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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라렌, ‘7년 만에’ 1만5000대 생산… “브랜드 성장 입증”맥라렌은 브랜드 출범 이후 약 7년 만에 1만5000대 생산 기록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1만5000번째 생산 모델은 스포츠시리즈 570S 스파이더(블루 컬러)로 기록됐다. 해당 기록은 지난 2016년 12월 1만대 생산 기록 달성 후 약 18개월 만에 거둔 성적이다. 브랜드에 대한 소비자 관심과 상승세를 입증하는 수치라고 맥라렌 측은 강조했다. 특히 맥라렌은 증가하는 수요와 관심에 부응하기 위해 2016년부터 2교대 근무제도를 도입했다. 하루 평균 생산량을 10대에서 20대로 늘려 생산 역량을 끌어올렸다. 맥라렌은 영국 워킹에 있는 맥라렌 프로덕션 센터에서 수작업으로 조립돼 판매된다. 생산된 차들은 약 90% 이상이 글로벌 30여개 리테일러를 통해 시장에 공급된다. 최근 실적의 경우 지난해 글로벌 시장에서 3340대를 판매해 브랜드 신기록을 달성했다. 이중 스포츠시리즈는 전체의 3분의 2를 차지했고 나머지는 슈퍼시리즈 모델로 집계됐다.1만5000번째로 생산된 모델인 570S 스파이더는 지난해 출시2018-05-29 15:36:00
마세라티, ‘완전한 블랙’ 네리시모 에디션 출시… 50대 한정 판매마세라티는 29일 서울 중구 소재 신라호텔 영빈관에서 ‘네리시모(Nerissimo) 에디션’ 모델을 선보이고 본격적인 판매에 들어갔다. 이 에디션 모델은 글로벌 시장에 총 450대 한정 판매되며 이중 국내 배정 물량은 50대다. 네리시모는 이탈리아어로 ‘완전한 블랙(Total Black)’을 의미한다. 차량 내·외부에 딥블랙(Deep Black) 컬러를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에디션 패키지가 적용된 모델은 기블리와 콰트로포르테, 르반떼 등 3종이며 각 모델 그란스포트(GranSport) 트림의 옵션으로 제공된다. 모델별 국내 판매 수량은 기블리와 르반떼가 각각 20대, 콰트로포르테는 10대다. 기존 블랙 외장 컬러와 달리 프론트 그릴과 윈도우 몰딩까지 블랙으로 꾸며졌고 도어 핸들 등 실내도 블랙 컬러 위주로 구성됐다. 네리시모 에디션은 내외관 디자인에 초점을 맞춘 모델로 파워트레인은 일반 모델과 동일하다.판매가격은 기블 리가 1억2500만~1억4400만 원, 르반떼 1억3800만~1억4100만 원,2018-05-29 11:18:00
현대모비스, GM ‘올해의 협력사’ 선정… 누적 수주 11억달러 달성현대모비스는 북미 최대 완성차 업체인 GM으로부터 ‘올해의 협력사(Supplier of the Year)’에 선정됐다고 29일 밝혔다. 현대모비스가 GM 올해의 협력사로 선정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GM은 섀시·파워트레인·인테리어·전장 등 총 10개 부문에서 3천여 개의 1차 협력사를 대상으로 품질·개발 능력·혁신성 등을 종합 평가해 ‘올해의 협력사’를 선정한다. 전장부문의 현대모비스 등 총 16개사가 처음으로 선정됐다. 현대모비스가 GM에 공급하는 대표적인 부품은 통합스위치모듈(ICS; Integrated Center Stack)로 멀티미디어와 공조장치를 제어하는 핵심 전장부품이다. 현대모비스는 2010년 GM에서 ICS를 첫 수주한 이후 지금까지 총 11억 달러를 수주했으며, 소형 승용차부터 대형 SUV에 이르는 GM의 주요 차종에 공급하고 있다. 현대모비스가 GM으로부터 인정받은 전장부품의 경쟁력은 북미와 유럽의 다른 완성차 업체로 확대되고 있다. 특히 ICS는 픽업트럭과 SUV 인기가 지2018-05-29 10:25:00
