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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대오토에버 코스피 상장 예비심사 통과현대자동차그룹의 시스템통합(SI) 업체 현대오토에버가 코스피 상장 예비심사를 통과했다. 이에 따라 현대오토에버는 상반기(1∼6월) 중 코스피에 상장될 것으로 전망된다. 한국거래소 유가증권시장본부는 현대오토에버에 대한 주권 상장예비심사 결과 상장에 적격한 것으로 확정했다고 28일 밝혔다. 2000년 설립된 현대오토에버는 현대차그룹 내 소프트웨어 개발업체로 현대차(29.0%), 정의선 현대차그룹 수석부회장(19.5%) 등 현대차 및 특수관계인 6인이 지분 90.3%를 보유하고 있다. 2017년 기준 매출은 1조4734억 원, 영업이익은 729억 원, 당기순이익은 552억 원이다. 증권업계에서는 현대오토에버가 상장되면 일감 몰아주기 논란을 일부 해소하는 효과가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강유현 기자 hykang@donga.com2019-01-29 03:00:00
폴크스바겐 티구안, 누적 생산 500만대 돌파폴크스바겐은 주력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티구안이 누적 생산량 500만대를 돌파했다고 28일 밝혔다. 500만 번째 티구안은 이달 중순 볼프스부르크 공장에서 생산됐다. 해당 기록은 지난 2007년 티구안 1세대 모델이 처음 생산된 이후 약 12년 만에 거둔 실적이다. 폴크스바겐에 따르면 티구안은 지난해 글로벌 시장에서 약 80만대가 소비자에게 인도됐다. 우수한 디자인과 편의사양, 다재다능한 활용도를 바탕으로 인기를 입증했다는 설명이다. 안드레아스 토스트만(Andreas Tostmann) 폴크스바겐 생산부문 담당은 “역사적인 기록과 성공 기반에는 생산팀의 노하우와 팀웍, 차에 대한 열정이 있었다”며 “이를 통해 티구안은 브랜드 내에서 가장 중요한 모델로 자리매김 했다”고 말했다.티구안은 글로벌 시장에 본격적으로 판매되기 시작한 2008년 일 년 동안 12만대 이상 생산된 후 2015년에는 판매량 50만대 이상을 기록한 바 있다. 현행 모델은 지난 2016년 처음 공개된 2세대 모델로 폴크스바겐 SU2019-01-28 17:09:00
‘배출가스 인증 조작’ 포르쉐코리아 벌금 16억 구형배출가스 시험성적서 조작 등의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포르쉐코리아 측에 검찰이 벌금 16억7120만원을 구형했다. 검찰은 28일 서울중앙지법 형사18단독 박대산 판사 심리로 열린 포르쉐코리아법인의 관세법위반등 혐의 결심 공판에서 이같이 구형했다. 이와 함께 당시 포르쉐코리아 인증담당 직원이었던 김모씨와 박모씨에 대해서는 각 징역 10개월과 징역 4개월을 선고해달라고 요청했다. 검찰은 특별한 구형 의견을 밝히지는 않았다. 포르쉐 측 변호인은 “이 사건의 차량 수입으로 인해 탑승자 및 보행자 안전이나 국내 대기환경에 악영향을 끼친 것은 없다”며 “관세의 납부 의무가 있는데 회피한 것이 아니라고 다시 한번 강조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이 사건은 언론이나 사회적 매체에서 변경 인증과 관련해 수입차에 문제가 있을 수 있다고 해서 회사 내부적으로 자체조사를 실시해 인증서 오류를 환경부와 검찰에 자진 신고한 것”이라며 “환경부와 검찰에서 여러 차례 조사를 거쳐서 회사에서 체계적인 지시가 없다는 것을 확인했다2019-01-28 16:44:00
