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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車, 3분기 영업익 1173억 ‘흑자전환’에도 웃지 못하는 이유기아자동차가 3분기(7~9월)에 1173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하며 흑자전환했다. 하지만 전년 동기의 적자는 통상임금 소송 패소로 인한 것이어서 실질적으로는 현대자동차의 ‘어닝쇼크’ 만큼이나 부진한 실적이다. 시장도 부진한 실적을 예상했지만, 그 예측에도 못미치는 수준이다. 기아차는 26일 서울 서초구 양재동 본사에서 컨퍼런스콜을 진행하고 매출 14조743억 원, 영업이익 1173억 원의 3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매출은 지난해 3분기에 비해 0.2% 하락했고, 영업이익은 4270억 원의 적자에서 흑자로 전환했다. 직전 분기인 올해 2분기(4~6월)에 비하면 매출은 0.1% 증가했지만 영업이익은 66.7%나 줄었다. 영업이익률도 0.8%에 그쳤다. 기아차 측은 “원화 강세와 브라질·러시아 등 주요 신흥국의 통화 약세 등 경영 환경 악화가 작용했다”며 “여기에 고객 예방안전을 위한 에어백 제어기 리콜, 이미 판매된 일부 차종에 대한 자발적인 엔진 진단 신기술(KSDS) 적용 등에 따라 약 2800억 원2018-10-26 11:44:00
현대 넥쏘, 수소차 최초 유로NCAP 최고등급현대자동차는 24일 넥쏘가 수소전기차 중 세계 최초로 유럽의 신차 안전성 평가 프로그램인 유로NCAP에서 최고등급인 별 다섯개를 받았다고 밝혔다. 넥쏘는 성인 탑승자 안전성, 어린이 탑승자 안전성, 안전 보조 시스템, 교통약자(보행자 및 자전거 탑승자) 안전성 등 네 가지 부문을 종합해 최고 등급을 획득했다. 특히 성인 탑승자와 어린이 탑승자 안전성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정면 및 측면 충돌시 상해영역 평가에서 우수한 성적을 받았으며, 성능이 개선된 센서퓨전(전방카메라/전방레이더) 기반의 전방 충돌방지 보조 시스템(FCA) 장착으로 AEB-CITY(전방 정지차) 및 AEB-URBAN(전방 이동차) 작동조건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어린이 탑승자 안전성에서는 뒷좌석 시트벨트 프리텐셔너와 로드리미터 적용이 높은 점수를 받았다. 현대차 관계자는 “세계에서 가장 까다로운 신차 안전검사 중 하나인 유로NCAP에서 최고 등급을 받아 구매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원성열 기자 ser2018-10-26 05:45:00
- ‘―76%’ 현대車 쇼크한국 자동차 산업을 이끄는 현대자동차가 3분기(7∼9월) 어닝쇼크(실적 충격)에 빠졌다. 연결 기준 영업이익, 자동차 부문 영업이익은 모두 2010년 새 국제회계기준(IFRS) 도입 이후 역대 최저치다. 25일 현대차는 3분기에 판매 대수 112만1228대, 매출액 24조4337억 원, 영업이익 2889억 원, 당기순이익 3060억 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와 비교하면 76.0% 줄어든 수치다. 자동차 부문 영업이익만 보면 연결조정 계정(내부 생산-판매 법인 간 거래 이익)까지 합쳐 40억 원 수준에 그친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현대차는 전날보다 5.98% 하락한 11만 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8년 7개월 만의 최저 수준이다. 회사 관계자는 “올해 3분기는 미국과 중국 등 주요 시장의 수요 둔화, 무역 갈등 우려 등 어려운 여건이 지속됐다. 여기에 원-달러 환율 하락, 브라질 러시아 등 주요 신흥국 통화가치 하락 등 외부적 요인들로 인해 수익성이 떨어졌다”고 말했다.2018-10-26 03:00:00