금호타이어, 독일 ‘쾰른 타이어 전시회’ 참가“고객 소통·브랜드 인지도 높일 것” 금호타이어가 29일부터 6월1일까지 독일 쾰른의 쾰른메쎄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규모 타이어전시회 ‘The Tire Cologne 2018’에 참가해 유럽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한다. 금호타이어는 이번 전시회에서 내년 출시 예정인 ‘엑스타 HS52’, ‘엑스타 PS71 SUV’를 세계 최초로 공개할 예정이다. 또한 신제품 ‘윈터크래프트 SUV WS71’, ‘윈터크래프트 SUV ice WS51’, ‘에코윙 ES31’도 선보일 예정이다. ‘에코윙 ES31’는 노면 마찰이 적으면서도 연비성능이 뛰어난 친환경 타이어로 유럽 최고수준 라벨링 등급의 주행성능을 보유했다. 금호타이어는 관계자는 “이번 전시회 참가를 통해 유럽지역 100여 개 주요 거래선을 초청해 고객과 소통하고 브랜드 인지도를 높일 것”이라고 말했다. 원성열 기자 sereno@donga.com2018-05-29 05:45:00
제네시스, 클래식카 전시회서 ‘에센시아 콘셉트’ 공개이탈리아 ‘콩코르소 델레간차’ 참가 제네시스 브랜드가 26∼27일(현지시각) 이탈리아 레이크 코모에서 열린 세계적 클래식카 전시회 ‘콩코르소 델레간차 빌라 데스테 2018’에 처음 참가해 ‘에센시아 콘셉트’를 전시했다. ‘콩코르소 델레간차 빌라 데스테’는 1929년부터 매년 열리는 세계에서 가장 큰 규모의 유서 깊은 클래식카·콘셉트카 전시회다. 제네시스가 선보인 ‘에센시아 콘셉트’는 3월 열린 뉴욕 모터쇼에서 공개된 전기차 기반의 GT(Gran Turismo) 콘셉트카다. 제네시스 디자인 철학인 동적인 우아함(Athletic Elegance)을 재해석한 세련된 디자인과 향후 적용할 미래 기술력의 비전을 담아냈다. 루크 동커볼케 제네시스 디자인 총괄 부사장은 “GT 타입인 에센시아 콘셉트는 콩코르소 델레간차 전시회에 소개된 세계적인 명차들로부터 영감을 받아 탄생하기도 했다”고 말했다. 제네시스는 이번 전시회 참가를 통해 클래식카의 본고장이자 럭셔리카의 대명사인 유럽 시장에서 고급 브랜드로서 제네시스2018-05-29 05:45:00
- “사내하청 774명 불법파견” GM 창원공장에 고용 명령고용노동부가 한국GM 창원공장의 사내하청 근로자 774명(현직 723명과 퇴직자 51명)을 직접 고용하라고 명령했다. 한국GM 경영정상화 협상이 끝나자마자 정부가 “비정규직 고용 문제를 해결하라”며 압박에 나선 것이다. 고용부 창원지청은 28일 한국GM에 이런 내용을 담은 ‘시정지시 명령서’를 전달하고 근로감독관(특별사법경찰)을 통한 수사에 착수했다. 한국GM이 7월 4일까지 사내하청 근로자들을 직접 고용하지 않으면 1인당 1000만 원씩 최대 77억4000만 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사내하청 근로자란 정규직과 같은 공장에서 일하는 용역(도급) 근로자다. 원청 업체가 공정 일부를 협력업체에 도급으로 주면 협력업체 근로자가 그 공정에서 일하게 된다. 이 과정에서 정규직과 사내하청 근로자가 섞여 일하게 되는데, 만약 원청 사업주가 사내하청 근로자에게 직접 업무 지시를 내리면 ‘불법 파견’이다. 이 경우 파견법에 따라 원청 사업주는 사내하청 근로자들을 정규직으로 직접 고용해야 한다. 고용부는 지난해2018-05-29 03:00:00
