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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로교통공단, 윤종기 신임 이사장 선임도로교통공단은 신임 이사장으로 선임된 윤종기(59) 전 인천지방경찰청장이 5일 취임식을 갖고 3년 임기의 도로교통공단 이사장 업무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윤 신임 이사장은 전남 고흥 출생으로 광주 인성고등학교와 동국대학교 경찰행정학과를 나와 지난 1983년 경위로 경찰 업무를 시작했다. 충북청 차장과 서울청 차장, 충북청장, 인천청장 등 요직을 거치며 교통과 경비 등 주요 업무를 맡았다. 윤 신임 이사장은 “안전한 교통 환경을 만들기 위해 모든 역량을 기울일 것”이라며 “오는 2022년까지 교통사고 사망자수를 절반 수준 이하로 감축하려는 정부의 교통안전 종합대책을 실현하는데 앞장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2018-02-05 10:43:00
현대차 ‘넥쏘’ , 수소 1회 충전으로 609km 주행내달 출시 예정된 현대자동차 수소전기차 ‘넥쏘’가 1회 충전 시 항속거리 609km를 달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넥쏘의 항속거리는 기존 목표치였던 580km를 훌쩍 넘는 수치다. 현대차는 주행거리와 최대 출력 향상은 물론이고 영하 30도에서도 시동이 걸릴 수 있도록 개발했다. 현대차는 5일 현대 모터스튜디오 고양(경기도 고양시 소재)에서 권문식 부회장 등 현대차 관계자와 자동차 기자단이 참석한 가운데 ‘넥쏘 미디어 익스피리언스 데이(NEXO Media Experience Day)’를 개최했다. 이날 공개된 넥쏘 1회 충전 항속거리는 609km로, 현재까지 글로벌 시장에 출시된 수소전기차 중 가장 먼 거리를 달릴 수 있다. 넥쏘 복합연비는 96.2km/kg(17인치 타이어 기준)이며, 한 번에 총 6.33kg의 수소를 충전하도록 설계됐다. 현대차는 이번 넥쏘의 최대 항속거리를 위해 고효율 차세대 수소연료전지시스템을 개발했다. 특히 수소탱크의 수소 저장밀도와 저장용량을 증대시2018-02-05 10:00:00
앞차 느리면 추월…톨게이트도 가뿐히 통과■ 현대차, 서울-평창 190km 고속도로 자율주행 성공 차량 내 시스템이 자동통제…완전 자율주행 터널 요금소 나들목 분기점도 무난히 운전 국내 최장·최고 속도로 시연…상용화 눈앞 현대자동차가 차세대 수소전기차 넥쏘와 제네시스 G80 기반 자율주행차로 서울-평창간 고속도로 약 190km 구간에서의 자율주행에 성공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에 선보인 자율주행차 시연은 궁극의 친환경차인 수소전기차로 자율주행 기술을 선보인 세계 최초의 사례다. 현대차는 9일부터 시작하는 2018 평창동계올림픽의 공식 파트너로 올림픽 성공 개최에 동참하고 전 세계에 평창을 알리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 ● 실제 고속도로서 완벽한 4단계 자율주행 기술 선보여 이날 시연은 미국자동차공학회(SAE) 기준 4단계의 자율주행 기술을 갖춘 차세대 수소전기차 넥쏘 기반의 자율주행차 3대와 제네시스 G80 자율주행차 2대로 진행했다. 4단계(Level4 High Automation) 자율주행 기술은 운전자가 있고 운전해 개입할2018-02-05 05:45:00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더 치열해진다2018시즌 규정 발표…팀 간 경쟁 유도 상하위권팀 격차 줄여 관중 흥미 유발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이 2018 시즌을 맞아 새로운 규정을 발표했다. 