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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코리아, 전 차종 가격에 개별소비세 인하 적용BMW코리아가 한시적 개별소비세 인하분을 적용한 전 모델 가격을 공개했다. BMW코리아는 올해 연말까지 전기차를 제외한 모든 BMW 모델들 가격이 최소 30만 원에서 최대 180만 원까지 낮아진다고 20일 밝혔다. BMW는 ▲320d 60만 원 ▲520d M 스포츠 패키지 플러스 90만 원 ▲730d x드라이브 M 스포츠 패키지는 140만 원 각각 내려간다. 가장 큰 변동폭을 보인 BMW 뉴 M5은 180만 원 인하된 1억4510만 원이다. 미니(이하 MINI) 전 모델 또한 최소 40만 원에서 최대 70만 원까지 가격이 인하된다. BMW 모토라드도 평균 30만 원 정도 가격 혜택을 볼 수 있다. 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2018-07-20 11:45:00
FCA코리아, ‘서초 지프 전시장’ 오픈… “지프에 집중할 것”FCA코리아는 서초 전시장을 지프 전용 전시장으로 새롭게 오픈한다고 20일 밝혔다. 강서 전시장과 인천 전시장, 청담 전시장에 이어 개관한 네 번째 지프 전용 전시장이다. 회사는 내달 말까지 대전을 포함한 4개 지역에서 지프 전용 전시장을 추가로 오픈할 계획이다. 이번에 오픈한 서초 전시장 운영은 공식 딜러사인 씨엘모터스가 담당한다. FCA코리아에 따르면 지프 전용 전시장은 글로벌 시장에서 한국과 일본에서만 선보이고 있다. 지역별 소비자 특성을 고려한 차별화를 통해 국내 시장 공략에 나섰다는 설명이다. FCA코리아 관계자는 “올해 초부터 선보이고 있는 지프 전용 전시장이 소비자들로부터 기대 이상의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며 “오픈 이후 지프 전시장을 직접 방문하는 소비자들이 50% 이상 늘어난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고 말했다.서초 전시장은 이국적이면서 세련된 큐브 디자인을 바탕으로 블랙과 우드 컬러가 조화를 이뤄 당당한 느낌이 돋보이도록 디자인 됐다고 회사 측은 강조했다. 건물 상단 지프 로고와 입구2018-07-20 10:31:00
‘이래서 소방차 기증했나’ 또 불 탄 BMW 520d… 국토부, 조사 착수최근 주행 중인 BMW 차량에서 불이 나는 사고가 연이어 발생했다. BMW 차량 화재는 어제 오늘만의 일이 아니다. 지난 2015년부터 꾸준히 이슈가 됐다. 최근 8개월 동안 BMW 차량 십여 대가 전소됐고 이중 520d 차량 화재 신고만 총 8건이 국토교통부에 접수됐다. 그때마다 차량을 수입·판매한 BMW코리아는 원인 분석 중이라는 답변으로 일관했다. 자칫 소비자 안전과 생명이 위협받을 수 있는 사안이지만 수년 동안 발화지점조차 파악하지 못한 상태였다. 특히 BMW코리아는 수입차 브랜드로는 유일하게 소방 당국에 차량을 기증한 업체인데 역설적으로 차량 화재 사고도 가장 빈번하다. 이런 가운데 정부가 직접 화재 사고 조사에 나섰다. 국토부는 지난 16일 BMW 차량 화재와 관련해 교통안전공단에 정확한 원인 및 결함 규명을 위한 사고 조사를 지시했다고 19일 밝혔다. 국토부에 따르면 지난 14일 도로를 주행하던 BMW 520d 차량이 또다시 화염에 휩싸였다. 8개월 동안 동일 차종 9대가 불에 탄2018-07-20 07:00:00