- 폴크스바겐그룹 ‘어워드 2018’… LG화학-삼성SDI ‘우수협력상’폴크스바겐그룹은 23일 독일 베를린에서 우수 협력업체에 대한 시상식인 ‘폴크스바겐그룹 어워드 2018’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올해 16회를 맞은 폴크스바겐그룹 어워드는 전년도에 우수한 노력과 혁신 역량을 보인 협력업체들을 대상으로 하는 시상식이다. 올해는 자동차 산업의 변혁을 중심으로 한 미래 과제를 반영한 7개 부문에 걸쳐 진행됐다. 올해 신설된 e-모빌리티 분야에서는 LG화학과 삼성SDI가 수상했다. e-모빌리티를 비롯해 인텔리전트 드라이빙 등 자동차산업의 미래로 여겨지는 분야에서 시상이 이뤄졌다. 헤르베르트 디스 폴크스바겐그룹 회장은 “점점 빨라지는 자동차 산업의 변화에 발맞춰 폴크스바겐그룹은 탄탄하고 안정적인 협력 체계를 갖추고 혁신적 역량 강화를 통한 적극적인 경영 성과를 낼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폴크스바겐 브랜드 구매를 책임지는 랄프 브란트슈테터 경영이사회 이사는 “앞으로 폴크스바겐 그룹과 협력업체들은 미래 모빌리티 구현을 위한 방안 마련과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동반 노력이 필요2018-05-29 03:00:00
- 제네시스 콘셉트카 ‘에센시아’… 유럽 클래식카 전시회 첫 참가현대자동차 프리미엄 브랜드 제네시스가 26, 27일 이탈리아 레이크 코모에서 열린 클래식카·콘셉트카 전시회 ‘콘코르소 델레간차 빌라 데스테 2018’에서 콘셉트카 ‘에센시아 콘셉트(사진)’를 전시했다고 28일 밝혔다. 콘코르소 델레간차 빌라 데스테는 1929년부터 매년 열리는 세계적인 클래식카·콘셉트카 전시회다. 자동차 업계에서는 자동차의 과거와 미래의 우아함을 만나볼 수 있는 소규모 럭셔리 모터쇼로 여겨진다. 제네시스는 올해 처음 참가했다. 제네시스가 선보인 에센시아 콘셉트는 3월 열린 뉴욕 모터쇼에서 공개된 전기차 기반의 콘셉트카다. 제네시스가 지향하는 동적이면서도 우아한 디자인 철학과 고성능 구현을 위한 기술력을 담았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현대차 관계자는 “클래식카의 본고장이자 럭셔리카의 대명사인 유럽 시장에서 고급 브랜드로서의 제네시스의 이미지와 정체성을 강화하고 인지도를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우신 기자 hanwshin@donga.com2018-05-29 03:00:00