현대차에 기댄 부품업계 “외환위기때보다 심각… 정책지원 절실”“예상을 넘어섰다.” 25일 현대자동차 콘퍼런스콜(실적설명회)을 마친 한 증권사 연구원이 고개를 흔들었다. 당초 증권가에선 현대차의 3분기(7∼9월) 영업이익이 컨센서스(9496억 원)를 밑돌 것이란 예상이 나오긴 했다. 8000억 원대 수준을 유력하게 봤다. 실제 결과는 2889억 원으로 컨센서스보다 약 70% 낮았다. 이는 2010년 새로운 국제회계기준(IFRS)이 도입돼 비교할 수 있는 영업이익 규모 중 최저치다. 전년 동기와 비교하면 76.0% 줄어든 수치다. 영업이익률은 1.2%로 전년 동기 대비 3.8%포인트 하락했다. ○ “새 회계기준 체제 후 최악의 성적표” 현대차 실적 중 금융 부문을 제외하고 자동차만 놓고 보면 위기는 더 심각하다. 자동차 부문 계정 손실(2520억 원), 내부 생산법인과 판매법인 간 거래이익(연결조정 계정)을 합하면 3분기 자동차 관련 영업이익은 40억 원 수준이다. 전년 동기(9420억 원) 대비 99.6% 줄어든 수치다. 현대차의 실적 위기는 미2018-10-26 03:00:00
[골든걸]한성자동차, 시그니처 고객 이벤트 ‘2018 옥토버페스트’ 성황리 개최지난 33년간 한국 수입차 시장의 선도적 역할을 수행해 왔으며, 최상의 품질과 서비스 철학의 기업 정신으로 고객의 신뢰를 받고 있는 메르세데스-벤츠 공식 딜러, 한성자동차가 10월 5, 6일 양일간 그랜드하얏트 호텔 풀사이드&가든에서 ‘2018 한성자동차 옥토버페스트’ 행사를 열었다. 올해로 4회째를 맞은 ‘2018 한성자동차 옥토버페스트’는 벤츠 국내 수입사인 한성자동차가 세계 3대 축제로 알려진 독일의 옥토버페스트를 그대로 재현해 고객과 소통하고자 마련한 축제다. 한성자동차 전시장을 방문해 참가신청서를 작성한 고객 중 추첨을 통해 선정된 총 800여 명을 초청했으며, 감미로운 라이브 공연, 푸짐하고 다채로운 풀사이드 BBQ존, 무제한 비어존, 포토존, 플레이그라운드존, 아트메이드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가득 준비했다. 참가자들은 서울 시내가 한 눈에 내려다보이는 풀사이드와 가든에 준비된 테이블에 앉아 흥겨운 라이브 공연을 감상하며 독일 전통 메뉴로 구성된 풀사이드 바베큐와 다양한2018-10-26 03:00:00
현대차 실적쇼크에 ‘망연자실’, 분기 영업익 3000억원 붕괴초라하다 못해 충격적이다. 매 분기 1조원 이상의 영업이익을 거뒀던 현대자동차가 어닝 쇼크를 기록했다. 올해 3분기 영업이익은 2889억원에 불과하다. 중국 판매부진의 직접적인 원인이 됐던 사드 보복에도 분기 영업이익을 7000억원 수준에서 방어하던 현대차다. 현대차는 올해 3분기 실적을 집계한 결과 매출 24조4337억원, 영업이익 2889억원, 당기순익 3060억원을 기록했다고 25일 공시했다. 국제회계기준(IFRS)이 도입된 2010년 이후 최악의 영업이익이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이 소폭(1%포인트) 확대됐는데도 영업이익이 급감한 것은 그만큼 수익성이 악화됐다는 의미다. 현대차는 물론 주식시장에서도 망연자실한 모습이다. 실적쇼크에 급락한 주가는 장중 낙폭을 만회했으나 6%가까이 하락한 채 장을 마쳤다. 현대차가 이 지경까지 몰린 배경에는 주력 해외시장인 미국과 중국에서의 판매 및 품질관리 전략 실패가 자리 잡고 있다. 중국에서는 가성비를 앞세워 판매를 늘려왔으나 현지 토종업체들이 현대2018-10-25 17:49:00
