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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세라티, 발렌타인데이 ‘로맨틱 캠페인’ 실시마세라티는 발렌타인데이를 맞이해 ‘로맨틱 캠페인’을 2월 한 달 동안 진행한다고 31일 밝혔다. 마세라티에 따르면 행사 기간 동안 신차를 구매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각 전시장별 1명을 추첨해 럭셔리 호텔 숙박권과 뮤지컬 VIP 공연 관람권을 증정하는 ‘마세라티 로맨틱 패키지’를 마련했다. 또한 내달 10일까지 전시장 방문 및 시승 고객에게 영화 관람권을 증정한다(1팀 2매 제공). 2월 11일부터 28일까지는 마세라티 고급 수제 초콜릿을 선물한다. 이번 캠페인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전국 10개 마세라티 전시장을 통해 상담 받을 수 있다. 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2019-01-31 10:34:00
쌍용차 “지난해 매출 3조7048억…창사 이래 최대 실적”쌍용자동차는 지난해 4분기 창사 이래 분기 최대 매출 달성에 힘입어 연간 매출 역시 창사 이래 최대 실적을 기록하면서 경영실적이 빠르게 개선되고 있다고 31일 밝혔다. 쌍용차는 지난해 4분기에 ‘티볼리’와 ‘렉스턴 스포츠’가 내수에서 2달 연속 월 최대 판매실적을 기록하는 등의 판매 물량 증가에 힘입어 분기 매출 1조527억을 달성했다. 2017년 4분기에 비해 판매는 10.9%, 매출은 16.7% 증가했으며 영업손실 역시 257억에서 35억원으로 개선됐다. 이에 따라 쌍용차는 지난해 판매 14만3309대, 매출액 3조7048억, 영업손실 642억, 당기순손실 618억원을 나타내며 2017년에 비해 개선된 경영실적을 기록했다. 티볼리 브랜드의 선전과 렉스턴 스포츠의 성공적인 론칭으로 내수 판매는 9년 연속 성장세를 기록하며 15년 만에 최대 실적으로 업계 3위로 올라섰다. 지난해 손익 역시 제품 믹스 개선에 따른 매출 증가와 4분기 최대 매출에 따른 실적 개선 영향으로 영업손실의 적자규모도2019-01-31 09:51:00
35대 한정판 롤스로이스 ‘실버 고스트 컬렉션’ 국내 출시전세계 35대 한정판 롤스로이스 ‘실버 고스트 컬렉션’ 중 1대가 한국 시장에 배정됐다. 롤스로이스모터카는 내달 롤스로이스 서울 전시장 확장 이전에 맞춰 실버 고스트 컬렉션을 공개한다고 31일 밝혔다. 롤스로이스에 따르면 신차는 1907년식 실버 고스트를 오마주한 한정판으로 최고급 소재를 사용해 초창기 모델에 대한 존경과 경의를 담아 현대적이고도 절제된 아름다움을 표현한 것이 특징이다. 1907년 처음 출시된 실버 고스트는 지구 반바퀴에 이르는 23,128km를 단 한 번의 고장 없이 주행해 장거리 내구 레이스 세계 신기록을 갱신하며 자동차와 럭셔리 산업의 역사를 다시 쓴 전설적인 자동차다. 은빛 페인트로 마감된 이 모델은 내구성뿐만 아니라, 어떤 소음도 없이 유령처럼 조용하게 달린다는 해석으로 실버 고스트로 이름 붙여졌다. 2018년형 고스트를 기반으로 제작된 이번 실버 고스트 컬렉션은 내외관에 초창기 실버 고스트의 특징을 고스란히 담아냈다. 환희의 여신상은 순도 92.2019-01-31 09:40:00
