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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차, 우수 ‘오토매니저’ 대상 워크숍 진행쌍용자동차는 지난해 우수한 영업 실적을 거둔 ‘오토매니저’ 대상으로 워크숍을 실시했다고 18일 밝혔다. 쌍용차에 따르면 지난 15일부터 이틀간 롯데월드 타워 시그니엘에서 진행된 워크숍은 쌍용차가 지난해 9년 연속 내수 증가세를 기록하며 업계 3위를 달성하는데 기여한 영업 마에스트로(Maestro) 20명에 대한 노고를 치하하는 한편, 포상과 상호 교류 등을 통해 자부심과 사기 진작을 도모하고 영업 역량을 한층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워크숍은 2019년 자동차 시장의 흐름에 대한 이해를 돕는 교육을 시작으로 쌍용차 2019년 비전 및 방향 발표, 판매 노하우 공유, 사외강사 강의 등의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워크숍에 참가한 오토매니저들은 올해의 쌍용자동차 마케팅 정책 및 영업 전략에 대한 이해와 함께 우수사례 발표를 통해 상호간 판매 노하우를 공유하는 한편, 세일즈 능력 향상(Skill Up), 세일즈맨 프로의식 강화 등 전문 강사의 강의를 통해 AM의 역할과 자세를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2019-03-18 10:05:00
사람과 대화하는 ‘신형 쏘나타’… 공조장치도 말로 조절현대자동차 신형 쏘나타에 사람과 자동차 간의 의사소통이 더욱 원활하게 이뤄지는 기능이 탑재된다. 현대차는 신형 쏘나타에 카카오와 협력해 개발한 음성인식 대화형 비서 서비스를 최초로 적용한다고 18일 밝혔다. 이 같은 기술은 카카오 인공지능 플랫폼 ‘카카오 i(아이)’를 활용한 서비스다. 신형 쏘나타에 적용되는 음성인식 비서 서비스의 카테고리는 ▲뉴스 브리핑 ▲날씨 ▲영화 및 TV 정보 ▲주가 정보 ▲일반상식 ▲스포츠 경기 ▲실시간 검색어 순위 ▲외국어 번역 ▲환율 ▲오늘의 운세 ▲자연어 길안내 등 다양하게 구성된다. 사용법은 간단하다. 스티어링휠에 위치한 음성인식 버튼을 누른 뒤 필요한 정보를 일상 생활에서 사용하는 언어로 물으면 ‘카카오 i’ 인공지능 플랫폼이 최적의 답을 찾아 대답해 준다. 기존 음성인식 길안내 서비스도 자연어 기반으로 좀 더 향상된 결과를 내보낸다. 기존에는 ‘길안내 현대차 본사’나 ‘주변 맛집’ 등으로 명령해야 인식이 가능했지만 신형 쏘나타에서는 ‘현대차 본사2019-03-18 09:00:00
현대차, ‘쏘나타’에 음성인식 비서 서비스 최초 적용현대자동차는 오는 21일 출시되는 ‘신형 쏘나타’에 카카오와 협력해 개발한 음성인식 대화형 비서 서비스를 최초 적용한다고 18일 밝혔다. 차량 내 커넥티비티 시스템을 이용한 음성인식 비서 서비스를 선보이는 것은 신형 쏘나타가 국내에서 처음이다. 음성인식 비서 서비스는 카카오의 인공지능 플랫폼 ‘카카오 i(아이)’를 활용한 서비스로, 현대차와 카카오는 2017년 초부터 스마트 스피커인 ‘카카오미니’의 다양한 기능을 차량 안에서도 순차적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공동 프로젝트를 진행해 왔다. 