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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차, 심야 근무 없앤다… 주간 연속2교대 도입쌍용자동차는 내달 2일부터 심야 근무 없는 주간 연속2교대(8+9 시간)를 본격 시행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날 평택공장에서 열린 조인식에는 쌍용차 대표와 노동조합위원장 등 교섭위원들이 참석했다. 주간 연속2교대제 시행에 대한 최종 서명과 함께 협력적 노사관계를 위한 화합을 다졌다. 쌍용차에 따르면 근무형태 변경을 위해 2016년 10월부터 노사 협의를 진행해 왔다. 지난 1월 31일 노사합의 이후 조합원 설명회와 세부 운영방안 논의 등을 거쳐 이번에 시행안을 최종 확정 진 것이다. 근무 형태 변경에 따라 생산 물량 증대 수요가 있는 조립 1라인(티볼리 브랜드 생산)과 3라인(렉스턴 브랜드 생산)은 주간 연속2교대로 전환하게 된다. 조립 2라인(코란도 투리스모 생산)은 기존처럼 1교대로 운영될 예정이다. 특히 쌍용차는 G4 렉스턴과 렉스턴 스포츠를 생산하는 조립 3라인이 근무형태 변경을 통해 연간 1만대 이상 생산물량 증대 효과가 있는 만큼 렉스턴 스포츠 적체 문제도 해소될 것으로2018-03-26 16:20:00
하만인터내셔널, ‘렉시콘’ 프로야구 마케팅 전개… 기아 타이거즈와 협업하만인터내셔널코리아는 지난 24일 광주 챔피언스필드에서 이뤄진 ‘2018 한국 프로야구’ 개막전을 통해 기아 타이거즈와 함께 홈관중 대상 마케팅을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 회사는 2015년부터 4년째 이어지고 있는 공동 마케팅을 통해 홈경기 관중에게 하만의 오디오 브랜드 체험 기회를 제공한다. 올해는 프리미엄 브랜드인 ‘렉시콘 브랜드 데이 행사’를 마련해 홈구장에서 사운드 시스템 청음 기회를 마련했다. 또한 향후 경품 이벤트도 실시될 예정이다. 제임스 박 하만인터내셔널코리아 대표는 “공동 마케팅을 통해 기아자동차 스팅어와 신형 K9에 장착되는 렉시콘 사운드 시스템 체험 기회를 기아 타이거즈 팬들에게 제공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통해 소비자들에게 친숙하게 다가가는 브랜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하만인터내셔널코리아의 프로야구 마케팅은 기아 타이거즈 모기업인 기아차와의 인연에서 시작됐다. 회사는 현재 기아차에 JBL과 렉시콘 브랜드 카오디오 시스템을 공급하고 있다. 동아닷컴2018-03-26 15:58:00
폴크스바겐, 대형 SUV 투아렉 3세대 최초 공개폴크스바겐이 23일(현지 시간) 중국 북경에서 자사 플래그십 SUV 모델인 3세대 신형 투아렉을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 폴크스바겐에 따르면 신형 투아렉은 소재 고급화와 장인정신으로 완성됐다. 주행성능 및 편의성, 안전성 등 모든 요소에서 완전히 달라졌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신형 투아렉은 새로운 시대를 반영한 첨단 커넥티비티 기술과 함께 각종 운전자 보조 시스템, 편의장비, 라이팅 및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등이 적용됐다. 