‘연예인 밴’ 입지 다지는 벤츠 스프린터…“톱스타 배우 선호도↑”최근 국내 연예인들이 애용하는 밴 모델로 메르세데스벤츠 ‘스프린터’가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그동안 쉐보레 스타크래프트가 ‘연예인 밴’을 상징하는 모델이었다. 하지만 지난해 국내 수입차 시장에서 역대 최대 실적(7만대)을 기록한 벤츠 승용차 브랜드 성장에 힘입어 벤츠 밴 모델인 스프린터 역시 덩달아 인기를 얻고 있다. 벤츠에 따르면 스프린터는 지난 1995년 1세대 모델 출시를 시작으로 20년 동안 약 130개 국가에서 300만 대 이상 판매됐다. 승용차에 버금가는 편안한 주행감각과 다재다능한 활용성을 갖춰 다양한 용도로 사용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벤츠 스프린터는 브랜드 특유의 안전성과 성능을 갖췄지만 그동안 국산 경쟁차종에 밀려 의전차량으로 주목 받지 못했다. 상대적으로 부족한 인테리어와 옵션사양 등이 국내 소비자 기대에 못 미쳤기 때문이다. 하지만 와이즈오토와 에스모터스 등 국내 바디빌더 브랜드들이 잇따라 공식 딜러 사업을 개시하면서 상황이 바뀌었다. 벤츠는 글로벌 시장에서 스프린터 제품2019-01-28 16:12:00
기아車, 편의성·안전성 강화한 ‘2020년형 쏘렌토’ 출시…가격은?기아자동차가 편의성과 안전성을 높인 중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인 2020년형 쏘렌토를 28일 출시했다. 부분변경 모델인 2020년형 쏘렌토는 새로운 전면부 디자인인 ‘다크 그롬 라디에이터 그릴’을 모든 모델에 적용했다. 안전성 강화를 위해 전방 충돌방지 보조(FCA) 및 전방 충돌 경고(FCW), 차로 이탈 경고 및 이탈 보조장치, 운전자 주의 경고(DAW), 하이빔 보조 등의 첨단 안전 주행 기술을 모든 모델에 기본으로 넣었다. 각종 안전 사양을 추가하면서도 럭셔리와 프레스티지 모델의 가격을 동결해 가격 인상을 최소화 했다. 새로운 편의 사양도 추가했다. 차량 트렁크의 열고 닫히는 시간을 ‘보통’과 ‘빠르게’ 2가지 모드로 조절할 수 있도록 했다. 일부 모델엔 아이를 태우고 다니는 고객들을 위해 뒷 좌석에 승객이 남이있는지 여부를 알려주는 기능을 넣었고, 운전석 앞 유리에 네비게이션 등의 정보가 나오게 하는 헤드업 디스플레이(HUD) 기능도 탑재했다. 2020년형 쏘렌토의 가격은 272019-01-28 15:48:00
르노삼성, 설 앞두고 협력사 물품대금 146억원 조기 지급르노삼성자동차는 설 명절을 맞아 다음 달 1일까지 중소 부품협력업체 물품대금 약 146억 원을 조기에 지급할 계획이라고 28일 밝혔다. 이번 물품대금 조기 지급은 명절을 앞두고 상여금 등 추가 자금 소요가 집중되는 중소 협력사 자금 운영 부담 완화를 위해 이뤄진다. 조기 지급 대상은 72개 협력사로 예정된 지급일보다 9일 일찍 대금을 지급하게 되는 것이다. 르노삼성은 협력사들과 동반성장 및 상생협력의 일환으로 명절 전 물품대급 조기 지급을 꾸준히 진행했다. 2017년과 작년 설을 앞두고 각각 112억 원, 162억 원을 조기 지급한 바 있다. 