‘캠리 하이브리드 LE’ 국내 출시… 복합연비 17.5km/ℓ 달성한국토요타는 ‘캠리 하이브리드 LE’를 출시했다고 30일 밝혔다. 도요타에 따르면 캠리 하이브리드 LE는 ‘퍼포먼스, 스타일, 안전성’이라는 캠리 하이브리드 강점은 가져가면서 일부 옵션을 조정했다. 판매 가격은 3740만 원이다. 캠리 하이브리드는 TNGA(Toyota New Global Architecture)플랫폼을 통해 완성된 차체강성, 저중심 설계를 바탕으로 주행 안정성과 드라이빙 즐거움을 제공한다. 2.5리터 다이나믹 포스 엔진에 소형화, 경량화, 고효율화의 삼박자를 겸비한 하이브리드 시스템 결합으로 뛰어난 가속력을 경험할 수 있다. 연비는 복합 17.5km/ℓ, 시가지 17.8km/ℓ, 고속 17.2km/ℓ 등을 달성한다. 또한 도요타 예방 안전 시스템인 TSS(Toyota Safety Sense)와 10 SRS 에어백도 기본 장착돼 있다. 타케무라 노부유키 한국토요타 사장은 “하이브리드 ‘운전의 즐거움’은 물론 친환경 차의 ‘선택의 즐거움’을 선사하고자 캠리2019-01-31 09:28:00
현대차, 세계양궁협회 후원 계약 3년간 연장현대자동차가 세계양궁협회 타이틀 스폰서를 2021년까지 이어간다. 현대차는 세계양궁협회 후원 계약을 3년간 연장한다고 31일 밝혔다. 현대차는 지난 2016년부터 3년간 세계 최초로 세계양궁협회의 타이틀 스폰서를 맺은 바 있다. 현대차가 세계양궁협회를 후원하면서 세계양궁협회는 ‘양궁 월드컵’과 ‘세계 양궁 선수권 대회’를 ‘현대 양궁 월드컵’과 ‘현대 세계 양궁 선수권 대회’로 명명하고 경기를 진행했다. 현대 양궁 월드컵은 2019년부터 2021년까지 매년 개최되며 현대 세계 양궁 선수권 대회는 2019년, 2021년 개최될 예정이다. 이번 후원 연장으로 세계양궁협회가 주관하는 경기에 현대차와 세계양궁협회의 로고를 합친 통합 로고가 계속 사용돼 현대차 글로벌 브랜드 인지도를 지속적으로 확장시킬 수 있을 것으로 회사 측은 내다봤다. 세계양궁협회 우르 에르데네르 회장은 “세계 양궁 협회가 존경하는 파트너인 세계적인 자동차 메이커 현대차와 계속 함께할 수 있어 영광”이라며 “현대차 지원을 통해 양궁2019-01-31 09:16:00
“투명우산 쓰면 어린이 교통사고 30% 줄인다”■ 10년째 이어온 현대모비스 ‘투명우산 나눔 캠페인’ 교육기관에 매년 10만 개씩 무료 배포 교통사고율, 전국 평균비 1/4로 감소 횡단 중에 좌우측 확인도 8배 늘어 밖이 보이는 투명우산을 쓰면 어린이 교통사고를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현대모비스는 30일 사회공헌활동인 ‘투명우산 나눔 캠페인’의 일환으로 ‘투명우산 나눔 캠페인의 효과성 검증에 관한 연구’를 ‘교통안전연구’ 최근호를 통해 발표했다. 연구 결과 ‘투명우산을 사용하면 인명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어린이 보행 중 교통사고를 30% 가까이 줄이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 사고 위험, 전국 평균 4분의 1로 감소 이번 투명우산 캠페인에 참여한 초등학교 이하 104개 교육기관 어린이 6만400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최근 2년간 전국 어린이 보행자 교통사고는 평균 7%(1550명→1440명) 감소한 반면, 캠페인 참가 어린이의 교통사고율은 평균 27%(37명→27명) 줄었다. 전국 평균과 비교하면 거의2019-01-31 05:45:00
이낙연 총리, 현대차 방문… 정의선 부회장과 수소차 시승이낙연 국무총리(조수석 탑승)가 30일 경기 화성시 현대·기아차 기술연구소에서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수석부회장(총리 뒷좌석)과 함께 자율주행 수소전기차 넥쏘를 시승하고 있다. 이 총리는 “현대차가 출발은 선진국보다 늦었지만 미래형 차에서는 가장 앞서가는 선두주자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화성=사진공동취재단2019-01-31 03:00:00
