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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차 “안전운전하면 보험료 할인해드려요∼”기아자동차가 안전운전을 하면 보험료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K시리즈 2019 안전운전 프로젝트’(사진)를 실시한다. 3월 31일까지 K시리즈를 구매하는 고객이 대상이다. T맵과 DB손해보험이 함께 운영하는 ‘운전자행태기반 보험(UBI, Usage Based Insurance)과 연계해 운행 데이터를 기반으로 안전운전 점수를 매기고 기준 점수가 넘으면 보험료를 최대 10%까지 할인 해준다. 안전운전점수는 T맵 어플리케이션 내 ‘운전습관’ 서비스를 통해 측정하며 과속, 급가속, 급감속 등의 운행 데이터를 기반으로 수치화된다. 기아차 관계자는 “단순한 프로모션을 넘어 한 차원 높은 가치를 고객 분께 전달하기 위해 기획했다. 앞으로도 안전운전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한 다양한 캠페인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원성열 기자 sereno@donga.com2019-02-08 05:45:00
인도 30대 사로잡은 현대車 “고급차 시장도 확대”2일 인도 남부 항구도시 타밀나두주 첸나이에 위치한 현대자동차 인도공장(이하 인도공장). 토요일에도 작업이 한창이었다. 65만 평(약 214만8760m²)의 터에 들어선 공장 2곳에서 시간당 112대씩 생산한다. 약 80%는 내수용이다. 대부분 현지에서 선호하는 그랜드 i10 등 소형 해치백 모델 차량이다. 현대차는 부침을 겪는 중국 시장을 대체할 카드로 최근 인도를 주목하고 있다. 지난해 이곳에서는 74만 대를 생산했다. 현대차 해외 생산기지 중 기존 생산량(65만 대)보다 10만 대 가까이 더 생산한 공장은 인도가 유일하다. 인도 자동차 시장은 매년 5∼7%씩 급성장하고 있지만 보유율은 0.32%에 불과하기 때문이다. 지난해 현대차는 인도에서 약 55만 대를 판매해 시장 점유율 2위(16%)를 차지했다. 김선섭 현대차 인도권역본부장은 “현대차 구매자의 평균 연령이 30세에 불과할 정도로 젊은층에 특히 어필하고 있다. 앞으로는 제네시스 등 고급차 판매도 검토중”이라고 밝혔다. ○ ‘포스트 차이나’2019-02-08 03:00:00
- 車 수출 줄었지만 단가는 사상 최고지난해 국내 완성차 업체들의 해외 수출량과 수출액은 줄어들었지만 평균 수출단가는 1700만 원을 넘어서며 사상 최고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비교적 가격이 높은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등의 수출 비중이 커졌기 때문이다. 7일 한국자동차산업협회에 따르면 지난해 현대·기아자동차, 한국GM, 쌍용자동차, 르노삼성자동차 등 완성차 5개사의 전체 수출 대수는 244만7903대로 2017년(252만8418대)에 비해 3.2% 감소했다. 이에 따라 총 수출 금액도 376억862만 달러(약 42조1216억 원)로 1.6% 줄어들었다. 하지만 차량 한 대당 평균 수출단가는 1만5360달러(약 1720만 원)로 집계돼 사상 최고치를 나타냈다. 2017년의 1만5110달러(약 1690만 원)보다 1.7% 늘어난 것이다. 수출량은 줄었지만 상대적으로 가격이 비싼 SUV와 고급 차종의 수출 비중이 커졌다는 의미다. 실제 지난해 SUV 수출량은 2017년보다 6.7% 증가한 138만6539대로 역대 최고 기록을 세2019-02-08 03:00:00