황갑식 르노삼성 구매본부장 전무는 “앞으로도 다양한 협력 방안을 마련해 동반성장 전략을 강화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르노삼성은 공정거래협약 이행을 위해 하도급 거래 공정화 교육과 2, 3차 협력업체까지 적용되는 상생결제시스템 확대, 동반성장 아카데미 등 다양한 상생 문화 확산 활동을 전개 중이다. 특히 상생결제시스템은 대기업 신용도를 활용해2019-01-28 15:16:00
시트로엥, ‘2019년형 뉴 C4 칵투스 SUV’ 출시시트로엥이 ‘2019년형 뉴 C4 칵투스 SUV’를 28일 출시했다. 시트로엥에 따르면 뉴 C4 칵투스 SUV 2019년형 모델은 ▲6단 자동변속기 ▲120마력 블루HDi 디젤 엔진 ▲12가지 주행 보조 장치를 더해 주행 성능과 편안함을 대폭 향상시킨 것이 특징이다. 여기에 프로그레시브 하이드롤릭 쿠션™ 서스펜션과 어드밴스드 컴포트 시트를 적용해 차원이 다른 편안함을 제공한다. 가장 큰 변화는 6단 자동변속기 탑재다. 기존 6단 전자제어 자동변속기 ETG 6를 대체하는 6단 자동변속기는 한층 부드러운 변속을 통해 편안한 주행을 지원한다. 새로 탑재된 1.5 블루HDi 엔진은 기존 모델보다 21마력 향상돼 최고 출력 120마력, 최대 토크 30.61kg·m를 발휘한다. 특히 실생활에서 주로 사용하는 엔진회전구간(1750rpm)에서 최대토크가 형성돼 민첩하면서도 안정적인 주행을 선사한다. 복합연비 기준 15.5km/ℓ(도심 14.4km/ℓ 고속 17.1km/ℓ)의 뛰어난 연비를 갖췄다. 또2019-01-28 11:39:00
현대차, ‘2019 WRC’ 몬테카를로 랠리서 제조사 부문 1위현대자동차가 올해 WRC 종합 우승을 위한 첫 발을 내딛었다. 현대차는 ‘2019 월드랠리챔피언십(이하 2019 WRC)’ 시즌 첫 대회인 몬테카를로 랠리에서 제조사 부문 1위를 달성했다고 28일 밝혔다. 지난 25일부터 27일(현지 시간) 진행된 WRC 개막전에서 현대차 월드랠리팀은 티에리 누빌 선수가 2위에 올라 올해 첫 경기부터 포디움에 올랐다. 이번 시즌부터 새롭게 합류한 세바스티앙 롭 선수 또한 4위로 경기를 마무리하는 등 좋은 성적을 거뒀다. 티에리 누빌은 선두 세바스티앙 오지에와 마지막 스테이지까지 접전을 펼쳤으나 2.2초 차이로 준우승을 따냈다. 이에 따라 현대차 월드랠리팀은 티에리 누빌과 세바스티앙 롭 활약으로 30점의 팀 포인트를 획득하며 제조사 부문 1위의 자리를 차지했다. 이번 경기에서 현대차 월드랠리팀은 지금까지 출전한 6번의 몬테카를로 랠리 중 가장 좋은 성적을 거뒀다. 이는 현대모터스포츠의 새로운 사령탑인 ‘안드레아 아다모’ 감독의 전략 운영과 전 팀원들의 협동을 바2019-01-28 11:34:00
쌍용차, C300 차명 ‘코란도’ 확정…오는 3월 출시쌍용자동차가 자사 준중형 스포츠유틸리티차(SUV) 코란도 C 후속 모델로 개발해온 ‘C300’(프로젝트명)의 차명을 ‘코란도’(Korando)로 확정했다. 쌍용차는 코란도 브랜드의 신모델 출시 일정을 3월로 확정하고, 출시에 앞서 티저 이미지를 공개했다고 28일 밝혔다. 쌍용차는 “‘2030 세대의 꿈’, 혁신의 상징으로 등장한 코란도는 대한민국 SUV를 대표하는 브랜드로서 스포츠, 투리스모 등 다양한 모델들을 아우르며 국내 최장수 자동차 브랜드의 가치를 계승, 발전시켜 왔다”고 설명했다. 쌍용차에 따르면 2011년 준중형 SUV로 재탄생한 현행 모델(코란도 C) 출시 후 8년 만에 완전히 새롭게 거듭난 새 모델은 코란도 브랜드 역사상 가장 빛나는 스타일과 혁신적 신기술로 무장해 가장 멋진 ‘뷰:티풀’(VIEWtiful) 코란도를 표방한다. 뷰:티풀은 Δ시선을 사로 잡는 디자인과 화려한 디지털 인터페이스 Δ다른 모델과 비교할 수 없는 최첨단 기술 Δ기대를 뛰어넘는 즐거움과 신나는 라이프스타일을2019-01-28 10:36:00
