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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3년 만에 ‘더 뉴 아이오닉’ 출시현대자동차 아이오닉이 3년 만에 새로운 모습으로 돌아왔다. 현대차는 ‘더 뉴 아이오닉’ 하이브리드·플러그인(plug-in)을 출시했다고 17일 밝혔다. 현대차는 더 뉴 아이오닉에 동급 최초로 ▲10.25인치 디스플레이 내비게이션 ▲차로 유지 보조(LFA) ▲고속도로 주행 보조(HDA) 등을 적용해 상품성을 높였다. 또한 안드로이드 오토, 애플 카플레이 등 폰 커넥티비티를 사용할 수 있도록 8인치 디스플레이 오디오를 기본 적용했다. 이외에도 기존에 가장 상위 트림에서만 선택사양으로 적용할 수 있었던 ▲전방 충돌 경고(FCW) ▲전방 충돌방지 보조(FCA) ▲차로 이탈 경고(LDW) ▲차로 이탈방지 보조(LKA) ▲운전자 주의 경고(DAW) ▲전방 차량 출발 알림 등 지능형 안전기술을 전 트림에 기본 적용해 안전성 및 편의성을 확보했다. 기본 트림부터 선택사양으로 적용할 수 있는 10.25인치 내비게이션은 지도, 공조, 음악, 날씨, 스포츠 등을 상시 표시하는 분할 화면이 가능하다. ▲재생중인 음악 정2019-01-17 17:10:00
반값 수소차 현실화될까? 정부 수소 경제 활성화 로드맵 발표● 반값 수소차 현실화될까? 정부 수소 경제 활성화 로드맵 발표 정부가 수소 경제 활성화에 발벗고 나섰다. 현재 수소차 대중화에서 가장 큰 걸림돌로 꼽히는 것은 부족한 수소충전소 인프라, 낮은 생산량, 높은 수소차 가격 등이다. 우선 2025년까지 현재 2000대 수준인 수소차 누적 생산량을 10만대 수준으로 끌어올리고, 2040년까지 620만대로 늘린다. 또한 전국 14곳에 불과해 대중화를 가로막는 수소충전소 숫자도 전국 1200곳으로 늘린다. 아울러 현재 6890만원~7220만원 수준인 수소전기차 가격도 반값 수준으로 낮춘다. 정부는 17일 울산시청에서 문재인 대통령과 성윤모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생산·저장·운송·활용 등 모든 분야를 아우르는 ‘수소경제 활성화 로드맵’을 발표했다. 이번 로드맵은 정부가 지난해 8월 수소경제를 AI(인공지능), 빅데이터와 함께 3대 전략 투자 분야로 선정한 이후 전문가 집단을 통한 의견수렴과 연구·분석 등을 통해 내놓2019-01-17 17:01:00
G4 렉스턴, 英서 2년 연속 사륜구동 ‘최고 가치상’ 선정쌍용자동차의 렉스턴 브랜드가 영국의 ‘올해의 사륜구동’어워즈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17일 쌍용차에 따르면 G4 렉스턴(현지명 렉스턴)은 지난 11일 영국 사륜구동 자동차 전문지 4X4(포바이포)가 발표한 ‘2019 사륜구동 자동차 어워즈’에서 2년 연속 ‘최고 가치상’(Best Value)에 이름을 올렸다. G4 렉스턴은 지난해 같은 시상식에서 최고 가치상과 더불어 ‘오프로더 부문’, 대상격인 ‘올해의 사륜구동 자동차’ 등 3관왕에 오른 바 있다. 렉스턴 스포츠(현지명 무쏘)는 지난해 12월 4X4가 발표한 ‘올해의 픽업’에서 최고 가치상을 받았다. 4X4는 G4 렉스턴에 대해 수많은 강력한 경쟁모델들이 등장했음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가격 대비 최고의 성능을 갖춘 SUV라고 평가했다. 렉스턴 스포츠에 대해서는 세련된 디자인뿐만 아니라 강력한 토잉 및 화물탑재 능력을 갖춘 해당 카테고리 최고의 히트 모델이라고 소개했다. 쌍용차는 “렉스턴 브랜드는 4X4가 주관하는 SUV 및 픽업 시상식에2019-01-17 16:26:00
