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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자율주행 기술, 어디까지 왔나자동차관리법 제2조 1의 3에서 규정하는 ‘자율 주행 자동차’는 운전자 또는 승객의 조작 없이 자동차 스스로 운행할 수 있는 차량을 말한다. 미국교통안전국(NHTSA)에 따르면 다수의 자동차 사고는 운전자의 실수로 인해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같은 이유 때문에 자동차업체들은 ‘인간의 실수’로 인한 교통사고를 줄이기 위해 기존의 피동적 안전 장치(PSS)에서 벗어나 사고를 미연에 방지할 수 있는 능동형 안전 장치(ASS)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미국도로교통안전국이 규정하는 자율주행 기준은 레벨0부터 레벨5까지 구분돼 있다. 이미 대부분의 상용차에서 구현되고 있는 1단계는 ‘특정 기능의 자동화 단계’다. 이 단계에서 운전자는 특정 주행조건 아래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SCC), 차로 이탈 방지 보조(LKA) 등 개별 기술의 도움을 받을 수 있다. 2단계는 기존의 자율주행 기술들이 통합돼 작동하는 단계로 운전자의 시선은 전방을 유지시키지만 운전대와 페달은 이용하지 않아도 된다. 스마트 크2018-12-09 07:22:00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 ‘카 디자인 어워드 2018’ 성료… 이안 칼럼 최종 평가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는 지난 6일 서울 서초구 소재 가빛섬에서 진행된 ‘재규어 카 디자인 어워드 2018’ 결선 및 시상식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7일 밝혔다. 올해 3회를 맞은 재규어 카 디자인 어워드는 플래그십 세단 XJ 출시 50주년을 기념해 ‘100주년 기념 미래 XJ 디자인’을 주제로 진행됐다. 결선 현장에는 ‘이안 칼럼(Ian Callum)’ 재규어 디자인 총괄 디렉터가 참석해 최종 평가를 이끌었다. 특히 이안 칼럼은 자동차 디자이너가 바라본 과거와 현재, 미래 비전을 학생들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박지영 재규어 리드 익스테리어 디자이너와 함께 학생들을 대상으로 Q&A 세션도 진행했다.이안 칼럼은 “우승자를 가리기 어려울 만큼 어워드 참여 학생들의 수준이 매우 높았다”며 “어워드 참가자들이 인내와 끈기를 가지고 점진적으로 발전해 훌륭한 디자이너로 성장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어워드 최종 우승은 중앙대 산업디자인과에 재학 중인 이태희 학생이 차지했다. 퍼포먼스를 강조한 ‘XJ 키네2018-12-07 19:11:00