폴크스바겐은 신형 투아렉을 통해 완전히 디지털화된 이노비전 콕핏을 최초로 선보인다. 디지털 인스트루먼츠(12인치 디스플레이가 탑재된 디지털 콕핏)와 디스커버 프리미엄 인포테인먼트 시스템(15인치 디스플레이)이 통합되어 전통적인 버튼이나 스위치의 조작이 거의 없는 새로운 디지털 방식의 작동 및 커뮤니케이션 시스템이 제공된다. 운전자는 이노비전 콕핏을 통해 운전자 보조 시스템, 핸들링 및 편의 시스템을 개인의 취향에 맞게 조정할 수 있다. 신형 투아렉은 가장2018-03-26 11:24:00
아우디, 2018년식 A6 출시… “가격 낮춰 공백 메운다”아우디가 2018년식 A6를 국내 출시하고 본격적인 판매 정상화에 나섰다. 국내 주력 모델인 A6는 디젤게이트 여파로 공백기를 거쳐 약 19개월 만에 판매 재개에 들어갔다. 그동안 A6 평택항 재고차 출시 관련 소문이 무성했지만 아우디코리아는 가격을 낮추고 상품성을 개선한 2018년식 모델을 내놨다. 평택항 재고차의 경우 여전히 처리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전했다. 아우디코리아는 ‘2018년식 A6 35 TDI’를 출시하고 본격적인 판매에 들어간다고 26일 밝혔다. 이번에 선보인 2018년식 아우디 A6는 7세대 구형 모델로 일부 편의사양을 보강한 것이 특징이다. 8세대 신형 A6는 이달 초 열린 ‘2018 제네바모터쇼’에서 월드 프리미어로 공개된 바 있다. 국내 판매에 돌입한 2018년식 아우디 A6 35 TDI는 전륜구동 모델 2종과 사륜구동 2종 등 총 4가지 트림을 선택할 수 있다. 이전 모델에 없던 상위 옵션이 기본 사양으로 더해졌다. 블랙 헤드라이닝을 비롯해 엠비언트 라이팅 패키지, 헤드업2018-03-26 11:06:00
르노삼성, ‘SM5’ 출시 20주년 기념 특별 구매혜택 제공르노삼성자동차는 중형세단 ‘SM5’ 출시 20주년을 맞아 특별한 구매혜택을 제공한다고 26일 밝혔다. 르노삼성에 따르면 지난 1998년 3월 출시된 SM5는 20년 간 누적 판매량이 약 102만대(2017년 말 기준)를 기록 중이다. 출시 첫 해부터 내수 판매 4만대를 돌파하는 돌풍을 일으켰으며, 연 평균 5만대 이상 꾸준히 판매돼 왔다. 특히 2018년형 모델이 출시된 지난해 9월부터 올해 2월까지 6개월 간 SM5는 총 5810대 판매되었으며, 이는 전년 동기간 판매량의 3배를 웃도는 기록(+224%)이다. SM6 출시 이후 단종설에 시달리던 SM5가 ‘판매 역주행’ 실적을 기록하면서 스스로 가치를 입증한 바 있다. 르노삼성은 이번 달부터 20주년 기념 특별 프로모션으로 보다 매력적인 구매 혜택을 제공한다. 먼저 36개월 할부 구매 시 1.9%에 불과한 초저리 할부 혜택을 적용 받을 수 있다. 이는 기존보다도 1% 가량 낮은 것으로, SM5를 한층 합리적인 가격으로 구매 가능하다. 구매자는2018-03-26 10:00:00
개성만점 ‘티볼리’…상남자의 차 ‘렉스턴 스포츠’패밀리카를 찾는다면 ‘코란도 C’ 럭셔리 SUV의 기준 ‘G4 렉스턴’ 소형∼대형 SUV 풀라인업 구축 전 연령층 맞춤 공략…고른 사랑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2017년말 기준 우리나라 자동차 누적 등록대수는 2250만대를 돌파했다. 특히 실용성과 레저·아웃도어 활동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면서 SUV의 인기가 가장 뜨겁다. 