현대차와 카카오의 협력은 미래 혁신 기술을 선도해 미래 커넥티드 카 시장을 선점하겠다는 양사의 의지가 반영된 것으로 고객들에게 지금껏 경험해 보지 못한 혁신적 가치를 제공하기 위한 차원에서 추진됐다. 신형 쏘나타에 적용되는 음성인식 비서 서비스의 카테고리는 ▲뉴스 브리핑 ▲날씨 ▲영화·TV 정보 ▲주가 정보 ▲일반상식 ▲스포츠 경기 ▲실시간 검색어 순위 ▲외국어 번역 ▲환율 ▲오늘의 운세 ▲자연어 길안내 등 다양하2019-03-18 08:47:00
[비즈 프리즘] 팔방미인 ‘QX50’, 진화는 계속된다■ 인피니티 프리미엄 중형 SUV ‘더 올-뉴 QX50’ 트렁크 공간 최대 1772L 동급 최고 가변 압축비 VC-터보 엔진 성능 굿 액티브 토크 로드 적용해 진동 저감 새해 초부터 시작된 SUV 신차 경쟁이 봄에 접어들면서 더 뜨거워되고 있다. 다양한 브랜드에서 경쟁적으로 신차를 출시하면서 소비자가 누릴 수 있는 선택의 폭은 그만큼 넓어졌다. 이제는 차종의 경계를 넘어 소비자의 다양한 니즈를 얼마나 만족시킬 수 있느냐가 중요해졌다. SUV를 사면서도 고성능 스포츠카에 준하는 성능에 공간은 넓어야 하며, 승차감은 승용차만큼 안락하기를 원하는 까다로운 취향을 맞추어야 한다. ● 차종 간 경계 허문 ‘팔방미인’ SUV ‘과연 그런 특성을 모두 충족하는 모델이 있을까’라는 의문을 갖겠지만 기술의 발전은 차종간 경계를 뛰어넘는 단계로 이미 진화했다. SUV와 스포츠 세단의 장점을 결합한 대표적인 모델이 인피니티의 프리미엄 중형 SUV ‘더 올-뉴 QX50(이하 QX50)’이다. 2세대 완전변경 모델로2019-03-18 05:45:00
- 신형 쏘나타 사전계약, 5일만에 1만대 돌파현대자동차의 중형세단인 8세대 신형 쏘나타(DN8)의 사전계약 대수가 1만 대를 돌파했다. 현대차는 사전계약을 시작한 후 닷새 만인 15일에 1만203대를 기록했다고 17일 밝혔다. 하루 평균 약 2000대씩 팔린 것으로 지난해 쏘나타의 한 달 평균 판매대수인 5487대를 훌쩍 뛰어넘는 수치다. 현대차가 사전계약 고객을 분석한 결과 신형 쏘나타는 기존의 7세대 쏘나타(LF)보다 개인고객과 20대가 많았다. 신형 쏘나타의 사전계약 고객 중 개인고객의 비중은 48.9%로 5년간 접수된 LF쏘나타의 개인고객 비중(38%)보다 10.9%포인트 높았다. 개인고객 중에서 20대 비중은 14%로 LF쏘나타(5.3%)보다 8.7%포인트가 많았다. 변종국 기자 bjk@donga.com2019-03-18 03:00:00
오너 책임경영-이사회 독립성 강화, 올 주총 화두‘오너 일가의 책임 강화와 기업 경영의 투명성 제고.’ 정기주주총회 시즌이 본격화된 가운데 주요 기업들의 상정 안건을 요약해 보면 이와 같이 2가지로 요약된다. 주요 대기업의 ‘오너 3, 4세’가 경영 전면에 나서면서 책임성을 강화하는 한편 이사회 의장과 최고경영자(CEO)를 분리해 의사결정 과정에 견제와 균형의 원리가 작동하도록 한다는 취지다. ○ 현대차, 정의선 체제 강화 기아자동차는 15일 서울 서초구 헌릉로 본사에서 정기주총을 열어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수석부회장 등을 사내이사로 선임하는 안건을 의결했다. 정 부회장이 기아차 사내이사로 이름을 올린 것은 9년 만이다. 정 부회장은 기아차에서 2010년부터 기타 비상무이사로 재직해 왔는데 회사의 실질적인 경영을 담당하는 사내이사로 역할을 바꾼 것이다. 이에 따라 정 부회장은 기아차를 포함해 현대차, 현대모비스, 현대제철까지 현대차그룹의 주력 4개 계열사 사내이사를 겸임하게 됐다. 이와 함께 정 부회장은 22일 현대차와 모비스의 주총 직후2019-03-18 03:00:00