현대차 대형 SUV 팰리세이드, 드라마 남자친구서 먼저 공개현대자동차 대형 플래그십 SUV 팰리세이드가 공식 출시에 앞서 드라마를 통해 먼저 소개됐다. 팰리세이드는 tvN 수목 드라마 ‘남자친구’에 방송 최초로 등장해 웅장한 외관과 강렬한 디자인을 뽐냈다. 이 드라마는 한 번도 자신이 선택한 삶을 살아보지 못한 수현과 자유롭고 맑은 영혼 진혁의 우연한 만남을 그린 내용이다. 팰리세이드는 남자친구 3회, 4회에 걸쳐 대기업 대표인 정우석(수현의 전남편) 차량으로 여러 차례 등장했다. 특히 4회 방송에서는 크롬 매쉬타입의 대형 캐스캐이딩 그릴과 풀 LED 헤드램프로 웅장한 외관을 드러냈다. 현대차 관계자는 “TV 드라마 속에서 팰리세이드의 강인하면서도 개성 있는 외관을 자연스러운 노출로 선보여 ‘센슈어스 스포티니스(Sensuous Sportiness)’ 라는 새로운 디자인 방향성을 효과적으로 전달하고자 했다”고 설명했다. 지난달 28일 미국 LA오토쇼에서 공식 공개된 팰리세이드는 오는 11일 국내에 정식 출시될 예정이다. 동아닷컴2018-12-07 16:39:00
대당 4억 넘는 롤스로이스, 한국 판매량 세자릿수 첫 돌파대당 4억원을 훌쩍 넘는 영국의 최고급 자동차 브랜드 롤스로이스가 국내 진출 15년만에 처음으로 세 자릿수 판매량을 기록했다. 7일 롤스로이스모터카와 한국수입자동차협회에 따르면 이 회사는 올해 11월까지 국내에서 108대(한국수입자동차협회 기준)를 판매했다. 차종별로는 63대가 팔린 고스트(4억2000만원)가 성장을 견인했다. 이어 레이스(4억1000만원) 26대, 던(4억4900만원) 11대, 팬텀(6억3000~7억4000만원) 8대 순이다. 롤스로이스는 이런 성과가 한국 내 입지 강화를 위한 지속적인 노력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롤스로이스는 지난 15년간 서울 및 수도권 판매를 견인해 온 청담 전시장에 이어 2016년 부산 딜러십을 확충했고 2017년 영종도 BMW 드라이빙센터 내에 첫 브랜드 스튜디오를 개설했다. 팬텀, 고스트, 레이스, 던에 이어 브랜드 최초의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컬리넌 등으로 모델을 확장한 것도 다양한 고객층을 유인한 것으로 보인다. 특히 역동성이 가미된 롤스로이2018-12-07 13:44:00
수장 떠나는 금호타이어… 임원 인사 ‘재정비’김종호 금호타이어 회장이 지난 6일 이사회를 통해 갑작스럽게 사의를 표명한 가운데 금호타이어는 이튿날 2019년도 임원 인사를 단행했다. 회장 사의 표명과 함께 전격적으로 임원 인사가 이뤄진 것이다. 금호타이어 관계자는 “이번 인사가 회장 사임과 관련 있는 것은 아니지만 갑작스러운 소식을 접한 이사회가 일정을 7일로 정한 것”이라며 “조만간 진행될 조직 개편을 앞두고 조직 틀을 재정비한 것으로 보면 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김 회장은 더블스타 인수 마무리 등 주어진 소임을 다했다는 판단 하에 고심 끝에 사임하기로 정한 것으로 알고 있다”며 “전대진 부사장이 대표이사 직무대행을 맡을 것”이라고 덧붙였다.임원 인사의 경우 중국본부장으로 조장수 전무를 신규 선임하고 전무 1명과 상무 7명 승진 등 총 9명에 대한 인사가 단행됐다. 신규 선임된 조장수 전무는 금호타이어 출신으로 지난 2013년 중국 지역 마케팅과 물류 담당 업무를 맡은 바 있다. 이후 회사를 그만뒀지만 이번 인사를 통해 중국본부장으로 발탁2018-12-07 13:31:00
