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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승기]‘똘똘, 트렌디한 막내’ 볼보 XC40…작은 프리미엄의 ‘새 기준’볼보의 첫 소형 SUV ‘XC40’이 국내에 상륙했다. 브랜드 라인업 중 가장 작고 저렴한 ‘막내’지만 소형 SUV가 강세인 시장 상황을 감안하면 XC40의 어깨는 ‘형’ XC60보다 무겁다. XC40의 막중한 역할과 책임은 지난 2014년 공개돼 ‘볼보 신드롬’을 일으킨 플래그십 SUV XC90의 행보를 통해 짐작할 수 있다. 당시 XC90은 새로운 대형차 라인업 ‘90 클러스터’를 이끌면서 브랜드 미래 디자인 방향성을 제시했다. 마찬가지로 XC40 역시 볼보의 새로운 소형차 라인업 ‘40 클러스터’를 견인하며 최신 디자인 트렌드를 보여주는 척도를 담당하고, 볼륨 모델로서 브랜드 대중화까지 견인해야 하는 책임도 부여됐기 때문에 XC40의 상징성은 플래그십 모델 못지않다. ○태생 남다른 소형 SUV의 새로운 기준 볼보는 신차 완성도를 끌어올리기 위해 많은 공을 들였다. 먼저 소형차 전용 모듈형 플랫폼 ‘CMA(Compact Modular Architecture)’를 처음으로 XC40에 적용했다.2018-06-28 08:33:00
브릴리언트 키즈 모터쇼 참가작 공모현대자동차는 현대자동차와 국립과천과학관이 공동 주최하고 국립부산과학관이 후원하는 어린이 상상 자동차 모터쇼 ‘제3회 브릴리언트 키즈 모터쇼’(사진)에 전시될 참가 작품 공모를 실시한다고 27일 밝혔다. 어린이들이 상상력으로 그린 자동차와 스토리를 실제 모형 차량으로 제작 및 전시해 ‘세계 최초 어린이 상상력 모터쇼’란 타이틀로 2016년 처음 개최된 ‘브릴리언트 키즈 모터쇼’는 매회 전시장 방문객과 작품 공모수가 폭발적으로 증가하며 회를 거듭할수록 그 인기가 더해가고 있다. 제3회 브릴리언트 키즈 모터쇼는 11월27일∼12월30일까지 국립과천과학관에서 열리며, 이어 2019년 2월부터 6월까지 국립부산과학관에서 전시가 이어질 예정이다. 참가를 희망하는 유치원생부터 초등학생 어린이는 누구나 8월13일까지 키즈현대 홈페이지를 통해 작품 접수를 할 수 있다. 원성열 기자 sereno@donga.com2018-06-28 05:45:00
[애널리스트의 마켓뷰]전기차 급성장… 배터리 소재 ‘니켈’ 주목을최근 블룸버그는 ‘전기차 전망 2018’ 보고서에서 2025년 판매되는 승용차 10대 중 1대는 전기차가 될 것으로 분석했다. 현재 전체 자동차 시장의 2% 수준인 전기차 점유율이 2030년엔 30%까지 확대될 것이라는 등 장밋빛 전망도 잇따르고 있다. ‘전기차 시대’가 도래하면서 주식시장에 미칠 영향에도 관심이 쏠린다. 전기차 대표 기업인 미국 테슬라와 중국 비야디(BYD)의 최근 5년 주가 상승률은 각각 252%와 57%에 이른다. 11일 중국 선전증권거래소에 상장된 시장 1위 배터리 회사 CATL의 주가는 상장 첫날 가격 제한폭인 44%까지 올랐다. 전기차의 인기가 높아지면서 원자재 시장도 꿈틀거리고 있다. 전기차 배터리의 핵심 소재는 리튬, 코발트, 니켈이다. 리튬과 코발트는 주요 선진국의 자원 확보 경쟁으로 최근 몇 년간 몸값이 크게 올랐다. 반면 니켈이 주목받은 지는 오래되지 않았다. 전 세계의 니켈 연간 생산량은 약 200만 t 수준이다. 이는 대부분 스테인리스강의 원료로2018-06-28 03:00:00