아우디, 포뮬러 E 3라운드 ‘더블 포디움’ 달성아우디가 전기차 레이싱 대회인 ‘포뮬러 E’의 2018-2019 시즌 3라운드에서 더블 포디움을 달성했다. ‘포뮬러 E’ 시즌은 지난해 12월 사우디아라비아에서 1라운드를 시작하고 모로코에서 2라운드를 마쳤다. 3라운드는 지난 26일 칠레에서 치러졌다. 이번 3라운드에서 아우디 커스터머 팀인 ‘인비전 버진 레이싱(Envision Virgin Racing)’ 소속인 샘 버드(Sam Bird) 선수는 최고의 활약을 선보이며 1위를 차지했다. 또한 매뉴팩처 팀 ‘아우디 스포트 압트 섀플러(Audi Sport ABT Schaeffler)’ 소속 다니엘 압트 (Daniel Abt) 선수는 ‘패스티스트 랩(Fastest Lap, 서킷의 1랩을 가장 빠른 시간 안에 주파한 기록)’을 기록하고 3위에 올랐다. 앞서 모로코 2라운드에서 시즌 참가 브랜드 중 최초로 더블 포디움을 기록한 아우디는 이번 라운드를 통해 시즌 첫 우승을 두 번째 더블 포디움으로 장식하는 영광을 얻었다. 세계 최초의 전기차 레이싱2019-01-28 09:41:00
기아차, ‘2020년형 쏘렌토’ 출시…상품성·디자인 보강기아자동차는 28일 상품성을 개선한 2020년형 쏘렌토를 출시하고 본격적인 판매에 들어갔다. 신규 디자인 요소가 적용되고 일부 안전사양 기본 탑재 범위가 확대된 것이 특징이다. 또한 전동식 트렁크도어는 안전기능이 더해졌다. 새로운 트림도 추가됐다. 인기트림에 첨단사양을 적용한 ‘마스터 스페셜’ 트림이 신설됐다. 신규 디자인의 경우 다크 크롬 라이디에이터 그릴을 선보였다. 디젤 2.0을 비롯해 디젤 2.2와 가솔린 2.0 터보 등 전 모델에 기본 적용됐다. 주력트림인 마스터 모델에는 새로운 19인치 크롬 스퍼터링 알로이휠이 기본사양으로 탑재됐다. 디젤 모델 전 트림에는 기존 기본사양인 전방 충돌방지 보조 장치(FCA)와 전방 충돌 경고 시스템(FCW) 외에 차로 이탈방지 보조(LKA)와 차로 이탈 경고(LDW), 운전자 주의 경고(DAW), 하이빔 보조(HBA) 등 각종 첨단 지능형 주행안전 기능(ADAS)이 기본 장착됐다. 사양 보강에도 럭셔리와 프레스티지 트림 가격은 이전과 동일하게 책정해 가격경쟁2019-01-28 09:37:00
쌍용차, 8년 만에 완전 변경 ‘코란도’ 티저 이미지 공개쌍용자동차가 코란도C 후속 모델 차명을 ‘코란도’로 확정했다. 쌍용차는 코란도 브랜드 신모델 출시 일정을 확정하고, 본격적인 출시에 앞서 차명과 티저 이미지를 공개했다고 28일 밝혔다. 쌍용차에 따르면 그동안 프로젝트명 ‘C300’으로 개발해 온 신차명을 코란도(Korando)로 정했다. 이날 쌍용차는 신차 외관디자인을 그래픽으로 표현한 티저 이미지를 함께 선보였다. 쌍용차 관계자는 “‘2030 세대의 꿈’, 혁신의 상징으로 처음 세상에 선보인 코란도는 대한민국 SUV를 대표하는 브랜드”라며 “스포츠, 투리스모 등 다양한 모델들을 아우르며 대한민국 최장수 자동차 브랜드 가치를 계승, 발전시켜 왔다”고 말했다. 현행 모델(코란도 C) 출시 후 8년 완전히 새롭게 거듭난 새 모델은 코란도 브랜드 역사상 가장 빛나는 스타일과 혁신적 신기술로 무장해 가장 멋진 ‘뷰:티풀(VIEWtiful)’ 코란도를 표방한다고 쌍용차 관계자는 설명했다. 뷰:티풀은 새로운 코란도에서 ▲시선을 사로 잡는2019-01-28 09:30:00