올 시즌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은 최상위 레벨인 슈퍼 6000 클래스를 필두로 GT클래스(GT1, GT2)와 신설된 BMW M 클래스, 현대 아반떼컵 마스터스 레이스가 함께 치러진다.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조직위원회는 각 팀 감독들과의 회의를 통해 팀간 경쟁을 유도, 관중들의 흥미를 높이는데 규정 변경의 초점을 맞췄다. 슈퍼 6000 클래스의 예선을 3회(Q1∼Q3)로 늘리고 녹아웃 방식을 재도입했다. 이는 지난 2016년 당시 활용했던 방식으로 3차례의 예선 성적이 합산돼 챔피언십 포인트에 영향을 미치는 만큼 예선 매 경기가 치열하게 펼쳐질 것으로 기대된다. 예선과 결승을 치르는 동안 활용 가능한 타이어 수량도 4본으로 제한해 드라이버의 성향과 타이어 성능을 고려한 전략적인 운영도 중요해졌다. 상위권과 중위권의 격차를2018-02-05 05:45:00
서울∼평창 190km… 현대 수소車, 세계 처음 손 뗀채 달렸다2일 오후 2시 서울 서초구 만남의 광장 휴게소 주차장. 현대자동차 연구원이 수소연료전기자동차 ‘넥쏘(Nexo)’의 운전석에 올라 운전대에 있는 크루즈(자율주행)와 세트(설정) 버튼을 눌렀다. 운전대에서 손을 떼자 차가 스스로 움직이더니 휴게소를 빠져나갔다. 고속도로에 진입한 차량은 마치 사람이 운전하는 것처럼 빠른 속도로 질주를 시작했다. 운전석에 앉은 연구원 손은 여전히 운전대에서 떨어져 있었다. 평창 겨울올림픽을 일주일 앞두고 세계 최초로 수소전기차를 이용한 고속도로 자율주행 시연이 시작되는 순간이었다. 현대차는 2일 차세대 수소전기차 넥쏘 3대, 고급세단 제네시스 G80 자율주행차 2대를 투입해 서울에서 강원 평창까지 약 190km의 고속도로 구간을 자율주행하는 시연에 성공했다고 4일 밝혔다. 자율주행 차량 5대는 경부고속도로 하행선 만남의 광장 휴게소에서 출발했다. 이후 신갈 분기점을 거쳐 영동고속도로를 질주한 뒤 대관령 나들목으로 빠져나가 최종 목적지인 대관령 요금소에 도착했다. 수소2018-02-05 03:00:00
갈길 먼 수소차 육성… 올해 보조금 130대뿐문재인 대통령은 이달 2일 현대자동차가 제작한 수소 전기 자율주행차 ‘넥쏘’를 타고 고속도로로 나섰다. 경부고속도로 만남의광장에서 판교 나들목에 이르는 7km가량을 달렸다. 이 자동차는 세계 최초의 자율주행 수소 전기차다. 정부는 이날 2022년까지 35조 원을 투자해 미래 자동차 산업을 육성하겠다고 밝혔다. 업계는 정부 움직임을 반기면서도 실효성 있는 대책이 지지부진한 상태라고 우려한다. 자칫 세계 시장에서 미래 자동차 주도권을 쥘 타이밍을 놓칠 수 있다는 불안감도 적지 않다. 업계가 꼽는 3대 선결과제는 친환경차 보조금 확대, 충전 인프라 대폭 확충, 민관 합동 컨트롤타워 설치다. 미래차 육성을 위한 기본 인프라다. 당장 친환경차 구입을 고민하는 소비자들은 올해 보조금 규모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수소전기차와 전기차 모두 보조금 지원이 수요에 못 미치기 때문이다. 4일 자동차 업계에 따르면 올해 정부가 국내에서 팔리는 수소전기차에 지급하는 보조금은 130대(대당 2750만 원 기준)2018-02-05 03:00:00