국내 SUV 시장은 2011년 21만대에서 해마다 연평균 16% 가량 성장하면서 2016년에는 전체 자동차 시장의 약 30%인 45만대를 돌파했다. SUV 시장이 커지고 차종이 다양해지면서 연령층에 따라 선호하는 SUV 타입도 더 세분화됐다. 생애 첫 차를 고민하는 사회초년생을 포함한 청년층, 가족과 함께 하는 여가활동과 취미를 즐기는 3040세대, 여유로움과 고급스러움을 추구하는 중·장년층까지 생애주기별로 가치관과 라이프스타일이 다르기 때문이다. 쌍용자동차는 2015년 선보인 소형 SUV ‘티볼리’를 비롯해 최근 출시한 대형 픽업 트럭 ‘렉스턴 스포츠’까지 소형∼대형에 이르는 SUV2018-03-26 05:45:00
- 美에 車 일부 양보… 농산물은 지켜한미 자유무역협정(FTA) 개정협상에서 한국이 미국에 농산물 시장과 자동차 부품 시장을 추가 개방하지 않기로 했다. 반면 한국이 자동차 분야에 적용해온 비관세장벽을 낮춰 미국산 차 수입이 늘어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지난해 7월 미국무역대표부(USTR)의 공식 요청으로 시작된 한미 FTA 협상이 8개월 만에 타결되면서 한미 교역에 큰 변화가 예상된다. 산업통상자원부 김현종 통상교섭본부장은 25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하면서 기자들과 만나 “한미 FTA와 무역확장법 232조에 따른 철강관세에 대해서 원칙적으로 합의하고 타결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김 본부장은 26일 국무회의에서 협상 결과를 보고한 뒤 언론에 브리핑할 예정이다. 이날 김 본부장은 한미 간 협상을 통해 “5가지 성과를 거뒀다”고 강조했다. 협상 관련 불확실성을 제거해 한국 기업이 미국 시장에 진출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했고 농업분야도 추가 개방 없이 지켜냈다는 것이다. 아울러 자동차 부품 중 미국산을 의무적으로 사용토록 하고2018-03-26 03:00:00
미국車 수입쿼터 상향… 車 부품시장 추가개방은 막아“한미 양국은 자유무역협정(FTA) 개정 마무리에 매우 근접했다. 훌륭한 동맹과 훌륭한 타결을 할 것이다.” 23일(현지 시간) 미국 백악관에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이같이 발언한 것은 한미 FTA 협상 결과가 트럼프 대통령의 지지기반인 러스트벨트(낙후된 북부·중서부 제조업 지대) 유권자를 만족시킬 만한 수준임을 시사하는 것이다. 김현종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본부장은 25일 한국 기자들에게 농산물시장 보호 등의 성과를 강조했다. 하지만 얻은 게 있으면 내준 것도 있는 게 협상의 속성이라는 점을 감안하면 자동차 등 한국 주요 산업이 타격을 입을 가능성도 있다. ○ 철강관세 협상과 묶어 속전속결 처리 이달 초 미국이 ‘무역확장법 232조’를 통해 철강 관세 폭탄을 부과할 때만 해도 당국자와 전문가들은 한미 FTA 개정협상이 더욱 복잡한 양상을 보일 것이라고 내다봤다. 미국이 철강 관세를 무기 삼아 한미 FTA 개정과 관련된 요구사항을 확대할 가능성이 컸기 때문이다. 하지만 양국은 속전속결2018-03-26 03:00:00