혼다코리아, 일산 전시장 및 서비스센터 신축 이전혼다코리아는 자사 공식 딜러사인 KCC모터스가 일산 전시장 및 서비스센터를 신축 이전했다고 7일 밝혔다. 지난 6일 개관한 일산 전시장 및 서비스센터는 수입차 전시장이 집중돼 있는 일산 풍동 지역의 신축 건물로 이전해 접근성 및 고객과의 접점 환경을 개선한 것이 특징이다. 규모는 연면적 1683㎡(약 210평)이며, 지상 1층과 2층에 마련된 전시 공간을 통해 최대 10대의 차량을 선보일 수 있다. 서비스센터에선 기존과 동일하게 퀵서비스를 포함한 일반 정비가 가능하다. 또 판금 및 도장 작업도 가능한 첨단 정비 시설을 갖추고 있다. 이와 함께 이번 신규 이전을 통해 전시장에도 워크베이 3대를 추가로 설치해 고객들에게 보다 편리하고 신속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서비스 대기 고객을 위해 1인 전용 휴게실 리프레시 룸(Refresh Room)과 모바일 바(Mobile Bar)를 새롭게 설치했다. 키즈룸, 수유실 등의 고객 케어 시설도 갖췄다. 정우영 혼다코리아 대표는 “혼다코리아는 앞으로도 압도적2018-12-07 12:30:00
롤스로이스, 국내 진출 15년 만에 100대 판매 돌파롤스로이스모터카가 국내 진출 15년 만에 올해 처음으로 세 자릿수 판매(국내 진출 15년 만에)를 기록했다. 롤스로이스는 지난 15년간 서울 및 수도권 판매를 견인해 온 청담 전시장을 중심으로 2016년에는 부산 딜러십을 확충하고, 2017년 영종도 BMW 드라이빙센터 내 첫 브랜드 스튜디오를 개설하는 등 한국 내 입지 강화를 위해 노력해왔다. 또한 팬텀, 고스트, 레이스, 던에 이어 컬리넌 등 확장된 모델 라인업이 다양한 고객층을 만족시켰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폴 해리스 롤스로이스 모터카 아시아태평양 총괄 디렉터는 “최근 성장세가 두드러지고 있는 한국 시장에서 의미 있는 결과를 성취할 수 있게 됐다”며 “고객 맞춤형 서비스를 통해 희소가치, 개인 취향에 좀 더 맞춰진 럭셔리를 추구하는 고객이 증가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이달 컬리넌 국내 첫 운행과 내년 고객 인도가 본격화 될 것”이라며 “서울 전시장 확대 이전 계획이 있어 한국 시장에서의 지속 성장이 더욱 기대된다”고 덧붙였다.2018-12-07 12:21:00
현대차 ‘i30 N’, 독일·호주에서 ‘최고의 스포츠카’현대자동차의 고성능 차 i30 N이 독일과 호주 등 해외 자동차 전문 매체로부터 잇따른 호평을 받았다. 6일 현대차에 따르면 i30 N은 독일에서 최고의 스포츠카를 가리는 ‘아우토빌트 올해의 스포츠카 2018’에 선정됐다. 아우토빌트 스포츠카는 독일 유력 자동차 전문지 아우토빌트의 자매지로 스포츠카 중심의 고성능 제품군을 주로 다룬다. i30 N은 혼다, 푸조, 르노 등 일본 및 유럽 업체의 경쟁 차종을 따돌리고 ‘소형차 부문 수입 모델 1위’를 차지하며 독일 현지에서 뛰어난 상품성을 인정 받았다. 현대차 관계자는 “아우토빌트 올해의 스포츠카는 독자들이 직접 투표해 선정하기 때문에 더욱 뜻깊다”며 “고성능 N의 첫 번째 모델로서 자동차의 본고장인 독일에서 기대 이상의 호평을 받은 만큼 앞으로도 해외 고성능 차 시장 공략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i30 N은 호주 자동차 연합이 주관하는 호주 베스트카 어워드에서 5만 호주 달러 미만 최우수 스포츠카 부문에서도 1위를 차지했다. 호주 출시 불과2018-12-07 07:32:00
