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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오토에버, 유가증권시장 상장 추진… 예비심사신청서 제출현대자동차그룹 IT서비스 기업인 ‘현대오토에버’는 지난 22일 유가증권시장 상장 추진을 위한 예비심사신청서를 금융감독원에 제출했다고 23일 밝혔다. 현대오토에버는 2000년 설립된 업체로 완성차를 비롯해 철강과 건설, 부품, 금융, 물류 등 다양한 사업 분야에서 디지털 기술을 서비스하고 있다. 주요 사업은 정보시스템 개발 및 운영 서비스다. 이번 상장 추진은 4차 산업혁명 등 미래 산업 패러다임 전환기를 맞아 연구개발 투자 자금을 조달하고 기업 인지도 제고와 우수인재 확보 등 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조치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특히 미래 경쟁력 제고를 위해 정보통신기술(ICT) 전문성 강화와 모빌리티 관련 디지털 서비스 발굴 확대, 오픈 이노베이션 활용 해외시장 개척 등 다양한 프로젝트를 추진해 시장 변화에 적극 대응할 계획이다. 현대오토에버에 따르면 회사는 그동안 연구개발을 통해 차량 보안과 지능형 교통시스템 등 소프트웨어 경쟁력을 꾸준히 쌓아왔다. 향후 디지털 선행기술과 인력 확보에 역량을2018-11-23 16:00:00
현대차그룹 계열사 교통정리…지배구조 재편 ‘잰걸음’현대자동차그룹이 계열사 교통정리에 속도를 내고 있다. 지난달 현대다이모스와 현대파워텍 합병을 결정한데 이어 정보기술(IT) 서비스 계열사인 현대오토에버 상장을 추진한다. 현대차그룹은 현대모비스와 현대글로비스 사업 분할·합병을 골자로 한 지배구조 재편방안을 추진하다 주주 반대에 가로막힌 전례가 있다. 모비스는 그룹 지배구조 최상단에 올리고 글로비스는 덩치를 키우는 균형 잡힌 방식이었으나 사전예고 없이 추진하며 실패를 경험했다. 일련의 계열사 교통정리가 내년 그룹 지배구조 재편 재추진에 대비한 사전정지 작업으로 풀이되는 배경이다. 사업체질 개선 목적의 선행 작업이 이뤄지면 모비스·글로비스 분할합병, 현대엔지니어링 기업공개 등 지배구조 재편의 핵심 과제를 추진할 때 충격을 최소화할 수 있다. 23일 오토에버 감사보고서에 따르면 이 회사 연결기준 지난해 매출은 1조4733억원이다. 영업이익은 730억원이다. 시스템통합(SI) 업체인 오토에버는 정보시스템 개발 및 운영, 컨설팅 엔지니어링 서비스, 디지털2018-11-23 14:51:00
슈퍼 SUV ‘람보르기니 우루스’ 국내 공개… “가장 저렴한 람보르기니”람보르기니서울은 23일 서울 중구 소재 신라호텔 영빈관에서 ‘람보르기니 데이 서울 2018’을 열고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우르스(Urus)’를 국내 최초로 선보였다. 이번에 공개된 우루스는 내년 상반기부터 소비자 인도가 이뤄질 예정이다. 행사를 통해 ‘아벤타도르 SVJ(Aventador SVJ)’도 국내에서 처음 공개됐다. 특히 우르스는 현재 판매 중인 람보르기니 모델 중 판매가격이 가장 저렴한 차종으로 꼽힌다. 국내 가격은 아직 미정이지만 해외 판매가격은 20만 달러(약 2억3000만 원)부터 시작한다. 국내에서 스포츠카 우라칸 가격이 2억9900만 원인 점을 보면 브랜드 라인업 중 가장 저렴한 가격에 출시될 전망이다. 람보르기니 데이는 전 세계 미디어와 소비자를 대상으로 브랜드 비전과 전략, 계획 등을 공유하는 브랜드 연례행사다. 람보르기니는 국내 시장 중요성에 주목해 브랜드 이미지 제고와 소통을 위해 행사를 마련했다고 전했다.람보르기니에 따르면 우루스는 세계 최초의 슈퍼 SUV다. 강력한2018-11-23 13:36:00
