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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그룹, ‘2018 ARC 어워즈’ 3개 부문 수상현대자동차그룹은 미국 머콤이 주관하는 연차보고서 경연대회인 ‘2018 ARC 어워즈’ 3개 부문에서 수상했다고 11일 밝혔다. 2017 현대차그룹 사회공헌백서는 각 부문별 최고 출품작에게만 수여되는 최고상인 ‘대상(Grand Award Winner)’을 수상했다. 2017 현대차 지속가능보고서는 은상(Silver), 2018 기아차 지속가능보고서는 동상(Bronze)을 각각 수상했다. 올해로 32회째를 맞은 ARC 어워즈는 마케팅 커뮤니케이션 회사인 머콤이 진행하는 대회다. 기업 홍보물 부문 세계 3대 어워즈 중 하나로 평가되고 있다. 출품작 중 독창성과 품질, 디자인 등을 기준으로 전문가의 심사를 통해 매년 수상작을 발표한다. 올해는 전 세계 34개국에서 총 2100개 연차보고서가 출품됐다. 현대차그룹 관계자는 “현대차그룹의 연차보고서가 우수성을 입증 받아 수상함으로써 사내외 부분에서 기업 정보를 효과적으로 전달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았다”며 “앞으로도 사회공헌백서 및 연차보고서를 통해 현대차그룹2018-10-11 15:05:00
현대차, ‘화물복지재단 전용 저금리 오토할부 상품’ 출시현대자동차가 ‘화물복지재단 전용 저금리 오토할부 상품’을 11일 출시했다. 현대차에 따르면 화물복지재단 전용 상품은 화물복지재단 회원(Nice 6등급 이내)이 현대커머셜을 통해 대형트럭(카고, 트랙터 총 2종)을 구매할 경우 기존 오토할부 상품 대비 최대 1.6% 낮은 시장 최저금리 4.1%를 적용 받는 신차 할부 프로그램이다. 특히 화물복지재단 전용 상품은 장기 대출로 리스크가 증가하더라도 추가로 금리가 인상되지 않는 장점이 있다. 화물복지재단은 화물차주와 가족들의 장학 및 교복 지원, 교통사고 피해자 생계 지원, 건강 검진 및 문화 생활 지원 등 삶의 전반에 걸친 복지를 지원하는 단체로 화물차주 회원의 금융 이자 부담을 경감시키는 금융 복지사업 일환으로 현대차, 현대커머셜과 협력해 화물복지재단 전용 상품을 운영하게 됐다. 현대차와 현대커머셜은 3개월 동안 거치 이자만 상환하고, 4개월부터 원금과 이자를 납부하는 방식으로 초기 3개월 자금 부담을 덜 수 있는 대형트럭 고객 대상 ‘거치 이자 상환2018-10-11 14:59:00
‘6년만에 풀체인지’ 올 뉴 아발론…다음달 국내 출시 앞두고 美서 리콜일본 토요타자동차가 에어백 전자제어장치 문제로 대형 세단 아발론 5세대(2019년형) 모델에 대한 리콜을 미국에서 실시한다. 해당 차량은 지난 2012년 이후 6년 만의 풀체인지(완전변경) 모델로 한국에서는 올 뉴 아발론이라는 이름으로 다음달 초 출시가 예정된 모델이다. 국내보다 앞서 출시된 미국에서 리콜이 실시되면서 고객 인도가 지연될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된다. 국내 정식 출고전부터 발생한 리콜사태라 한국토요타로선 큰 악재를 맞게 됐다. 11일 외신 보도 등을 종합하면 토요타는 에어백 전자제어장치 오작동으로 차량 충돌 시 에어백이 제대로 작동하지 않는 현상을 발견하고 아발론을 비롯해 2018~2019년형 대형 픽업트럭 툰드라와 대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세쿼이아 등 총 16만8000대를 리콜 조치한다. 이들 차량은 센서 이상으로 차량 충격 시 사이드 및 커튼 에어백, 무릎보호 에어백이 작동하지 않을 수 있다. 리콜은 해당 차량의 소프트웨어를 업그레이드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그러나2018-10-11 13:36:00
