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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해빙에 현대그룹 기지개… 현정은회장, 경협TF 진두지휘현대그룹이 남북 경제협력(경협) 재개 분위기에 발맞춰 그룹 내 ‘남북경협사업 태스크포스팀(TFT)’을 본격 가동한다. 그룹 차원에서 남북 경협에 참여하며 재도약하겠다는 의도로 분석된다. 8일 현대그룹에 따르면 이번 남북경협사업 TFT는 현정은 현대그룹 회장이 직접 위원장을 맡아 진두지휘한다. 현대아산 대표와 현대그룹 전략기획본부장이 대표위원을 맡아 실무를 책임지고, 현대그룹 계열사 대표들이 자문역할을 맡는다. 실무조직은 현대아산 남북경협 운영부서와 현대경제연구원 남북경협 연구부서, 전략기획본부 각팀, 그룹커뮤니케이션실 등으로 나누고 경협 전문 인력을 배치해 사업 전략과 로드맵을 짠다. TFT는 매주 화요일 정기 회의를 열고, 사안에 따라 수시 회의를 소집하기로 했다. 특히 그룹 내 남북경협 전문 기업인 현대아산은 대표이사를 팀장으로 하는 ‘남북경협재개준비 TFT’를 별도로 구성해 세부적인 사업 준비 작업에 들어간다. 현 회장은 이날 “남북경협사업을 통해 남북 화해와 통일의 초석을 놓고2018-05-09 03:00:00
‘현대차 聖地’ 이스라엘… 아이오닉 판매 1위 질주현대자동차를 대표하는 친환경차인 아이오닉 하이브리드(사진)가 올해 1분기(1∼3월) 이스라엘에서 가장 많이 팔린 자동차에 등극했다. 현대차의 친환경차가 전체 자동차 판매 순위에서 1위에 오른 건 해외는 물론이고 국내에서도 없던 일이다. 8일 자동차 업계에 따르면 아이오닉 하이브리드는 1분기에 지난해 동기보다 121%나 급증한 4149대가 팔리며 판매 순위 1위를 기록했다. 아이오닉 하이브리드에 이어 현대차 투싼(3754대) 기아자동차 스포티지(3453대) 등 현대·기아차 내연기관 모델들이 뒤를 이었다. 하이브리드, 플러그인하이브리드, 전기자동차, 수소전기자동차 등 친환경차 모델이 자동차 판매 1위를 달성한 건 전 세계적으로도 이례적인 일이다. 이스라엘에서 1분기에 팔린 아이오닉 하이브리드는 한국에서 지난해 1년 동안 팔린 대수(4232대)에 육박한다. 이스라엘에서 아이오닉 하이브리드 인기엔 정부의 친환경차 장려 정책이 한몫했다는 평가다. 이스라엘 정부는 자동차 구매세를 내연기관 차량에는 83%2018-05-09 03:00:00
현대모비스, 中시장 씽씽… 올해 수주액 작년 4배 1조 전망올해 들어 현대모비스의 중국 수주액이 급성장하고 있다. 고부가가치 자동차 전장 부품을 앞세워 일군 성과다. 현대모비스가 중국을 비롯한 해외 시장 수주를 늘리는 것은 현대·기아자동차에 대한 의존도를 낮추고 지속 가능한 생존력을 높인다는 의미가 있다. 이달 말 주주총회에서 분할 안건에 대한 찬반 투표를 갖는 현대모비스는 존속 회사가 가질 미래 경쟁력을 적극적으로 알리고 있다. 8일 현대모비스는 5월 현재까지 중국에서 따낸 수주액이 4억2300만 달러(약 4568억 원)로 지난해 연간 수주액 2억8900만 달러(약 3121억 원)보다 46% 증가했다고 밝혔다. 중국을 비롯한 해외 시장 수주 금액에는 현대·기아차 해외 법인에 납품하는 금액은 포함되지 않는다. 현대모비스는 올해 중국에서 10억7000만 달러(약 1조1556억 원)어치 수주를 예상한다고 밝혔다. 이는 올해 수주액이 지난해 수주액의 3.7배로 증가한다는 것이다. 정수경 현대모비스 기획실장은 “올해 중국에서 고부가가치 첨단 제품 수주에 연2018-05-09 03:00:00
