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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조, 지난달 자체 월간 최다 판매… 하반기 ‘뉴 508’ 투입푸조가 지난달 여름철 비수기와 BMW 화재 사고 여파를 딛고 국내 수입차 시장에서 올 들어 월간 최다 판매량을 기록했다. 최근 한국수입차협회에 따르면 푸조는 지난 8월 총 512대를 판매했다. 이는 전월대비 약 38% 증가한 수치다. 지난해 같은 기간(358대)과 비교하면 40% 이상 판매량이 뛰었다. 푸조 국내 판매 실적은 지난 2016년 이후 오름세로 돌아서고 있는 분위기다. 푸조는 소형 SUV 열풍을 이끈 ‘2008’ 인기에 힘입어 지난 2015년(7000대) 정점을 찍은 뒤 이듬해 3622대를 팔아 판매량이 급감했다. 그러가다 지난해 3697대로 소폭 오르더니 올해에는 8월까지 3261대를 팔아 연말까지 총 4000대 이상 판매를 무난히 돌파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푸조 판매는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이 주도하고 있다. 이 기간 푸조 판매 비중은 약 91%가 SUV로 나타났다. 세부적으로 보면 3008 264대, 5008 145대, 2008 61대 등이다. 특히 푸조는2018-09-08 13:42:00
정의선 부회장, “현대차, 스마트 모빌리티 솔루션 제공기업 전환”현대자동차가 스마트 모빌리티(이동성) 솔루션 제공기업으로 전환하겠다고 선언했다. 정의선 현대차 부회장은 7일 인도에서 열린 ‘무브 글로벌 모빌리티 서밋(이하 무브 서밋)’에서 기조연설을 통해 이 같이 밝혔다. 또한 세계 4대 자동차 시장인 인도에 3개의 전기차 모델과 넥쏘 수소전기차를 조기에 투입해 인도 대기환경 개선과 이동 편의성 확대에 앞장설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정 부회장은 “모빌리티 영역의 혁신적 변화는 우리의 생활뿐만 아니라 환경, 에너지 문제를 동시에 개선할 수 있는 수단이며 도시와 농촌, 현실과 상상, 사람과 사람을 연결하는 매개체가 될 것”이라며 “현대차는 자동차 제조업체에서 스마트 모빌리티 솔루션 제공 업체로 전환을 적극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마힌드라의 아난드 마힌드라(Anand Mahindra) 회장에 이어 두 번째 기조연설자로 연단에 오른 정 부회장은 자동차 산업 패러다임 변화에 따른 현대차의 모빌리티 지향점과 역할에 대해 발표했다. 이 자리에서 정 부회장은 삶의 중2018-09-07 17:35:00
페라리, 창립자 탄생 120주년 기념 특별 전시회 개최페라리는 이탈리아 마라넬로에 위치한 페라리 박물관에서 창립자 ‘엔초 페라리(Enzo Ferrari)’ 탄생 12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두 가지 테마 전시회를 진행한다고 7일 밝혔다. 전시회에서는 자동차에 대한 엔초 페라리의 열정과 70년에 걸쳐 발전을 거듭해온 페라리의 디자인과 기술을 접할 수 있다. ‘드리븐 바이 페라리’ 전시회는 엔초 페라리가 실생활에서 주로 운전했던 페라리 4인승 모델을 주제로 이뤄진다. 생전 엔초 페라리는 편안하면서 스포티한 4인승 모델을 선호했다. 그를 만나러 온 손님을 태워주고 일상에서 데일리카로 애용했다. 종종 뒷좌석에 사람들을 태우고 여행도 다녔다. 대표적인 4인승 모델로는 250 GT 2+2와 400 GTi, 412, 456 GT 등이 꼽힌다. ‘열정과 전설’ 전시회는 차량과 사진 전시를 통해 엔초 페라리에 관한 특별한 스토리를 들려준다. 브랜드 첫 로드카인 페라리 166 인터(Inter)부터 250 GT 베를리네타(Berlinetta) Tdf와 디노 246, F122018-09-07 17:18:00
