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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보, 국내서 5년 연속 20% 성장… 가격 낮춘 ‘S90’ 앞세워 시장 공략 박차볼보가 국내에서 가파른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한국수입차협회(KAIDA)에 따르면 볼보는 올해 1월부터 지난달까지 국내 시장에서 총 7194대를 판매했다. 작년 대비 25.4% 증가한 수치로 수입차 시장 전체 평균(14.4%)을 훨씬 웃돈다. 연간 판매량의 경우 2014년 이후 5년 연속 20% 넘는 성장을 기록하고 있다. 현 추세가 이어진다면 볼보코리아가 설정한 올해 판매목표 ‘8500대’를 무난히 달성할 것으로 예상된다. 볼보코리아 관계자는 “국내 시장 성장 비결로는 탄탄한 모델 라인업과 높은 감성 품질, 축적된 노하우 기반 첨단 안전장치, 공격적인 가격 정책을 들 수 있다”고 설명했다. 볼보코리아는 지난 2016년 12년 만에 풀 체인지를 거친 신형 XC90을 선보였다. XC90은 새로운 디자인 언어가 적용돼 브랜드에 새 이정표를 제시한 모델로 꼽힌다. ‘토르의 망치’로 불리는 디자인 철학은 XC90을 시작으로 중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XC60과 소형 SUV XC40으로 이어졌으며 시간2018-11-30 16:33:00
현대차, 자사주 277만주 매입 “주주가치 높이겠다” 현대자동차가 277만주 규모의 자사주 대량 매입을 추진한다. 지속적으로 이어온 주주가치 제고 노력의 일환이다. 현대차는 30일 Δ보통주 213만6681주 Δ1우선주 24만3566주 Δ2우선주 36만4854주 Δ3우선주 2만4287주 등 모두 276만9388주를 매입할 계획이라고 공시했다. 주식 발행 총수의 1%에 해당하는 물량이다. 회사 관계자는 “주가 하락을 우려하는 투자자들께 주가 안정화 의지를 확인시키는 차원”이라고 말했다. 자사주 매입은 다음 달 3일부터 내년 2월 말일까지 이어진다. 매입 총금액은 전일 주가 기준으로 2547억원 규모다. 현대차의 자사주 매입은 지난 4~7월 지분율 1% 가량의 주식을 매입한 이후 4개월여 만이다. 보유 자사주는 중장기적 관점에서 주주환원 정책 강화를 위해 활용한다는 방침이다. 현대차는 앞서 2014년 약 5000억원 규모의 자사주를 매입한 데 이어 2015년 투명경영위원회 설치, 2016년 기업 지배구조 헌장 제정, 지난해 중장기 신배당정2018-11-30 14:27:00
기아차 ‘씨드’, 유럽 올해의 차 최종 후보 올라…“상품성 인정”기아자동차는 자사의 유럽 전략형 모델 ‘씨드’가 ‘2019 유럽 올해의 차’ 최종 후보에 이름을 올렸다고 30일 밝혔다. 2019 유럽 올해의 차 최종 후보에는 씨드를 비롯해 ‘포드 포커스’, ‘벤츠 A클래스’, ‘푸조 508’, ‘시트로엥 C5 에어크로스’, ‘재규어 아이페이스’, ‘알파인 A110’ 등 7개 모델이 올랐다. 최종 후보는 60명으로 구성된 유럽의 자동차 전문기자들이 올해 유럽에 출시된 신차 38종을 대상으로 상품성 테스트를 진행한 뒤 선정했다. 씨드는 2008년에 이어 두 번째로 유럽 올해의 차 최종 후보에 올랐으며 이로써 기아차는 올해 ‘스팅어’를 포함해 유럽 올해의 차 최종 후보에 이름을 3번 올리게 됐다. 씨드가 이번에 유럽 올해의 차를 수상할 경우 기아차는 유럽에서 올해의 차를 수상하는 최초의 한국 브랜드가 된다. 유럽 자동차시장에서는 올해의 차 최종 후보에 오른 것만으로도 성능과 상품성을 인정 받아 판매 증가로 이어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6월부터 유럽 전2018-11-30 11:36:00
