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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민간 수소충전소, 2022년까지 100곳 생긴다한국가스공사와 현대자동차를 비롯한 수소 관련 기업들이 민간 주도의 수소충전소 구축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휘발유나 액화석유가스(LPG)를 차에 넣는 것처럼 수소를 충전할 수 있는 수소충전소는 수소차 보급과 확산을 위해 꼭 필요한 시설이지만 1곳당 30억 원에 이르는 비용 때문에 어느 한 기업이 독자적으로 늘려가기엔 부담이 큰 상황이다. 10일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수소충전소 특수목적법인(SPC)인 ‘수소에너지네트워크주식회사(HyNet·하이넷)’가 11일 공식 출범한다. 하이넷에는 국내외에서 수소 연관 사업을 주도하는 13곳의 회사가 총 1350억 원을 출자했다. 가스공사가 1대 주주로 참여했고 수소차를 생산하고 있는 현대차가 2대 주주다. 하이넷은 2022년까지 수소충전소 100곳을 구축할 계획이다. 정부가 목표로 하고 있는 310곳의 3분의 1에 해당한다. 수소충전소 설치 비용은 하이넷 출자금과 환경부 보조금(1곳 당 15억 원)으로 충당한다. 하이넷은 2028년까지 10년 동안 수소충전소를 운2019-03-11 03:00:00
‘하이넷’ 공식 출범…민간수소충전소 시대 개막수소충전인프라 구축을 위해 관련기업 13개사가 모여 설립한 특수목적법인(SPC) 수소에너지네트워크(Hydrogen energy Network-HyNet, 이하 하이넷)가 공식 출범했다. 하이넷은 8일 법인 설립을 완료하고 11일부터 국내 수소충전소 구축 및 운영 사업을 본격적으로 개시한다. 하이넷이 공식 출범하면서 그동안 정부와 지자체가 주도하던 수소충전소 구축과 운영 사업도 더 활기를 띨 것으로 예상된다. 하이넷은 앞으로 수소충전인프라 구축과 운영, 그리고 이와 관련된 부대사업 등을 통해 2022년까지 수소차 6만5000대를 보급하고, 전국에 최대 310기의 수소충전소를 마련한다는 정부의 ‘대한민국 수소경제 활성화 로드맵’을 실현한다는 목표이다. 하이넷 유종수 대표이사는 “올해부터 수소충전소 민간보조사업에 적극 참여해 수소충전소 보급 확대에 기여할 계획”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스포츠동아 원성열 기자 sereno@donga.com2019-03-10 17:07:00
닛산, 아시아 및 오세아니아 지역 전동화 계획 발표닛산은 2022년까지 아시아 및 오세아니아 지역 판매의 4분의 1을 전동화한다는 중기 계획을 밝혔다. 전동화 핵심 모델은 100% 전기차 리프다. 닛산은 올해 한국을 비롯해 호주, 뉴질랜드, 싱가포르, 태국, 홍콩, 말레이시아 시장에 신형 리프를 선보이고, 2020년에는 인도네시아와 필리핀에서도 리프를 출시할 예정이다. 한편 닛산은 신형 리프와 함께 새로운 형태의 하이브리드카 e-파워 모델도 출시할 예정이다. e-파워는 내연기관이 있지만 구동에는 관여하지 않고 구동을 담당하는 전기모터를 돌리기 위한 발전기 역할만 한다. 닛산은 올해 싱가포르를 시작으로 e-파워 모델을 아시아 및 오세아니아 지역에 출시할 계획이다. 스포츠동아 원성열 기자 sereno@donga.com2019-03-10 16:55:00
