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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월드랠리 伊대회 우승… 서킷대회 포함 올해 총 8회 석권현대자동차 월드랠리팀이 이탈리아 챔피언십에서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12일 현대차는 7∼10일(현지 시간) 이탈리아 사르데냐에서 열린 2018 월드랠리챔피언십(WRC) 7차 대회에서 현대차 소속 티에리 누빌 선수가 우승했다고 밝혔다. 현대차는 올해 WRC에서 세 번 우승했고 서킷 경주대회인 WTCR에서 다섯 번 우승해 총 8회 우승을 차지했다. 2018시즌 드라이버·제조사 종합순위에서 현재 선두를 달리고 있다. 현대차 월드랠리팀의 총괄책임자인 미셸 난단 씨는 “현대차 i20 랠리카의 우수한 성능과 고생한 팀원들 덕분에 좋은 성적을 거뒀다”고 말했다. i20 랠리카는 현대차가 유럽과 인도에서 판매하는 해외 전략모델 i20를 경기용으로 개조한 차량이다. 현대차 관계자는 “모터스포츠는 자동차 제조사들의 기술력을 뽐내는 무대이기 때문에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참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은택 기자 nabi@donga.com2018-06-13 03:00:00
현대차 로고 유니폼 입고 뛰는 첼시 선수들영국 프리미어리그 축구팀 첼시FC 선수들은 앞으로 현대자동차 로고가 박힌 유니폼(사진)을 입고 뛰게 된다. 12일 현대차는 명문 축구팀 첼시FC와 글로벌 자동차 파트너 후원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1905년 창단한 첼시는 프리미어리그와 풋볼리그를 포함해 정규리그 6회 우승, 축구협회(FA)컵 8회 우승,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및 유로파리그 등에서 우승한 명문 구단이다. 현대차는 후원 계약에 따라 8월부터 2022년 시즌까지 4년간 첼시를 후원한다. 첼시 선수단 유니폼 소매 부분에 현대차 로고가 들어간다. 경기장의 광고판에도 로고가 내걸릴 예정이다. 첼시 안방구장 스탬퍼드 브리지에 현대차 차량을 전시하고 첼시 팬들을 위한 활동도 펼칠 예정이다. 내달 23일(현지 시간) 첼시와 호주 퍼스 글로리의 친선경기에서 현대차 로고가 박힌 첼시 유니폼을 처음으로 볼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안드레아스 크리스토프 호프만 현대차 유럽법인 상품마케팅담당 부사장은 “전통과 인기를 겸비한 첼2018-06-13 03:00:00
英 고성능 스포츠카 레디컬 2세대 모델 출시영국 고성능 스포츠카 레디컬 공식수입사 유로모터스포츠는 12일 서울 강남구 JBK컨벤션홀에서 레디컬 2세대 SR1 모델을 선보였다. 2세대 SR1은 차체 무게 490kg의 초경량 보디를 사용했으며 공기역학적 설계로 안전성과 주행성능을 모두 높였다. 1340cc 자연흡기 엔진의 최고 출력은 182마력, 최고 속도 시속 222km, 제로백(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km에 도달하는 시간) 3.6초의 성능을 자랑한다. 안철민 기자 acm08@donga.com2018-06-13 03:00:00