현대모비스, 국내 유망 스타트업 ‘제네시스랩·링크플로우’ 발굴… 협업 추진 박차현대모비스는 최근 진행된 스타트업(M.Start) 공모전을 통해 국내 유망 스타트업 2곳을 발굴하고 협업 및 공동 개발을 위한 검토에 들어간다고 11일 밝혔다. 앞서 이뤄진 공모전을 통해 스타트업 제네시스랩과 링크플로우가 선정됐으며 최종 기술 시연을 마쳤다. 현대모비스에 따르면 스타트업 공모전은 자동차 기술에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접목해 미래차 기술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것이다. 유망 스타트업과 중장기적인 협력 관계를 구축해 시너지를 창출하고 대기업과 중소기업간 선순환 생태계 조성에 앞장선다는 방침이다. 해당 공모전은 현대모비스가 국내 우수 스타트업을 발굴해 육성하는 프로그램이다. 지난해 말 시작된 공모에는 총 155개 스타트업이 참가했다. 혁신성과 사업화 가능성 등을 종합 평가해 최종 2곳이 선정됐다. 이번에 선정된 스타트업은 지난 3월부터 약 7개월 동안 기술 육성 과정을 거쳤다. 스타트업 제네시스랩과 링크플로우는 인공지능(AI) 기술을 기반으로 영상과 음성 인식 기술을 보유한 업체다2018-10-11 11:16:00
테슬라 의장에 제임스 머독 21세기폭스 CEO ‘유력’…머스크는 부인‘미디어 황제’ 루퍼트 머독의 차남이자 21세기폭스사 최고경영자(CEO)인 제임스 머독이 일론 머스크 테슬라 이사회 의장의 뒤를 이을 가장 유력한 인물로 부상했다고 파이낸셜타임스(FT)가 1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FT는 소식통들을 인용해 현재 테슬라 비상임 이사인 머독이 미 증권거래위원회(SEC)가 원한 독립적 의장직 후보군 중에서 가장 선호되고 있으며 머독이 의장 자리를 원한다는 신호를 보냈다고 밝혔다. 하지만 다른 소식통은 이사나 내부 인물이 아닌 외부의 인물도 여전히 물색되고 있다고 전했다. 머스크 CEO는 테슬라를 상장 폐지하겠다는 트윗을 올렸다가 철회하면서 주가가 급등락하게 만들어 투자자를 기만한 혐의로 SEC로부터 소송을 제기당했다. 그후 머스크는 자신과 테슬라가 각각 2000만달러씩 벌금을 내고 CEO직은 유지하되 이사회 의장에서 물러나는 것을 조건으로 지난달 29일 SEC와 합의했다. 머스크 CEO는 테슬라의 이사인 안토니오 그라시아스도 마음에 들어하는 것으로 알려졌다.2018-10-11 10:39:00
한국 車산업 위기…“높은 인건비·낮은 생산성 개선해야”높은 인건비와 낮은 생산성으로 시름하고 있는 한국 자동차 산업 위기 극복을 위해선 선진 노사관계 정착이 우선이라는 지적이다. 강성 일변도의 자동차 노조 활동이 계속되면 고임금·저생산성 문제를 해결할 수 없고 이 경우 관련 산업 자체가 고사할 수 있어서다. 이 때문에 위기에 직면했던 글로벌자동차 제조업체 제너럴모터스(GM)와 르노, 푸조·시트로엥그룹(PSA)의 구조조정 사례를 거울삼아 노동유연성 확보에 초점을 맞춰야 한다는 분석이 나온다. 11일 한국경제연구원에 따르면 GM을 비롯한 미국 최대 자동차부품회사 델파이, 프랑스 르노 및 PSA 그룹은 ‘고인건비, 저생산성’ 구조로 혹독한 구조조정에 돌입했다. 한경연은 GM과 르노그룹은 구조조정 과정에서 노사가 양보하고 생산성 향상에 힘을 모은 결과 조기 정상화에 도달했다고 평가했다. 반면 발전적 노사관계를 정립하지 못한 델파이, PSA그룹은 국내 생산 기반이 줄어 노사 모두 패자로 끝났다고 평가했다. 이는 내수 및 수출 부진에 허덕이고 있는 우리나2018-10-11 10:02:00
