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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그룹, 석박사급 해외 우수인재 적극 채용현대자동차그룹이 올해도 어김없이 해외 우수인재 발굴에 나선다. 현대차그룹은 오는 8월 17~18일 이틀간 미국 샌디에이고에서 해외 이공계 석·박사급 우수인재를 찾는 ‘현대차그룹 글로벌 탑 탤런트 포럼(Hyundai Motor Group Global Top Talent Forum)’을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올해 8회째를 맞는 이번 포럼에는 현대차와 현대모비스, 현대제철 등 3개사사 참여하기로 했다. 일반 채용과정과 달리 자신의 연구내용을 자유롭게 발표하고 토론하는 학술 포럼 형식으로 진행된다. 이번 포럼에 지원하기 위해선 해외대학 이공계 석·박사 학위 취득 및 예정자, 그에 준하는 경력을 보유해야 한다. 6월 22일(한국시간)까지 참가 분야를 정해 현대차그룹 각 사별 채용 홈페이지에서 접수하면 된다. 현대차그룹은 포럼 참가자 전원에게 소정의 발표료를 지급하고, 세션별 최우수 발표자에겐 포상금 지급은 물론 그룹 입사자격 부여와 연구장학생 선발 기회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포럼2018-04-20 18:40:00
기아차, ‘K3 스마트 드라이버 선발대회’ 개최기아자동차는 연비왕을 가리는 ‘K3 스마트 드라이버 선발대회’를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다음달 11일 열리는 이번 연비대회는 기아차의 커넥티드카 서비스인 ‘유보(UVO)’를 활용한 신개념 연비 이벤트로, 기존 연비대회에서 이슈가 됐던 불편한 연비 측정 방식이 해결된 것이 특징이다. 대회에 활용되는 ‘올 뉴 K3’는 기아차 최초로 적용한 스마트스트림 G1.6 가솔린 엔진과 스마트스트림 IVT 변속기의 최적 조합을 통해 15.2km/ℓ(15인치 타이어 기준)의 경차급 연비를 인증 받은 바 있다. 참가를 원하는 고객은 오는 29일까지 기아차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다. 당첨자는 5월 2일 홈페이지를 통해 공지할 예정이다. 선정된 200명의 고객들은 5월 11일부터 3박 4일간 시승을 하게 된다. 연비는 내비게이션에 장착된 UVO 서비스를 통해 자동적으로 집계된다. 참가자들은 대회 기간 중 Q프렌즈 앱을 통해 시간대별로 본인의 연비순위를 확인할 수 있다. 연비 순위에 따라 △1위 100만 원대2018-04-20 18:33:00
[르포]19세기말 ‘자동차의 도시’ 리옹을 가다프랑스 리옹 시내 중심부에서 북쪽으로 약 12km 떨어진 한적한 시골마을. 오르막길 끝자락에 다다르자 드넓은 마당을 갖춘 오래된 성 하나가 눈에 띄었다. 사람들이 몰려 있는 입구 매표소를 보니 목적지인 ‘앙리 말라르트르 자동차박물관(Musée de l'automobile Henri-Malartre)’에 도착한 것은 분명했다. 그런데 예상했던 그림과는 전혀 다른 흥미로운 광경이 펼쳐졌다. 현대식 건물 속 일반적인 자동차박물관을 상상하고 갔지만 오로지 성 외에는 이러다할 전시 공간을 찾기 어려웠다. 멀리 창고처럼 보이는 건물 몇 개만 보일뿐이었다. 클라리세 데스피에레스(Clarisse DESPIERRES) 앙리 말라트르트 자동차박물관 디렉터는 “‘로슈타유레 쉬르 손(Rochetaillée-sur-Saône)’이라고 불리는 이 성은 12세기 완공돼 19세기까지 여러 차례 증축 공사를 겪었다”며 “이후 자동차박물관 모습을 갖춰 1960년 대중들에게 처음 공개됐다”고 말했다. 앙리 말라르트르 자동차박물관2018-04-20 09:23:00
