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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30 N’ 해외서 잇단 호평… 인정받는 현대차 고성능 모델현대자동차 고성능 모델이 해외 시장에서 자동차 매체들로부터 잇따른 호평을 받고 있다. 6일 현대차에 따르면 현대차 i30 N이 독일에서 최고의 스포츠카를 가리는 ‘아우토빌트 올해의 스포츠카(Auto Bild Sports Cars of the Year) 2018’에 선정됐다. i30 N은 준중형 및 소형차 부문(Small Car&Compact category)에서 선정됐으며 특히 혼다를 비롯해 푸조, 르노 등 경쟁 차종을 따돌리고 ‘소형차 부문 수입 모델 1위(Import Winner)’를 차지했다. 현대차 관계자는 “‘아우토빌트 올해의 스포츠카’는 독자들이 직접 투표해 선정하기 때문에 더욱 뜻 깊다”며 “고성능 N의 첫번째 모델로서 자동차의 본고장 독일에서 기대 이상의 호평을 받은 만큼 앞으로도 해외 고성능차 시장 공략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i30 N 호주에서도 ‘2018 올해의 차’ 2관왕에 올랐다. 먼저 지난 6월에는 호주자동차연합이 주관하는 호주 베스트카 어워드(ABC awar2018-12-06 09:51:00
싼타페, 유로NCAP 안전성 최고 등급 획득싼타페가 유럽에서 최고 등급의 안전성을 공인받았다. 현대자동차는 올해 출시한 신형 싼타페가 유럽 신차 안전성 평가 프로그램인 유로NCAP(New Car Assessment Programme)에서 최고 등급인 별 다섯(★★★★★)을 받았다고 6일 밝혔다. 현대차에 따르면 싼타페는 유로NCAP 테스트에서 ▲성인 탑승자 안전성 ▲어린이 탑승자 안전성 ▲안전 보조 시스템 ▲교통약자(보행자 및 자전거 탑승자) 안전성 등 네 가지 평가 부문의 종합 평가 결과 최고등급인 별 다섯을 얻었다. 싼타페는 모든 평가 부문에서 우수한 점수를 얻었으며 특히 성인 탑승자와 어린이 탑승자 안전성 부문에서 두각을 나타냈다. 현대차는 신형 싼타페에 고강성 차체 구조를 구현해 차체 평균 인장강도를 기존 대비 14.3% 끌어올려 충돌 안전성과 주행성능을 한 차원 높였다. 또한 핫스탬핑 적용 부품 수를 2.5배 확대하고 차체 주요 부위 결합구조 및 내구성능 강화 등을 통해 차체 비틀림 강성을 15.4% 향상시키는 등 동급 최고 수2018-12-06 09:43:00
벤츠의 질주, 11월 수입차 1위11월 수입차 시장에서 메르세데스-벤츠가 압도적인 1위에 올랐다.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에 따르면 2018년 11월 수입차 신규 등록대수가 10월 2만813대보다 7.6% 증가한 2만2387대로 집계됐다. 상위 10개 브랜드를 살펴보면 메르세데스-벤츠 7208대, BMW 2476대, 폭스바겐 1988대, 렉서스 1945대, 토요타 1928대, 혼다 961대, 포드854대, 볼보 731대, 크라이슬러 714대, 랜드로버 644대 순이다. 11월 베스트셀링 모델을 보면 메르세데스-벤츠 E 300(1447대), 메르세데스-벤츠 CLS 400 d 4MATIC(1429대), 렉서스 ES300h(1427대) 순으로 인기가 높았다. 물량 부족 문제를 해결한 벤츠는 중형 세단 E클래스(E300)와 4도어 쿠페인 CLS 400D 모델을 앞세워 압도적인 차이로 브랜드별 등록 대수 1위에 올랐다. 베스트셀링 모델에서도 1,2위를 휩쓸어 수입차 시장의 최강자 자리를 굳건히 했다 최근 7세대 완전변경 모델을 선보인2018-12-06 05:45:00
