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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츠코리아, 메르세데스-AMG E 63 4매틱+ 출시… 동급 최고 성능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는 더 뉴 메르세데스-AMG E 63 4매틱+(The New Mercedes-AMG E 63 4MATIC+)를 올해 상반기 국내 공식 출시한다고 18일 밝혔다. 벤츠에 따르면 이번 신차는 10세대 E클래스 최고성능 버전으로 메르세데스-AMG가 추구하는 드라이빙 퍼포먼스에 대한 정의를 명확하게 보여준다. 최신 4.0리터 V8 바이터보 엔진과 ‘AMG 퍼포먼스 4매틱+’ 가변식 사륜구동 시스템이 함께 발휘하는 드라이빙 퍼포먼스, AMG 특유 다이내믹한 디자인 및 반자율 주행 보조 시스템 등으로 최고 수준의 안전성까지 확보했다. 더 뉴 메르세데스-AMG E 63 4매틱+에 적용된 4.0리터 V8 바이터보 엔진은 최고 출력 571마력, 최대 토크 76.5kg.m를 발휘하며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도달하는 데 소요되는 시간은 단 3.5초에 불과하다. 또한 짧은 변속 시간, 빠른 멀티플 다운 시프트, 더블 클러칭 기능을 갖춘 AMG 스피드시프트 멀티클2018-01-18 10:45:00
- 전기차 성능따라 국고보조금 차등 지급올해부터 전기차 국고보조금이 차량 성능과 환경개선 효과에 따라 차등 지급된다. 지금까지 차종에 관계없이 같은 금액을 지원해온 만큼 차등 지급이 친환경차 확대에 악영향을 미치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나온다. 17일 환경부에 따르면 전기차 국고보조금은 배터리 용량과 주행거리 등 성능을 고려해 승용차를 기준으로 최소 1017만 원에서 최대 1200만 원까지 등급을 나눠 지원한다. 지난해까지는 승용차 한 대당 무조건 1400만 원을 지원했다. 올해 최대 지원금을 받아도 지난해보다는 적은 것이다. 차종별 올해 지원금은 △GM 볼트 1200만 원 △현대 아이오닉 N·Q트림 1127만 원 △아이오닉 I트림 1119만 원 △기아 쏘울 1044만 원 △르노삼성 SM3 1017만 원 등이다. 초소형전기차 보조금은 지난해 578만 원에서 올해 450만 원으로 줄어든다. 다만 지방자치단체의 지방보조금은 정액지원 체계가 유지된다. 지자체별로 보조금 액수가 다르지만 평균 600만 원 선이다. 여기에 국고보조금을 더하면2018-01-18 03:00:00
- 작년말 車 등록대수 2253만대… 인구 2.3명당 1대꼴지난해 말 기준 한국의 자동차 등록 대수가 약 2253만 대로 집계됐다. 인구 2.3명당 1대꼴이다. 국토교통부는 지난해 12월 말 기준 국내 자동차 누적 등록 대수는 2252만8000대로 1년 전(2180만3000대)보다 72만5000대(3.3%) 늘었다고 17일 밝혔다. 이 중 2063만2000대(91.6%)는 국산차, 189만6000대(8.4%)는 수입차다. 수입차 점유율은 전년(7.5%) 대비 0.9%포인트 늘었다. 사용 연료별로는 휘발유차가 1037만 대로 전체의 46.0%를 차지했다. 경유차와 액화석유가스(LPG)차량이 각각 42.5%, 9.3%로 뒤를 이었다. 전기차, 수소차, 하이브리드차(화석연료 엔진과 전기모터를 함께 사용하는 차량) 등 친환경 차량의 비중은 1.5%였다. 전기차는 2016년 말 1만855대에서 지난해 말 2만5108대로 1년 새 131.3% 늘었다. 같은 기간 수소차는 95.4%, 하이브리드차는 34.6% 증가했다. 국토부 관계자는 “친환경차 구입 보조금2018-01-18 03:00:00
- 자율주차 시연에 김동연 부총리 “오!”김동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오전 10시 50분 정의선 현대자동차 부회장과 함께 수소차 ‘넥쏘’를 타고 간담회 장소에 도착했다. 넥쏘는 현대차가 개발한 수소차다. 평창 겨울올림픽 개막에 맞춰 공개 예정인 차다. 두 사람이 넥쏘를 타고 이동한 거리는 1km 정도였다. 넥쏘를 처음 타본 김 부총리는 차에서 내린 뒤에도 한참 동안 수소차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이날 정 부회장은 김 부총리에게 넥쏘의 자율주차 기능도 소개했다. 특히 김 부총리는 넥쏘가 스스로 주차를 하는 모습에 큰 관심을 보였다. 김 부총리는 넥쏘가 약 2m 넓이의 공간에 스스로 주차를 하려 하자 “저 정도 공간이면 운전자가 주차하기 쉽지 않을 것 같다”며 유심히 살폈다. 넥쏘가 스스로 공간을 탐색해 주차를 하자 김 부총리는 놀란 표정이었다. 이어 김 부총리는 차에 타지 않고도 스마트 열쇠만으로 차량을 이동시키는 시연을 직접 했다. 정 부회장은 현대차가 개발한 각종 혁신 제품들도 소개했다. 접이식 전기 스쿠터 ‘아이오닉 스쿠터2018-01-18 03:00:00
