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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WRC 3차 랠리서 제조사 1위 등극… 포드·시트로엥 압도현대자동차가 멕시코에서 열린 자동차 랠리 경주 대회에서 제조사 순위 1위에 올랐다. 현대차는 지난 8일부터 11일까지 열린 ‘2018 월드랠리챔피언십(2018 WRC)’ 멕시코 랠리에서 ‘현대차 월드랠리팀’이 제조사 부문 1위를 달성했다고 12일 밝혔다. 이 대회에서 선수 개인 순위는 2위를 기록했다. 현대차에 따르면 소속 선수인 다니 소르도(Dani Sordo)가 2위를 차지했고 안드레아 미켈슨(Andrea Mikkelsen) 선수는 4위에 이름을 올렸다. 선수들이 선전하면서 팀 포인트 30점을 달성해 2위 포드 월드랠리팀(29점)을 제치고 제조사 부문 1위로 치고 나갔다는 설명이다. 특히 이번 대회에서 다니 소르도 선수는 공격적인 주행 실력을 뽐내며 최종 2위로 결승선을 통과했다.3차 대회가 끝난 현재 종합 제조사 순위는 현대차 월드랠리팀이 84점으로 1위를 기록 중이다. 포드 월드랠리팀(M-Sport Ford World Ralley Team)은 72점으로 2위를 달리고 있으며 3위 시트로엥 토2018-03-12 15:45:00
‘제로 백 4.7초’ 70년 레이싱 혈통 잇는 마세라티 2018 출시스포츠카의 대명사로 불리는 마세라티가 2018년형 새 모델을 내놨다. 그란투리스모와 그란카브리오(그란투리스모 오픈카 모델) 두 종으로, 차종별로 기본형인 스포츠 모델과 레이싱 DNA를 강조한 MC(Maserati Corse) 모델 등 두 가지 타입으로 출시했다. 가장 눈에 띄는 변화는 외형 디자인. 사람의 얼굴처럼 차의 이미지를 결정짓는 앞쪽 전면부 그릴은 돌출된 타원형이었던 이전 모델과 달리 대형 ‘상어 코’ 형태의 육각형 그릴로 바꿔 역동성을 강조했다. 앞 범퍼와 스플리터는 차체 공기 흐름 분포를 개선해 공기저항계수가 0.33에서 0.32로 10% 정도 감소하도록 새롭게 디자인했다. 심장(엔진)은 페라리 마라넬로 공장에서 독점 제작된 4.7L V8 자연흡기 엔진을 장착했다. 최대출력 460마력, 최대토크 53kg·m. 그란투리스모 MC 모델의 경우 정지상태에서 출발해 시속 100km/h(제로 100)까지 끌어올리는데 필요한 시간은 단 4.7초에 불과하다. 70여년 전통의 마세라티의 레이싱 DNA2018-03-12 14:35:00
기아차, ‘신형 K3’ 1호차 전달… 주인공은 전직 미술선생님기아자동차가 ‘신형 K3’ 1호차 주인공으로 전직 미술교사 출신 여성 소비자를 선정했다. 기아차는 12일 서울 압구정 소재 ‘비트360’에서 회사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정은욱(43)씨에게 신형 K3 1호차를 전달하는 행사를 가졌다. 이날 차량을 전달받은 1호차 주인공은 미술을 전공하고 디자인 분야와 미술교사로 활동한 소비자다. 회사는 이번 주인공 선정을 기념해 200만 원 상당의 주유상품권을 증정했다. 정 씨가 구입한 차량은 노블레스 트림(2220만 원)에 선택 사양으로 드라이브 와이즈(65만 원, 운전자 주의 경고(DAW) 및 차로 이탈방지 보조(LKA) 기능 포함), 8인치 UVO 내비게이션(140만 원, 카카오아이 및 후방카메라, 크렐 사운드 시스템 포함), 17인치 알로이 휠(45만 원, 휴대폰 무선 충전 기능 포함) 등이 추가된 모델이다. 기아차 관계자는 “신형 K3는 경제성과 안전성, 디자인을 두루 갖춘 모델”이라며 “최근 판매 호조를 이어가고 있어 올해 판매목표인 5만대를 무난히 달2018-03-12 13:47:00