한국GM, ‘협력사 초청 경영현황 설명회’ 개최… 상생협력 결의한국GM은 지난 6일 부평 본사에서 국내 부품 협력사를 초청해 경영 현황과 사업 목표를 공유하는 ‘협력사 초청 경영현황 설명회’를 가졌다고 7일 밝혔다. 설명회에는 스티븐 키퍼(Steve Kiefer) GM 글로벌 구매 부사장을 비롯해 조니 살다나(Johnny Saldanha) GM 해외사업부문 구매 부사장을 비롯해 카허 카젬(Kaher Kazem) 한국GM 사장과 마르시오 루콘(Marcio Lucon) 한국GM 구매 부사장, 부품 협력업체 대표 등 380여명이 참석했다. 키퍼 부사장은 “한국GM 경영정상화 과정 속에서 협력사들이 보여준 신뢰와 지원에 감사하다”며 “GM과 한국GM이 최고 품질 제품을 생산하기 위해서는 협력사 역할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했다.한국GM에 따르면 회사와 파트너십을 맺고 동반성장을 해온 국내 협력사들은 글로벌 GM그룹 내에서 꾸준히 성장해왔다. GM 우수 협력사로 선정된 국내 협력사는 지난 2005년 5개 업체에서 작년 27개 회사로 증가했다. 미국에 이어 두 번째로2018-09-07 16:42:00
도로교통공단, 가족친화기관 재인증 현장심사 실시도로교통공단은 지난 6일 강원 원주시 본부 중회의실에서 ‘2018 가족친화인증 재인증 현장심사’를 실시했다고 7일 밝혔다. 심사는 윤종기 공단 이사장과 가족친화 인증사무국 심사관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이뤄졌다. 이날 현장심사는 가족친화인증제도 소개를 시작으로 최고경영자 인터뷰와 가족친화제도 실행, 가족친화경영만족도 인증기준 서류심사 순으로 진행됐다. 가족친화인증은 일과 가정 양립을 모범적으로 운영하는 기업과 공공기관에 대해 심사를 통해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다. 공단은 지난 2013년 가족친화 신규인증을 부여받은 뒤 2016년 유효기간 연장에 이어 올해 재인증 현장심사를 받게 됐다. 현재 공단은 가족친화 직장문화 조성을 위해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을 ‘가족사랑의 날’로 지정해 정시퇴근 문화를 조성하고 있다. 또한 매월 1회 최고경영자와 임직원이 참여하는 ‘행복한 직장 만들기’ 토론도 진행하고 있다. 유연근무제도 도입과 직원 체육대회, 이사장배 동호인 체육대회 등 다양한 활동도 직장 만족도를 높이2018-09-07 15:33:00
현대차-부산시, 수소전기차 보급 활성화 상호협력 나선다현대자동차와 부산광역시는 ‘수소전기차 보급 활성화와 수소충전 인프라 구축을 위한 상호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MOU 체결로 현대차는 올 연말까지 부산시에 수소충전소 1개소를 설치하게 된다. 이를 통해 부산시의 수소충전 인프라 구축과 수소전기차 대중화의 기반을 다지는 데 기여한다는 방침이다. 부산시는 수소전기차 구매 보조금을 확대 편성하는 등 적극적인 행정지원을 약속했다. 부산시는 본격적인 수소전기차 보급 활성화를 위해 내년 수소전기차 구매 보조금 지원을 200대 규모로 예산 편성할 예정이다. 점진적으로 충전인프라를 확충하고 수소전기차 보급을 확대해 2022년까지 수소충전소 10개소를 구축하고 수소전기차 1000대를 보급한다는 계획이다. 현대차 관계자는 “궁극의 친환경차인 수소전기차의 보급 확대와 충전 인프라 확충을 위해 부산시와 MOU를 체결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현대차는 수소전기차 시장 확대와 수소 생태계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현대차는2018-09-07 13:24:00