넥센타이어, 히어로즈와 ‘9년 여정’ 감사 광고 진행스폰서십 종료…팬들에 감사 전해 넥센타이어가 히어로즈와 함께한 여정을 담은 감사광고(사진) 캠페인을 진행한다. 2010년도부터 9년 동안의 메인 스폰서 기간 동안 넥센타이어, 히어로즈 구단, 그리고 팬들이 함께 만들었던 감동적인 순간을 ‘같이’라는 주제로 그렸고, 함께 하는 동안 강해진 넥센의 모습을 강조했다. 또한 넥센타이어의 끊임없는 도전에 대한 메시지를 전달하며 히어로즈와의 메인 스폰서십 종료가 마지막이 아닌 넥센타이어의 또 다른 도전의 시작이라는 기대감을 알렸다. 넥센타이어 강호찬 사장은 “히어로즈의 메인 스폰서로서 9년간 한국프로야구 발전에 한 축을 담당하게 되어 영광이었고, 성원해주신 팬 분들에게 감사하는 취지로 광고캠페인을 진행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한편, 넥센타이어는 11월 히어로즈 메인 스폰서를 종료하는 공식 입장문에서 “넥센히어로즈와 많은 우여곡절을 겪으면서도 서로간의 신뢰를 바탕으로 승리를 향해 함께 뛰고 함께 웃으며 동반 성장이라는 시너지 효과를 이루어 낼 수 있었다”며 “앞2018-12-06 05:45:00
10년간 고장없이 100만km 달린 그랜저 택시현대자동차는 서울 강남구 영동대로 사옥에서 고장 없이 그랜저 택시로 100만 km를 주행한 김은수 씨(69)를 초청해 ‘그랜저 택시 100만 km 달성 기념식’을 열었다고 5일 밝혔다. 1998년부터 택시 운행을 시작한 김 씨는 2008년 그랜저(TG) 택시를 구매했다. 10년간 운행일 하루 평균 400km씩 주행해 지난달 16일 주행 거리 100만 km를 달성했다. 현대차는 긴 주행거리에도 불구하고 차량 핵심 부품인 엔진과 변속기가 교체 흔적 없이 신차 출고 당시의 상태를 유지하고 있다는 점에서 무고장 100만 km 달성 기념식을 열고 감사패와 차량용 고급 방향제를 기념품으로 주기로 했다. 김 씨는 “내구성이 좋아 10년 동안 사고 없이 성공적으로 택시를 운행할 수 있었다. 새로운 그랜저 택시로 교체해 다시 한번 100만 km 주행에 도전하고 싶다”고 밝혔다. 김현수 기자 kimhs@donga.com2018-12-06 03:00:00
한국타이어그룹, 조직 개편·정기 인사 단행… 임원 14명 승진한국타이어그룹은 5일 브랜드 위상을 더욱 공고히 하기 위해 조직을 개편하고 2019년도 정기 임원 인사를 단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2019년 1월 1일부터 적용된다. 먼저 계열사 한국타이어월드와이드는 정보전략실을 신설해 그룹 IT 기능 디지털화를 가속화하고 기업 구조 혁신에 나선다. 한국타이어는 신성장동력 확보를 위해 카라이프사업본부를 신설해 자동차 토털 서비스를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수입차 딜러 비즈니스를 통해 자동차 정비와 수리, 연관 부품 비즈니스 영역 확장에도 나서 시너지 극대화를 추진한다. 해외 조직의 경우 아태중아부문(아시아·태평양·중동·아프리카)을 새로 구성하고 오스트리아와 인도네시아, UAE, 베트남 등 4개 국가에 법인을 설립한다. 대만과 세르비아에는 지점을 설립해 운영할 계획이다. 생산본부는 글로벌 디지털 트렌드 및 신기술 대응을 위해 미래기술개발팀이 새로 갖춰진다. 품질과 연구개발 조직 연계를 통해 견고한 협업체계 구축에 나선다. 조직 개편을 바탕으로 한국타이어는2018-12-05 16:58:00