현대차 그룹 “340억 투자…일자리 3000개 창출”■ 5년간 일자리 창출 사회 공헌 ‘창업오디션’ 통해 사회적 기업 육성 경력 단절 여성 일자리·고용 확대 신중년 재취업 및 창업 교육 지원 현대자동차 그룹이 맞춤형 일자리 창출 지원에 나선다. 현대차그룹은 2022년까지 5년간 총 340억원을 투자해 사회적기업의 성장단계별 지원, 일자리 창출형 사회적기업 육성, 재취업 일자리 창출 모델 구축, 소상공인 창업 지원 등을 통해 새 일자리 3000개를 창출할 계획이다. 우선 현대차그룹과 현대차 정몽구 재단은 국내에서 가장 큰 사회적기업 육성 프로그램인 ‘H-온드림 사회적기업 창업오디션’을 통해 2022년까지 사회적기업 150개 육성 및 청년 신규 고용 1250명 창출에 나선다. ‘H-온드림 사회적기업 창업오디션’은 현대차그룹과 현대차 정몽구 재단이 2012년부터 진행하는 사업으로 성장 잠재력을 가진 사회적기업에게 팀당 최대 1억원의 자금과 멘토링을 제공한다. 특히 지속가능한 청년 일자리 발굴을 위해 ‘창업오디션’의 엑셀러레이팅 부문을 강화한다. 연 매출2018-04-20 05:45:00
- 정부, GM노사 합의前 지원에 선그어미국 GM 본사가 노사 합의 ‘데드라인’으로 제시한 20일을 하루 앞두고도 한국GM 노사 양측은 입장 차를 좁히지 못했다. 정부는 노사 간에 해결해야 할 문제라는 기존 방침을 유지한 채 추이를 지켜보고 있다. 한국GM 본사는 19일 추가 교섭을 벌였지만 입장차를 좁히는 데 실패했다. 양측은 한국GM 군산공장 근로자 약 680명의 전환 배치 문제를 놓고 기존 입장을 고수했다. 노조는 즉각적인 전환 배치를 주장한 반면 사측은 단계적 전환 배치를 하되 추가 희망퇴직 시행 및 무급휴직 등을 조건으로 내걸고 있다. 노사는 20일에도 협상을 이어갈 계획이다. 20일 오후 8시에는 한국GM 이사회가 열린다. 이사회 개최까지 노사가 합의를 이루지 못하면 이사회는 법정관리 신청을 의결할 계획이다. 한국GM에 따르면 23일 이후 협력업체 대금 지급이나 사무직 근로자 임금 지급, 희망퇴직자들에 대한 위로금 지급 등이 예정돼 있지만 자금이 부족하다. 양측이 평행선을 달리고 있지만 주무 부처인 산업통상자원부는 별다른2018-04-20 03:00:00
- 현대車 “사회적 기업에 5년간 340억 지원”현대자동차그룹이 2022년까지 340억 원을 투자해 사회적 일자리 3000개를 만든다. 청년, 경력단절 여성, 조기 은퇴한 5060세대를 위한 맞춤형 일자리가 될 예정이다. 19일 현대차그룹이 발표한 사회적 기업 육성을 통한 일자리 창출 방안에서 가장 비중이 큰 것은 청년 신규 일자리다. 전체 목표인 3000개의 일자리 중 1600개가 해당된다. 이 중 청년 1250명 고용은 현대차그룹과 현대차정몽구재단의 사회적 기업 육성 프로그램인 ‘H-온드림 사회적 기업 창업오디션’을 통해 창출할 계획이다. H-온드림 오디션을 통해 2022년까지 사회적 기업 150개를 육성할 예정이다. 고용 창출 규모를 늘리기 위해 성장 단계별로 맞춤형 지원을 강화하기로 했다. 사회적 기업이 외부 투자 유치를 위해 투자자를 상대로 사업 아이디어를 발표하는 자리인 ‘데모데이(Demo Day)’가 새롭게 열리는 것이 대표적이다. 현대차그룹은 그룹 계열사와 사회적 기업의 협업 사업도 신규로 추진한다. 계열사 사회공헌활동(C2018-04-20 03:00:00
