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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발 물러선 GM “본사대출 연장-금리인하”… 관건은 진정성미국 제너럴모터스(GM)가 사실상 수용한 한국 측의 자금 지원 3대 전제 조건은 정부와 KDB산업은행이 그동안 수많은 구조조정에서 지켜온 원칙을 담고 있다. 경영 실패에 대한 오너의 책임을 정부가 떠안지 않고 투명한 실사를 거쳐 경영 정상화 가능성이 있다고 판단됐을 때만 신규 자금을 지원한다는 것이다. GM이 한국GM의 일자리 15만여 개를 볼모로 정부를 압박한다고 하더라도 ‘밑 빠진 독에 물 붓기’는 안 된다는 판단에서다. ○ ‘올드 머니’는 GM이 해결 GM이 합의한 한국 자금 지원의 전제 조건은 크게 3가지다. △경영 실패에 따른 책임을 GM이 조건 없이 부담하며 △주주, 채권자, 노조 등 이해관계자들이 고통을 분담하고 △GM이 경영 지속성을 정부와 산은에 확약하는 것이다. 이 중 가장 눈길을 끄는 대목은 GM이 경영 실패의 책임을 오롯이 진다는 것이다. 그간 GM은 정부와 산은에 한국GM에 대한 총 차입금 27억 달러를 출자전환하기 위한 요건으로 산은이 지분(17.02%)만큼 유상증자에2018-02-23 03:00:00
페라리, ‘488 피스타’ 공개… 가장 강력한 V8 스페셜페라리는 22일 새로운 모델 ‘488 피스타(Pista)를 공개했다. 이 모델은 내달 열리는 ’2018 제네바모터쇼‘를 통해 세계 최초로 대중에 공개될 예정이다. 미드십 스포츠카 488 GTB를 기반으로 트랙 주행 성능을 강화한 것이 특징으로 360 챌린지 스트라달레를 시작으로 430 스쿠데리아, 458 스페치알레로 이어진 V8 스페셜 시리즈의 최신 모델이다. 피스타는 이탈리아어로 레이스 트랙을 의미한다. 트랙 주행에 초점을 맞춰 개발된 차종임을 강조한다. 페라리에 따르면 488 피스타에는 페라리가 그동안 참가해 온 모터스포츠 기술이 고스란히 담겼다. 엔진을 비롯해 최신 경량화 솔루션과 공기역학 기술은 모두 레이스카인 488 GTE와 488 챌린지에서 가져왔다는 설명이다. 이를 통해 일반 운전자도 다양한 도로환경에서 손쉽게 강력한 퍼포먼스를 누릴 수 있다고 회사 측은 강조했다.파워트레인은 488 GTB와 동일하다. 3.9리터 V8 가솔린 트윈터보 엔진과 7단 DCT가 조합됐다. 최고출력 720마력,2018-02-22 18:58:00
롤스로이스 최초 SUV ‘컬리넌’, 버튼 누르면 칵테일 테이블 연출롤스로이스모터카는 신차 컬리넌에 혁신적인 시트 ‘뷰잉 스위트(Viewing Suite)’를 도입한다고 22일 밝혔다. 컬리넌에 탑재되는 최고급 기능 중 하나인 뷰잉 스위트는 설치된 버튼을 누르는 것만으로 현대적인 디자인의 최고급 가죽 시트 한 쌍과 칵테일 테이블이 트렁크 공간에서 우아하게 솟아 올라 차량 뒤쪽을 바라볼 수 있도록 배치된다. 토스텐 뮐러 오트보쉬 롤스로이스모터카 CEO는 “컬리넌은 계획 단계부터 롤스로이스에 걸맞은 고급스러운 경험을 구현하는 데 집중한 차”라며 “뷰잉 스위트는 차가 향할 수 있는 어느 곳이든 최고급 가구와 함께 하는 특별한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2018-02-22 14:43:00