벤츠, 11월 수입차 시장 장악… ‘1억원’ 신형 CLS 2위11월 메르세데스벤츠가 7000대 넘는 판매대수를 기록해 국내 수입차 시장을 장악했다. 물량이 확보된 E클래스 인기에 신형 CLS까지 합세해 독주 체제를 완성했다.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는 지난달 수입차 신규등록대수가 2만2387대로 전년(2만2266대) 대비 0.5% 증가했다고 5일 밝혔다. 올해 1~11월 누적 등록대수는 24만255대로 13.0%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브랜드별로는 메르세데스벤츠가 7208대로 가장 많은 판매고를 올렸다. 연식 변경을 거친 E클래스 물량이 확보되면서 실적이 개선됐고 여기에 신형 CLS까지 힘을 보탰다. BMW는 2위를 기록했지만 판매량은 2476대로 부진했다. 주력 모델인 5시리즈 물량이 부족했기 때문이라는 분석이다. 1988대를 판매한 폴크스바겐은 3위에 이름을 올렸다. 이어 렉서스 1945대, 도요타 1928대, 혼다 961대, 포드·링컨 854대, 볼보 731대, FCA 714대, 랜드로버 644대, 아우디 632대, 미니 592대, 닛산 4062018-12-05 14:41:00
폭스바겐코리아, 가장 아름다운 세단 ‘아테온’ 출시… 가격 5200만원부터폭스바겐코리아는 5일 서울 강남구 신사동 소재 ‘디 아테온(The Art:eon)’에서 새로운 플래그십 세단 ‘아테온’을 선보이고 본격적인 판매에 들어갔다. 이 모델은 기존 ‘폴크스바겐 CC’ 후속차종으로 브랜드 내에서 세단 라인업 최상위 역할을 담당한다. 폴크스바겐에 따르면 ‘아트(Art)’와 영겁의 시간을 뜻하는 ‘이온(eon)’을 합성해 만든 ‘아테온’은 브랜드 역사상 가장 아름다운 세단으로 꼽힌다. 아테온은 유려한 디자인과 넉넉한 실내 공간, 탄탄한 주행성능, 탁월한 경제성 등 세단이 갖춰야 할 미덕을 모두 갖춘 프리미엄 세단이라는 설명이다. 외관은 간결하고 날렵한 실루엣으로 우아하면서 역동적인 느낌을 강조했다. 수평 라인 라디에이터 그릴은 차체를 감싸는 캐릭터라인과 조화를 이뤄 강렬한 인상이 구현됐다. 윈도우는 기존 CC처럼 프레임리스 설계가 적용됐고 트렁크 도어는 해치백으로 이뤄져 리어 윈도우와 트렁크가 동시에 열리는 ‘패스트백’ 구조다.차체 크기는 길이와 너비가 각각 4860mm, 182018-12-05 11:40:00
쌍용차, ‘크리스마스 미러클 페스티벌’ 실시쌍용자동차가 연말을 맞아 24일까지 ‘크리스마스 미러클 페스티벌’(사진)을 진행한다. 전시장에서 쌍용자동차를 구매하는 고객(24일 이전 계약 및 출고 시, 렉스턴 스포츠 제외)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매일 1명에게 ‘미러클 경품’을 증정한다. 당첨 경품은 매주 새로운 아이템으로 변경된다. 1주차는 아이폰ⅩS(5명), 2주차는 코드제로 A9 무선청소기(5명), 3주차는 트롬 스타일러(6명)다. 한편 쌍용차는 해당 기간 모든 구매고객에게 백화점 상품권(20만원)을 선물한다. 원성열 기자 sereno@donga.com2018-12-05 05:45:00