크리스틴 문 “자율車시대, 대중의 신뢰확보 가장 중요”다음 달 미국 텍사스주 프리스코시의 도로에서 시험 운행하는 자율주행차엔 사고를 막기 위한 새로운 아이디어가 반영됐다. 자율주행차량 앞뒤 좌우에 설치된 화면에서 “(당신이) 지나가길 기다리고 있습니다” “승객이 하차하고 있습니다” 등 안내문자가 나오며 보행자의 주의와 양해를 구하는 방식이다. 이 아이디어를 낸 곳은 현지 스타트업인 ‘드라이브닷에이아이’(drive.ai). 운전자가 손짓 눈짓으로 교감하듯 기계와 인간의 커뮤니케이션을 통해 최근 문제가 된 자율주행차 사고를 줄일 수 있다는 발상에서 비롯됐다. 21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 스파크랩 데모데이 행사장에서 만난 크리스틴 문 드라이브닷에이아이 파트너십 담당 이사(사진)는 “자율주행차 시대엔 뛰어난 기술뿐 아니라 자율주행차를 받아들일 대중의 신뢰 확보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프리스코에서 운행될 10대의 셔틀은 누구나 자율주행차임을 알 수 있도록 눈에 잘 띄는 오렌지색으로 칠했다. 이미 운전자 개입 없이 스스로 대응하는 레벨4(완전자율주행2018-06-28 03:00:00
고성능 브랜드 N돌풍… 현대차 “바로 이거야!”《“이러다가 원조 벨로스터보다 많이 팔리는 거 아닐까.” 현대자동차가 고성능 브랜드 ‘N’으로 출시한 국내 첫 모델 벨로스터N의 초반 흥행을 두고 현대차 내부에서 나오는 ‘웃픈(웃기고도 슬픈)’ 말이다. 그간 벨로스터는 현대차에 아픈 손가락이었다. 벨로스터N은 다른 분위기다. 아프지 않다. 벨로스터N은 11일부터 사전예약에 들어간 후 영업일 기준 6일 만에 500여 대가 계약됐다. 구형 벨로스터의 지난해 총 판매 대수는 206대다. 벨로스터N 일주일 치 사전계약 물량의 절반에 못 미친다. 2월 출시된 신형 벨로스터는 지난달 335대가 팔렸다. 역시 벨로스터N보다는 인기가 덜하다.》벨로스터N의 초반 계약 대수는 현대차가 자체적으로 예상했던 양의 2배가 넘는다. 현대차 관계자는 “고성능차에 대한 국내 소비자들의 수요를 우리도 제대로 몰랐던 것 같다”고 말했다. 현대차 내부에서는 “더 일찍 고성능 브랜드를 선보여도 좋았을 텐데 우리가 스스로를 과소평가한 거 아닌가”라는 말도 나오고 있다. ○ 브랜2018-06-28 03:00:00
현대차, ‘제3회 브릴리언트 키즈 모터쇼’ 참가 작품 공모현대자동차는 ‘제3회 브릴리언트 키즈 모터쇼’ 참가 작품 공모를 실시한다고 27일 밝혔다. 현대차에 따르면 브릴리언트 키즈 모터쇼는 유치부, 초등학교 저학년 및 고학년부로 나눠 진행된다. 참가를 희망하는 유치원생부터 초등학생 어린이는 누구나 6월 27일부터 8월 13일까지 ‘키즈현대’ 홈페이지를 통해 작품 접수를 할 수 있다. 이번 참가 작품 공모는 ‘2030년 미래의 상상 자동차를 그려주세요’란 주제로 진행된다. 작품들은 자동차, 창의, 과학, 미술 분야 등 각계각층 전문가들의 4차례에 걸친 심사를 통해 본상 수상작 143점과 키즈 모터쇼에 전시될 최종 7점이 선정되며 결과는 8월 23일 발표될 계획이다. 특히 올해부터는 ‘브릴리언트 키즈 모터쇼’의 높아진 위상과 인기를 반영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이 신설돼 풍부한 상상력으로 미래의 상상 자동차를 그린 어린이 1명을 선정해 대상을 수여할 예정이다. 현대차 관계자는 “미래 성장세대인 어린이들의 자동차에 대한 무한한 상상력을 응원하고 그 꿈이 실2018-06-27 13:28:00
브리지스톤, 3세대 BMW X3 타이어 공급브리지스톤이 생산하는 세 가지 종류 타이어가 3세대 BMW X3에 들어간다. 브리지스톤은 ▲여름철 타이어 알렌자 001 ▲사계절용 듀얼러 H/P 스포츠AS ▲겨울용 타이어 블리작 LM-001 타이어를 BMW에 공급한다고 27일 밝혔다. 올 뉴 3세대 BMW X3에 장착될 브리지스톤 알렌자 001 타이어는 여름용 타이어로 18, 19, 20, 21인치 사이즈가 공급된다. 선별된 알렌자 001 타이어 모델들은 런플랫 타이어 기술이 적용됐다. 브리지스톤 알렌자 001 타이어는 특히 마른 노면과 젖은 노면 어떤 상황에서도 정확한 핸들링과 함께 안락한 승차감을 제공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브리지스톤 듀얼러 H/P 스포츠 AS 타이어는 사계절용 트레드 패턴과 런플랫 기능을 갖춘 타이어다. BMW X3용으로 특별히 설계된 듀얼러 H/P 스포츠 AS 타이어는 사계절 뛰어난 주행 성능과 내구성을 발휘하면서도 안락한 승차감을 제공한다. 브리지스톤 겨울용 타이어 블리작 LM-001은 일부 유럽시장에서 판매되는2018-06-27 10:48:00