홍남기 취임 100일 ‘뚝심’이 안보인다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19일 취임 100일을 맞는다. 홍 부총리는 취임 당시 “이제 성과로 말하고 성과로 승부내야 한다”며 속도감 있는 정책 추진을 공언했다. 각 경제부처가 ‘원 팀(one team)’이 돼 한목소리를 내야 한다고 강조하기도 했다. ‘홍남기호’는 그동안 규제 샌드박스 추진 등 성과를 내기도 했지만 취임 당시의 일성에는 아직 못 미친다는 지적도 적지 않다. 경제부총리의 필수덕목인 리더십이 부족하다는 평가도 있다. ○ 대책은 많았지만 ‘한 방’은 없었다 홍 부총리는 취임 직후 기존 경제관계장관회의를 경제활력대책회의로 명칭을 변경했다. 10차까지 열린 이 회의에서는 ‘규제 샌드박스 및 규제 입증책임 전환 추진계획’ ‘공유경제 활성화 방안’ ‘제2 벤처붐 확산전략’ 등 30여 개 정책을 생산해냈다. 하지만 해당 정책의 면면을 들여다보면 각 부처에서 이미 발표했던 대책을 다시 정리한 ‘재탕’이 눈에 띈다. 6일 내놓은 ‘제2 벤처붐 확산전략’은 2017년 중소벤처2019-03-18 03:00:00
- 日 “도쿄올림픽을 수소올림픽으로” 세계최대 설비 구축일본 후쿠시마(福島) 원자력발전소 인근에 위치해 2011년 원전 사고 이후 주민들이 피란을 떠나야 했던 후쿠시마현 나미에(浪江)정. 현재 이 마을에서 거대한 실험이 진행되고 있다. 세계 최대 규모인 1만 kW급 수소제조설비를 만들고 있는 것. 설비를 돌리는 데 필요한 에너지는 태양광, 풍력 등 신재생에너지를 통해 조달한다. 올해 말까지 완공해 2020년 7월 본격 가동하기로 일찌감치 공정표를 짜 놨다. 이를 통해 2020년 7월 24일 개막하는 도쿄 올림픽에 수소 에너지를 공급하겠다는 것이다. 이처럼 일본은 이미 수소경제로의 전환을 도쿄 올림픽과 직간접적으로 연결시키고 있다. 도쿄 올림픽을 ‘수소올림픽’으로 만들어 에너지 선진국 이미지를 구축하기 위해서다. 도쿄도, 도쿄상공회의소, 도요타, JXTG(에너지기업) 등 민관은 2017년 도쿄수소추진팀을 만들었다. 팀원 40여 명은 서로 정보를 공유하며 수소올림픽을 지휘해 나간다. 도쿄도는 올림픽 경기장과 선수촌, 선수 이동 경로에 수소충전소를2019-03-18 03:00:00
도쿄타워 200m옆 도심 수소충전소… ‘수소 사회’ 내달리는 日8일 일본 도쿄(東京) 미나토(港)구에 있는 수소충전소 이와타니(巖谷)산업 시바코엔(芝公園)역점. 충전소 모습을 담기 위해 카메라를 드니 도쿄타워가 시원스레 눈에 들어왔다. 도쿄타워는 충전소에서 불과 200m 정도 떨어져 있었다. 충전소 입구는 왕복 6차선 도로와 붙어 있었다. 걸어서 2분 거리에 아카바네바시(赤羽橋)역과 영어유치원이 있고, 도보 5분 거리로 넓히면 도쿄타워, 아카바네초교, 미타(三田)병원까지 시야에 들어왔다. 도요타의 수소차 미라이 1대가 충전소로 들어왔다. 빨간색 재킷과 흰색 모자로 멋을 낸 점원이 나와 호스를 꽂았다. 충전하는 데 걸린 시간은 약 4분. 워낙 도로에 차가 많아 수소차는 깜빡이를 넣고 수십 초 기다려 도로로 빠져나가야 했다. ○ 충전소 입지 규제 ‘사실상 없어’ 이날 충전소에서 만난 나이토 마나부(內藤學) 이와타니산업 홍보부장은 ‘한국에 설치된 수소충전소 14개 대부분이 교외에 위치해 있다’는 기자의 말에 깜짝 놀랐다. 그는 “도시 중심부에 수소충전소가 없2019-03-18 03:00:00