기아차, 노후 경유차 바꾸면 최대 50만원 혜택 제공기아자동차가 노후경유차 보유 고객을 대상으로 차량 교체 지원에 나선다. 기아차는 이달부터 노후경유차 조기폐차 보조금 지원대상자 중 기아차를 구입하는 고객에게 최대 50만 원 혜택을 제공한다고 4일 밝혔다. 기아차에 따르면 노후 차량을 보유하고 있는 고객들의 상당수가 차량을 교체하는 데 차량 가격을 가장 큰 부담으로 느끼고 있다는 점을 고려해 지원 차종과 지원 혜택을 폭 넓게 마련함으로써 노후 경유 차량이 교체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조기 폐차 보조금 지원 대상은 2005년 12월 31일 이전 제작된 차량 중 다음 5가지 기준을 충족하는 경유차다. 5가지 기준은 조기폐차 보조금 지원 시행 지역에 2년 이상 연속 등록 ▲최종 소유자의 소유기간 6개월 이상 ▲정부지원 통해 저감장치를 부착하거나 저공해 엔진 개조를 한 적이 없음 ▲‘자동차관리법’에 따른 관능검사 결과 적합판정을 받음 ▲절차대행자가 발급한 ‘조기폐차 대상차량 확인서’상 정상가동 판정이다. 기아차는 조기폐차 보조금을 지원받는 고객이 기2018-02-04 17:17:00
2018년형 올 뉴 디스커버리 8500만원대 와우~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 엔트리 모델 SD4 SE 추가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에서 2018년형 ‘올 뉴 디스커버리’를 출시했다. 고객 니즈를 반영해 8500만원대 엔트리 모델인 SD4 SE 트림을 추가한 것이 특징이다. 또한 올 뉴 디스커버리에 최초 적용된 대화형 운전자 디스플레이를 TD6 HSE, TD6 HSE 럭셔리 모델에 기본 옵션으로 탑재했다. 12.3인치의 고해상도 대화형 운전자 디스플레이는 가상 계기판으로 운전과 관련된 정보와 함께 내비게이션, 전화, 미디어 등의 엔터테인먼트 정보를 확인할 수 있어 보다 안정적인 드라이빙이 가능하다. 이와 함께 차량 고장 등 긴급 상황이 발생한 경우 언제 어디서나 랜드로버 프리미엄 긴급 서비스를 제공하는 인컨트롤 프로텍트(InControl Protect)와 스마트폰을 통해 원격으로 도어 잠금, 잠금 해제 및 실내 온도 조절 등의 차량 제어가 가능한 리모트 프리미엄(Remote Premium)도 18년형 올 뉴 디스커버리 기본 옵션으로 적용된다. 2018년2018-02-04 17:07:00
현대 수소전기차·G80, 서울-평창 190km 자율주행 성공현대자동차가 지난 2일 차세대 수소전기차, 제네시스 G80 기반 자율주행차로 서울-평창간 고속도로 약 190km 자율주행에 성공했다. 주행 중 공해 배출이 전혀 없는 친환경차인 수소전기차로 자율주행 기술을 선보인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4일 현대차에 따르면 2018 평창동계올림픽의 공식 파트너로 ‘지구촌 축제’인 올림픽 성공 개최에 동참하고 전세계에 평창을 알리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 이날 시연은 미국자동차공학회(SAE) 기준 4단계의 자율주행 기술을 갖춘 차세대 수소전기차 기반 자율주행차 3대와 제네시스 G80 자율주행차 2대로 진행했다. 자율주행 수소전기차의 경우 연료전지 스택에서 수소와 산소를 반응시켜 스스로 전기를 생산할 수 있다. 또한 미래 자율주행차 시대 카 투 라이프 비전과 가능성을 보여주기 위해 5G 네트워크 기반의 후석 엔터테인먼트 시스템도 적용했다. 5대의 자율주행 차량은 경부고속도로 하행선 만남의 광장 휴게소에서 출발, 신갈 JC를 거쳐 영동고속도를 질주2018-02-04 17:05:00
2018 티볼리 브랜드, 스마트 미러링 신규 적용쌍용자동차가 스마트 미러링을 신규 적용해 멀티미디어 활용성을 대폭 높인 2018 티볼리 브랜드를 새롭게 선보였다. 2018 티볼리 브랜드(티볼리 아머&에어)에 신규 적용된 스마트 미러링 패키지는 애플 카플레이(Apple CarPlay)는 물론 안드로이드(Android) 미러링 서비스를 제공하며, 안드로이드 디바이스는 Wi-Fi를 통한 연결로 편의성을 크게 높였다. 앱(app) 활용성이 제한적인 경쟁 모델의 미러링 시스템과 달리 모바일 기기에 있는 모든 앱을 양방향으로 즐길 수 있다. 원성열 기자 sereno@donga.com2018-02-04 17:03:00