BMW, 6세대 부분변경으로 돌아온 ‘뉴 7 시리즈’ 최초 공개BMW그룹이 지난 16일(현지시간) 6세대 부분변경으로 돌아온 플래그십 럭셔리 세단 ‘뉴 7 시리즈’를 전세계 최초로 공개했다. ‘뉴 7시리즈’는 올해 상반기 중에 글로벌 출시될 예정이다. 17일 BMW코리아에 따르면, ‘뉴 7 시리즈’는 6세대 부분변경 모델로 고급스러움을 강조한 새로운 디자인과 혁신적인 첨단 기능, 최신 자율주행 및 커넥티드 기술, 편안하고 고급스러운 인테리어 사양을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전장은 이전 모델 대비 20㎜ 늘어나 5120㎜이며, 전폭과 전고는 각각 1902㎜와 1467㎜로 이전과 동일하다. 또 기존 대비 40% 커진 그릴로 보닛 끝단 높이를 50㎜나 높였고, 슬림해진 헤드라이트에는 어댑티브 발광다이오드 유닛이 기본으로 장착됐다. 전면 에이프런 하단의 공기 흡입구는 대형 에어 디플렉터와 통합됐으며, 크롬 장식을 더해 세련미를 더했다. 후면 에이프런도 전면과 디자인 통일성을 높여 일체감을 강조했다. L자형 후미등은 레드 및 블랙 컬러의 표면 뒤에 배치해 윤곽을 더욱2019-01-17 16:24:00
文대통령 “현대차, 특히 수소차 부분은 내가 홍보모델”문재인 대통령이 올해 첫 지역경제투어의 일환으로 울산광역시를 방문해 수소경제에 대한 정부 의지를 재확인하고 수소경제 로드맵을 발표했다. 문 대통령은 17일 오전 4번째 전국경제투어의 일환으로 울산시를 방문, ‘수소경제로드맵’을 발표한 자리에서 “수소경제를 위한 우리 정부의 의지는 확고하다”라며 “수소경제는 또다시 우리에게 기회의 문을 열어줄 것”이라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우리로서는 국가 에너지 시스템을 근본적으로 바꾸면서 신성장동력을 마련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라며 “우리는 울산을 비롯한 대규모 석유화학 단지에서, 수소차 확산에 필요한 부생수소를 충분히 생산할 수 있는 능력을 이미 갖추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문 대통령은 “전국적인 천연가스 배관도 우리가 가진 강점, 총연장 5000여㎞의 천연가스 공급망을 활용한다면 천연가스에서 경제적으로 수소를 추출해 각지에 공급할 수도 있다”라며 “수소경제 로드맵은 이러한 강점을 바탕으로 세계 선도국가로 도약하고자 하는 청사진”이라고 강조했다.2019-01-17 16:24:00
文대통령 “2030년 수소차·연료전지 세계점유율 1위 목표”문재인 대통령이 올해 첫 지역경제투어의 일환으로 울산광역시를 방문해 수소경제에 대한 정부 의지를 재확인하고 수소경제 로드맵을 발표했다. 문 대통령은 17일 오전 4번째 전국경제투어의 일환으로 울산시를 방문, ‘수소경제로드맵’을 발표한 자리에서 “수소경제를 위한 우리 정부의 의지는 확고하다”라며 “수소경제는 또다시 우리에게 기회의 문을 열어줄 것”이라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우리로서는 국가 에너지 시스템을 근본적으로 바꾸면서 신성장동력을 마련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라며 “우리는 울산을 비롯한 대규모 석유화학 단지에서, 수소차 확산에 필요한 부생수소를 충분히 생산할 수 있는 능력을 이미 갖추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문 대통령은 “전국적인 천연가스 배관도 우리가 가진 강점, 총연장 5000여㎞의 천연가스 공급망을 활용한다면 천연가스에서 경제적으로 수소를 추출해 각지에 공급할 수도 있다”라며 “수소경제 로드맵은 이러한 강점을 바탕으로 세계 선도국가로 도약하고자 하는 청사진”이라고 강조했다.2019-01-17 15:04:00