- 현대모비스, 자율주행차 센서 독자개발 가속현대모비스가 자율주행자동차 주요 센서를 독자 개발하기 위해 국내외에서 본격적인 주행시험에 돌입한다. 센서 개발을 통한 자율주행시스템 원천기술 보유는 현대모비스가 내세우는 미래 핵심 먹거리다. 회사의 모듈 및 애프터서비스(AS) 부품사업을 현대글로비스에 넘기는 분할합병 방안이 실현된 후 존속 현대모비스에 남게 될 핵심기술로 성장 여력이 크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19일 현대모비스는 미국자동차공학회(SAE) 기준 레벨3와 레벨4 자율주행시스템 개발을 위해 이달부터 미국 미시간주에서 실차 주행시험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레벨3는 부분자율주행으로 특수한 상황에서 운전자의 개입이 필요하며 레벨4는 운전자 개입이 필요 없는 사실상 완전자율주행 단계를 뜻한다. 미국에서 시험이 이뤄질 미시간주에는 현대모비스 북미법인과 자율주행 및 정보통신기술(ICT) 연구기지가 있다. 현대모비스는 자율주행 실차시험을 위해 ‘M.BILLY(Mobis. Brilliant Intelligent Learning LibrarY)’란2018-04-20 03:00:00
- 伊, 노동개혁 실시후 車 생산량 73% 늘어스페인, 프랑스 등 유럽 국가들이 고용 유연성을 확보하는 방향으로 노동개혁을 감행한 이후 자동차 생산량이 증가하는 등 위기 탈출의 계기를 만들었다는 분석이 나왔다. 19일 한국자동차산업협회는 스페인, 이탈리아, 프랑스가 감행한 노동개혁 전후 자동차 생산량을 분석한 결과, 노동개혁 전보다 많게는 73.5%까지 생산량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국가들은 2010년 유럽 재정위기 여파로 경제성장률이 떨어지고 인건비 고비용 국가로 전락하며 자동차 생산량이 급감한 경험을 갖고 있다. 스페인은 2007년 289만 대였던 자동차 생산량이 2012년(198만 대)까지 꾸준히 감소했다. 스페인 정부는 2010∼2012년 경제적 사유에 의한 해고를 가능케 하고, 정리해고 사전 허가의무를 폐지하는 등 해고 절차를 간소화하는 강도 높은 노동개혁을 시작했다. 노동조합 동의 없이 임금 삭감, 근로시간 변경도 가능케 했다. 자동차 생산량은 2012년 198만 대에서 2017년 287만 대로 45.2% 늘어 2007년2018-04-20 03:00:00
[류청희의 젠틀맨 드라이버]정교한 아날로그 시계, 최첨단 자동차의 상징이 되다자동차와 시계는 많은 남성이 공통적으로 관심을 갖는 품목이다. 자동차와 시계 모두 디지털화하며 최근에는 서로 다른 영역의 물건으로 취급받기는 하지만 한때 두 품목은 기계문명을 상징하는 첨단 제품으로 취급받았다. 그리고 20세기에 들어서며 자동차와 시계는 더 밀접한 관계로 발전했다. 자동차 발달과 더불어 차의 성능이 중요한 가치 기준으로 떠올랐기 때문이다. 차의 속도를 표시하는 속도계는 물론이고 가속성능을 확인할 수 있는 크로노그래프도 고성능 차와 어울리는 아이템으로 각광받았다. 영국 앨프리드 던힐이 처음으로 자동차용 크로노그래프의 특허를 받은 때가 1903년이었다. 1911년에는 스위스 호이어(지금의 태그호이어)가 처음으로 제품화에 성공했다. 이후 자동차에 시계를 다는 것은 새로운 유행이 됐고 자연스럽게 자동차 브랜드와 시계 브랜드는 협력관계로 이어졌다. 시간이 흘러 정밀 가공 기술이 발달하며 크로노미터와 타키미터(속도 측정 기능이 있는 시계)가 손목시계 크기로 작아진 이후에는 자동차 브2018-04-20 03:00:00