[비즈 프리즘] “현대차, 다양한 모델로 업계 질투를 한 몸에”■ 유럽 전문지로부터 혁신성 극찬받은 현대차 英 탑기어 ‘올해의 자동차 메이커’ 獨 아우토자이퉁 ‘가장 혁신적 브랜드’ 유럽서 브랜드 인지도·기술력 호평 현대자동차가 영국·독일 등 유럽의 저명한 자동차 전문매체로부터 연이어 호평을 받으며 브랜드 인지도를 끌어올리고 있다. 미국의 권위있는 자동차 전문지 모터트렌드가 최근 발행한 2019년 1월호에서 제네시스 G70을 ‘올해의 차’로 선정한 데 이어 유럽 전문지들까지 현대차의 기술력을 칭찬하고 나섰다. 그만큼 현대차의 브랜드 인지도와 기술력이 미국은 물론 유럽에서도 호평받을 만큼 무르익었다는 것을 의미한다. 현대차는 26일(현지시간) 영국 BBC 탑기어(Top Gear) 매거진의 ‘2018 탑기어 어워드’에서 ‘올해의 자동차 메이커’에 선정됐다. 고성능차 i30N부터 친환경차 아이오닉, 코나 일렉트릭까지 다양하고 도전적인 상품 라인업과 지난 수년간의 빠른 성장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BBC 탑기어 매거진 관계자는 “현대차는 가장 다양한 모델을 선보이는2018-12-05 05:45:00
불씨 일단 살아난 광주형 일자리… 노동계 최종 동의가 관건광주시가 좌초되는 듯했던 ‘광주형 일자리’의 불씨를 일단 살렸다. 노동계로부터 전권을 위임받은 가운데 현대자동차의 요구대로 당초 6월 합의 초안으로 돌아가기로 한 것이다. 다만 노동계의 최종 동의 여부가 확실치 않아 투자협약으로 이어질지는 미지수다. 투자협약 후에도 현대차 노조의 반발이 예상된다. 4일 이병훈 광주시 문화경제부시장은 “현대차 투자유치 최종안을 정리했다. 광주 노사민정협의회 공동 결의를 받아 현대차와 최종 투자협상 조인식을 가질 예정”이라며 “절차가 정상적으로 진행되면 6일 광주시청에서 조인식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광주시와 현대차가 잠정 합의한 최종안에는 초안에 있던 ‘주 44시간 근로, 초임 3500만 원, 경제성장률에 준한 임금 상승’ 조항이 담긴 것으로 알려졌다. 청와대 인사는 “광주형 일자리는 힘들 것이란 전망이 많았지만 여기까지 왔다. 이 정도면 거의 (합의가) 끝난 거 아닌가 싶다”고 말했다. 다만 광주시 관계자는 “아직 최종 합의는 아니다. 현대차는 노2018-12-05 03:00:00
伊피아트 경유車도 배출가스 불법조작이탈리아 피아트사의 2000cc급 경유차에서 배출가스를 불법 조작한 사실이 드러났다. 적발 차종은 ‘지프 레니게이드’와 ‘피아트 500X’다. 폴크스바겐 아우디 포르셰에 이어 피아트까지 유명 수입차의 배출가스 불법 조작 사건이 꼬리를 물고 있는 것이다. 4일 환경부에 따르면 이번에 적발된 차량은 2015년 3월부터 2016년 7월까지 판매된 지프 레니게이드 1610대, 2015년 4월부터 지난해 6월까지 판매된 피아트 500X 818대다. 이 차량들은 자동차를 운행한 지 23분이 지나면 질소산화물 저감장치(EGR) 가동률이 떨어지도록 설정돼 있었다. 실내 인증시험 기준인 20분 동안만큼만 제대로 가동되도록 교묘하게 조작한 것이다. EGR 가동률이 떨어지면 질소산화물 배출량은 늘어난다. 지난해 10월부터 지난달까지 다양한 조건에서 지프 레니게이드의 배출가스를 측정한 결과 질소산화물은 실내 인증 기준인 km당 0.08g의 6.3∼8.5배를 초과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폴크스바겐 아우디 포르셰 등도 실내2018-12-05 03:00:00