‘운전 두려움 극복하세요!’ 현대차 ‘드라이빙 플러스’ 프로그램현대자동차가 운전에 어려움 느끼는 운전자를 위한 사회공헌 활동 ‘드라이빙 플러스’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실제 운전이 아니라 가상현실 운전 체험으로 진행하는 것이 특징이다. 1톤 탑차를 개조해 가상현실을 구현할 수 있는 시뮬레이터를 장착하고 운전자를 찾아가 교육을 실시한다. 참가자는 가상현실 운전을 통해 급차량 출몰, 버스 정류장 무단횡단, 경사구간 급차로 변경, 추돌사고 현장, 주행 중 화물낙하 등 다양한 교통사고 상황을 경험하고 적절한 대처 방법을 배운다. 또한 현대차의 안전기술인 조향력 확보가능 장치, 차체자세유지 장치, 자동 긴급제동 장치, 졸음, 운전부주의 경고장치 등을 체험해 차량에 안전기술이 있을 때와 없을 때의 차이와 비교할 수 있다. 안전생활실천시민연합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된다. 스포츠동아 원성열 기자 sereno@donga.com2019-03-10 16:54:00
현대차, 5개 카드사와 수수료율 협상 타결…4곳 미정현대차가 KB국민카드·현대카드·하나카드·NH농협카드·씨티카드와 신용카드 가맹점 수수료율 협상을 타결했다. 아직 협상 중인 신한카드·삼성카드·롯데카드·BC카드와는 10일까지 타결이 안 되면 가맹 계약이 해지될 것으로 보이지만, 추가 협상 가능성도 함께 제기된다. 10일 현대차와 카드업계에 따르면 현대차는 전날(9일) KB국민카드·현대카드·하나카드·NH농협카드·씨티카드와 신용카드 가맹점 수수료율 협상을 원만하게 타결했다. 이로써 대규모 가맹 계약 해지 사태는 벌어지지는 않게 됐다. KB국민카드 관계자는 “원만하게 합의가 되고 있는 것 같다”면서 “가맹 계약 해지는 없을 것이다. 다만 아직 미세조종은 필요하다”고 전했다. 앞서 카드사들은 대형 가맹점 수수료율을 0.1~0.2%포인트 인상하자고 제안했다고 한다. 금융당국이 지난해 말 가맹점 수수료 체계를 개편한 데 따른 것이다. 이로 인해 마케팅 비용의 원가 반영률이 상승, 카드사들은 대형 가맹점의 수수료율 인상에 나섰다. 현대차는 수수료율 인상이 어렵2019-03-10 16:01:00
中 자동차 시장, 이상신호…“日 반도체업체도 가동 중단”중국 자동차 시장에 대한 우려가 올해도 쉽게 가라앉지 않을 전망이다. 10일 유진투자증권에 따르면 최근 일본의 차량·산업용 반도체 업체인 르네사스는 2개월간 공장 가동을 중단할 계획이다. 반도체 업체의 공장 가동 중단은 매우 이례적인 일이다. 반도체는 고정비 부담이 커 현금이 바닥난 경우가 아니면 공장을 가동하는 게 일반적이다. 작년 말 기준 르네사스의 현금 보유액은 1890억엔이다. 게다가 르네사스는 NXP, 인티니온과 함께 세계 자동차 반도체 시장의 빅 3로 꼽힌다. 이 시장에서 2017년 기준 점유율은 약 10%로 3위를 기록한 바 있다. 중국 자동차 시장이 흔들리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이승우 연구원은 8일 관련 보고서를 통해 “르네사스의 공장 가동 중단은 얼마나 중국 수요가 좋지 않고 재고가 과도한지 다시 한번 고민을 하지 않을 수 없다”며 “현대차도 베이징 1공장 가동 중단을 검토하는 등 중국 자동차 수요에 이상 신호가 포착되고 있다”고 진단했다. 한국투자증권에 따르면 중2019-03-10 15:45:00
폭스바겐 전기차 플랫폼 개방…배터리3사 득일까 독일까?세계 1위 완성차업체 폭스바겐이 전기차 플랫폼을 외부에 팔기 시작하면서 국내 배터리업체들의 손익계산이 복잡해지고 있다. 폭스바겐이 잘 갖춰진 플랫폼을 외부에 공개하면 전기차 생태계가 확산되면서 배터리 수요도 늘어나게 된다. 다만 배터리 구매가격을 낮추려는 폭스바겐을 상대로 배터리업체들의 가격경쟁은 심화될 우려가 크다. 여기에 폭스바겐은 결국 배터리 자체 생산을 염두에 두고 오픈플랫폼을 내세운 것이어서 배터리업체의 위기감은 커지고 있다. 10일 업계에 따르면 폭스바겐 그룹은 최근 제네바모터쇼에서 전기차 전용 플랫폼인 MEB(Modularer Elektrobaukasten)를 외부에 판매하기로 하고 첫 번째 고객사가 독일의 스타트업 ‘이고 모바일’(e.GO Mobile)이라고 밝혔다. 폭스바겐은 최근 포드와 자율주행차 사업에 전략적 제휴를 맺는 등 협력을 강화하고 있어 MEB의 공유 가능성도 큰 것으로 알려졌다. MEB는 폭스바겐과 아우디, 세아트, 스코다 등 폭스바겐그룹의 주요 전기차 모델이 공유하는2019-03-10 07:17:00