보조금 없어도 3000만원대 수소차 2025년 출시정부가 수소차 보급 확산을 위해 2025년까지 10만대 양산체계를 구축하고 판매 가격도 일반 내연기관차 수준인 3000만원대로 낮추겠다는 중장기 계획을 발표했다. 정부는 17일 울산시청에서 이 같은 내용이 담긴 ‘수소경제 활성화 로드맵’을 발표했다. 로드맵에는 올해 4000대 이상의 수소차를 판매하면서 보급률을 높이고 2025년까지 연간 10만대 생산을 유도하겠다는 내용이 담겼다. 수소차 대량 생산체제가 구축되면 보조금을 받지 않더라도 3000만원대 공급이 가능하다는 논리다. 이를 위해 정부는 2022년까지 수소차 운행대수를 8만1000대로 늘리고 관련 핵심부품 국산화율도 100%까지 끌어올려 2040년 내수와 수출에서 각각 290만대, 330만대, 모두 합해 620만대를 달성하겠다는 목표다. 정부는 수소차가 미세먼지 배출이 전혀 없다는 점과 휘발유를 사용하는 내연기관차량과 비교해 연료비용이 적게 들어간다는 점을 강조했다. 최근 연료비용을 기준으로 100km 주행시 연료비는 수소차가 8302019-01-17 15:01:00
‘현대차 특혜’ 시선에도…文대통령 ‘수소 올인’ 이유?일부의 ‘현대자동차 특혜’ 시선에도 문재인 대통령이 수소 경제에 거의 올인하는 모습이다. 17일 울산을 방문해 ‘수소경제 로드맵’을 발표한 문 대통령은 수소경제에 대한 정부 의지를 재확인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울산시를 방문해 “수소경제를 위한 우리 정부의 의지는 확고하다”라며 “수소경제는 또다시 우리에게 기회의 문을 열어줄 것”이라고 밝혔다. 문 대통령이 주창하고 있는 ‘수소 경제’의 가장 큰 수혜 기업은 단연 현대기아자동차그룹이다. 오는 2030년까지 연산 50만대 규모의 수소전기차 생산체제를 구축한다는 목표 아래 수소차에 미래 성장동력의 명운을 걸고 있는 현대자동차로선, 문 대통령의 ‘수소 경제’관련 한마디, 한마디가 모두 ‘천군만마’와 같다는 지적이다. 실제로 문 대통령은 이날 울산시청에서 열린 수소경제 로드맵 발표 이전 수소경제 부스를 돌며 김세훈 현대차 상무의 안내와 설명을 듣다, “뭐 요즘 현대차, 특히 수소차 부분은 내가 아주 홍보 모델이에요”이라는 ‘덕담’을 하기도 했다. 이2019-01-17 14:41:00
[자동차] “순수 전기차 EQC 출시, 미래 모빌리티 구축 기반 마련”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신년 기자간담회 올해 순수전기차 EQ 등 14종 신차 출시 참여형 기브 프로그램 신설, 사회공헌 강화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가 17일 서울 중구 신라호텔 다이너스티 홀에서 신년 기자간담회를 열고 2018년 성과, 전기차 브랜드 ‘EQ’를 중심으로 한 미래 모빌리티 전략, 2019년 신차 출시 계획 등을 밝혔다.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는 지난해 총 7만798대를 판매해 역대 최고 실적을 경신하며 3년 연속 수입차 판매 1위를 기록했다. 국내 수입차 단일 브랜드가 연간 7만대 판매를 돌파한 것은 벤츠가 최초다. 실적을 견인한 모델은 E-클래스. 지난해 3만5534대를 판매해 국내에서 가장 사랑받는 수입 중형 세단임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우선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는 ‘미래를 위한 우리의 약속’을 주제로 한 2019년 주요 계획을 발표했다. 전기차화 친환경차 라인업을 강화해 미래 모빌리티의 리더십을 확고히 하기 위한 전략이다. 올해 벤츠는 브랜드 최초 순수 전기차 ‘더2019-01-17 14:22:00
