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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총 새 부회장에 김용근 자동차산업협회장, “車 노사문제 해결해야 한국경제 성장”한국경영자총협회가 내부 갈등 끝에 해임된 송영중 전 상근부회장 후임으로 김용근 한국자동차산업협회장(62)을 12일 선임했다. 김 부회장은 본보와의 통화에서 손경식 경총 회장의 리더십에 따라 경총의 역할 확대와 개혁에 심혈을 쏟고, 자동차산업 노조 현안 해결에 적극 나서겠다고 밝혔다. 경총은 이날 서울 중구 더플라자호텔에서 부회장 선임을 위한 전형위원회를 열었다. 전형위원으로는 손 회장과 윤여철 현대자동차 부회장, 조규옥 전방 회장, 조기행 SK건설 부회장, 백우석 OCI 부회장, 김학권 인천경총 회장, 박복규 경총 감사 등 7명이 참석했다. 손 회장은 상근부회장 선임 결과를 직접 발표하면서 “김 부회장은 노사 분야에 경력이 풍부하면서도 경제·산업에 대한 이해가 높고 국제적인 활동도 할 수 있는 분”이라며 “경총 업무를 확대해 회원사들은 물론이고 산업 전체를 대변하는 일을 활발하게 할 것”이라고 말했다. 서울대 경제학과를 졸업한 김 부회장은 행시 23회 출신으로 산업자원부(현 산업통상자원부)2018-07-13 03:00:00
- 車보험사기로 오른 보험료 30억 돌려받아자동차 보험사기를 당해 보험료가 할증된 운전자 7000여 명이 더 낸 보험료 약 30억 원을 돌려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12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2006년부터 올해 5월까지 약 12년 동안 자동차 보험사기로 피해를 봐 보험료가 올라간 운전자 7072명이 보험료 29억4900만 원을 환급받았다. 1인당 42만 원 수준이다. 금감원은 보험사기 피해자가 따로 신청하지 않아도 보험사와 보험개발원의 전산망을 이용해 피해자에게 할증 보험료를 돌려주는 ‘환급 서비스’를 2009년 6월 도입했다. 금감원은 아직 보험사기 피해자 208명이 보험료 3억3000만 원을 돌려받지 못했으며 이들에게 연락이 닿는 즉시 환급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이건혁 기자 gun@donga.com2018-07-13 03:00:00
현대기아차, 전 차종 ‘안드로이드 오토’ 지원현대기아자동차가 구글과 카카오모빌리티와 손잡고 고객들의 편의성과 안전성을 동시에 높여줄 커넥티비티 서비스를 제공한다. 현대기아차는 구글의 차량용 폰 커넥티비티 서비스인 안드로이드 오토를 국내 최초로 판매 중인 전 차종에 제공한다고 12일 밝혔다. 현대기아차에 따르면 안드로이드 오토는 휴대폰에서 사용되는 안드로이드 기반 각종 서비스를 자동차에서도 이용할 수 있도록 만든 인포테인먼트 기능이다. 단순히 스마트폰 화면을 그대로 내비게이션 화면에 보여주기만 하는 미러링 방식이 아닌 차량에 최적화된 사용환경을 제공하는 폰 프로젝션 방식을 적용해 보다 안정적인 구현을 가능케 하고 운전자가 주행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돕는다. 차량용 디스플레이가 탑재된 지원 차량의 USB포트에 스마트폰을 연결한 뒤 차량 내비게이션 홈 화면에서 안드로이드 오토 아이콘을 선택하면 서비스가 시작된다. 안드로이드 오토를 통해 가능한 기능은 ▲내비게이션 ▲커뮤니케이션(전화 & 문자메시지) ▲미디어 재생 ▲구글 어시스턴트(음성 지원2018-07-12 16:33:00