현대차 ‘팰리세이드’ 대박 조짐…첫날에만 3468대 불티현대자동차의 플래그십 대형 SUV 팰리세이드가 지난 29일 사전계약 첫날에만 3468대의 계약 실적을 올린 것으로 나타났다. 30일 현대차에 따르면, 팰리세이드의 이 같은 실적은 포드 익스플로러와 혼다 파일럿 등 동급의 외산 대형 SUV의 작년 평균 5개월치 판매량에 가까운 수치이다. 특히 지난해 연간 국내 SUV 산업수요 4만7000대의 7% 수준에 달하는 실적을 하루만에 기록했다는 설명이다. 팰리세이드는 역대 현대차 사전계약 첫날 대수 가운데서도 그랜저IG(1만6088대), 싼타페TM(8193대), EQ900(4351대)에 이어 4번째로 많은 수치를 기록했다. 팰리세이드는 동급 최고 수준의 넓은 실내 공간과 동급에서는 경험할 수 없었던 첨단 사양을 대폭 적용했음에도 가격이 합리적으로 책정됐다. 현재까지 범위로 공개된 가격 중 가장 높은 트림의 가격(디젤 프레스티지 4177만~4227만원)에 선택 가능한 옵션을 다 더하면(727만원) 4904만~4954만원으로 5000만원이 넘지 않는다.2018-11-30 11:00:00
현대·기아차, 판매부진 中 이어 美 임원인사 ‘전열 재정비’현대·기아차가 판매 부진을 겪고 있는 중국에 이어 미국에서도 새로운 진용을 짜는 해외부문 임원 인사를 실시했다. 부진한 해외사업의 돌파구를 찾고 글로벌 경영환경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쇄신성 인사라는 평가다. 현대차는 30일 글로벌미래전략TFT장 김승진 부사장을 사업관리본부장에, 사업운영전략사업부장 김선섭 전무를 인도권역본부장에 임명했다. 기아차는 미국판매법인장 윤승규 전무를 북미권역본부장과 겸직시키고, 기업전략실장 이종근 전무를 멕시코법인장, 슬로바키아법인 생산실장 이경재 상무를 슬로바키아법인장, 아중아지원실장 김진하 이사를 러시아권역본부장으로 각각 발령했다. 이날 인사로 현대·기아차의 해외부문 임원 인사는 일단락된 것으로 보인다. 앞서 현대차는 지난 7월 이용우 부사장을 북미권역본부장으로 발령했으며, 지난달에는 미국판매법인장이었던 이경수 부사장을 교체하는 등 미국 담당 임원 인사를 단행한 바 있다. 이달 16일에는 현대·기아차 중국사업을 담당하던 설영흥 고문을 비상임 고문으로 발령2018-11-30 10:40:00
현대·기아차, 판매부진 中 이어 美 본부에도 ‘메스’현대·기아자동차가 판매 부진을 겪고 있는 중국에 쇄신인사를 한 데 이어 미국 조직에도 메스를 댔다. 현대·기아차는 30일 기아차 북미권역본부장 교체를 포함, 멕시코법인장, 슬로바키아법인장, 러시아권역본부장을 교체했다. 해외사업 지원 역할을 담당하는 현대차 사업관리본부장과 인도권역본부장에 대한 교체도 단행됐다. 지난 7월 이용우 부사장을 현대차 북미권역본부장으로 발령하고 지난달 미국판매법인장이던 이경수 부사장을 교체한 데 이어 이번 인사가 단행되며 지속적 실적 부진을 겪어온 미국에 대한 전열 재정비가 사실상 마무리됐다. 현대·기아차는 지난 16일에는 중국사업을 담당하던 설영흥 고문을 비상임 고문으로 발령하고, 이병호 부사장을 중국사업총괄 사장으로 승진, 보임하는 등 중국사업본부 내 주요 임원들을 물갈이했다. 이번 중국과 미국 인사는 정의선 총괄 수석부회장 보임 후 첫 쇄신인사로, 지속적인 실적 부진을 겪어온 중국과 미국에 대한 전열 재정비를 통해 조직에 긴장감을 주기 위한 조치로 분석된다. 현대2018-11-30 10:10:00