폴크스바겐 티구안, 사전계약 ‘3000대’ 돌파… 출시 전 최대 13% 할인디젤 게이트 파문이 일었던 폴크스바겐이 신형 ‘티구안’으로 국내 수입차 시장에 화려한 복귀를 예고했다. 지난해 글로벌 시장에서 70만대나 팔리는 등 글로벌 판매호조가 국내에도 이어지고 있는 모양새다. 9일 업계에 따르면 폴크스바겐 티구안이 국내 사전계약 대수 3000대를 돌파했다. 전달 19일 사전계약 접수를 시작해 채 3주가 안 되는 기간 동안 폭발적인 계약건수를 기록한 것이다. 업계 관계자는 “수입차 계약대수 3000대는 월간 ‘베스트셀링카’ 판매량에 버금가는 수준”이라며 “출시 전부터 인기몰이 중인 신형 티구안의 성공 가능성을 확인할 수 있는 수치”라고 말했다.특히 신형 티구안 돌풍은 파격적인 할인 혜택이 주요했다는 게 업계의 시각이다. 티구안은 자체 금융상품 이용 시 기본 8% 할인(현금 구매 시 6% 할인)과 보증 수리 기간 확대(3년·6만km→5년·12만km), 200만 원 상당 중고차 반납 할인 등이 적용돼 최대 13%에 달하는 할인 혜택이 제공되는 것으로 전해졌다. 티구안 공식 판매2018-05-08 20:26:00
판매재개 아우디, 단번에 ‘수입차 3위’… 최대 1600만원 할인아우디가 판매재개 한 달여 만에 국내 수입차 시장에서 3위를 기록하는 등 순조로운 출발을 알렸다. 이 같은 아우디 국내 판매 실적은 라인업을 완전히 갖추지 못한 상황 속에서 주력 모델 1개 차종만으로 거둔 성적이다. 8일 아우디코리아에 따르면 지난달 2165대의 자동차가 신규 등록됐다. 이는 메르세데스벤츠(7349대)와 BMW(6573대)에 이어 국내 수입차 업체 판매 순위 3위에 해당되는 기록이다. 특히 아우디 전체 판매량 중 99.6%에 달하는 2156대가 모두 주력 모델인 A6에서 나왔다. 본격적인 국내 판매 재개에 나선 아우디는 연식 변경을 거친 A6를 재출시하면서 최대 1600만 원에 달하는 혜택을 적용했다. 자체 금융상품을 이용하면 최대 1300만 원 할인을 지원하고 여기에 타던 차를 반납하면 300만 원을 추가로 할인해 줬다. 또한 이달 할인폭은 최대 21% 수준까지 확대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에 선보인 A6 공식 판매가는 기본형이 6170만 원, 프리미엄은 6520만 원, 콰트로 62018-05-08 20:20:00
BMW 7시리즈 40주년 에디션 공개… 국내 10대 한정 판매BMW코리아가 전세계 200대만 한정 생산되는 ‘BMW 7시리즈 40주년 에디션’을 국내에 선보인다. BMW에 따르면 이번 한정판 에디션은 ‘BMW 인디비주얼’을 통해 최고급 소재와 차별화된 옵션으로 맞춤 제작된다. 국내에는 총 10대만 한정 판매되는 7시리즈 40주년 에디션은 750Li x드라이브 모델을 기반으로 제작돼 총 두 가지 모델로 구성됐다. 루트 이노베이티브 퓨쳐 모델은 현대적인 아름다움이 느껴지는 프로즌 실버 매트 색상이 외장에 적용됐으며, 전면 범퍼와 M 키드니 그릴, 에어 브리더, 윈도우 프레임 등을 블랙 하이글로스 소재로 마감했다. 실내는 스모크 화이트와 블랙 색상 가죽으로 제작하고, 여기에 깊은 광택을 발휘하는 피아노 피니시 블랙 색상으로 대시보드 패널을 마감해 보다 완벽한 조화를 이뤄냈다. 루트 헤리티지 모델은 1세대 모델에도 사용된 바 있는 패트롤 미카 색상으로 외관을 도색 했다. 또한 키드니 그릴과 범퍼 등은 다크 블루 계열의 외장과 대비를 이루는 크롬으로 처리한 것이2018-05-08 11:15:00