페라리, ‘포르토피노’ 시승 투어 진행… 유럽 60개 도시 탐방페라리는 지난 16일 새 모델인 ‘포르토피노’ 시승 투어를 진행했다. 투어 참가자들은 이탈리아 리구리아 지역을 시작으로 유럽 내 다양한 지형을 주행하면서 차량을 체험했다. 특히 이탈리아 리구리아는 아름다운 항구 도시 포르토피노를 품은 해안 지역이다. 지난해 9월 이 곳에서는 소비자 수백 명이 초청돼 페라리 포르토피노 글로벌 출시 행사가 열렸다. 페라리 차명은 이 도시에서 따왔다. 이번 투어 역시 항구 도시 포르토피노에서 여정이 시작됐다. 투어는 차량 20대가 투입돼 유럽 내 60여개 도시를 탐방하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참가자들은 브랜드 라인업 중 가장 강력한 컨버터블GT 모델인 포르토피노를 타고 유럽의 아름다운 도로를 주행했다. 완만한 언덕 지역인 토스카나에서부터 험준한 알프스산맥, 프랑스 남부도시 코트다쥐르, 스칸디나비아반도, 스웨덴 스톡홀름 만, 북아일랜드 수도 벨파스트 항구에 이르기까지 다채로운 지형을 주행할 수 있도록 시승 코스가 짜여졌다.페라리 포르토피노는 기존 캘리포니아의 후속 모델로2018-04-19 18:07:00
김효준 BMW코리아 대표, 제7대 한독상공회의소 회장에 선출BMW코리아는 지난 18일 서울 드래곤시티 호텔에서 열린 한독상공회의소 제37회 정기총회에서 대표이사인 김효준 회장이 제7대 회장으로 선출됐다고 19일 밝혔다. 김효준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한국과 독일 양국 기업이 각 나라에서 효율적이고 성공적인 사업을 영위할 수 있는 시장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앞으로 한독상공회의소 회장으로서 양국 산업 교류를 극대화해 다른 국가에까지 시너지가 발휘될 수 있도록 제휴의 틀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작년 국내에 도입한 독일식 업무·학습 병행 프로그램인 ‘아우스빌둥’ 등을 통해 기업이 창출하는 경제적 가치가 동시대 사회적 가치로 변환될 수 있도록 모빌리티에 대한 고민과 대안을 지속적으로 찾아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번 신임 회장 선출로 김 회장은 오는 2020년까지 한독상공회의소 회장을 맡게 됐다. 한독상공회의소는 작년부터 한국과 독일 공동회장 체제를 도입해 양국 시장 특성을 강조하고 있다.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2018-04-19 17:46:00