페라리 포르토피노, 2018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대상 수상페라리는 최신 8기통 컨버터블 GT 모델 포르토피노가 2018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에서 ‘레드닷: 베스트 오브 베스트(Red Dot: Best of the Best)’상을 수상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로써 페라리는 이 부문 4년 연속 대상 수상 영광을 누렸다. 페라리에 따르면 포르토피노는 특유 우아함과 동급 최고의 성능은 물론, 트렁크 용량 등의 실용성을 겸비한 페라리 최신 컨버터블 GT 모델이다. 페라리 포르토피노에 대해 한 심사위원은 “혁신적인 진화를 이룬 이번 포르토피노 디자인은 마치 매혹적인 조각상처럼 모두를 사로잡는다”며 “접이식 하드톱 역시 차체 디자인과 최상의 조화를 이루고, 페라리 독보적인 기술력으로 우아함을 덧입혔다. 페라리 포르토피노는 앞으로 제시될 미래의 디자인 방향성에 부합하는 완벽한 피사체”라고 평가했다. 페라리 812 슈퍼패스트와 FXX-K 에보 모델 역시 디자인 우수성을 인정받아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페라리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3개의 모델이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2018-07-12 16:12:00
BMW 모토라드, 전기 맥시스쿠터 뉴 C 에볼루션 출시BMW 모토라드는 프리미엄 전기 맥시스쿠터 뉴 C 에볼루션을 국내 공식 출시한다고 12일 밝혔다. BMW 모토라드에 따르면 지난 부산모터쇼에서 국내 최초로 공개됐던 BMW 뉴 C 에볼루션(C Evolution)은 배기가스 제로 이점에 역동적인 주행 성능을 더해 새로운 차원의 주행 경험을 선사한다. BMW i3에 장착된 것과 동일한 94Ah 용량의 새로운 배터리가 장착돼 최대 123.8km까지 주행 가능하다. 이를 통해 무공해 주행은 물론 도심 및 광역도시 지역에서 뛰어난 실용성을 제공한다. 뉴 C 에볼루션 수냉식 전기 모터는 즉각적이고, 빠른 응답을 자랑하는 변속기와 함께 출발과 함께 지체 없는 가속력을 보여준다. 정격 출력은 19kW(26마력), 최고 출력은 35kW(48마력)이며, 최대 토크는 7.35kg·m의 강력한 힘을 발휘한다. 최고속도는 129km/h에서 전자적으로 제한되며, 정지상태에서 50km/h까지 도달하는 데 걸리는 시간은 2.8초에 불과하다. 뉴 C 에볼루션은 다이캐스트 알루미늄2018-07-12 16:10:00
폴크스바겐, ‘정비 시간 안내 캠페인’ 전개… 서비스 강화 박차폴크스바겐코리아는 12일 정비 예약부터 출고까지 소요시간을 정확하게 안내해 주는 ‘라잇온타임(Right on Time) 캠페인’을 내달 31일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또한 사고수리 차량을 대상으로 프리미엄 차량 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캠페인을 오는 9월 22일까지 진행해 서비스 강화에 박차를 가한다. 라잇온타임 캠페인은 정비를 예약하는 시작점부터 정비가 완료된 차량을 받는 순간까지 약속한 정비 기간을 지켜 서비스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기획됐다. 최근 신형 티구안과 티구안 올스페이스 등 주력 모델이 라인업에 추가되면서 늘어나는 판매량에 대응하기 위해 이번 캠페인을 마련했다고 폴크스바겐 관계자는 전했다. 특히 캠페인을 통해 소모품 정비 예약이 7일 이내에 잡힐 수 있도록 추진하고 있으며 작업 내용과 예상 정비 시간을 정확히 안내한다는 방침이다. 캠페인 시작을 기념해 서비스센터를 예약해 시간을 지켜 차량을 입고한 소비자에게는 소정의 선물도 증정한다. 사고수리 차량 서비스 캠페인은 휴가철 사고 발생 시 공2018-07-12 11:34:00