엔디엠, 세계 최고 기술력으로 자율주행 상용화 앞당긴다 ‘제5회 국제전기자동차엑스포’ 자율주행 기술 시연회 성황리 개최 자율주행 기술 전문기업 넥센테크의 자회사인 엔디엠(NDM)이 지난 2일부터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5회 국제전기자동차엑스포’에서 정밀지도 기반의 자율주행 기술 시연 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자율주행 통합 플랫폼 완성’이라는 목표 아래 엔디엠(NDM)이 주관한 이번 시연회에서는 서울대학교 스마트 모빌리티 랩(Smart Mobility Lab, 이하 SML) 팀과 미시간주립대 자율주행 연구팀 캔버스(CANVAS)팀이 각 기관의 차량을 사용해 자율주행 기술을 선보였다. 엔디엠 측은 차량의 자율주행이 크게 정밀지도 기반의 자율주행과 센서 기반의 자율주행으로 나누어 진다는 설명과 함께 시연회의 포문을 열었다. 서울대학교팀은 센서 기반의 아이오닉 차량으로 자율주행을 시연했으며, 미시간주립대 팀은 정밀지도 기반의 2016년식 링컨 MKZ 하이브리드 차량으로 선보였다.  2018-05-08 09:56:00
르노, 클리오 체험 스토어 ‘아뜰리에르노 서울’ 오픈파리 2인 여행권 상품 이벤트 진행 올해 르노삼성의 유일한 신차인 소형 해치백 클리오를 소개하는 체험형 브랜드 스토어 ‘아뜰리에르노 서울’이 4일부터 서울 강남구 신사동에서 문을 열었다. 27일까지 운영하는 아뜰리에노 서울에서는 클리오를 직접 살펴보고 시승도 가능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총 5층으로 각 공간마다 다양한 전시와 이벤트를 진행한다. 또 카페와 휴식공간까지 마련되어 누구나 편하게 들러 르노 브랜드의 매력을 즐길 수 있다. 특히 2층 르노 e-스토어에서는 태블릿 PC를 통해 클리오의 다섯 가지 외장 컬러와 인테리어를 직접 선택해 자신만의 스타일로 만들어볼 수 있다. 에코백 라이브 프린팅 제작 이벤트를 통해 나만의 에코백을 만들어 가질 수 있다. 방문객들을 위한 선물도 풍성하다. 각 층의 프로그램을 체험한 후, 엽서에 도장 3개를 찍어 제출하면 내용에 따라 경품을 증정한다. 1등에게 600만원 상당의 프랑스 파리 여행권(1명, 동반 1인 가능), 2등 클리오 3개월 시승권(2명), 3등과 42018-05-08 05:45:00
슈퍼레이스 첫 도전 정회원 선수, 캐딜락 6000 클래스 깜짝 우승올 시즌 CJ슈퍼레이스 캐딜락 6000 클래스에 첫 도전한 서한퍼플 모터스포트의 정회원 선수가 시즌 두 번째 경기 만에 포디엄 상단 오르는 이변을 연출했다. 정회원은 6일 전남 영암 코리아인터내셔널서킷(길이 5.615km)에서 열린 캐딜락 6000클래스 결승에서 49분43초067의 기록으로 우승했다. 정회원은 6랩 째에 1위로 올라선 뒤 마지막까지 추월을 허용하지 않았다. 정회원이 속한 서한퍼플 모터스포트 팀은 지난 시즌 GT1과 GT2 더블 챔피언십 타이틀을 차지한 뒤 올 시즌 최고 클래스인 캐딜락 6000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전력이 안정된 강팀이지만 완전히 새로운 머신(스톡카)에 적응하고 국내 최고 선수들과 경쟁해야 하는 캐딜락 6000클래스에서 이렇게 빨리 우승하리라고는 아무도 예상치 못했다. 한편 올 시즌 새로 생긴 BMW M Class 2전에서는 지난 1전에서 우승했던 현재복(MSS)이 놀라운 역전쇼를 펼치며 32분39초573(10랩)의 기록으로 2연승을 거뒀다. 원성열 기자 seren2018-05-08 05:45:00