현대 고성능차 ‘i30 N’, 유럽·호주서 통했다독일서 올해의 스포츠카로 선정돼 호주 베스트카 어워드 1위 등 호평 현대자동차의 첫 번째 고성능차 ‘i30 N’이 고성능차의 본고장인 유럽과 호주에서 호평받고 있다. i30 N은 현대차가 고성능 브랜드 N을 앞세워 처음으로 해외시장을 공략한 고성능차로 2017 프랑크프루트 모터쇼에서 첫 공개 후 지난해 말부터 본격적으로 판매가 시작됐다. 판매 상황은 순조롭다. 독일, 영국, 이탈리아, 프랑스 등 유럽 시장에서만 지난달까지 6152대가 판매됐으며, 이 중 독일 판매가 3473대(2017년 9월 출시)로 절반 이상을 차지했다. 호주에서는 올해 3월 출시 후 총 671대가 판매됐다. 수요가 제한적인 고성능차임을 감안하면 무시할 수 없는 수치다. 독일과 호주의 주요 매체로부터도 성능을 인정받은 것이 판매량에도 영향을 주고 있다. 현대차 i30 N은 6일 독일에서 최고의 스포츠카를 가리는 ‘아우토빌트 올해의 스포츠카 2018’에 선정되며 상품성을 인정받았다. 독일 유력 자동차 전문지 아우토빌트의 자매지로2018-12-07 05:45:00
르노 클리오 스틸 에디션 120대 한정판매르노(Renault)의 소형차 ‘클리오(CLIO)’가 르노의 120년 헤리티지를 담은 한정판 모델 스틸(STEEL) 에디션을 출시했다. 단 120대만 한정으로 판매하는 모델이다. 스틸 전용 외관과 내부 데코레이션을 통해 은은하고 세련된 느낌을 극대화한 것이 특징이다. 외관 사이드에 부착된 스틸 배지, 블랙 아웃사이더 미러와 사이드 몰딩, 블랙 투톤 알로이 휠로 시크한 매력을 더했고, 육각형 모양의 스틸 전용 데칼을 부착해 톡톡 튀는 개성을 강조했다. 인테리어는 라이트 그레이 컬러로 포인트를 준 블랙 벨벳 시트와 레이징 기법을 사용한 에어벤트 그리고 스틸 레터링이 들어간 스티어링 휠을 적용해 한층 고급스럽고 세련된 모습을 자랑한다. LED 퓨어 비전 헤드램프, 풀 오토 에어컨, 인텔리전트 스마트 카드 시스템, 열선시트, 전방경보시스템 등 주요 편의 사양도 대거 탑재했다. 가격은 2155만원(개소세 인하 기준). 원성열 기자 sereno@donga.com2018-12-07 05:45:00
- 현대 싼타페, 유럽 안전성 ‘별 5개 최고’현대자동차 싼타페TM이 유럽에서 최고 등급의 안전성을 인정받았다. 5일(현지 시간) 유럽 신차 안전성 평가 프로그램 유로NCAP는 싼타페에 최고 등급인 별 5개(★★★★★)를 부여했다. 싼타페는 성인 및 어린이 탑승자 안전성, 안전 보조 시스템, 교통약자 안전성 등 종합평가에서 최고 등급을 받았다. 현대차는 싼타페에 탑재된 최첨단 지능형 주행 안전 기술과 고강도 차체 덕분이라고 설명했다. 싼타페에는 승객이 뒷문으로 내릴 때 다가오는 차량과의 충돌을 막아주는 안전 하차 보조(SEA) 기능이 적용됐다. 또 단단한 차체 구현을 위해 평균 인장강도(소재를 당겨 부서질 때까지의 강도)를 이전보다 14.3% 높였다. 이날 현대차의 고성능차 i30N은 독일 ‘아우토빌트 올해의 스포츠카 2018’에 선정됐다. i30N은 혼다, 푸조, 르노 등 일본과 유럽 경쟁 차종을 제치고 ‘소형차 부문 수입모델 1위’에 올랐다. 심사위원 측은 “막강한 기술력을 갖춘, 작지만 기막히게 강력한 차”라는 평가를 내렸다. i30N2018-12-07 03:00:00