폴크스바겐, ‘신형 티구안’ 판매 6000대 돌파… 100일 만에 ‘시장 장악’폭스바겐코리아는 지난 5월 중순 출시된 ‘신형 티구안’이 100일 만에 6000대(티구안 올스페이스 포함) 넘는 판매량을 기록했다고 7일 밝혔다. 판매대수는 첫 달 1561대에 이어 6월 1528대, 7월 1391대, 8월 1553대 등 총 6033대로 집계됐다. 월 평균 1500대 넘는 실적으로 이전 세대 모델의 인기를 뛰어넘었다. 기존 1세대 티구안 역시 국내 소비자들로부터 많은 인기를 얻었지만 월 평균 판매량은 600~800대 수준이었다. 신형 티구안은 폭스바겐그룹 MQB 플랫폼을 기반으로 실내 및 적재공간을 넓혔고 이전에 비해 세련된 디자인과 균형 잡힌 비율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 여기에 휠베이스를 늘려 실내공간을 확대한 티구안 올스페이스를 라인업에 추가해 소비자 선택 폭을 넓혔다. 특히 1세대와 비교해 상품성이 개선됐지만 가격은 3000만~4000만 원대로 책정해 소비자 만족도를 끌어올렸다.슈테판 크랍 폭스바겐코리아 사장은 “우수한 상품성과 한국 소비자 니즈를 반영한 전략에 힘입어 신형 티구2018-09-07 12:19:00
현대차, 첨단 사양 강화 ‘더 뉴 아반떼’ 출시안전하차보조·카카오 i 등 안전·편의↑ 가솔린 15.2km/L 동급 최고 연비 현대차의 대표 준중형 세단 아반떼가 더 강력하고 스마트해져서 돌아왔다. 현대차는 6일 경기도 남양주시에 위치한 ‘스튜디오 담’에서 공식 출시 행사를 열고 본격 판매에 돌입했다. 2015년 9월 출시한 아반떼(AD)의 페이스리프트 모델인 ‘더 뉴 아반떼’는 젊고 역동적인 디자인, 향상된 실용성, 첨단 안전 사양을 통해 준중형 세단 시장의 부활을 이끌 모델로 주목받고 있다. 가장 눈에 띄는 변화는 첨단 안전 및 편의사양의 적용이다. 충돌 위험시 경고 알림이 작동해 승객들의 안전한 하차를 돕는 안전하차보조(SEA) 기능이 동급 최초로 적용됐다. 차로이탈방지보조(LKA), 운전자주의경고(DAW), 후방교차충돌경고(RCCW) 등 첨단 주행지원 시스템도 충실히 갖췄다. 내비게이션의 검색 편의성과 정확도를 높여주는 ‘카카오 i(아이)’와 재생중인 음악을 인식해 해당 곡의 정보를 찾을 수 있는 ‘사운드하운드’ 등 인공지능 기반 첨단 사2018-09-07 05:45:00
- [간추린 뉴스]‘화재악재’ BMW 520d, 판매량 급감 外■ ‘화재악재’ BMW 520d, 판매량 급감 올해 들어 잇단 화재가 일어났던 BMW의 대표 모델 520d 한국 판매량이 8월에 급감했다. 6일 한국수입자동차협회에 따르면 8월 국내 수입차 판매순위는 메르세데스벤츠(3019대), BMW(2383대), 아우디(2098대), 폴크스바겐(1820대), 도요타(1326대) 순으로 나타났다. BMW는 7월(3959대)보다 39.8% 줄었다. 특히 520d는 107대가 팔려 전달(523대)보다 79.5% 급감했다. 화재 사태 전만 해도 국내 수입차 베스트셀링 모델 1, 2위를 다퉜던 520d는 지난달 10위권에 아예 들지 못했다. 지난달 베스트셀링 모델은 아우디 A6 35 TDI(1014대)였다. 폴크스바겐 티구안 2.0 TDI(937대)가 2위, 아우디 A3 40 TFSI(701대)가 3위였다. ■ KT, 5G서비스 공동개발 ‘오픈랩’ 개소 KT가 서울 서초구 우면동 KT 연구개발센터에 다른 회사들과 함께 5세대(5G) 서비스를 개발할 수 있는 ‘2018-09-07 03:00:00