아우디폴크스바겐 “리콜차 성능 저하 의심되면 부품 무상교체”아우디폴크스바겐코리아가 디젤차 배출가스 조작 이슈로 3.0리터급 모델에 대한 리콜을 앞둔 가운데 기존 2.0리터 이하 차종에 대한 리콜률 끌어올리기에 나섰다. 아우디폴크스바겐코리아는 12일 배출가스 조작 프로그램이 적용된 디젤 엔진 장착 차량을 대상으로 신뢰회복프로그램을 전개한다고 밝혔다. 회사에 따르면 이번 프로그램은 디젤게이트 사태와 관련해 국내 리콜 비율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리콜을 받더라도 차량 성능과 내구성 저하가 없다는 점을 강조하며 만약 문제가 발생되면 다시 한 번 무상으로 차량 점검과 부품 교체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설명이다. 신뢰회복프로그램 대상 차종은 아우디와 폴크스바겐 등 서비스 이력이 있는 EA189 디젤 엔진 장착 모델이다. 이 프로그램이 적용되는 시점에 총 주행거리가 25만km 이하이거나 리콜 조치를 받은 시점으로부터 24개월 이내 차량에 한해 적용된다. 대상에는 지난해 2월 6일 이후 리콜 받은 차량도 해당된다. 프로그램 적용 대상 부품은 배출가스 재순환 시스템과 연2018-06-12 16:10:00
레이스카 ‘래디컬 SR1’ 국내 출시… ‘490kg’ 초경량 서킷 전용 머신레디컬 공식 수입사인 유로모터스포츠는 12일 서킷 전용 경량 레이스카인 ‘래디컬 SR1’ 2세대 모델을 공개하고 본격적인 판매에 들어갔다. 레디컬은 영국 스포츠카 브랜드다. 신형 SR1은 원메이크 자동차 경주 대회를 고려해 설계·개발된 것이 특징으로 서킷에서만 주행할 수 있는 모델이다. 국내법상 일반도로에서는 주행이 불가능하기 때문에 차를 타거나 수리를 위해선 별도의 차량 운송이 필요하다. 레이스카 관리 부담을 줄이기 위해 유로모터스포츠는 보관과 수리, 관리, 운동, 원메이크 대회 참가 등 차량 운영과 관련된 전반적인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전했다. 관리 부담을 덜어 구매 접근성을 높였다는 설명이다.신형 SR1은 레디컬 르망 출전 차량 디자인팀에 의해 차체 설계가 이뤄졌다. 공차중량은 490kg에 불과하고 공기역학 설계가 반영돼 역동적인 주행 성능을 발휘한다고 회사 측은 강조했다. 파워트레인은 1.3리터 가솔린 자연흡기 엔진과 공압식 6단 시퀀셜 변속기가 조합됐다. 최고출력 182마력의 성능을 발휘하며2018-06-12 11:49:00
현대차, ‘첼시 FC’ 4년간 후원현대자동차는 영국 프리미어리그(EPL) 소속 축구클럽 ‘첼시 FC(Chelsea Football Club)’ 후원 계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현대차는 이번 후원 계약을 통해 오는 8월에 시작되는 2018~2019 시즌부터 2021~2022 시즌까지 4년 간 선수단 유니폼 소매 및 경기장 내 광고판 등에 기업 로고를 부착할 예정이다. 홈구장 스탬퍼드 브릿지에는 현대차 유럽 판매 전략 차량도 전시한다. 안드레아스 크리스토프 호프만 현대차 유럽법인 상품마케팅 담당 부사장은 “현대차는 20년이라는 시간 동안 전세계 축구팬들에게 역동적이고 열정적인 축구의 매력을 전해왔다”며 “전통과 인기를 겸비한 세계적인 명문 축구클럽 ‘첼시 FC’야 말로 현대자동차의 도전정신을 공유할 수 있는 최고의 파트너”라고 말했다. 크리스 타운젠드 첼시FC 마케팅 디렉터는 “세계 곳곳의 축구팬들을 위해 현대차와 함께 할 다양한 활동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현대차는 1999년부터 국제축구연맹(FIFA)의 공식 후원사로2018-06-12 09:17:00