상반기 수입 상용차 판매 5.5%↑… 총 2364대 등록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는 올해 상반기 수입 상용차 신규등록대수가 2364대로 전년 대비 5.5%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고 12일 밝혔다. 지난달 판매대수는 399대로 작년(425대)보다 6.6% 감소했지만 상반기 전체 실적은 소폭 성장했다. 브랜드별로는 볼보트럭이 866대로 가장 많은 판매고를 올렸다. 만(MAN)은 585대로 뒤를 이었고 올해 초 풀체인지 모델을 출시한 스카니아가 414대를 기록해 3위에 올랐다. 이어 메르세데스벤츠가 410대, 이베코는 89대로 집계됐다. 브랜드별 판매순위는 지난해와 동일하다. 차종별로는 특장 모델이 1293대로 가장 많이 팔렸다. 트랙터와 카고는 각각 790대, 223대로 기록됐다. 버스는 총 58대가 등록됐으며 모두 만트럭버스코리아가 판매한 물량이다. 건설기계로 분류되는 덤프트럭 모델은 집계에 포함되지 않았다.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2018-07-12 10:47:00
쌍용차, ‘렉스턴 스포츠’ 유럽 출시쌍용자동차는 렉스턴 스포츠를 유럽시장에서 본격 판매한다고 12일 밝혔다. 쌍용차는 지난 2일부터 6일까지 영국 런던 인근 윙크워스(Winkworth)에서 렉스턴 스포츠(현지명 무쏘)의 론칭 행사 및 시승행사를 진행했다. 5일에 걸쳐 진행된 행사에는 글로벌 자동차전문지 오토카(Auto Car) UK, 영국 대중지 더 선(The Sun)을 비롯한 영국 현지 언론들과 쌍용자동차 해외영업본부 및 영국대리점 임직원, 현지 판매점 관계자 등 130여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행사장에 전시된 렉스턴 스포츠의 내외관을 둘러본 뒤 오프로드 시승행사를 통해 파워풀하면서도 안정된 주행성능과 정숙성을 직접 확인했다. 이보다 앞서 지난 6월 18일 독일 프랑크푸르트 북동쪽에 있는 풀다(Fulda)에서 열린 독일 론칭 행사에는 120여명의 현지 대리점 및 판매점 관계자들이 참석해 SUV와 픽업의 장점을 골고루 갖춘 렉스턴 스포츠의 높은 상품경쟁력에 기대감을 나타냈다. 쌍용차는 지난 1월 대형 프리미엄 SUV G4 렉스턴의2018-07-12 10:30:00
현대모비스, ‘2018 투명우산 교통안전 UCC 공모전’ 개최현대모비스는 12일 ‘투명우산 나눔 교통안전 UCC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 공모전은 어린이 교통안전과 관련해 사회적 관심과 공감을 확산하기 위한 행사로 올해 3회째를 맞은 일반인 참여 프로그램이다. 공모전 참가는 ‘투명우산 사용 필요성과 어린이 교통안전’을 주제로 일반인 누구나 가능하다. 5분 이내 UCC 영상을 제작해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하면 된다. 접수는 8월 말까지 이뤄진다. 현대모비스는 주제 적합성과 참신성 등을 종합 평가해 우수작 총 10개를 선정할 계획이다. 시상은 9월 중순 진행될 예정이다. 수상자 전원에게는 원하는 곳에 투명우산을 기부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되고 별도의 상금도 수여된다. 또한 수상작은 어린이 교통안전교육을 위한 교보재와 각종 사회공헌 관련 영상으로 활용된다. 한편 작년 진행된 공모전에서는 동서대 영상디자인팀이 제작한 ‘우리아이 지킴이 투명우산’이라는 영상이 대상을 수상했다. 현대모비스는 지난 2010년부터 매년 투명우산 10만개를 제작해 전국 어린이들2018-07-12 10:12:00
바바리안 모터스, BMW 인증 중고차 매창 인천 송도 확장 이전바바리안 모터스가 인천 BPS 인증 중고차 전시장 확장 이전한다. BMW코리아는 자사 공식 딜러인 바바리안 모터스가 인천 송도 콤플렉스에 프리미엄 인증 중고차 매장인 인천 BPS(BMW Premium Selection) 전시장을 이전했다고 12일 밝혔다. 인천 BPS 전시장은 전용면적 1048㎡의 바바리안 모터스 송도 콤플렉스 3층과 1355.6㎡ 지하 1층으로 구성돼 BMW와 미니(이하 MINI) 인증 중고차량을 판매하게 된다. 차량은 지상 3층 33대, 지하 1층 전시장 내 37대 등 총 70대를 수용할 수 있다. 인천 BPS 전시장이 위치한 바바리안 모터스 송도 콤플렉스는 BMW와 MINI 전시장, 인증 중고차, 서비스센터, 라이프스타일존 및 문화 공연홀까지 모두 갖추고 있는 통합 센터다. 전시장과 서비스센터를 동시에 갖추고 있기 때문에 고객은 차량 구매부터 애프터서비스까지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바바리안모터스는 전시장 이전 기념으로 다음달까지 BPS2018-07-12 10:12:00