- SK이노 ‘배터리 질주’SK이노베이션의 전기차용 배터리 출하량이 올 들어 지난해에 비해 두 배 이상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6일 시장조사업체 SNE리서치에 따르면 올해 1∼7월 SK이노베이션의 전기차용 배터리 출하량은 총 315MWh(메가와트시)로 전년에 비해 134.8% 증가했다. 보조금을 받는 자국 전기차 제조사에 배터리를 공급하는 중국 업체를 제외하면 상위 10개 업체 중 가장 높은 증가율이다. 같은 기간 세계 시장 배터리 출하량 평균 증가율은 54.6%였다. 출하량 증가폭이 평균을 크게 앞지르면서 SK이노베이션의 시장 점유율도 1.3%에서 2%로 늘어났다. SNE리서치는 기아 쏘울 전기차(BEV)와 니로 플러그인하이브리드(PHEV), 현대 아이오닉 PHEV 모델의 판매 증가가 SK이노베이션 배터리 사업 성장세를 주도한 것으로 분석했다. SK이노베이션 관계자는 “배터리 사업 투자는 철저히 ‘선(先)수주 후(後)증설’”이라며 “2022년 헝가리 공장과 중국 창저우 공장이 준공되면 연간 생산량이 20GW에 이르2018-09-07 03:00:00
링컨, 콤팩트 SUV ‘2019 MKC’ 출시… 가격 5230만원부터링컨코리아는 6일 상품성을 개선한 콤팩트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2019 MKC’를 출시하고 본격적인 판매에 들어갔다. 2019년형 MKC는 지난 2014년 국내 출시 이후 약 4년 만에 선보이는 페이스리프트 모델로 외관 디자인을 다듬고 주행 성능이 개선된 것이 특징이다. 외관의 경우 플래그십 세단 ‘컨티넨탈’에 적용된 라디에이터 그릴 디자인이 적용돼 패밀리룩이 구현됐다. 이전보다 세련된 모습으로 브랜드 디자인 철학을 계승했다고 링컨 측은 설명했다. 헤드램프 디자인도 간결한 모양으로 다듬어졌다. 실내는 고급 소재를 사용해 럭셔리한 분위기를 구현했다. 북유럽산 최고급 천연가죽을 가공해 만들어진 브리지 오브 위어(Bridge of Weir)사의 딥소프트(Deepsoft) 가죽 소재가 사용됐고 천연목재 등도 소재로 활용됐다. 조명도 신경 썼다. 7가지 컬러를 선택할 수 있는 앰비언트 라이팅 기능이 탑재됐고 운전자를 감지해 작동하는 웰컴 조명도 갖췄다.파워트레인은 기존과 동일하다. 2.0리터 GTDI2018-09-06 17:50:00
8월 수입차 판매 9.5%↑… 제한적인 화재 영향 ‘없어서 못 판다’지난달 잇단 BMW 화재 사고가 이슈를 모은 가운데 국내 수입차 인기는 여전했다. 메르세데스벤츠와 BMW는 상대적으로 저조한 실적을 보였지만 나란히 업계 선두권을 유지했다. 부족한 판매대수는 최근 공격적인 영업을 펼친 아우디와 폭스바겐이 메웠다.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는 8월 신규등록대수가 1만9206대로 전년 동기 대비 9.5% 증가한 실적을 기록했다고 6일 밝혔다. 올해 1~8월 누적 등록대수는 17만9833대로 작년보다 17.3% 성장한 것으로 집계됐다. 브랜드별로는 엔진 화재 사태를 겪은 BMW 판매량이 눈에 띈다. 2383대로 작년보다 무려 41.9% 하락한 실적을 기록했다. 업계에서는 화재 사고가 판매 하락에 영향을 준 것으로 보고 있다. 디젤차 판매가 급격히 감소했고 풀체인지를 앞둔 일부 모델은 판매가 조기에 중단됐다는 설명이다. 주력 모델 물량 부족도 부진에 한몫했다.또한 화재 이슈가 불거지면서 정부 인증도 까다로워져 하반기 신차 출시 일정도 줄줄이 연기될 조짐을 보이고 있는2018-09-06 16:18:00
대한자동차경주협회, T맵과 함께 안전운전 캠페인 전개교통사고 피해 가정 장학금 지원 대한자동차경주협회와 SK텔레콤 T맵이 운전자 인식 개선 및 교통사고 예방 캠페인을 6일부터 시작한다. 이번 캠페인은 국제자동차연맹(FIA)이 시행 중인 글로벌 교통안전 운동 ‘Action For Road Safety’의 일환이다. 오는 10월3일까지 한 달간 내비게이션 애플리케이션인 ‘T맵’에서 ‘누구(NUGU)’를 호출해 “안전운전 약속”이라고 말하면 누구나 캠페인에 참여할 수 있다. 대한자동차경주협회와 SK텔레콤은 참여자 1명당 100원씩 모아 최대 1억원을 한국교통안전공단이 운영하는 자동차사고 피해자 지원센터에 전달한다. 후원금은 교통사고 피해 가정 장학금으로 쓰일 예정이다. 또한 캠페인 기간 동안 참여자 중 T맵 x 누구의 안전 운전습관을 통해, 200km 이상 주행 주행점수 상위 200명에게 5만원 주유 상품권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함께 시행한다. 원성열 기자 sereno@donga.com2018-09-06 16:10:00