BMW·아우디 등 746대 자발적 리콜국토교통부는 19일 BMW, 아우디, 포르쉐, 모토로싸 등 4개 업체 746대에서 제작결함이 발견돼 자발적 리콜한다고 밝혔다. BMW코리아의 BMW X3 x드라이브20d 등 2개 차종 468대는 브레이크 오일 주입 공정 불량이 발견됐고,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의 A4 40(2.0) TFSI 콰트로 등 5개 차종 161대는 미세 금속 물질이 보조 냉각수 펌프로 들어가 막힐 수 있는 점이 지적됐다. 이밖에 포르쉐코리아의 911 GT3 RS 54대는 조향 시 차체 부분과 앞바퀴의 간격이 적정하지 않아 불규칙한 접촉이 발생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모토로싸의 두카티 수퍼스포츠 S 등 바이크 2종 63대는 연료탱크 및 에어박스 드레인 호스와 배기관과의 접촉에 문제가 드러났다. 정정욱 기자 jjay@donga.com2018-07-20 05:45:00
한 번 충전에 385km…니로 EV, 알뜰하네■ 기아자동차 SUV ‘니로 EV’ 출시 수준급 출력에 동급 최대 실내 공간 차로 유지보조 등 첨단 주행 신기술 19일부터 판매…슬림 패키지도 있어 기아자동차의 친환경 SUV 니로의 전기차 모델 ‘니로 EV’가 주행거리 인증을 완료하고 19일부터 판매를 시작했다. 소비자의 관심이 가장 큰 1회 완전충전 주행가능거리는 385km(64kWh 배터리 완전 충전 기준). 2017년 등장해 시장을 지배했던 쉐보레 볼트 EV의 1회 완전 충전 주행가능거리는 383km로 니로가 약간 앞선다. 4월 출시한 코나 EV와 비교하면 주행가능거리는 코나가 406km로 우위에 있지만, 실내 공간은 니로 EV가 동급 최대(전장 4375mm, 전폭 1805mm, 전고 1560mm, 축거 2700mm)다. 전기차는 출력이 약하지 않을까 하는 우려하는 소비자들도 있겠지만, 전기차의 출력은 동급 내연기관에 결코 뒤지지 않는다. 니로 EV는 최고출력 150kW(204마력), 최대토크 395N·m(40.3kgf·m)의 동력성능을 확2018-07-20 05:45:00
1회 충전거리 385km ‘니로 EV’ 출시기아자동차가 친환경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니로의 전기차 모델인 ‘니로 EV’ 판매를 19일부터 시작했다. 니로 EV는 1회 완전 충전 시 385km를 달릴 수 있다. 가격은 세제 혜택 후 기준 4780만∼4980만 원. 지방자치단체 보조금을 받으면 가격은 내려갈 수 있다. 기아자동차 제공2018-07-20 03:00:00
현대차 개발 ‘AI 카닥터’… 車소리만 듣고도 고장부위 척척고장 난 자동차에서 미세한 이상 소음이 난다. 사람은 알아차릴 수 없지만 인공지능(AI)이 소리를 듣고 원인을 분석한다. 축적된 빅 데이터로 판독한 결과 터보차저(출력을 높이는 엔진보조장치)의 가속 기류음 이상일 확률 94%. 사람이었다면 엔진을 뜯어보고 짧게는 몇 시간, 길게는 며칠 걸렸을 과정이다. 하지만 AI는 불과 수초 내 끝냈다. 그리고 정확했다. 먼 미래의 이야기가 아니다. 현대자동차가 기술 개발에 성공했다. 세계 완성차업계 최초로 현대차가 AI와 딥러닝을 이용해 소음으로 차량의 고장 여부를 판별하고 진단까지 내리는 기술을 개발했다. 이르면 내년 전국 현대차 수리센터에 적용한다. AI가 차의 고장을 판독하는 풍경을 볼 수 있게 되는 것이다. 17일 찾아간 경기 화성시 현대·기아차 남양연구소 내 엔진NVH리서치랩 무향실에서는 가솔린엔진에서 소리를 뽑아내는 작업이 한창이었다. 헤드셋을 쓴 정인수 현대차 연구개발본부 엔진NVH리서치랩 연구위원(53)이 긴 마이크를 엔진 구석구석에 갖다댔다.2018-07-20 03:00:00