“1938년형 부가티 여전히 멋지네요” 佛 빈티지카 열전6일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2019 레트로모빌 빈티지 자동차 엑스포’에서 1938년형 ‘부가티 57C 카브리올레 강글로프’ 모델이 공개됐다. 파리=AP 뉴시스2019-02-08 03:00:00
[윤희웅의 SNS민심]전기차는 성능, 수소차는 주가에 관심내연기관 자동차의 시대가 언제까지 계속될 순 없다. 언제일지 모르나 친환경차의 시대가 도래할 것이다. 거리에선 친환경 마크를 단 차량들을 흔히 발견할 수 있다. 친환경차 구매 의향도 점차 높아지고 있다. 지금까지 친환경차 하면 으레 전기차를 떠올렸다. 그런데 최근 수소차가 도전장을 내밀었다. 특히 정부가 앞장서고 있다. 지난달 17일 문재인 대통령이 울산에서 ‘수소경제 로드맵’을 발표하고 “수소차를 미래 산업으로 육성하겠다”고 밝히면서 관심이 높아졌다. 이는 온라인 문서에서 나타나는 수소차 언급량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지난해 9월까지만 해도 전기차 언급량이 압도적으로 많았다. 수소차에 대한 언급은 1631건으로 전기차 1만8820건에 비해 미미한 수준이었다. 그러나 지금은 그 격차가 좁혀지고 있다. 지난달 수소차 언급량은 1만2674건으로 4개월 새 8배가량으로 증가했다. 익숙하지 않은 수소차가 서서히 사람들의 인식 속으로 들어가고 있다. 다만 연관어를 비교해보면 수소차 자체의 특성이 일반인2019-02-08 03:00:00
벤츠코리아, 부산 기장 전시장 오픈…해안도로 시승 제공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는 7일 부산 기장 전시장을 신규 오픈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벤츠 기장 전시장은 동해고속도로인 동부산IC와 인접하고 동해 남부선 오시리아 지하철역과 인접해 부산과 울산 인근 지역 소비자 접근성이 우수하다. 지리적인 이점을 활용해 인접 해안도로 시승 체험도 용이한 것이 특징이다. 또한 부산 오시리아 관광단지 대규모 복합문화 공간 내에 위치해 방문자들은 차량체험과 쇼핑, 외식 등 다양한 문화생활을 ‘원스톱’으로 누릴 수 있다. 전시장 연면적은 153㎡ 규모로 이뤄졌다. 차량 전시 공간은 실제 도로 느낌을 재현한 인테리어로 꾸며졌고 상담 공간은 나무 소재로 편안한 분위기를 조성했다. 벤츠 측은 전시장을 컨설팅 룸처럼 연출해 방문 목적에 맞는 차별화된 브랜드 경험과 감성을 제공한다고 강조했다.조명아 벤츠코리아 네트워크개발·트레이닝부문 부사장은 “기장 전시장은 최신 디지털 플랫폼인 ‘세일즈 터치’를 도입해 실제 차량 없이도 대부분 라인업과 소비자 선택사항을 적용한 차량을2019-02-07 16:46:00
볼보 “XC60 테일게이트 결함 17만대 글로벌 리콜”…국내는 2800여대 볼보자동차가 자사의 스포츠유틸리티차(SUV) XC60에서 테일게이트(오픈형 SUV의 뒷문) 부품 결함을 발견, 전세계 16만7000대 리콜을 시행한다. 국내에서는 2800여대 규모가 될 것으로 보인다. 7일 볼보자동차코리아와 외신 등에 따르면 이 회사의 XC60은 특정 조건에서 전동식 테일게이트의 리프팅 암이 동결돼 파손될 우려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리프팅 암이 분리되면 테일게이트 뒤에 위치한 사람에게 부상을 입힐 수 있다고 보고 리콜을 결정했다. 볼보자동차는 현재까지 이 결함으로 인한 인명피해는 보고되지 않았으며, 앞으로 발생할 수 있는 문제를 피하기 위해 예방차원에서 리콜을 시행한다고 설명했다. 리콜 대상은 2017년부터 2018년에 제작된 XC60 차량이다. 글로벌 16만7000대 규모로 해당 차는 국내에서 2800여대 판매됐다. 볼보자동차코리아는 국토교통부에 리콜계획을 제출하고 후속조치를 준비 중이다. 앞서 볼보자동차는 엔진룸 내 연료 라인 균열 결함을 발견하고 전 세2019-02-07 16:40:00
