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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노삼성, 초소형 전기차 ‘트위지’ 스페인 생산시설 부산으로 유치 르노삼성자동차가 초소형 전기차 ‘트위지’ 생산을 부산으로 유치했다. 르노삼성은 이번 트위지 생산시설 이전으로 부산을 거점으로 트위지의 동남아시아 수출 기회를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부산시 신규 고용창출, 수출 증대 등의 지역 경제성장 촉진에도 기여할 전망이다. 르노삼성은 18일 부산시청에서 부산시, 차체부품 전문 제조업체 ‘동신모텍’과 트위지 생산시설 부산 이전 및 일자리 창출을 위한 공동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한다. 오거돈 부산시장과 도미닉시뇨라 르노삼성 대표이사, 임춘우 동신모텍 대표이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체결된 MOU에는 ▲트위지 생산 공장이전-지역경제 활성화 및 신규 일자리 창출 ▲원활한 판매 및 안정적 정착을 위한 부산시의 행정·재정적 지원 약속 등의 내용이 담겼다. 이에 따라 현재 스페인 바야돌리드 르노 공장에서 생산돼 완제품 수입해온 트위지는 내년 9월부터 5년간 부산 동신모텍 공장에서 생산된다. 현재 동신모텍 공장의 연간 트위지 생산능력은 5000대 수준으로, 내2018-12-18 09:28:00
“지문으로 차 시동”…현대차 세계 최초 개발생체인증 ‘스마트 출입·시동 시스템’ 2019년 중국형 신형 싼타페에 탑재 현대자동차가 세계 최초로 지문을 이용한 생체 인증을 통해 차량 열쇠 없이도 도어 개폐와 차 시동이 가능한 ‘스마트 지문인증 출입·시동 시스템’을 개발했다. 지문을 차량에 미리 등록해 놓으면 도어 핸들에 달린 센서를 통해 차량 지문인증 제어기에 암호화된 지문 정보가 전달되면서 차문이 열린다. 탑승 뒤에는 지문인식 센서가 달린 시동버튼으로 시동을 걸 수 있다. 개인별 맞춤 운전 환경도 제공한다. 가정용이나 법인차량처럼 여러 명의 운전자가 지문을 등록하면, 해당 운전자가 설정한 정보를 기억해 운전석 시트 위치부터 아웃사이드 미러의 각도까지 자동조절한다. 향후에는 공조 시스템, 스티어링 위치 등도 포함할 예정이다. 이번 시스템은 인체가 전하를 축적할 수 있는 능력인 정전용량, 즉 ‘커패시턴스’를 인식하는 방식으로 보안과 내구성 문제도 해결했다. 지문의 산과 골의 정전용량 차이를 이용하기 때문에 위조지문을 만들기도 어렵다. 20192018-12-18 05:45:00
승용차 개별소비세 인하 6개월 연장승용차를 살 때 내는 개별소비세 인하 기간이 6개월 연장될 예정이다. 정부가 17일 확대 경제관계장관회의를 거쳐 발표한 2019년 경제정책 방향에 따르면, 현재 5%에서 3.5%로 한시적으로 인하된 승용차 개소세율을 내년 6월 말까지 연장한다. 기획재정부가 제시한 예시를 보면 출고가액이 3000만원인 승용차를 사는 경우 개소세와 교육세, 부가가치세 등 세금 215만원을 내야 하지만 개소세율 인하를 적용받으면 이보다 65만원 적은 150만원을 내면 된다. 또한 노후 경유차의 조기 폐차 지원과 신차 구입시 지원방안 등도 포함됐다. 2005년 이전 등록 경유차를 폐차하는 경우 차량 규격에 따라 3.5t(톤) 미만인 경우 최대 165만원, 3.5t 이상인 경우 770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개소세 감면은 2008년 이전 등록 경유 차량에 대해 내년 1년간 적용된다. 정용운 기자 sadzoo@donga.com2018-12-18 05:45:00