현대차-마블 협업 ‘코나 아이언맨 에디션’ 나온다세계 첫 아이언맨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이 내년 초에 판매된다. 현대자동차와 글로벌 엔터테인먼트사 마블이 협업해 만든 양산형 코나 에디션(사진)이 주문생산방식으로 출시될 예정이다. 현대차는 19일(현지 시간) 미국 캘리포니아 샌디에이고에서 열린 2018 코믹콘 개막식에서 마블과 협업해 개발한 ‘코나 아이언맨 에디션’을 세계 최초로 선보인다고 밝혔다. 이는 마블 캐릭터를 적용한 전 세계 최초의 양산 모델이다. 마블과 현대차 디자이너가 협업해 영화 아이언맨에 나오는 슈트에서 영감을 받아 만들었다. 주문생산방식으로 판매한다. 세계 동시 판매 이벤트를 통해 특정 기간에 한해서만 주문을 받을 예정이다. 그만큼 차량의 희소성을 유지해 특별 에디션의 가치를 높이겠다는 전략이다. 앞서 현대차는 지난해 6월 코나 신차 발표회 현장에서 ‘아이언맨 스페셜 에디션 쇼카’를 선보인 바 있다. 이번에 공개한 양산형 모델은 앞서 공개한 쇼카의 디자인을 최대한 살리면서 내외장의 디테일을 추가해 소장 가치 높은 상2018-07-20 03:00:00
- 비 올 땐 우산 뺏지 말아야… 시중은행들, 고용위기 지역 기업 대출만기 연장이달 말부터 전북 군산, 전남 목포, 경남 거제 등 고용·산업위기지역의 기업들은 국책 금융기관뿐 아니라 시중은행들로부터도 대출 만기를 연장받는 등 금융지원을 받게 된다. 현재 국책 금융기관이 한국GM 협력업체에 제공하는 금융지원제도가 더 확대되는 것이다. 최종구 금융위원장은 19일 전남 해남 대한조선에서 가진 업계 간담회에서 “지역 주력산업과 기업이 어려움을 겪으면 그 지역 내 다른 협력업체와 가계에 어려움이 가중될 수 있다”며 이 같은 방안을 발표했다. KB국민·신한·KEB하나·우리·NH농협·부산·경남·광주·전북은행 등 민간은행은 이르면 다음주부터 이 지역 기업들에 대출 만기를 연장해 주거나 분할 상환금 납입을 유예해주고 대출 금리를 내려줄 예정이다. 지원 내용은 은행에 따라 다를 수 있다. 금융당국과 금융권은 23일부터 한국GM 협력업체에 제공하던 금융지원 특별상담을 군산은 물론이고 전남 목포·영암·해남, 경남 거제, 울산 동구, 경남 창원 진해구, 경남 통영, 강원 고성 등 9개 고용·2018-07-20 03:00:00
한국GM, 대규모 시승 이벤트 전개… 시승차 503대 투입한국GM은 19일 ‘펀 드라이브 쉐비’ 이벤트를 통해 시승차 총 503대를 투입한다고 밝혔다. 대대적인 소비자 시승 이벤트를 통해 브랜드 신뢰도를 끌어올리고 내수 실적 개선에 총력을 기울인다는 방침이다. 시승차는 신차 이쿼녹스부터 말리부와 트랙스, 스파크, 볼트EV 등 주력 모델로 구성됐다. 시승은 쉐보레 전시장을 비롯해 그린카와 쏘카 등 차량 공유 서비스를 통해 오는 10월까지 진행된다. 특히 전시장에서 시승할 경우 제품 상세 안내를 받을 수 있고 추첨을 통해 스마트 빔프로젝터, 주유상품권, 영화예매권 등 다양한 경품도 증정된다. 카셰어링 시승은 쿠폰을 통해 소비자가 원하는 시간에 맞춰 자유롭게 시승할 수 있도록 했다. 이용태 한국GM 마케팅본부 상무는 “전국 대리점 및 카셰어링 업체와 협업한 대규모 시승 이벤트를 통해 보다 많은 소비자들이 쉐보레 제품을 접하고 시승 경험이 제품 구매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쉐보레는 이달 한 달간 중형 세단 말리부 판매가격을 트림에 따라 최대 1002018-07-19 17:56:00