꿈의 ‘AMG 드라이빙’ 제대로 즐겨보세요!■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AMG 드라이빙 아카데미’ 獨 AMG본사 인정 전문강사진 투입 AMG 전용트랙서 드라이빙 스킬 교육 고성능 체험 넘어 사회공헌 활동 병행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는 경기도 용인에 있는 세계 최초의 AMG 전용 트랙 AMG스피드웨이에 드라이빙 교육 프로그램 ‘AMG 드라이빙 아카데미’를 론칭했다. 삼성물산 리조트 부문과의 제휴협력을 통해 5월 공식 오픈한 AMG스피드웨이에 활력을 불어넣을 중요한 소프트웨어로 본격적인 시행은 11월부터다. ● 독일 AMG 본사 인증 인스트럭터 교육 AMG 드라이빙 아카데미는 독일 AMG 본사가 개발한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드라이빙 교육 프로그램이다. AMG 본사가 인증한 전문 강사진이 교육을 진행한다는 점이 가장 큰 차별화 포인트다. 이번에 공개한 프로그램은 고성능 브랜드인 벤츠 AMG의 드라이빙 퍼포먼스를 경험하는데 중점을 둔 ‘AMG 퍼포먼스’와 전문적인 드라이빙 스킬을 습득할 수 있는 ‘AMG 어드밴스드’. 여성을 위한 ‘AMG 포 레2018-10-11 05:45:00
“사람의 행동 예측”…현대차, 차세대 AI기술 확보美 AI 전문기업에 전략 투자 현대자동차는 미국의 인공지능(AI) 전문 스타트업 ‘퍼셉티브 오토마타’(Perceptive Automata , 이하 P 오토마타)에 전략투자를 실시했다. 이를 통해 앞으로 자율주행, 로보틱스, 스마트 시티 등 미래 혁신 산업에서 활용할 수 있는 고도화된 인공지능 기술을 확보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2014년 설립한 P 오토마타는 비전 센서와 정신물리학을 기반으로 인간 행동을 예측하는 인공지능 기술을 전문적으로 연구하는 업체다. 현대차는 인간의 행동을 예측하는 ‘P 오토마타’사의 인공지능 기술이 자율주행 기술과 융합하면 안전한 운행 환경을 만드는데 큰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P 오토마타와의 협력을 통해 앞으로 자율주행차가 보행자나 자전거 탑승자가 자동차 주변에서 어떻게 행동할지 예측해 위험한 상황을 미리 대비할 수 있다. 예를 들어 건널목에 서 있는 사람이 보행신호에 맞춰 건널지 아니면 무단횡단을 할지 미리 예측할 수 있다. 자율주행차 이외에도 인간의 행동2018-10-11 05:45:00
현대로템이 선보인 정찰용 무인차량국내 최대 로봇박람회인 2018 로보월드가 13일부터 나흘간 경기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다. 현대로템은 자체 개발 중인 전기구동 방식의 보병지원용 소형 무인차량 HR-셰르파의 콘셉트카를 처음 선보인다. 이 차량은 화력 지원, 감시 및 정찰, 물자 수송 등 다양한 방식으로 사용될 수 있는 무인(無人) 차량이다. 향후 자율주행 기능도 탑재될 예정이다. 이번 박람회에는 200여 개 업체가 참가한다. 뉴시스2018-10-11 03:00:00
- “한국GM 법인 분리는 정부-국민 기만한 것”한국GM이 노조와 2대 주주인 KDB산업은행, 시민단체의 반발에도 법인 분리 작업을 단행했다고 10일 공시했다. 이날 열린 산업통상자원부 국정감사에서는 한국GM의 법인 분리가 정부와의 약속 파기라는 비판이 나왔다. 논란의 주인공인 카허 카젬 한국GM 사장은 국감에 불출석했다. 10일 한국GM이 공시한 내용은 한국GM이 인천 부평 본사 디자인센터와 기술연구소, 파워트레인 부서를 인적분할을 통해 별도의 연구개발(R&D) 법인 ‘GM테크니컬센터코리아’를 만들어 분리한다는 내용이다. 한국GM은 자동차와 부품의 생산, 정비 및 판매사업 등 연구개발 기능을 제외한 나머지 사업부문을 담당하게 된다. 이는 이달 5일 한국GM 이사회를 통과한 사안으로 19일 주주총회에서 확정된다. 김현수 기자 kimhs@donga.com2018-10-11 03:00:00