- 르노삼성 노사, 임단협 시한까지 진통르노삼성자동차 노사가 프랑스 르노그룹 본사가 제시한 시한일인 8일에도 임금 및 단체협약(임단협) 협상 과정에서 진통을 겪었다. 사측이 일시 격려금 지급을 대안으로 제시했지만 노조가 기존 기본급 인상 요구를 철회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르노삼성 노사는 이날 오후 늦게까지 제20차 임단협 본협상을 열어 최종 합의를 시도했다. 양측은 지난해 6월부터 10개월째 임단협을 이어오고 있다. 사측은 전날 임단협 타결을 통해 노조 조합원에게 일시 격려금 100만 원을 지급하는 내용의 대안을 추가로 제시했다. 기존 제시안을 포함하면 조합원 1인당 최대 1500만 원의 수당을 받을 수 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노조는 기본급 인상이 없는 사측의 안을 받기 어렵다는 입장이다. 노조는 기본급(10만667원)과 자기계발비(2만133원) 인상, 특별 격려금 300만 원 일시 지급 등을 요구하고 있다. 사측은 노사가 접점을 찾지 못하면서 르노삼성 부산공장이 추가적인 생산물량을 위탁받을 가능성이 낮아질 것으로 보고2019-03-09 03:00:00
만트럭코리아, 조기 대차·폐차 지원 대상 전 차종으로 확대만트럭버스코리아는 이달부터 조기 대차·폐차 지원 프로모션을 전 차종으로 확대 시행한다고 8일 밝혔다. 회사는 폐차와 말소만 지원하는 다른 브랜드와 달리 차를 매각하고 신차를 구입하는 소비자에게도 혜택을 제공해왔다. 만트럭버스코리아 관계자는 “일반적으로 국내 트럭 시장에서 폐차와 말소를 진행하는 차주는 많지 않고 차를 매각하고 신차를 구입하는 대차 수요가 대부분”이라며 “소비자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만트럭버스코리아는 대차 관련 혜택을 선제적으로 도입한 바 있다”고 설명했다. 지난해 11월부터 중고차 대차 및 폐차 후 신차를 구매한 소비자에게 지원금을 지급해 온 만트럭버스코리아는 국내 대기 질 개선에 기여하기 위해 해당 프로모션을 배기가스 등급 제한 없이 전 차종으로 확대하기로 했다. 소비자는 이번 프로모션을 통해 최대 800만 원가량 지원받을 수 있게 된다. 차종 및 옵션에 따라 지원 금액은 달라진다. 또한 만트럭버스코리아는 주요 모델 구매자에게 1100만 원 상당 차량유지관리 프로그램인2019-03-08 14:31:00
팅크웨어, ‘아이나비 ADAS DS-1’ 출시팅크웨어는 첨단운전자지원시스템(ADAS) 전용 디바이스인 ‘아이나비 ADAS DS-1’을 공식 출시한다고 8일 밝혔다. 팅크웨어는 2018년 7월 ADAS 디바이스에 대한 국토교통부 규격 시험을 통과하며 상용차 및 자동차 전장 시장에 대한 본격적인 사업 진출을 시작했다. 이번 출시를 기점으로 국내 및 해외시장을 대상으로 적극적인 사업 활동을 진행할 계획이다. 아이나비 ADAS DS-1은 버스, 트럭 등 대형, 상용차의 실내, 운행 환경을 고려해 최적화 된 기능과 디자인을 구현한 제품으로 인디케이터, 카메라, 본체 등으로 구성됐다. 기능 극대화를 위한 옥타코어 CPU와 2GB RAM 탑재는 물론 주, 야간 관계 없이 보다 정확한 동작인식을 위한 소니 스타비스 이미지 센서 등 최고 사양 하드웨어 스펙이 적용됐다. 이 제품은 대형 차량 운행환경을 고려해 최적화된 5개의 주요 ADAS 기능이 탑재됐다. ▲주행 시 앞차와 충돌 위험이 예상되는 경우 알려주는 ‘전방추돌경보(FCWS)’, ▲신호대기 등으로 인2019-03-08 14:22:00
