더욱 친근한 모습으로 다가왔다. 특히 기본 탑재된 최첨단 기능은 쏘나타의 화려한 변신을 완성한다. ‘이름만 빼고 다 바뀐’ 신형 쏘나타를 타고 경기도 일산에서 남양주를 돌아봤다. 쏘나타는 한국에서 가장 대중적인 차로 꼽힌다. 실제로 2000년 이후 13번이나 연간 10만대 이상 판매를 기록할 만큼 인기가 좋았다. 주행 성능이나 공간 활용, 연료효율성 등 딱히 부족한 게 없어 선택을 많이 받았던 것이다. 하지만 최근까지 가격 경쟁력을 앞세운 수입차에 치이고, 여가활동에 특화된 SUV에 밀리면서 자존심을 구겼다. 현대차는 지난 2014년 이후 5년 만에 반전의 카드를 꺼내들었다. 신차 개발에 착수하면서 축척해놓은 첨단 기술들을 하나씩 완성해 8세대 쏘나타에 고스란히 녹여냈다. 그 결과 신형 쏘나타는 단순 이동수단을 넘어 운전자를 적극적으로 돕는2019-03-22 17:59:00
르노삼성 새 SUV ‘XM3’ 국내서 생산…‘메이드 인 코리아’ 확정르노삼성자동차가 새로운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XM3’를 부산공장에서 생산할 전망이다. 올해 9월 북미 시장 수출용 ‘닛산 로그’ 위탁생산 종료를 앞두고 XM3가 새 물량으로 배정됐다는 분석이다. 르노삼성은 오는 28일 언론공개행사를 시작으로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2019 서울모터쇼’를 통해 ‘XM3 인스파이어’ 쇼카를 공개할 계획이라고 지난 21일 밝혔다. 신차 발표 소식으로 홈페이지도 변화가 감지됐다. 메인화면이 XM3 인스파이어 티저 이미지로 꾸며진 것. 특히 이날 올라온 티저 이미지가 한 차례 변경된 것으로 확인됐다. 처음 공개된 티저 이미지에는 XM3 인스파이어에 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이 담겨있다. XM3 인스파이어가 국내에서 디자인됐고(Design by KOREA) 한국에서 생산(Made in KOREA)된다는 문구가 명확히 적혀있다. 현재 홈페이지에서 해당 이미지는 새로운 이미지로 변경된 상태다. 헤드램프를 강조한 이미지 구성은 유지됐지만 국내 생산 차종을 암시하는 문구는2019-03-22 15:14:00
현대차·모비스, 주총서 ‘엘리엇’ 제압…정의선 대표이사 체제 가동현대자동차와 현대모비스가 22일 미국 행동주의 펀드 ‘엘리엇매니지먼트(엘리엇)’ 공세로 표 대결까지 이뤄진 정기주주총회에서 완승을 거뒀다. 엘리엇이 주주제안 안건은 서면표결에서 부결됐고 현대차와 현대모비스 이사회 제안이 원안대로 통과됐다. 엘리엇은 지난해 5월 현대차·현대모비스가 추진한 지배구조 개편안에 제동을 걸어 임시주주총회를 취소시키는 등 영향력을 과시했지만 이번 주주총회에서는 힘을 발휘하지 못했다. 업계에서는 지나친 고배당 제안이 패착으로 작용했다는 분석이다. 배당의 경우 현대차 주주들은 사측 이사회가 제안한 보통주 1주당 3000원 배당을 결의했다. 서면표결에서 찬성률은 86%로 집계됐다. 주당 2만1967원을 제안한 엘리엇에 찬성한 비율은 13.6%에 불과했다. 현대모비스 주주들 역시 이사회(주당 4000원) 제안에 69%가 동의했다. 엘리엇(2만6399원) 제안 찬성비율은 11%에 그쳐 격차가 컸다.업계에 따르면 엘리엇이 두 회사를 상대로 총 8조3000억 원에 달하는 배당 요구가 결정2019-03-22 12:35:00