- 현대차, 알제리 상용 시장 공략 발판현대자동차가 신흥국 알제리에서 상용차 시장 공략의 발판을 마련한다. 현대차는 17일(현지 시간) ‘한-알제리 비즈니스 포럼’에서 현지 업체인 글로벌 그룹(Global Group)과 상용차 합작법인(JV) 설립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한-알제리 비즈니스 포럼은 양국의 경제협력과 교류확대를 위해 한국 무역협회가 개최한 행사다. 이날 계약 체결식에는 이낙연 국무총리와 아메드 우야히아(Ahmed Ouyahia) 알제리 총리 등이 참석했다. 글로벌 그룹은 자동차 생산 및 판매를 전문으로 하는 업체로 2016년부터 현대차와 협력관계를 맺기 시작했다. 현대차는 알제리 상용차 시장에서 업계 1위로 자리매김 하는데 글로벌 그룹이 큰 역할을 했다고 설명했다. 현대차와 글로벌 그룹은 신설되는 합작회사를 알제리 대표 상용차 기업으로 육성한다는 전략이다. 합작법인은 알제리 산업도시인 바트나(Batna) 주에 상용차 반제품조립(CKD) 공장을 건설한다. 2020년 가동 예정인 신설 조립공장은 초기 6500대 생산을 시2018-12-17 18:14:00
페라리, 크리스마스 팝업 전시 진행페라리는 오는 26일까지 인천 파라다이스 시티 플라자에서 ‘크리스마스 팝업 전시’를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 페라리 크리스마스 팝업 전시는 올해 소비자들에게 많은 관심을 받았던 대표 모델을 선보이는 자리로 기획됐다. 연말 시즌을 맞아 인천 파라다이스 시티 플라자에 조성된 ‘산타 빌리지’ 크리스마스 마켓에 페라리 전시 부스가 설치됐다. 부스에는 8기통 컨버터블 GT 스포츠카 포르토피노와 12기통 베를리네타 모델인 812 슈퍼패스트가 전시된다. 전시와 함께 구매 상담도 이뤄지며 신지호 피아니스트와 팝페라 공연, 소비자 초청 만찬 등이 이뤄진다.또한 페라리 공식 스폰서인 럭셔리 브랜드 벨루티는 페라리와 협업해 제작한 슈즈 라인을 선보이며 유명 아트북 출판사 타셴이 제작한 한정판 페라리 역사 아트북도 전시된다. 조경호 FMK 페라리 브랜드 총괄 전무는 “최근 페라리는 연이어 팝업 전시를 선보이면서 소비자와 소통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며 “국내 판매 신장에 맞춰 서비스 네트워크 확장도 적극 추진할 것2018-12-17 18:12:00
벤츠코리아, 다채로운 연말 이벤트 마련… 카운트다운 공연 후원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는 연말과 크리스마스를 맞아 다채로운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 소비자들이 보다 가깝게 브랜드를 경험할 수 있도록 이벤트를 마련했다는 설명이다. 먼저 내달 10일까지는 ‘메르세데스벤츠 스노우 큐브(Snow Cube)’를 반포 파미에스테이션에 설치하고 다양한 볼거리와 현장 이벤트를 진행한다. 투명한 큐브로 마들어진 스노우 큐브 안에는 지난 14일 출시한 C클래스 페이스리프트가 전시된다. 크리스마스 장식과 눈 내리는 연출을 통해 연말 분위기를 살렸다고 벤츠코리아 측은 전했다. 소셜미디어 이벤트와 럭키드로우 이벤트도 준비됐다. 스노우 큐브에서 차를 배경을 사진을 찍은 후 해시태그와 함께 업로드하면 즉석 포토 프린팅 서비스를 제공하고 선착순으로 선물을 증정한다. 여기에 크리스마스 당일 25일과 새해 전날 31일에는 럭키드로우 이벤트를 실시한다.오는 31일에는 카운트다운 공연 ‘더 파이널 카운트다운 2018’을 공식 후원한다. 공연은 서울 강남구 소재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2018-12-17 18:02:00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 서울시 강북 등 자유학기제 교육 프로그램 제공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는 한국사회투자, 서울특별시 성북강북교육지원청과 성북 및 강북 지역의 자유학기제 시행 중학교를 대상으로 퓨처 모빌리티 관련 교육 프로그램 제공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협약식은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 사회공헌 이니셔티브 ‘투모로드’ 일환으로 진행됐다.