[원성열 기자의 CAR & TRACK] 가속력+안정성…재규어 I-PACE, ‘전기 SUV’의 통념을 깨다■ 재규어 I-PACE 시승기 포뮬러 E 기술 담은 완벽 퍼포먼스 제로백 4.8초…오프로드 능력까지 자동주차 보조 등 첨단사양도 충실 전기차 10만대 시대다. 현대·기아차와 한국지엠 등 국산차 브랜드에서 앞서 선보인 전기 SUV들은 이미 상당부분 대중화됐고 인기도 높다. 기아차의 니로EV나 현대차 코나EV 등은 모두 실용성과 경제성을 강조한 모델들이다. 하지만 재규어에서 이번에 내놓은 브랜드 최초의 전기 SUV I-페이스(PACE)는 태생부터 다르다. 고성능 프리미엄 브랜드라는 것을 한눈에 알아볼 수 있을 만큼 화려한 디자인과 아찔할 정도로 강력한 퍼포먼스를 갖춰 수입 럭셔리 SUV 시장의 또 다른 선택지로 등장했다. 18일 인천 영종도 파라다이스 시티 호텔에서 송도 경원재 앰배서더까지 왕복 90km 구간에서 재규어 I-페이스를 시승했다. ● 퍼포먼스로 하나로 증명되는 I-PACE 가치 재규어의 전기 SUV는 과연 무엇이 다를까. 그동안 경험했던 전기 SUV들과는 다른 차원의 퍼포먼스를 보여줄까2019-01-28 05:45:00
中서 후진 현대-기아차, 스마트-친환경 ‘액셀’ 밟는다“내부적으로 중국을 가장 어려운 시장으로 보고 있다.” 주우정 기아자동차 재경본부장(전무)은 최근 서울 서초구 기아차 본사에서 4분기 경영실적을 발표하며 이같이 말했다. 지난해 기아차 중국 판매량은 전년 동기 대비 9.4% 하락했다. 주 본부장은 “미중 무역전쟁, 금융규제 강화 등으로 중국 내수가 부진해 중국 자동차 시장이 위축되고 있다”고 말했다. 27일 자동차업계에 따르면 중국 자동차 시장 위축이 한국 자동차업계의 발목을 잡고 있다. 지난해 중국 자동차 판매량은 약 2234만 대로 전년 대비 5.9% 하락했다. 28년 만의 역성장이다. 미중 무역 갈등이 촉발한 중국 자동차 판매량 하락에 기아차뿐 아니라 현대차도 전년 대비 판매량이 8.6% 떨어졌다. 중국 전체 자동차 판매량 하락폭보다 한국 자동차 하락폭이 큰 것이다. 중국 자동차 시장은 폴크스바겐, 제너럴모터스(GM), 혼다, 도요타 등 외국계 합작사(JV)와 지리 등 중국 기업으로 양분돼 경쟁 중이다. 미중 무역갈등은 중국 자동차2019-01-28 03:00:00
- 2019서울모터쇼 주제는 ‘지속가능하고 지능화된 이동혁명’‘2019 서울모터쇼’ 주제가 ‘서스테이너블·커넥티드·모빌리티’(Sustainable·Connected ·Mobily 지속가능하고 지능화된 이동혁명)로 결정됐다. ‘서스테이너블’은 지속가능한 에너지를 통한 친환경적 진화를, ‘커넥티드’는 무한한 연결이 가능한 지능화된 자동차를, ‘모빌리티’는 기존 이동수단을 뛰어넘는 새로운 모빌리티 비전을 각각 의미한다. ‘2019 서울모터쇼’는 B2B 기능 강화, 가족형 체험형 부대행사 확대, 전문성 있는 콘퍼런스, 포럼 등을 통해 더욱 진화된 모터쇼로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전통적인 자동차 제조분야 외에 자동차와 IT가 융합된 전기차 등 친환경자동차와 자율주행기술, 수소융합기술, 신재생에너지, 모빌리티 등의 각종 관련 업체들이 참가해 자동차의 확장된 첨단기술들을 선보일 계획이다. 