현대차 신형 쏘나타, 사전계약 1만대 돌파…“젊은세대 비중↑”현대자동차 신형 쏘나타 사전계약 대수가 1만대를 돌파했다. 현대차는 신형 쏘나타 사전계약 대수가 1만203대를 기록했다고 17일 밝혔다. 지난 11일부터 15일까지 영업일 5일 만에 1만대 넘는 계약 실적을 거두며 순조로운 출발을 보였다. 하루 평균 2000대가량 계약된 것으로 작년 쏘나타 한 달 평균 판매량(5487대)을 훌쩍 웃도는 수치다.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열풍으로 지난 5년 동안 국산 중형세단 산업수요가 19.8%가량 감소한 상황에서 달성한 성과라고 현대차 측은 강조했다. 국산 중형세단 산업수요는 2014년 20만6753대에서 작년 16만5905대로 줄었다. 반면 중형 SUV 산업수요는 12만5190대에서 20만8587대로 큰 폭의 성장세를 기록했다. 현대차에 따르면 이번 사전계약 실적은 단순히 수치 이상의 큰 변화가 감지됐다. 이전 세대 모델과 비교해 개인구매와 20대 젊은층 비중이 월등히 높아진 것이 특징이다. 개인구매 비중이 48.9%로 5년 전 선보인 7세대 쏘나타(LF)보2019-03-17 15:48:00
스마트 모빌리티 감성 통했다! 신형 쏘나타 사전계약 1만대 돌파-디지털키, 개인화 프로필 등 혁신 모빌리티 기능 눈길 ‘스마트 모빌리티 디바이스’를 표방한 현대차 신형 쏘나타가 대형 SUV 팰리세이드에 이어 또 한 번 대박 조짐을 보이고 있다. 현대자동차는 11일 부터 전국 영업점을 통해 신형 쏘나타 사전계약을 접수한 결과 5일 만인 15일까지 1만203대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기존 쏘나타의 한달 평균 판매대수 5487대보다 두 배 가량 많은 실적을 불과 5일 만에 달성하며 시장의 폭발적인 관심을 수치로 증명했다. SUV 열풍으로 국산 중형 세단의 인기가 지난 5년간 19.8%나 감소한 상황에서 거둔 의미 있는 기록이다. 특히 신형 쏘나타는 20대 젊은 세대 비중과 개인 고객 비중이 월등히 높아졌다. 중형 세단의 인기가 없었던 것이 아니라 젊은 감성을 자극하는 매력적인 중형 세단이 없었을 뿐이라는 것이 확인된 셈이다. 신형 쏘나타 사전계약 중 개인고객 비중은 48.9%로 5년 전 같은 기간 동안 접수된 7세대 쏘나타(LF)의 개인고객 비중 38%2019-03-17 15:22:00
BMW 코리아, 뉴 Z4 사전 계약 시작BMW 코리아가 3세대 뉴 Z4 국내 출시 라인업을 공개하고 15일부터 사전 계약에 돌입했다. 뉴 Z4는 BMW 브랜드 최초로 유일하게 수직형 헤드라이트가 실내에는 헤드레스트 일체형 M 스포츠 시트를 최초로 제공한다. 차체 비율은 더욱 민첩하게 개선됐다. 전장, 전폭, 전고는 각각 85mm, 74mm, 13mm 늘어났고 휠베이스는 26mm가 줄어들어 더욱 민첩한 주행이 가능하다. 전동식 소프트탑은 시속 최대 50km/h 구간까지 10초 이내에 자동으로 개폐된다. 