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는 최근 젊은 인재들이 퓨처 모빌리티와 4차산업을 선도해 나갈 수 있도록 교육과 문화에 역점을 두고 지원하는 투모로드를 발표한 바 있다. 이 같은 협약에 따라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는 내년 봄학기부터 성북 및 강북 지역에 위치한 자유학기제 시행 중학교들에게 퓨처 모빌리티와 관련된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중학생들은 자동차 산업의 변화와 미래기술 등 퓨처 모빌리티에 대해 보다 쉽고 재미있게 배우고 경험할 수 있게 된다. 이론수업과 함께 레고 마인드스톰 EV3, 3D 캐드 등 다양한 소프트웨어 실습을 통해 교육 효과를 높이고, 16주 과정 또는 1회 특별 과정 등 프로그램 다양화로 많은 학교들2018-12-17 16:12:00
코오롱모터스, ‘BMW 스마트 쇼룸’ 개관코오롱모터스는 스타필드 시티 위례에 세계 최초로 ‘BMW 스마트 쇼룸’을 개관한다고 17일 밝혔다. 경기도 위례신도시 스타필드 시티 1층에 위치한 BMW 스마트 쇼룸은 최신 디지털 기술을 접목해 브랜드 가치와 고객 체험형 콘텐츠에 집중한 전시장이다. 총 면적 322.3㎡ 규모다. ‘VR 체험존’에서는 초대형 스크린을 통해 총 13개의 주요 럭셔리 모델을 한층 더 입체적으로 구현해 고급 차량들을 새롭게 경험할 수 있다. 다양한 디지털 기능을 통해 마치 실제 차량에 탑승한 것과 같은 체험이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애플리케이션을 활용해 고객이 원하는 대로 차량을 구성해볼 수 있는 ‘모바일 커스터마이즈(MC)·비주얼 프로덕트 프레젠터(VPP)’ 존을 비롯해 스마트 3D프린터 존, 바코드 인식 자동 커피머신까지 기존 전시장에서는 볼 수 없었던 디지털 체험 콘텐츠를 다양하게 갖추고 있다. 모든 체험존은 입장 시 발급받은 QR코드를 활용해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 가능하다. 이와함께 5명의 프로덕트 지니어스가 정2018-12-17 15:06:00
혼다코리아, 현직 파일럿에게 ‘뉴 파일럿’ 1호차 전달혼다코리아는 ‘뉴 파일럿’ 1호차 고객에게 인도를 완료했다고 17일 밝혔다. 지난 15일 혼다코리아는 혼다 인천 전시장에서 뉴 파일럿 1호차를 항공기 조종사 서원진 씨(38)에게 전달했다. 세 자녀를 둔 다자녀 가족의 가장인 서씨는 전달식에서 “현직 파일럿으로서 혼다 파일럿 오너가 돼 특별한 인연”이라며 “비행기에서는 승객을 안전하게 목적지까지 모시는 파일럿이지만, 가정에서는 사랑하는 가족을 지키는 가족의 파일럿”이라고 말했다. 혼다코리아 관계자는 “뉴 파일럿은 가족과 함께 즐거운 라이프스타일을 추구하는 굿 대디를 위한 전천후 대형 SUV”라며 “가족의 안전과 함께하는 즐거움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진정한 굿 대디에게 1호차를 전달하게 돼 매우 뜻 깊다”고 했다. 한편 혼다코리아는 뉴 파일럿 출시를 기념해 12월 뉴 파일럿 등록 고객을 대상으로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는 출시 이벤트를 진행한다. 12월 한 달간 뉴 파일럿 등록 고객 전체를 대상으로 120만 원 상당 ‘혼다 그린+ 보증 연장(5년/12018-12-17 14:59:00
현대차, ‘영현대’ 18기 모집… 콘텐츠 제작 기회 제공현대자동차는 대학생들에게 자동차 산업 현장과 최신 미디어 트렌드를 반영한 콘텐츠 제작 기회를 제공하는 ‘영현대’ 18기를 모집한다고 17일 밝혔다. 모집 대상은 20대 대학생으로, 내국인 재(휴)학생 및 외국인 유학생이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지원은 현대차 대표 대학생 사이트 영현대 온라인 홈페이지를 통해 내년 1월 15일까지 가능하다. 이번 영현대는 내년 3월부터 8월까지 6개월 간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현대차에서 진행하는 신차 발표회를 비롯해 채용, 마케팅, 연구개발(R&D), 사회공헌 활동 등 관련 주요 행사를 취재하고 콘텐츠로 제작해 홍보하는 역할을 맡는다. 특히 이번 기수부터 모집 분야를 ‘기자 부문’과 ‘크리에이터 부문’으로 나누어 선발, 부문별 역량을 강화할 계획이다. 기자 부문 선발자는 자동차 전문 에디터에게 기사 작성법, 크리에이터 부문 선발자는 영상 전문가에게 영상 촬영 및 편집법을 집중적으로 교육받는다. 영현대가 제작한 자동차, 대학생활, 여행, 문화2018-12-17 14:31:00