기아차, 전기차 ‘니로 EV’ 판매 개시… 한 번 충전으로 385km 주행기아자동차는 니로의 전기차 버전인 ‘니로 EV’가 본격적인 판매에 들어간다고 19일 밝혔다. 배터리 1회 충전 시 최대 주행가능거리는 385km(64kWh 배터리 기준)로 인증 받았다. 판매 모델은 프레스티지와 노블레스 등 2개 트림으로 운영된다. 가격은 각각 4780만 원, 4980만 원으로 64kWh 배터리가 기본 적용됐다. 지방자치단체 보조금 혜택이 더해지면 서울 기준으로 프레스티지와 노블레스를 각각 3080만 원, 3290만 원에 구입할 수 있다. 평소 차량 운행이 많지 않은 소비자를 위한 패키지도 마련됐다. 39.2kWh 배터리가 장착돼 최대 주행가능거리가 짧은 ‘슬림패키지’를 적용하면 가격이 각각 350만 원씩 낮아진다. 슬림패키지 모델은 배터리 1회 충전으로 최대 246km를 달릴 수 있다. 성능은 전기모터와 배터리가 조합돼 최고출력 204마력, 최대토크 40.3kg.m를 발휘한다.안전·편의사양은 기존 하이브리드 모델에 비해 크게 보강됐다. 첨단 주행기술 브랜드인 ‘드라이브 와이즈(Dr2018-07-19 14:46:00
- AJ렌터카, 링커블 인수 완료… 종합 모빌리티 서비스 기업 도약AJ렌터카가 카셰어링을 결합한 종합 모빌리티 서비스 회사로 도약한다. AJ렌터카는 19일 카셰어링 스타트업 ‘링커블’ 주식 79.9%를 취득했다고 밝혔다. 링커블은 주거공간 및 공유오피스에 생활밀착형 서비스로 운영되는 커뮤니티 카셰어링 서비스 ‘네이비’를 제공한다. 지난해 9월 서비스 출시 이후 4000명 회원에 누적예약건수 1만건을 기록했다. AJ렌터카는 이번 인수를 계기로 카셰어링 서비스 기업으로 전환하기 위한 체질 개선에 나선다. 우선, 카셰어링에 최적화된 링커블의 IT시스템을 기존 렌탈 비즈니스에 접목시키는 시스템 고도화 작업에 착수한다. 카셰어링 플랫폼 구축을 통해 소비자가 시간과 장소에 구애 받지 않고 손쉽게 차량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계획이다. 시스템 구축이 완료되면 기존 렌터카와 카셰어링 차량간 효율적인 운용이 가능하다. 회사는 올해 안에 보유 렌탈 차량의 10% 수준인 약 7~8천대를 카셰어링 상품으로 전환할 예정이다. 회사는 고객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카셰어링 서비스를2018-07-19 13:58:00
현대차-마블, ‘코나 아이언맨 에디션’ 전세계 최초 공개현대자동차 아이언맨 SUV가 내년 초 출시된다. 현대차는 19일(현지 시간) 미국 캘리포니아 샌디에고에서 열린 2018 코믹콘 개막식을 통해 글로벌 엔터테인먼트사 마블과 협업해 개발한 '코나 아이언맨 에디션'을 세계 최초로 선보인다고 밝혔다. 현대차에 따르면 코나 아이언맨 에디션은 마블 캐릭터를 적용한 전세계 최초의 양산모델로서 마블과 현대차 디자이너 공동협업을 통해 영화 아이언맨에 등장하는 아이언맨 수트에서 영감을 받은 디자인으로 제작됐다. 코나 아이언맨 에디션은 내년 초 글로벌 동시 판매 이벤트를 실시해 주문 생산 방식으로 제작될 예정이다. 차량의 희소성을 높이기 위해 주문은 특정기간 1회 한정으로 받는다. 코나 아이언맨 에디션 외장컬러로는 1963년 마블코믹스(만화책) 시리즈 중 하나인 ‘테일즈 오브 서스펜스(Tales of Suspense)’에 첫 등장한 아이언맨의 오리지널 수트를 따라 무광 메탈릭 그레이(짙은 회색)가 선택됐다. 최신 아이언맨 수트로부터 영감을 받은 레드컬러가 포인2018-07-19 12:20:00
BMW코리아, 자동차 기술 전문 인력 육성 프로그램 가동BMW코리아가 ‘BMW 어프렌티스 프로그램 15기’를 선발한다. BMW코리아에 따르면 BMW 어프렌티스 프로그램은 자동차 기술 전문 인력 육성을 위한 산학 협력 인재양성 과정이다. 자동차학과가 있는 협력 학교를 통해 선발된 학생들은 BMW코리아 공식 딜러사 서비스센터 현장실습 기회와 장학금을 제공받을 수 있다. 이번 15기는 자동차학과에 재학 중인 학생 130여 명이 서류전형과 면접뚫고 선발됐다. 학생들은 BMW 공식 딜러사에 소속돼 일반 정비, 판금, 도장, 서비스 어드바이저, 보증 등 희전문적인 교육을 받게될 예정이다. 이 프로그램은 2019년 3월 정규직으로 전환된다. 이에 앞서 BMW코리아는 7월 16일부터 19일, 23일부터 26일까지 나흘간 1차와 2차로 나누어 BMW 그룹 트레이닝 아카데미에서 기초 기술교육을 실시한다. 이 BMW코리아는 지난 2004년 8개 대학교와 협약을 시작으로 현재 20개 대학교와 협력 관계를 맺고 있으며, 2017년까지 총 929명의 학생이 어프렌티스 프로그2018-07-19 11:55:00