- [사설]노사투쟁 불씨 임단협 주기, 연장 방안 논의할 때현대차가 광주광역시에 공장을 지어 일자리를 제공하는 ‘광주형 일자리’가 무산된 직접적인 이유는 임금 및 단체협약 유예기간 때문이다. 현대차가 광주형 일자리 프로젝트에 투자하기로 한 중요한 이유가 바로 임단협 유예 조건이었다. 광주시는 매년 열리는 임단협을 자동차 누적생산 35만 대 달성 때까지 유예하기로 약속해 노조 리스크를 줄여주겠다고 한 것이다. 그런데 막판에 광주시가 지역 노동계의 의견을 받아들여 잠정합의안에 있던 임단협 유예 조건을 없애는 수정안을 제시했고 현대차가 수용 불가 입장을 밝혔다. 우리나라는 임금협상은 매년 이뤄지고 있고 단체협상의 유효기간은 최장 2년으로 노동조합법에 정해져 있다. 일본 도요타, 독일 폴크스바겐의 경우 매년 임금협상을 하기는 하지만 별 갈등 없이 마무리된다. 일본의 단체협약 법적유효 기간은 최장 3년이고 독일은 3∼5년이다. 미국 GM은 임금협상은 4년마다 한 번씩 하고 단체협약 유효기간에 대한 법적 강제조항은 없지만 4, 5년 정도로 유지되고 있다. 한국의 임단협2018-12-07 00:00:00
폭스바겐코리아, 라이프스타일 공간 ‘디 아테온’ 운영폭스바겐코리아는 오는 7일부터 31일까지 서울 신사동에서 라이프스타일 하우스 ‘디 아테온(The Art:eon)’을 운영한다고 6일 밝혔다. 이 공간은 새로운 세단 ‘아테온’ 출시를 기념하면서 브랜드 이미지를 제고하기 위해 마련됐다. 건물 외관은 미디어 아티스트 한요한 작가와 협업해 완성됐다. 화려한 파사드와 빛이 조화를 이뤄 낮과 밤 어느 때나 강렬한 존재감을 뽐내도록 디자인됐다. 1층 ‘더 갤러리’에는 신차 아테온이 전시돼 지나가는 사람들의 발길을 멈춘다. 아테온을 예술작품처럼 감상할 수 있도록 꾸몄다고 폭스바겐코리아 측은 설명했다.2층은 시각장애인 사진작가 피트 애커트(Pete Eckert)의 작품을 만나볼 수 있는 카페로 이뤄졌다. 피트 에커트는 어둠 속에서 긴 노출과 더블 노출 기법을 사용해 독특한 아테온 사진을 선보였다. 카페는 호주 커피 브랜드 ‘듁스 커피(Dukes Coffee)’가 입점했다. 3층은 가상현실(VR) 체험공간으로 구성됐다. 4D VR 드로잉 체험공간에서 소비자는 아테온을2018-12-06 15:38:00
- 앵글-이동걸 잇단 만남…자료 제출 놓고 여전히 신경전배리 앵글 GM 총괄 부사장 겸 해외사업부문 사장이 방한해 이동걸 KDB산업은행 회장을 연이어 만나 한국지엠 연구·개발(R&D) 법인 분리에 대해 논의했지만, 법인 분리 후 사업계획에 대한 자료 제출 규모를 두고 견해차를 좁히지 못하고 있다. 6일 금융권에 따르면 앵글 사장은 지난 3일 방한해 4일과 5일 이 회장을 두 차례 만나 R&D 법인 분리가 필요하다는 견해를 밝혔지만, 이 회장은 법인 분리에 절차적인 문제와 자료 제출 규모 등을 들어 동의할 수 없다는 입장을 재확인했다. 앞서 이 회장은 한국지엠의 법인 분리를 무조건 반대하지는 않겠다는 입장과 함께 법인 분리 이후 사업 계획에 대한 자료를 제출한다면 협의할 수 있다는 가능성을 열어뒀다. 이 회장은 지난달 기자간담회에서 “우리의 요구는 법인 분리가 회사 경쟁력에 도움이 될 수 있다는 구체적인 자료를 가져오라는 단 한 가지”라고 했다. 이어 “GM은 자산, 부채 배분, 인력 배분 계획서 등 기술적인 것만 제출했을 뿐”이라며 “가장2018-12-06 14:33:00