김상훈 “수입차 수리비, 국산차 보다 2.6배 비싸”수입차 수리비가 국산차 수리비보다 2배 이상 비싼 것으로 드러났다. 최근 5년간 수입차 수리비로 지출된 보험금 최고액은 벤츠 차량에 지급된 1억6000여만원으로 파악됐다. 25일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자유한국당 김상훈 의원이 국토교통부와 금융감독원, 보험개발원으로부터 제출받은 ‘국산 및 외산차 보험금 지급 현황’에 따르면 지난 3월 현재 수입차 한대당 평균 수리비는 285만원이다. 이는 국산차 평균 수리비 108만원보다 2.6배 많은 금액이다. 수리비 가운데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한 건 부품비다. 수입차 대당 평균 214만원으로 국산차 대당 평균 55만원에 비해 3.9배 비쌌다. 공임비의 경우 국산차 수리에는 평균 27만여원이 들었지만, 수입차는 1.8배 많은 49만원 가량이 지출됐다. 도장비의 경우 국산차 평균은 33만원, 수입차는 67만원으로 파악됐다. 수입차 수리비로 지급된 보험금은 2013년 9672억원에서 지난해 1조5022억원으로 지난 5년여간 5000억원이 증가했다. 전체2018-10-25 16:15:00
현대차 영업익 76% 급락…2010년 이후 최악의 ‘어닝쇼크’현대자동차는 올해 3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2889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25일 공시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76.0% 감소한 수치다. 매출액은 1.0% 증가한 24조4337억원, 당기순이익은 67.4% 감소한 3060억원을 각각 나타냈다. 3분기 영업이익은 국제회계기준(IFRS) 기준 적용이 의무화된 2010년 이후 최저치다. 영업이익률 역시 1.2%를 나타내며 전년 동기대비 3.8%p 하락했다. 3분기 누계 기준으로는 ▲판매 336만2758대 ▲매출액 71조5821억원 ▲영업이익 1조9210억원의 실적을 각각 나타냈다. 현대차 관계자는 3분기 실적과 관련해 “지난 3분기는 미국 등 주요 시장의 수요 둔화, 무역 갈등 우려 등 어려운 여건이 지속된 시기였다”며 “이러한 가운데 원달러 환율이 하락하고, 브라질·러시아 등 주요 신흥국 통화가치가 전년 동기 대비 10~20% 가량 큰 폭으로 하락하는 등 외부적 요인들로 인해 수익성이 하락했다”고 설명했다. 3분기 판매는 112018-10-25 15:57:00
현대차, 올 3분기 영업이익 전년 대비 76% 급감현대자동차 3분기 영업이익이 전년대비 76% 급감한 것으로 나타났다. 현대자동차는 25일 서울 본사에서 2018년 3분기 경영실적을 발표하는 컨퍼런스콜을 갖고 올해 3분기 ▲판매 112만1228대 ▲매출액 24조4337억 원(자동차 18조6246억 원, 금융 및 기타 5조8091억 원) ▲영업이익 2889억 원 ▲경상이익 3623억 원 ▲당기순이익 3060억 원(비지배지분 포함) 등 실적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현대차 관계자는 3분기 실적과 관련해 “지난 3분기는 미국 등 주요 시장의 수요 둔화, 무역 갈등 우려 등 어려운 여건이 지속된 시기였다”며 “원달러 환율 하락과 함께 브라질·러시아 등 주요 신흥국 통화가치가 전년 동기 대비 10~20% 가량 큰 폭으로 떨어지는 등 외부적 요인들로 인해 수익성이 하락했다”고 말했다. 이어 “또한 고객 예방안전을 위한 품질 활동 및 월드컵 마케팅 활동과 관련된 일시적 비용을 3분기에 반영한 부분도 영업이익 감소에 영향을 미쳤다”고 설명했다. 현대차는 2018년2018-10-25 14:45:00
현대차 영업익 2900억원 ‘충격’…美리콜비용에 판매부진까지현대자동차가 국제회계기준(IFRS)이 도입된 2010년 이후 최악의 실적을 기록했다. 올해 3분기 영업이익은 2889억원으로 사상 처음 3000억원을 밑돌았다. 시장 전망치인 7000억∼8000억원 수준의 절반에도 못 미친다. 어닝 쇼크를 넘어 충격적인 실적이다. 현대차는 올해 3분기 실적을 집계한 결과 매출 24조4337억원, 영업이익 2889억원, 당기순익 3060억원을 기록했다고 25일 공시했다. 매출은 전년 3분기 대비 소폭(1%) 확대됐으나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무려 76%, 67.4% 감소했다. 매출 확대에도 영업이익이 급감한 것은 그만큼 수익성이 악화됐다는 의미다. 주력 해외시장인 미국과 중국에서의 판매부진이 실적에 악영향을 미쳤다. 올해 9월 누계 기준 중국 판매는 56만1152대로 전년 동기 대비 14.7% 확대됐지만 평년 수준에는 크게 못 미쳤다. 미국에서는 제네시스 판매량이 500대 밑으로 떨어지며 고급화 전략에도 차질을 빚고 있다. 해외 판매의 경우 유럽 권역과 신흥시장2018-10-25 14:07:00