현대·기아차 1월 미국 판매 전년비 3.3%↑, 日 브랜드 제치고 순항 현대·기아자동차가 스포츠유틸리티차(SUV) 선전에 힘입어 미국 시장에서 순조로운 첫걸음을 내디뎠다. 지난달 미국 자동차 시장이 연방정부 셧다운과 중서부 한파 등의 요인으로 1% 하락한 가운데 거둔 성과다. 7일 자동차업계에 따르면 미국의 지난달 자동차 전체 판매량은 114만6972대로 전년 동기 대비 1% 감소했다. SUV를 비롯해 픽업트럭 등 경트럭 수요 확대에 따라 피아트크라이슬러(FCA)와 포드 등은 판매량을 늘렸다. 미국 3대 자동차 회사인 FCA, 포드의 판매량은 각각 2.5%, 7.10% 증가했다. 반면 토요타 및 닛산, 메르세데스-벤츠, BMW, 폭스바겐그룹 등 다른 완성차 업체 판매량은 부진한 모습을 보였다. 제너럴모터스(GM)의 지난달 판매량은 전년 동월 대비 6.9% 줄었다. 벤츠와 BMW, 폭스바겐그룹 판매량도 각각 13.8%, 6.3%, 3% 감소했다. 대중차 브랜드 중에서는 현대·기아차 선전이 두드러졌다. 지난달 현대·기아차의 미국 판매량은 전년 대비 3.32019-02-07 15:40:00
美 수입차 관세 폭탄 올해 상반기 결정, 車업계 ‘긴장’이달 중순 美 상무부 수입차 관세 보고서 제출 3가지 시나리오 예상…자율주행차 등 기술제한 가능성도 미국 정부가 수입 자동차에 최대 25%의 관세를 부과하는 방안을 조만간 확정할 것으로 보인다. 미국 상무부의 관련 보고서가 이들 중순에는 나올 것으로 예상되며 국내 자동차 업계 긴장감도 더해가는 모습이다. 7일 업계에 따르면 미국에 수입되는 자동차에 최대 25%의 관세 부과 방안을 검토한 상무부 보고서가 이달 19일 전후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에게 전달될 전망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보고서 접수 후 90일 이내에 관세부과 여부를 결정해야 한다. 어떤 방식으로 관세부과가 이뤄질 수 예단할 수 없으나 업계에서는 3가지 시나리오가 거론된다. Δ별도 협약이 없는 모든 수입차에 20~25%의 관세를 부과하는 1안 Δ자율주행차·커넥티드카·전기차·공유차 유관 기술 ‘ACES’에만 관세를 부과하는 2안 Δ1안과 2안의 중간 수준의 제재를 가하는 3안이다. 웬디 커틀러 전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협2019-02-07 15:10:00
볼보코리아, tvN ‘로맨스는 별책부록’에 XC60 협찬볼보자동차코리아는 tvN 토일 드라마 ‘로맨스는 별책부록’에 XC60를 협찬한다고 7일 밝혔다. 볼보코리아는 드라마에 극중 출판계 최연소 편집장이자 문예창작과 겸임교수로 등장하는 주인공 차은호(이종석 역) 전용차로 XC60를 등장시킨다. XC60는 볼보자동차 최초로 한국인 디자이너 이정현 씨가 메인 디자이너로 참여해 완벽한 밸런스와 역동성을 갖춘 디자인을 완성했다. 볼보는 극중 완벽한 외모와 지성을 겸비한 차은호의 캐릭터와 잘 어우러져 극의 완성도를 높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여기에 앞으로 전개되는 스토리에 따라 주요 차종들을 적재적소에 배치하여 볼보가 제공하는 다양한 삶의 가치를 높은 영상미와 함께 선보일 계획이라고 볼보코리아 측은 설명했다. 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2019-02-07 14:09:00