뉴 Z4는 2가지 엔진 사양으로 국내 출시된다. 뉴 Z4 sDrive20i의 최고출력은 197마력, 최대토크는 32.6kg·m이며, 정지상태에서 100km/h까지 걸리는 시간은 6.6초다. 뉴 Z4 M40i는 3.0리터 직렬 6기통 엔진을 탑재해 최고출력 387마력, 최대토크 50.9kg·m의 힘을 발휘하며, 제로백은 4.5초다. 가격은 6520만~9070만 원이다. 원성열 기자 sereno@donga.com2019-03-17 14:01:00
한국지엠, 2019 에코 프렌들리 캠페인 전개한국지엠 주식회사가 지역 사회 친환경 생태 조성을 위한 ‘2019 에코 프렌들리 캠페인’ 발대식을 갖고 환경정화 활동에 나섰다. 한국지엠은 16일 한국지엠 임직원 및 직원 가족, 공무원, 지역 환경단체 회원 및 지역 시민 4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1사 1하천 가꾸기’ 기념식을 갖고 한국지엠의 본사 및 공장이 위치한 부평구 관내의 굴포천 주변 쓰레기 수거, 미꾸라지 방류 등 환경정화와 하천 생태 복원 및 보존활동을 진행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부평구 갈산동에 위치한 대월공원에서 출발하여 부평공장 인근의 굴포천을 따라 1km에 걸친 구간에서 각종 생활 쓰레기와 폐기물을 줍고, 굴포천을 친환경 생태하천으로 조성하고 모기로 인한 전염병을 예방하기 위해 미꾸라지를 방류했다. 한국지엠 부평사업본부 이동우 전무는 “앞으로도 환경 개선을 위한 친환경 제품은 물론, 지역 시민과 함께 친환경 생태 조성을 위한 지속적인 노력을 경주해 깨끗하고 쾌적한 환경을 만들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스포츠동아 원성열2019-03-17 13:56:00
새 옷 입는 쏘나타, 택시 버리고 고급화 전략 택한다현대차가 차세대 쏘나타 모델에서 법인택시 모델을 포기하기로 했다. 30년간 베스트셀링카로 명성을 떨쳤지만 최근 판매량이 급속도로 줄어들면서 고심 끝에 내린 결정이다. 현대차는 주력 모델인 쏘나타의 대중차 이미지를 극복하면서 고급 브랜드로 변신을 꾀한다. 16일 업계에 따르면 오는 21일 완전변경 모델을 선보이는 현대자동차 중형세단 쏘나타(DN8쏘나타)는 택시 모델을 출시하지 않기로 했다. 이광국 현대자동차 국내영업본부장(부사장)은 최근 “신형 쏘나타는 택시 모델을 절대 출시하지 않겠다”고 강조하기도 했다. 지난해 현대차가 국내서 판매한 쏘나타의 절반 정도는 택시였다. ‘쏘나타가 곧 택시’라는 이미지가 강해지면서 소비자 입장에선 차종의 신선도가 떨어질 수밖에 없다. 쏘나타는 30년 연속 국내·외 시장에서 연간 최소 10만대씩 팔린 현대차의 베스트셀링카다. 그러나 지난해에는 현대차 그랜저·싼타페·아반떼는 물론 기아차 카니발·쏘렌토보다도 적게 팔리며 체면을 구겼다. 현대차로선 쏘나타가 회사를 상징하는2019-03-16 08:10:00