“1억 이상 중고 수입차 매물 2만9564대…2015년比 67%↑” SK엔카 직영 자동차 유통 플랫폼 SK엔카닷컴이 지난 1월부터 10월까지 SK엔카에 등록된 중고차 매물을 분석한 결과 1억 이상의 매물 수가 2015년에 비해 약 67% 증가했다고 23일 밝혔다. 국내 수입차 시장이 성장함에 따라 1억원 이상의 고가 수입차 판매 역시 늘어나는 추세인 것으로 나타났다. SK엔카닷컴에 올해 등록된 수입 중고차 대수는 21만5118대로 2015년에 비해 약 26% 증가했다. 1억 이상의 매물수는 2만9564대로 2015년 대비 67% 증가했다. 업계에서는 수입차를 구매했던 소비자가 다음 구매 시 눈을 한 단계 높여 보다 희소성 있는 브랜드를 찾으면서 높은 가격대의 새로운 모델로 점차 시야를 넓혀가고 있다고 분석했다. 1억 이상의 매물 가운데 슈퍼카 브랜드 매물 역시 2015년에 비해 크게 늘어났다. 롤스로이스는 7대에서 50대로 약 6배, 마세라티는 293대에서 1539대로 약 4배, 람보르기니는 20대에서 73대로 약 3배, 벤틀리는 155대에서 462대로 약2018-11-23 13:11:00
“민간 전기차 행사 망친다” 비난에…환경부 결국 주관사에서 빠지기로전기자동차 산업 발전을 위한 민간 주도의 행사를 코앞에 두고 환경부가 비슷한 행사를 열기로 한데 대해 업계의 비난이 일고 있는 가운데 환경부가 결국 대회 주관사에서 빠지기로 했다. 앞서 환경부는 코엑스와 공동주관으로 내년 5월 서울에서 전기차 행사를 개최한다고 발표했으나 비슷한 시기에 이미 민간 주도 행사가 제주에서 열리기로 돼 있었다. 업체들이 두 행사에 모두 참가하는 것은 불가능해 ‘반쪽행사’ 우려가 제기됐다. 정부가 민간(제주) 행사의 발목을 잡는다는 업계 안팎의 비판도 있었다. 유제철 환경부 생활환경정책실 실장은 23일 “두 행사 일정이 연접해 있음을 알고 코엑스에 행사 일정 조정을 요청했으나 곤란하다고 전달받았다”며 “제주 전기차 행사를 우리 환경부가 발목 잡는 것처럼 비쳐 서울 행사에는 참여하지 않기로 했다”고 밝혔다. 유 실장은 이어 “환경부가 의도적으로 제주 전기차 행사 일정에 맞춰 서울 행사 일정을 결정했다는 것은 사실과 다르다”면서 “서울 행사 일정과 내용은 모두 코엑스에서2018-11-23 10:46:00
[시승기]합리적 가격에 운전 재미까지…기아 ‘K3 GT’ 기아자동차가 감각적인 디자인과 다이내믹한 주행 성능을 앞세우며 지난달 출시한 ‘K3 GT’가 운전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으며 기분 좋은 출발을 알렸다. 지난 22일 경기도 파주에 있는 미메시스 아트 뮤지엄에서 열린 ‘K3 GT 미디어 시승회’에 참석한 권혁호 기아자동차 국내영업본부장은 “K3 GT는 터보 엔진과 7단 DCT 파워트레인이 새롭게 적용돼 고속주행에 최적화된 기술과 성능으로 드라이빙 퍼포먼스를 한층 더 강화했다”며 “날렵하고 감각적인 이미지로 고객들의 호평을 받고 있다”고 말했다. K3 GT는 출시 이후 현재까지 약 600대의 계약 대수를 기록했다. 합리적인 가격에 더불어 현대적인 디자인, 안정적인 고속 주행 성능을 갖춘 만큼 매일 출퇴근용으로 사용하며 동시에 운전 재미를 추구하는 운전자들을 끌어들였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K3 GT에는 운전의 즐거움을 느낄 수 있는 동력 성능을 강화시켜주는 터보 엔진과 듀얼 클러치 변속기(DCT) 파워트레인이 새롭게 적용됐다. 파워풀한 주행 성능에 어2018-11-23 09:17:00