LG화학, 전기차 배터리 첫 흑자… 작년 사상 최대 매출LG화학이 석유화학업계 불황에도 전기 자동차 배터리 사업에서 처음으로 흑자를 내는 등 창사 이래 연간 최대 매출을 기록했다. LG화학은 30일 지난해 4분기 매출 7조3427억 원, 영업이익 2896억 원(연결 기준)의 실적을 냈다고 공시했다. 전년 동기와 비교하면 매출은 14.2% 늘어났지만 영업이익은 52.9% 줄어든 것이다. 직전 분기 대비 매출은 1.5% 늘고 영업이익은 51.9% 줄었다. 연간으로는 매출이 전년 대비 9.7% 증가한 28조1830억 원을 기록하며 최대 실적을 냈다. 다만 영업이익은 2조2461억 원으로 전년 대비 23.3% 감소했다. 매출에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기초소재 부문 판매가 크게 감소했기 때문이다. 회사 측은 글로벌 무역 분쟁으로 인해 수요가 위축된 데다 전남 여수 나프타분해시설(NCC·Naphtha Cracking Center)의 정기 보수가 실적 악화에 영향을 미쳤다고 설명했다. LG화학은 여수NCC 유지보수로 발생한 생산 중단 이익 차질이 약 10002019-01-31 03:00:00
동남아 공유차량에도 ‘T맵’ 내비 심는다SK텔레콤의 내비게이션 ‘T맵’ 기술이 동남아시아 1위 차량 공유업체 싱가포르 ‘그랩(Grab)’에 이식된다. 2002년 세계 첫 휴대전화 내비게이션 서비스(‘네이트 드라이브’)를 시작한 지 17년 만의 첫 글로벌 진출이다. SK텔레콤은 30일 그랩과 조인트벤처 ‘그랩 지오 홀딩스’ 설립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본사는 싱가포르에 설립되고 제럴드 싱 그랩 서비스총괄이 최고경영자(CEO)를, 김재순 SK텔레콤 내비게이션 개발셀장이 최고기술경영자(CTO)를 맡는다. 1분기(1∼3월) 안에 싱가포르에서 사용할 수 있는 T맵 기반 그랩 운전자용 내비게이션을 출시한 뒤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베트남 등 동남아 전역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그랩은 현재 구글맵을 이용하고 있지만 지역특화 전략을 강화하기 위해 SK텔레콤 측에 먼저 손을 내민 것으로 알려졌다. 그랩의 앤서니 탄 CEO는 “SK텔레콤의 매핑, 내비게이션 기술과 그랩이 가진 지역 데이터가 결합되면 동남아에서 매일 새로 생기는 도로를 추가하는 등 지역2019-01-31 03:00:00
“3열도 편하게… 디자이너 美횡단 3주 내내 직접 앉아 연구”“경쟁사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을 타고 2016년 4월 미국 대륙을 가로지르는 3주 내내, 디자이너는 제일 뒤쪽 3열 좌석에만 앉았습니다.” 21일 경기 화성시 현대·기아자동차 남양연구소에서 만난 허재호 현대차 중대형RV(레저용차량)총괄PM(프로젝트매니저)실장은 이렇게 얘기를 시작했다. 허 실장은 지난해 12월 출시된 현대차의 대형 SUV 팰리세이드 개발총괄자다. 3열 좌석은 보통 대형 SUV에서 승차감이 가장 나쁜 자리다. 좁고 등받이도 불편하기 때문이다. 그러니 디자이너가 이 자리에 앉아봐야 기능과 디자인이 결합된 제대로 된 제품이 나올 수 있다. 실제로 차를 설계하다 보면 예쁜 겉모습을 만들려는 디자인팀의 욕심과 내부를 키워야 하는 공간상의 요구가 종종 충돌한다. 외관을 날렵하게 뽑아내려면 내부 공간은 줄어들 수밖에 없다. 개발팀은 디자이너와 미국 곳곳을 돌며 북미시장 고객이 마트에서 짐을 어떻게 싣고 내리는지, 3열 공간의 크기가 왜 충분히 확보돼야 하는지를 몸으로 느끼고 디자인에 반영2019-01-31 03:00:00