지프, ‘올 뉴 컴패스’ 출시 앞두고 기념품 증정행사 실시지프가 ‘올 뉴 컴패스’ 국내 출시를 앞두고 기념품 증정 행사를 진행한다. 지프는 출시 사전 행사로 마이크로사이트를 열고 올 뉴 컴패스와 어울리는 진정한 도시의 모험가를 찾는 ‘당신은 도시의 모험가(Urban Adventurer) 입니까?’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27일 밝혔다. 내달 13일까지 열리는 이번 이벤트는 올 뉴 컴패스 마이크로사이트 이벤트 페이지에서 자신의 모험가 유형을 확인하고, 해당 이벤트를 SNS에 해시태그 #Compass_You와 함께 공유하면 된다. 마이크로사이트 이벤트 참여자들에게는 추첨을 통해 모험가 유형에 따라 ▲고프로 액션캠 ▲하이브로우 체어 세트 ▲캐논 미니빔 ▲올 뉴 컴패스 티셔츠를 증정한다. 이 외에도 #Compass_You 해시태그와 함께 포스팅된 게시물을 추첨하여 100명에게 올 뉴 컴패스 티셔츠를 전달한다. 당첨 여부는 올 뉴 컴패스 국내 출시일인 내달 17일 마이크로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2018-06-27 10:38:00
볼보, ‘더 뉴 XC 40’ 국내 출시전 트림에 반자율주행 기술 기본 적용 국내 수입 SUV 시장에서 강자로 떠오른 볼보가 SUV라인업을 완성하는 마지막 모델이자 컴팩트 SUV인 ‘더 뉴 볼보 XC 40’을 26일 출시했다. 볼보 브랜드 설립 이후 90년 만에 처음 내놓은 컴팩트 SUV다. 올해 3월 제네바 모터쇼에서 ‘2018 유럽 올해의 차’에 선정될 만큼 이미 글로벌 시장에서는 상품성을 인정받고 있다. 볼보의 소형차 전용 모듈 플랫폼인 CMA(Compact Modular Architecture)를 최초로 적용했고 상위 모델인 XC90이나 XC60DP의 다양한 최신 기술을 대거 채택해 상품성을 높였다. 가장 눈에 띄는 것은 동급의 프리미엄 SUV 세그먼트 최초로 전 트림에 볼보의 반자율 주행 기능인 파일럿 어시스트 시스템, 지능형 안전시스템인 인텔리 세이프 기술 등의 첨단 기능을 기본 적용했다는 점이다. 실내 공기 청정 시스템, 전동식 파노라믹 선루프 등도 기본으로 장착된다. 상위 모델인 인스크립션 트림에는 13개의 하만&2018-06-27 05:45:00
현대차그룹 “에너지저장장치사업 진출”현대자동차그룹이 전기자동차 배터리를 재활용한 에너지저장장치(ESS·Energy Storage System) 개발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완전한 친환경차 시대를 위한 주요 과제인 폐배터리 처리를 신사업으로 연결한다는 점에서 매출 증대와 함께 친환경차 선도 기업으로서 이미지를 제고하는 효과가 기대된다. 26일 현대차그룹은 재활용 배터리를 소재로 만드는 ESS 개발 사업에 속도를 내기 위해 핀란드 에너지 종합 솔루션 기업인 바르질라와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바르질라는 세계 170여 개국에서 발전 설비 용량 구축 사업을 벌이는 글로벌 기업이다. 현대차그룹과 바르질라는 전기차 배터리를 재활용한 ESS 제품을 공동 개발하고 함께 글로벌 사업화를 추진할 계획이다. ESS는 생산된 전력을 저장했다가 전력이 필요할 때 공급하는 에너지 저장장치다. 태양광과 풍력 등 기후에 따라 전력 생산이 일정하지 않은 신재생 에너지 설비와 필수적으로 연계돼 사용된다. 신재생 에너지 사용이 늘어날수록 ESS 수요도 증가할 수2018-06-27 03:00:00