쌍용차, 해외 판매대리점 초청…경쟁력 강화 논의쌍용자동차가 해외대리점 대회를 열었다. 쌍용차는 해외 판매 네트워크와의 협력 강화와 해외시장에서의 경쟁력 확보를 위해 전세계 대리점 대표들을 한국으로 초청해 '2018 해외대리점 대회(Global Distributor Conference)'를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지난 23일부터 진행된 해외대리점 대회에는 47개국 70여명의 대리점 관계자들이 참가했다. 참가자들은 지난 24일 그랜드 하얏트 서울에서 열린 콘퍼런스를 통해 2017~2018년 판매 실적을 함께 돌아보고, 중장기 제품 개발 계획 및 자율주행 등 신기술·신제품 진행 상황 공유했다. 특히 최근 국제무역 정세 불안, 환율 변동성 심화, 자동차 산업의 패러다임 변화 등으로 인해 판매 확대가 쉽지 않은 상황인 만큼 각 부문별 우수대리점 활동 발표와 국내외 자동차산업 주요 이슈 공유 등을 통해 그 어느 때보다 진지하고 적극적인 자세로 콘퍼런스에 참여했다. 한편 우수 대리점 시상식에서는 칠레 대리점이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올해2018-10-25 14:05:00
쉐보레 트랙스, 이태원서 할로윈 퍼포먼스쉐보레가 할로윈을 맞아 26일일과 27일 서울 이태원 일대에서 ‘트랙스 오어 트릿(TRAX or TREAT)’이벤트를 진행한다. 특공대 콘셉트로 외장을 래핑한 트랙스와 카마로 차량으로 오후 5시부터 자정까지 이태원 역 및 경리단길에서 퍼레이드를 진행하며, 이태원 내 가까운 목적지까지 트랙스 택시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벤트 참가자에게는 호박 모양 티라이트, 야광 팔찌 등 할로윈 기념품을 제공한다. 스포츠동아 원성열 기자 sereno@donga.com2018-10-25 11:38:00
현대차 ‘넥쏘’, 수소차 최초 유럽 신차 안전성 평가 최고등급 획득현대자동차 수소전기차 ‘넥쏘’가 유럽 신차 안전성 평가 프로그램에서 최고등급을 획득했다. 현대차는 넥쏘가 수소전기차 중 세계 최초로 유로NCAP에서 최고등급인 별 다섯개를 받았다고 24일(현지 시간) 밝혔다. 수소전기차 넥쏘는 ▲성인 탑승자 안전성 ▲어린이 탑승자 안전성 ▲안전 보조 시스템 ▲교통약자 안전성 등 네 가지 평가 부문의 종합 평가 결과 최고 등급을 얻었다. 특히 넥쏘는 성인 탑승자와 어린이 탑승자 안전성 부문에서 두각을 나타냈다. 성인 탑승자 안전성 부문에서 넥쏘는 정면 및 측면 충돌시 상해영역 평가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성능이 개선된 센서퓨전(전방카메라/전방레이더) 기반의 전방 충돌방지 보조 시스템(FCA) 장착으로 AEB-CITY(전방 정지차) 및 AEB-URBAN(전방 이동차) 작동조건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고 현대차 측은 설명했다. 어린이 탑승자 안전성 부문에서는 후석시트벨트 프리텐셔너와 로드리미터 적용으로 우수한 어린이 보호 성능은 물론 카시트 장착 편의성이 높은2018-10-25 09:10:00
넥쏘, 수소차 최초 유럽 최고 등급 안전성 공인받아 현대자동차의 수소전기차 ‘넥쏘’가 유럽에서 최고 등급의 안전성을 공인받았다. 현대차는 25일 올해 출시한 넥쏘가 수소전기차 중 세계 최초로 유럽의 신차 안전성 평가 프로그램 ‘유로NCAP’에서 최고등급인 별 다섯을 받았다고 밝혔다. 유로NCAP 테스트에서 수소전기차 넥쏘는 ▲성인 탑승자 안전성 ▲어린이 탑승자 안전성 ▲안전 보조 시스템 ▲교통 약자 안전성 등 네 가지 평가 부문의 종합 평가 결과 탁월한 안전성을 인정받았다. 넥쏘는 모든 평가 부문에서 우수한 점수를 얻었으며 특히 성인 탑승자와 어린이 탑승자 안전성 부문에서 두각을 나타냈다. 성인 탑승자 안전성 부문에서 넥쏘는 정면 및 측면 충돌시 상해영역 평가에서 우수한 성적을 받았으며, 성능이 개선된 센서퓨전(전방카메라·전방레이더) 기반의 전방 충돌방지 보조 시스템(FCA) 장착으로 전방 정지차(AEB-CITY) 및 전방 이동차(AEB-URBAN) 작동조건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넥쏘는 후석시트벨트 프리텐셔너와 로드리미터 적용2018-10-25 09:06:00