의전용 차량으로도 OK, 스타렉스 리무진 출시6인승·9인승 출시, 속도제한 해제 정숙성 개선…멀티미디어 사양 확대 현대차 스타렉스 리무진이 신차급 변경을 통해 프리미엄 리무진 시장 공략에 나선다. 현대차는 11일 더 뉴 그랜드 스타렉스 리무진(이하 스타렉스 리무진)의 가격을 공개하고 본격적인 판매에 돌입했다. 디자인을 변경하고, 리무진 전용 사양을 대폭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스타렉스라고 하면 많은 사람들이 12∼15인의 사람을 태울 수 있는 소형 승합차를 떠올리지만 이제 옛 말이 됐다. 일반 스타렉스도 레저용 차량으로 많이 사용되고, 스타렉스 리무진은 승합차로 분류되던 11인승을 없애고 승용차로 분류되는 6인승과 9인승 모델만 출시하고 있다. 6인승과 9인승 모델은 승용차로 분류되면서 속도제한(110km/h)이 해제됐다. 특히 9인승 모델은 6명 이상 탑승시 고속도로 버스전용차로 운행도 가능해 비즈니스 목적의 의전 차량으로도 손색이 없다. 스타렉스 리무진은 리무진 전용 서스펜션을 새로 도입하고 루프와 바닥부 등에 흡차음제를 확대 적용해 승2018-06-12 05:45:00
현대차, ‘2018 WRC’ 7차전 우승… 드라이버·제조사 종합 선두현대자동차가 월드랠리챔피언십 통산 10회 우승을 기록하면서 이번 시즌 드라이버·제조사 종합 순위 선두 자리를 지켰다. 현대자동차는 지난 7일부터 10일까지 나흘간 이탈리아 샤르데냐(Sardegna)에서 열린 ‘2018 월드랠리챔피언십(WRC)’ 7차 대회에서 현대차 월드랠리팀 소속 티에리 누빌(Thierry Neuville) 선수가 우승을 차지했다고 11일 밝혔다.이번 우승을 통해 현대차는 제조사 종합 순위 2위인 포드 월드랠리팀과 격차를 28점까지 벌렸다. 드라이버 순의 경우 티에리 누빌 선수가 총점 149점으로 2위 세바스티앙 오지에(Sebastian Ogier) 선수를 27점 차이로 앞섰다. 특히 누빌 선수는 이번 랠리 마지막 날 세바스티앙 오지에 선수보다 3.9초나 뒤처진 상황에서 경기를 시작했지만 탁월한 경기 운영과 집중력을 발휘해 0.7초 차이로 오지에 선수를 제압했다. 미셸 난단(Michele Nandan) 현대차 월드랠리팀 총괄은 “마지막까지 긴장을 늦출 수 없는 환상적인 경기였다”며2018-06-11 18:17:00
쌍용차, 티볼리 차주 대상 ‘펫 글램핑’ 개최쌍용자동차는 티볼리 차주들과 반려견의 행복한 자동차 생활을 위한 초청 캠프를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쌍용차 펫 글램핑은 지난 2016년에 이은 두 번째 반려견 아웃도어 행사로 지난 9~10일 경기 남양주 더 드림핑에서 1박2일로 진행됐다. 이번 행사 기간 ▲안전하고 즐거운 펫 드라이빙 ▲펫 보트체험 ▲전문가와 함께 하는 도그요가(dog yoga) 등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과 더불어 최인영 수의사를 비롯한 전문가들을 통해 반려견 건강검진과 행동교정을 위한 상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도그 어질리티(dog agility)의 1위를 차지한 토리(푸들) 견주 장송이 씨(27)는 “넓고 자유로운 공간에서 반려견과 즐거운 추억을 만들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며 “주변에 이번 펫 글램핑 참가 소식을 얘기하며 티볼리 오너로서 자부심을 느낄 수 있었다”고 말했다. 한편, 쌍용차는 음악을 테마로 한 패밀리 오토캠핑 ‘사운드오브뮤직’을 정례화해 실시하고 티볼리, 렉스턴 등 브랜드 오너만을 위한 초청행사를2018-06-11 16:48:00