지난해 미국산 수입차 사상 첫 5만대 판매 돌파미국에서 수입된 승용차가 국내시장 비중을 지속 확대해 나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자동차산업협회는 2018년도 수입차 신규등록을 분석한 결과 미국산 승용차가 독일에 이어 2위를 지속 유지했다고 8일 밝혔다. 지난해 수입차 시장은 폴크스바겐과 아우디 판매가 재개되는 등 독일계 수입차 증가와 미국산 수입차 판매가 늘어나며 판매량이 전년대비 10.9%(28만3347대) 증가했다. 시장점유율은 전년대비 1.9%p 늘어난 18.6%로 사상 최대치 기록을 세웠다. 판매량 1위 독일 수입차는 전년대비 9.8% 증가한 11만6795대가 판매됐다. 금액 기준으로는 52억6000달러로 대수와 금액 모두 1위를 유지했다. 뒤이어 미국산 수입차는 전년 대비 8.2% 증가한 5만2539대를 기록하며 사상 처음으로 5만대를 돌파한 것으로 집계됐다. 금액 기준으로는 17억7000억 달러다. 일본(판매대수 3만411대, 금액 11억8000 달러)과 영국(판매대수 2만2812대, 금액 10억7000억2019-03-08 08:50:00
SK엔카닷컴, 2016년식 아우디 중고 시세 하락폭↑SK엔카닷컴이 3월 중고차 시세를 8일 공개했다. 이번 공개된 시세는 현대기아자동차, 한국GM 등 국내 완성차 브랜드와 BMW, 벤츠, 아우디 등 수입 브랜드 2016년식 인기 차종 시세다. 3월 2주차 SK엔카 홈페이지에 등록된 차량 가격을 조사한 결과, 국산·수입차 전체적인 가격 변동률은 평균 -1% 미만의 보합세로 나타났다. 차량에 대한 수요는 높고 공급은 한정적이기 때문이다. 국산차의 경우 전월 대비 평균 1.12% 소폭 하락했다. 중∙대형 세단의 하락폭이 컸고, 소형차와 준중형차는 소폭 하락하거나 상승했다. 가장 하락폭이 큰 모델은 기아 K7으로 최대가 기준 4.23% 하락했다. 제네시스 EQ900도 최대가 기준 3.30% 떨어졌다. 반면, 소형 SUV 쌍용 티볼리는 최소가 기준 4.67% 상승했으며, 준중형 기아 K3도 최소가 기준 2.27% 올랐다. 수입차 시세는 전월 대비 평균 0.73% 소폭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하락폭이 가장 큰 모델은 아우디 A4로 최소가 기준 8.54% 떨어2019-03-08 08:34:00
“이젠 마트에서 전기차 사세요”이마트의 가전매장인 일렉트로마트는 7일부터 르노삼성자동차의 도심형 전기차 ‘트위지’를 판매한다. 1300만∼1400만 원대로 출고되는 2인승 전기차 트위지는 보조금을 최대로 받으면 410만 원대에 구매가 가능하고 완충 시 최대 80km를 주행할 수 있다. 뉴스12019-03-08 03:00:00
사고 위험 감지해 알아서 브레이크-상향등기아자동차가 친환경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니로의 개선 모델을 3년 만에 내놓았다. 기아차는 7일 서울 강남구 압구정로에 위치한 자동차 체험관 ‘비트(Beat) 360’에서 ‘더 뉴 니로’를 공개하고 공식 판매에 나선다고 밝혔다. 기아차가 친환경차 전용 브랜드로 2016년 처음 내놓은 니로는 전 세계 시장에서 지난달까지 27만 대가 넘게 팔렸다. 더 뉴 니로에는 차량이 차로를 인식해 차선을 넘어가는 것을 막아주며 정중앙 주행을 돕는 차로유지보조(LFA) 기술이 기본으로 적용됐다. 기존 모델에는 적용되지 않았던 기능이다. 또 차량 앞에 사람이나 다른 자동차가 감지되면 운전자에게 경고하고 필요시 제동 장치를 가동하는 전방충돌방지보조(FCA)와 마주 오는 차량이나 선행 자동차를 감지하면 자동으로 상향 전조등을 켜거나 꺼주는 하이빔보조(HBA) 등의 기능도 탑재됐다. 외관도 변화했다. 차량 전면에는 다이아몬드 형상을 한 3차원(3D) 느낌의 라디에이터(엔진 냉각기)를 장착했다. 후면의 범퍼와2019-03-08 03:00:00
