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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기아차, 복합충돌 에어백 시스템 세계 최초 개발현대·기아자동차가 복합충돌 상황까지 고려한 에어백 시스템을 세계 최초로 개발했다. 기존 에어백 시스템이 복합충돌이 일어나는 사고에서도 모든 충돌을 독립적인 1차 충돌로 인식하는 부분을 보완한 것이다. 현대·기아차는 지난 21일 국내외 교통사고 사례에 대한 정밀 분석을 토대로 복합충돌 상황에서의 탑승자 안전도를 높인 새로운 에어백 시스템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복합충돌이란 차량의 1차 충돌에 이어 다른 자동차나 시설물과 연이어 충돌하는 경우를 뜻한다. 북미에서 2000년부터 2012년까지 5만 6000여 건의 교통사고 사례를 분석한 결과, 복합충돌이 약 30%에 육박할 정도로 자주 발생한다. 이번에 개발된 현대·기아차의 복합충돌 에어백 시스템은 1차 충돌에서 에어백이 터지지 않을 만큼 충격이 약했을 경우 탑승자의 불안정한 자세와 속도 등 여러 가지 조건을 정밀하게 계산해 이후의 충돌에서는 기준 충격 강도를 낮추거나 작동시점을 조절해 에어백이 더 쉽고 빠르게 작동되도록 개선됐다. NASS/CDS 통계에2019-01-21 17:01:00
BMW코리아미래재단, ‘영 엔지니어 드림 프로젝트 6기’ 발대식 진행BMW코리아미래재단이 지난 17일 ‘영 엔지니어 드림 프로젝트 6기’ 발대식을 진행했다. BMW코리아미래재단에 따르면 영 엔지니어 드림 프로젝트 6기로 선발된 학생 36명과 BMW 그룹 코리아 공식 딜러사 소속 멘토 12명은 이번 발대식을 시작으로 1년간의 진로 멘토링 활동에 돌입한다. 참가 학생들에게는 월 1회 정기 멘토링과 함께 서울모터쇼 견학 기회가 주어진다. 또한 학생들은 BMW 역사와 제품 등 분야별 기초를 배우는 BMW 기본교육, 독일 BMW 그룹의 핵심 시설을 방문하고 글로벌 멘토링 기회도 갖는 ‘필드 트립’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 한편, 영 엔지니어 드림 프로젝트는 전국 9개 공업고등학교 및 마이스터 자동차학과 학생 중 저소득, 한부모, 다문화 가정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월 1회 전공 분야 및 진로에 대한 멘토링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2013년 11월 첫 출범한 영 엔지니어 드림 프로젝트는 1기부터 지난 5기까지 총 162명의 학생들에게 멘토링을 진행해왔다. 동아닷2019-01-21 16:57:00
‘토요타 기만광고’ 어떻길래…공정위 ‘과징금 8억’ 부과에 솜방망이 지적한국토요타자동차가 부당 광고 행위로 인해 공정거래위원회로부터 과징금 처분을 받았다. 국내외 판매차량의 안전사양 차이를 해외기관 안전도 평가를 인용해 무분별하게 부당 광고를 한 점이 소비자를 기만한 것으로 간주됐다. 지난 15일 공정위는 2015~2016년식 라브4 차량을 국내 출시하면서 미국 고속도로안전보험협회(IIHS)의 ‘최고안전차량’ 선정 사실을 광고한 행위에 대해 표시광고법상 ‘기만적 광고’에 해당한다며 한국토요타에 광고 중지 명령과 함께 과징금 8억1700만원을 부과한다고 밝혔다. 공정위 조사 결과, 한국토요타는 국내에 출시한 해당 모델이 미국 출시 차량과 달리 안전보강재가 장착돼 있지 않음에도 카탈로그, 홈페이지, 온라인 매거진 등을 통해 미국 IHHS의 ‘최고안전차량’에 선정된 차량으로 광고했다. 실제 미국에서 2015~2016년식 라브4는 안전보강재 장착으로 최고안전차량에 선정됐지만, 국내 판매된 차량은 안전보강재가 장착돼 있지 않아 IIHS 최고안전차 선정기준에 부합하지 않는다.2019-01-21 16:54:00