‘손목밴드’로 자동차 문 열고… 디스플레이 키로 원격주차요즘 자동차 키(Key) 눈여겨본 적 있나요? 첨단 자동차기술이 진화하면서 키도 놀랍도록 똑똑해지고 있어요. 버튼을 ‘삐빅!’ 누르면 차 문이 ‘철컥’ 열리는 그런 차키밖에 모르셨다면 지금부터 신세계가 펼쳐집니다. ‘남자의 로망’ BMW는 하이브리드 슈퍼카 i8에서 디스플레이 키를 처음 선보였어요. 이 키에는 작은 터치스크린이 달렸고 화면으로 차의 상태를 확인할 수 있죠. 예를 들면 멀리 주차된 내 차의 창문이나 문, 선루프가 열려 있는지, 연료가 얼마나 남았는지 등요. 갑자기 폭우가 쏟아져도 창문을 닫았는지 확인하러 뛰어나갈 일 없겠죠? 또 차에 타기 전에 환기장치, 난방장치도 디스플레이 키를 이용해 작동시킬 수 있어요. 요즘같이 추울 땐 미리 차를 따뜻하게 데워놓을 수 있습니다. 가장 눈에 띄는 기능은 원격주차(리모트 컨트롤 파킹)예요. 고급인 플래그십 모델(7시리즈)에 처음 장착됐는데 운전석에 사람이 없어도 키를 무선 조종카 리모컨처럼 조작해 주차를 할 수 있어요. 가끔 그럴 때 있잖아요2018-12-05 03:00:00
“현대차 올 최고 브랜드” BBC 탑기어 매거진 선정현대자동차가 영국과 독일 주요 매체에서 연이어 최고 완성차 기업으로 뽑혔다. 수소연료전지자동차(FCEV)와 전기차 등 친환경차 경쟁력 강화, N 브랜드 등 모터스포츠 부문 강화 행보가 유럽에서 인정받은 것으로 보인다. 지난달 26일(현지 시간) 영국 BBC 탑기어 매거진이 뽑은 ‘2018 탑기어 어워드’에서 현대차는 ‘올해의 자동차 메이커’에 선정됐다. 현대차는 고성능차 i30N, 친환경차 아이오닉과 코나 일렉트릭 등 다양한 상품으로 높은 점수를 받았다. BBC 탑기어는 “가장 다채로운 모델을 선보이는 브랜드로 업계의 질투를 한 몸에 받고 있다”고 수상 배경을 밝혔다. 1993년 창간된 이 매체는 영국 4대 자동차 전문지 중 하나다. 그보다 전인 지난달 22일 열린 제14회 영국 그린플릿 어워즈에서 현대차는 ‘올해의 전기차 제조사’로 선정되기도 했다. 지난달 30일 독일에서 열린 아우토자이퉁 오토트로피 2018 시상식에서 현대차는 ‘가장 혁신적인 브랜드’로 뽑혔다. 아우토자이퉁 측은 “스포티한 콤2018-12-05 03:00:00
현대차, 유럽서 ‘올해의 자동차 메이커’ 등 연이은 호평현대자동차가 유럽의 주요 언론 매체로부터 연이어 호평을 받았다. 4일 현대차에 따르면 영국의 4대 자동차 전문지인 BBC 탑기어 매거진은 지난 26일(현지시간) 열린 ‘2018 탑기어 어워드’에서 현대차를 ‘올해의 자동차 메이커’로 선정했다. 2013년 가성비가 가장 좋은 차에 ‘i10’ 이 선정된 이후 5년 만에 이룬 성과다. 현대차는 고성능차 i30N부터 친환경차 아이오닉, 코나 일렉트릭까지 다양하고 도전적인 상품 라인업을 갖췄고, 지난 수년간 빠르게 성장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탑기어 매거진 관계자는 “현대차는 가장 다채로운 모델을 선보이는 브랜드로 업계의 질투를 한 몸에 받고 있다”며 “현대차는 겸허하지만 꾸준히 정진해 오늘의 성공을 일구었다”고 시상 이유를 밝혔다. 독일의 자동차 잡지인 아우토자이퉁도 지난달 30일(현지시간) 열린 ‘오토 트로피 2018’에서 현대차를 ‘가장 혁신적인 브랜드’로 선정했다. 현대차는 미래 모빌리티 사회의 선두주자가 되려는 브랜드 포부와 다양한2018-12-04 17:52:00