냉각 호스로 ‘중국의 테슬라’ 잡았죠19일 경남 양산 산업단지에 위치한 자동차 부품회사 화승R&A 공장에 들어서자 고무 냄새가 났다. 숙성된 고무 원료를 기계에 넣으니 가래떡처럼 긴 고무호스가 됐다. 한 직원이 호스에 약품을 처리해 금속 몰딩에 넣었더니 기다란 고무호스가 구부러진 모양으로 변했다. 구부러진 모양은 다 제각각이었다. 금속 몰딩 수는 4000여 개에 달했다. 이날 현장에서 만난 이정두 화승R&A 대표는 “자동차마다 냉각수 등이 흐르는 호스 모양이 제각각이다. 완성차가 엔진 등 중요 부품을 배치하면 거기에 맞는 호스를 설계하는 것이 우리의 역량”이라고 말했다. 화승R&A는 르까프로 유명한 화승그룹의 자동차 부품 계열사다. 1978년 동양화공으로 시작해 국내 자동차용 호스 시장의 50%를 차지하고 있다. 자동차 창틀에 들어가는 실링 고무 부품인 웨더스트립 시장 점유율은 60% 수준이다. 지난해 매출은 약 1조4430억 원. 현대·기아자동차뿐 아니라 제너럴모터스(GM), BMW, 폴크스바겐 등 글로벌2018-11-23 03:00:00
- “車정비요금 인상을” vs “보험료 올라 고객부담”정비요금 인상을 둘러싼 중소 정비업계와 손해보험사의 갈등이 해결될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다. 정비업계는 그간 동결되다시피 했던 정비요금을 현실화해야 한다고 주장하지만 보험사는 보험료 인상과 고객 부담으로 이어질 수 있다며 반대하고 있다. 22일 전국자동차검사정비사업조합연합회는 서울 영등포구 중소기업중앙회관에서 기자회견을 열었다. 연합회는 “물가와 인건비 상승분이 전혀 반영되지 않은 정비요금을 그동안 적용해왔고, 영세 정비업체들은 극심한 매출 감소와 경영난을 겪고 있다”고 주장했다. 전원식 연합회장은 “현장에서는 매년 업체 500∼600곳이 인건비도 제때 지급하지 못해 임금체불로 범법자가 되고 있다”고 말했다. 보험에 가입된 차량이 사고로 수리를 받으면 보험사가 정비업체에 비용을 지불한다. 이 비용이 정비요금인데 부품값과 인건비로 구성된다. 자동차손해배상보장법 제16조는 정부가 적정한 정비요금을 조사해 공표하도록 규정했다. 보험사와 정비업계의 요금 분쟁을 막기 위해서다. 하지만 2010년 요금이 공2018-11-23 03:00:00
현대오토에버 상장 예비심사 신청 “제2도약 위해 상장”‘글로벌 ICT전문기업으로’ 미래 경쟁력 강화 차원 현대자동차 그룹 IT서비스 전문업체 현대오토에버가 22일 유가증권시장 상장 추진을 위한 예비심사신청서를 제출했다. 현대오토에버는 “4차산업혁명 등 미래 산업 패러다임 전환기를 맞아 상장을 통한 R&D 투자자금 조달 및 기업 인지도 제고, 우수인재 확보 등으로 디지털 기술 경쟁력을 더욱 강화하기 위한 차원”이라고 밝혔다. 현대오토에버는 그동안 연구개발(R&D)을 통해 차량 보안, 지능형 교통시스템 등 소프트웨어(SW) 경쟁력을 꾸준히 쌓아왔다. 앞으로 디지털 선행기술과 인력 확보에 모든 역량을 집중해 나갈 방침이다. 특히 기존 기업·IT 영역에 국한되었던 보안 영역을 커넥티드카, 스마트홈, 스마트팩토리 영역 등 융합 보안 영역으로 확대하는 사업계획을 갖고 있다. 차량 해킹 방지, 스마트 홈 등 사물인터넷(IoT) 기기 제어 보안 기술을 비롯해 생체 인증수단인 파이도(FIDO), 블록체인 활용 디지털 인증 기술 등을 특화 기술로 확보해2018-11-22 18:02:00
아우디코리아, ‘윈터 서비스 캠페인’ 실시아우디코리아는 아우디 전 차종을 대상으로 ‘윈터 서비스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 아우디코리아에 따르면 고객들은 내달 22일까지 진행되는 캠페인 기간 동안 전국 35개 아우디 공식 서비스 센터에서 타이어, 엔진 및 배터리, 제동장치 등 겨울철 필수 점검 13가지 항목에 대한 서비스를 무상으로 받을 수 있다. 또한 겨울철 권장 교환 부품 및 아우디 순정 액세서리도 할인 가격으로 판매한다. 부동액, 배터리, 브레이크 오일, 와이퍼 블레이드 등 일부 지정 부품은 20% 할인, 워셔액, 차량용 매트, 아이스 스크래퍼 등 순정 차량용 액세서리는 30% 할인된 가격에 구매 가능하다. 차량 보유 5년차 이상 고객(2014년 11월 25일 이전 등록 차량)의 일반 수리 비용에 따라 2019년에 차량 유지 관리를 위해 사용할 수 있는 엔진오일 교환 등의 캠페인 쿠폰 패키지를 제공한다. 모든 사고 수리 고객도 사고 수리 비용에 따라 동일한 캠페인 쿠폰 패키지를 제공 받을 수 있다. 동아닷컴 정진수 기자2018-11-22 16:53:00