쉐보레 볼트EV 이달 출고 개시… 신차 공급 ‘이상무’군산공장 폐쇄 발표 이후 ‘후폭풍’을 겪고 있는 한국GM이 신속한 신차 공급으로 소비자 신뢰 회복에 나섰다. 한국GM은 이달부터 전기차 볼트EV(Bolt EV)의 국내 소비자 인도를 본격적으로 시작한다고 12일 밝혔다. 볼트EV는 지난 1월 계약 접수를 개시했다. 폭발적인 인기를 얻으며 3시간 만에 올해 물량이 매진됐다.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계약 당일 완판을 기록한 것이다. 특히 작년 인기에 힘입어 올해는 물량을 5000대 수준으로 대폭 늘렸지만 인기는 예상을 뛰어넘었다. 백범수 한국GM 국내영업본부 전무는 “폭발적인 인기와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신속하게 신차를 전달하기 위해 노력했다”며 “그 결과 계약 접수 2개월 만에 차량을 소비자에게 인도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나머지 물량도 빠르게 들여와 아직 기다리고 있는 소비자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볼트EV는 1회 충전으로 최대 383km를 달릴 수 있는 전기차다. 항속거리가 200km대에 불과한 동급 경2018-03-12 12:05:00
현대모비스, 2018 신입사원 공채… 채용 정보 영상 배포현대자동차그룹이 2018 상반기 신입사원 채용에 돌입한 가운데 현대모비스가 지원자 편의 도모를 위한 콘텐츠를 선보였다. 현대모비스는 올해 신입사원 지원자들이 궁금해 하는 정보를 동영상으로 제작해 사전 공개했다고 12일 밝혔다. 동영상 주요 내용은 지난해 신입사원 20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된 설문조사를 바탕으로 구성됐다. 채용 일정과 부서별 상세 업무, 직무별 우대사항, 근무지 정보 등이 포함돼 있다. 현대모비스에 따르면 동영상은 지원분야별 업무를 쉽고 상세하게 설명해 각 업무에 대한 지원자 이해를 돕는다. 해당 동영상은 회사 공식 홈페이지와 취업정보사이트, 다양한 SNS 채널 등을 통해 공개됐다. 이덕희 현대모비스 인재채용팀장은 “채용느 회사가 지원자를 일방적으로 선택하는 과정이 아니라 서로가 미래 파트너로 상호 검증해 나가는 과정”이라며 “지원자들이 열린 정보를 바탕으로 현대모비스를 선택할 수 있도록 소통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현대모비스는 이달 19일까지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서2018-03-12 09:44:00
미쉐린, ‘페라리 488 피스타’에 초고성능 타이어 공급미쉐린은 12일 ‘페라리 488 피스타’에 특수 개발된 초고성능 타이어 ‘미쉐린 파일럿 스포츠 컵 2 K2(MICHELIN Pilot Sport Cup 2 K2)’를 공급한다고 밝혔다. 전륜에는 245/35 ZR20 규격이 장착되며 후륜용은 305/30 ZR20이다. 파일럿 컵 2 K2는 미쉐린이 생산하는 트랙용 타이어 중 일반도로에서 사용 가능한 최신 제품이다. 특히 이 타이어는 페라리 488 피스타를 위한 전용 설계가 적용된 것이 특징이다. 페라리 458 스페치알레 전용 제품으로 선보인 파일럿 스포츠 컵 2 K1보다 접지력과 핸들링 성능이 개선됐다고 미쉐린 측은 설명했다. 미쉐린에 따르면 이 타이어 개발은 페라리와 공동으로 이뤄졌다. 차량 특성에 맞는 기술적 요구조건을 충족시키기 위해 페라리팀의 다이내믹 시뮬레이션 공정을 거쳤고 개발에만 14개월이 걸렸다. 광범위한 개발 과정에는 1100가지가 넘는 시제품 제조와 테스트가 진행됐고 프랑스에 있는 미쉐린 라두(Ladoux) 테스트 센터와 이탈리아2018-03-12 09:26:00