- 제네시스 전기車 콘셉트카, 29일 뉴욕서 첫 공개… 2021년 출시25일 현대자동차 프리미엄 브랜드 제네시스는 29일(한국 시간) 뉴욕모터쇼에서 제네시스 전기차 콘셉트카를 세계 최초로 공개한다고 밝혔다. 제네시스는 2021년에는 상용화된 전기차를 처음 출시할 계획이다. 제네시스가 이번 뉴욕모터쇼에서 선보이는 전기차는 그란 투리스모(GT) 콘셉트카로 전해졌다. GT 차량은 보통 날렵한 디자인과 고성능을 기본으로 한다. 현대차에 따르면 제네시스 GT 콘셉트카는 역동성과 차체 비율을 강조한 제네시스 특유의 ‘동적인 우아함’을 담은 디자인이 특징이다. 현대차 관계자는 “이번 콘셉트카 디자인이 향후 실차 디자인으로 이어질지는 미지수이지만, 실제 제네시스 브랜드가 오는 2021년 고성능 스포츠 쿠페 전기차 출시를 앞두고 있다는 점에서 주목할 만하다”고 밝혔다. 이번에 공개하는 콘셉트카 디자인을 기반으로 제네시스의 최초 전기차를 상용화할 가능성이 크다는 의미다. 2021년 나올 제네시스 전기차는 1회 충전 시 주행거리 500km 이상을 목표로 한다. 기존 제네시스 차량을 개2018-03-26 03:00:00
“자율차 아무리 발달해도 사람들은 ‘운전 맛’ 포기 안할 것”“전통적인 완성차 업체들의 역할에는 변화가 올 것이고 피할 수 없다. 차를 만드는 것에서 더 나아가 정보기술(IT)과 소프트웨어(SW) 등 모든 기능을 통합하고 모빌리티(이동수단) 생태계를 구축하는 역할을 해야 한다.” 메르세데스벤츠는 올 5, 6월경 한국에 신형 CLS(더 뉴 CLS)를 출시한다. ‘4도어 쿠페’ 시장을 연 CLS는 이번에 구형 모델과는 완전히 달라진 디자인과 주행성능으로 무장했다. 지난달 26일 벤츠는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글로벌 시승회를 열었다. 이번 CLS 개발을 진두지휘한 미하엘 켈츠 메르세데스벤츠 CLS 개발총괄(59)을 만났다. 가장 먼저 자동차 업계의 뜨거운 화두인 자율주행과 인공지능(AI)에 대해 물었다. 컴퓨터가 스스로 도로와 지형지물, 보행자를 인식하고 주행하는 기술이 발전하면서 인간의 운전 영역이 조금씩 줄어들고 있다. ‘컴퓨터는 사람처럼 실수로 사고를 내지 않을 것’이라는 믿음 때문에 완성차 업체와 각국 정부도 기술 개발 경쟁 중이다. 켈츠 총괄은 “현재2018-03-26 03:00:00
한국GM-금호타이어 운명의 한주, 노조의 선택은?한국GM 운명을 가를 한 주가 시작됐다. 미국 제너럴모터스(GM) 본사가 한국GM 노사에 비용 절감 방안에 합의해줄 것을 요청한 시한이 3월이기 때문이다. 금호타이어도 해외 매각에 대한 노사 합의를 이달 내로 제출해야 한다. 결국 두 회사 모두 노조 선택에 운명이 달려 있다. 25일 한국GM에 따르면 노사는 27일 7차 임금 및 단체협약(임단협) 교섭을 벌일 예정이다. 합의 시한을 앞두고 있는 만큼 막판 집중 교섭이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한국GM 노사는 20, 21일 임단협 5, 6차 교섭을 실시한 바 있다. 노조가 사측의 기본급 동결과 성과급 지급 불가 방안을 조건부로 수용하면서도 복리후생비 축소는 거부한 이후 가진 교섭이었다. 이 자리에서 사측은 노조에 당초 제시했던 복리후생비 절감 방안 중 △학자금 지급 자녀 수 제한(최대 2자녀) △중식 유상 제공 등을 제외했다. ‘이제 밥도 안 주느냐’며 노조원들이 민감하게 반응한 부분 등에서 한발 물러선 것이다. 하지만 노조가 만족할 만한 수준은 아니2018-03-26 03:00:00