세계 3대 車업체 실적 뒷걸음…올해 전망도 우울 세계 3대 자동차업체인 도요타, 제너럴모터스(GM), 다임러가 중국의 경기 둔화와 소비자들의 취향 변화 등에 따라 비관적인 올해 실적 전망을 내놓고 있다고 파이낸셜타임스(FT)가 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날 실적 발표에서 세 업체의 수익성은 크게 악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메르세데스 벤츠의 제조사인 다임러는 2018년 순이익이 76억 유로(약 9조7000억원)를 기록해 전년 대비 28% 감소했다고 발표했다. 도요타는 1월 순이익이 81%나 급감했다. GM은 지난해 4분기 매출이 1.8% 증가해 시장의 전망치를 상회했지만 순이익은 8%나 축소된 것으로 나타났다. 세 업체는 모두 올해 실적 역시 부진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도요타는 향후 12개월 동안의 순이익 예상치를 1조8700억엔(약 19조원)으로 19%나 하향 조정했다. 디비야 수리야데바라 GM 최고재무책임자(CFO)는 중국 사업이 거의 개선되지 않고 있으며 미중 관세 전쟁으로 제품 가격이 상승해 2019년 실적이 10억2019-02-07 11:25:00
한불모터스, ‘프랑스 DNA’ 영역 확장… 서울서 제주까지 가치투자‘프랑스 DNA’가 올해 국내 자동차 시장에 본격적으로 뿌리를 내린다. 한불모터스는 서울을 근거지로 평택, 제주까지 영역 확장에 나서며 새로운 도약을 위해 내실 다지기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특히 그동안 취약했던 서비스센터를 강화하고, 브랜드 소통 창구인 자동차박물관도 운영을 본격화해 고객과의 접점을 찾는다는 계획이다. 우선 한불모터스는 지난해 ‘한오토모빌레’와의 MOU 체결로 전시장과 서비스센터를 적극적으로 늘겨가고 있다. 지난해 하반기에 송파, 강남 전시장을 새 단장한 데 이어 올 초에는 강동 전시장을 개관했다. 상반기에는 송파 서비스센터와 사고수리가 가능한 일산 서비스센터 확장도 앞두고 있다. 한불모터스는 각 브랜드 전시장 마다 브랜드 CI를 분명히 하는 작업을 진행하며 올해 푸조와 시트로엥 각각 4곳, 8곳의 전시장을 새로 공개할 예정이다. DS는 3곳 전시장 개관을 목표로 하고 있다. 또한 서울 장한평에 위치한 한불모터스 직영 복합 전시장 및 서비스센터가 올해부2019-02-07 11:18:00
美 ‘슈퍼볼 2019’ 자동차 부문 선호도 1위 광고는 ‘현대차’미 최대 스포츠 행사로 꼽히는 ‘슈퍼볼(프로미식축구 챔피언 결정전)’ 기간에 방영된 광고 중에서 현대자동차의 새로운 광고가 자동차 부문에서 가장 높은 선호도를 받았다. 현대차 계열 광고제작사 이노션 월드와이드는 미 프로미식축구(NFL) 챔피언 결정전 ‘슈퍼볼 2019’에서 공개된 현대차 광고가 자동차 브랜드 선호도 조사에서 1위를 차지했다고 7일 밝혔다. 카테고리 구분 없이 전체 브랜드를 대상으로 진행된 조사에서도 4위에 올랐다. 올해로 53회를 맞은 슈퍼볼은 지난 4일 미국 조지아주 메르세데스 벤츠스타디움에서 열렸다. 이날 슈퍼볼에서는 아마존, 마이크로소프트, 구글, 넷플릭스 등 유수의 글로벌 기업들이 광고를 집행했다. 현지 종합일간지인 USA투데이는 경기 중계방송시 온에어된 58개 광고를 대상으로 실시한 온라인 투표를 진행해 ‘광고 선호도 조사’를 발표했다. 현대차는 이 조사에서 자동차 부문 1위를 차지한 것이다. 60초 분량으로 ‘엘리베이터’란 제목의 이 광고는 경기 1쿼터에 공개됐2019-02-07 10:46:00