볼보, 첫 콤팩트 SUV ‘XC40’ 출시볼보코리아는 26일 서울 중구 신라호텔에서 콤팩트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더 뉴 볼보 XC40’ 출시 행사를 열었다. 볼보가 중형 미만의 SUV를 내놓은 건 이번이 처음이다. 2.0L 4기통의 T4 가솔린 엔진이 탑재된 XC40 외관은 기존의 중형 및 중대형 SUV에 비해 화려한 라인과 볼륨감을 줄이고 단순하고 깔끔한 선이 조화를 이루게 하는 데 집중했다고 볼보는 설명했다. 내부 인테리어는 탑승객이 차량의 실내 공간을 최대로 활용할 수 있도록 설계한 게 특징이다. 김경제 기자 kjk5873@donga.com2018-06-27 03:00:00
로버트보쉬코리아, 2018 연례 기자간담회 개최… 미래차 사업 추진 박차로버트보쉬코리아는 26일 서울 영등포구 소재 전경련회관에서 열린 기자간담회를 통해 지난해 매출 2조1000억 원을 기록해 9% 감소한 실적을 기록했다고 26일 밝혔다. 프랑크 셰퍼스 로버트보쉬코리아 대표는 “자동차 시장 영향으로 국내 매출이 다소 감소했다”며 “한국 경제 및 정치 환경이 예측하기 어려운 상황인 가운데 보쉬는 전기화와 자동화, 커넥티비티 등 중점 분야에서 기회를 만들어 지속적으로 미래 성장을 추구하고 있다”고 말했다. 회사는 다양한 제품 포트폴리오 소개를 통해 성장 기회를 모색 중이라고 전했다. 특히 새로운 커넥티드 제품과 솔루션을 선보이며 4차 산업혁명 트렌드에 발 맞춰 가고 있다고 강조했다. 현재 한국에는 보쉬 직원 2100명(작년 기준)이 근무 중이다. 보쉬는 미래차 시대를 맞아 올해 파워트레인 솔루션 사업부를 신설했다. 디젤과 가솔린 등 내연기관 엔진부터 하이브리드 시스템과 순수 전기차 파워트레인까지 다양한 파워트레인 솔루션 개발을 위해 기존 사업 분야를 통합했다는 설명이다.2018-06-26 19:18:00
티스테이션, 이탈리아 ‘피렐리’ 타이어 판매 시작한국타이어의 티스테이션(T’Station)이 다양해진 소비자의 니즈를 충족시키기 위해 6월부터 F1 타이어를 독점 공급하는 이탈리아 타이어 브랜드 ‘피렐리’(Pirelli) 판매를 시작한다. 티스테이션은 이번 피렐리 타이어 판매를 통해 한국타이어를 포함한 총 4개 브랜드의 타이어를 판매하며, 멀티브랜드 구조를 한층 강화했다. 스테이션의 멀티브랜드 판매는 한국타이어가 추구하는 ‘파괴적 유통 혁신’ 전략의 일환이다. 점점 세분화되어가는 소비자들의 니즈를 만족시키고 다양한 구매 선택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추진되고 있다. 스포츠동아 원성열 기자 sereno@donga.com2018-06-26 16:52:00
현대차그룹, 재활용 배터리 ESS 개발 본격화글로벌 에너지 기업 핀란드 바르질라사와 파트너십 협약 현대차그룹이 전기차 배터리를 재활용한 ESS(Energy Storage System, 에너지 저장장치) 개발을 본격화하고, 미래 혁신산업 분야인 신에너지 시장에 새롭게 진출한다. 현대차그룹은 26일 ‘재활용 배터리 ESS’ 개발을 위해 세계적인 에너지기업 핀란드의 바르질라(Wärtsilä)사와 전략적 파트너십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ESS란 생산된 전력을 저장했다가 전력이 필요할 때 공급하는 에너지 저장장치로, 송·배전, 가정 및 산업용 등 다양하게 활용돼 전력 시스템의 효율을 높이고, 전력 수급 안정화에 기여한다. 따라서 자연 환경에 대한 의존도가 높아 지속성이 떨어지고 발전이 일정하지 않은 태양광, 풍력 등 신재생 에너지와 연계해 사용되는 필수 장치다. 고성능 리튬이온 배터리가 주 전력저장원인 ESS는 본격적인 성장 궤도에 접어든 전기차 시장과 동반성장이 기대되는 차세대 유망 산업이다. 현대차그룹은 이번 파트너십 협약을 토대로 ESS 설2018-06-26 16:43:00