친환경차 전시회 ‘EV 트렌드코리아 2019’ 무료 관람 사전등록 개시친환경 자동차 전시회 ‘EV 트렌드코리아(TREND KOREA) 2019’가 오는 5월 개막을 앞두고 무료 관람이 가능한 사전등록 신청을 다음 달 14일까지 접수받는다. 올해 2회를 맞은 전시회는 친환경차 민간보급 확대에 기여하고 소비자들에게 전동화 기반 모빌리티 방향성을 소개하기 위해 기획됐다. 올해 전시회는 오는 5월 2일부터 5일까지 4일 동안 서울 코엑스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관람객 참여 유도를 위해 사전등록 신청과 페이스북 이벤트가 마련됐다. 사전등록은 개인과 5인 이상 단체 등록이 가능하다. 신청자에게는 전시회 무료 관람권과 하이패스 입장, 전시회 실시간 정보 제공 등 다양한 혜택이 제공된다고 전시회 조직위 측은 전했다. 사전등록은 ‘코엑스 마이스(COEX MICE)’앱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페이스북 이벤트는 공식 페이지에서 ‘사전등록 소문내기’ 방식으로 이뤄진다. 전시회 사전등록 소식을 개인 소셜미디어 채널에 공유한 소비자를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총 45명에게 경품을2019-03-22 10:34:00
신형 쏘나타 타보니…원격스마트 기능 이럴 수가!키 없이 시동 걸고 주차까지 첨단화 “혁신적인 모빌리티 디바이스로 다시 태어난 쏘나타.” 21일 열린 현대차 신형 쏘나타 신차 발표회에서 가장 인상적이었던 것은 현대디지털키와 원격스마트주차보조 시연 장면이다. 현대디지털키는 근거리무선통신(NFC) 기술과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앱) 설치를 통해 차량출입 및 시동을 가능하게 하는 신기술이다. 스마트폰으로 전용 스마트폰 앱을 실행하고 클릭을 몇 번 하는 것만으로 가족이나 지인에게 내 차키를 디지털로 전송(최대 3명, 운전자 포함 4명)할 수 있다. 디지털키를 전송받으면 스마트폰 앱을 통해 실제 차키가 없어도 차 문을 열 수 있고 시동을 걸어 운행까지 가능하다. 가족들이 차를 공유해도 탈 때마다 차량 설정을 바꿔야 하는 번거로움도 없다. 개인화프로필 기능이 장착되어 있어 여럿이 함께 차량을 사용하더라도 시트포지션, 헤드업 디스플레이, 아웃사이드 미러,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공조 기능 등 각종 차량 설정이 자동으로 개인에게 맞춰진다. 원격스마트주차보조 기2019-03-22 05:45:00
비행기 1등석 같은 승차감…시에나, 이유 있는 돌풍■ “지금까지 이런 패밀리카는 없었다”…토요타 프리미엄 미니밴 ‘시에나’ 안정성·럭셔리 실내공간·승차감 최강 8방향 파워 운전석·8SRS 에어백 장착 아빠라면 누구나 가족과 함께하는 행복한 여행을 꿈꾼다. 훌쩍 떠나고 싶어지는 봄. 내 가족을 VIP로 만들어줄 수 있는 특별한 차를 찾고 있다면 미니밴을 주목해보자. 가족을 위한 차량인 만큼 안전성, 럭셔리한 실내 공간, 장거리 여행시의 편안함 등을 꼼꼼하게 따져봐야 하는데 미니밴 시장에서 꾸준하게 톱 픽(Top Pick)으로 꼽히는 모델은 프리미엄 미니밴 토요타 시에나다. ● 고급 미니밴 시장의 선두 주자 ‘시에나’ 시에나는 ‘오토만 시트로 대표되는 쾌적한 실내공간’, ‘3열 파워폴딩(2WD 모델 적용) 등 다양한 편의 장치’, ‘동급 최고 수준의 안전성능’ 등으로 ‘퍼스트 클래스 리무진’으로 불리며 국내 고급 미니밴 시장의 선구자로 평가받고 있다. 또한, 수입 미니밴 시장에서 4륜 구동 모델은 시에나가 유일하다. 시에나의 인기가 높은 이유는 여2019-03-22 05:45:00
“이름 빼고 다 바꿨다” 신형 쏘나타 공개현대자동차가 21일 경기 고양시 킨텍스에서 8세대 신형 쏘나타를 공개했다. 3세대 신형 플랫폼을 적용해 날렵한 외관의 완전 변경 모델로 5년 만에 새로워진 쏘나타는 2030세대를 정조준하고 있다. 고양=AP 뉴시스2019-03-22 03: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