쌍용차, 설 시승단 50명 모집쌍용자동차는 설 시승단을 모집한다고 21일 밝혔다. 쌍용차에 따르면 이번 설 시승단이 체험하게 될 차량은 쌍용차가 최근 출시한 2019년형 4개 모델로, 귀성길 주행성능과 용도성 등 전반적인 상품성을 체험해 볼 수 있다. 시승단 모집은 오는 27일까지 온라인 홈페이지를 통해 이루어진다. 추첨을 통해 ▲티볼리 아머 20대 ▲G4 렉스턴 10대 ▲렉스턴 스포츠 10대 ▲렉스턴 스포츠 칸 10대 등 총 50대를 제공한다는 게 쌍용차 측의 설명이다. 설 연휴인 2월 1일부터 7일까지 7일 동안 체험 기회가 주어진다. 추첨 결과는 오는 28일 발표하고, 당첨된 시승단 전원에게 주유상품권(3만원)을 지급한다. 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2019-01-21 16:53:00
- 현대차그룹, 설 연휴 전 협력사에 납품대금 조기 지급현대자동차그룹은 설을 앞두고 납품대금 조기 지급과 온누리 상품권 구매를 통해 상생활동에 나선다. 현대차그룹은 설을 앞두고 협력사의 자금 부담 완화를 위해 납품대금 1조1295억 원을 당초 지급일보다 앞당겨 설 연휴 전에 지급할 계획이라고 21일 밝혔다. 이번 현대차그룹 납품대금 조기 지급은 현대차·기아차·현대모비스·현대제철·현대엔지니어링 등 5개 회사에 부품 및 원자재, 소모품 등을 납품하는 3천여개 협력사를 대상으로 진행될 계획이다. 이들 협력사들은 현대차그룹으로부터 예정된 지급일보다 최대 15일 일찍 대금을 지급받을 수 있다. 현대차그룹은 매년 설, 추석 등 명절 전 협력사들의 자금난 해소를 위해 납품대금을 선지급해왔으며, 지난해 설과 추석에도 각각 1조3964억, 1조2367억 원의 대금을 조기 집행한 바 있다. 현대차그룹 관계자는 “자금 수요가 가장 많은 설 명절을 맞아 협력사들의 납품 대금을 앞당겨 지급하기로 결정했다”며, “이 자금이 2, 3차 협력사들에도 골고루 돌아갈 수 있도록 해2019-01-21 16:50:00
[신차 vdo]8년 만에 바뀐 ‘뉴 푸조 508’패스트백 형태의 독보적인 존재감을 과시하는 ‘뉴 푸조 508’이 국내 수입 세단 시장에 21일 공식 출시됐다. 푸조는 21일 서울 강남구 도산대로에 위치한 전시장에서 자사 플래그십 세단 뉴 푸조 508 언론 공개 행사를 열고 본격 판매에 돌입했다. 이번 신차는 8년 만에 완전 변경을 이룬 모델로, 지난해 제네바 모터쇼에서 처음 공개됐다. 한국은 프랑스, 스페인을 포함한 1차 출시국에 속해 아시아 최초로 푸조 508을 국내에 선 보이게 됐다. 508은 패스트백 스타일의 날렵한 디자인, 고급스러운 인테리어, 다이내믹한 퍼포먼스, 풍부한 첨단 안전 및 편의 시스템을 갖추는 등 모든 면에서 완벽한 진화를 이뤄냈다. 508은 쿠페 스타일 5도어 패스트백으로 파격적인 변화를 꾀한 것이 특징이다. 프레임리스 도어를 적용하면서 이전 모델 대비 35mm이상 전고를 낮추고 전폭은 30mm 늘려 ‘와이드 앤 로우(Wide & Low)’ 다이내믹 비율을 완성했다. 여기에 A필러부터 루프라인, C필러를 거쳐2019-01-21 15:59:00