올해 수소차 사면 3600만원 보조금…전기차는 1900만원올해 수소자동차를 구입하면 국비와 지방비를 포함해 최대 3600만원, 전기자동차는 1900만원의 보조금을 지원받을 수 있다. 환경부는 올해 친환경자동차 구매보조금 예산을 지난해 3만2000대에서 76% 늘어난 5만7000대에 지급할 계획이라고 17일 밝혔다. 대당 보조금은 국비와 지방비를 포함해 전기자동차 최대 1900만원, 수소자동차 최대 3600만원, 플러그인하이브리드차 500만원, 전기이륜차 최대 350만원이다. 전기자동차 보조금 중 국비는 지난해 1200만원에서 300만원이 줄어든 9백만원을 지원한다. 환경부는 친환경자동차 이용자의 편리한 충전환경을 위해 올해 전기자동차 급속충전기 1200기, 수소충전소 46개소를 추가로 구축한다. 전기자동차 완속충전기 국고보조금은 공용충전기에 최대 350만원, 비공용(개인용) 충전기에 130만원, 과금형(휴대형) 충전기에 40만원이 지원된다. 비공용 완속충전기는 올해를 끝으로 지원을 중단할 예정이다. 올해부터 환경부는 보조금을 지급받고 차량을 구매한 자2019-01-17 13:32:00
2040년까지 수소차 620만대 누적 생산…세계 1위 노린다정부가 21년 후인 2040년까지 수소차 누적 생산량을 620만대까지 늘리기로 했다. 2000여대 수준이었던 지난해와 비교하면 3100배 수준이다. 이와 함께 수소 버스와 수소 택시, 수소 트럭 보급도 본격화한다. 수소충전소 역시 2040년까지 지난해(14기)의 약 86배 수준인 1200기로 늘리겠다는 방침이다. 산업통상자원부는 17일 이같은 내용이 담긴 ‘수소 경제 활성화 로드맵’을 발표했다. 올해 초부터 관계 부처 협의를 거쳐 논의돼 온 이 로드맵은 지난 16일 열린 경제관계장관회의에서 최종 확정됐다. 수소 경제는 정부가 데이터, 인공지능(AI)과 함께 지난해 8월 선정한 3대 전략 투자 분야 중 하나다. 산업부는 지난해 9월 차관을 위원장으로 한 ‘수소 경제 추진위원회’를 구성한 이후 약 3개월간 관계 부처 및 100여명의 민간 전문가로부터 의견을 수렴하고 연구·분석을 병행했다. 이번 로드맵은 수소차·연료전지를 양대 축으로 세계 최고 수준의 수소 경제 선도 국가로 도약하기 위해 설계됐다. 정2019-01-17 13:31:00
벤츠, 올해 전기차 EQC 등 신차 14종 국내 투입…‘A클래스 세단·신형 GLE’ 출시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는 17일 서울 중구 소재 신라호텔 다이너스티홀에서 열린 신년 기자간담회를 통해 올해 브랜드 첫 전기차 EQC 등 신차 14종과 부분변경 모델 6종을 출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간담회는 역대 최대 실적을 거둔 2018년을 돌아보고 전기차 브랜드 ‘EQ’를 중심 미래 모빌리티 전략 등 2019년 계획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벤츠코리아에 따르면 지난해 벤츠는 국내 시장에서 총 7만798대를 판매해 역대 최고 실적을 경신했다. 3년 연속 수입차 판매 1위 기록도 이어졌다. 