“오차 10cm 자율차용 지도… 데이터 수집보다 덜어내는게 핵심”23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로 올림픽공원. 국내 지도 소프트웨어(SW) 업체 맵퍼스(서비스명 아틀란)가 만든 고정밀지도 제작차(MMS·모바일매핑시스템)를 탑승했다. MMS가 올림픽공원 내부 도로를 달리자 조수석에 위치한 검푸른색 바탕의 모니터 화면 위에 푸른색 점들이 하나둘 생겨나기 시작했다. 주변에 자동차, 나무 같은 물체들이 지나가면 알알이 모인 점들로 구성된 선들이 나타났다가 사라지곤 했다. MMS에 부착된 센서들, 즉 컴퓨터가 바라보는 바깥세상의 모습이다. 이는 사람이 보는 풍경보다 아름답지 않았지만, 자율주행차와 무인비행기(드론), 자율휠체어 등 미래의 ‘탈거리’의 눈이 되어줄 데이터라는 측면에서 의미가 있어 보였다. 고정밀지도는 자율주행차가 각종 센서를 통해 도로 상황을 인지해도 기상 및 도로 환경에 따라 제대로 작동하지 못할 경우 발생될지도 모르는 사고를 방지해주는 보완재 역할을 한다. 기존 지도가 2차원(2D) 형태의 1차선 도로만을 표시한다면 고정밀지도는 차로의 형상, 노면 마크,2018-05-29 03:00:00
[원성열 기자의 CAR & TRACK] 펀펀한 G80 S…고속주행에 안락함까지 ‘엄지 척’■ 제네시스 G80 스포츠 시승기 잘 빠진 디자인으로 존재감 과시 최대토크 구간 넓어 가속력 만족 스포츠·럭셔리 장점 동시에 갖춰 유럽 세단과 견줘도 경쟁력 충분 올해로 출범 3년을 맞은 현대차의 고급 브랜드 제네시스는 독일3사를 비롯한 럭셔리 수입차와 경쟁해야 하는 태생적인 어려움 속에서도 점차 자리를 잡아가는 모양새다. 브랜드의 중추 역할을 하는 차종인 G80 중에서도 고성능 스포츠 모델 ‘G80 스포츠(SPORT)’는 특히 제네시스라는 브랜드의 가치를 가장 함축적으로 보여주고 있다. 지난해 10월 2018년형으로 바뀌며 완성도를 더한 ‘G80 스포츠’를 시승했다. ● G80 스포츠, 압도적 디자인으로 차별화 럭셔리 브랜드가 반드시 지녀야 할 가치는 압도적인 디자인이다. 제네시스 G80 스포츠는 같은 브랜드의 어떤 차종보다도 디자인적인 완성도가 뛰어나다. 전용 헤드램프, 범퍼, 라디에이터 그릴, 사이드 실 몰딩, 틴티드 리어 콤비 램프, 블랙 아웃사이드 미러, 다크 서라운드 몰딩 듀얼 트윈팁2018-05-28 05:45:00
- 중고차 6개월간 최대 200만원 수리비 지원국내 최대 중고차 매매단지 엠파크 운영사인 동화엠파크가 글로벌 보험사 BNP파리바 카디프손해보험과 제휴해 ‘엠파크 품질연장보증 서비스’를 내놓았다. 차량 구매 이후 고장이 나도 일정 기간 수리를 보증해주는 서비스다. 엠파크 품질연장보증 서비스는 국내 중고차 시장에서 매매단지와 외국계 글로벌 보험사가 제휴한 최초 사례로 꼽힌다. 이 상품은 연식 7년 이내이면서 주행거리가 14만 km 이내인 국산차, 수입차를 대상으로 적용된다. 차량을 판매하는 딜러가 사전에 본 서비스를 적용하거나 차량 구매 시 고객이 딜러에게 해당 서비스 이용을 요청하면 제공된다. 중고차 구매 후 발생한 고장에 대해서 구매일로부터 이후 주행거리와 관계없이 6개월간 최대 200만 원까지 보상받을 수 있다. 엠파크 관계자는 “품질연장보증 서비스는 업계 최저 수준 비용으로 엔진, 미션, 제동장치, 조향장치, 냉난방장치의 고장까지 보장해 준다”고 강조했다. 서비스를 적용받고 중고차를 구매하면 전국 2500곳에 이르는 정비망에서 엠파크2018-05-28 03:00:00