- “수소차 키울 인재들 현대차가 모십니다”수소차 분야에 대한 대규모 투자를 선언한 현대자동차가 관련 분야 인력채용에 나섰다. 지난해 12월 정의선 현대차그룹 수석총괄 부회장이 2030년까지 약 8조 원을 투자해 수소전기차 50만 대 생산체제를 구축하겠다며, 이른바 ‘수소굴기’를 선언한 후 본격적인 행보에 나선 것이다. 현대차는 30일 연구개발본부의 수소전기차 연구개발(R&D) 분야 신입 및 경력사원을 상시 채용한다고 밝혔다. 신입사원은 △연료전지 시스템 설계 △연료전지 시스템 평가 △연료전지 시스템 제어 △연료전지 시스템 기술경영 등 4개 분야에서 채용한다. 경력사원은 △막전극접합체(MEA) 설계 △연료전지 셀·스택 설계 △연료전지 시스템 설계 및 해석 △수소 시스템 설계 △연료전지 시스템 평가 및 스택 평가·진단기술 개발 △연료전지 시스템 제어 소프트웨어 및 하드웨어 개발 △연료전지 시스템 사업기획 및 개발 등 7개 분야에서 모집한다. 현대차는 이번에 충원 방식도 바꿨다. 과거에는 연구원으로 입사한 뒤 세부 분야에 배치하는2019-01-31 03:00:00
이낙연 총리, 현대차 남양연구소 방문… 수소·자율주행 신사업 지원이낙연 국무총리가 수소전기자동차 및 자율주행차 등 차세대 자동차 산업 육성에 대한 정부 지원 의지를 강조했다. 이낙연 국무총리는 30일 경기 화성에 있는 현대·기아자동차 남양연구소를 방문해 정의선 현대차그룹 총괄수석부회장을 만났다. 이 총리는 이날 현대차 차세대수소전기자동차(FCEV) 넥쏘를 타고 연구소를 찾았다. 이 총리는 남양연구소에 도착 후 수소차와 자율주행 개발현황에 대해 설명을 들었다. 또한 넥쏘 차량을 이용한 미세먼지 공기정화 시연을 참관했다. 이 총리는 정 부회장과 함께 자율주행 4단계가 적용된 넥쏘를 타고 남양연구소 내 수소충전소로 이동하며 자율주행기술도 체험했다. 정부는 최근 전기‧수소차 보급‧확산 정책과 자율주행차에 대한 규제 로드맵 수립하고 실행에 옮기고 있다. 이를 위해 충전인프라 구축 기반을 마련하고, 자율주행차 테스트베드도 구축 중이다. 미래차 관련 예상 규제이슈를 발굴해 선제적으로 규제‧제도 정비도 힘을 쏟고 있다. 수소생산시 개발제한구역 내 개질기 설치 허용2019-01-30 19:41:00
李총리, 정의선 부회장 만나 ‘미래차 개발’ 격려이낙연 국무총리가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총괄수석부회장을 만나 수소전기차·자율주행차 등 미래차 육성에 대한 정부의 지원 의지를 전달했다. 이 총리가 정 수석부회장을 단독으로 만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30일 총리실에 따르면 이 총리는 이날 경기도 화성시에 위치한 현대·기아차 기술연구소를 방문했다. 이날 방문은 수소전기차 핵심 부품의 99%를 국산화하고 세계 최초로 양산한 넥쏘 수소전기차(FCEV) 등 미래차 개발 관계자들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총리는 미래차 육성에 대한 정부의 지원 의지를 강조하기 위해 넥쏘차량을 타고 정부서울청사에서 현대·기아차 기술연구소까지 약 57km를 이동했다. 총리실은 지난 10일 업무용 차량 1대를 넥쏘로 교체한 바 있다. 이 총리는 연구소에 도착해 김세훈 현대차 상무로부터 수소전기차 개발현황을, 장웅준 현대차 이사로부터 자율주행차 개발현황에 대해 설명을 들었다. 이어 현대차 실내품평장으로 이동해 코나(EV), 아이오닉(HEV), 니로(PHEV), 넥쏘2019-01-30 17:47:00