‘확고한 결속’ 다짐한 르노-닛산…갈등 불씨는 여전닛산과 르노, 미쓰비시 최고경영진들이 카를로스 곤 전 르노닛산 회장이 일본 검찰에 체포된 후 처음으로 회의를 갖고 ‘확고한 결속’을 선언했다. 하지만 곤 회장이 체포 전 추진했던 것으로 알려진 닛산-르노 합병의 진행 여부 등을 둘러싼 닛산과 르노간의 주도권 다툼은 계속 이어질 것이라는 게 업계의 관측이다. 니혼게이자이신문 등 외신에 따르면 사이카와 히로토 닛산 사장과 티에리 볼로레 르노 임시 최고경영자(CEO), 마스코 오사무 미쓰비시 CEO 겸 회장은 29일 화상통화를 갖고 공동발표문을 채택했다. 3사는 공동발표문에서 “르노 그룹, 닛산자동차, 미쓰비시자동차의 이사회는 지난 며칠 동안 각각 또는 공동의 입장으로 동맹의 강력한 결속을 여러 차례 강조해왔다”며 “동맹은 지난 20년 동안 유례없는 성공을 거둬왔으며, 앞으로도 확고한 결속을 유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다만 3사 최고경영진들은 연합의 의사결정 방식 등 향후 채택할 운영체제에 대해서는 구체적 논의를 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2018-11-30 09:37:00
부진한 쉐보레 ‘이쿼녹스’…2019년형으로 돌파구 찾을까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시장에서 국내 완성차업계의 경쟁이 갈수록 치열해지는 가운데 한국지엠 쉐보레의 ‘이쿼녹스’는 저조한 성적표를 이어가고 있다. 30일 한국자동차산업협회에 따르면 이쿼녹스는 지난달 내수판매 189대를 기록했다. 같은 기간 경쟁 차종인 현대자동차의 ‘싼타페’는 9781대, 르노삼성자동차의 ‘QM6’는 3455대가 판매됐다. 싼타페가 국산 스포츠유틸리티차량 판매 1위 차종이라는 점을 감안해도 약 50배가 넘는 판매대수가 차이나는 것이다. 쉐보레는 지난 6월 한국지엠의 스포츠유틸리티차량 판매를 이끌어낼 야심작으로 이쿼녹스를 출시했다. 이쿼녹스는 미국 시장에서 지난해 약 29만대가 판매된 쉐보레의 베스트 셀링 모델로 ‘2018 부산 국제모터쇼’를 통해 공개된 후 본격 판매에 돌입했다. 이쿼녹스는 ‘전방 거리 감지 시스템’, ‘전방 충돌 경고 시스템’, ‘차선 이탈 경고 시스템’ 등 탑승자를 위한 능동 안전 사양들이 동급 최고 수준으로 탑재됐으며 2011년부터 6년 연속 미국고속도2018-11-30 07:15:00
세련된 외관·역동적 주행성능…X시리즈로 겨울을 지배하라■ BMW, 뉴 X시리즈로 프리미엄 SUV 시장 공략 스타트 뉴 X2, 날렵한 외관… 상품성 제고 뉴 X4, 낮은 무게중심 민첩성 향상 뉴 X5, 신형 V8엔진 최고 462마력 뉴 X7, 최고의 사양 ‘완성형 SAV’ SUV는 레저와 여행은 물론 일상 주행까지 모두 만족시킬 수 있어 수입차 시장에서 가장 많은 사랑을 받는 차종이다. 특히 겨울은 SUV의 가치가 빛을 발하는 계절이다. BMW코리아가 겨울을 맞아 SUV 라인업인 ‘X시리즈’ 신차들을 연이어 선보이고 있다. 11월 새로 등장한 BMW 뉴 X2 모델을 시작으로 2세대 뉴 X4 풀체인지 모델, 그리고 시리즈의 대표 모델인 4세대 뉴 X5 풀체인지 모델의 국내시장 출격을 준비하고 있다. 내년 상반기에는 스포츠 액티비티 비히클(Sports Activity Vehicle, SAV)의 플래그십 뉴 X7이 나온다. 소형-대형까지 완벽한 라인업을 갖춘 BMW X시리즈의 모델별 특징을 살펴봤다. ● 새로운 X시리즈, BMW 뉴 X2 공식 출시 BMW2018-11-30 05:45:00