- “인간의 행동 예측해 자율주행 안전 실현”현대자동차가 미국의 인공지능(AI) 전문 스타트업 ‘퍼셉티브 오토마타(이하 P 오토마타)’에 전략적 투자를 단행한다고 10일 밝혔다. 이에 따라 양사는 인간의 직관력과 행동 예측 기술을 바탕으로 한 광범위한 협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현대차가 투자하기로 한 P 오토마타는 2014년 설립 이후 비전 센서와 정신물리학을 기반으로 인간 행동 예측 AI 기술을 개발해 온 기업이다. AI에 인간의 직관력을 접목하는 식이다. 현대차 관계자는 “인간의 행동을 예측하는 P 오토마타사의 AI 기술은 자율주행 기술과 융합될 경우 보다 안전한 운행 환경을 만들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인간 행동 예측 기술이 자율주행차에 적용되면 차 앞에 있는 보행자나 자전거 탑승자가 앞으로 어떻게 행동할지를 예측해 위험에 대비할 수 있다. 또 인간 행동 예측 기술은 현대차가 미래 신성장동력으로 삼고 있는 로보틱스와 스마트시티 분야에서도 다양하게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현대차의 미국 오픈이노베이션센터인 현대크래2018-10-11 03:00:00
“벤츠야, 나 아파” 했더니 가까운 병원목록 쫙∼“헤이 메르세데스, BMW 어떻게 생각해?” “그들은 멋져요. 백미러로 그들이 보이는 게 좋아요.” 지난달 22일(현지 시간) 미국 시애틀 메르세데스벤츠 북미 연구개발(R&D) 센터 앞. 주차돼 있던 A클래스 세단 앞좌석에 앉아 차에게 말을 걸었더니 곧바로 이 같은 대답이 돌아왔다. 이어 ‘나 좀 춥다’고 했더니 온도를 조금 높였다. ‘주변에 한국 식당 있어?’라고 하면 식당 목록이, ‘나 아프다’고 했더니 가까운 병원 목록이 떴다. 이는 벤츠가 올해 처음 선보인 MBUX(Mercedes Benz User Experience) 시스템 덕분이다. 자동차 회사인 벤츠가 애플 ‘시리’, 아마존 ‘알렉스’처럼 자체 음성인식 인공지능(AI) 플랫폼을 개발한 것이다. MBUX가 기자의 토종 한국식 영어 발음을 알아들을지 궁금했다. 역시나 처음 ‘헤이 메르세데스’라고 외칠 땐 못 알아듣는 듯했다. 하지만 신기하게도 MBUX와 대화를 나눌수록 기자의 한국식 영어 발음을 재빨리 이해했다.2018-10-11 03:00:00
세단에서 SUV까지… 고객 경험-의견 반영해 혁신 또 혁신“마음을 담습니다. 현대자동차 ○○○(이름)입니다!” 이 문장은 현대자동차 임직원들이 고객의 전화를 받을 때 건네는 첫 인사말이다. 고객을 처음 맞이하는 순간부터 진심을 담아 응대하겠다는 임직원들의 확고한 의지가 담겨 있다. 고객 만족은 올해 현대차 국내영업본부의 최대 화두다. 지난해 고객의 소리를 듣는 통합 VOC(Voice Of Customer)팀을 신설한 이후 고객만족경영의 컨트롤타워 역할을 수행하는 CS혁신팀을 신설하며 두 번째 조직 변경을 진행했다. 국내 중장기 미래전략의 중심에 고객을 최우선으로 고려하겠다는 이광국 부사장(국내영업본부장)의 강력한 의지가 반영됐다. 임직원들의 결심 또한 뚜렷하다. 고객 응대 인사말로 사용하고 있는 ‘마음을 담습니다’라는 문장은 올해 사내 공모전을 통해 선정된 국내영업본부의 ‘CS 슬로건’이다. 이번 공모는 800 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할 정도로 임직원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그뿐만 아니라 올해 9월에는 CS 우수자 예우행사인 ‘CS 이노베이션 서2018-10-11 03:00:00
이낙연 총리 “쌍용차, 노사관계 역사상 가장 아름다운 사례”이낙연 국무총리는 10일 오후 경기 평택 소재 쌍용자동차를 찾아 ‘해고자 전원복직’이라는 합의를 도출한 회사와 노동조합에 고마움을 표하고 직원들을 격려했다. 이 총리는 최종식 쌍용자동차 대표이사로부터 쌍용자동차의 현황을 보고 받고 참석자들과 해고자 복직 합의 과정의 소회를 나눴다. 지난 2009년 대규모 구조조정에 이은 옥쇄파업으로 10년 가까이 이어지던 쌍용차 사태는 지난달 노사 합의로 해결점을 찾았다. 앞서 이 총리는 지난 정부에서 발생한 공권력 오남용을 사과하면서 “어려운 상황에서도 대승적 결단을 내려준 쌍용차 노사에 감사하다”고 밝혔다. 이날 쌍용자동차 방문에는 문성현 경제사회노동위원회 위원장, 이성기 고용노동부 차관, 김득중 금속노조 쌍용차지부장, 홍봉석 쌍용차노조 전 위원장 등이 함께했다. 이 총리는 이후 생산 현장을 방문해 조립과정에 시찰하고 작업 중인 근로자들을 격려했다. 이 총리는 “9년을 끌어온 해고자 전원복직을 결정한 9월13일 합의는 대한민국 노사관계의 역사상 가장 아름다2018-10-10 17:36:00