- 美 MIT, 3D지도 없이 길 찾는 ‘자율차 내비’ 개발구글, 우버 등에서 개발한 자율주행차는 보통 3차원(3D) 지도를 기반으로 길을 찾는다. 이 때문에 사전에 입력된 지도에서 벗어난 지역에서는 스스로 길을 찾아갈 수 없다는 한계가 있었다. 그런데 최근 자율주행차가 3D 지도 없이도 한 번도 가본 적 없는 곳에서 주행할 수 있도록 해 주는 내비게이션 시스템이 새롭게 개발됐다. 다니엘라 러스 미국 매사추세츠공대(MIT) 컴퓨터과학 및 인공지능 연구실(CSAIL) 교수팀은 위성위치확인시스템(GPS) 신호와 각종 탑재 센서만을 이용해 자동차가 자신의 위치와 주행 경로를 스스로 파악하는 시스템 ‘맵라이트(MapLite)’를 개발했다고 7일(현지 시간) 밝혔다. 연구 결과는 이달 21일부터 나흘간 호주 브리즈번에서 열리는 전기전자기술자협회(IEEE) 주최 ‘로봇공학 및 자동화 국제 콘퍼런스(ICRA) 2018’에서 발표된다. 러스 교수는 “구글카 같은 자율주행차는 도심을 벗어나 교외로 나가면 쉽게 길을 잃는다”며 “이는 미국 주요 도시에서 빌딩과 골목, 신2018-05-08 03:00:00
- 기아차, 봉고 탑차 무상점검… 18일까지 전국 순회 서비스기아차가 생업으로 바빠 정비 서비스를 받기 어려웠던 전국의 봉고 탑차 고객들을 직접 찾아가는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6일 밝혔다. 기아차는 3일부터 18일까지 전문 정비 인력으로 구성된 점검팀이 전국 각 지역을 돌면서 기아차 봉고 탑차를 보유한 고객을 직접 찾아가 무상 점검 서비스를 제공한다. 기아차는 기본 차량 점검 서비스와 각종 소모품 무상 교환, 특장 장치 점검 서비스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차량 교체를 원하는 고객들을 위한 구입 관련 상담도 진행할 예정이다. 변종국 기자 bjk@donga.com2018-05-08 03:00:00
中판매량 회복세… 현대·기아차 부활 ‘시동’현대·기아자동차의 2분기(4∼6월) 글로벌 판매량이 전년 같은 기간보다 10% 이상 증가할 것으로 전망됐다. 지난달 중국 판매량을 전년 같은 기간 대비 2배로 늘린 현대·기아차가 중국 및 신흥시장에서 좋은 성적표를 받으며 본격적인 실적 회복에 나서는 모양새다. 7일 자동차 업계에 따르면 2분기 국내와 해외를 합친 현대·기아차 판매량은 194만여 대로 지난해 2분기보다 11%가량 늘어날 것으로 예상됐다. 예상대로면 현대·기아차는 2012년 1분기에 판매량이 14.6% 성장한 이후 6년여 만에 두 자릿수 성장률을 달성하게 된다. 2분기 실적 증가로 상반기 전체 실적도 지난해 상반기보다 5%가량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현대·기아차는 올 1분기(1∼3월) 저조한 실적을 내면서 시장의 우려가 고개를 들었다. 현대·기아차 1분기 판매량은 169만여 대로 전년보다 1% 감소했다. 재무제표상 실적은 한층 더 안 좋았다. 현대차 1분기 영업이익은 6813억 원으로 지난해 1분기보다 45.5%나 감소했다. 현재와2018-05-08 03:00:00
기아차, ‘봉고 탑차 전국 순회 서비스’ 실시기아자동차는 오는 18일까지 ‘봉고 탑차 전국 순회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7일 밝혔다. 기아자동차는 전국 지역본부를 통해 서비스를 신청한 봉고 냉동·내장 탑차 고객을 대상으로 ▲기본 차량 점검 서비스 ▲각종 소모품 무상 교환 ▲특장 장치 점검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기아차는 이번 서비스를 통해 전국 각지 100개 법인업체 봉고 탑차 900대가 무상 점검 혜택을 받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와 함께 차량 교체를 원하는 고객들을 위한 구입 관련 상담도 진행될 예정이다. 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2018-05-07 10:13:00