아우디, 프리미엄 전기차의 미래를 보여주다■ 브랜드 첫 양산형 전기구동 모델 ‘아우디 e-트론’ 전기모터 2개 탑재…최대 300kW 1회 충전 주행거리 400km, 실용성↑ AI 음성인식 적용한 프리미엄 전기차 아우디는 브랜드 첫 양산형 순수 전기구동 모델 ‘아우디 e-트론’(Audi e-tron)을 9월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월드 프리미어 행사 ‘더 차지’를 통해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 아우디는 이에 앞서 5월 연례 총회에서는 브랜드 미래 전략 ‘아우디·진보· 2025’를 통해 2025년까지 전체 판매에서 전동화 차량의 비중을 33% 수준으로 높이겠다고 밝혔다. 또한 전 모델 시리즈에 전기차 또는 플러그인하이브리드 라인업을 투입해 2025년까지 20종 이상의 전동화 차량을 공개하고, 80만대 이상의 팔겠다는 목표도 공개했다. ‘아우디 e-트론’은 100% 전기로 구동하며 일상생활에 최적화된 스포티한 풀사이즈 SUV다. 아우디가 말하는 미래 이동성에 대한 비전을 제시하는 상징적인 차량이다. ● 강력한 출력과 장거리 주행 능력 아2018-10-25 05:45:00
- 이낙연 총리 “닭장차 경찰버스, 수소車로 바꾸자”이낙연 국무총리는 24일 “광화문에서 공회전하는 이른바 ‘닭장차’라고 불리는 경찰버스를 수소버스로 교체할 것을 공개적으로 제안한다”고 밝혔다. 이 총리는 이날 주재한 국정현안점검조정회의에서 “도심의 미세먼지도 줄이고 수소차에 대한 시민의 관심도 높여 수소차 내수를 늘리는 데 크게 기여할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또 “우리는 수소차와 연료전지 등의 분야에서 세계적 수준의 기술을 갖고 있다. 얼마 전 문재인 대통령이 프랑스 파리에서 시승한 수소차도 우리 기업이 세계 처음으로 양산한 것”이라고 했다. 11월 안에 수소차와 전기차를 확산하기 위한 규제 개선 방안을 보고하라고 지시하기도 했다. 경찰은 최대한 빠른 시일 안에 경찰용 수소버스를 도입하는 방안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경찰은 현재 업무 특성에 맞게 수소버스를 설계하는 작업을 진행 중이다. 경찰 관계자는 “내년 하반기에 시범 운용하는 게 목표”라고 말했다. 환경부는 이날 회의에서 올해 말까지 458대, 내년에 2000대의 수소차를 보급하는2018-10-25 03:00:00
맞은편 차 눈부심 없게 스스로 불빛 조절… 현대모비스, 첨단지능형 전조등 ‘AADB’ 세계 첫 개발현대모비스가 도로 구조와 주변 차량을 인식해 전조등 불빛을 차량 스스로 조절하는 ‘첨단 지능형 전조등(AADB)’을 세계 최초로 개발했다. 이 기술이 상용화되면 상향등이나 강한 불빛 때문에 다른 운전자들의 시야를 방해해 사고로 이어지는 사례를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24일 현대모비스는 운전자 지원기술(ADAS)과 연계해 상향등을 켠 상태에서도 언제든 안전하게 시야를 확보해주는 AADB를 개발했다고 발표했다. 기존에도 이와 비슷한 지능형 헤드램프(ADB)가 있었지만 기술 수준이 상대적으로 낮았다. ADB는 앞이나 맞은편에서 주행 중인 차량의 불빛을 인식하고 상향등 불빛을 조절해 상대 차량 운전자의 눈부심을 막는 기술로 일부 고급차에만 적용됐다. 이번에 현대모비스가 개발한 AADB는 이보다 더 많은 데이터를 수집해 불빛을 조절한다. 앞에 주행하는 차량의 불빛뿐만 아니라 차로 정보, 뒤에서 다가오는 차의 간격, 고속도로와 국도 정보, 굽은 길의 곡률 정보를 수집한다. 그 결과 뒤에서 추월해 앞2018-10-25 03:00:00