문재인 대통령 “수소로 달리는 자율차는 현대車가 최초… 고속도 자율주행 대통령은 내가 맨 처음”“세계 정상 가운데 고속도로에서 자율주행차를 탄 것은 제가 처음이고 세계에서 수소차로 만든 자율차는 현대차가 최초입니다.” 문재인 대통령은 2일 경기 성남시 판교 기업지원허브에서 열린 자율주행차 간담회를 시작하며 이렇게 말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현대자동차가 제작한 수소 전기 자율주행차인 ‘넥쏘’를 타고 경부고속도로 만남의광장에서 판교 나들목까지 이르는 7km가량을 달렸다. 전날 근로시간 단축과 신규 일자리 창출에 노사가 합의한 한화큐셀 공장을 방문해 “업어주러 왔다”고 밝힌 데 이어 연 이틀 대기업을 방문해 ‘기업 기 살리기’에 나선 것이다. 문 대통령은 현대차에 대한 격려도 아끼지 않았다. 문 대통령은 “1975년 포니를 기억하시는지 모르겠다. 조그마한 차량을 드디어 생산하기 시작했을 때 자동차 생산국이 됐고 국민들이 감격했다”며 “유례없이 짧은 기간에 대한민국이 세계 6대 자동차 생산 국가로 성장했다”고 했다. 당초 대통령 경호처 등은 이번 시승 행사에 난색을 표한 것으로 알려졌다. 안전2018-02-03 03:00:00
캐딜락, ‘데이토나 24시 내구레이스’ 우승… 총 4628km 주행캐딜락은 지난달 28일(현지 시간) 미국 플로리다 데이토나에서 열린 ‘56회 IMSA 웨더테크 스포츠카 챔피언십 롤렉스 24(이하 데이토나 24시간 내구레이스)’에서 캐딜락 레이싱팀이 우승을 차지했다고 2일 밝혔다. 캐딜락팀은 작년에 이어 2년 연속 포디움 정상에 올랐다. 데이토나 24시간 내구레이스는 총 5.7km 길이의 타원형 트랙을 24시간 동안 돌며 가장 긴 거리를 달린 차량이 우승을 거두는 레이스다. 차량의 성능을 확인할 수 있는 기회로 완성차 업체 뿐 아니라 타이어와 오일, 부품 등 자동차 관련 다양한 업체가 참가한다. 캐딜락은 이번 대회에 캐딜락 레이싱 소속 ‘머스탱 샘플링 캐딜락’과 ‘웰렌 엔지니어링 캐딜락’, ‘코니카 미놀타 캐딜락’, ‘스피릿 오브 데이토나 캐딜락’ 등 4개 팀을 출전시켰다.레이스카는 특별히 제작된 ‘캐딜락 Dpi-V.R’로 캐딜락 디자인 스튜디오가 디자인을 맡았다. 브랜드 특유의 직선을 강조한 디자인이 적용됐으며 최신 공기역학 설계가 반영됐다. 특히 레이스카는 고성2018-02-02 18:26:00
2018년 1월 국산차 판매순위… 현대기아차 ‘기선제압’지난달 국내 완성차 업체들은 내수 시장에서 총 11만2452대를 판매했다. 전년보다 5.9% 증가한 실적이다. 전체 시장은 성장세를 보였지만 브랜드별 성적은 희비가 엇갈렸다. 현대자동차와 기아자동차, 쌍용자동차는 작년보다 판매량이 늘었지만 한국GM과 르노삼성은 부진했다. 이런 가운데 현대차와 기아차는 새해 첫 달부터 압도적인 점유율로 시장 장악에 들어간 모습이다. 두 브랜드 판매량 합계는 9만531대로 전체의 80.5%에 달한다. 이는 차종별 판매순위에도 고스란히 반영됐다. 상위 20위 안에 무려 17개 모델이 이름을 올렸으며 1위부터 13위까지 현대기아차가 독식했다. 다른 브랜드의 경우 쉐보레 스파크와 쌍용차 티볼리, 렉스턴 스포츠 등 3종이 간신히 명맥을 유지했다. 부진이 이어진 르노삼성은 순위권에서 벗어났다. 베스트셀링카는 현대차 그랜저가 차지했다. 총 9601대(하이브리드 1939대 포함)로 작년의 인기가 이어졌다. 특히 전통적인 비수기 시즌임에도 불구하고 1만대 가까운 판매량으로 저력을 과2018-02-02 16:53:00