인피니티코리아, 연말 특별 프로모션 전개… ‘QX60’ 900만원 할인인피니티코리아는 연말을 맞아 특별 프로모션과 겨울철 안전운전 서비스 캠페인을 전개한다고 4일 밝혔다. 특별 프로모션의 경우 인피니티 파이낸셜 서비스를 통해 신차를 구매하는 소비자에게 적용된다. 국산차를 보유한 소비자가 하이브리드 세단 Q50을 구입하면 최대 20%를 할인해 준다. 플래그십 세단 Q70은 최대 23% 할인이 지원된다. 대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QX60 구매자에게는 최대 900만 원 할인(또는 36개월 무이자 유예할부 프로그램+100만 원 할인)이 제공된다. 무이자 유예할부 프로그램 이용 시 월 34만 원을 지불하면 QX60을 탈 수 있다. 중도 상환 수수료는 없다. 오는 6일 출시 예정인 QX30 신차 이벤트도 실시된다. 6일부터 20일까지 페이스북 공식 페이지에 업로드 된 QX30 영상을 개인 채널에 공유하고 이벤트 게시물에 공유 인증 댓글을 남기면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다. 추첨을 통해 툴레 차량용 파우치(30명)와 스타벅스 아메리카노 기프티콘(20명)이 증정된다. 당첨자2018-12-04 17:37:00
군산·거제 등 쇠락지역에 ‘광주형 일자리’ 확산되나‘광주형 일자리’를 기반으로 하는 완성차 공장 설립을 위한 광주시와 현대자동차 간 투자협상이 4일 잠정 합의안을 도출했다. 전북 군산, 경남 거제 등 극심한 쇠락을 겪고 있는 지역의 경제활성화에 ‘광주형 일자리’ 모델이 새로운 돌파구를 제시할 수 있을지 관심이다. 전북 군산의 경우 한국GM 군산공장 폐쇄와 현대중공업 군산조선소 가동 중단으로 극심한 침체를 겪고 있는 지역이다. 1997년 건립돼 2011년 26만8700대를 생산했던 한국GM 군산공장은 판매 감소 등으로 지난 5월 말 공장이 폐쇄됐다. 2016년까지도 5000여명의 인력이 일했던 현대중공업 군산조선소는 지역경제의 4분의 1을 지탱하고 있었으나 조선업 불황으로 2017년 7월부터 조선소 가동이 중지된 상황이다. 국내 초대형 조선소들이 자리하고 있는 경남 거제 역시 조선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기는 마찬가지다. 해당 지역 지자체와 지원 기관들은 조선업과 제조업 살리기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으나 침체된 지역경제는 여전히 돌파구를2018-12-04 16:15:00