아우디 A6, 국내 판매 재개 임박… 최근 2018년식 입항“아우디 A6가 조만간 본격적으로 출고될 예정이다. 당초 예상했던 것보다 할인율이 높을 것”(아우디코리아 딜러) 아우디코리아가 기존 주력 모델인 A6 판매 재개를 중심으로 영업 정상화에 속도를 내는 모습이다. 본사 차원에서 23일 딜러 컨퍼런스를 개최했으며 전날에는 직원 교육용 차종들이 평택 PDI 센터로 탁송되는 모습이 포착됐다. 일부 딜러는 A6 판매를 위해 사전 영업 활동을 펼치고 있다. 최근에는 2018년식 A6 차량이 평택항을 통해 국내에 입항되기도 했다. 이에 대해 아우디코리아 관계자는 “차량이 입항된 것은 맞지만 아직 판매 여부가 결정된 것은 아니다”라며 “딜러가 말한 A6 판매 관련 내용은 개인적인 세일즈에 불과하다”고 말했다. 이어 “자세한 내용은 공식 자료가 배포되기 전에는 밝힐 수 없다”고 덧붙였다. 업계에서는 아우디코리아가 오는 26일 최근 입항된 2018년식 A6와 관련된 소식을 발표할 것으로 보고 있다. 현재 A6는 국내 인증이 모두 완료돼 법적으로 국내 판매가 가능한 상2018-03-24 08:00:00
현대모비스, ‘주니어 공학교실’ 강사 83명 선발… 양성교육 진행현대모비스는 직원 재능기부로 진행하는 주니어 공학교실에서 올해 강사진으로 활동할 사내 직원 83명을 선발하고 강사 양성교육을 진행했다고 23일 밝혔다. 주니어 공학교실은 ‘아이들에게 과학을 돌려주자’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어린이 과학 꿈나무를 양상하는 실습 위주 과학 수업이다. 회사 임직원 강사들이 초등학교 4~6학년으로 이뤄진 학급의 ‘1일 선생님’으로 나서 주제에 맞는 과학 원리를 소개하고 창작물 제작 등 실습을 진행한다. 이 프로그램은 지난 2005년부터 14년간 운영 중이다. 올해 주니어 공학교실은 전국 사업장 인근 12개 초등학교에서 내달부터 오는 11월까지 총 6회에 걸쳐 실시된다. 강사진은 본사와 연구소를 포함해 진천·충주·천안·창원·울산 공장 등 국내 주요 사업장에서 선발됐다. 선발된 직원 강사들은 교습능력 함양을 위해 별도 교육을 받는다. 강사 양성교육은 한국공학한림원과 한양대 청소년과학기술진흥센터 소속 연구원들이 담당했다. 직원들은 ‘태양광으로 굴러가는 자동차’를 비롯해 ‘온도 차2018-03-23 10:52:00
재즈? 클럽? 이젠 아우디로 즐겨라!■ 아우디의 ‘라이프스타일 마케팅’ 장기 컬처 프로젝트 ‘아우디 라운지’ 세계 3대 디자인상 iF 어워드 수상 아우디 라이브·A-무비 프로젝트 등 문화·예술 분야 고객과의 소통 활발 아우디 코리아는 ‘기술을 통한 진보’라는 브랜드 철학을 고객들에게 효과적으로 전달하기 위해 음악, 디자인, 영화 등 다양한 문화·예술 분야에서 다양한 라이프스타일 마케팅 활동을 전개해 왔다. 아우디가 지향하는 미적·감성적 DNA를 예술과 연결, 고객과의 소통을 통해 혁신적이고 다이내믹한 브랜드 가치를 전달하겠다는 전략이다. 아우디코리아가 진행한 주요 문화·라이프스타일 마케팅 사례를 살펴봤다. ● ‘아우디 라운지 by 블루노트’ 아우디 코리아는 고객과 소통하는 라이프스타일 마케팅의 일환으로 유니버설 뮤직의 세계적인 재즈 레이블 ‘블루노트’와 협약해 2014년부터 장기 컬쳐 프로젝트인 ‘아우디 라운지 by 블루노트’를 진행하고 있다. 특히, ‘아우디 라운지 by 블루노트’ 공연은 오랜 기간 함께 해 온 DJ 소울스케이프와2018-03-23 05:45:00