- 기아차, 인도공장 상량식 개최기아자동차가 22일(현지 시간) 인도공장 성공적인 건설을 기원하는 상량식 행사를 실시했다. 인도 안드라프라데시 아난타푸르 지역 공장 건설 현장에서 열린 이날 상량식 행사에는 박한우 기아차 사장, 찬드라바부 나이두(Chandrababu Naidu) 안드라프라데시 주정부 수상, 협력사, 기자단 등 현지 관계자 200여명이 참석했다. 기아차는 2017년 4월 인도공장 건설을 위한 투자 계약을 체결하고, 같은 해 10월 30만대 규모의 생산공장 건설에 착공했다. 현재 건물 기초 공사 후 철골 공사 등이 진행 중이며 2019년 하반기 완공 예정이다. 기아차 인도공장 건설을 통한 자동차 신흥 대국인 인도 시장 진출은 미래 성장 동력 확보를 위한 전략적 선택의 결과다. 기아차는 인도 공장 건설을 통해 차세대 성장 시장으로 주목 받고 있는 인도 신시장을 개척하고, 철저한 현지화 전략을 기반으로 미래 경쟁력을 강화할 방침이다. 기아차는 60%에 달하는 고관세 무역 장2018-02-22 14:35:00
현대차 후원 전시회, 쿠바 출신 작가 타니아 브루게라 선정현대자동차는 영국 현대미술관 테이트 모던(Tate Modern)에서 개최되는 ‘현대 커미션(Hyundai Commission)’ 2018년 전시 작가로 쿠바 출신 ‘타니아 브루게라(Tania Bruguera)’가 선정됐다고 22일 밝혔다. ‘현대 커미션’은 ‘테이트 모던’의 초대형 전시장인 ‘터바인 홀(Turbine Hall)’에서 혁신적인 예술 작품을 선보이는 대규모 전시 프로젝트로, 현대미술의 발전과 대중화를 지원하기 위해 지난 2014년 현대차와 테이트 모던이 체결한 11년 장기 파트너십의 일환으로 매년 새로운 작가 작품을 선보이고 있다. 2015년 아브라함 크루즈비예가스(Abraham Cruzvillegas), 2016년 필립 파레노(Philippe Parreno), 2017년 수퍼플렉스(SUPERFLEX)에 이어 타니아 브루게라는 오는 10월 2일부터 내년 2월 24일까지 약 5개월간 ‘터바인 홀’에서 네 번째 ‘현대 커미션’ 프로젝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타니아 브루게라는 베니스 비엔날2018-02-22 14:05:00
스카니아, 미래 운송 비전 및 전략 발표… “한국은 아시아 시장 거점”스카니아코리아는 22일 서울 강남구 소재 SJ 쿤스트할레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지속가능한 운송 솔루션’을 주제로 브랜드 미래 비전과 전략을 발표했다. 행사에는 스웨덴 본사에서 근무하는 크리스티앙 레빈(Christian Levin) 영업 및 마케팅 총괄 부회장과 마티아스 칼바움(Mathias Carlbaum) 커머셜 오퍼레이션 총괄 부회장이 참석했다. 특히 본사 부회장이 국내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 참석한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높아진 한국 시장의 위상과 중요성이 강조된 것이라고 스카니아 측은 설명했다. 크리스티앙 레빈 부회장은 “스카니아는 미래 지속가능한 운송 분야 리더로서 업계 변화를 주도해 나갈 것”이라며 “브랜드 3대 미래 전략으로는 에너지 효율과 대체연료 및 전기차, 지능형 안전 운송 시스템 등을 꼽을 수 있다”고 말했다.에너지 효율의 경우 파워트레인 개선을 통해 추진 중이다. 새 엔진 개발 과정에서 지난 10년 동안 매년 효율을 1%씩 개선시켜 왔으며 회전 및 공기 저항을 최소화한 엔진 개발2018-02-22 13:04:00
팅크웨어-LG유플러스, 사물인터넷 블랙박스 공동개발팅크웨어와 LG유플러스 사물인터넷(IoT) 블랙박스 제품 개발에 나선다. 팅크웨어는 지난 21일 경기도 판교 팅크웨어 본사 대회의실에서 LG유플러스와 협대역 사물인터넷(NB-IoT) 차량용 블랙박스 기술 공동 개발에 대한 사업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양사에 따르면 통신형 블랙박스는 협대역 사물인터넷을 통해 스마트폰으로 주차 위치 확인 △차량 연비 및 베터리 상태 확인 △주차 중 발생되는 충격 알림 및 이미지 전송 등 원격 모니터링 기능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 팅크웨어는 LG유플러스의 통신망을 활용해 연 내 통신형 블랙박스 신제품을 출시할 계획이다. 현재 관계사인 라임아이와 모듈 개발을 진행하고 있으며 LG유플러스는 통신형 블랙박스 개발에 필요한 기술과 서비스 등을 지원한다. 이준표 팅크웨어 NL 사업부문장은 “팅크웨어의 기술 경쟁력과 LG유플러스가 가진 통신망 인프라와 개발 노하우를 기반으로 양사가 한 단계 업그레이드 된 제품과 서비스를 만들어낼 것으로 기대한다”며 “이번 협약2018-02-22 10:13:00