BMW, 대전 전시장 리뉴얼 오픈… 차별화된 콘셉트 적용BMW코리아는 19일 ‘BMW 대전 전시장’을 리뉴얼 오픈하고 본격적으로 운영에 들어갔다. 전시장 운영은 공식 딜러인 코오롱모터스가 담당한다. 충남 지역 거점 전시장으로 세종과 논산, 공주 등 인근 도시 접근성이 우수하며 획일화된 기존 전시장과 달리 브랜드 성격에 따라 다양한 콘셉트로 구성된 것이 특징이다. 연면적 약 343평, 지하 1~지상 3층 규모로 조성됐고 차량 전시는 총 10대까지 가능하다. 1층은 리셉션과 차량 전시 공간으로 운영되고 소비자를 위한 이세타 바(Isetta Bar)와 핸드오버 존으로 꾸며졌다. 2층은 7시리즈 등 플래그십 모델을 위한 럭셔리 클래스 라운지와 고성능 브랜드 M존 등 각 공간이 차별화됐다. 또한 리뉴얼을 통해 정문 위치를 소비자 동선에 맞춰 변경했다.BMW코리아는 이번 대전 전시장 리뉴얼 오픈을 기념해 이달 한 달간 차량 계약자를 대상으로 골프레슨 이벤트를 진행하고 소셜미디어 인증샷 이벤트를 통해 호텔 디너 식사권(2인), BMW 골프백, 커피 음료권 등 다양한2018-04-19 17:36:00
폴크스바겐 ‘신형 티구안’, 사전계약 개시… “벌써 1000여명 몰려”폴크스바겐코리아는 19일 전국 전시장과 카카오톡 스토어에서 ‘신형 티구안(Tiguan)’ 사전계약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티구안은 브랜드 주력 SUV 모델이다. 디젤게이트로 인해 판매가 정지되기 전까지 국내 소비자들로부터 많은 인기를 얻은 차종이다. 이번에 선보인 신형 티구안은 풀체인지를 거친 2세대 모델로 지난해 글로벌 시장에서 무려 70만대나 팔렸다. 신형 티구안에 대한 관심은 국내에도 이어지고 있다. 폴크스바겐코리아에 따르면 사전계약 접수가 시작되기 전부터 이미 소비자 1000여명이 차량 계약 의사를 밝혔다. 특히 회사는 이번 사전계약에 모바일 예약 및 결제 시스템을 도입했다. 카카오톡 스토어를 통해 모바일로 차량을 예약할 수 있으며 예약금은 카카오페이로 간편하게 결제할 수 있다. 카카오페이 결제 시 즉시 할인과 카카오머니 캐쉬백 혜택이 제공된다. 신형 티구안은 폴크스바겐그룹 가로배치 모듈형 플랫폼인 MQB 플랫폼이 적용됐다. 이를 통해 차체 크기와 실내 공간을 늘렸다. 여기에 브랜드 최신 디자2018-04-19 16:45:00
현대모비스 노조, ‘분할합병 반대’ 집회… “가용 수단 총동원해 막아낼 것”현대모비스 노동조합이 현대글로비스와 분할합병에 반대하는 집회를 열었다. 회사가 분할합병을 위해 국내외 주주 및 투자 기관을 대상으로 적극적인 설득에 나서고 있는 가운데 노조가 이에 반발해 계획 추진이 순조롭지 못할 전망이다. 금속노조 현대자치부 모비스위원회는 19일 서울 강남구 역삼동 현대모비스 본사 앞에 집결해 분할합병에 반대하는 투쟁을 벌였다. 인근에 배치된 경찰에 따르면 신고된 집회 참가인원은 1000여 명 규모다. 집회가 시작되자 건물 앞 인도는 집회 참가인원들로 가득 메워졌다. 집회 시간은 1시간 30분으로 신고됐다. 이날 노조는 ‘우리가 주인이다. 재벌만 잘사는 세상, 모비스 분할합병 결사반대’라는 구호를 내걸었다.노조는 “경영 승계를 위한 회사 분할합병은 명백한 단체협약 위반으로 사전에 협의조차 없었다”며 “이사회 결정을 폐기할 것을 강력히 촉구한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분할합병은 ‘재벌 배불리기’를 위한 것으로 모든 가용 수단과 방법을 동원해 분할합병을 막아낼 것”이라고 덧붙였다.2018-04-19 15:45:00