현대차, 2018 지속가능성 보고서 발간현대자동차는 지난해 지속가능경영 성과를 담은 '2018년 지속가능성 보고서'를 발간했다고 12일 밝혔다. 현대차 2018년 지속가능성 보고서는 2017년 한 해 동안 현대차가 국내외 에서 펼친 지속가능경영 성과와 앞으로의 계획 및 비전을 담은 것으로 올해로 16번째 발간됐다. 현대차는 2015년부터 가독성 향상과 정보의 선명한 전달을 위해 지속가능성 보고서를 ‘매거진’ 섹션과 ‘보고서’ 섹션으로 구분해 발간하고 있다. 매거진 섹션은 핵심 이슈를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현대차 주요 연혁’, ‘2017년 하이라이트’, ‘CSV 하이라이트’로 구성됐다. 현대차는 주요 연혁을 통해 지난해 맞이한 창립 50주년을 기념하며 설립 초기부터 자동차를 넘어 삶의 동반자를 추구하고 있는 현재까지의 역사를 시기별로 정리했다. 2017년 하이라이트는 현대차의 5대 지속가능성 가치인 ▲고객가치 ▲환경책임 ▲상생협력 ▲인재존중 ▲지역사회에 맞춰 ‘세계 최초 야간 자율주행 4단계 성공’, ‘미국 제이디 파워(J.D. Pow2018-07-12 10:03:00
한국타이어나눔재단, 한국잡월드와 함께 틔움버스 진로체험 공모한국타이어나눔재단이 이동수단이 마땅치 않은 취약계층 아동·청소년 단체 대상 직업체험을 운영한다. 한국타이어나눔재단은 한국잡월드와 함께 ‘틔움버스 타고 한국잡월드에 꿈(Dream)틔우러 갑니다’ 사업 1차 공모를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 2013년부터 진행된 틔움버스 사업은 한국타이어 핵심 비즈니스 특성인 ‘이동성(Mobility)’을 반영한 한국타이어나눔재단의 대표적인 사회공헌 활동이다. 이동에 어려움을 겪는 전국 사회복지기관에 45인승 대형버스를 지원해 취약계층의 문화, 역사, 전통, 생태, 교육 등의 체험을 돕는 ‘일반지원’과 한 가지 주제로 연중 지속되는 테마형 체험을 기획하는 기관에 연 4회 버스 운행비와 프로그램비 일부를 지원하는 ‘테마지원’ 사업으로 운영되고 있다. 이와 함께 올해는 한국잡월드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미래 사회의 주역인 아동·청소년들이 다양한 직업 탐색을 통해 꿈을 찾을 수 있도록 틔움버스 사업을 확대하기로 했다. 그동안 이동수단이 마땅치 않아 직업체험이2018-07-12 09:17:00
다임러트럭코리아, 전문 정비 인력 양성 ‘아우스빌둥’ 참여다임러트럭코리아는 독일 기술 인력 양성 교육 프로그램인 ‘아우스빌둥(Ausbildung)’ 참여를 위해 한독상공회의소와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지난 11일 이번 협약을 통해 다임러 트럭 코리아는 올해 9월부터 시작되는 아우스빌둥(Ausbildung) 2기 프로그램에서 아우토 메카트로니카(Auto-Mechatroniker)의 상용차 정비 분야에서 협력하게 된다. 아우스빌둥(Ausbildung)은 2017년 자동차 정비 분야 프로그램인 아우토 메카트로니카(Auto-Mechatroniker)로 국내에 처음 선보였다. 지난해 9월에 승용 부문과 함께 시작된 1기에 이어 2기는 상용 부문까지 확대됐다. 이 교육은 9월에 시작된다. 프로그램에 참가하는 4개 독일계 자동차 기업들은 현재 자동차(정비) 관련 특성화/마이스터 고등학교 3학년 재학생을 대상으로 아우스빌둥(Ausbildung) 2기 지원자를 모집 중에 있다. 올해는 총 135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아우스빌둥(Ausbildu2018-07-12 08:39:00