현대차그룹, 미래 新에너지 시장 진출… ‘재활용 배터리 ESS’ 개발 본격화현대차그룹이 전기차 배터리를 재활용한 ‘ESS(Energy Storage System·에너지 저장장치)’ 개발을 통해 미래 혁신산업 분야인 신에너지 시장에 진출한다. 현대차그룹은 26일 핀란드의 에너지기업인 바르질라와 재활용 배터리 ESS 개발과 글로벌 사업화를 공동으로 추진하기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현대차그룹에 따르면 이번 파트너십 협약은 ESS 관련 신에너지 시장에서 미래 먹거리를 발굴하는 것은 물론 자원 순환성 제고를 통해 전기차 배터리의 재활용 이슈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추진됐다. 또한 자동차 및 에너지, 각 부문에서 사업 경쟁력을 갖춘 글로벌 유망기업이 손잡고 글로벌 ESS 시장에 진출해 새로운 사업 기회를 모색한다는 측면에서도 관심을 모은다. 현대차그룹 전략기술본부 지영조 부사장은 “ESS는 환경 오염의 확산, 에너지 수급 불안 등이 가중됨에 따라 신에너지 산업으로 각광받고 있다”며 “현대차그룹과 ‘바르질라’의 협업은 재활용 배터리 ESS 신시장에서의 미2018-06-26 14:08:00
‘정해인이 반한 차’ 볼보 XC40 론칭… 가격 4620만~5080만원볼보코리아는 26일 서울 중구 소재 신라호텔에서 신차발표회를 열고 소형 SUV ‘XC40’을 국내 최초로 선보였다. XC90과 XC60에 이어 브랜드 SUV 라인업을 완성하는 모델이다. 차량 인도는 오는 8월부터 이뤄질 예정이다. XC40은 지난 2016년 9월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처음 공개된 후 2개월 후인 11월 미국에서 열린 ‘2017 LA모터쇼’를 통해 데뷔했다. 또한 디자인과 품질, 안전·편의사양이 우수성을 인정 받아 올해 3월 개최된 ‘2018 제네바모터쇼’에서는 ‘유럽 올해의 차’에 선정되기도 했다. 외관은 대형 SUV 모델인 XC90으로부터 시작된 브랜드 최신 디자인이 적용됐다. 최신 모델임에 따라 세부 디자인은 XC90보다 진화돼 작지만 당당한 모습이다. 전체적으로 직선이 강조된 디자인이 적용돼 간결한 느낌을 구현했고 투톤 외장 컬러도 선택할 수 있다. 헤드램프는 특유의 망치 모양 주간주행등이 더해졌고 날렵하게 꺾인 테일램프는 브랜드 패밀리룩을 따른다. 특히 XC40에 적용된 디자인2018-06-26 11:33:00
벤틀리 벤테이가, 힐 클라임 레이스서 가장 빠른 SUV로 등극벤틀리는 지난 주말 파이크스 피크 인터내셔널 힐 클라임 레이스에 참가한 벤테이가가 양산 SUV 부문 신기록(10분 49.9초)을 수립했다고 26일 밝혔다. 파이크스 피크 인터내셔널 힐 클라임 레이스는 해발 2860 미터에서 시작해 4300m까지 올라가는 19.99km의 업힐 코스로, 156개의 타이트한 코너를 통과하면서 산악 지역의 희박한 공기와 변화무쌍한 기후 환경을 모두 극복해야 하는 레이스다. 벤틀리 벤테이가는 기존 SUV 기록(12분 35.61초)을 무려 2분 가까이 앞당기는 쾌거를 이뤘다. 600마력 최고출력과 91.8kg.m(900 Nm) 최대 토크를 자랑하는 W12 엔진의 강력한 성능과 어댑티브 에어 서스팬션, 극한 상황에서도 완벽한 차량 밸런스를 보장해주는 능동형 전기식 48V 안티롤 컨트롤 시스템, 카본 세라믹 브레이크 등 시판형 벤테이가에 탑재된 최신기술들이 신기록 작성에 결정적인 역할들을 수행했다. 벤틀리 영업 및 마케팅 총괄책임자인 크리스 크래프트(Chris Cra2018-06-26 10:26:00