- 현대차그룹, 이웃사랑 성금 250억원 전달현대자동차그룹이 어려운 이웃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해 변함없는 지원에 나섰다. 현대차그룹은 17일 서울시 중구에 위치한 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관에서 공영운 현대자동차 사장, 예종석 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김연순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총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희망 2019 나눔 캠페인’ 성금 전달식을 가졌다. 현대차그룹이 이날 전달한 성금은 250억 원으로 경영실적이 호조를 기록했던 2013년 대비 어려운 경영환경 속에도 성금액은 동일하게 유지해 가능한 많은 이웃들에게 도움의 손길이 미칠 수 있도록 했다. 현대차그룹은 2003년부터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성금을 전달해왔으며, 2013년부터 6년 연속 250억 원을 기탁하는 등 누적성금은 16년간 2590억 원에 달한다. 기탁된 성금은 사회 양극화와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특히 ▲아동·청소년 인재 육성 ▲사회취약계층의 자립 역량 강화 및 경제적 기반 마련 ▲장애인·노년층 등 교통약자 안전 및 이동 편의 증진 등의 분야에 지원될 예정이다2018-12-17 11:21:00
[영상]스마트폰처럼 지문인증으로 현대차 도어 계패·시동현대자동차는 세계 최초 ‘스마트 지문인증 출입·시동 시스템’ 개발에 성공했다고 17일 밝혔다. 현대차에 따르면 스마트지문인증 시스템은 지문을 이용한 생체 인증기술로 차량 열쇠 없이도 도어 개폐와 시동이 가능하다. 특이 시스템은 지문 입력 시 운전자 개인에 최적화된 자동차 내부 환경도 제공하도록 설계됐다. 엄격한 암호화 기술로 오인식 확률은 5만분의 1 수준으로 맞췄다는 게 현대차 측의 설명이다. 이는 일반 스마트키보다 5배 높은 보안성이다. 실시간 학습을 통해 운전자가 사용할수록 인식 성공 확률은 높아진다. 이 기술은 2019년 1분기부터 중국형 신형 싼타페에 탑재, 향후 글로벌 확대 검토 예정이다. 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2018-12-17 10:52:00
“지문으로 車 열고 시동까지”…현대차, 세계최초 첨단 시스템 선보여현대자동차가 차량 열쇠 없이 지문으로만 문을 여닫고 시동을 걸 수 있는 첨단 시스템을 세계 최초로 선보인다. 17일 현대차에 따르면 문을 이용해 자동차의 문을 열고 시동도 걸 수 있는 ‘스마트 지문인증 출입·시동 시스템’을 개발했다. 먼저 현대차는 이 시스템을 2019년 1분기 중국에 출시될 신형 싼타페 ‘셩다(??)’에 탑재하고 향후 글로벌 시장에 확대적용을 검토할 방침이다. 스마트 지문인증 출입·시동 시스템은 생체 정보인 지문을 차량에 미리 등록해 놓으면 자동차 키 없이도 문을 열고 시동까지 걸 수 있는 시스템이다. 도어 핸들에 달린 센서에 손을 대면 차량 내부의 지문 인증 제어기에 암호화된 지문 정보가 전달돼 차문이 열리고 차량 탑승 뒤에는 지문 인식 센서가 내제된 시동 버튼을 터치해 시동을 거는 방식이다. 스마트 지문인증 출입·시동 시스템은 개인별 맞춤 운전 환경까지 제공한다. 지문을 등록한 여러 명의 운전자가 미리 설정해 놓은 정보에 따라 운전석 시트 위치와 아웃사이드 미러의 각도를2018-12-17 10:30:00