젊은 감성 담은 ‘해치백의 새 강자’…생애 첫 차로 딱■ 해치백 ‘뉴 푸조 308 GT’ 시승기 프랑스 감성 더한 세련된 디자인 눈길 6단 자동변속기·스포츠모드 등 장착 17인치 휠·14.6km/L 공인연비 매력 푸조 308은 수입 해치백의 부활을 이끌 수 있을까? 소형 SUV가 대세로 떠오르면서 한 때 2030 세대의 생애 첫 차 1순위였던 수입 해치백의 인기가 조금 주춤해진 것은 사실이다. 설상가상 ‘해치백의 교과서’로 불리던 폭스바겐 골프가 배기가스 조작 사태로 판매 중지된 것도 승승장구하던 해치백 인기를 시들게 했다. 이렇게 한동안 잊혀졌던 해치백의 매력은 4년 만에 페이스리프트 모델로 돌아온 푸조 308을 시승하면서 되살아났다. 프랑스 감성의 세련된 디자인에 펀 드라이빙 능력과 뛰어난 연비까지 갖춘 308 GT 라인을 시승했다. ● 젊은 감성 사로잡는 강렬한 디자인 유행과 패션에 민감한 2030세대에게 디자인은 자동차 구입에서 가장 중요하게 고려하는 요소다. 4년 만에 부분변경 모델로 돌아온 푸조 308의 디자인은 프랑스 특유2018-03-12 05:45:00
자동차 번호판 체계·디자인 내년 상반기부터 교체앞 2자리→3자리, 태극문양 디자인 검토 자동차 번호판 체계가 내년 상반기부터 바뀐다. 국토부는 11일 2009년부터 적용될 새 번호판의 시안을 공개하고 25일까지 국토부 홈페이지에서 온라인 의견 수렴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현행 자동차 번호 체계는 2자리 숫자+한글+4자리 숫자로 이뤄져 있다. 그런데 이 체계로 표현할 수 있는 약 2200만개의 번호가 모두 소진된 상태다. 새 번호판 체계는 앞 2자리를 3자리로 변경하거나 한글에 받침을 추가하는 형태를 검토하고 있다. 숫자를 추가하면 약 2억개, 받침을 추가하면 6600만개의 번호를 더 확보할 수 있다. 국토부는 번호판에 태극 문양을 넣거나 글자체를 바꾸는 방안도 함께 검토중이다. 원성열 기자 sereno@donga.com2018-03-12 05:45:00
인디고 레이싱, 한국팀 최초 ‘블랑팡 GT’ 출전국내 명문 레이싱팀 ‘인디고 레이싱’이 한국팀 최초로 블랑팡(Blancpain) GT 아시아 대회에 출전한다. 4월14일 말레이시아 세팡 서킷에서 개막되는 2018 블랑팡 GT 아시아 시리즈는 유럽에서 주로 열리던 대회가 이번에 아시아 권역으로 무대를 넓혀 개최하는 행사이다. 투어링카 최고급 클래스 가운데 하나로, 페라리, 람보르기니, 포르쉐, 아우디, 벤츠, 에스턴마틴 등 8개 이상의 세계 정상급 자동차 메이커가 참여한다. 인디고 레이싱은 GM3 클래스 출전을 확정했으며, 메르세데즈 벤츠 AMG GT를 기반으로 만든 튜닝카로 출전한다. 출전 선수는 베테랑 최명길과 채널A ‘하트시그널’에 출연해 주목받았던 서주원이다. 두 선수는 풍부한 국제 레이싱 무대 경험과 국내 대회 우승한 경험을 바탕으로 최고의 기량을 선보인다는 각오다. 원성열 기자 sereno@donga.com2018-03-12 05:45:00
‘BMW M 클래스’ 도전하라B등급 라이선스·M4 모델 소유자 참가 가능 상금 최대 1억…선착순 20명에 튜닝 지원 450마력 수퍼카의 박진감 넘치는 레이스에 도전하라. BMW 그룹 코리아는 ‘2018 CJ 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에 신설된 원메이크 레이스(단일 차종 경주)인 BMW M 클래스(BMW M Class·사진) 참가 선수를 모집한다. BMW M 클래스는 대한자동차경주협회(KARA)가 공인한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정식 클래스로 BMW의 슈퍼카인 M4 단일 차종으로만 경주한다. 전 세계에서 BMW 원메이크 레이스가 열리는 것은 이번이 최초다. 참가 신청 자격은 대한자동차경주협회(KARA) 공인 국내 B등급 라이선스 및 M4 모델 소유자이다. BMW M4 쿠페 컴페티션은 3.0리터 M 트윈파워 터보 엔진 탑재로 최고 출력 450마력의 강력한 성능을 발휘하며 0-100km/h에 도달하는 데 걸리는 시간은 단 4.0초다. 국내 공식 판매가는 1억1140만원. 상금 규모는 국내 아마추어 대회 중 가장 큰 총 1억원2018-03-12 05:45:00