도로교통공단 “안전 위협하는 교통신호제어기 교체한다”-차세대 교통신호제어기 도입 ‘초읽기’… 시범운영 진행 도로교통공단이 사람들의 안전에 영향을 주고 도시미관을 해치는 아날로그 교통신호제어기를 차세대 디지털 교통신호제어기로 교체한다는 방침이다. 도로교통공단 교통과학연구원은 차세대 디지털 교통신호제어기 시제품을 개발해 시범운영 중이라고 2일 밝혔다. 현행 아날로그 교통신호제어기는 국내외를 막론하고 감전 위험이 있는 220V 고전압을 직접 신호등에 연결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이로 인해 화재와 감전 위험이 상존하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또한 제어함을 설치하는데 콘크리트 구조물이 필요하기 때문에 인도를 점유해 보행권익을 침해하고 도시미관까지 해치는 시설물로 지목됐다. 비용 측면에서도 손실이 발생했다. 신호등 수만큼 고전압 케이블을 매설해야 하기 때문에 비용과 고압 송전에 따른 누설전류가 낭비됐다는 설명이다. 도로교통공단이 이번에 개발한 디지털 교통신호제어기는 모든 신호등이 하나의 저전압 케이블로 연결된 것이 특징이다. 이전에 비해 전류 낭비가 없고2018-02-02 16:47:00
맥라렌 720S, ‘가장 아름다운 슈퍼카’ 선정… 페라리·포르쉐 압도맥라렌서울(기흥 인터내셔널)은 지난달 31일 파리에서 열린 ‘2017 국제 자동차 페스티벌’에서 ‘720S’가 가장 아름다운 슈퍼카로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 자동차 패션위크로 알려진 국제 자동차 페스티벌은 올해로 33회를 맞았다. 올해는 약 600여 명이 게스트로 초대됐다. 이 자리에서 720S는 페라리 포르토피노와 포르쉐 파나메라 등 경쟁모델을 물리치고 2017년을 빛낸 가장 아름다운 슈퍼카로 뽑혔다. 심사는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모인 17명의 심사위원단에 의해 이뤄졌다. 데이비드 길버트(David Gilbert) 맥라렌 오토모티브 유럽 지사장은 “지난해 제네바모터쇼에서 처음 공개된 맥라렌 720S가 가장 아름다운 슈퍼카로 선정되며 디자인을 인정받았다”며 “이는 가장 아름다운 라인과 비율 구현을 위해 힘써준 디자인팀의 팀워크를 보여준 것”이라고 말했다.맥라렌 720S는 슈퍼시리즈 최신 모델로 최신 공기역학 기술이 적용된 것이 특징이다. 또한 맥라렌의 F1레이싱 기술이 집약돼 다양한 기능을 제공하고2018-02-02 16:04:00
푸조·시트로엥, 분당 서비스센터 확장… 월 정비 대수 2배↑한불모터스는 2일 푸조·시트로엥 분당 서비스센터를 확장 이전해 수도권 지역 서비스 강화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 서비스센터는 공식 딜러인 에펠모터스가 운영한다. 경기도 광주시 오포읍 태재로 26에 위치했으며 성남과 용인, 광주 지역에서 접근이 용이하다. 연면적은 1321㎡, 지상 2층 규모로 1층에는 리셉션 및 경정비 공간으로 이뤄졌고 2층은 판금 도장 수리 및 고객라운지로 구성됐다. 워크베이는 기존 6개에서 11개로 늘렸다. 이를 통해 월 평균 정비 가능 대수를 600대로 확대했다고 한불모터스는 설명했다. 고객 라운지는 카페테리아 타입으로 꾸며 편안한 분위기를 연출했고 주차는 최대 25대까지 가능하다. 한불모터스 관계자는 “분당 서비스센터는 월 평균 정비 대수를 이전에 비해 2배가량 늘린 것이 특징”이라며 “푸조와 시트로엥 소비자들이 보다 편리하게 차량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2018-02-02 14:56:00
- BMW코리아, 임원 인사 단행BMW코리아가 다음달 1일부터 임원 인사를 단행한다. BMW코리아는 2일 BMW코리아 세일즈 총괄 전응태 상무(현 BMW 애프터세일즈 총괄) ▲BMW코리아 딜러 개발 총괄 주양예 상무(현 BMW 세일즈 총괄) ▲BMW코리아 애프터세일즈 총괄 정상천 이사(현 BMW 딜러 개발 총괄)에 대한 인사를 발표했다. 앞서 한상윤 BMW말레이시아 법인장이 BMW코리아 사장으로 임명됐고, 김효준 대표이사 사장은 회장으로 승진했다. 다음달 1일부터는 이들 임원진이 BMW코리아를 이끌어갈 예정이다. 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2018-02-02 14:39:00