현대기아차 “신차 판매 호조… 상반기부터 본격 반등”현대기아자동차가 지난 1분기 신차 판매 호조를 바탕으로 2분기 실적 전망치를 10%대로 높여 잡았다. 현대기아차는 지난달 열린 주요 해외 법인별 업무보고에서 1분기 판매실적 결산 및 2분기 실적 전망을 논의했다고 7일 밝혔다. 현대기아차에 따르면 지난 1분기 169만대 판매로 전년 대비 1% 감소를 기록했으나 2분기에는 ▲현대차가 120만대 ▲기아차가 74만여대 등 ▲총 194만대로 전년 대비 약 10% 이상 큰 폭의 성장을 달성할 전망이다. 상반기 중으로는 판매량이 약 5% 증가가 가능할 것으로 내다봤다. 현대기아차가 2분기 전망치대로 10% 이상 성장을 기록한다면 2012년 1분기 14.6% 증가 이후 6년 만에 두자릿수 성장을 이루게 된다. 지난달 월간 판매에서 현대기아차는 국내외 판매가 모두 늘어나며 세계 시장에서 전년 대비 10.4% 증가를 기록한 바 있다. 또한 지난달 선전을 바탕으로 연간 누계 판매에서도 1분기까지의 마이너스 성장에서 벗어나며 플러스 성장(전년 12018-05-07 10:06:00
현대모비스 ‘어린이 양궁교실’ 개최현대모비스는 어린이날(5일)을 맞아 충남 천안시가 주최하고 천안시어린이집연합회가 주관하는 행사에서 양궁교실을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 이날 천안 종합운동장에서 현대모비스가 진행한 ‘드림무브 어린이 양궁교실’에는 양궁 은퇴 선수 12명과 지역 아동 400여 명이 참여했다. 여성 양궁 실업팀을 운영 중인 현대모비스는 이날 행사를 시작으로 어린이 양궁교실을 본격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현대모비스는 지난해 한국과 중국에서 각각 한 차례씩 시범적으로 양궁교실을 열었다. 현대모비스는 어린이날 행사 외에도 어린이 양궁교실을 해외를 포함해 10회가량 열 계획이다. 현대모비스 관계자는 “근력, 지구력과 고도의 집중력이 필요한 양궁은 어린이들의 몸뿐만 아니라 마음까지 튼튼하게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우신 기자 hanwshin@donga.com2018-05-07 03:00:00
- “미국의 NAFTA 재협상, 한국 車산업에 기회될수도”미국이 북미자유무역협정(NAFTA) 재협상을 통해 자국 자동차 부품 산업을 보호하려는 정책이 오히려 미국산 자동차 판매 감소를 불러올 수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6일 KOTRA 미국 디트로이트 무역관은 ‘NAFTA 재협상과 북미 자동차 시장에 미치는 영향’ 보고서에서 미국이 캐나다와 멕시코에 요구하고 있는 NAFTA 수정 요구가 실현되면 차량 1대당 최소 470달러(약 50만8000원)에서 2200달러(약 237만6000원)가량 관세가 부과된다고 밝혔다. 자동차 제조사들이 관세 비용을 소비자에게 전가할 경우 미국 연간 자동차 판매량은 6만 대에서 많게는 15만 대까지 줄어들 것으로 예상됐다. 미국 트럼프 정부가 자국 산업 보호를 명목으로 추진 중인 NAFTA 재협상이 자국 기업 실적 감소로 이어지는 부메랑이 될 수 있다는 의미다. 트럼프 정부는 NAFTA로 인해 미국이 무역적자를 보고 있다고 강조하며 지난해 8월부터 재협상을 벌이고 있다. 기존 NAFTA 규정에 따르면 승용차와 5t 이하 트럭을2018-05-07 03:00:00
LG가전과 마세라티 “프리미엄끼리 통한다”6일 LG전자는 서울 강남구 논현로에 위치한 프리미엄 빌트인 ‘시그니처 키친 스위트’ 쇼룸에서 한 달 동안 마세라티 플래그십 스포츠 세단 ‘콰트로포르테 S Q4’를 함께 전시한다고 밝혔다. 쇼룸을 방문하는 고객 누구나 ‘마세라티’를 체험할 수 있다. LG전자 제공2018-05-07 03:00:00