5도어 패스트백 ‘뉴 푸조 508’ 韓 출시…3990~5129만원프랑스 자동차 브랜드 푸조는 프리미엄 5도어 패스트백 스타일로 변신한 자사의 플래그십 세단 ‘뉴 푸조 508’을 국내에 공식 출시했다고 21일 밝혔다. 뉴 푸조 508은 8년 만에 완전 변경을 이룬 모델로 지난해 제네바 모터쇼에서 첫 공개됐다. 한국은 프랑스, 스페인을 포함한 1차 출시국에 속해 아시아 최초로 뉴 푸조 508을 출시했다. 뉴 푸조 508은 패스트백 스타일의 날렵한 디자인, 고급스러운 인테리어, 다이내믹한 퍼포먼스, 풍부한 첨단 안전 편의 시스템을 갖추는 등 다양한 면에서 진화를 이뤄냈다. 프레임리스 도어를 적용하면서 이전 모델 대비 35㎜이상 전고가 낮아졌고 전폭은 30㎜ 늘어나며 ‘와이드 앤 로우(Wide & Low)’의 비율을 완성했다. 여기에 A필러부터 루프라인, C필러를 거쳐 트렁크 라인까지 이어지는 쿠페 스타일의 측면 실루엣이 뉴 푸조 508의 스타일을 한층 돋보이게 하는 요소로 작용한다. 전면부는 사자의 송곳니를 형상화한 시그니처 주간 주행등(DRL)이 탑2019-01-21 15:25:00
현대·기아차, 복합충돌 에어백 시스템 세계 최초 개발1차 충돌시 에어백 작동 기준 낮춰 2차 총돌 대비 현대·기아자동차가 1차 충돌 이후의 복합충돌 상황까지 고려한 에어백 시스템을 세계 최초로 개발했다. 현대·기아차는 21일 국내외 교통사고 사례에 대한 정밀 분석을 바탕으로 복합충돌 상황에서 탑승자 안전도를 높인 새로운 에어백 시스템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복합충돌이란 차량의 1차 충돌에 이어 다른 자동차나 시설물과 연이어 충돌하는 상황을 말한다. 자동차 회사들이 현재 사용하는 에어백 시스템은 1차 충돌이 일어나면 이에 따른 충격으로 탑승자의 자세가 비정상적으로 바뀌어 부상을 입을 확률이 높아지는데도 이를 감안하지 않고 다시 기준 충격 강도에 도달할 때만 에어백을 작동시킨다. 하지만 이번에 개발한 현대·기아차의 복합충돌 에어백 시스템은 1차 충돌에서 에어백이 터지지 않을 만큼 충격이 약하면 탑승자의 불안정한 자세와 속도 등 여러 가지 조건을 정밀하게 계산해 기준 충격 강도를 낮추거나 작동시점을 조절해 2차 충격이 일어났을 경우 에어백이 더 쉽고2019-01-21 14:51:00
쌍용차, 7일간 신차 체험 가능한 ‘설 시승단’ 모집쌍용자동차가 신모델 렉스턴 스포츠 칸 등 2019년형 4개 모델을 7일간 이용할 수 있는 설 시승단을 모집한다. 시승단 모집은 27일까지 홈페이지를 통해 진행한다. 추첨을 통해 티볼리 아머 20대, G4 렉스턴 10대, 렉스턴 스포츠 10대, 렉스턴 스포츠 칸 10대 등 총 50대를 시승용으로 제공한다. 시승 기간은 설 연휴인 2월 1일부터 7일까지다. 추첨 결과는 28일 발표하며 시승단 전원에게는 주유상품권(3만원)을 지급한다. 운전면허 소지자만 응모 가능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스포츠동아 원성열 기자 sereno@donga.com2019-01-21 14:36:00
‘뉴 푸조 508’ 출시… 5도어 패스트백 파격 변화패스트백 형태의 독보적인 존재감을 과시하는 ‘뉴 푸조 508’이 국내 수입 세단 시장에 21일 공식 출시됐다. 푸조는 21일 서울 강남구 도산대로에 위치한 전시장에서 자사 플래그십 세단 뉴 푸조 508 언론 공개 행사를 열고 본격 판매에 돌입했다. 이번 신차는 8년 만에 완전 변경을 이룬 모델로, 지난해 제네바 모터쇼에서 처음 공개됐다. 한국은 프랑스, 스페인을 포함한 1차 출시국에 속해 아시아 최초로 푸조 508을 국내에 선 보이게 됐다. 508은 패스트백 스타일 날렵한 디자인, 고급스러운 인테리어, 다이내믹한 퍼포먼스, 풍부한 첨단 안전 및 편의 시스템을 갖추는 등 모든 면에서 완벽한 진화를 이뤄냈다. 508은 쿠페 스타일 5도어 패스트백으로 파격적인 변화를 꾀한 것이 특징이다. 프레임리스 도어를 적용하면서 이전 모델 대비 35mm이상 전고를 낮추고 전폭은 30mm 늘려 ‘와이드 앤 로우(Wide & Low)’ 다이내믹 비율을 완성했다. 여기에 A필러부터 루프라인, C필러를 거쳐2019-01-21 14:30:00