포르쉐코리아, 신형 ‘718 GTS’ 국내 공식 출시포르쉐코리아는 19일 미드엔진 스포츠카 신형 ‘718 GTS’ 모델을 국내 공식 출시했다. 새롭게 개발된 인테이크 덕트와 2.5l 4기통 박서엔진에 최적화된 터보차저를 장착, 최고출력 365마력(269kW)을 발휘한다. 정지 상태에서 100km/h까지 가속은 4.1초이며, 최고 속도는 290km/h다. 인테리어에서도 스포츠카의 강렬함을 느낄 수 있다. 시트 중앙과 도어의 암레스트, 시프트 레버 및 기어 셀렉터에 알칸타라 소재를 사용했고, ‘718 카이맨 GTS’의 경우 루프 라이닝과 A필러까지 알칸타라 소재로 마감했다. 또한, 직경 360mm의 GT 스포츠 스티어링 휠 및 알칸타라 커버를 기본 사양으로 채택했다. 포르쉐 신형 ‘718 박스터 GTS’와 ‘718 카이맨 GTS’의 판매 가격은 부가세를 포함해 각각 1억1290만원, 1억820만원이다. 스포츠동아 원성열 기자 sereno@donga.com2018-04-19 12:14:00
포르쉐, 신형 ‘718 GTS’ 출시… 가격 1억820만~1억1290만원포르쉐코리아는 19일 서울 중구 소재 반얀트리 클럽앤스파에서 ‘신형 718 GTS’ 출시행사를 열고 본격적인 판매에 들어갔다. 718 GTS는 컨버터블 모델인 718 박스터 GTS와 쿠페 버전 718 카이맨 GTS 등 2종으로 구성됐다. 이번에 선보인 718 GTS는 국내 판매 중인 718 시리즈 최상위 버전으로 가장 강력한 성능을 발휘하는 것이 특징이다. 2.5리터 4기통 가솔린 터보 박서엔진과 7단 듀얼클러치 변속기(PDK)가 조합됐고 최고출력 365마력, 최대토크 43.8kg.m의 성능을 발휘한다. 718 S와 비교해 출력이 15마력 향상됐고 이전 세대 GTS보다 25~35마력 개선됐다. 스포츠 크로노 패키지 장착 시 정지상태에서 시속 100km 도달에 걸리는 시간은 4.1초, 최고속도는 시속 290km다. 연비는 복합 기준 리터당 8.9km다.스포티한 주행성능 구현을 위해 섀시 구성도 새로워졌다. 포르쉐 액티브 서스펜션 매니지먼트(PASM)이 기본 적용돼 견인력과 성능을 끌어올렸다. 옵션으로2018-04-19 11:17:00
- 현대모비스 자율주행차 ‘엠빌리’, 미국·독일 달린다현대모비스가 자율주행차 엠빌리(M.BILLY)를 내놓고 글로벌 테스트에 본격 나선다. 현대모비스는 현재 3대인 차량을 연말까지 10대 이상으로 늘리고, 자율주행 분야 연구인력도 매년 15% 이상 확대해 안전 중심의 자율주행 기술 개발에 연구 역량을 집중할 예정이다. 현대모비스는 이달 중순부터 미국 미시건주에서 레벨3와 레벨4 자율주행시스템 개발을 위한 엠빌리 실차 평가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19일 밝혔다. 레벨3는 부분 자율주행으로 특수한 상황에서 운전자의 개입이 필요하며 레벨4는 운전자 개입이 필요 없는 자율주행 단계다. 이번 실차 평가는 일반 도로와 유사한 프루빙 그라운드(주행시험장)에서 사전 기능 점검과 안전성 평가를 일차적으로 진행한 뒤 실제 도로 주행에 나서는 방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현대모비스는 지난 2016년 미국 미시건주 정부로부터 자율주행 개발용 차량 운행 허가 면허(M-plate)를 취득한 바 있다. 엠빌리는 미국(1대)을 비롯해 국내(1대)와 독일(1대)에서 동시에 테스트를 진2018-04-19 11:00:00