아마존 30만원짜리 ‘미니 자율주행차’ 판매, 왜?아마존이 자율주행 소프트웨어(SW) 개발자들을 위한 ‘미니 자율주행차’(사진)를 판매한다. 아마존웹서비스(AWS)가 제공하는 클라우드 환경에서 자율주행 및 로봇 관련 머신러닝(기계학습) 기술을 개발하도록 해 자신의 플랫폼(클라우드)에 종속시키겠다는 전략이다. 아마존은 28일(현지 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고 있는 ‘AWS 리인벤트 2018’ 행사에서 일반 레이싱카의 18분의 1 크기인 소형 경주용 자동차 ‘AWS 딥레이스’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개발자들은 AWS의 클라우드에서 가상으로 자율주행을 시뮬레이션해 보고, 이를 기반으로 실제 트랙에서 미니 자율주행차를 운행해 볼 수 있다. 가격은 불과 249달러(약 30만6270원). 사전 예약을 하면 내년 3월경 받아볼 수 있다. 내년부터는 미니 자율주행차 레이싱 대회인 ‘AWS 딥레이스 컵’도 개최한다. 말 그대로 ‘기계학습’을 잘 시킨 개발자에게 상을 준다. 미니 자율주행차 출시로 대기업, 공공 연구소, 대학을 중심으로 연구되던 자율주2018-11-30 03:00:00
BTS가 탄 영상과 함께…현대車 신무기 ‘팰리세이드’ 공개현대자동차의 연말 최대 야심작으로 꼽히는 대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팰리세이드(Palisade)’가 처음으로 공개됐다. 정의선 현대차그룹 수석부회장은 팰리세이드에 대해 “기대가 크다”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28일(현지 시간) 현대차는 미국 로스앤젤레스(LA)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18 LA 오토쇼’에서 8인승 대형 플래그십(기함) SUV 팰리세이드를 세계 최초로 선보였다. 8인승 SUV 팰리세이드는 섀시부터 내·외장 디자인, 각종 주행 편의장치까지 현대차가 SUV 시장에 존재감을 드러내기 위해 심혈을 기울인 흔적이 보인다는 평을 받았다. 정 부회장이 직접 LA 오토쇼에 참석해 팰리세이드에 대한 애정을 과시했다. 다만 팰리세이드 출시를 통한 북미 지역 실적 개선 가능성에 대해서는 “좀 봐야 한다. (내년 미국 판매 목표는) 올해와 비슷하거나 조금 늘어날 것”이라고 답했다. 공개 방식도 남달랐다. 세계 최고 스타로 꼽히는 그룹 방탄소년단(BTS)이 팰리세이드를 타고 편안하게 이동하는 영상을2018-11-30 03:00:00
- “내연기관車―수소·전기차 투트랙으로 달려야”최근 한국 자동차 산업의 위기가 심상치 않다는 우려가 높아지고 있다. 1∼10월 누적 국내 자동차 생산량이 전년 동기 대비 4.8% 감소했다. 미국 제너럴모터스(GM)가 북미 공장 5곳의 폐쇄를 결정하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미국이 수입하는 자동차에 25% 관세 부과를 다시 언급하는 등 글로벌 불확실성도 큰 상태다. 전문가들은 한국 자동차 산업이 위기를 극복하려면 내연기관 자동차 경쟁력을 유지하면서 미래형 자동차의 장기 경쟁력 확보가 중요하다고 입을 모은다. 