웨어러블 로봇 상용화 가속… ‘미래 먹거리’ 공격경영 나서17일 김동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과의 간담회 자리에서 현대자동차그룹이 5년간 5대 신사업에 투자하겠다고 밝힌 금액 23조 원은 업계의 예상을 웃도는 수준이란 평가가 나온다. 2016년 기준으로 현대자동차와 기아자동차의 연구개발(R&D) 비용을 합치면 약 4조 원에 달한다. 스마트카 등 미래 신사업에 들어가는 비용도 있지만 기존 내연기관 자동차에 대한 연구비용도 다수 포함된 수치다. 현대차그룹 관계자는 “23조 원에 기존 R&D 비용도 들어가 있지만 새롭게 투자하려는 금액이 상당하다”고 전했다. 현대차그룹은 지난해 중국 판매량 급감 등 실적 악화를 겪고 동시에 자율주행 등 미래 자동차 기술 경쟁력이 뒤처진 것 아니냐는 우려를 받았다. 이를 극복하기 위해 대규모 미래 투자를 선언한 것으로 보인다. 대표적인 신사업 투자 분야는 수소전기자동차로 대표되는 친환경 자동차 개발이다. 이날 경기 용인 현대차 환경기술연구소를 방문한 김 부총리는 수소차를 직접 타봤다. 이달 미국 라스베이거2018-01-18 03:00:00
람보르기니, 지난해 글로벌 판매 역대 최대… SUV ‘우루스’ 올해 여름 출시람보르기니는 지난해 글로벌 시장에서 총 3815대를 판매해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고 17일 밝혔다. 전년(3457대)보다 10% 성장한 수치로 7년 동안 성장세를 이어갔다는 설명이다. 지역별로는 유럽 및 중동·아프리카(EMEA) 시장에서 18% 성장한 1477대가 인도됐다. 미주 시장에서는 1338대로 4% 증가했다. 아시아·태평양 시장의 경우 9% 늘어난 1000대가 팔렸다. 가장 많은 판매량을 기록한 국가는 미국이다. 1095대가 인도돼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다. 이어 일본(411대)과 영국(353대), 독일(303대), 중국(265대), 캐니다(211대), 중동(164대) 순이다. 국내에서는 총 24대가 판매됐다.차종별로는 12기통 모델인 아벤타도르 판매가 1104대에서 1173대로 6% 증가했다. 10기통 모델인 우라칸은 2353대에서 2642대로 12%의 성장률을 기록했다. 스테파노 도메니칼리(Stefano Domenicali) 람보르기니 CEO는 “지난해 람보르기니는 사상 최대 실적을2018-01-17 17:50:00
현대차그룹, 로봇·AI 분야 진출… 5년간 23조원 투자·4만5000명 고용현대차그룹이 로봇과 인공지능(AI) 분야 사업에 나선다. 5대 신사업 추진계획을 통해 향후 5년간 이 분야를 중심으로 약 23조 원을 투자하고 4만5000명을 고용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정의선 현대차그룹 부회장은 17일 경기도 용인에 위치한 현대차 환경기술연구소에서 김동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장관과 간담회를 갖고 향후 투자 계획과 전략을 발표했다. 특히 이번 발표에서 현대차그룹은 로봇과 인공지능 분야 사업 진출 계획을 처음으로 공식화했다. 웨어러블 로봇 기술을 확보해 올해 상용화하고 국내외 인공지능 기술 보유업체와 전략적 제휴를 추진한다는게 주요 골자다. 이와 함께 전기차와 스마트카 개발, 미래에너지 연구, 스타트업 육성 등에 집중 투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협력사 상생협력도 강화한다. 최저임금이 인상되는 가운데 경영 부담을 덜 수 있도록 3·4차 협력사까지 지원을 확대할 예정이다. 또한 협력사 R&D 기반 구축과 품질역량 강화 등을 통해 1차 협력사 뿐 아니라 2·3차 협력사와도 ‘선순환 동반2018-01-17 17:18:00