[단독]차세대 소형 엔진 GM, 한국서 만든다미국 제너럴모터스(GM)가 글로벌 차세대 소형 엔진을 한국GM의 부평공장에서 생산하기로 했다. 지난해 한국시장 철수설을 잠재우기 위해 GM 본사가 내놓은 자구책을 현실화한 것으로 한국GM의 경영 정상화가 가시화될지 주목된다. 7일 자동차업계 등에 따르면 현재 미국에서 전량 생산 중인 배기량 1.35(배기량 1350cc)의 가솔린 터보엔진을 한국GM의 부평 엔진공장에서 내년부터 생산하기 위한 라인 설치작업이 최근 시작됐다. 이 엔진은 1.6 또는 2.0 엔진을 다운사이징(축소)하면서도 비슷한 출력을 내도록 개발된 엔진으로 연비가 높고 배출가스도 적게 배출된다. 현재 1.35 가솔린 터보엔진은 미국에서 수입해 국내에서 판매 중인 한국GM의 중형 승용차 말리부에 지난해 말부터 장착됐다. 말리부가 국내 시장에서 월 평균 1000∼1500대 정도 팔리는 걸 감안하면 국내에서 1.35 엔진을 생산할 경우 최소 국내에서만 연간 1만2000∼1만8000대가 생산될 것으로 보인다. GM은 1.35 가솔린 터보엔진2019-03-08 03:00:00
르노삼성, 전기차 ‘르노 트위지’ 이마트 판매 개시…새로운 유통 채널 구축르노삼성자동차는 파트너십을 체결해 초소형 전기차 ‘르노 트위지’를 이마트에서 구입할 수 있는 판매 체계를 구축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파트너십은 초소형 전기차 구매를 고려하는 소비자에게 편리한 차량 관람 환경을 제공하고 나아가 마이크로 모빌리티 시장 활성화를 선도하기 위해 기획됐다고 르노삼성 측은 설명했다. 전국 25개 이마트 매장에 르노 트위지가 전시되며 팝업스토어가 순차적으로 문을 열 예정이다. 매장에서는 차량 구매 및 관련 상담을 받을 수 있다. 앞서 르노삼성은 새로운 구매 채널을 선보이며 새로운 자동차 판매 트렌드를 이끌어가고 있다. 작년 10월에는 홈쇼핑 채널인 ‘CJ오쇼핑’을 통해 트위지를 판매한 바 있다. 당시 한 시간에 걸친 방송시간 동안 총 3700여건의 상담예약이 접수돼 화제를 모았다. 여기에 이번 이마트 판매를 통해 유통 체계 다변화에 대응한다는 계획이다. 르노 트위지는 초소형 전기차 시장을 개척한 모델로 경제성과 편의성이 우수한 미래형 이동 수단이라고 르노삼성 측은 강조했다.2019-03-07 17:54:00
닛산 전기차 ‘리프’, 글로벌 판매 40만대 돌파닛산은 전기차 리프(LEAF)가 글로벌 판매대수 40만대를 돌파했다고 7일 밝혔다. 리프는 세계 최초의 양산형 전기차 모델로 지난 2010년 처음 선보였다. 닛산에 따르면 불과 8~9년 전만 해도 전기차는 일부 소비자에게만 관심 받는 틈새시장용 모델로 여겨졌다. 하지만 최근 전기차 구매를 고려하는 수요가 빠르게 늘어나고 있다. 소비자 인식은 친환경 자동차에서 우수한 퍼포먼스를 발휘하는 자동차로 변화되고 있다. 이러한 변화에 맞춰 신형 리프는 강력한 퍼포먼스와 첨단 반자율주행 시스템에 초점을 두고 만들어졌다는 설명이다. 다니엘 스킬라치(Daniele Schillaci) 닛산 총괄 부사장은 “이번 판매 기록은 리프가 대중적인 전기차로 거듭났다는 사실을 명확하게 보여준다”며 “보다 많은 사람들을 더 나은 세계로 이끌기 위한 노력이 입증된 것”이라고 말했다. 닛산은 리프 1세대 론칭 당시 무공해 차량을 생산하고 홍보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공약한 바 있다. 