올해로 12회째를 맞은 2019서울모터쇼는 3월29일부터 4월7일까지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다. 스포츠동아 원성열 기자 sereno@donga.com2019-01-27 15:27:00
[자동차]혼다코리아, 대형 모터사이클 3종 2019년형 모델 출시혼다코리아가 새 색상과 패턴을 적용한 2019년형 대형 모터사이클 3종을 출시했다. 어드벤처 스쿠터 X-ADV는 온·오프로드를 넘나드는 액티브한 주행성능 및 다양한 편의사양으로 무장한 혁신적인 콘셉트의 어드벤처 스쿠터다. 최첨단 레이스 기술을 탑재한 동급 최경량 슈퍼 스포츠 모터사이클 CBR1000RR 시리즈도 새롭게 선보였다. 슈퍼스포츠 ABS, 전자 제어식 스로틀, 셀렉터블 토크 컨트롤 등 최신 전자 제어 장비를 채용한 것이 특징이다. 함께 공개한 정통 네이키드 모델 CB1100EX은 업라이트 라이딩 포지션 및 18인치 스포크 휠 적용으로 도심 라이딩부터 장거리 투어까지 즐겁고 편안한 주행이 가능하다. 2019년형 X-ADV는 1500만원, CBR1000RR은 2210만원~2714만원, CB1100EX는 1559만원이다. 스포츠동아 원성열 기자 sereno@donga.com2019-01-27 15:26:00
현대차, 영업익 악화에도 주가 ‘꿋꿋’…정의선 체제 효과현대자동차의 주가가 영업이익 악화 속에서도 꿋꿋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2018년 연간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반 토막이 났다는 소식에도 큰 낙폭 없이 13만원선 안팎을 오가고 있다. 지난해 3분기 실적쇼크 때와 비교하면 주가가 오히려 30% 이상 올랐다. 지난달 사장단 및 정기 임원 승진 인사 후 정의선 현대차그룹 수석부회장 체제가 안정 단계에 접어들었다는 분석이 나오며 투자심리가 회복된 것으로 보인다. 여기에 정부의 수소경제 활성화 로드맵 발표까지 더해지며 투심 회복에 힘을 실어주는 모양새다. 27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 주식은 25일 12만8500원으로 장을 마감했다. 24일보다 1500원 하락했으나 이날 현대차의 부진한 경영실적이 발표됐다는 점을 감안하면 주가 방어에 성공했다. 현대차 주가는 지난해 3분기 어닝쇼크를 기록하며 11월22일 9만2500원까지 밀리기도 했다. 하지만 4분기부터 판매 및 생산량 증대, 팰리세이드 및 G90 등 신차 효과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며 주가는 지난 21일2019-01-27 07:03:00