현대차그룹, 협력사 납품대금 1조 1295억원 조기 지급현대차그룹은 설을 앞두고 협력사의 자금 부담 완화를 위해 납품대금 1조1295억원을 당초 지급일보다 앞당겨 설 연휴 전에 지급할 계획이라고 21일 밝혔다. 또한 소비 진작과 내수 활성화를 위해 약 128억원의 온누리 상품권을 구매해 설 연휴 전 그룹사 임직원에게 지급해 임직원 사회봉사 주간 동안 소외이웃 및 결연시설 등을 대상으로 전달할 예정이다. 이번 현대차그룹의 납품대금 조기 지급은 현대차·기아차·현대모비스·현대제철·현대엔지니어링 등 5개 회사에 부품 및 원자재, 소모품 등을 납품하는 3000여개 협력사를 대상으로 실시한다. 이들 협력사들은 현대차그룹으로부터 예정된 지급일보다 최대 15일 일찍 대금을 지급받을 수 있다. 현대차그룹 관계자는 “자금 수요가 가장 많은 설 명절을 맞아 이 자금이 2, 3차 협력사들에도 골고루 돌아갈 수 있도록 해 협력사 임직원들이 따뜻한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스포츠동아 원성열 기자 sereno@donga.com2019-01-21 13:52:00
‘문콕’인데 도어 교체?…4월부터 ‘복원수리비’만 지급7개 외장부품, 경미한 사고는 복원수리비만 인정 출고 후 2년 초과 5년 이하 차량도 시세하락 보상 받아 오는 4월부터 ‘문콕’ 등 경미한 차 사고 땐 자동차보험에서 복원 수리비만 지급된다. 경미한 사고로 인한 차 손상은 판금·도색만으로도 회복이 가능한데, 관행적으로 부품을 교체해 보험료 인상으로 이어진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또 출고 후 5년 된 차량도 사고가 나면 자동차보험에서 중고차 시세하락에 따른 손해를 보상해준다. 지금은 출고 후 2년 이하 차량까지만 시세하락 보상을 받고 있다. 금융감독원은 이 같은 내용의 ‘자동차보험 시세하락손해 및 경미사고 보상기준 개선’방안을 21일 발표했다. 개선안에 따라 4월부터 앞·뒤·후면도어, 후드, 앞펜더, 뒷펜더, 트렁크리드 등 7개 외장부품의 가벼운 손상 땐 판금과 도색을 위한 복원수리비만 지급된다. 지난 2016년 7월부터 범퍼는 코팅손상, 색상손상, 긁힘·찍힘 등이 있을 때 부품 교체 대신 복원수리비만 인정했는데, 그 적용 범위2019-01-21 13:43:00
르노삼성, 차량 정비 이벤트 ‘해피 체크업’ 진행…정비쿠폰 증정르노삼성자동차는 다음 달 28일까지 차량을 정비 받은 소비자를 대상으로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는 ‘해피 체크업(Happy Check-Up)’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벤트 기간 동안 프리미엄 에어컨 필터 개별 교체 시 부품가를 20% 할인된 가격에 제공한다. 또한 프리미엄 엔진오일을 구매한 소비자가 ‘마이 르노삼성’ 앱 이벤트 종료 후 재방문 시 1만 원 정비쿠폰을 증정한다. 타이어 구매 혜택도 마련됐다. 해당 기간 타이어를 구매한 사람에게는 구매 수량에 따라 신세계 상품권 2만~4만 원권을 제공하며 4본 구매자에게는 타이어 파손 보장 서비스가 추가된다. 신규 중고차 소비자는 10만 원 이상 유상 수리 시 2만 원 즉시 할인을 지원하고 유상 정비 후 앱에 가입한 소비자에게는 재방문 시 1만 원 정비쿠폰을 준다. 10년 이상 노후차량 보유자에게는 이벤트 기간 내 사용 가능한 1만 원권 정비쿠폰이 지급된다. 내달 27일까지는 마이 르노삼성 앱 사용자를 대상으로 무상점검 및 점검 할인 쿠폰2019-01-21 11:05:00