겨울용 한국타이어, 유럽 등 자동차 매체 테스트서 상품성 입증한국타이어 겨울용 ‘윈터 아이셉트 RS2(Winter i*cept RS2)’와 ‘윈터 아이셉트 에보2(Winter i*cept Evo2)’, ‘윈터 아이파이크 RS2(Winter i*Pike RS2)’가 유럽 전역에서 진행된 겨울용 타이어 비교 테스트에서 우수한 평가를 연이어 받았다. 독일, 핀란드, 스웨덴, 영국 등 총 5개국 8개 매체에서 개별적으로 진행한 겨울용 타이어 비교 테스트 결과 모든 테스트에서 한국타이어 제품이 눈길 핸들링 및 제동 성능 부문에서 상품성을 입증했다. 특히 독일 아우토 빌트(Auto Bild), 등 유력 자동차 매체들은 윈터 아이셉트 RS2에 대해 모든 도로 조건에서 뛰어난 핸들링 특성을 발휘하고, 강력한 구동력을 제공하며 마른 노면과 젖은 노면 모두에서 뛰어난 안전성을 보유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윈터 아이셉트 RS2는 눈길 주행에 최적화된 타이어로 독일 및 영국 자동차 전문지의 평가에서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최고 등급을 획득했다. 윈터 아이셉트 에보2는 눈 덮인 도로2018-11-22 15:39:00
한국타이어, 겨울용 타이어 비교 테스트서 기술력 입증유럽 자동차 전문지 테스트 결과 우수한 평가 이어져 한국타이어의 겨울용 타이어인 ‘윈터 아이셉트 RS2’와 ‘윈터 아이셉트 에보2’, ‘윈터 아이파이크 RS’가 유럽 자동차 전문지가 실시한 겨울용 타이어 비교 테스트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독일 아우토 빌트, 아우토 모토 운트 스포트, 영국 오토 익스프레스 등 자동차 전문지들은 ‘윈터 아이셉트 RS2’에 대해 모든 도로 조건에서 뛰어난 핸들링 특성을 발휘하고, 강력한 구동력으로 마른 노면과 젖은 노면 모두에서 뛰어난 안전성을 보유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윈터 아이셉트 RS2’는 눈길 주행에 최적화된 타이어로 독일 및 영국 자동차 전문지의 평가에서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최고 등급을 획득했다. 겨울용 초고성능 타이어 ‘윈터 아이셉트 에보2’는 눈 덮인 도로에서의 강력한 제동 성능과 코너링에서 발휘되는 최적의 접지력, 눈길 상황에서의 뛰어난 구동성이 강점으로 꼽혔다. 또한 폭설이 잦은 도로환경에서 최상의 성능을 발휘하는 스터드 타이어2018-11-22 14:57:00
기아차, 신형 쏘울 측면 실루엣·실내 티저 이미지 공개기아자동차는 22일 3세대 신형 쏘울의 측면 실루엣과 실내 티저 이미지를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된 신형 쏘울의 실루엣에서 눈에 띄는 것은 세련된 스타일의 헤드램프다. 기존 모델과 달리 슬림하고 샤프한 헤드램프를 적용해 강인하고 하이테크한 이미지를 강조했다. 속도감을 느낄 수 있는 루프 라인과 비행기의 꼬리날개를 연상시키는 후면부의 이미지를 통해 강인함을 부각시켰다. 인테리어는 세련되고 감각적으로 변화했다. 센터페시아의 10.25인치 대형 와이드 디스플레이는 동급 최대의 크기로 지도, 음악재생 등 여러 편의사양을 분할 화면으로 사용할 수 있다. 신형 쏘울은 다음주 LA모터쇼에서 세계 최초로 공개되며, 국내 출시는 내년 초로 예정돼 있다. 원성열 기자 sereno@donga.com2018-11-22 14:54:00