온실가스, 배출가스 등 환경 이슈로 친환경차 보급이 늘어나고 있지만 한국 자동차가 우위를 점하고 있는 내연기관 기술력에 대한 연구개발(R&D) 역시 중요하다는 의미다. 주요 자동차 생산국은 국가별 자동차 파워트레인(동력전달 시스템) 정책을 친환경, 에너지, 기술 등 다양한 요인을 고려해 해당 국가에 적합한 정책을 시행한다. 미국은 휘발유차 중심의 산업구조를 바탕으로 한다. 유럽연합(EU)은 경유차에 유리한 환경규제를 강화하2018-11-30 03:00:00
르노·닛산얼라이언스, 카를로스 곤 회장 체포 불구 “동맹 결속 확고하다”르노·닛산·미쓰비시얼라이언스 이사회는 29일 공동으로 발표문을 내고 변함없는 결속이 유지되고 있다고 밝혔다. 업계에서는 이번 발표가 카를로스 곤 회장 체포사태와 관련해 동맹 관계 분열 우려를 없애기 위한 조치라는 분석이다. 얼라이언스 이사회는 공동발표문을 통해 “지난 며칠 동안 각각 또는 공동 입장으로 얼라이언스(동맹)의 강력한 결속을 여러 차례 강조해 왔다”며 “얼라이언스는 지난 20년 동안 유례없는 성공을 거두어 왔고 앞으로도 확고한 결속을 유지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해당 얼라이언스는 르노그룹과 닛산, 미쓰비시 등 3개 업체로 이뤄진 세계 최대 규모 자동차 동맹체다. 각 업체 경쟁력 향상을 위해 상호 협업 및 시너지 극대화에 초점을 맞춰 구성된 조직이다. 지분의 경우 르노그룹이 닛산 지분 43.4%를 보유했고 닛산은 르노그룹 지분 15%를 갖고 있다. 해당 동맹은 지난 1999년 르노가 닛산 지분 35%를 인수하면서 시작돼 약 20년 동안 얼라이언스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이 가운데2018-11-29 20:30:00
지프, 픽업트럭 ‘글래디에이터’ 공개… 오는 2020년 국내 출시FCA그룹은 28일(현지 시간) 미국 로스엔젤레스에서 열린 ‘2018 LA모터쇼’를 통해 픽업트럭 모델인 ‘지프 글래디에이터’를 공개했다. 브랜드 특유의 남성적인 느낌이 강조된 모델로 ‘랭글러’의 픽업트럭 버전에 해당된다. 판매는 내년 하반기 북미 시장에 출시되고 국내에는 오는 2020년 선보일 전망이다. FCA코리아에 따르면 글래디에이터는 견고한 활용성, 전통 디자인, 동급 최고 수준 견인력, 강력한 사륜구동 시스템 등 지프 브랜드 헤리티지를 고스란히 물려받은 모델이다. 트림은 스포츠와 스포츠S, 오버랜드, 루비콘 등 4가지로 구성됐다.팀 쿠니스키(Tim Kuniskis) 북미 지프 브랜드 총괄은 “글래디에이터는 브랜드 고유의 특징이 집약된 모델로 아웃도어 어드벤처를 위한 궁극의 차량”이라며 “브랜드 충성도가 높은 소비자들에게 새로운 선택지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외관은 지프 전통 디자인을 현대적인 스타일로 다듬었다. 7슬롯 라디에이터 그릴과 원형 헤드램프가 조화를 이뤄 랭글러를 닮은 디자인을2018-11-29 19:58:00