또한 국내 수입차 브랜드 처음으로 연간 7만대 판매 기록을 수립했다. 특히 한국은 중국과 미국, 독일과 영국에 이어 벤츠 승용 부문 글로벌 5위 시장으로 올라섰다.올해는 전기차 브랜드 EQ를 중심으로 미래 모빌리티 리더십 강화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전기차 ‘EQC’를 국내 선보이고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모델 4종을 투입해 친환경차 라인업을 보강한다는 계획이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브랜드 첫 순수 전기차 모델인 EQC가2019-01-17 11:38:00
기아차 쏘울 ‘美 현지생산’ 보도는 루머…“광주공장 생산 지속”기아자동차 광주공장의 대표적인 생산 모델인 쏘울이 미국 현지 조지아 공장에서 생산된다는 일부 언론보도는 사실이 아닌 것으로 확인됐다. 17일 한 언론 매체에 따르면 ‘기아자동차가 미국 수출 흥행보증수표인 쏘울 일부 물량을 미국 조지아 공장에서 생산하기로 가닥을 잡았다’고 보도했다. 이 매체는 ‘기아차가 해외에서 첫 생산할 쏘울 모델은 북미 전용 2.0 휘발유 엔진 모델이며, 연간 생산 규모는 5만여대로, 올해 7월 중순부터 본격적으로 생산에 돌입한다’고 주장했다. 하지만 이 같은 보도 내용은 전혀 사실 무근으로 밝혀졌다. 기아차 광주공장 관계자는 “쏘울 일부 물량을 미국 현지에서 생산한다는 보도는 명백한 오보”라면서 “무엇을 근거로 이러한 보도가 이뤄졌는지 진위를 파악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 관계자는 “쏘울은 중국 현지 일부 물량을 제외하고, 해외 수출물량과 내수 판매 물량 모두 광주공장에서 계속해서 생산된다”고 밝혔다. 기아차는 오는 23일 광주공장에서 3세대 풀체인지 모델 ‘쏘울 부2019-01-17 11:21:00
文대통령 “수소경제, 정부의지 확고…기회의 문 열 것”문재인 대통령이 울산을 방문해 수소경제에 대한 정부 의지를 재확인하고 수소경제 로드맵을 발표했다. 문 대통령은 17일 오전 전국경제투어의 일환으로 울산시를 방문, ‘수소경제로드맵’을 발표한 자리에서 “수소경제를 위한 우리 정부의 의지는 확고하다”라며 “수소경제는 또다시 우리에게 기회의 문을 열어줄 것”이라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수소경제는 에너지원을 석탄과 석유에서 수소로 바꾸는 산업구조의 혁명적 변화”라며 “수소의 생산, 저장, 운송, 활용 전 분야에 걸쳐 새로운 산업과 일자리를 창출해낼 것”이라고 전했다. 문 대통령은 “우리로서는 국가 에너지 시스템을 근본적으로 바꾸면서 신성장동력을 마련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라며 “우리는 울산을 비롯한 대규모 석유화학 단지에서, 수소차 확산에 필요한 부생수소를 충분히 생산할 수 있는 능력을 이미 갖추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문 대통령은 “전국적인 천연가스 배관도 우리가 가진 강점. 총연장 5000여㎞의 천연가스 공급망을 활용한다면 천연가스에서 경제2019-01-17 11:06:00