GM 군산공장 “AS부품 생산이지 재가동 아니다”지엠(GM) 군산공장이 10일 “무급 휴직자가 참여해 AS 부품을 간헐적으로 생산을 하고 있다”며 재가동은 아니라는 점을 분명히 했다. 10일 홍순경 한국지엠 대외협력단장은 “군산공장에서 생산해서 판매하던 올란도와 크루즈 완성차가 단종됨에 따라 A/S 부품을 생산하기 위한 과정이 이뤄지고 있다”고 밝혔다. 이는 “단종 이후 8년간 A/S 부품을 확보해 고객에게 공급해야 하는 의무사항에 따른 조치로 현재 군산공장 무급휴직자 대상으로 차체, 프레스 작업이 진행되고 있고, 기간은 1년 정도”라고 설명했다. 홍 단장은 “최근 재가동 등 군산공장을 둘러싸고 억측이 난무하고 있다”며 “크루즈, 올란도가 군산공장에서 생산 하였기에 이곳 공장에서 지난 9월부터 마지막 부품을 만들어 내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지자체 차원에서 군산공장 일부를 활용할 방안이 있다면 사업계획서 또는 의향서를 접수 받아 검토할 것이고, 제3자의 인수 방안 등이 나온다면 매각 협상에도 적극적으로 나설 계획”이라고 덧붙였다,2018-10-10 17:10:00
FCA코리아, 내달 ‘리프레시 서비스 캠페인’ 진행… 보증 만료 차량 대상FCA코리아는 내달 3일부터 4주 동안 전국 공식 서비스센터에서 ‘2018 홈커밍 리프레시 서비스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 이 캠페인은 보증과 무상 서비스(소모품 무상 교환 쿠폰 만료 소비자 포함)가 종료된 지프, 크라이슬러, 피아트 등 3개 브랜드 오너를 대상으로 차량 무상 점검 서비스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소비자 안전 운행을 도모하고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매년 실시되는 캠페인이다. 서비스 캠페인을 통해 소비자는 첨단 진단 장비인 ‘와이텍(wiTECH)’으로 차량 점검 서비스를 제공받게 된다. 또한 모파(MOPAR) 순정 부품 15~20% 할인 혜택도 받을 수 있다. 타이어 구매 시에는 10% 할인이 지원되며 순정 블랙박스는 20%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액세서리와 컬렉션 제품 역시 20% 할인돼 판매된다. 여기에 50만 원 이상 구매한 소비자에게는 구매 비용 10%에 해당되는 금액을 서비스 상품권으로 추가 지급한다. 파블로 로쏘 FCA코리아 사장은 “이 캠페인은 신규2018-10-10 16:25:00
캠핑카·트레일러 1만4000대 육박…주차 등 혼란 커져전국을 활보하는 캠핑용 자동차와 캠핑 트레일러가 1만4000대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캠핑붐을 타고 최근 5년새 숫자가 4~5배 증가했지만 관련 법령이 미비해 혼란이 가중되고 있다는 지적이다. 국회 국회교통위원회 소속 자유한국당 박완수 의원이 최근 국토교통부로부터 입수해 10일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달 기준 국내에 등록된 캠핑용 자동차는 2539대, 캠핑용 트레일러는 1만1143대에 이른다. 이는 2013년 캠핑용 자동차 657대, 캠핑용 트레일러 2205대에 비해 4~5배 증가한 수치다. 박 의원은 이들 캠핑용 차량이 자동차관리법에 따라 ‘승합자동차’로 분류되고 있어 불법 주·정차와 안전 문제 등이 발생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현행 주차장 규격은 너비 2.5m 길이 5.1m인데 반해 승합차를 기반으로 하는 캠핑용 자동차의 경우 일반적으로 너비 2.2m, 길이는 무려 6.0m에 달한다. 이 때문에 정상적 주차를 할 경우 좌우 문을 여닫는 것이 사실상 불가능하다. 특히 캠핑 트레일러2018-10-10 15:07:00