“美中 관세폭탄 피하자”… 글로벌 자동차업계 ‘비상등’미중 무역전쟁에서 양국의 자동차 관세폭탄 예고 등으로 글로벌 자동차 업계에 비상이 걸렸다. 자유무역 체제 속에서 글로벌 최적의 생산지를 구축해 왔던 그간의 전략을 재검토해야 하는 위기감이 고조되고 있다. 추가 무역 보복을 비롯한 불확실성도 높아진 가운데 일부 기업은 미리 생산지 전환에 나서는 등 대책 마련에 고심하고 있다. 미중 무역전쟁에 직격탄을 맞은 곳은 미국에서 자동차를 만들어 중국에 수출하는 기업들이다. 10일(현지 시간) 미국 경제지 월스트리트저널(WSJ)은 테슬라와 BMW, 메르세데스벤츠, 볼보 등 미국에서 생산해 중국 수출 물량이 많은 기업들이 어려운 선택에 직면하게 됐다고 보도했다. 중국의 연간 자동차 판매량은 2420만 대로 세계 최대 시장으로 꼽힌다. 이달 6일부터 중국은 미국산 차량에 대해서만 관세를 기존 25%에서 40%로 올리기로 했다. 반면 미국 외 다른 국가에서 수입된 차에 대해서는 일부 관세를 내리기로 했다. WSJ는 “유럽에서 중국에 온 포르셰 가격은 7% 싸지고2018-07-12 03:00:00
뒷좌석 안전벨트 미착용 시 과태료 부과…카시트 설치 필수 성인용 벨트 맬 수 없는 만10세 이하 어린이는 카시트 사용해야 오는 9월부터 고속도로 뿐 아니라 모든 도로에서 전 좌석 안전벨트 착용이 의무화된다. 지금까지 일반도로는 앞좌석에서, 고속도로와 자동차 전용도로는 전 좌석에서 안전벨트를 의무적으로 착용해야 했지만 이제는 모든 도로에서 전 좌석 안전벨트를 착용해야 한다. 경찰청은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도로교통법 시행령을 오는 9월 28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유럽 등 선진국의 뒷좌석 안전벨트 착용 비율은 90%가 넘지만 우리나라에서 뒷좌석 안전벨트 착용 비율은 매우 낮은 편이다.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지난해 뒷좌석 안전벨트 착용 비율은 14.8%로 앞 좌석의 안전벨트 착용률 88.4%, 81.3%보다 낮은 것으로 확인됐다. 뒷좌석 안전벨트 미착용 시 상해 가능성은 16배나 증가하고, 자동차 밖으로 튕겨져 나갈 수 있어 사망 가능성은 13.6%이다. 벨트를 매지 않고 사고를 당하면 100명중 14명은2018-07-11 15:18:00
산자부, ‘2018 국제 대학생 자율주행 경진대회’ 발대식 개최 본선 대회, 오는 11월 1일 대구 수성의료지구 일대서 개최 산업통상자원부는 11일 대구 지능형자동차부품진흥원에서 '2018 국제 대학생 자율주행 경진대회'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4회를 맞는 이번 경진대회는 대학(원) 생들에게 자율차를 개발하는 경험을 제공해 실무형 인재를 양성함과 동시에, 자율주행 발전상을 국민과 함께 체감하기 위한 목적으로 열린다. 이번 대회는 완성차 회사가 제공하는 양산차(아반떼)를 직접 개조해 국내 최초로 실제 도로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예선을 거쳐 본선에 오른 10개 팀은 자율주행차 제작용 차량과 센서류, 연구개발비 3000만 원 등이 지원되며, 대회 우승팀에게는 대통령상과 함께 부상으로 5000만 원의 상금과 해외 산업현장 견학 기회가 주어질 예정이다. 이날 발대식에 참석한 산자부 문승욱 산업혁신성장실장은 "대학생들이 우승을 향한 선의의 경쟁과 협업 과정에서 더2018-07-11 14:46:00
벤츠코리아, 마포전시장 신규 오픈… 최신 전시 콘셉트 적용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는 11일 마포전시장을 신규 오픈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마포전시장은 연면적 2227㎡(약 674평)에 지상 5층 규모로 구성됐다. 최대 10대 차량을 전시할 수 있다. 대규모 아파트와 업무지구 등 인구 밀집 지역에 위치한 것이 특징으로 서울 주요 도심과 여의도 접근성이 우수하다. 지하 2층은 전기차 브랜드 ‘EQ’ 전용 공간으로 꾸며져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모델인 GLC350e 4매틱이 전시되며 5층은 메르세데스-AMG 퍼포먼스 센터로 이뤄졌다. 벤츠코리아에 따르면 마포전시장은 브랜드 최신 전시장 콘셉트가 적용됐다. 디지털 쇼룸 인테리어와 통합 디지털 세일즈 플랫폼이 도입돼 소비자에게 다양한 정보를 효과적으로 전달한다. 메르세데스벤츠는 마포전시장 오픈을 기념해 이달 말까지 머그컵과 타올 세트 등 다양한 사은품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전했다.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2018-07-11 11:37:00