칠레서 배터리 핵심원료 사업권 획득포스코와 삼성SDI 컨소시엄이 한국기업 사상 처음으로 칠레에서 대규모 리튬 프로젝트를 따냈다. 리튬은 전기자동차 배터리의 핵심 원료로 전 세계 매장량 중 절반이 칠레에 묻혀있다. 중국 일본 미국 등 각국이 확보 경쟁을 벌이는 가운데 한국기업도 산지 공략에 합류해 핵심 원료를 안정적으로 확보하게 된 의미가 크다. 포스코와 삼성SDI 컨소시엄은 9일(현지 시간) 칠레 생산진흥청(CORFO)으로부터 칠레 리튬을 원료로 현지에서 배터리 양극재를 생산하는 프로젝트의 최종 사업자로 선정됐다고 통보받았다. 양극재는 배터리 양극(+)을 이루는 부분이다. CORFO는 지난해 5월부터 자국 리튬 산업 육성과 확대를 위해 글로벌 사업자 선정을 진행해왔다. 칠레를 비롯해 미국, 캐나다, 중국, 러시아, 벨기에, 한국 등 총 7개 국가에서 12개 기업이 뛰어들었다. 이후 두 차례에 걸친 심사 끝에 한국 포스코-삼성SDI 컨소시엄, 칠레 몰리메트, 중국 쓰촨푸린산업 등 3곳이 최종사업자로 선정됐다. 한국 기업이 칠2018-03-12 03:00:00
자동차 번호판 8자리? 받침 있는 한글? 디자인 골라주세요‘111가2222’, ‘11각2222’ 내년 상반기(1~6월)부터 이처럼 8자리로 이뤄지거나 받침 있는 한글이 들어간 자동차 번호판이 나온다. 내년 연말경이면 현행 7자리로 만들 수 있는 번호판(약 2200만 개)이 소진되기 때문이다. 국토교통부는 내년 상반기부터 신규 등록되는 자동차에 쓰일 번호판 디자인을 정하기 위한 설문조사를 25일까지 국토부 홈페이지(www.molit.go.kr/carnumber)를 통해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성별, 연령대, 거주시·도 등의 정보만 입력하면 누구나 설문에 참여할 수 있다. 새 번호판은 기존 번호판을 순차적으로 대체한다. 국토부가 마련한 방안은 ①3자리 숫자+받침 없는 한글+4자리 숫자 ②2자리 숫자+받침 있는 한글+4자리 숫자 등 2가지다. 첫 번째는 2억 개 이상의 배열로 조합할 수 있고, 주차·단속 카메라에 쉽게 인식된다. 차량 기능에 따라 앞자리를 ‘112’ ‘119’같은 특수번호로 붙일 수도 있다. 다만 글자 사이의 간격이 좁아 쉽게 읽2018-03-11 16:47:00
[제네바모터쇼 2018]페라리·람보르기니·맥라렌, 그리고 포르쉐모터쇼 흥행 ‘보증수표’는 단연 고성능 슈퍼카다. 관람객들이 평소에 접하기 힘든 차들을 만나볼 수 있는 기회가 모터쇼 아니면 흔치 않기 때문이다. 8일(현지 시간) 공식 개막한 2018 제네바모터쇼에서도 화려하고 강력함으로 중무장한 슈퍼카들이 대거 등장했다. 익히 알려진 슈퍼카 브랜드들은 꼬리표처럼 함께 붙어 다닌다. 페라리·람보르기니·맥라렌 등이 대표적이다. 범위를 넓히면 포르쉐도 같이 언급되곤 한다. 페라리는 이번 제네바모터쇼에서 V8 스페셜 시리즈 최신작 ‘488 피스타’를 공개했다. 488 피스타는 360 챌린지 스트라달레, 430 스쿠데리아, 458 스페치알레로 이어지는 V8 스페셜 시리즈의 신차로, 레이싱카인 48 GTE와 488 챌린지에 적용했던 파워트레인 기술을 비롯한 경량화 솔루션과 공기역학 디자인 등을 반영했다. 모터스포츠로 축척된 기술을 담아낸 488 피스타는 이전 스페셜 시리즈 모델들보다 월등히 앞선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488 GTB에 비해 90kg 가벼워진(공차중량2018-03-10 08:00:00
- 산업은행, 한국GM 실사 다음주 착수KDB산업은행이 다음 주 한국GM에 대한 실사에 착수한다. 또 미국 제너럴모터스(GM)는 다음 주초 한국 정부에 한국GM에 대한 외국인투자지역 지정을 공식 요청하면서 신규 투자 계획을 함께 제출하기로 했다. 한국GM의 자금 지원을 위한 정부와 GM 측의 협상이 속도를 내고 있다. 9일 정부와 산은 등에 따르면 이동걸 산은 회장과 배리 엥글 GM 해외사업부문 사장은 이날 서울 여의도 산은 본점에서 만나 다음 주중 최대한 빨리 실사를 시작하기로 합의했다. 실사 범위와 기간 등을 둘러싼 양측의 이견이 어느 정도 좁혀진 것이다. 자료 제출 목록과 GM의 책임 명시 등 실사 이행 확약서 내용과 관련해 일부 입장 차이는 있지만 실사는 일단 진행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강유현 기자 yhkang@donga.com2018-03-10 03:00:00