한국지엠, 부평 2공장 생산물량 줄이는 구조조정 추진한국지엠이 부평 2공장의 생산물량을 줄이는 ‘라인운영속도 변경(잡다운)’ 추진을 논의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21일 자동차업계에 따르면 한국지엠의 중형세단 ‘말리부’의 판매 부진으로 인한 부평 2공장 가동률 하락 등의 원인으로 한국지엠이 군산공장에 이은 추가적인 구조조정에 돌입했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연간 생산능력이 17만대 수준인 부평 2공장에서는 현재 말리부 1개 차종이 생산되고 있는데 말리부의 지난해 판매량이 1만7052대에 불과한 만큼 생산물량 조절이 불가피하다는 것이다. 업계에 따르면 현재 부평 2공장의 가동률은 30%가 채 안 돼 일주일에 2~3일 정도만 가동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국지엠 쉐보레는 지난해 5월 경영정상화에 돌입하며 경차 ‘스파크’의 페이스리프트(부분변경) 모델과 6월에는 중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이쿼녹스’ 모델, 11월에는 말리부 페이스리프트를 연이어 국내에 출시했지만 판매량은 예상치를 밑돌았다. 스파크의 지난해 판매량은 2017년보다2019-01-21 09:44:00
[원성열 기자의 CAR & TRACK] ‘제네시스 G70’, “완벽한 밸런스…국산차의 새로운 경지”■ 프로드라이버가 검증한 ‘제네시스 G70’의 매력 정확한 변속 능력…고속 코너링 OK RPM 영역 세팅도 굿…가속력 발군 폭발력-승차감 완벽한 조화 엄지 척 제네시스 G70은 현대차가 2015년 론칭한 프리미엄 브랜드 제네시스의 사실상 첫 신차다. 럭셔리 스포츠 세단의 교과서이자 글로벌 시장의 지배자인 BMW 3시리즈의 대항마가 되겠다는 야심찬 포부로 2017년 11월 세상에 나왔다. 이런 당찬 목표에 어떤 이들은 ‘국산차가 과연?’ 이라며 의문부호를 달았다. 하지만 현재까지의 결과는 기대 이상이다. 국내서는 월 1000대씩 판매하는 베스트셀링카의 반열에 올랐다. 럭셔리 세단의 전쟁터인 북미에서는 지난해 9월부터 판매해 곧바로 승용부문 ‘2019 북미 올해의 차’를 차지하며 브랜드 가치와 성능을 증명했다. 제네시스 G70의 어떤 면이 미국과 캐나다 자동차 전문가들의 마음을 사로잡았을까. 대한자동차경주협회(KARA) 공인 100 경기 출장 기록을 보유한 장순호 프로 드라이버와 함께 G70의 진면목2019-01-21 05:45:00
혼다 ‘CR-V 터보’ 사전계약 개시혼다코리아는 차세대 운전자 보조 시스템인 ‘혼다 센싱’을 탑재한 2019년형 CR-V 터보의 사전계약을 시작했다. 2019년형 CR-V 터보는 기존 4륜 구동 모델 외에 2WD(전륜 구동) 모델을 추가했다. 레이더와 카메라를 통해 외부상황 인지 및 사고 예방을 돕는 혼다 센싱을 기본으로 장착해 안전성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가격은 2WD 3690만원(VAT 포함), 4WD는 3930만∼4300만원(VAT 포함)이다. 원성열 기자 sereno@donga.com2019-01-21 05:45:00
BMW-스타트업 ‘라운드 테이블’BMW 그룹이 18일 한국무역협회와 공동으로 ‘BMW-모빌리티 테크 스타트업 라운드 테이블’을 개최했다. 선발된 9개 국내 스타트업은 이날 BMW 그룹 코리아 R&D 센터장 및 BMW 스타트업 개러지 한국 담당자들과 1 대 1 비즈니스 미팅 형식으로 글로벌 오픈 이노베이션 사업 가능성을 논의했다. 원성열 기자 sereno@donga.com2019-01-21 05:45:00