2018년 11월 국산차 판매순위… 현대차 그랜저 ‘왕좌 탈환’지난달 국내 5개 완성차 업체는 내수 시장에서 총 13만9862대(상용차 포함)를 판매해 작년(14만342대) 동기 대비 0.3% 감소한 실적을 기록했다. 영업일수 등 외부 환경 영향이 적은 11월을 맞아 각 업체들은 다양한 프로모션과 이벤트를 전개해 실력을 겨뤘다. 각 업체별 실적은 희비가 엇갈렸다. 쌍용자동차(1만330대)는 17.8% 증가한 판매량으로 상승세를 이어갔고 현대자동차(6만4131대)와 르노삼성자동차(8407대)는 작년과 비슷한 수준이 유지됐다. 기아자동차와 한국GM은 판매대수가 줄었다. 다만 기아차(4만8700대)는 0.7% 소폭 하락에 그쳤지만 한국GM(8294대)은 19.9%나 폭락해 시장 전체 실적을 끌어내렸다. 점유율은 쌍용차가 6.2%에서 7.4%로 올랐고 현대·기아차(80.7%)와 르노삼성(6.0%)은 지난해와 동일한 수준을 기록했다. 부진했던 한국GM은 7.4%에서 5.9%로 하락했다. 차종별 순위는 1위부터 14위까지 현대·기아차가 독식했다. 20위 안에 16개 모델2018-12-04 15:43:00
에피카, 車 구독 서비스 예약 접수… 가입비 180만원 “이용료는 별도”자동차 플랫폼 서비스 기업인 ‘에피카’는 소형차 브랜드 미니(MINI)와 협업해 선보인 차량 구독 서비스 ‘올 더 타임 미니(ALL THE TIME MINI)’ 온라인 예약을 개시했다고 4일 밝혔다. 차량 구독 서비스는 멤버십 비용과 정해진 요금을 내고 다양한 자동차를 취향에 따라 골라 탈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회사 측은 ‘내 손안의 온라인 차고’를 콘셉트로 국내에서 최초로 차량 구독 서비스를 론칭했다고 설명했다. 다만 서비스를 충분히 이용하기 위해서는 수백만 원에 달하는 비용이 든다. 올 더 타임 미니 프로그램은 소형차 브랜드 미니와 공식 파트너십 계약을 체결해 이뤄진다. 서비스 이용자는 멤버십 가입 후 차량 이용을 원하는 달에 월 구독료를 내고 차종을 선택해서 탈 수 있다. 전용 라운지와 쇼룸 등 미니 보유자에게 제공되는 서비스도 누릴 수 있다. 멤버십은 레귤러와 트라이얼 등 2가지가 마련됐다. 레귤러 멤버십은 1년 단위 정규 멤버십으로 1년 중 최대 6개월 동안 미니 차량을 이용할 수 있다2018-12-04 15:08:00
최대 630만원…국내 완성차 업계 연말 통 큰 할인연말을 맞아 국내 완성차 업체들이 대규모 할인 프로모션에 나선다. 정부의 개별소비세 인하와 통 큰 할인으로 막판 판매량을 끌어 올린다는 전략이다. 현대·기아자동차를 비롯해 국내 5개 완성차 업체는 저금리 할부 프로그램과 일부 모델들에 한해 구매 가격을 대폭 낮춰주는 프로그램을 4일 공개했다. ◇현대차, 1.5% 할인 3개 묶은 ‘트리플 기프트 프로모션’ 진행 현대자동차는 자사 승용차와 RV(레저용 차량) 전차종에 1.5% 할인, 1.5% 저금리, 1.5% 개별소비세(개소세) 인하분을 묶은 ‘트리플 기프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프로모션 적용 대상은 9월 이전 생산된 차량으로 제한한다. 제네시스 브랜드와 EV, 넥쏘, 투싼은 포함되지 않는다 조기출고 우대조건도 있다. 이번달 11일까지 출고되는 차량은 10만원 할인된다. 12일부터 24일까지 출고되는 차는 5만원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다. 수입차나 제네시스 차량을 보유한 고객이 차량을 팔고 제네시스 브랜드를 구매할 경우 100만원 할인과2018-12-04 10:28: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