“역시 ‘싼타페’ 파워!”…현대차 신형 싼타페 21일 정식 출시6년 만의 새 모델…사전예약 1만4243대 계약 SEA, ROA 등 안전 기술 세계 최초로 적용 넉넉한 실내공간…완성도 높은 파워트레인 현대차의 볼륨 모델이자 2018년 최대 기대작인 신형 싼타페가 21일 공식 출시됐다. 2012년 출시한 3세대 싼타페 이후 6년 만에 새롭게 선보이는 4세대 모델이다. 시장의 관심이 뜨거운 SUV 모델답게 일찌감치 흥행 돌풍이 불기 시작됐다. 사전계약을 받은 7일부터 20일까지 2주 만에 계약 1만4243대를 기록했다. 싼타페의 어떤 매력이 소비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을까. 주요 특징을 살펴봤다. ● 캄테크(Calm-tech) 접목, 소비자 감성 사로잡다 신형 싼타페에 적용한 여러 신기술을 관통하는 핵심 키워드는 캄테크(Calm-tech)다. 캄테크는 조용하다(Calm)와 기술(Technology)의 합성어로 사용자 근심과 걱정을 덜어주는 기술이라는 뜻을 담고 있다. 그동안 현대차가 SUV를 개발하면서 차 자체에 집중했다면, 신형 싼타페에서는 사용자의 실제2018-02-22 05:45:00
포르쉐, 신형 ‘911 GT3 RS’ 월드 프리미어 공개포르쉐가 3월 2018 제네바 모터쇼에서 고성능 스포츠카 신형 ‘911 GT3 RS’(사진)를 월드 프리미어로 공개한다. ‘911 GT3 RS’는 ‘911 GT3’와 ‘911 GT2 RS’에 이어 올해 출시를 앞두고 있는 최신 포르쉐 GT 스포츠카다. 최고출력 520마력(383kW)의 신형 ‘911 GT3 RS’는 모터스포츠 섀시와 자연 흡기 방식의 4리터 6기통 엔진을 장착한 강력한 911 시리즈 중 하나다. 기존 모델 및 911 GT3보다 20마력(15kW) 높은 수평대향 엔진은 최대 9000rpm에 달하는 힘을 자랑한다. 정지 상태에서 100km/h까지 3.2초 밖에 걸리지 않고, 최고 속도는 312km/h다. 원성열 기자 sereno@donga.com2018-02-22 05:45:00
- GM, 美 캔자스 공장엔 2850억원 투자미국 제너럴모터스(GM) 본사가 캔자스주 공장에 2억6500만 달러(약 2850억 원)를 투자하겠다고 19일(현지 시간) 발표했다. 한국GM이 13일 전북 군산공장 폐쇄를 전격 발표하고 우리 정부에 금융 지원과 세제 혜택을 요청한 상황에서 미국에서는 일자리 확보에 나선 것이다. 캔자스주 지역매체 폭스4kc는 이날 “GM이 캔자스시티 페어팩스 공장에 대한 새 투자 계획을 밝혔다”며 “이 투자금은 크로스오버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인 캐딜락XT4 생산라인에 투입돼 스탬핑(stamping·압축기를 이용한 소성가공) 공장 등에 500여 개의 일자리를 유지하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이 공장에는 노동자 2235명이 고용돼 중형 세단 쉐보레 말리부를 생산해 왔다. 군산공장 폐쇄 결정과 대조를 이루는 GM의 이번 캔자스 투자 결정은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의 ‘미국 우선주의’ 기조에 부합하는 것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GM이 한국에서 철수하고 공장을 디트로이트로 옮기기로 했다. 내가 대통령이 되기 전에는 이2018-02-22 03:00:00