현대 팰리세이드 최대 구매층은 ‘40대 아빠’현대자동차 대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팰리세이드’(사진)의 주요 고객층은 40대 남성인 것으로 조사됐다. 20일 현대차에 따르면 팰리세이드 계약 고객 2만506명을 분석한 결과 전체 고객의 85.2%는 남성이었다. 여성 고객은 14.8%에 그쳤다. 특히 남성 고객 중 40대가 37%로 가장 높았고 50대와 30대가 각각 26.9%, 21.2%로 뒤를 이었다. 여성 고객 중에서도 40대가 33.6%로 가장 많았고, 50대(26%)가 뒤를 이었다. ‘40대 아빠’들이 대형 SUV 선택에 적극적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현대차 관계자는 “실제로 팰리세이드 예약 고객들은 ‘가족과 함께 탈 7인승 SUV를 기다리고 기다렸다’는 평을 전해 왔다. ‘가족’ ‘여행’ ‘아빠’가 주로 언급됐다”고 말했다. 모델별로는 7인승 모델, 화이트 크림 색상이 가장 인기가 높았다. 7인승을 선택한 고객이 76.4%로 8인승(23.6%)보다 많았고, 전체 고객의 45.4%가 외장색으로 ‘화이트 크림’을 선택했다2019-01-21 03:00:00
靑, 수소차 추가 구매 검토…수소경제 로드맵 ‘보급이 첫발’청와대가 차세대 수소전기차인 넥쏘의 추가 구매를 검토한다. 추가 도입이 결정되면 지난해 1대에 이어 최소 2대 이상의 넥쏘를 운영하게 된다. 20일 청와대에 따르면 2019년 내구연한이 만료되는 대통령 비서실 업무용 차량 6대 중 1대 이상을 수소차로 바꾸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지난해 넥쏘를 시범도입한 후 정무수석실 직원들의 호평이 이어지자 추가구매를 저울질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운용대수는 많지 않지만 청와대가 수소차 추가 구입을 검토한다는데 의미가 있다. 이를 시작으로 공공기관이 수소차 도입을 확대하면 수소 경제 대중화의 지렛대가 될 수 있다. 그동안 수소차 대중화 관련 비전은 많이 나왔다. 현대자동차그룹은 2030년까지 주요 부품 협력사와 함께 연구·개발(R&D) 및 설비 확대에만 총 7조6000억원을 신규 투입하기로 했다. 이를 바탕으로 국내에 연간 수소차 50만대 생산체계를 구축하는 게 현대차그룹 목표다. 미세먼지 저감을 포함한 친환경 에너지 정책에 초점을 맞춘 정부는2019-01-20 23:23:00
[카드뉴스] 올해부터 고령운전자 안전교육 ‘필수’…면허갱신 주기 단축고령운전자 교통사고 급증에 따라 정부가 도로교통법을 개정했다. 개정안은 올해 1월 1일부터 시행에 들어갔다. 75세 이상 운전자 적성검사 주기가 5년에서 3년으로 단축하고 인지능력 자가진단 및 교통안전교육을 이수해야 면허갱신이 가능하도록 했다. 도로교통공단 관계자는 “국내 전체인구 중 65세 이상 인구 비중이 14%를 넘어 고령사회에 빠르게 진입했다”며 “특히 75세 이상 연령대 교통사고 및 사망자 증가율이 급격히 증가한 것으로 분석됨에 따라 경찰청과 협력해 의무교육을 신설하고 관련 시스템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관계 부처와 협력해 고령운전자 교통안전 대책을 보강해 나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2019년 1월 1일부터 시행 중인 고령운전자 교통안전 관련 도로교통법 주요 내용을 카드뉴스로 정리했다. 고령운전자 교통안전교육 대상자는 도로교통공단 홈페이지나 공단 지역별 시도지부로 전화해 예약 후 교육을 받을 수 있다. 자료제공=도로교통공단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2019-01-20 18:11: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