- 국토부, BMW·아우디·포르쉐 등 고급 수입차 10개 차종 리콜국토교통부는 BMW·아우디·포르쉐·모토로싸 등 4개 업체에서 판매한 총 10개 차종 746대에 대해 리콜에 들어간다고 19일 밝혔다. 국토부에 따르면 올해 4~5월 제작된 BMW X3 x드라이브 20d·X3 x드라이브 30d등 2개 차종 468대는 브레이크 오일 주입 공정 중 공기가 유입돼 브레이크 페달을 세게 밟아야 원하는 제동이 가능한 것으로 나타났다. 해당 차량은 BMW코리아 서비스센터에서 무상으로 브레이크 오일라인 공기를 빼는 조치를 받을 수 있다. 아우디 5개 차종 161대는 제작공정에서 발생한 미세한 금속 물질이 보조 냉각수 펌프로 들어가 막힐 경우 보조 냉각수 펌프가 과열돼 화재로 이어질 가능성이 제기됐다. 해당 차량은 ▲A4 40 TFSI 콰트로(2012년 3월 5일∼2014년 11월 9일 제작) ▲A5 40 TFSI 콰트로(2012년 3월 22일∼2014년 3월 18일) ▲A5 40 카브리올레 콰트로(2012년 3월 8일∼2015년 4월 3일) ▲A6 40 TFSI 콰트로(20122018-07-19 11:30:00
한국토요타, ‘2018 어린이 교통안전·환경 교실’ 진행한국토요타자동차는 ‘2018 어린이 교통안전·환경 교실’을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올해 11월까지 전국 18곳의 초등학교에서 실시된다. 한국토요타에 따르면 2012년부터 시작한 어린이 교통안전·환경 교실은 사회공헌 ‘토요타 에코 & 세이프티 아카데미’에 한국 어린이 안전재단의 ‘찾아가는 안전교육’의 노하우를 더한 프로그램이다. 올해는 규모를 키워 총 1억 원을 지원한다. 이 업체는 행사 기간 동안 초등학교 저학년 대상 ▲교통안전 인형극 ▲보행 및 교통안전에 대한교육 ▲급정거 체험, 고학년 대상 ▲탄소 배출권 거래 게임 ▲대기환경과 미래에너지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보호자 및 교사 대상으로는 도요타 운전 교육 프로그램(Toyota Drivers’ Communication)을 통해 어린이 시야 체험, 음주 유사체험, 하이브리드 차량을 활용한 사각 지대체험이 준비돼 있다. 한국토요타 관계자는 “안전과 환경에 대한 교육은 한국 토요타 자동차가 사회에 공2018-07-19 10:13:00
‘더 뉴 볼보 XC40’, 유럽 안전도 평가서 최상위 점수 획득‘더 뉴 볼보 XC40’가 2018 유로앤캡(EURO NCAP) 평가에서 동급 경쟁 모델을 제치고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다. 이번 유로앤캡 테스트는 안전 기술에 긴급제동이 지원되는 자전거 감지 시스템과 주행 중 다른 차와의 충돌을 피하거나 하는 긴급 상황에서 차선을 잘 유지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시스템(emergency lane keeping system) 같은 새로운 평가 기준을 마련해 역대 가장 까다로운 수준의 안전 사양을 요구했다. 볼보에 따르면 더 뉴 XC40은 동급 경쟁 모델 중에서 유일하게 최신 안전 및 주행 편의 기술이 대거 기본 적용된 것이 특징이다. 특히 국내 시장에는 앞차와 보행자, 자전거, 대형 동물 감지기술과 교차로 추돌 위험을 감지하고 긴급제동을 돕는 시티 세이프티 기능와 도로 이탈 보로 시스템(Run-Off Road Projection), 조향 지원(Steering Support)를 통한 충돌 회피 지원 기능 2가지를 더 뉴 XC40 전 트림에 기본 적용했다는 게2018-07-19 10:05:00