- 8일새 사전계약 1만4243대… 신형 싼타페 돌풍 예고현대자동차가 6년 만에 중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싼타페’ 신형을 21일 공식 출시했다. 영업일 기준 8일 동안 진행된 사전계약에서 무려 1만4243대가 팔린 만큼 현대차의 기대주로서 돌풍을 일으킬지 관심이 주목된다. 4세대 신형 싼타페의 슬로건은 ‘인간 중심 신개념 중형 SUV’이다. 운전자의 요구 사항을 공간 활용과 주행 기능, 안전·편의 사양에 적극 반영했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가장 강화된 것은 안전 부분이다. 뒷좌석에서 사람이 내리려고 할 때 다른 차가 접근해 오면 이를 자동으로 감지하고 경고음을 낸다. 문이 열리지도 않는다. 운전석에서 버튼만 누르면 뒷자석 안쪽에서 문이 열리지 않도록 하는 기능도 있다. 초음파 센서로 뒷좌석에 사람이 있는지도 감지해 준다. 유아나 반려동물을 두고 내리는 안전사고를 방지하기 위해서다. 이 모든 기능은 가족 단위 고객들의 요구를 반영한 것이다. 전후방 충돌 방지 보조 장치는 물론이고 차량이 차선을 이탈할 경우 경고음과 경고등이 주의를 준다.2018-02-22 03:00:00
[신차 pic]현대차 신형 싼타페 실내… ‘인간을 연구하다’현대자동차는 신형 싼타페에 인간 중심 설계가 적용됐다고 강조했다. 인간 연구를 바탕으로 소비자 니즈에 최적화된 사용자 경험(UX)을 구현했다는 설명이다. 현대차는 21일 경기도 고양시 소재 킨텍스에서 신형 싼타페 출시 행사를 열고 본격적인 판매에 돌입했다. 신형 싼타페는 지난 2012년 출시된 3세대 모델 이후 6년 만에 선보인 풀체인지 모델이다. 현대차는 제품개발 초기부터 완성까지 소비자 편의를 최우선으로 고려해 ‘인간 중심’ SUV를 완성했다고 강조했다. 특히 사용자를 배려하는 캄테크(Calm-Tech) 트렌드를 반영해 실내 공간부터 성능, 안전 및 편의사양까지 차량 전반에 걸쳐 혁신적인 사용자 경험이 구현됐다.휠베이스는 2765mm로 기존보다 65mm 길어져 넓은 실내 공간을 확보했다. 다만 기아자동차 쏘렌토(4800x1890x1685)보다는 조금 작고 휠베이스도 짧다. 실내는 사용자 중심 인터페이스를 기반으로 안전성과 직관성, 간결성에 초점을 둔 구성을 갖췄다고 현대차는 설명했다. 시선 분2018-02-21 18:49:00
운전자 없이 안전할까? ‘수호랑’이 직접 타본 자율주행버스어흥, 내 이름은 수호랑. 공식적으론 평창겨울올림픽 마스코트지만 대회를 찾은 선수단, 관람객의 안전을 ‘수호(守護)’하는 비밀임무를 수행 중이지. 지난주부터 강원 강릉시 경기장 인근 도로에서 운전 조작 없이 ‘제멋대로 움직이는’ 버스가 출몰한다는 얘길 듣고 현장에 바로 출동했어. 20일 귀여운 인형으로 변장해 버스 잠입에 성공한 난 곧장 운전석 안전 체크부터 시작했어. 운전자는 출발한지 몇 초 만에 핸들에서 손을 놓더라. 45인승 대형버스는 조금만 삐끗해도 승객과 보행자, 주변 차량의 안전을 위협하는 흉기가 될 터. 그래서 두 눈 부릅뜨고…어흥! ‘놈’의 정체는 5G 자율주행버스였어. KT가 올 1월 도심지역 일반도로 주행허가를 받아 이달 10일부터 24일까지 일반 승객을 태웠대. 빙상 경기가 열리는 강릉 올림픽파크에서 차로 5분 거리에 있는 승강장에서 출발해 경포호 동편을 끼고 도는 3.7km 구간을 매일 8시간씩 운행 중이지. 현재까지 계기판에 찍힌 주행거리는 6671km. 1월부2018-02-21 17:54:00