금호타이어 ‘마제스티9’로 프리미엄 시장 공략금호타이어가 프리미엄 타이어인 ‘마제스티9(Majesty9) SOLUS TA91’을 발표하며 고급 타이어 시장 공략에 나선다. 금호타이어 신제품 ‘마제스티9’은 기존 금호타이어의 프리미엄 타이어인 ‘마제스티 솔루스’의 후속 제품이다. 이 제품은 승차감과 정숙성을 강화한 컴포트 타이어다. 금호타이어 관계자는 “프리미엄 세단을 완성시키는 최고급 컴포트 성능을 표현하기 위해 한 자리 숫자 중 가장 높은 숫자 9를 제품 이름에 붙였다”고 밝혔다. 금호타이어는 마제스티9에 5세대 솔루션스타이렌부타디엔고무(S-SBR) 및 고함량 실리카 시스템이 적용된 첨단 신소재(컴파운드)를 사용해 승차감과 제동 성능을 극대화했다. 마모 성능과 눈길 제동력을 기존 제품보다 20% 이상 개선하여 안전성과 내구성을 개선했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특히 패턴 블록 배열을 최적화해 특정 주파수의 소음을 억제하고 소음 분산을 돕는 ‘사운드 하모니 테크놀로지(Sound Harmony Technology)’를 적용했다. 중·대형2018-05-28 03:00:00
클리오, 해치백시장 구세주 될까프랑스 르노자동차가 국내에 처음 선보이는 소형 해치백 ‘클리오’ 시승 행사가 있던 17일. 시승을 앞두고 기자는 클리오가 한국에서 살아남을 수 있을지 우려하는 쪽이었다. 클리오는 1990년대 최초 출시 이후 전 세계에서 1400만 대가 팔린 인기 모델이지만 한국 시장은 유독 해치백 차량의 판매량이 저조해 ‘해치백의 무덤’이라는 말이 나오는 곳이기 때문이다. 그러나 르노 관계자는 “클리오는 일단 한번 타 보면 진가를 알 수 있다. 해치백의 무덤이라는 말을 깨기 충분한 차”라고 자신했다. 우선 차량에 올라 액셀러레이터를 밟았다. 소형차지만 출발할 때 힘을 받는다는 느낌이 들었다. 소형차라서 엔진의 출력과 토크가 ‘강력하다’고 말할 수는 없다. 그러나 클리오는 도심에서 엔진을 최대한으로 사용하는 일이 거의 없다는 점에 착안해 출발 및 초반 가속에서 엔진이 최대한 힘을 낼 수 있도록 했다. 바람을 서서히 내뱉는 것이 아니라 초반부터 ‘훅’ 하고 강하게 내뿜는다고 비유할 수 있다. 이날은 아침부터 비가2018-05-28 03:00:00
소외 어린이 돕기 자선달리기… 벤츠, 사회공헌도 ‘명품’“장애를 가졌거나 몸이 아픈 상태로 태어난 아이들이 경제적인 문제가 해결되지 않아서 치료를 받지 못하는 점이 너무 가슴 아팠어요. 한국 사회에 조금이라도 기여하고 싶은 마음도 있었습니다.” 27일 자선 달리기 행사 ‘기브 앤 레이스’가 열린 서울 상암월드컵공원. 이날 오전 일찍 운동복 차림으로 나타난 디미트리스 실라키스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 사장은 기자와 만나 “미래의 주인공인 아이들을 생각하며 마라톤 행사를 기획했다”고 말했다. 기브 앤 레이스는 벤츠코리아가 사회복지법인 ‘아이들과 미래재단’과 함께 소외계층 어린이들을 돕기 위해 마련한 행사다. 지난해 5월과 11월 1, 2회 대회가 열렸다. 이날 열린 3회 행사에는 약 1만 명의 시민이 참가했다. 참가 접수 4일 만에 마감될 정도로 인기가 높았다. 특히 참가비 전액은 메르세데스벤츠 사회공헌기금과 함께 전액 소외계층 아이들의 수술비와 치료비로 전달된다. 1∼3회 기브 앤 레이스에서만 약 12억 원의 기금이 조성돼 한국소아암재단, 한국백혈병어린이재2018-05-28 03:00:00