FMK, 마세라티 해외 딜러들에 기술 전수 나선다마세라티가 한국에서 해외 딜러들을 대상으로 하는 기술 교육을 실시한다.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태국, 베트남, 필리핀, 인도네시아 등 동남아시아 주요 국가 딜러들을 대상으로 하는 이번 교육은 서울 강서구에 위치한 마세라티 아카데미에서 26일부터 7월 11일까지 15일 간, 총 3차에 걸쳐 진행된다. FMK는 마세라티 아카데미를 통해 국내 영업 직원과 정비 직원들을 대상으로 정기적인 재교육을 실시해 왔다. 교육 강사들은 모두 이탈리아 마세라티 본사에서 공식 발급한 교육 자격증을 보유했다. 동남아시아 딜러 대상 교육은 마세라티 이탈리아 본사의 요청으로 개설됐다. 마세라티가 그 동안 본사 소속의 강사를 교육 현장에 파견했던 것과 달리, 교육장은 물론, 교육 강사도 한국 마세라티 아카데미가 직접 제공한다. FMK 마세라티 총괄 고재용 상무는 “기술력과 인력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한국의 기술을 동남아시아 지역에 전파하는 기회를 갖게 됐다”며 “마세라티의 앞선 기술력과 각 국의 지역적 특성에 따른 핵심 내2018-06-26 10:07:00
[비즈 프리즘] “글로벌 시장 선점”…수소차에 2조6000억 투자■ 수소차산업 육성 맞손 잡은 정부·업계 차량 생산·충전소 등 조기 구축 2022년까지 1만6000대 보급 목표 전국 5개 도시 수소버스 투입 예정 자동차산업의 대표적인 미래 먹거리로 꼽히는 수소차 산업을 육성하는 데 정부가 나섰다. 글로벌 수소차 시장을 선점하기 위해 정부와 관련업계가 함께 2022년까지 2조6000억원을 투자해 3800개의 일자리를 창출하는데 나서기로 했다. 산업통상자원부(이하 산자부)는 25일 서울 그랜드인터컨티넨탈에서 현대자동차 권문식 부회장, SK가스 이재훈 사장, 한국가스안전공사 김형근 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산업혁신 2020 플랫폼’ 2차 회의를 열고 수소차산업 생태계 구축을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서 글로벌 수소차 시장의 선점을 위해 민관이 전략적으로 협력해 수소차, 수소충전소, 수소에너지에 이르는 수소차산업 생태계를 조기에 구축키로 했다. 정부와 업계는 이를 위해 올해 1900억원을 투자하는 것을 시작으로 2019년 4200억원 등 2022년2018-06-26 05:45:00
현대차그룹, 장애인용 ‘휠체어 전기모터’ 보급·셰어링 사업 전개현대자동차그룹이 장애인 이동편의를 위해 수동휠체어 전동화키트 보급·셰어링 사업을 시작한다. 현대차그룹은 25일 여의도공원에서 ‘장애인 수동휠체어 전동화키트 전달식’을 진행했다. 장애인 40명을 비롯해 이동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비자 130명에게 수동휠체어 전동화키트를 전달했다. 현대차그룹에 따르면 회사는 지난 11년간 전국 장애인기관 약 25%(1088개)를 대상으로 장애인 이동편의를 위해 자동출입문, 장애인 화장실, 현관 경사로, 출입구 단차 제거, 긴급피난안전설비 등 기관 내 시설물을 개선하는 사업을 전개해왔다. 이번 전동화키트 사회공헌 사업은 장애인기관 내 이동편의 증진 시설 개선 사업의 후속 프로젝트다. 한국장애인단체총연맹과 ‘수동휄체어 전동화키트 보급 사업’을 진행하고 사단법인 그린라이트와 함께 ‘수동휠체어 전동화키트 셰어링 사업’을 실시한다. 전동화키트는 모터와 배터리, 조종 장치 등으로 구성됐다. 수동휠체어에 부착해 전동휠체어처럼 사용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차량에 적재할2018-06-25 14:2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