文대통령 “정부 목표대로 수소차 보급시 미세먼지 줄 것”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울산시민 여러분, ‘365일 불이 꺼지지 않는 도시’, ‘대한민국 산업수도’, 울산광역시의 다른 이름입니다. 1962년 울산·미포 국가산업단지의 첫 삽을 뜨면서 대한민국 산업화의 역사가 시작되었습니다. 울산의 자동차와 조선·석유화학 공장이 쉴 새 없이 돌아갈 때, 우리 경제도 힘차게 뛰었습니다. 우리 국민들은 경제 성장을 선도해 온 울산에 많은 기대를 갖고 있습니다. 그런 울산에서 2019년 새해 첫 전국경제투어를 시작하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합니다. 오늘은 대한민국 경제의 새로운 도전이자 울산경제의 새로운 희망인 수소경제를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수소경제는 에너지원을 석탄과 석유에서 수소로 바꾸는 산업구조의 혁명적 변화입니다. 수소의 생산, 저장, 운송, 활용 전 분야에 걸쳐 새로운 산업과 일자리를 창출해낼 것입니다. 우리로서는 국가 에너지 시스템을 근본적으로 바꾸면서 신성장동력을 마련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이기도 합니다. 수소경제가 태동하기 시작한 지금, 세2019-01-17 11:04:00
서울 상암에 5G 자율주행 전용시험장 첫선…6월 시범운행6월까지 상암 DMC지역에 자율주행 전용시험장이 조성될 예정이다. 국토교통부는 서울시와 협력해 상암지역에 세계 최초 5G 융합 자율주행 전용시험장을 조성하고 5G 자율주행버스를 6월중 시범 운행할 계획이라고 17일 밝혔다. 전용시험장에는 자율주행지원을 위한 노변센서, V2X 통신설비, 관제시스템 등 스마트인프라(C-ITS)가 구축되며 고정밀지도(HD), 차량정비·주차공간, 전기차 충전소, 휴게·사무공간 등도 함께 제공된다. V2X란 차량, 도로, 사람 등이 상호 통신해 급정거 등 위험상황, 무단횡단 보행자, 사고 등 돌발 상황 등을 미리 알려주는 기술을 말한다.V2X 구현을 위한 통신 중 하나인 5G 기술은 LTE에 비해 20배 이상 빠른 초고속, 초저지연(0.01초)의 장점이 있어 자율주행 시험을 안정적으로 지원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전용시험장은 자율주행 실증에 필요한 모든 장비와 편의시설을 24시간 무료로 이용할 수 있게 운영된다. 특히 서울시는 경찰청과 협조해 정기 도로통제 등을 통해2019-01-17 11:03:00
“시한폭탄 안고사는 격”…엔진 금가도 못고쳐준다는 만트럭 “언제 엔진이 깨질지 모르니까 완전히 시한폭탄을 안고 다니는 거죠. 그래도 먹고 살려면 어쩔 수 없어요. 작업용으로 트럭을 약 1억6000만원 주고 5년 할부로 산 건데 할부금만 한 달에 300만원 가까이 나가니까요. 엔진에 금이 가고 고장이 나도 먹고 살려면 트럭을 운행할 수밖에 없어요. 트럭이 생계의 전부입니다.” 충북 제천에 사는 신모(56)씨는 대형 트럭으로 시멘트 운송 작업을 하는 ‘트럭커’다. 30년이 넘는 기간 동안 이 직업에 종사하고 있는 신씨는 하루 평균 10~12시간을 트럭에서 보낸다. 그는 2015년 8월 약 1억6000만원을 내고 2015년식 ‘만 480’ 트럭을 신차로 구입했다. 자신의 트럭으로 계속 작업을 하던 중 직장 동료들로부터 “만트럭 엔진에 금이 자주 간다”는 이야기를 듣고 불안한 마음에 자비 약 300만원을 들여 만트럭버스코리아 센터에서 점검을 받은 신씨는 충격적인 사실을 확인했다. 차량 엔진 헤드에는 이미 9군데에 금이 가있는 상태였다. 신씨가 만트2019-01-17 10:08:00