페라리, 맞춤 제작 슈퍼카 ‘SP38’ 공개… 세상에 하나 뿐인 스페셜 모델페라리는 지난 23일 소비자 맞춤 제작 방식인 ‘페라리 원-오프(One-off) 프로그램’을 통해 만들어진 ‘SP38’을 최초로 공개했다. 이 모델은 세상에 단 하나 뿐인 모델로 소비자에게 인도된 후 이탈리아 피오라노 트랙에서 시험주행을 마쳤다. 페라리에 따르면 SP38은 구매자가 추구하는 레이싱에 대한 열정이 반영돼 페라리 디자인 센터에서 설계됐다. 488GTB 차체와 구동장치를 공유하며 트랙은 물론 일반도로에서도 주행이 가능하도록 만들어졌다.외관 디자인은 ‘페라리 F40’에서 영감을 받아 브랜드 최신 디자인이 접목됐다. 특히 루프와 이어진 엔진커버는 F40을 연상시킨다. 페라리에 따르면 엔진커버는 카본파이버로 제작돼 뒷면 휠아치까지 열리는 플립 업 조립 방식이 채용됐다. 전체적인 실루엣은 볼륨감을 강조한 휀더와 날렵하게 다듬은 루프라인을 통해 우아하면서 역동적인 이미지를 살렸다. 전면 범퍼와 사이드 스커트, 리어 디퓨저는 블랙 컬러를 적용해 공격적인 느낌을 구현했다. 488GTB에 적용된 측면 공2018-05-25 16:41:00
“제네시스 G70 섰거라”…럭셔리해진 ‘스팅어’ 역전 성공할까?■ 기아차 2019년형 스팅어 출시 제네시스 G70에 맞선 전략적 운영 프리미엄 수입차급 디자인 변화 고객 선호 사양 분석…전 모델 적용 기아자동차는 24일 디자인을 업그레이드하고 고급 사양을 확대 적용한 2019년형 스팅어를 출시했다. 경쟁모델인 제네시스 G70의 약진으로 주춤한 판매량을 회복하려는 전략적 운영이다. 프리미엄 스포츠 세단인 스팅어와 G70은 전반적인 차량 퍼포먼스와 가격이 비슷해, 고객 감성을 자극하는 작은 변화가 소비자들의 선택을 가르는 키포인트가 될 수 있다. ● 최근 트렌드 ‘심리스 플로팅 내비’ 적용 디자인 변화 중 가장 눈에 띄는 것은 방향지시등이 순차 점멸되는 리어 LED 턴시그널 램프와 최근 수입차의 디자인 트렌드 중 하나인 심리스(Seam-less) 플로팅 타입 8인치 내비게이션이다. 화면의 개방감을 극대화하기 위해 화면 주변부의 테두리를 최소화한 플로팅 타입은 벤츠와 아우디 등에서 적용해 호평 받은 실내 디자인 요소다. 또한 리얼 알루미늄 콘솔 어퍼 커버, 메탈2018-05-25 05:45:00
- 자동차까지 위협하는 트럼프 관세폭탄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미국에 수입되는 자동차에 최고 25%에 이르는 고율 관세를 물리는 방안을 검토하라고 미국 상무부에 지시했다. 미국이 한국에 고율의 철강 관세를 부여하려던 계획을 취소한 지 불과 20여 일 만에 한국의 주력 품목인 자동차를 타깃으로 보호무역주의의 칼날을 세운 셈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23일(현지 시간) 성명을 통해 “무역확장법 232조에 따라 수입 자동차와 트럭, 부품 등이 국가 안보에 미치는 영향을 판단하라고 윌버 로스 상무장관에게 지시했다”고 밝혔다. 이에 로스 장관은 “수입 자동차가 미국 자동차산업을 약화시켜 왔다”고 강조해 수입 제한 가능성을 시사했다. 미국의 무역확장법 232조는 안보에 위협을 주는 제품의 수입을 제한할 수 있도록 규정하고 있다. 최근 미국은 이 법을 이용해 수입 철강과 알루미늄 제품에 각각 25%, 10%의 관세를 부과한다고 발표한 바 있다. 미 상무부는 9개월 이내에 수입 자동차가 미국 안보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해 트럼프 대통령에게 보고하게2018-05-25 03:00:00