- “美 자동차 관세 막아라” 민관 총력전정부와 국내 자동차 업계가 19일(현지 시간) 미국에서 열리는 자동차 관세 공청회를 앞두고 자동차 관세 부과를 막기 위한 공동 대응에 나선다. 18일 자동차업계에 따르면 공청회 개최를 하루 앞두고 김용근 한국자동차산업협회 회장, 정진행 현대자동차 사장, 김종훈 전 외교통상부 통상교섭본부장(현대차 고문) 등이 이날 미국으로 떠났다. 이들은 김현종 통상교섭본부장을 대표로 하는 민관합동사절단으로서 공청회에 대응하고 미국 의회, 정부 관계자들을 접촉할 예정이다. 이날 여야 5당 원내대표도 4박 6일 일정으로 미국으로 떠나며 지원에 나선다. 주로 의회 관계자들을 만나 한국산 자동차가 미국 국가 안보에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고 설득할 것으로 보인다. 이번 공청회는 미국 상무부가 무역확장법 232조를 수입 자동차와 자동차 부품에 적용할지를 조사하는 과정에서 관련국 정부와 자동차 업계 의견을 경청하기 위해 마련됐다. 당초 19, 20일 이틀간에 걸쳐 열릴 예정이었지만 19일 하루로 줄었다. 미 상무부에 따르면 미2018-07-19 03:00:00
“중국 車배터리 시장 공략”… LG화학, 2조 프로젝트LG화학이 중국 난징(南京)에 ‘고성능 순수전기차’(1회 충전으로 320km 주행 전기차) 53만 대 분량의 배터리를 생산할 수 있는 제2의 배터리 공장을 짓는다. 10월부터 공사에 들어가 내년 10월 상업생산에 돌입한다. 2023년까지 2조 원을 투자해 연간 32GWh의 생산능력을 갖출 계획이다. 현재 LG화학의 ‘난징 1공장’ 등 국내외 4개 공장이 보유한 전기차 배터리 생산능력이 18GWh임을 감안하면 획기적인 투자다. 폴란드 브로츠와프 공장은 올해 초 기준 연간 6GWh, 미국 미시간 공장은 지난해말 기준 3GWh를 생산한다. LG화학의 이번 투자는 향후 전기차 배터리 공급 물량이 크게 늘어나는 데다 중국 정부의 전기차 보조금 정책이 2020년부터 폐지되는 데 맞춰 생산 능력을 확장하기 위한 포석이다. 18일 중국 현지 외신 등에 따르면 김종현 LG화학 전지사업본부장(부사장)은 17일 중국 장쑤성 난징시를 방문해 장쑤성 당위원장 등과 조인식을 갖고 빈장 개발구역에 전기차 배터리 2공장을 설2018-07-19 03:00:00
‘개소세 인하’ 쌍용차, 가격 최대 82만원 낮춰… 렉스턴 스포츠 제외쌍용자동차는 18일 정부가 발표한 자동차 개별소비세(개소세) 인하 정책에 따라 모델별 변경된 판매가격을 공개했다. 쌍용차에 따르면 G4 렉스턴과 티볼리, 티볼리 에어, 코란도C 등 4개 차종 가격은 모델 및 트림에 따라 30만~82만 원 인하돼 판매된다. 다만 렉스턴 스포츠와 코란도 투리스모는 법규상 각각 화물차와 승합차로 분류돼 있어 개소세 부과 대상에서 제외되기 때문에 기존과 동일한 가격에 판매된다. 모델별로는 G4 렉스턴의 경우 트림에 따라 62만~82만 원 인하됐고 티볼리 인하 금액은 가솔린 모델이 30만~41만 원, 디젤은 37만~44만 원이다. 티볼리 에어는 가솔린이 34만~42만 원, 디젤은 36만~46만 원씩 낮아진 가격에 구입할 수 있다. 코란도C 인하 규모는 41만~51만 원이다. 한편 정부는 국내 소비심리 위축에 대응해 내수 활성화 방안의 일환으로 승용차와 이륜차, 캠핑용 자동차 등에 대한 개소세를 올해 말까지 한시적으로 깎아준다고 발표했다. 대상 차종에 대해 연말까지 개소세를2018-07-18 18:29: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