[신차 pic]현대차 ‘신형 싼타페’ 외관… 디자인 정체성의 완성현대자동차는 21일 경기도 고양시 소재 킨텍스에서 신형 싼타페 출시 행사를 열고 본격적인 판매에 돌입했다. 신형 싼타페는 지난 2012년 출시된 3세대 모델 이후 6년 만에 풀체인지를 거쳤다. 현대차는 제품개발 초기부터 완성까지 소비자 편의를 최우선으로 고려해 ‘인간 중심’ SUV를 완성했다고 강조했다. 특히 사용자를 배려하는 캄테크(Calm-Tech) 트렌드를 반영해 실내 공간부터 성능, 안전 및 편의사양까지 차량 전반에 걸쳐 혁신적인 사용자 경험(UX)을 구현했다는 설명이다. 외관은 차체 크기를 키우고 불륨감을 강조한 디자인이 반영됐다. 소형 SUV 코나와 수소전기차 넥쏘처럼 분리형 컴포지트 라이트가 적용된 것이 특징이다. 캐스캐이딩 그릴은 크기가 커져 웅장한 느낌을 강조하며 크롬 장식으로 화려하게 꾸며졌다.측면은 헤드램프로부터 이어진 캐릭터라인이 테일램프까지 이어져 보다 길어 보이는 이미지를 살렸다. 또한 플래그 타입 사이드미러가 적용돼 측면 시야를 확보했고 보다 스포티한 느낌을 살렸다. 후면은2018-02-21 16:19:00
BMW, 제네바모터쇼서 ‘뉴 X4’ 세계 최초 공개BMW가 내달 열리는 제네바모터쇼에서 2세대 뉴 X4를 세계 최초로 공개한다. 뉴 i8 부분변경과 뉴 i8 로드스터, 뉴 X2와 뉴 M3 CS 등도 첫 선을 보인다. 21일 BMW에 따르면 2세대 뉴 X4는 향상된 주행 성능과 스포티함을 강조하는 외관 디자인, 세련된 인테리어 및 첨단 드라이빙 어시스턴스 시스템과 독보적인 커넥티드 기술을 탑재한 스포츠 액티비티 쿠페(SAC) 모델이다. 외관은 근육질을 연상시키는 강력한 인상과 고급스럽고 현대적인 감각을 갖췄다. 또한 전장, 휠베이스, 전폭이 이전보다 각각 81mm, 54mm, 37mm 늘어나 보다 역동적인 비율을 완성했으며, 이전 세대보다 더 크고 입체적으로 디자인된 키드니 그릴이 전면부에 압도적인 인상을 준다. 스포츠 액티비티 쿠페만의 독특한 라인도 개선됐다. 루프 라인이 뒷좌석 창문까지 우아하게 이어지다가 급격한 경사를 이루며 떨어진다. 도어 손잡이부터 후미등까지 이어지는 숄더 라인과 휠 아치 사이의 캐릭터 라인이 다이내믹한 후면 디2018-02-21 14:37:00
미니, 도시 생활 재구성 스타트업체 모집… 1년간 입주 지원미니(MINI)가 도시 생활 재구성 관련 스타트업체들을 지원하는 ‘어반 솔루션 프로젝트’를 도입한다. 21일 미니에 따르면 이번 프로젝트는 글로벌 프로젝트 ‘미니 어반-X’를 국내 실정에 맞게 재구성한다. 현재 미국 브룩클린 등 세계 주요 도시에서 도시의 미래를 그려 나가는 스타트업에 다양한 교육과 투자를 진행 중이다. 선정된 스타트업은 글로벌 공유 사무실 임대업체인 위워크(WeWork)에 입주, 미니와 함께 도시 문제 해결을 위한 파트너로 활약하게 된다. 미니는 이들 스타트업에게 향후 1년간 입주혜택 및 각종 멘토링 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미니 온라인 플랫폼인 도미니크(Dominick) 및 온라인 채널 등을 통해 홍보 및 판매를 지원하며 우수 업체로 선발된 세 업체에는 일정의 사업 운영비도 제공할 계획이다. 도시 생활을 더욱 효율적이고 즐겁게 만들 창의적인 솔루션을 제공하는 5인 이하, 설립 2년 미만의 기 창업 또는 예비 창업팀이자 1년 이내에 제품 혹은 서비스 출시를 목표로 하2018-02-21 13:46:00