현대차, ‘스마트 지문인증 출입·시동 시스템’ 개발현대자동차가 ‘개인화 맞춤형 자동차 기술’ 시대를 본격화했다. 현대는 17일 지문을 이용해 자동차 문을 열고 시동도 걸 수 있는 ‘스마트 지문인증 출입·시동 시스템’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현대차는 이 시스템을 2019년 1분기 중국에 출시될 신형 싼타페 ‘셩다(胜达)’에 우선 탑재 할 예정이다. 이번에 공개된 스마트 지문인증 출입·시동 시스템은 생체 정보인 지문을 차량에 미리 등록해 놓으면 자동차 키 없이도 문을 열고 시동을 거는 것도 가능하다. 도어 핸들에 달린 센서에 손을 대면 차량 내부 지문 인증 제어기에 암호화된 지문 정보가 전달돼 차문이 열리며 차량 탑승 뒤에는 지문 인식 센서가 내재된 시동버튼을 터치해 편리하게 시동을 걸 수 있다. 또한 스마트 지문인증 출입·시동 시스템은 개인별 맞춤 운전 환경까지 제공한다. 지문을 등록한 여러 명의 운전자가 미리 설정해 놓은 정보에 따라 운전석 시트 위치와 아웃사이드 미러의 각도를 자동차가 알아서 조정한다. 그동안 지문을 이용해 시2018-12-17 10:18:00
‘다임러·만트럭’ 덤프 등 3074대 리콜…“동력전달 안돼 안전운행 지장”‘다임러트럭’ 및 ‘만트럭버스’가 판매한 덤프트럭과 자동차 총 3074대가 리콜된다. 국토교통부는 다임러트럭코리아 및 만트럭버스코리아에서 제작·판매한 건설기계 및 자동차 3074대에서 안전운행에 지장을 줄 수 있는 제작결함이 발견돼 자발적으로 시정조치(리콜)한다고 17일 밝혔다. 다임러트럭코리아 덤프트럭 703대는 3축 부분의 종감속장치중 피니언기어가 진동 등으로 고정너트가 풀려 벌어지면서 구동축에 동력을 전달하지 못할 수 있다. 해당 건설기계는 17일부터 다임러트럭코리아 서비스센터에서 무상 수리를 받을 수 있다. 만트럭버스코리아 덤프트럭 1195대, 자동차(카고트럭, 트랙터) 1176대는 주행 중 특정한 모드에서 변속기가 중립단으로 고정이 돼 가속페달을 밟더라도 동력전달이 되지 않아 안전운행에 지장을 줄 수 있다. 해당 건설기계 및 자동차는 이날부터 만트럭버스코리아 서비스센터에서 무상 수리를 받을 수 있다. 궁금한 사항은 다임러트럭코리아(080-001-1886), 만트럭버스코리아(02018-12-17 06:09:00
현대차 월드랠리팀, WRC 전설 ‘세바스티앙 롭’ 영입막강 전력 보강…2019 WRC 우승 목표 현대자동차 월드랠리팀이 전설적인 드라이버 세바스티앙 롭 선수를 영입했다. 현대차 월드랠리팀에 합류하는 세바스티앙 롭 선수는 2004년부터 2012년까지 9년 연속으로 WRC(World Rally Championship) 종합 우승을 차지한 바 있으며, 79번의 랠리 우승과 117번의 포디움 입상, 915번의 스테이지 우승이라는 대기록을 지닌 WRC의 살아있는 전설이다. 세바스티앙 롭 선수는 “현대차 월드랠리팀에 합류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이미 WRC 랠리에서 수차례 우승하며 뛰어난 성능을 검증받은 i20 WRC 랠리카와 함께 좋은 성적을 거두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미셸 난단 현대차 월드랠리팀 총괄 책임자는 “엄청난 경력을 지닌 전설적인 드라이버 세바스티앙 롭과 함께 WRC 종합 우승을 향한 도전을 이어가게 되어 가슴이 매우 벅차다”며 “선수들과 함께 훌륭한 팀워크를 바탕으로 종합 우승을 달성해 현대자동차의 우수한 주행성능과 기술력을 세계에 알리2018-12-17 05:45:00
곡선 구간 스스로 감속… 보행자 나타나자 급제동“이제 자율주행 모드로 들어가겠습니다.” 10일 경기 화성시 자율주행차실험도시(K-City)의 고속주행 시험 구간. 한현수 한국교통안전공단 선임연구원은 시속 100km로 달리던 자율주행차(자율차) 운전대에서 서서히 두 손을 뗐다. 차량에 동승한 본보 취재진은 순간 호흡을 멈추고 지켜봤다. 긴장도 잠시, 차는 스스로 매끄럽게 운전을 이어갔다. 곡선 구간에 다다르자 자동으로 시속을 80km로 낮췄다. 안전한 주행을 위해 도로의 곡률이 심하면 속도를 낮추도록 설계돼 있다. 다른 차와의 간격도 스스로 조정했다. 앞차와 간격이 좁아지자 자동으로 속력이 줄었다. 차로를 바꿀 때도 마찬가지였다. 왼쪽 차로 변경 신호를 주었는데 다른 승용차가 있자 ‘left risk(왼쪽 위험)’ 버튼에 불이 들어왔다. 자율차는 일정 거리가 확보된 뒤에야 차로를 바꿨다. 10일 자율차 실험도시인 K-City가 문을 열었다. K-City는 자율차 기술 상용화를 위해 국토교통부와 한국교통안전공단이 조성한 32만 m² 규모의 실험2018-12-17 03:00:00