도로교통공단, ‘스쿨존 교통사고 제로 캠페인’ 개최도로교통공단은 지난 8일 서울 청운초등학교에서 ‘스쿨존 교통사고 제로(ZERO) 캠페인’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캠페인은 ‘우리 아이 스쿨존 안전, 사랑으로 지켜주세요’라는 슬로건 아래 공단과 경찰, 서울시 관계자와 교직원 및 녹색어머니회원, 학부모, 학생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뤄졌다. 이날 행사는 경찰청이 후원하고 현대모비스와 3M이 협찬했다. 행사를 통해 학생들에게는 형광 교통안전카드와 가방안전 덮개 등 교통안전용품이 전달됐다. 비가오거나 야간에 도로를 횡단하는 어린이 보행자의 시인성을 확보해 주는 용품이다. 또한 체육관에서는 ‘안전 다운로드 현장교육’이 진행됐다. 주요 내용은 교통과 소방, 지진 관련 안전교육으로 이뤄졌다. 학교 정문 앞에서는 ‘횡단보도 안전하게 건너는 방법’ 현장교육도 실시됐다. 도로교통공단 관계자는 “개학 시즌을 맞아 스쿨존에서 발생하는 어린이 교통사고의 심각성을 알리고 경각심을 일깨우기 위해 이번 캠페인을 마련했다”며 “스쿨존 내 교통사고로 인해 한2018-03-09 17:18:00
BMW코리아, 한국전자통신연구원과 기술 개발 협력BMW코리아는 R&D센터와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가 차세대 자동차용 주요기술 개발을 위한 전략적 제휴 협약(MOU)를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제휴식에는 마틴 뷜레(Martin Woehrle) BMW코리아 R&D 센터장과 한동원 한국전자통신연구원 SW·콘텐츠연구소장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두 회사는 사용자 체험형 운전자 보조기술과 자동차용 통신기술, 전력기술, 신소재 기술 등 다양한 미래 자동차 기술 개발에 협력하기로 합의했다. 마틴 뷜레 BMW코리아 R&D 센터장은 “이번 협약은 미래 이동수단 구현을 위한 브랜드 전략의 일환”이라며 “두 회사 기술력을 바탕으로 프리미엄 이동수단의 미래 비전을 제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두 회사는 이번 협약에 앞서 ‘촉각 입출력을 포함하는 운전자용 인터페이스 공동개발’을 지난해 10월부터 진행 중이다. 이 연구를 통해 시각적 확인 없이 촉각으로 차량 내 장치를 인식 및 조작하는 운전자 인터페이스 기술을 선보일 예정이다. 동2018-03-09 16:36:00
[제네바모터쇼 2018]닛산, ‘IMx’ 콘셉트카 공개… 완전 자율주행 가능닛산이 8일(현지 시간) 공식 개막한 제네바모터쇼에서 완전 자율주행이 가능한 순수 전기구동 크로스오버 ‘IMx’ 콘셉트카를 일반 관람객들에게 공개했다. 닛산에 따르면 이번 콘셉트카는 약 600㎞ 이상의 주행거리를 자랑한다. 또한 프로파일럿 주행 모드를 선택하면 시스템은 스티어링휠을 대시보드 내부에 집어넣고 모든 좌석의 등받이를 뒤로 눕혀서 운전자에게 더 많은 공간을 제공한다. 탑승자들은 편안한 휴식을 취하며 이동을 즐기면 된다. 수동 모드를 선택하면 차는 다시 스티어링휠과 좌석을 원래 위치로 이동시키고 자연스럽게 차량을 다시 운전자가 컨트롤 할 수 있게 해준다. IMx는 전후면에 위치한 한 쌍의 고출력 전기모터에서 추진력을 얻어 AWD(All Wheel Drive)을 구현한다. 두 개의 모터는 에너지 밀도를 높이기 위하여 새롭게 설계, 개량한 고용량 배터리를 통해 총 320 kW의 출력과 700Nm 토크를 발휘한다. 제네바=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2018-03-09 16:00:00