위본 모터스, 아우디 동탄 전시장·서비스센터 개관위본 모터스가 ‘아우디 동탄’ 전시장 및 서비스센터를 7일 개관했다. 위본 모터스에 따르면 이번 아우디 동탄 사업소는 지하 1층, 지상3층 규모로 경기도 화성 동탄 신도시와 더불어 경부고속도로와 용인서울고속도로 등이 인접하다. 오산, 안성, 화성 지역 고객 접근성도 높였다. 이를 통해 경기 남부권 고객들에게 보다 편리하고 한층 수준 높은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게 위본 모터스 측 설명이다. 아우디 동탄 전시장은 1층과 2층에 총 15대 차량을 전시할 수 있는 쇼룸과 상담 공간을 갖추고 있다. 1층에는 차량 색상, 가죽 샘플 등을 고객들이 직접 보고 만져볼 수 있는 ‘아우디 익스클루시브 존(Audi Exclusive Zone)’, 2층에 ‘아우디 스포트 존(Audi Sport Zone)’에서는 고성능 라인업 S와 RS를 만날 수 있다. 3층의 고객라운지에서는 방문 고객들의 쾌적하고 편안한 상담 환경과 서비스 대기 고객을 위한 공간을 마련했다. 지하1층에 위치한 서비스센터는 8대의 워크베이를 갖추고 있다2019-02-07 10:14:00
기아차, 안전운전 연계 ‘K시리즈’ 할인 프로모션 진행기아자동차는 내달 31일까지 ‘운전자행태기반 보험(UBI, Usage Based Insurance)’과 연계한 프로모션 ‘K시리즈 2019 안전운전 프로젝트’를 실시한다고 7일 밝혔다. 이 프로모션은 ‘K시리즈’ 구매자를 대상으로 이뤄지는 안전운전 문화 정착 프로젝트다. 기아차 관계자는 “안전운전 문화 정착에 앞장서고 소비자들에게 보다 실질적인 혜택을 전달하기 위해 이번 프로모션을 기획했다”고 설명했다. 운전자행태기반 보험은 T맵과 DB손해보험이 함께 운영 중인 프로그램이다. 운행 데이터를 기반으로 소비자에게 안전운전 점수를 매기고 기준 점수가 넘으면 보험료를 최대 10% 할인해 주는 상품이다. 기아차는 해당 상품과 연계해 K시리즈 구매자가 안전운전을 약속하고 실천할 경우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지점과 대리점을 방문해 보험 가입 등이 포함된 안전운전 약성저를 작성하고 안전운전을 다짐하는 K시리즈 구매자에게 10만 원 할인을 지원한다. 또한 올해 마지막 날인 12월 31일을 기준으로 안전2019-02-07 09:11:00
르노삼성 ‘역대 최장 파업’…노사협력 모범생이 어쩌다르노삼성자동차가 노동조합의 역대 최장 파업 여파로 전전긍긍하고 있다. 국내 완성차 5개 업체 중 유일하게 2018년 임금·단체협약 협상도 타결에 이르지 못했다. 내수판매 부진과 신차 부재에 이어 노조 파업 장기화에 따른 손실 규모마저 커지면서 르노삼성의 고심이 커지고 있다. 르노삼성 노사는 지난해 6월 첫 상견례 이후 임단협 협상을 진행했지만 결국 해를 넘겼고, 노조의 파업이 이어지고 있다. 무엇보다 협력적 노사관계를 바탕으로 힘든 시기를 딛고 회사 경쟁력을 키워왔다는 점에서 이번 파업 장기화는 더 큰 상흔을 남기고 있다. 7일 르노삼성 등에 따르면 노조는 이번 임단협 협상 과정에서 부분파업을 벌이고 있다. 지난해 10월부터 지난달 30일까지 부산공장에서만 총 28차례 부분 파업(104시간)을 벌였다. 역대 최장 파업이자, 과거 파업 일수를 모두 더한 것보다 많다. 지난 2011년 기업노조가 처음 설립된 이래 2013년과 2014년 각각 46시간씩의 파업이 진행된 바 있다. 지난해 말 강경파 노조2019-02-07 07:06:00
한국지엠 “다마스·라보, 36개월 무이자 할부로 드립니다”한국지엠이 소상공인들이 선호하는 경상용차인 다마스와 라보 구입 고객을 대상으로 2월 한달 간 36개월 무이자 할부 혜택을 진행하고 있다. 이와 함께 초기 구입 비용을 줄일 수 있는 ‘만원의 행복’ 할부 프로그램도 시행한다. 다마스와 라보 구입 시 첫 1년은 월 1만원씩 납입하고, 이후에는 36개월 할부를 적용해 초기 구입 비용 부담을 낮췄다. 또한 다마스와 라보를 3년 이상 보유한 고객이 같은 차종을 다시 사면 20만원을 추가 할인하고 화물운송 관련 자격증 보유자 및 사업자에게도 20만원의 할인을 제공한다. 한국지엠 국내영업본부 백범수 전무는 “다마스와 라보는 국내 유일의 경상용차로 소상공인들이 선호해 꾸준한 판매로 한국지엠의 내수 성장에 기여하고 있다”며 “소상공인들의 성공적인 사업에 일조하기 위해 이번 혜택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다마스 가격은 988만∼1028만 원이며, 라보는 838만∼1093만 원이다. 원성열 기자 sereno@donga.com2019-02-07 05:45:00