신차 수준 디자인 변경 ‘아반떼’… 동급 최고 연비 달성현대자동차가 아반떼 부분변경 모델을 6일 출시했다. 이번 아반떼는 신차 수준의 디자인 변화와 함께 동급 최고 연료 효율성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 가격은 1551만~2454만 원으로 책정됐다. 이날 현대차는 경기도 남양주시에 위치한 ‘스튜디오 담’에서 공식 출시 행사 및 시승회를 갖고 더 뉴 아반떼의 본격 판매에 돌입했다. 현대차에 따르면 더 뉴 아반떼는 ‘지면을 스치듯이 낮게 활공하는 제트기’에서 영감을 받은 날렵하고 역동적인 디자인을 연출해 전면부는 강렬하고 안정적인 이미지를 부여한다. 후면부는 세련되고 날렵한 모습, 실내는 입체적이고 스포티한 조형미를 갖췄다. 특히 헤드램프의 ‘애로우 DRL 시그니처’와 연계해 강한 임팩트를 주는 리어콤비램프 그래픽은 간결하고 볼륨감 있는 트렁크 리드와 함께 전면부 이미지와 조화를 이루며 다이내믹한 감성을 부각했다는 게 현대차 측의 설명이다. 내장은 신규 스티어링 휠을 기준으로 클러스터 하우징, 센터페시아, 사이드 에어벤트의 입체감을 강조하고 공2018-09-06 09:32:00
아우디, 첫 국내 자율주행 시험운행아우디 코리아가 수입차 업계 최초로 국내에서 자율주행 시험운행을 시행한다고 5일 밝혔다. 자율주행 기술을 탑재한 ‘아우디 A8’ 차량으로 자율주행차 실험도시인 화성 케이시티(K-City)와 국내 실도로에서 시험운행하며, 자율주행 중 운전자 개입이 필요한 도로와 한국 특유의 도로 및 교통 환경에 대한 정보를 수집하고 연구한다. 지난 3월 국토교통부로부터 국내 실도로에서 자율주행 기술을 시연할 수 있는 임시운행허가를 취득한 아우디코리아는 지속적인 시험운행을 통해 한국 고유의 교통 환경에 대한 정보를 수집해 다음 단계의 자율주행 기술개발을 위한 토대를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아우디 A8은 세계 최초로 레벨3 조건부 자율주행이 가능한 양산 차량이다. 원성열 기자 sereno@donga.com2018-09-06 05:45:00
벤츠 첫 SUV전기차 ‘더 뉴 EQC’ 공개4일(현지 시간) 메르세데스벤츠는 스웨덴 스톡홀름에서 벤츠의 첫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전기차이자 EQ 브랜드 최초의 순수 전기차인 ‘더 뉴 EQC’ 모델을 공개했다. 메르세데스벤츠 제공2018-09-06 03:00:00
- 현대-기아車 8월 美판매량, 1년전보다 6% 늘어 5만7542대8월 현대·기아자동차의 미국 시장 판매량이 전년 동기 대비 일제히 상승했다. 4일(현지 시간) 현대차 미국판매법인(HMA)은 8월 한 달 동안 총 5만7542대를 팔아 전년 동기 대비 판매량이 6% 늘었다고 밝혔다.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판매 호조가 판매량 증가를 이끌었다. 투싼은 지난달 미국에서 1만1559대 팔려 18개월 연속 월간 최다 판매 기록을 세웠다. 전년 동기 대비 19% 증가한 수치다. 존 엔저빈 HMA 내셔널세일즈디렉터는 “SUV가 전체 판매의 50%를 차지하게 된 점이 고무적”이라고 말했다. 기아차도 8월 미국에서 5만3864대를 팔아 지난해 동기보다 1% 더 많이 판매했다. 역시 SUV가 판매를 이끌었다. 쏘렌토 판매량은 전년 동기 대비 34.3%, 스포티지는 8.7% 늘었다. 김현수 기자 kimhs@donga.com2018-09-06 03:00:00