현대차 ‘아이오닉 2018’ 출시…1회 충전당 주행거리 200km현대차가 상품성을 강화한 ‘아이오닉(사진·전기차, 하이브리드,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3종) 2018’을 22일부터 판매한다. 아이오닉 2018은 세이프티 언락(Un-lock) 기능을 기본 탑재하고, 운전석 자세 메모리 시스템(IMS), 하이빔 보조(HBA), 운전자주의 경고(DAW) 등 현대 스마트 센스 사양을 추가해 안전성과 편의성이 강화된 것이 특징이다. AI 기반 서버형 음성인식 기술 ‘카카오 I’도 새롭게 적용되며, 블루링크 무상 사용 기간도 5년으로 연장(기존 2년)된다. 특히 전기차인 아이오닉 일렉트릭 2018은 1회 충전당 주행가능 거리가 200km(기존 191km)로 늘어났다. 차량이 능동적으로 배터리 상태를 감지해 배터리가 방전되기 전 고객에게 미리 알려주는 실시간 케어 기능도 새롭게 적용됐다. 가격은 일렉트릭 3915만∼4215만원, 하이브리드 2200만∼2635만원, 플러그인 하이브리드는 3245만∼3425만원(세제 혜택 후 기준)이다. 원성열 기자 sereno@donga.com2018-03-23 05:45:00
- 현대 아이오닉 3종 새 모델 출시… 전기차 1회 충전에 200km 주행22일 현대자동차는 자사를 대표하는 친환경차인 아이오닉 3종(전기차, 하이브리드, 플러그인하이브리드)의 2018년 모델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전기차인 아이오닉 일렉트릭 2018은 1회 충전 시 주행가능 거리가 기존 191km에서 200km로 늘어났다. 아이오닉은 도심형 전기차를 표방하는데 주행거리 향상으로 실용성이 높아졌다는 게 현대차의 설명이다. 또 차량이 능동적으로 배터리 상태를 감지해 배터리가 방전되기 전 고객에게 미리 알려주는 실시간 케어 기능이 추가됐다. 모델별 가격은 일렉트릭 3915만∼4215만 원, 하이브리드 2200만∼2635만 원, 플러그인하이브리드는 3245만∼3425만 원(세제 혜택 후 기준, 보조금 제외)이다. 한우신 기자 hanwshin@donga.com2018-03-23 03:00:00
[CAR&TECH] 봄철 야외활동 앞두고 ‘싼타페’ 눈여겨볼 만… 수입차 순위권에서는 BMW 인기3월은 연중 중고차 거래가 가장 활발한 성수기다. 신입사원이나 새 학기를 맞은 대학생 등 사회초년생들의 중고차 구입이 늘고 한 해 가계나 기업의 차량 사용에 대한 설계가 마무리되면서 본격적인 중고차 수요가 시장으로 나온다. 이 시기에는 최근 연식 위주의 중고차 매물이 인기가 높다. 이달 1∼18일 국내 최대 자동차유통플랫폼 SK엔카닷컴 홈페이지에 등록된 매물을 분석했다. 그 결과 한국GM 쉐보레 스파크가 지난달보다 3계단 상승해 4위를 기록했다. 현대자동차 쏘나타도 2계단 상승했다. 반면 기아자동차 레이는 3계단 하락한 8위를 기록했으며 모닝과 K5도 1단계씩 하락하는 모습을 보였다. 지난달 10위권에 들지 못했으나 이달 처음 9위를 기록한 싼타페는 눈여겨볼 만하다. 싼타페는 최근 신형 모델(싼타페TM)도 출시됐다. 이달 들어 봄철 야외활동 등의 용도로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수요가 늘어남에 따라 인기가 높아진 것으로 분석된다. 수입차 순위는 BMW, 메르세데스벤츠, 아우디 3사의 인기2018-03-23 03:00:00