금호타이어, 신규 임원 인사 단행…신임 부사장·상무 영입금호타이어가 15일 신규 임원 인사를 단행했다. 부사장 1명과 상무 1명 등 총 2명을 영입해 주요 부서 임원으로 선임했다. 신용식 신임 부사장은 영업마케팅본부장을 담당하며 손상훈 상무는 IT담당을 맡는다. 신 부사장은 한양대 산업공학을 졸업해 현대로템과 삼성전자를 거쳤다. 특히 지난 2008년부터 2013년까지 금호타이어에서 해외영업기획(상무)과 마케팅물류(상무~전무) 업무를 담당했으며 금호타이어 복귀 전 제일연마공업 부사장과 금성연마공업 대표이사를 역임했다. 오는 18일부터 금호타이어 업무를 시작한다. 손 상무는 고려대 화학공학과를 졸업해 동일한 학과 석사과정을 마쳤다. 이후 롯데닷컴과 LG전자, 삼성전자 오픈타이드, PwC컨설팅, 태평양물산, 코멕스 등 다양한 업체를 거쳤다. 다음 달 8일부로 금호타이어에서 업무를 담당한다.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2019-03-15 18:52:00
테슬라, 신형 SUV 모델Y 공개…가격 4400만~6800만원테슬라가 새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인 모델Y를 공개했다. 가격은 구성에 따라 3만9000 달러(약 4438만원)에서 6만 달러(약 6828만원)에 이를 것으로 보인다. CNBC에 따르면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는 14일(현지시간) 오후 캘리포니아 호손의 테슬라 디자인센터에서 모델Y의 시제품을 공개했다. 머스크는 모델Y가 세단형 전기차인 모델3에 비해 10% 가량 크고, 최대 7인승으로 설계됐다고 설명했다. 이 차량은 파노라마 선루프를 장착하고 있으며 적재 공간은 66입방피트(1.8689㎥)에 달한다. 모델 Y는 4개 유형으로 출시될 예정이다. 최대 이동 거리 230 마일(370㎞)에 최고 속도는 시속 120 마일(약 시속 193㎞)인 표준형 모델 Y의 가격은 3만9000 달러다. 장거리 운행이 가능한 유형은 최대 이동 거리 300 마일(약 483㎞)에 최고 시속은 130 마일(약 시속 209㎞)이고 가격은 4만7000 달러(약 5346만원)다. 최대 이동 거리 280 마일(약2019-03-15 16:03:00
콤팩트 SUV ‘DS 3 크로스백’, 서울모터쇼서 아시아 최초 공개DS 오토모빌(이하 DS)은 2019 서울모터쇼에서 콤팩트 SUV ‘DS 3 크로스백’을 아시아 최초로 공개한다고 15일 밝혔다. DS에 따르면 DS 3 크로스백은 정교한 디테일 속에 첨단 기술을 녹여낸 ‘도로 위의 명품‘이다. DS 브랜드 독립 후 DS 7 크로스백에 이어 선보이는 두 번째 모델로, 2018 파리모터쇼에서 선보일 당시 전기차 버전도 함께 선보이며 브랜드의 공격적인 포트폴리오 확장을 선포했다. DS 3 크로스백은 내부 구조나 요소 변경없이 전기동력 탑재가 가능한 새로운 플랫폼인 CMP(Common Modular Platform)를 기반으로 제작된 B 세그먼트 SUV다. 외관은 대담한 비율과 역동적인 선이 만들어내는 조각적인 아름다움에 DS 특유의 빛을 가미해 존재감과 스타일을 부각했다. ‘DS 매트릭스 LED 비전 헤드라이트’, 틈마개가 없는 창문, 에어로 다이내믹과 아름다움을 위해 주행시 보디 안으로 들어가는 자동 도어 핸들, 레벨 2 자율주행 기능 등 정교하게 계산된 첨단 기술이2019-03-15 13:37:00