아우디코리아, 수입차 최초 국내 자율주행 시험운행 실시아우디코리아가 국내 도로에서 자율주행 시험운행을 실시한다. 아우디에 따르면 자율주행 기술을 탑재한 고급 대형차 ‘A8’로 자율주행차 실험도시인 화성 케이시티(K-City)와 국내 실제 도로에서 시험 운행을 통해 자율주행 중 운전자 개입이 필요한 도로와 한국 특유 도로 및 교통 환경에 대한 정보를 수집 및 연구한다. 요그 케슬러 아우디AG 운전자 보조 시스템 기술 개발 담당은 “아우디는 이번 시험 운행을 통해 수집된 데이터를 기반으로 다음 단계의 자율주행 기술 연구 개발 기반을 마련할 예정”이라며 “기술을 통한 진보를 실현하며 미래 이동성을 선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A8은 세계 첫 미국자동차공학회(SAE) 기준 3단계(레벨 3)의 조건부 자율주행이 가능한 양산 차량이다. 레벨 3는 차가 장애물을 피하며 자동으로 계획된 경로를 달리며 특정 위험 구간에선 운전자 개입이 필요한 단계다. A8에 탑재된 ‘아우디 AI 트래픽 잼 파일럿(Audi AI Traffic Jam Pilot)’2018-09-05 16:18:00
시트로엥, ‘뉴 C4 칵투스’ 출시시트로엥이 ‘뉴 C4 칵투스’를 5일 국내 출시했다. 시트로엥에 따르면 이번 칵투스는 부분변경 모델로 내·외부 디자인의 완성도를 높이고 ▲프로그레시브 하이드롤릭 쿠션(PHC) 서스펜션 ▲어드밴스드 컴포트 시트 ▲8 가지 주행보조장치를 탑재해 상품성을 높였다. 이전 모델 대비 보다 간결해진 새로운 에어범프 디자인을 도어 하단에 배치하고 면과 볼륨감을 중심으로 심플하고 감각적인 보디라인을 갖췄다. LED 주간주행등에서 시작돼 차체 전면의 더블 쉐브론 엠블럼까지 연결된 디자인은 차량에 안정감을 더하고 브랜드 특유의 패밀리 룩을 완성했다. 또한 3D 효과의 리어램프로 후면부 디자인을 한층 업그레이드했다. 파워트레인은 기존 C4 칵투스와 동일하다. 블루HDi엔진과 ETG 6 변속기, 17인치 알로이 휠을 장착했으며 복합연비 기준 17.5km/ℓ(도심 16.1km/ℓ, 고속19.5km/ℓ)의 효율성을 갖췄다. 여기에 PSA그룹의 SCR 시스템을 통해 배출가스 기준을 충족시켰다. 가격은 기존 모델보다2018-09-05 16:04:00
현대차, 추석 맞이 7박 8일 고객 시승 참가자 모집현대자동차는 ‘추석 맞이 7박8일 렌탈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5일 밝혔다. 현대차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운전면허증을 취득한 만 21세 이상 고객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신청은 오는 11일까지 현대차 온라인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현대차는 응모 고객 중 총 230명을 추첨해 17일 홈페이지에 발표할 예정이다. 당첨된 고객은 추석 연휴 시작 전 주인 21일부터 28일까지 시승 기회를 갖게 된다. 이번 명절 귀성차량으로 지원되는 9개의 차종은 SUV 싼타페, 투싼, 코나를 비롯해 아반떼, 벨로스터, 쏘나타, 쏘나타 하이브리드, 그랜저, 그랜저 하이브리드 등 총 230대다. 현대차 관계자는 “추석 연휴를 맞아 고객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고자 귀성차량 지원 이벤트를 마련했다”며 “총 9개 차종으로 고객 선택 폭을 대폭 늘렸으니 직접 시승해 보시고 현대차의 높은 품질과 상품성을 직접 체험해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2018-09-05 15:14: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