르노삼성, QM3 ‘RE S-에디션’ 공개르노삼성자동차는 2018 부산국제모터쇼(8~17일)에서 ‘QM3 RE S-에디션(S-Edition)’을 국내 최초로 공개했다. QM3 RE S-에디션은 아이언 블루를 새로운 바디 컬러로 추가해, 젊고 스포티한 매력을 강조한 모델로 여름시즌 200대만 한정 판매된다. 내외부 인테리어에 감각적인 디자인 요소들을 대거 적용했다. 차량 내부에는 알칸테라 시트와 키킹 플레이트, 블루포인트 디자인을 적용해 차별화했다. 외관에는 S-에디션 전용 배지와 17인치 투톤 알로이 휠을 적용해 스페셜 에디션임을 드러낸다. QM3 RE S-에디션은 이달 중순에 공식 출시할 예정이다. 스포츠동아 원성열 기자 sereno@donga.com2018-06-11 15:22:00
볼보코리아, 인증중고차 경품 프로모션 진행볼보코리아는 이달 말까지 공식 인증중고차 브랜드인 ‘볼보 셀렉트’ 김포전시장에서 소비자 대상 경품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볼보 셀렉트 패밀리 페스티벌 기간 동안 ‘트레이드-인 프로그램’을 이용하는 소비자에게 50만 원 상당 특급 호텔 에용권을 제공한다. 운행하던 중고차를 볼보 셀렉트에 판매하고 볼보 인증중고차를 구매하는 소비자가 대상이다. 선착순 30명에게는 코오롱스포츠 캠핑파크 2박3일 이용권이 증정되며 전시장 방문자를 대상으로 경인 아라뱃길 크루즈 탑승권(2매) 선물 이벤트도 이뤄진다. 프로모션은 오프라인 전시장 뿐 아니라 온라인 인증중고차 플랫폼인 오토그라운드를 이용해 차량을 거래하는 소비자에게도 적용된다. 한편 볼보 셀렉트는 출고 후 7일 또는 주행거리 700km 이내 차량에서 구조적인 결함이 발생하거나 주행 중 이상 현상이 발생했을 경우 소비자 안전을 위해 차량 금액을 환불해주는 서비스를 운영 중이다. 여기에 구매자에게는 최대 1년·2만km 보증기간도 기본으로 제공한다. 동아2018-06-11 13:08:00
현대차, 월드컵 맞아 밴드 ‘마룬5’ 협업 캠페인 전개현대자동차는 공식 후원사로 참여한 ‘2018 피파(FIFA) 러시아 월드컵’을 맞아 유명 밴드 ‘마룬5(Maroon 5)’와 협업을 통해 새로운 글로벌 브랜드 캠페인을 전개한다고 11일 밝혔다. 현대차에 따르면 이번 캠페인은 글로벌 소비자들에게 브랜드 방향성을 알리고 기술을 통한 소중한 시간을 영위할 수 있다는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해 기획됐다. 캠페인을 위해 현대차는 마룬5와 협업을 통해 밥 말리(Bob Marley)의 명곡 ‘쓰리 리틀 버즈(Three Little Birds)’를 리메이크했다. 리메이크 곡은 글로벌 축구팬들이 월드컵 대회를 즐길 수 있도록 편안하면서 긍정적인 분위기를 느낄 수 있도록 만들어진 것이 특징이다. 또한 이 곡을 배경음악으로 활용한 TV광고 2편(싼타페편, 코나편)을 전세계에 방영한다. 현대차와 마룬5가 협업해 만든 곡은 지난 9일 디지털 싱글 음반으로 글로벌 시장에 발매됐으며 수소전기차 넥쏘가 등장하는 뮤직비디오도 공개됐다. 뮤직비디오는 레게음악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2018-06-11 12:42:00
현대차, ‘더 뉴 그랜드 스타렉스 리무진’ 출시현대자동차는 ‘더 뉴 그랜드 스타렉스 리무진’ 가격을 공개하고 본격적인 판매에 돌입했다고 11일 밝혔다. 현대차에 따르면 스타렉스 리무진은 기존 모델과 비교해 편의성 및 고급감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대형 캐스캐이딩 그릴과 가로형 헤드램프에 리무진 전용 범퍼 스커트 및 디딤면 확장, 미끄럼 방지 구조 적용 등을 통해 안정감을 더했다. 강인하고 웅장한 이미지를 더하는 하이루프는 설계 개선으로 지하주차장(높이 2.3m 이상) 출입이 가능해졌으며 17인치 전면가공 알로이 휠과 함께 공력성능이 약 30% 향상돼 연비와 고속주행 안전성을 높였다. 또 리무진 전용 서스펜션을 신규 도입하고 루프와 바닥부 등에 흡차음제를 확대 적용해 승차감을 높였다. 뒷좌석 승객들이 주로 인도와 접한 오른쪽 문으로 타고 내리는 것을 고려해 전 모델 2열 우측에 파워 슬라이딩 도어도 신규 적용했다. 특히 6인승 모델에는 국내 완성차 업계 최초로 적용한 ‘멀티미디어 파티션’과 리무진 전용 시트로 고급감을 높였다. 아울러 기존에2018-06-11 11:06:00