현대차 실적 큰폭 하락했는데…기아차 실적은 상승한 이유지난해 현대자동차가 2017년보다 저조한 영업이익을 기록한 반면 기아자동차는 같은 기간 눈에 띄는 성장지표를 나타내 그 배경이 궁금하다. 현대차는 지난 24일 지난해 연간 경영실적을 발표하는 자리에서 “지난해 연결 기준 매출액은 97조2516억, 영업이익은 2조4222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매출액은 2017년에 비해 0.9% 증가, 영업이익은 47.1% 감소한 수치다. 이는 2010년 새로운 회계기준(IFRS)이 도입된 이후 연간 기준으로 최저치다. 하지만 기아차는 지난해 매출액 54조1698억, 영업이익 1조1575억원을 기록했다.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2017년에 비해 각각 1.2%, 74.8% 상승했다. 기아차의 영업이익이 큰 폭으로 증가한 이유는 판매가 확대된 데 따른 매출액 증가도 있지만 그것보다는 2017년 3분기 통상임금 반영에 따른 기저 효과가 큰 것으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따라서 기아차의 지난해 실적이 영업이익이 47.1% 줄어든 현대차에 비하면 비교적 좋은 성과를 낸 것처2019-01-26 10:39:00
코오롱모터스, ‘MINI 컬러 디자인 모터쇼’ 개최미니(이하 MINI) 공식 딜러 코오롱모터스는 ‘컬러 디자인 모터쇼’를 실시한다고 25일 밝혔다. 코오롱모터스에 따르면 MINI 컬러 디자인 모터쇼에서는 MINI 컨트리맨 전 컬러 및 코오롱모터스 한정으로 출시된 뉴 MINI, 뉴 MINI 5도어, MINI 클럽맨 스페셜 컬러 에디션 등을 만나볼 수 있다. 뉴 MINI와 뉴 MINI 5도어에는 칠리 레드 외장 컬러가 적용돼 과감하면서도 개성 있는 스타일을 선사하며, MINI 클럽맨에는 언타이드 슈트 에디션을 통해 선보인 바 있는 에메랄드 그레이 외장 컬러가 적용돼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자아낸다. 이번 코오롱 스페셜 컬러 에디션은 MINI 코리아에서 공식 수입하지 않아 기존 모델에서는 볼 수 없었던 색상을 적용해 희소가치를 높인 것이 특징이다. 코오롱모터스는 MINI 컬러 디자인 모터쇼 기간 동안 베오플레이 체험 부스를 비롯해 컬러 콘셉트와 맞는 다양한 브랜드 부스를 운영한다. 1:1 퍼스널 컬러 컨설팅을 통해 고객에게 맞춤형 차량 컬러를 추천해주는2019-01-25 17:34:00
- 불스원, ‘항알러지 에어컨∙히터 필터’ 출시불스원이 초미세먼지를 차단하고, 알러지 유발물질을 억제하는 ‘항알러지 에어컨∙히터 필터’를 25일 출시했다. 신제품은 항균층, 거대먼지 제거층, 알러지 유발물질 억제층, 미세먼지 제거층으로 구성된 4중 고효율 필터로 초미세먼지 등 유해물질이 차량 실내로 유입되는 것을 효과적으로 차단하며 E11급 고효율 원단을 사용해 PM 2.5의 초미세먼지를 97% 이상 걸러내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천연 유래 폴리페놀 성분을 통해 차량 외부에서 유입되는 꽃가루 및 곰팡이는 물론, 카매트와 시트 등에서 서식할 수 있는 집먼지진드기, 반려동물의 털로 인한 개∙고양이 유래 알러지 물질 등을 효과적으로 억제하며 미국 환경보호청(EPA)에 등록된 고분자 항균 성분을 사용해 99.9% 항균 효과를 나타낸다. 서훈석 불스원 마케팅 본부장은 “기침, 콧물 등의 알러지 반응이 안전운전에 영향을 미치는 것을 미연에 방지하고, 초미세먼지로부터 안전한 주행 환경을 제공하고자 신제품을 선보이게 됐다”며 “알러지 원인 물질이나 초미세2019-01-25 17:1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