[CAR&TECH] 확 바뀐 신형 ‘더 K9’… 개성 넘치는 ‘프리우스C’ 젊은층 유혹봄의 시작, 드디어 신차 전쟁이 벌어졌다. 3월에는 국산차, 수입차를 불문하고 각사의 최신 디자인, 첨단기술이 집약된 모델이 대거 출시됐다. 국내에서 조금씩 점유율을 늘려가는 수입차 업체와 이에 맞서 매력적인 신차로 대응하는 국산차 업체의 경쟁에 소비자들은 즐겁다. 한국시장은 연간 판매량이 약 180만 대에 달하고 고가의 대형 세단이나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도 세계시장에서 순위에 손꼽힐 만큼 판매가 늘고 있다. 한국시장을 탈환하기 위한 각 업체들의 경쟁이 더욱 치열해질 것으로 전망된다. 현대자동차는 수소연료전지자동차(FCEV) 기술을 집약한 넥쏘(NEXO)를 내놨다. 아직 국내 충전 인프라가 부족한데도 불구하고 사전계약에서 예상치 못한 돌풍을 일으키며 주목을 받았다. 직접 시승해 본 소비자와 기자단도 “기대 이상의 승차감과 성능”이라며 호평을 쏟아냈다. 다만 앞으로 어떻게 수소 충전 인프라가 구축될 지가 관건이다. 그간 고급 세단 시장에서 현대차 제네시스에 주눅 들었던 기아자동차는 드디어2018-03-23 03:00:00
[CAR&TECH] 친환경 ‘저공해자동차’… 안전성도 우수최근 자동차업계의 화두는 ‘친환경’ 이다. 너나 할 것 없이 시장의 친환경 기조에 맞춰 ‘저공해자동차‘에 집중하고 있다. 저공해자동차는 전기나 수소전기차처럼 오염물질 배출이 전혀 없는 제1종, 전기와 내연기관을 함께 쓰는 제2종, 기존 화석연료 자동차지만 현행 배출허용 기준보다 오염물질을 현저히 줄인 제3종으로 나뉜다. 친환경이 대세라지만 내연기관에 익숙한 소비자가 많은 것이 사실이다. 엔진 특유의 활력과 감성을 원하는 고객이 여전히 많다. 닛산은 이런 고객들의 눈높이에 맞춰 ‘알티마’를 필두로 마케팅을 강화하고 있다. 닛산 알티마는 제3종 저공해차량에 속한다. 2012년 10월 환경부로부터 저공해자동차 인증을 받았다. 알티마 소비자에겐 몇 가지 혜택이 있다. 저공해자동차 스티커를 부탁할 수 있어 공영주차장 주차비가 할인되고, 대중교통 환승주차장 주차비도 할인 된다. 지차체별로 저공해자동차에 대한 각종 혜택들도 있어 각종 부담금을 면제받을 수 있다. 닛산 측은 “알티마는 친환경지만 드라이빙 퍼2018-03-23 03:00:00
[CAR&TECH] 높은 연비에 가속능력도 진화… 2030 첫차로 손색없어현대자동차 아반떼로 대표되는 준중형 세단은 과거 가장 대중적인 차로 여겨졌다. 평범한 20, 30대라면 생애 첫 차로 으레 준중형 세단을 고르곤 했다. 지금은 아니다.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인기가 높아지며 세단 판매는 상대적으로 위축됐다. 생애 첫 차로 준중형 세단이 아닌 준중형 SUV나 소형 SUV를 택하는 이들이 많아졌다. 차를 고를 때 개성을 중시하는 문화도 확산되면서 ‘준중형 세단은 뭔가 평범해 보인다’며 회피하는 젊은이들도 늘어나고 있다. 이러한 트렌드 속에 기아자동차 준중형 세단 K3의 2세대 모델인 ‘올 뉴 K3’가 나왔다. 자동차업계에서는 1세대 K3를 흥행한 모델로 평가하지 않는다. 2세대 K3는 고객에게 제시하는 의미가 꽤 특별해야 한다는 뜻이다. 그 의미가 특별하지 않다면 준중형 세단 자체에 대한 매력이 떨어진 지금 K3를 살 유인은 많지 않다. 준중형 세단을 구매하기로 맘먹은 고객에게는 아반떼라는 이미 검증된 안전한 선택도 있기 때문에 더욱 그렇다. 많은 숙제를 안고2018-03-23 03: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