르노삼성, ‘QM3 RE S-에디션’ 이달 중순 출시르노삼성자동차는 2018 부산국제모터쇼에서 200대 한정 판매되는 ‘QM3 RE S-에디션(S-Edition)’을 국내 최초로 선보였다고 11일 밝혔다. 르노삼성에 따르면 QM3 RE S-에디션은 아이언 블루(Iron Blue)를 새로운 바디 컬러로 추가해, 보다 젊고 스포티한 매력을 강조한 것이 특징이다. QM3 RE S-에디션에는 감각적인 디자인 요소들도 적용됐다. 차량 내부에는 알칸테라 시트와 키킹 플레이트, 블루 포인트 디자인을 적용해 더욱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완성했다. 또한 차량 외관에 부착된 S-에디션 전용 배지와 17인치 투톤 알로이 휠 등으로 스페셜 에디션만의 스타일리시한 감성을 선사한다. QM3 RE S-에디션은 이달 중순에 공식 출시될 예정이다. 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2018-06-11 10:32:00
[원성열 기자의 CAR & TRACK] 차와 운전자 혼연일체…‘펀 드라이빙’ 정점을 찍다■ ‘BMW 330i M’ 스포츠 패키지 서킷 시승기 328i 대체…신4기통 터보엔진 탑재 최고출력 252마력…‘3시리즈’ 중 톱 코너링 민첩하고 브레이크 성능도 굿 BMW 3시리즈는 스포츠 세단의 완성형이라고 불릴 정도로 균형 잡힌 성능을 지니고 있다. 일정 수준의 드라이빙 기술을 가진 드라이버들이 운전의 재미와 완성도를 거론할 때 늘 비교의 척도가 되는 차가 BMW 3시리즈다. 3시리즈 중 최상위 모델인 330i M 스포츠 패키지 모델을 BMW 드라이빙센터에서 운영하는 드라이빙 교육 프로그램 중 하나인 어드밴스드(advanced) 프로그램을 통해 시승했다. ● BMW 330i, 차와 운전자가 완전히 일치되는 경험 BMW 드라이빙센터에서는 1시리즈부터 고성능 M 모델까지 BMW의 거의 모든 차량을 단계별 드라이빙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체험해 볼 수 있다. 330i M 스포츠 패키지로 체험한 어드밴스드 프로그램은 기본 안전 및 드라이빙 이론 교육부터 긴급제동, 슬라롬, 긴급 회피, 장애물 회피2018-06-11 05:45:00
현대차, 러시아 월드컵 기간 모스크바 특별 전시회현대자동차는 국제축구연맹(FIFA)과의 협업을 통해 9일∼7월20일(이하 현지시간)까지 42일간 현대 모터스튜디오 모스크바에서 열리는 ‘2018 FIFA 러시아 월드컵’ 기념 특별 전시회 개막식을 8일에 진행했다. 현대자동차는 러시아 월드컵을 방문하는 전 세계 축구 팬들에게 FIFA 공식 파트너로서 1930년 우루과이에서 개최된 제1회 FIFA 월드컵부터 2018 러시아 월드컵까지 각 시대별 축구 유산을 소개하고, 본선 진출 32개국별 축구팬들의 대표 응원 문화를 공유하는 등 월드컵에 대한 기대감과 흥미를 제고하고자 이번 전시를 기획했다. 원성열 기자 sereno@donga.com2018-06-11 05:45:00