BMW코리아, 오픈탑 로드스터 ‘뉴 Z4’ 사전 계약 시작BMW코리아가 15일부터 오픈탑 로드스터 3세대 뉴 Z4 사전 계약을 시작한다. BMW에 따르면 Z4는 3세대로 진화하면서 클래식한 패브릭 소프트탑과 감성적인 차체 디자인, 운전자 중심의 실내 디자인을 갖췄다. 또한 다이내믹한 주행 성능과 민첩한 핸들링, 첨단 주행 보조 시스템을 더해 최상의 드라이빙 험을 선사한다. BMW코리아는 뉴 Z4 s드라이브20i 스포츠 라인과 뉴 Z4 s드라이브20i M 스포츠 패키지를 먼저 선보일 예정이다. M 퍼포먼스 모델인 뉴 Z4 M40i는 하반기 출시 예정이다. 뉴 Z4는 2가지 엔진 사양으로 국내 출시된다. 뉴 Z4 sDrive20i는 2.0리터 4기통 엔진을 탑재했다. 최고출력은 197마력, 최대토크 32.6kg·m의 힘을 내며, 정지상태에서 100km/h까지 걸리는 시간은 6.6초다. 뉴 Z4 M40i는 M 퍼포먼스 트윈파워 터보 기술이 적용된 3.0리터 직렬 6기통 엔진을 탑재해 최고출력 387마력, 최대토크 50.9kg·m의 강력한 힘을 발휘한다. 정2019-03-15 13:24:00
삼성, 글로벌 ‘자율주행’ 특허 출원 세계 2위…현대차 7위삼성전자가 토요타, GM, 폭스바겐 등 글로벌 완성차 업체들을 제치고 전 세계에서 ‘자율주행’ 특허 출원 건수가 2번째로 많은 기업인 것으로 나타났다. 국내 기업 중에서는 현대차가 7위, LG가 12위에 랭크됐다. 15일 업계에 따르면 중국의 특허전문 컨설팅업체 ‘인코팻(incoPat)’이 발표한 ‘2018 글로벌 자율주행(Autopilot) 기술 특허 출원 100대 기업’ 조사에서 삼성은 1152건으로 2위에 올랐다. 완성차 업체가 아닌 기업 중에서는 가장 높은 순위에 해당된다. ‘자율주행(Autopilot)’은 항공기나 로켓 등 비행체의 자동조종장치에서 착안해 자동차에 적용시킨 자동 운전 시스템을 일컫는다. 운전자가 직접 운전대를 잡지 않아도 미리 설계된 네트워크 및 안전 시스템에 따라 자동차가 알아서 자동으로 움직이는 방식이다. 특히 자율주행은 개발 과정에서 기존의 차량제조 및 설계방식 외에도 반도체, 무선통신 같은 다양한 정보통신기술(ICT)이 결합돼야 하는 최첨단 기술로 알려져 있다. 실2019-03-15 11:58:00
르노삼성 ‘LPG車 일반인 판매’ 발 빠른 행보…“이르면 이달부터 판매”-르노삼성 ‘SM5·SM6·SM7’ LPe 라인업 갖춰 -“사양 보강해 일반인용 LPG 모델 선보일 것” 택시와 렌터카, 장애인용으로만 허용되던 LPG 자동차를 일반인도 구매할 수 있도록 하는 개정법률안이 지난 13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정부가 ‘패스트트랙’으로 추진하는 사안으로 이르면 이달부터 일반인 대상 LPG 차량 판매가 시작될 전망이다. 르노삼성자동차는 이번 조치를 반기며 발 빠른 행보를 보이고 있다. 현재 판매 중인 LPG 세단을 앞세워 내수 실적 개선과 시장 공략을 위한 준비에 착수한 모습이다. 앞서 르노삼성은 ‘도넛 탱크’ 등 LPG 차를 위한 혁신설계와 기술 개발에 많은 공을 들였다. 주요 모델로 SM6와 SM6, SM7 등 세단 3종이 택시와 렌터카(장애인용)용 LPG 버전(LPe)으로 판매되고 있다. 르노삼성 LPG 라인업은 독자 기술로 개발된 도넛 탱크 기술이 적용됐다. LPG 탱크를 납작한 도넛형으로 만들어 트렁크 바닥 비상용 바퀴 자리에 배치한 것이 특징이다. 트렁크 공2019-03-15 11:35: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