링컨 ‘신형 에비에이터’ 공개… 내년 하반기 국내 출시링컨은 28일(현지 시간), 미국 LA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18 LA모터쇼’를 통해 ‘신형 에비에이터(All-New Lincoln Aviator)’를 공개했다. 이 모델은 국내 판매되지 않은 기존 ‘링컨 MKT’를 대체하는 7인승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으로 내년 하반기 국내 출시될 예정이다. 미국 시장에서는 중형(미드사이즈) 크로스오버에 해당되지만 ‘포드 익스플로러’보다 상위 모델로 국내에서는 대형 SUV로 분류되기도 한다. 미국에서 링컨은 MKC와 MKX, 노틸러스, MKT(에비에이터), 내비게이터 등 총 5개 SUV 차종을 판매 중이며 이번에 선보인 신형 에비에이터는 두 번째로 덩치가 크고 가격이 비싼 모델에 해당한다. 신형 에비에이터는 플래그십 세단 ‘링컨 컨티넨탈’로부터 이어진 브랜드 최신 디자인이 적용됐다. 링컨은 브랜드 핵심 가치인 ‘콰이어트 플라이트(Quiet Flight)’를 통해 진일보된 디자인 비전을 제시한다고 설명했다. 라디에이터 그릴부터 차체 후면까지 이어지는 라인은 항공2018-11-29 19:05:00
기아차, ‘신형 쏘울·쏘울EV’ 최초 공개… 내년 1분기 출시기아자동차는 28일(현지 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18 LA모터쇼’를 통해 ‘신형 쏘울’ 라인업을 월드 프리미어로 공개했다. 내연기관 모델과 전기차 버전이 동시에 무대에 올랐다. 신형 쏘울 외관은 기존 세대 실루엣이 유지된 가운데 날렵한 디자인 요소를 더해 첨단 이미지를 강조한 것이 특징이다. 전면부는 가늘고 예리한 전조등이 좌우가 연결된 형태로 이뤄졌다. 하단에 위치한 라디에이터 그릴은 크롬 장식이 더해져 세련된 느낌을 살렸다. 측면부는 보닛부터 주유구까지 캐릭터라인이 더해졌고 휀더 상단과 도어 하단은 볼륨감을 강조해 역동적인 이미지를 구현했다. 후면부는 비행기 꼬리 날개를 연상시키는 ‘D’형 필러 디자인이 적용됐다. 테일램프는 루프까지 이어져 리어윈도우를 감싸는 디자인을 갖췄다. 전기차 버전은 내연기관 모델과 비슷하지만 그릴과 사이드스커트 등은 전용 디자인으로 차별화된 모습니다. 차체 크기는 길이가 4195mm로 이전에 비해 55mm 길어졌고 휠베2018-11-29 15:33:00
현대차 ‘팰리세이드’ 사전계약 돌입… 가격 3475만~4227만원현대자동차는 29일 새로운 플래그십 SUV ‘팰리세이드’ 주요 사양과 가격대를 공개하고 전국 영업점을 통해 사전계약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팰리세이드는 28일(현지 시간) 미국에서 열린 ‘2018 LA모터쇼’를 통해 세계 최초로 공개됐다. 신차 공개와 거의 동시에 국내에서 사전계약 접수를 시작했다. 차량 소비자 인도는 내달부터 이뤄질 예정이다. 국내 출시 모델은 2.2 디젤과 3.8 가솔린 등 2가지 엔진이 적용된다. 트림은 각각 익스클루시브와 프레스티지로 운영된다. 가격대는 2.2 디젤의 경우 익스클루시브가 3622만~3672만 원, 프레스티지는 4177만~4227만 원 수준에서 결정된다. 가솔린 버전은 익스클루시브가 3475만~3525만 원, 프레스티지 4030만~4080만 원 범위 내에서 책정될 예정이다. 전반적으로 2.2 디젤 모델 가격이 3.8 가솔린보다 100~200만 원가량 높게 정해진 것이 특징이다.현대차에 따르면 2.2 디젤 모델 연비는 복합 기준 리터당 12.6km로 동급 최고 수준2018-11-29 14:51:00