[제네바모터쇼 2018]렉서스 첫 소형 SUV ‘UX 250h’렉서스가 8일(현지 시간) 공식 개막한 제네바모터쇼에서 소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UX 250h를 일반 관람객들에게 공개했다. 신차는 해치백과 SUV라인업의 중간형태로 2016 파리모터쇼에 출품한 UX 콘셉트의 디자인을 바탕으로 만들어졌다. 당시 선보인 브랜드 특유의 스핀들그릴과 미래지향적 디자인이 양산차에도 적용된다. 렉서스에 따르면 UX 250h는 다이나믹 포스 엔진에 새로운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장착한다. 렉서스는 이 신차의 합산 출력을 약 176마력으로 예상했다. 리어 모터는 시속 43마일까지 최대 80%의 가용 전력을 사용 할 수 있다. UX는 보행자와 자전거를 감지하기 위해 레이더를 이용하는 사전 충돌 시스템 (Pre-Collision System)과 같은 다양한 능동적 안전 기능이 포함된다. 특히 학습 알고리즘 및 위치 데이터를 사용해 운전자가 자주 멈춘 것으로 파악된 장소에서 회생 제동 기능을 향상시키는 하이브리드 운전 시스템을 제공한다. 제네바=동아닷컴 정진수2018-03-09 16:00:00
[제네바모터쇼 2018]현대차 새 디자인 방향성 제시한 ‘르 필 루즈’현대자동차가 8일(현지 시간) 공식 개막한 제네바모터쇼에서 ‘르 필 루즈’ 콘셉트카를 일반 관람객들에게 선보였다. 현대차가 이번 모터쇼에서 세계 최초로 공개한 르 필 루즈는 현대차의 새 디자인 방향성이 적용된 첫 콘셉트카 모델이다. 콘셉트카르 필 루즈는 영어로 공통의 맥락(Common thread)이라는 의미를 지닌 프랑스어 관용어구에서 이름 붙여졌으며 현대차 디자인의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가 서로 하나의 테마로 연결돼 있음을 의미한다. 하나의 테마를 지녔으나 개별 디자인은 독립적인 해석과 개성을 보여줄 수 있다는 의미를 담아 향후 현대차 디자인의 비전을 표현했다. 센슈어스 스포티니스는 비례, 구조, 스타일링, 기술의 4가지 기본 요소가 조화를 이루는 것을 근간으로 하며 르 필 루즈에도 이 4가지 특성이 적용됐다. 르 필 루즈는 황금 비율에 근거해 심미적으로 자연스럽고 균형 잡힌 디자인을 추구했으며 이에 더해 롱 휠 베이스, 큰 휠과 짧은 오버행 등을 적용해 진보적인 전기차를 구현하기 위한 비율2018-03-09 16:00:00
BMW, ‘M4 전용 경주 대회’ 참가자 모집… 총 상금 1억원BMW코리아는 올해 신설된 단일 차종 경주(원메이크 레이스)인 ‘M 클래스(M Class)’ 참가자 모집을 시작한다고 9일 밝혔다. 이 대회는 올해부터 ‘CJ 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에 신설됐다. M 클래스 경주 대회는 고성능 모델인 BMW M4 단일 차종으로만 경주가 진행되며 향후 3년간 개최된다. 레이스 참가 자격은 대한자동차경주협회(KARA) 공인 국내 B등급 라이선스를 보유해야 하고 M4 소유자에 한정된다. 레이스카는 슈퍼레이스 조직위원회 규정에 따라 튜닝을 거치고 별도의 안전장비가 장착돼야 한다. 상금은 국내 아마추어 대회 중 가장 큰 규모인 총 1억 원으로 책정됐다. 신청자 중 선착순 20명에게 약 1000만 원 상당의 롤케이지와 시트, 브레이크 패드 등 레이스 튜닝 부품과 설치 서비스가 지원된다. 신청은 슈퍼레이스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내달 6일까지 접수받는다. 경기는 4월 21일부터 22일까지 에버랜드 스피드웨이에서 열리는 시즌 개막전을 시작으로 총 6라운드에 걸쳐 진행된다.2018-03-09 14:41: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