한국GM, 사회적기업 30곳에 ‘쉐보레 스파크’ 기증한국GM은 지난 21일 ‘쉐보레 네버 기브 업’ 캠페인을 통해 선정된 사회적기업 30곳에 ‘쉐보레 스파크’ 30대를 전달했다고 22일 밝혔다. 쉐보레 네버 기브 업 캠페인은 한국GM한마음재단이 지난 5월부터 진행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어려운 환경 속에서 포기하지 않고 미래를 개척하는 이웃들에게 희망을 선물하고 응원하기 위해 쉐보레 차량 1000대가 팔릴 때마다 저소득 가정과 사회적기업, 복지기관 및 시설 등에 차량을 1대 기증하는 방식이다.이번 기증식은 캠페인 두 번째 성과로 사회적기업을 대상으로 차량 기능이 이뤄졌다. 선정된 기업은 사업을 주관한 기아대책과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 심의를 거쳐 선정됐다. 해당 기업은 각각 스파크 1대씩을 전달받게 된다. 전달된 스파크는 사회적기업 사업에 투입돼 취약계층 지원 사업에 활용될 예정이다. 카허 카젬 사장은 “지역사회 성원과 관심에 보답하는 것은 한국GM 최우선 경영과제 중 하나”라며 “쉐보레 스파크가 지역사회 경제활성화에 보탬이 되기 바란다”고 말했다.2018-11-22 14:50:00
기아차, ‘신형 쏘울’ 측면·실내 이미지 공개… 독특한 휠하우스 디자인기아자동차는 22일 3세대 ‘신형 쏘울’의 측면과 실내 티저 이미지를 공개했다. 신형 쏘울은 오는 28일(현지 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열리는 ‘2018 LA모터쇼’를 통해 세계 최초로 공개될 예정이다. 국내 판매는 내년 초부터 이뤄진다. 외관은 기존 쏘울 특유의 실루엣이 유지된 가운데 세부 디자인이 바뀌었다. 헤드램프는 날렵하게 다듬어 이전에 비해 세련된 느낌을 강조한다. 소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스토닉과 패밀리룩을 이루지만 라인이 보다 얇고 날카롭다. 측면의 볼륨감을 강조한 펜더와 독특한 휠 하우스 디자인이 눈에 띈다. 후면은 플로팅 루프 디자인을 적용해 스포티한 이미지를 구현했다.실내는 브랜드 최신 구성과 젊고 감각적인 디자인 요소가 조화를 이룬다. 10.25인치 센터 디스플레이가 장착됐으며 화려한 컬러를 강조한 도어 손잡이 장식과 동그란 스티어링 휠을 확인할 수 이다. 기아차는 동급에서 찾아보기 힘든 실내 구성과 사양이 탑재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기아차 관계자는 “3세대 신형 쏘울2018-11-22 10:15:00
더 커진 ‘아발론 HEV’…파워에 연비까지 다 잡았네■ 토요타 올 뉴 아발론 하이브리드, 2주 만에 연간판매목표 75% 달성 휠베이스 2870mm 경쟁차종 최대 고효율 엔진…복합연비 16.6km/l 역동적인 디자인…3040 마음에 쏙 ‘플래그십 세단, 넉넉한 공간과 파워를 지니고도 연비가 뛰어날 것, 검증된 내구성과 트렌디한 디자인을 갖출 것.’ 이런 까다로운 조건을 만족시킬 수 있는 수입차 중 하나가 토요타 ‘올 뉴 아발론 하이브리드’(All New Avalon Hybrid, 이하 아발론 하이브리드)다. 토요타의 플래그십 세단인 아발론은 그동안 국내 시장에서 V6 가솔린 모델로 승부했다. 하지만 달라진 시장 환경과 소비자 니즈에 대응하기 위해 이번에 가솔린 대신 하이브리드 단일 모델로 전열을 가다듬고 국내 시장에 승부수를 던졌다. 6일 출시 이후 시장반응은 초반부터 폭발적이다. 19일 기준 예약대수 740대를 넘어 2주 만에 연간판매목표(1000대)의 74%를 달성했다. 아발론 하이브리드의 어떤 매력이 소비자의 마음을 움직였을까. ● 넉넉한2018-11-22 05:45:00
금호타이어, EPL 토트넘 후원 연장금호타이어가 20일(현지 시각) 영국 프리미어리그 구단 토트넘 홋스퍼와 계약(사진)을 맺고 2020∼2021시즌까지 3년간 글로벌 공식 타이어 파트너사로서 후원 활동을 지속한다. 금호타이어는 토트넘의 공식 파트너로서 홈구장에서 열리는 리그 및 컵 대회 경기 중 LED 광고, A-보드 광고, 경기 책자, 홈페이지 등에 브랜드를 노출하게 된다. 또한 토트넘의 로고 및 손흥민 선수를 비롯한 선수들 이미지를 활용할 수 있다. 원성열 기자 sereno@donga.com2018-11-22 05:45:00