제네시스 ‘G70’·현대차 ‘코나’ 북미 올해의 차 최종후보 올라제네시스 ‘G70’과 현대자동차 소형 스포츠유틸리티차(SUV) ‘코나’가 ‘2019 북미 올해의 차’의 승용 및 유틸리티 부문에 최종 후보에 올랐다. 최종 결과는 내년 1월에 열리는 미국의 디트로이트 모터쇼 현장에서 발표된다. 29일 현대차에 따르면 2019 북미 올해의 차 승용 부문 최종 후보에 G70을 비롯해 혼다 ‘인사이트’, 볼보 ‘S60’ 등 3개 모델이 올랐다. 유틸리티 부문에서는 코나를 포함해 아큐라 ‘RDX’, 재규어 ‘I-페이스’가 이름을 올렸다. 제네시스 브랜드가 북미 올해의 차 최종 후보에 오른 것은 2016년 ‘G90’이 선정된 이후 2번째다. 유틸리티 부문 최종 후보에 오른 것도 한국 브랜드 최초다. ‘2015 북미 올해의 차’ 발표 당시엔 승용차와 트럭 등 2개 부문이었으나 최근 SUV의 급속한 성장 추세를 반영해 ‘2016 북미 올해의 트럭’ 부문에 유틸리티가 추가됐다. ‘2017 북미 올해의 차’부터는 각 부문을 별도로 구분해 모두 3개 부문으로 진행하고 있다. ‘2018-11-29 14:44:00
현대차 모터스포츠팀 ‘금의환향’… 고성능 N 만든 주역들현대자동차가 모터스포츠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세계적인 양산차 랠리에서 잇단 승전보를 울리면서 가시적인 성과를 내고 있는 것이다. 특히 올해는 모터스포츠 복귀 4년 만에 최고의 활약을 펼쳤다. 올 시즌 ‘i30 N TCR’으로 처음 출전한 월드투어링카컵(이하 WTCR)에선 종합 우승을 신고했고, 월드랠리챔피언십(이하 WRC)에서는 현대모터스포츠가 2016년부터 3년 연속 준우승을 따내는 등 현대차 위상을 한껏 치켜 올렸다. 이 같은 활약을 펼친 주역들이 소속팀 현대차의 고향 한국 땅을 밟았다. 모터스포츠 마니아라면 이름만 들어도 설레는 세계적인 선수들이다. 지난 28일 ‘현대 N 페스티벌’이 열린 강원도 인제스피디움에서 이들을 만나 당시 생생했던 순간들을 들어봤다. 현대 N 페스티벌에는 현대모터스포츠팀이 총출동했다. 2014년 현대모터스포츠팀 출범과 동시에 WRC 대표 드라이버로 합류한 티에리 누빌을 비롯해 최근 합류한 안드레스 미켈슨, WTCR 우승자 가브리엘 타퀴니 등 드라이2018-11-29 13:17:00
현대차, 8인승 SUV ‘팰리세이드’ 세계 최초 공개현대자동차는 28일(현지 시간) 미국 LA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18 LA모터쇼(LA오토쇼)’를 통해 플래그십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팰리세이드(Palisade)’를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 신차 공개 행사에서는 아이돌그룹 방탄소년단이 팰리세이드를 타고 이동하는 영상이 깜짝 공개돼 화제를 모았다. 팰리세이드는 현대차 SUV 라인업을 완성하는 8인승 대형 SUV로 최신 디자인과 첨단 기술이 집약된 모델이다. 현대차에 따르면 넉넉한 거주성과 직관적인 사용 경험을 고려해 개발됐다. 운전석부터 3열까지 혁신 공간 설계가 적용돼 개인 공간을 갖고 싶어 하는 소비자 욕구를 충족시키고 마치 집처럼 편안하게 느껴질 수 있도록 구성됐다는 설명이다. 차 이름은 미국 캘리포니아 남부 해변지역에 위치한 고급 주택가 ‘퍼시픽 팰리세이즈’에서 영감을 받아 정해졌다.브라이언 스미스(Brian Smith) 현대차 미국법인(HMA) 최고운영책임자(COO)는 “팰리세이드는 높은 실용성과 편의성을 바탕으로 궁극적인 패밀리카가 될2018-11-29 10:17: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