또한 전기차 충전을 쉽고 편리하게 구현하고 새로운 전2019-03-07 17:26:00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 AVK 퓨처 모빌리티 챌린지 종료전국 대학생 및 대학원생들을 대상으로 진행한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 아이디어 경진대회(이하 AVK 퓨처 모빌리티 챌린지)가 우승팀 독일 본사 방문을 끝으로 3개월간의 대장정을 마무리했다. AVK 퓨처 모빌리티 챌린지는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 사회공헌 활동인 ‘투모로드’ 첫 번째 일정이다. 4차산업혁명의 핵심산업인 퓨처 모빌리티를 선도할 인재를 양성하고 교육문화의 저변을 확대하는 것이 목표다. 지난해 12월 시작된 AVK 퓨처 모빌리티 챌린지는 ▲모빌리티 서비스 ▲디지털화 등 쉽지 않은 주제에도 불구, 대학(원)생들로 구성된 100개 팀 이상이 참여하며 열띤 호응과 참여 속에 진행됐다. 1차 서류심사와 프레젠테이션 심사를 거쳐 선정된 결선 진출 5개팀은 카이스트 박사과정 학생들 및 자동차 산학계 전문가들로부터 멘토링을 받았다. 최종 결선은 지난 1월 31일 문화공간 SJ 쿤스트할레에서 르네 코네베아그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 그룹총괄사장, 김경수 카이스트 조천식녹색교통대학원장, 이종익 한국사회투자 대표를 비롯한2019-03-07 15:27:00
현대차 판매 둔화로 베이징 공장 일부 가동 중단 고려중국에 진출한 현대자동차가 판매 감소로 베이징 공장 일부 가동 중단을 고려하고 있다고 영국의 파이낸셜타임스(FT)가 7일 보도했다. 지난해 중국 자동차 시장은 미중 무역전쟁의 영향으로 판매가 대폭 감소했다. 이에 따라 현대차는 베이징 공장 일부의 가동중단을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현대차는 서구의 유명 브랜드와 중국산 저가차 사이에서 고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현대차는 7일 순익을 개선하기 위해 베이징에 있는 세 개의 공장 중 한 곳을 임시 가동 중단하는 것을 고려하고 있으며, 원하는 직원들의 희망퇴직을 받고 있다. 공장 가동 중단은 이르면 다음 달부터 시행될 전망이다. 현대차는 이미 직원 2000명을 일시 해고했다. 현대차는 2002년 중국 시장에 진출했으며, 2016년까지 중국 3대 자동차메이커로 군림했었다. 그러나 2017년 사드(THAAD, 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사태 파문으로 현대차 판매가 급격히 감소했으며, 지난해에는 미중 무역전쟁의 영향으로 차 판매가 더욱2019-03-07 15:08:00
[제네바모터쇼 2019]롤스로이스 전 라인업 ‘비스포크’ 모델 구성롤스로이스는 ‘2019 제네바 모터쇼’에서 사상 최초로 모든 라인업의 비스포크 모델을 공개한다고 7일(현지 시간) 밝혔다. 롤스로이스는 지난해 역대 최대 판매 기록을 가능케한 비스포크의 무한한 가능성을 보여주기 위해 세계 25대 한정판 비스포크 팬텀(Phantom)을 비롯해 최초의 비스포크 컬리넌(Cullinan)을 공개한다. 또한 롤스로이스를 선호하는 젊고 역동적인 사업가들로부터 영감을 받아 제작된 혁신적인 비스포크 블랙 배지(Black Badge)와 비스포크 던(Dawn)도 선보인다. 비스포크는 고급 맞춤 제작을 뜻한다. 특히 우주 탐사를 주제로 실제 운석 추출 광물이 적용된 전세계 25대 한정판 모델 ‘팬텀 트랭퀼리티’도 모습을 드러낸다. 팬텀 트랭퀼리티에 들어간 럭셔리 비스포크 대쉬보드 ‘더 갤러리’는 영국의 관측 로켓인 스카이락(Skylark)에서 영감을 받은 작품을 담아냈다. 강력한 에너지를 품은 방사선이 독특한 패턴의 우주 상공을 통과할 때 생기는 그림자의 모습을2019-03-07 14:0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