현대차 평창올림픽 홍보관 파빌리온, 이달 20일부터 서울 전시‘2018 평창 동계올림픽’ 현대차 홍보관 파빌리온이 이달 20일부터 서울에 전시된다. 현대차 파빌리온은 지난달 ‘칸 국제 광고제’에서 회사 최초로 본상(동사자상)을 수상하며 디자인 상품성을 입증한 공간이다. 11일 현대차에 따르면 파빌리온은 차량 전시 없이 감각적인 디자인과 체험형 콘텐츠로 수소전기차 기술을 표현해냈다. 현대차는 파빌리온을 대중들이 경험하고 체험할 수 있도록 올림픽 후원사 중 유일하게 이달 20일부터 12월 30일까지 약 5개월간 송원 아트센터(서울 종로구 소재)에서 재구현한다고 밝혔다. 전시명은 ‘미래의 씨앗(The Seed of New Society) 展’으로 무료 운영된다. 이번 전시에서는 빛 흡수율이 높은 소재를 사용해 수소의 기원이 되는 우주를 표현하고, 별을 나타내는 LED 램프와 수소의 씨앗을 형상화한 물방울 등 수소 에너지의 원리를 직관적으로 느낄 수 있도록 한 각각의 테마 공간을 통해 예술과 기술을 접목해 수소 사회가 가져올 평등하고 자유로2018-07-11 11:27:00
EDM 공연 ‘벤츠 프레젠트 스타디움 2018’ 성료… 관객 4만명 몰려메르세데스벤츠가 타이틀 후원사로 참여한 국내 일렉트로닉댄스뮤직(EDM) 페스티벌 ‘메르세데스벤츠 프레젠트 스타디움(5TARDIUM) 2018’이 지난 7일과 8일 관객 4만여 명을 동원한 가운데 잠실 종합운동장에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올해 5주년을 맞은 스타디움 2018은 펜타곤 스테이지 안에서 펼쳐지는 EDM 공연으로 지난 4년 동안 연이은 매진을 기록하면서 국내 대표 페스티벌로 거듭났다. 특히 올해는 행사가 처음으로 이틀에 걸쳐 진행돼 페스티벌 규모가 작년에 비해 두 배 이상 커졌다. 메르세데스벤츠는 부스를 마련해 관객을 맞았다. 벤츠는 EDM 공연 후원을 통해 브랜드 이미지를 제고하고 새로운 소비층으로 떠오르는 젊은 세대 공략에 박차를 가한다는 방침이다. 행사장에는 차량도 전시됐다. 전시 모델은 CLA와 GLA 등 젊은 소비자들이 선호하는 소형차 위주로 구성됐으며 관객 참여 이벤트를 통해 공연에서 활용할 수 있는 아이템들이 증정됐다. 공연은 첫날부터 화려하게 펼쳐졌다. 브라질 듀어 ‘캣 딜2018-07-11 10:12:00
대기업 기살리기 초점 맞춘 순방… “애로사항 언제든 말하라”문 대통령이 전날 취임 이후 처음으로 재계 서열 1위인 삼성전자 행사에 참석해 이재용 부회장과 개별 면담을 한 데 이어 이틀 연속 ‘기업 기 살리기’ 행보에 나서면서 집권 2기를 맞은 문재인 정부의 경제정책 변화가 본격화했다는 전망이 확산되고 있다. ○ 文, “기업 하기 좋은 나라 되게 하겠다” 한-인도 정상회담 직후 열린 이날 CEO 라운드 테이블에는 문 대통령과 함께 나렌드라 모디 인도 총리가 참석했다. 윤부근 삼성전자 부회장은 인도 시장에 대한 지속적인 투자계획을 밝히며 모디 총리에게 “수출 세제 지원과 무역 인프라 개선이 필요하다”고 건의했다. 정진행 현대자동차 사장은 수소전기차 등 미래자동차 산업 협력을 위한 부품관세 인하를 건의하는 등 양국 재계 인사들의 요구 사항이 이어졌다. 문 대통령이 현지에 진출한 국내 대기업들이 모디 총리에게 직접 애로사항을 건의하고 지원을 당부하는 기회를 마련하는 ‘해결사’로 나선 셈이다. 문 대통령은 양국 재계 인사들의 발언에 하나하나 답변하며 “한국2018-07-11 03: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