폴크스바겐, ‘파사트 GT’ 판매 공세 강화… 디젤게이트 부진 만회 ‘총력’약 17개월 만에 새 모델을 선보인 폴크스바겐코리아가 판매 공세를 강화한다. 이례적으로 신차 공개 하루 만에 파격 프로모션을 선보인 것. 공격적인 신차 판매로 그동안의 부진을 만회하려는 모습이다. 폴크스바겐파이낸셜서비스코리아는 새 모델 ‘파사트 GT’ 국내 출시를 기념해 잔가보장형 할부와 1년 신차 교환 프로그램 등으로 구성된 특별 금융 프로모션을 실시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프로모션을 통해 소비자는 월 납입금 부담을 줄인 잔가보장형 상품으로 파사트 GT를 구매할 수 있다. 2.0 TDI 모델(4320만 원) 기준 매월 29만9000원을 납입하면 차량을 소유할 수 있다고 폴크스바겐 측은 설명했다. 잔가보장형 할부 금융 상품은 일반적인 할부와 달리 차량 잔존가치를 미리 보장받아 월 납입금 부담을 줄일 수 있고 만기 후 반납 시 최고 50%의 가격을 보장 받게 된다고 회사 측은 강조했다. 세부 트림별로는 프리미엄(4610만 원) 구매 시 월 납입금은 31만8000원이며 프레스티지 트림(4990만 원2018-02-02 14:34:00
ABB, 포뮬러 E와 전기차 미래 위한 기술 혁신 협력 맺어 글로벌 전력·자동화 전문기업 ABB가 포뮬러 E와 e-모빌리티 미래를 위한 협력을 맺었다. 포뮬러 E는 2014년 9월 베이징에서 최초로 열린 전기차 모터 스포츠 경기로, 세계 1위의 전기차 모터 스포츠 대회로 확고한 위치를 구축하고 있다. 이번 협력을 통해 세계적인 기술개척기업 ABB의 명성과 혁신, 기술 리더십을 포뮬러 E 시리즈에 더한다는 방침이다. 이에 새롭게 'ABB FIA 포뮬러 E 챔피언십'으로 대회 명칭을 변경했다고 밝혔다. 포뮬러 E는 e-모빌리티를 위한 전기, 디지털 기술을 테스트 및 개발하는 경쟁력 있는 플랫폼 역할을 하고 있다. 이외에도 전기차 및 기반시설의 설계와 성능, 연관 디지털 플랫폼 개선을 위해서도 일조하는 등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ABB는 독보적인 전기분야 전문성과 뛰어난 전기차 충전 솔루션으로 포뮬러 E의 이상적인 파트너로 꼽혔다. 업계에서는 두 기업의 협력으로 e-모빌리티의 지평이 넓어질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2018-02-02 13:51:00
현대차, 설 연휴 ‘6박 7일’ 무료 시승차 330대 투입… 제네시스 130대현대자동차는 설 연휴 기간 동안 ‘귀향 지원 6박 7일 렌탈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대상 차종은 아이오닉을 비롯해 코나, i30, 쏘나타, 투싼, 맥스크루즈 등 200대와 제네시스 G70 130대로 총 330대가 투입된다. 이벤트 당첨자에게는 14일부터 20일까지 시승차가 무상으로 제공된다. 만 21세 이상, 운전면허 소지자는 누구나 홈페이지를 통해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다. 응모는 오는 8일까지 이뤄지며 당첨자는 12일 홈페이지를 통해 공지될 예정이다. 현대차 관계자는 “승용부터 RV까지 다양한 시승차를 준비했다”며 “소비자는 기호에 맞게 차량을 선택해 현대차와 제네시스의 우수한 상품성을 체험해 보기 바란다”고 말했다.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2018-02-02 10:46: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