부품사 대표들 만난 정의선 “위기극복 힘 모으자”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총괄수석부회장(사진)이 1차 협력사 대표들과 만나 자동차부품업 위기 해법을 논의했다. 최근 인건비 급증, 생산량 하락으로 자금난을 겪고 있는 부품업계의 현실과 해결 방법에 대한 논의가 주를 이룬 것으로 알려졌다. 24일 자동차업계에 따르면 정 부회장은 최근 현대·기아자동차 1차 협력사 대표 10여 명을 초청해 간담회를 가졌다. 정 부회장은 이번 간담회에서 부품사 대표들에게 “자동차 판매 부진과 복잡한 대내외 변수로 부품업계가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다시 도약할 수 있도록 힘을 모아야 한다”고 강조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대·기아차도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다양한 신차를 내고 해외 시장 개척 등을 통해 극복 방안을 마련하겠다는 취지로 협력사들을 다독인 것으로 전해진다. 부품사 대표들도 현재 겪고 있는 한국 자동차 생태계 위기 현실을 전하고 한국 완성차회사와 부품사의 협력 강화에 대한 의견을 전달했다. 정 부회장이 직접 부품업계 대표들을 초청해 간담회를 가진 것은 이례적이라는2018-10-25 03:00:00
가죽으로 더하는 럭셔리車의 품격가죽은 사람의 몸을 보호하기 위해 인류가 가장 오랫동안 써온 소재다. 그만큼 우리에게 친숙할 뿐 아니라 오랜 세월에 걸쳐 다양한 분야에 쓰이며 튼튼하고 오래가는 소재임이 입증되기도 했다. 무엇보다 지금 우리가 볼 수 있는 가죽은 부드러운 촉감, 은은한 특유의 냄새, 보기만 해도 편안해지는 특유의 질감으로 제품의 고급스러움을 상징하는 소재 중 하나다. 지갑이나 가방과 같은 액세서리는 물론, 의류나 가구에서도 가죽 제품은 고급으로 여겨진다. 자동차에서도 마찬가지다. 조금 과장을 섞어 표현하자면 차에 탔을 때 눈에 보이는 부분에 얼마나 가죽이 많이 쓰였으며 그 가죽의 질이 얼마나 좋으냐에 따라 차의 고급스러움을 가늠할 수 있다. 프리미엄 또는 럭셔리 브랜드에서 자사 차의 고급스러움을 내세울 때 가죽과 관련한 이야기를 빼놓지 않는 이유다. 자동차 내장재로서의 가죽이 기본적으로 갖춰야 하는 특성 중 하나는 내구성이다. 온도변화가 심하고 햇빛과 자외선 등 자극을 주는 요소가 많은 만큼, 환경변화가 크지 않2018-10-25 03:00:00
신개념 중고차 브랜드 ‘리본카’ 론칭… “운전만 하세요. 나머지는 알아서”자동차 유통·관리 솔루션 업체 오토플러스는 24일 신개념 중고차 브랜드 ‘리본카(RebornCar)’를 론칭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리본카는 자동차 구매부터 관리와 처분까지 전 과정을 책임지는 것이 특징이라고 회사 측은 강조했다. 지난 2000년 설립된 오토플러스는 방문정비 서비스를 모태로 출범한 자동차 전문 유통 및 관리 기업이다. 차량 유지·보수부터 유통과 매각 전 과정을 아우르는 토탈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중고차 브랜드 리본카는 소비자 트렌드를 분석해 자동차와 관련된 모든 문제들의 해결 방안을 소비자에게 선제적으로 제시한다고 오토플러스는 설명했다. 먼저 소비자가 안심할 수 있는 품질 관련 새로운 기준을 제시한다. 출고 5년 미만 차량만을 엄선해 133가지 주요 항목을 검사하며 검사 결과를 바탕으로 자체 상품화 공장에서 복원 공정이 이뤄진다. 오토플러스에 따르면 상품화 공정을 거친 중고차는 새 차 대비 95% 수준으로 상품성이 복원된다. 차량 구매의 경우 매장 방문 없이 영상2018-10-24 18:42: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