현대차-한화손보-SK, 디지털 혁신 보험사 설립 추진현대자동차, 한화손해보험, SK텔레콤 3사는 30일 금융위원회로부터 ‘디지털 혁신 보험사’ 예비인허가를 받아 설립작업에 속도를 낼 수 있게 됐다. ‘디지털 혁신 보험사’는 보험 데이터와 ICT를 결합해 고객에게 합리적이고 다양한 상품을 선택할 수 있도록 돕는 신개념 손해보험사다. 이번 예비인허가 획득으로 보험과 ICT부문 간 융합을 이루는 국내 최초의 ‘인슈어테크’(InsureTech) 손해보험사가 설립될 것으로 보인다. 현대차는 이번 공동사업을 통해 고객 라이프스타일 변화 대응과 보험, 통신, 자동차 등 산업 간 데이터 융합 시너지를 기대하고 있다. 우선 자동차 운행 정보와 보험료를 연동하는 ‘개인별 특성화 자동차 보험’을 선보이고, 추후에는 애완동물(Pet)보험, 사이버보험, 여행보험, 반송보험 등 기존에 제공되지 않던 생활 밀착형 보험도 개발해 출시할 예정이다. 스포츠동아 원성열 기자 sereno@donga.com2019-01-30 16:33:00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 올해 최대 규모 서비스부문 투자 단행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가 국내 소비자 편의 개선을 위해 올해 대대적인 서비스 네트워크 확충에 나선다. 법인 설립 이후 최대 규모 서비스부문 투자를 단행한다.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는 올해 총 10개 서비스센터를 확충하고 총 37개 서비스센터와 345개 워크베이 확장 운용을 통해 소비자 서비스 품질 개선을 추진한다고 30일 밝혔다. 먼저 오는 3월까지 인천과 부산, 강남 등 5개 지역에서 서비스센터를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통해 총 32개 서비스센터를 확보하고 워크베이는 총 289개로 늘어나 서비스 대기 시간을 단축한다는 방침이다. 서비스센터 확장과 함께 각종 서비스 정책과 프로그램도 강화한다. 다음 달 중순부터 ‘온라인 서비스 예약 시스템’을 도입할 예정이다. 온라인과 모바일을 통해 보다 쉽게 차량 서비스 예약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소비자는 시스템을 활용해 직접 원하는 서비스센터 위치와 날짜 등을 선택할 수 있게 된다. 여기에 차량 운행이 불가능한 긴급상황 발생 시 테크니션이 직접 출동해2019-01-30 16:05:00
- 현대차·한화손해보험·SK텔레콤, ‘디지털 혁신 보험사’ 설립현대자동차·한화손해보험·SK텔레콤이 공동으로 ‘디지털 혁신 보험사’를 설립하고 기존 보험시장의 변혁을 주도하기로 했다. 3사는 금융위원회 예비인허가를 획득하고 본격적인 신설 보험사 설립 작업에 들어갔다고 30일 밝혔다. 이들 업체에 따르면 디지털 혁신 보험사는 보험 데이터와 ICT를 결합해 고객에게 합리적이고 다양한 상품을 선택할 수 있도록 돕는다. 이번 예비인허가 획득으로, 보험과 ICT부문간 융합을 이루는 국내 최초의 ‘인슈어테크(InsureTech)’ 손해보험사가 설립될 전망이다. 현재 세계적인 4차산업 및 핀테크 혁신 추세에 따라 보험업계의 디지털 혁신 기술 활용은 세계적인 금융산업 트렌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중국의 평안보험은 2013년 알리바바, 텐센트 등과 합작해 중국 최초의 인터넷 보험사인 중안보험을 설립했으며, 미국 보험사 메트로마일(Metromile), 레모네이드(Lemonade) 등은 자동차 정보 수집 단말기(OBD) 또는 인공지능(AI)를 활용한 혁신적 보험 서비스를2019-01-30 15:35:00