“자율차는 첨단기술이 곧 안전… 음주-졸음운전 막게 될 것”2015년 1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가전박람회 ‘CES 2015’에서 일본 전자업체 소니는 한 해 사업계획을 소개하는 자리에 자동차 그림을 띄웠다. 히라이 가즈오(平井一夫) 소니 회장은 운전자가 보기 힘든 자동차의 ‘사각지대’ 측면, 전면 등 7곳을 강조하면서 “전 세계 차들의 이 부분에 소니의 이미지센서가 들어가게 될 것”이라고 선언했다. 이미지센서는 카메라에 쓰이는 화상(畵像)처리 반도체다. 그는 “사고를 예방하고 안전한 주행을 위해 자동차에서 (이미지센서) 수요가 높아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자율주행에 필요한 첨단기술이 교통안전을 위해 필요하다는 것을 알린 상징적인 사건이었다. ○ 자율차 안전성이 수익으로 연결 동아일보 취재팀은 자율주행차(자율차) 상용화를 2년가량 앞둔 유럽의 산업과 정책, 시민사회, 관련 기술의 준비 상황을 점검했다. 유럽에서는 자율차가 교통안전 수준을 한층 더 끌어올릴 것으로 기대하고 있었다. 영국은 2013년 시험운행을 시작하는 등 자율차 상용화를 가장 빨리 준2018-12-17 03:00:00
카메라 모듈 업체의 초소형 전기차 도전“내연기관 자동차의 한계는 분명하다고 봅니다. 2021년경에는 배터리 가격 등이 내려가면서 내연기관의 엔진보다 전기차 구동장치의 가격이 더 저렴해지고 2025년쯤에는 대세가 되기 시작할 겁니다.” 지난달 말 인천 연수구 캠시스 본사에서 만난 박영태 대표(사진)는 전기차 시장 전망을 소개하며 “2020년 매출 1조 원 달성이 목표”라고 포부를 밝혔다. 박 대표는 “내년은 4, 5년 전부터 실행해온 투자가 빛을 보기 시작하는 때”라며 “초소형 전기차는 물론 초음파 지문 인식센서 등 제품군이 다양해질 것”이라고 했다. 박 대표는 중견기업으로선 상당히 많은 수준인 매출의 5∼10%를 연구개발(R&D) 비용으로 투자해 온 성과가 곧 나올 것으로 기대했다. 1993년 설립된 캠시스는 휴대전화용 카메라 모듈 업체로 널리 알려져 있다. 스마트폰 시장이 점차 포화돼 성장이 정체기에 접어들었지만 카메라만은 예외다. 스마트폰 하나에 장착되는 카메라 수가 많아지고 있는 데다 중저가 스마트폰에도 고사양 카메라가2018-12-17 03:00:00
허공 터치해 내비 작동… 車 유리창서 영화 상영현대모비스가 내년 1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가전박람회 ‘CES 2019’에서 자동차 앞면과 옆면 유리창을 연결해 대형 스크린으로 활용하는 기술 등 자율주행차 시대에 대비한 첨단 기술을 대거 선보인다. 16일 현대모비스에 따르면 이 회사는 CES 2019에서 ‘포커스 온 더 퓨처’를 주제로 자율주행차 인포테인먼트 시스템과 커뮤니케이션 라이팅(lighting), 수소연료전지모듈 발전 시스템 등 정보통신기술(ICT) 및 친환경 기술을 전면에 내세울 계획이다. 이 기술들은 완전 자율주행 모드에서 탑승객이 경험할 수 있는 첨단 편의 기술, 다른 자동차나 보행자와 소통하는 신개념 램프 기술과 자동차를 넘어 선박이나 드론, 도시 비상발전으로 활용하는 수소연료전지모듈 발전 시스템 등이다. 특히 내비게이션이나 오디오를 손으로 누를 필요 없이 허공에 손짓만 하면 동작을 인식해 기능이 작동하는 ‘가상공간 터치 기술’, 완전 자율주행 때 앞·옆면 유리창이 어두워지면서 서로 연결돼 영화관 스크린처럼2018-12-17 03: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