시동 건 수소버스, 내년 30대 달린다21일 오후 서울광장 앞으로 ‘꼬마버스 타요’ 모습의 대형 버스가 등장했다. 종로1가, 을지로입구를 한 바퀴 도는 시승행사에 투입된 405번 수소전기버스다. 서울의 첫 수소버스로 이날 시승행사를 마치고 서울시청∼염곡동 왕복 43km 구간 운행을 시작했다. 수소버스 도입 소식에 시민들의 관심도 컸다. 서울시청 앞 버스정류장에서 만난 김창균 씨(36)는 “아이를 키우면서 미세먼지에 예민해졌는데 수소차가 공기 정화 효과가 있다는 얘기를 들었다. 이동량이 많은 대중교통 수단이 수소차로 바뀌면 공기 질 개선에 조금이라도 도움을 줄 것”이라며 기대감을 나타냈다. 지난달 문재인 대통령이 프랑스 파리에서 현대자동차 수소차를 시승하는 등 수소경제 안착을 주문하면서 정부도 수소차 인프라 구축에 속도를 내고 있다. 2019년이 수소경제 대중화의 원년이 될 것이란 관측이 나오는 이유다. ○ 내년 수소버스 30대 달린다 21일 서울 중구 더플라자호텔에서는 수소차와 관련된 정부부처, 지자체, 기업들이 한데 모여2018-11-22 03:00:00
- 한국GM, 신설법인 이사회에 본사 핵심임원 6명 임명한국GM의 신설법인 이사회에 미국 GM(제너럴모터스) 본사 주요 임원들이 임명됐다. “법인 신설이 한국을 떠나기 위한 포석 아니냐”는 우려를 잠재우기 위한 조치로 보인다. 21일 GM 본사는 한국GM에서 분리돼 만들어진 GM테크니컬코리아 이사회의 이사 명단을 발표했다. 총 10명의 이사가 선임될 예정인 가운데 이번에 발표된 이사들은 GM의 몫 6명이다. GM 선임 임원은 로베르토 럼펠 GM 수석엔지니어 대표이사, 마이클 심코 GM 글로벌디자인 부사장, 샘 바질 GM 글로벌포트폴리오플래닝 부사장, 짐 헨첼 GM 글로벌차량인테그리티 부사장, 딘 가드 GM 이산화탄소전략 및 에너지센터 임원, 앨버트 나자리안 GM 글로벌제품개발재무임원 및 성장시장 차량프로그램 최고재무책임자(CFO) 등 6명이다. 카허 카젬 한국GM 사장도 “본사의 핵심 임원을 한국 법인 이사로 지명한 것은 한국에서의 지속경영에 대한 본사의 의지를 보여준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국GM의 법인 분리는 지난달 이사회를 통과해 진행 중이다.2018-11-22 03:00:00
“2년뒤 결전” 韓-中 배터리 공장 신증설SK이노베이션이 신설 계획인 미국 전기차 배터리 생산공장 위치를 노스캐롤라이나주 샬럿으로 결정했다. 샬럿이 속한 미국 남동부에는 BMW와 현대차, 기아차 공장이 포진해있다. 전기차 배터리 생산기업들이 2020년 이후 전기차 시장의 폭발적인 성장을 겨냥해 완성차 기업의 본거지에 공장 신증설을 서두르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21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SK이노베이션은 미국 현지공장 신설 후보지 3, 4곳을 검토한 끝에 최근 샬럿을 최종 낙점했다. 투자금액은 조 단위 이상이 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업계 관계자는 “BMW의 3대 생산공장 중 한 곳이 위치한 스파르탄버그에서 차로 2시간이 채 안 걸리는 등 지리적 이점을 염두에 둔 것”이라고 평가했다. SK이노베이션은 이 외에도 내년 완공을 목표로 현재 건설 중인 헝가리 코마론의 생산 공장 바로 옆에 제2공장 건설을 추진한다. 아직 글로벌 시장 점유율이 미미한 SK이노베이션이 조만간 현실화될 전기차 수주전에서 밀리지 않기 위해 선제적 투자에 나선 것2018-11-22 03: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