폭스바겐 아테온, 트렌드 주도 ‘영포티’에 인기폭스바겐코리아의 플래그십 세단 아테온이 ‘영포티’ 세대들에게 인기를 얻고 있다. 영포티(Young 40s)는 트렌드에 민감하면서 실속있는 소비를 중시하는 계층을 가리키는 말이다. 폭스바겐코리아에 따르면 전형적인 영포티 세대인 전문직 싱글 남성과 자신만의 라이프 스타일이 분명한 기혼 남성들이 아테온에 대한 선호도가 높았다. 폭스바겐코리아 서울지점의 한 지점장은 “그동안 티구안, 골프, 제타 등의 모델은 전시장을 찾는 고객 연령대가 20대부터 50대까지 폭이 넓고 다양했지만, 아테온은 30대 후반부터 40대 초반까지 남성 고객의 문의가 급증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지난해 12월 출시한 아테온은 2018년형 모델의 판매가 끝나면 옵션 및 편의사양이 강화된 2019년형 모델을 선보일 예정이다. 원성열 기자 sereno@donga.com2019-02-07 05:45:00
2019년 1월 국산·수입차 성적표는?2019년 1월 국산 및 수입차들의 성적표가 공개되면서 희비가 엇갈리고 있다. 국산차 5개사는 1월 내수시장에서 11만7464대를 판매해 전년 동월 대비 4.5% 성장했다. 반면 수입차는 1만8411대로 전년 대비 13.3% 줄었다. 브랜드별로 1월 판매량을 분석해봤다. ● 국산차 1위 그랜저, 팰리세이드 약진 현대차는 1월 국내 시장에서 전년 대비 17.5% 증가한 6만440대를 판매했다. 1위 모델은 총 1만77대를 판 준대형 세단 그랜저로 2019년에도 변함없는 인기를 과시했다. 이어 (포터 제외) SUV 모델인 싼타페가 7001대로 2위에 올랐고, 최근 출시한 대형 SUV 팰리세이드는 1월부터 본격 판매했음에도 불구하고 단숨에 3위(5903대)에 올랐다. 기아차는 카니발(5위)과 K3가(10위) 톱10에 이름을 올렸다. 카니발은 1월에만 5678대 판매해 지난해 4월부터 올해 1월까지 10개월 연속 기아차 월간 판매 1위를 기록했다. K3는 4148대로 기아차 승용 모델 중에서 가장 많은 판2019-02-07 05:45:00
수입차 늘자… 타이어 수입량 사상 최대타이어 수입량이 지난해 5년 연속 증가하며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 6일 대한타이어산업협회에 따르면 지난해 타이어 수입량은 1255만 개로 전년 대비 6.8% 증가했다. 수입액은 8억1800만 달러(약 9161억 원)로 11.0% 늘었다. 이번 통계에는 개별 타이어 제품의 수입량만 포함된 것으로 완성차 형태로 수입된 차량에 장착된 수입 타이어는 집계되지 않는다. 최근 수입 타이어 사용이 늘어나는 것은 수입차가 늘면서 교체용도 증가했기 때문으로 보인다. 지난해 국내에서 수입차가 26만705대 팔리며 역대 최고치를 달성했다. 수입차 대부분이 해외 기업의 타이어를 쓰는 만큼 국내 시장에 교체용 등으로 들여오는 제품도 늘어나고 있다. 국내 완성차 업체도 수입 타이어를 사용하는 사례가 생겨나고 있다. 현대차의 대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팰리세이드도 일본 브리지스톤의 타이어를 장착했다. 지민구 기자 warum@donga.com2019-02-07 03: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