2018년 4월 국산차 판매순위… 현대기아차 점유율 85% ‘시장 독식’지난달 국내 5개 완성차 업체들은 내수 시장에서 총 13만4197대(상용차 포함)를 판매했다. 작년(13만2675대)보다 1.1% 늘어난 수치다. 판매량 증가는 현대자동차와 기아자동차가 이끌었다. 쌍용자동차와 르노삼성자동차, 한국GM은 감소세를 기록했다. 특히 마땅한 신차가 없었던 르노삼성은 20% 넘게 줄었고 경영난을 겪은 한국GM은 실적이 반토막 났다. 브랜드별 판매순위는 현대차(6만3788대)와 기아차(5만4대)에 이어 쌍용차(8124대)가 3위에 올랐다. 지난 2월부터 세 달 연속으로 순위가 유지돼 국내 완성차 3위 ‘굳히기’에 들어간 모습이다. 르노삼성과 한국GM은 각각 6903대, 5378대로 집계됐다. 최악의 부진을 겪은 한국GM은 3월에 이어 4월에도 ‘꼴찌’를 기록했다. 현대차와 기아차는 상승세를 이어갔다. 경쟁 업체들이 공급 적체와 신차 부족, 자금난 등 다양한 요인으로 주춤한 가운데 적극적인 신차 출시와 마케팅을 펼쳐 시장 장악력을 키웠다. 지난해 70%대에 머물렀던 점유율을 842018-05-04 13:50:00
르노삼성, ‘클리오’ 알리기 시동… 가로수길에 체험공간 운영르노삼성자동차는 체험형 브랜드 스토어를 마련해 소형차 ‘클리오’ 알리기에 나선다. 르노삼성은 서울 강남구 신사동에 ‘아뜰리에르노 서울(L’Atelier Renault Seoul)’을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르노삼성에 따르면 오는 27일까지 선보이는 아뜰리에르노 서울에는 고객 체험을 위한 르노 클리오 전시차와 시승차를 갖추고 있다. 방문객들은 층별로 구성된 다채로운 전시물과 이벤트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다. 특히 1층부터 5층 루프탑까지 층마다 다양한 전시와 이벤트, 카페 및 휴식공간으로 채워진 아뜰리에르노 서울은 신사동 가로수길을 오가는 이들이라면 누구나 둘러볼 수 있다. 아뜰리에르노 서울 1층은 쇼윈도를 지나 르노 클리오를 마주할 수 있는 메인 전시공간으로 구성돼 있다. 2층에서는 클리오 전시와 함께 르노 e-스토어 체험과 에코백 라이브 프린팅 제작이 이뤄진다. 3층에는 르노 브랜드의 120년 역사를 체험할 수 있는 브랜드 헤리티지 라운지가 마련됐다. 가로 6.3m, 세로 2.8m에 달하는2018-05-04 11:48:00
불스원, ‘스마트 HUD 프로’ 출시불스원은 스마트폰 연동 헤드업 디스플레이 ‘스마트 HUD 프로’를 출시한다고 4일 밝혔다. 불스원에 따르면 스마트 HUD 프로는 운전 중 필요한 다양한 정보를 차량 전면 유리에 투사해 불필요한 시선 분산 없이 주행을 돕는 제품이다. 또 운전자의 시야를 가리지 않는 디자인에 별도의 반사 필름이 필요 없는 고휘도 LCD를 적용했다. 불스원 스마트 HUD 프로는 스마트폰 내비게이션 어플리케이션과 연동해 실시간 길 안내 정보를 제공한다. 안드로이드 또는 iOS(아이폰) 모바일 기기와 블루투스로 연결하면 안드로이드 T맵, 원내비와 iOS의 맵피 등을 사용할 수 있다. 문자 및 메신저 내용, 전화 발신자 표시 등의 간단한 정보도 확인 가능하다. OBD-II(On-board Diagnostics) 케이블을 차량의 자동차 진단 포트와 연결하면 전용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실시간 차량 상태도 확인할 수 있다. 주행거리와 시간, 연료 소모량 등 차종에 따라 최대 36개의 정보를 제공하며 화면에는 사용자가 원하는 정보2018-05-04 11:02: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