신형 티구안, 월간 판매기록 경신폭스바겐코리아의 신형 티구안이 5월에만 1561대가 팔리며 역대 최고 월간 판매기록을 경신했다. 기존 월간 최다 판매기록은 1228대다. 폭스바겐코리아는 티구안의 인기를 바탕으로 벤츠와 BMW에 이어 수입차 빅3에 올랐다. 디젤게이트의 여파는 찾아볼 수 없을 정도로 빠르게 판매된 비결은 상품성에 있다. 이전 모델보다 실내공간은 훨씬 더 넓어졌고, 첨단 안전사양들을 대거 적용해 상품성을 높이면서도 가격은 3860만∼4450만원으로 기존 모델과 동일하게 유지했다. 원성열 기자 sereno@donga.com2018-06-11 05:45:00
포르쉐 전기 스포츠카 명칭 ‘타이칸’포르쉐 AG는 8일 브랜드 창립 70주년을 기념해 포르쉐 최초의 순수 전기 스포츠카 ‘미션-E’의 공식 모델명을 발표했다. ‘미션E’의 공식모델명은 타이칸(Taycan). ‘활기 넘치는 젊은 말’을 뜻한다. 1952년부터 브랜드를 상징하는 포르쉐 크레스트 속 도약하는 말의 이미지에서 영감을 받았다. 최고 출력 600마력(440 kW)을 발휘하는 2개의 PSM 모터를 장착해 정지 상태에서 100km까지 가속하는 데 3.5초, 200km까지는 12초가 채 걸리지 않는다. 한 번 충전으로 최대 500 km(유럽 NEDC기준)까지 주행 가능하다. 원성열 기자 sereno@donga.com2018-06-11 05:45:00
부산 모터쇼의 윤성빈 “BMW X3, 스켈레톤보다 짜릿해요”안녕하세요. 평창 겨울올림픽 스켈레톤 금메달리스트 국가대표 윤성빈입니다. 7일 부산국제모터쇼에서 열린 BMW 프레스 행사 때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X2’를 직접 몰고 등장했습니다. BMW가 저를 브랜드 홍보대사인 ‘프렌드 오브 더 브랜드’로 선정한 덕분인데요, 올림픽 무대보다 더 떨렸던 행사였습니다. 평소 BMW를 좋아했던 터라 홍보대사 제안을 받고 1분 정도 고민을 하다 수락했습니다. BMW는 젊은 사람들이라면 누구나 타고 싶은 차이고, 저도 젊으니까요. 스피드와 젊은 감각으로 대표되는 BMW의 ‘X시리즈’와 최대 시속 140km로 달리는 스켈레톤의 이미지가 많이 비슷한 것 같습니다. 저는 실제로 ‘뉴 X3 xDrive30d’를 타고 있습니다. 가끔 주변에서 ‘체감속도가 시속 300km에 달하는 스켈레톤 선수가 자동차 속도감을 느끼기나 하겠느냐’는 질문을 받곤 합니다. 저는 오히려 BMW를 탈 때 속도감이 더 느껴집니다. 차량 액셀러레이터를 밟았을 때 차가 앞으로 치고 나가는 느낌과2018-06-11 03:00:00
獨벤츠 박물관서 옮겨온 클래식카들… 130년 과거, 미래를 비추다“혹시 눈치 못 챘나요? 이번 부산국제모터쇼 벤츠 전시장에는 현재 판매되고 있는 차량이 한 대도 없어요.” 7일 부산 해운대구 벡스코에서 열린 2018 부산국제모터쇼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 전시장. 디미트리스 실라키스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 사장(사진)이 전시장 이곳저곳을 두루 살피던 기자를 보더니 웃으며 말을 건넸다. 실라키스 사장은 “이번 모터쇼는 ‘최초로부터 미래를 향한다’는 슬로건 아래 벤츠가 걸어온 130여 년간의 자동차 발전 역사를 보여주는 것”이라며 “더불어 벤츠의 유산이 어떻게 미래형 자동차로 재해석되는지 감상했으면 한다”고 말했다. 실제로 전시장은 자동차 박물관을 연상케 했다. 전시장의 절반에 달하는 공간에는 흑백 영화에서나 봤을 법한 차들이 전시돼 있었다. 벤츠코리아가 부산국제모터쇼를 위해 독일 슈투트가르트 벤츠 박물관에서 가져온 클래식 자동차들이다. 전시됐던 클래식 카가 박물관 밖으로 나온 것은 처음이다. 전시장엔 벤츠의 유산이 가득했다. 1886년 벤츠의 창업자 카를 벤츠가 발2018-06-11 03: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