한불모터스, 전세계 두 번째 ‘푸조∙시트로엥 자동차 박물관’ 개관한불모터스가 제주도에서 ‘푸조 시트로엥 자동차 박물관’을 6일 개관했다. 전날 진행된 박물관 개관식에는 송승철 한불모터스 대표와 엠마뉴엘 딜레(Emmanuel Delay) PSA그룹 인디아퍼시픽 총괄 부사장을 비롯해 PSA그룹 관계자, 강명진 박물관 관장 등 7명의 관계자가 참여했다. 한불모터스는 푸조 시트로엥 자동차 박물관을 본격적으로 운영하며 브랜드 저변 확대와 동시에 자동차 문화 발전에 기여한다는 방침이다. 푸조 시트로엥 자동차 박물관은 국내 자동차 브랜드 중에는 최초로 건립한 자동차 박물관이자, 프랑스 이외 지역 최초 푸조 시트로엥 박물관이다. 제주도 서귀포시에 위치한 박물관은 약 2500평(연면적 8,264m²) 부지에 지하 1층, 지상 2층의 규모로 조성됐다. 프랑스 대표적인 건축물인 33m 에펠탑을 비롯해 푸조 200년과 시트로엥의 100년 역사, 헤리티지, 그리고 브랜드가 전하는 가치를 경험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박물관 1층은 시트로엥의 클래식카와 역사를 온·오프라인으로 체험할2018-12-06 13:49:00
벤츠코리아, ‘도이치 그라모폰 갈라 콘서트’ 후원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는 오는 7일까지 이틀 동안 서울 서초구 소재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열리는 ‘도이치 그라모폰(Deutshe Grammophon) 120주년 기념 갈라 콘서트’를 공식 후원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콘서트는 문화예술 후원 프로그램인 ‘메르세데스 셀렉션(Mercedes Selection)’이 후원하는 4번째 공연이다. 메르세데스 셀렉션은 국내 소비자에게 수준 높은 경험을 제공해 차별화된 브랜드 가치를 전달하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다양한 문화예술 후원 활동과 소비자 최대 행사를 이어가고 있다. 음반사 도이치 그라모폰은 가장 오랜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클래식 레이블로 알려졌다. 6일 공연에서는 2015년 쇼팽 국제 피아노 콩쿠르에서 한국인 최초로 우승을 차지한 피아니스트 조성진이 무대를 꾸민다. 7일에는 베를린 필하모닉에서 13세 나이로 데뷔한 바이올린 여제 안네 소피 무터(Anne-Sophie Mutter)가 서울시향과 호흡을 맞춘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 이틀 동안 열리는 공연에서는2018-12-06 10:55:00
르노 클리오 ‘스틸 에디션’ 출시… 120대 한정 판매르노삼성자동차는 ‘2019년형 르노 클리오’를 출시하고 본격적인 판매에 들어갔다. 연식 변경과 함께 르노 브랜드 120주년 기념 한정 판매 모델인 ‘스틸(STEEL) 에디션’도 선보였다. 클리오 스틸 에디션은 120대 한정 판매된다. 전용 배지와 데칼, 블랙 아웃사이더 미러, 블랙 투톤 알로이 휠 등이 외관에 적용됐다. 내부는 라이크 그레이 컬러로 포인트를 준 블랙 벨벳 시트와 레이징 기법이 사용된 에어밴트, 전용 레터링 등이 더해져 깔끔하면서 세련된 분위기를 살렸다. 편의사양으로는 LED 퓨어비전 헤드램프를 비롯해 풀오토 에어컨, 인텔리전트 스마트 카드 시스템, 열선시트, 전방경보시스템 등 주요 기능이 제공된다.스틸 에디션 모델 외장 컬러는 아이스화이트와 머큐리그레이, 디아망블랙 등 3가지 컬러로 출시된다. 모두 국내 소비자들이 선호하는 색상 계열로 구성됐다. 한정판 모델 가격은 2155만 원이다. 2019년형 클리오는 강화된 디젤 배출가스 규제인 유로6C를 충족시킨다. 르노삼성은 제조 원가 상승2018-12-06 10:37:00