럭셔리 車, 탄생부터 다르다대량생산되는 일반 승용차와 달리 매혹적이거나 독특한 디자인으로 시선을 끌고 누구나 비범하다고 느낄 화려한 꾸밈새와 강력한 성능을 지닌 차들을 ‘이그조틱 카(exotic car)’라고 한다. 이국적인 느낌을 준다는 뜻의 ‘이그조틱’이라는 단어가 쓰인 데에서 알 수 있듯 주변에서 좀처럼 보기 어려운 고성능 스포츠카나 럭셔리 카들을 그렇게 부른다. 특별한 느낌을 주는 차들은 어떻게 만들어질까. 최근 이탈리아 마라넬로에 있는 페라리 공장을 방문했다. ‘특별한 차는 특별하게 만들어질 것’이라는 상상은 그저 상상에만 그치지 않았다. 페라리를 비롯한 몇몇 브랜드의 이그조틱 카가 생산되는 과정은 TV 다큐멘터리 프로그램을 비롯해 여러 매체가 다룬 바 있다. 새 모델 공개를 앞두고 세계 각국 자동차 저널리스트를 초청한 행사에서 페라리는 전보다 좀 더 많은 곳을 상세히 공개했다. 많은 사람이 페라리에 열광하는 이유 중 하나는 강력한 엔진이다. 현재 페라리가 만드는 모든 차에는 8기통과 12기통 엔진이 쓰인다.2018-05-25 03:00:00
쌍용차, 현장 오피니언 리더 대상 CEO 간담회 실시쌍용자동차는 현장 오피니언 리더 대상 CEO 간담회를 실시했다고 24일 밝혔다. 지난 23일 오전 쌍용차 평택공장 생산본부 제2교육장에서 열린 간담회에는 최종식 대표이사, 인력/관리본부장 이상원 상무를 비롯한 임원진과 생산본부 산하 오피니언 리더 260여명이 참석해 2017년 사업성과 및 2018년 경영 현황, 업계 동향 등을 공유하고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쌍용차에 따르면 이번 간담회는 4월 주간 연속 2교대 실시 이후 처음으로 열린 CEO와의 미팅이다. 달라진 근무시스템과 근무환경에 대한 현장직원들의 의견들이 오갔으며 경영진은 생산현장 안정화와 생산성 향상 및 품질 확보를 당부하고 격려했다. 최종식 쌍용차 대표이사는 “자동차산업 패러다임 변화 및 성장세 둔화 등 경영환경이 급변하고 있는 만큼, 그 어느 때보다 현장 오피니언 리더들의 역할이 중요하다”며 “지속적인 소통과 적극적인 개선 활동을 통해 산업 평균 대비 높은 수준의 품질경쟁력을 확보하고 경영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노력 할 것”이2018-05-24 16:55:00
기아차, 창립기념일 맞이 특별 봉사주간 지정기아자동차는 창립기념일(5월 25일) 전후 2주간을 임직원 봉사활동 주간인 ‘기아 창립기념 봉사주간(KIA Green Light Volunteer Week)’으로 지정하고 특별 봉사활동을 펼친다고 24일 밝혔다. 올해로 네 번째를 맞은 기아차 창립기념 봉사주간은 기아차 사회공헌 공유가치인 ‘보편적 이동권 실현을 주제로 매년 실시해왔다. 기아차는 창립기념 봉사주간 동안 임직원 1000여명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본사와 생산공장이 소재한 서울, 경기, 광주 권역을 비롯해 지역본부 및 서비스센터 등 전국 각지에서 봉사활동을 실시한다. 또한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어린이 교통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그린 라이트 카드’를 달아주는 캠페인을 진행한다. 그린 라이트 카드는 자동차 전조등을 반사해 초등학생들을 운전자의 눈에 잘 띄게 함으로써 움직이는 안전 표지판 역할을 수행한다. 기아차는 창립기념 봉사주간 동안 8만 개의 카드를 제작해 서울을 비롯한 전국 사업장 주변 600여 개의 초등학교 신입생들의 가방에 달아준다2018-05-24 16:25: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