현대·기아차, 미국서 차량 16만8000대 리콜…연료 누출 화재 위험성현대·기아자동차가 미국에서 연료 누출 가능성을 이유로 차량 약 16만8000대를 리콜 조치하기로 했다. 16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현대·기아차는 지난 2017년 엔진 화재 위험성을 이유로 리콜해 부품을 교체한 차량 중에서 연료 파이프가 손상됐거나 잘못 설치된 경우가 있을 수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 경우 이미 부품 교환 조치를 받은 차량이라 해도 화재 위험이 있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리콜 대상은 기아차의 경우 2011~14년식 옵티마·소렌토·스포티지 등 약 6만8000대, 그리고 현대차는 같은 연식의 쏘나타와 2013~14년식 산타페 스포츠 등 약 10만대 규모다. 현대·기아차는 또 미국 내 자사 차량 약 370만대에 대해 ‘노크센서’(진동 감지 센서) 개선을 위한 소프트웨어 업그레이드를 제공하고, 엔진 보증기간 또한 연장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앞서 미 도로교통안전국(NHTSA)는 현대·기아차가 지난 2015년 이후 엔진 결함을 이유로 차량 약 170만대를 리콜 조치한2019-01-17 09:55:00
AI 비서·홀로그램 내비…‘도로 위 혁명’ 성큼■ 올 상반기부터 ‘인공지능 자동차’가 달린다 BMW 뉴 3시리즈, 지능형 개인비서 벤츠 신형GLE, 음성인식 AI플랫폼 제네시스 G80, 홀로그램 내비 상용화 자동차에 타면 인공지능 개인비서가 나를 위해 차량 상태를 자동 조절해주고, 길안내는 홀로그램 증강현실(AR) 기술을 사용해 실제 도로 위에 입체 영상으로 나타낸다. 먼 미래의 일이 아니다. 가까이는 당장 올해 상반기에 출시될 신차에 들어갈 기술들이다. ● 인공지능 개인비서 등 미래가 현실로 BMW는 ‘BMW 인텔리전트 개인비서(BMW Intelligent Personal Assistant)’ 시스템을 선보인다. 차에 타고 “Hey, BMW”라고 부르면 반응하는 지능형 디지털 캐릭터다. 사용자가 원하는 이름으로 설정을 바꿀 수 있다. 이 개인비서는 운전에 필요한 차량의 다양한 기능들을 직접 설명하고, 연료 상태를 비롯한 현재 차량 정보를 안내해준다. 경고 메시지가 뜨는 경우 운전자 질문에 곧바로 답변한다. 차에 공식 BMW 전문가를 동승한2019-01-17 05:45:00
현대차 코나EV로 동남아서 카헤일링 서비스동남아 전기차 시장 선점 기회 확보 현대자동차가 전기차 코나 일렉트릭을 앞세워 동남아 공유경제 시장에 뛰어들었다. 현대차는 16일 동남아 최대의 차량호출 서비스(카헤일링, Car Hailing) 기업인 그랩(Grab)이 코나EV를 활용한 카헤일링 시범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동남아시아에서 전기차를 활용해 차량호출 서비스를 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현대차는 코나EV 20대를 그랩 측에 공급했으며 올해 말까지 200대의 코나EV를 제공할 계획이다. 코나EV는 경쟁력 있는 1회 충전 주행거리를 갖춰 현지 차량호출 서비스에 최적화된 차량으로 꼽힌다. 그랩 드라이버들의 일일 평균 운행거리는 200∼300km인 데 반해 코나EV는 1회 충전으로 400km 이상을 달릴 수 있어 충전 걱정 없이 서비스 제공이 가능하다. 현대자동차 관계자는 “그랩 같은 현지 기업과의 파트너십을 앞세워 자동차 신흥시장으로 급부상하는 동남아시아에서의 위상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원성열 기자 sereno@don2019-01-17 05:45: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