광주형 일자리 무산 위기…車업계 “예견된 수순”사실상 타결된 것으로 보였던 광주형 일자리가 다시 무산될 위기에 처했다. 산업계에선 예견된 수순이라는 반응이 나온다. 6일 광주시와 현대차 등에 따르면 잠정 합의안에 있던 ‘단체협약 유예 조항’을 삭제한 수정안에 대해 현대차가 수용 불가 방침을 밝혔다. 해당 조항은 차량을 35만 대 만들 때까지 임금과 단체협상을 유예한다는 조항으로 노동계가 반발했다. 그러자 광주 노·사·민·정 협의회가 이 조항을 아예 삭제하거나 일부를 수정한 3가지 안에 다시 내놨다. 현대차는 단호했다. 광주시가 노사민정 협의회를 거쳐 제안한 내용은 투자 타당성 측면에서 받아들이기 어려운 안이라며 거부 의사를 밝혔다. 현대차 측은 “광주시가 ‘협상의 전권을 위임받았다’며 현대차에 약속한 안을 노사민정 협의회를 통해 변경시키는 등 혼선을 초래하고 있는 점에 대해 매우 유감스럽게 생각한다”며 “의결사항 수정안 3안이 ‘현대차 당초 제안’이라고 주장한 것은 사실을 왜곡한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지난 6월 투자 검토 의향의 전제2018-12-06 10:30:00
수입차 질주에…국내 완성차 내수시장마저 제자리국내 시장에서 수입차 선호 현상이 한층 강해졌다. 국내 완성차가 제자리걸음을 하고 있는 것과 대비된다. 6일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에 따르면 지난달 수입차 신규등록 대수는 2만2387대로 전월 대비 7.6% 늘었다. 1년 전에 견줘서도 0.5% 증가했다. 올해 들어 11월까지 수입차의 신규 누적 등록대수는 24만255대로 작년 같은 기간보다 13.0% 증가했다. 이런 추세대로라면 올해 수입차 판매량은 처음으로 25만대를 돌파할 것으로 보인다. 브랜드별로 메르세데스-벤츠가 7208대를 팔아 2개월 연속 1위 자리를 지켰다. BMW 2476대, 폭스바겐 1988대, 렉서스 1945대, 도요타 1928대 등의 순으로 판매량이 많았다. 이에 반해 국내 완성차 5개사가 11월 국내 시장에 판 자동차는 13만9862대로 전달(13만9557대)로 거의 비슷했고 작년과 비교하면 되레 500여대 줄었다. 국산차 성장이 멈춘 사이 수입차가 국내 시장 점유율을 확대하고 있는 셈이다. 현대·기아자2018-12-06 10:20:00
현대차 ‘싼타페’, 유럽 신차 안전성 평가 최고등급 받아 현대자동차는 올해 출시한 ‘신형 싼타페’가 지난 5일(현지 시간) 유럽의 신차 안전성 평가 프로그램인 ‘유로NCAP’에서 최고 등급인 ‘별 다섯개’를 받았다고 6일 밝혔다. 싼타페는 유로NCAP 테스트에서 ‘성인 탑승자 안전성’, ‘어린이 탑승자 안전성’, ‘안전 보조 시스템’, ‘교통약자 안전성’ 등 4가지 부문의 종합 평가 결과 최고등급을 받으며 탁월한 안전성을 인정받았다. 싼타페는 모든 평가 부문에서 우수한 점수를 받았으며 특히 성인 탑승자와 어린이 탑승자 안전성 부문에서 두각을 나타냈다. 현대차는 신형 싼타페에 고강성 차체 구조를 구현해 차체 평균 인장강도를 기존 대비 14.3% 끌어올려 충돌 안전성과 주행성능을 한 차원 높였다. 또 핫스탬핑 적용 부품 수를 2.5배 확대하고 차체 주요 부위 결합구조와 내구성능 강화 등을 통해 차체 비틀림 강성을 15.4% 향상시키는 등 동급 최고 수준의 차체 강성을 확보했다. 싼타페에 탑재된 최첨단 지능형 주행안전 기술도 차량의 주행 안전성2018-12-06 10:09: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