- 현대차그룹 “2022년까지 일자리 3000개 창출”현대자동차그룹이 일자리 3000개 창출을 위해 2022년까지 총 340억 원을 투자한다. 19일 현대차그룹에 따르면 2022년까지 5년간 총 340억 원을 투자해 ▲사회적기업 성장 단계별 지원 ▲일자리 창출형 사회적기업 육성 ▲재취업 일자리 창출 모델 구축 ▲소상공인 창업 지원 등을 집중 추진하며 신규 일자리 3000개를 창출할 계획이다. 우선 현대차그룹과 현대차 정몽구 재단은 국내 최대 규모의 사회적기업 육성 프로그램인 'H-온드림 사회적기업 창업오디션'을 통해 2022년까지 사회적기업 150개 육성 및 청년 신규 고용 1250명 창출에 나선다. 현대차그룹은 또 사회적기업과 그룹 계열사 간 협업 사업을 신규로 추진하며 350명의 청년 고용을 창출할 예정이다. 현대차그룹은 사회적기업과 함께 ▲계열사 CSR 사업 공동 추진 ▲브랜드 머천다이징 제품 개발 ▲장애인 연계 고용 ▲소모품 구매 지원 등 다방면의 협력 사업을 모색한다. 여성 일자리 확대에도 관심을 쏟는다. 2006년 설립된 안심생활은 노인2018-04-19 09:40:00
폭스바겐코리아, SUV 강자 ‘티구안’으로 영광 재현 노린다슈테판 크랍 대표 “신뢰회복 최선” 재기 주도모델 SUV 신형 ‘티구안’ 3860만원부터…가격 경쟁력 입증 폭스바겐코리아가 올해 출시 신차를 공개하고 본격적인 판매 재개에 나섰다. 폭스바겐코리아는 18일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서 신차 출시 기자간담회를 열고 시장 재진입을 선언했다. 슈테판 크랍 폭스바겐코리아 사장은 사과의 말로 간담회를 시작했다. 그는 “브랜드 신뢰를 저버린 데 대해 고객들께 진심으로 사과한다. 책임을 통감하며, 신뢰 회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글로벌 베스트셀링 모델 ‘티구안’ 앞세워 시장 공략 올해 폭스바겐의 신차는 신형 티구안과 티구안 올스페이스, 중형세단인 신형 파사트 GT(유럽형)와 미국형 파사트, 4도어 쿠페 아테온 등 5종이다. 이중 가장 주목받는 모델은 역시 중형 SUV인 신형 티구안이다. 티구안은 2007년 출시된 이후 글로벌 시장에서 300만대 이상 팔린 베스트셀링 모델이다. 국내서도 2014년과 2015년 수입차 시장 1위를 차지한 바 있다. 신2018-04-19 05:45:00
기아차, 中 2030세대 공략 ‘신형 스포티지’ 출시바이두 협업 커넥티비티 시스템 탑재 기아차가 중국 전략형 신형 스포티지를 출시하고 본격 판매에 나선다. 기아차 중국 합자법인 둥펑위에다기아는 17일(현지시각) 시안 그린란드 피코 국제 컨벤션전시센터에서 신형 스포티지의 출시 행사를 가졌다. 새 스포티지는 스포티지R의 후속 모델로 ‘지혜롭게(智)달린다’는 의미를 지닌 기존 모델의 현지 판매명 ‘즈파오’를 계승해 ‘신형 즈파오’라는 이름으로 판매한다. 스포티지는 2007년 출시 이후 3월까지 스포티지 35만9980대, 스포티지R 53만1556대 등 총 89만1536대가 팔리며 중국시장에서 큰 인기를 얻었다. 기아차는 신형 스포티지에 IT 및 신기술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최근 트렌드에 맞춰 중국 최대 ICT 기업 중 하나인 바이두와 협업해 개발한 커넥티비티 시스템을 탑재했다. 운전자가 바이두 맵오토를 사용한 실시간 교통정보 및 지역정보 검색, 듀얼OS 기반의 대화형 음성 인식 검색, 알리페이·위챗페이 기반 차량 내 온라인 결제, 음악 다운로드 등의 서2018-04-19 05:45: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