현대차, 美 AI 전문업체 기술력 확보… 자율주행차 주변 인간행동 예측현대자동차가 미국의 인공지능(AI) 스타트업 ‘퍼셉티브 오토마타(Perceptive Automata : 이하 P 오토마타)’와 인간 행동 예측 기술을 확보한다. 현대차는 P 오토마타에 상호협업을 위한 전략적 투자를 단행하고, 자율주행, 로봇틱스, 스마트 시티 등 미래 혁신 산업 분야에서 폭넓게 활용할 수 있는 고도화된 인공지능 기술 확보에 나선다고 10일 밝혔다. 2014년 설립된 P 오토마타는 비전 센서와 정신물리학(Psychophysics)을 기반으로 인간 행동을 예측하는 인공지능 기술을 전문적으로 연구하는 업체다. 일반적인 인공지능이 축적된 객관적 데이터로 반복 훈련하지만 P 오토마타는 실제 인간의 관점에서 주관적 판단을 가미해 학습하는 인공지능 기술에 주목하고 있다. 인간의 행동을 예측하는 P 오토마타의 인공지능 기술은 자율주행 기술과 융합될 경우 보다 안전한 운행 환경을 만드는데 톡톡한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된다. 이 기술은 보행자나 자전거 탑승자가 자동차 주변에서 어떻게 행동할지를 예2018-10-10 14:01:00
현대차, ‘상용 중고차 품질 인증 프로그램’ 도입현대자동차는 ‘상용 중고차 품질 인증 프로그램’을 국내 최초로 도입한다고 10일 밝혔다. 현대차는 인증 중고차 위탁사인 오토플러스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품질 개선 작업을 마친 상용 중고차 대상 품질 보증 기준을 제공할 예정이다. 현대차는 이번 협약을 통해 내년 초부터 상용 중고차 품질 인증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상용 중고차 품질 인증 프로그램은 현대차가 중고 상용 차량의 품질을 인증해 소비자가 믿고 살 수 있는 중고차를 구매할 수 있도록 보장해주는 프로그램이다. 소비자로부터 상용 차량 매매 의뢰가 들어올 경우 중고차 매매 위탁사에서 해당 차량을 평가 한 후 매입을 진행한다. 이후 중고차로 판매하기 위해 차량 정밀 검사 및 품질 개선 등의 상품화 과정에 현대차가 검사·수리에 관한 전문 기술 및 가이드라인을 제공한다. 상품화를 마친 차량은 품질 검수 체계를 통과한 ‘인증 상용 중고차’로 인정되며 중고차 매매 위탁사를 통해 상용 중고차 품질 보증을 제공받게 된다. 현대차는 향후 국내 상2018-10-10 13:51:00
르노삼성, QM6 가을 캠핑 이벤트 진행르노삼성자동차는 가을 캠핑 시즌을 맞아 이달 말까지 ‘QM6 오운 더 시티(Own The City)’ 프로모션을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QM6 구매자를 대상으로 이뤄진다. 브랜드 공식 홈페이지에서 QM6를 활용해 즐기고 싶은 캠핑 스타일을 선택하고 차량 시승과 구매 상담 신청을 한 후 출고까지 완료하면 이벤트 참여가 가능하다. 차량 출고를 완료한 소비자 10명을 추첨해 글램핑을 즐길 수 있는 ‘워커힐 캠핑 인 더 시티 투게더 세트’나 ‘콜맨 캠핑 테이블 및 체어 세트’를 제공한다. 영업점을 방문해 QM6를 시승하고 구매 상담을 받은 소비자 100명에게는 추첨을 통해 스타벅스 아메리카노 커피 기프티콘을 증정한다. 이벤트 당첨자는 내달 5일 발표될 예정이다. QM6는 세련된 외관 디자인과 글로벌 시장에서 검증 받은 파워트레인이 조합된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이다. 특히 가솔린 버전 ‘QM6 GDe’는 국내 중형 가솔린 SUV 시장에서 판매 1위를 기록하고 있는 모델이기도 하다. 지난2018-10-10 13:06: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