현대차 신형 싼타페, 사전계약 대수 1만4243대 ‘역대급’현대자동차 신형 싼타페가 2주 만에 1만대 넘는 사전계약을 기록했다. 현대차는 21일 열린 신차 발표회에서 신형 싼타페 사전계약 대수가 1만4243대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7일부터 20일(영입일 기준 8일)까지 2주 동안 이뤄진 기록이다. 특히 사전계약 개시 첫날에만 무료 8192대가 계약돼 역대 최대 기록을 달성했다고 현대차는 전했다. 현대차에 따르면 사전계약자 분석 결과 전체 소비자의 50.3%가 3040세대인 것으로 조사됐으며 디젤 2.0 모델이 전체의 67%를 차지해 가장 많은 선택을 받았다. 디젤 2.2와 가솔린 2.0 터보는 각각 27%, 6% 비중을 차지했다.신형 싼타페는 지난 2012년 출시된 3세대 모델 이후 6년 만에 완전변경을 거쳤다. 현대차는 제품개발 초기부터 완성까지 소비자 편의를 최우선으로 고려해 ‘인간 중심’ SUV를 완성했다고 강조했다. 사용자를 배려하는 캄테크(Calm-Tech) 트렌드를 반영해 실내 공간부터 성능, 안전 및 편의사양까지 차량 전반에 걸쳐 혁신2018-02-21 12:21:00
현대차, ‘인간 중심 SUV’ 신형 싼타페 출시… 가격 2815만~3680만원현대자동차는 21일 경기도 고양시 소재 킨텍스에서 신형 싼타페 공식 출시 행사를 갖고 본격적인 판매에 들어갔다. 신형 싼타페는 지난 2012년 출시된 3세대 모델 이후 6년 만에 풀체인지를 거쳤다. 현대차는 제품개발 초기부터 완성까지 소비자 편의를 최우선으로 고려해 ‘인간 중심’ SUV를 완성했다고 강조했다. 특히 사용자를 배려하는 캄테크(Calm-Tech) 트렌드를 반영해 실내 공간부터 성능, 안전 및 편의사양까지 차량 전반에 걸쳐 혁신적인 사용자 경험(UX)을 구현했다는 설명이다. 이광국 현대차 국내영업본부장은 “신형 싼타페는 소비자를 연구해 혁신적인 변화를 거친 신개념 SUV 모델”이라며 “타면 탈수록 만족도가 높아지고 감동을 느낄 수 있는 ‘걸작’ SUV가 될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외관은 차체 크기를 키우고 불륨감을 강조한 디자인이 반영됐다. 소형 SUV 코나와 수소전기차 넥쏘처럼 분리형 컴포지트 라이트가 적용된 것이 특징이다. 캐스캐이딩 그릴은 크기가 커져 웅장한 느낌을 강조하며 크롬2018-02-21 11:41:00
포르쉐, 고성능 스포츠카 ‘911 GT3 RS’ 제네바모터쇼 공개포르쉐는 내달 열리는 ‘2018 제네바 모터쇼’에서 모터스포츠 기술이 집약된 고성능 스포츠카 신형 ‘911 GT3 RS’를 세계 최초로 공개한다고 21일 밝혔다. 911 GT3 RS는 '911 GT3’와 ‘911 GT2 RS’에 이어 올해 출시를 앞두고 있는 공도 주행이 가능한 최신 포르쉐 GT 스포츠카다. 최고 출력 520마력(383kW)의 신형 911 GT3 RS는 모터스포츠 섀시와 자연 흡기 방식의 4리터 6기통 엔진을 장착한 가장 강력한 911 시리즈 중 하나다. 기존 모델 및 911 GT3보다 20마력(15kW) 향상된 수평대향 엔진은 최대 9000rpm에 달하는 강력한 힘을 자랑하며, 특별 제작된 7단 PDK와 고성능 엔진의 결합으로 탁월한 주행 성능을 보장한다. 911 GT3 모델을 기반으로 하는 바이작 최신작 911 GT3 RS는 강력해진 엔진과 개선된 리어 액슬 스티어링을 적용한 구동 장치의 결합으로 한층 더 극대화된 성능을 발휘한다. 특히 리어 액슬 스티어링은 역동성과 정확성이 크게2018-02-21 09:36:00
캠시스, 전기차 디자인 출원 완료캠시스는 초소형 전기차 PM100(사진)의 판매가 내년으로 예정된 가운데 국내 및 중국에서 전기차 디자인 출원을 완료했다고 20일 밝혔다. 캠시스는 이번 출원을 통해 초소형 전기차 디자인의 고유성을 인정받았다. 해당 차종은 총 3종으로, 2인승 4륜 승용차인 PM100, 4륜 상용차인 픽업트럭 CH100, 그리고 픽업트럭을 개조한 푸드트럭이다. 현재 캠시스는 국내차량인증 기준에 맞춰 차량 완성도를 높여가고 있으며, 6월까지 양산형 차량 개발을 완료한다는 방침이다. 원성열 기자 sereno@donga.com2018-02-21 05:45: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