쌍용차, 신형 코란도 ‘블레이즈 콕핏’ 티저이미지 공개쌍용자동차가 출시를 앞둔 신형 코란도 인테리어에 적용하는 ‘블레이즈 콕핏’(Blaze Cockpit) 티저 이미지를 30일 공개했다. 블레이즈 콕핏은 실내에 새롭게 적용된 10.25인치 풀 디지털 클러스터, 9인치 AVN, 인피니티 무드램프 등을 통합한 명칭이다. 10.25인치 풀 디지털 클러스터는 아날로그 계기반 대신 운전에 필요한 각종 운행 정보를 화려한 그래픽으로 확인하고 컨트롤할 수 있다. 실내 중앙에는 9인치 AVN이 적용해 오디오, 비디오 네비게이션을 디저털 화면을 통해 간편하게 조작할 수 있다. 또한 실내 분위기를 취향에 따라 34가지 컬러를 선택할 수 있는 인피니티 무드램프로 첨단기술과 세련된 감성을 동시에 표현했다. 스포츠동아 원성열 기자 sereno@donga.com2019-01-30 15:13:00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 서비스 품질 강화 계획 발표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가 올해 시행될 서비스 네트워크 확충과 서비스 품질 강화 계획을 30일 발표했다.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는 3월까지 인천, 부산, 강남 등 5개의 서비스센터를 확충해 32개의 서비스센터를 확보할 예정이다. 기존 241개였던 워크 베이도 289개로 늘어나 고객 서비스 대기 시간이 단축될 것으로 기대된다. 서비스 정책과 프로그램도 강화한다. 2월 중순부터 ‘온라인 서비스 예약 시스템’을 도입해 온라인과 모바일에서도 손쉽게 차량 서비스를 예약할 수 있다. 또한, 차량 운행이 불가능한 긴급상황 발생시 재규어랜드로버의 테크니션이 출동해 문제를 해결해주는 서비스 모바일 정책도 4월부터 시행할 예정이다. 스포츠동아 원성열 기자 sereno@donga.com2019-01-30 15:10:00
- 韓, 작년 수소차 보급 세계 3위…전기차는 5위 환경부는 지난 한해 수소차와 전기차를 총 3만2712대 보급했다고 30일 밝혔다. 수소차는 2013~2017년 5년 간 보급 대수의 4배인 712대 보급돼 현재 총 889대가 운행되고 있다. 연간 보급 대수 기준으로 미국과 일본에 이어 세계 3위에 해당된다. 지난해 지자체별 수소차 보급 대수는 울산시가 전체의 절반에 가까운 322대(45.2%)를 보급했다. 광주시와 경상남도는 각각 166대, 136대 보급했다. 석유화학 공정에서 부산물로 생기는 부생수소의 공급 여건을 잘 갖추고 있어서라는 게 환경부 측 설명이다. 수소차 보급 확산의 핵심 인프라인 수소충전소는 지난해 3곳 추가돼 현재 14곳이 운영 중이다. 지난해 말 기준 일본, 독일, 미국 다음으로 많다. 전기차는 2011~2017년 7년 간 보급 대수의 1.2배인 3만2000대가 보급됐다. 2011년 338대 보급을 시작으로 현재 5만7000대가 운행되고 있다. 연간 전기차 보급 대수는 세계 5위에 오를 전망이다. 전년(2019-01-30 12:04:00
광주시·현대차 잠정합의…‘광주형 일자리’ 극적 타결?지난해 12월 최종 투자협약안 타결 직전 무산된 광주시와 현대자동차간 ‘광주형 일자리’ 협약이 극적으로 성사될 가능성이 커졌다. 30일 광주시와 지역노동계 등에 따르면 광주시와 현대차가 완성차공장 합작법인 설립을 위한 협상안에 잠정 합의했고 노사민정 협의회를 통해 최종 안을 의결한다. 시는 이날 오후 5시 시청에서 광주지역 각계 대표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광주형 일자리 성공을 위한 ‘광주 노사민정 협의회’를 연다. 이날 협의회에서는 시와 현대차가 잠정 합의한 협약안을 의결한다. 협의회가 안을 의결하면 시는 31일 협약식을 개최할 것으로 알려졌다. 협약안은 안정적인 노사관계 정착을 위한 상생발전협의회 구성 방안, 선진 임금체계 도입, 적정 노동시간 구현과 인력 운영방안 등을 담고 있다. 적정임금과 근로시간은 주 44시간에 3500만원으로 합의했고 지난해 최종 협상 과정에서 발목이 잡힌 이른바 ‘5년간 임금및단체협약 유예’ 관련 부분은 ‘임단협유예’와는 관계가 없다는 내용의 추가 조항을 통2019-01-30 10:35: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