- 교통안전공단, AI 기반 중고차 시세 서비스 개발중고차 거래 전 시장의 적정 가격을 확인할 수 있는 서비스가 3월 시작된다. 한국교통안전공단은 17일 서울 영등포구 현대캐피탈 본사에서 현대캐피탈, 서울대 산학협력단과 ‘중고차 시세모형 개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해당 차량 번호를 입력하면 현재와 1년 후 시세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 개발돼 3월 일반에 공개된다. 공단이 보유하고 있는 자동차 등록정보 등 빅데이터를 딥러닝(심층 기계학습) 기반 인공지능(AI)이 분석해 제공한다. 서울대가 AI 개발을 맡았다. 현대캐피탈은 중고차 실거래 자료를 제공한다. 공단은 서비스가 시작되면 중고차 거래의 시장 투명성을 높이고 관련 산업이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서비스는 공단과 현대캐피탈 홈페이지,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앱)에서 활용토록 할 방침이다. 앞으로 정비이력과 성능상태 점검 정보, 사고 및 침수 이력도 함께 확인할 수 있게 서비스 범위를 확대할 계획이다. 강동수 한국교통안전공단 교통안전연구개발원장은 “중고차 거래는 판매자에2018-01-17 15:50:00
유카로오토모빌, ‘아우디 사상 서비스센터’ 판금·도장 서비스 확장 오픈 아우디 공식 딜러 유카로오토모빌…총 22대 워크베이 갖춰 효율성 높여 독일 자동차 브랜드 아우디의 공식 딜러 유카로오토모빌(대표 한호종)은 지난 2016년 1월 사상 서비스센터 공식 오픈 이후 2년 만에 판금ㆍ도장 서비스를 확장해 오픈한다고 밝혔다. 총 대지면적 4,268㎡, 연면적 3,251㎡, 지상 3층 규모로 이전 대비 3배가량 확장된 ‘아우디 사상 서비스센터’는 22개의 워크베이를 갖춘 판금 및 도장 서비스 전용 워크샵을 추가로 신설해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서비스를 강화했다. 알루미늄 차체 수리 전용 부스 등 최신 장비ㆍ시설을 갖추었으며, 판금ㆍ도장 전용 서비스를 이용하는 고객만을 위한 별도의 리셉션과 고객 대기실을 운영하며, 동시 주차 약 70대까지 가능한 넉넉한 주차장까지 마련했다. 또한 기존의 다이렉트 리셉션을 포함한 9개의 워크베이는 일반 점검 및 보증 수리 전용 공간으로 활용하여 총 22개의 워크베이를 일반 수리와 판2018-01-17 15:06:00
현대차의 유리한 ‘셈법’… 제네시스 美서 실제 판매량 급감?현대자동차가 지난해 제네시스 브랜드의 성장률을 높게 포장하기 위해 회사에 유리한 셈법을 적용한 정황이 포착됐다. 제네시스 브랜드 모델별 판매대수를 따져보면 전혀 다른 결과가 나와 현대차가 발표한 공식 판매 실적에 대한 의구심이 커지고 있다. 현대차 북미법인에 따르면 제네시스 판매량은 지난 2016년 6948대에서 작년 2만612대로 무려 196.7% 성장했다. 2016년에는 제네시스 브랜드 출범 후인 8월부터 집계된 수치다. 그러나 차종별 판매대수를 자세히 살펴보면 2016년 8월 이후에도 제네시스 DH(2세대 제네시스)와 에쿠스가 북미 시장에 판매됐고 공식 집계에는 빠져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면서 제네시스DH·에쿠스는 같은 기간 현대차 현지 실적으로 잡혔다. 2017년에 판매된 제네시스 G80와 G90(국내명 EQ900)의 실적 비교 대상 모델(제네시스DH·에쿠스)이 교묘히 빠진 셈이다.제네시스 DH의 경우 현행 G80의 페이스리프트 이전 모델로 현대차가 제네시스 브랜드2018-01-17 07:00:00
더 유니크하게 돌아온 ‘신형 벨로스터’■ 현대차, 美 디트로이트 모터쇼서 첫 공개 가솔린 1.4 터보·1.6 터보 두가지 모델 오버부스트 기능 탑재…최대토크 초월 고성능 라인업 ‘벨로스터 N’ 함께 선봬 현대자동차는 15일(현지시각) 미국 디트로이트 모터쇼에서 2018년 첫 신차 신형 벨로스터와 고성능 모델인 벨로스터 N을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 신형 벨로스터와 벨로스터 N은 북미 시장에서 각각 올해 중순과 말에 출시될 계획이다. ● 유니크한 디자인에 역동적인 성능 ‘벨로스터’ 신형 벨로스터는 랠리카에서 영감을 받아 개발됐다. 전면부는 캐스캐이딩 그릴을 입체적으로 재해석해 스포티한 형상으로 구현했고, 전후면 모두 에어 커튼을 적용해 공력 성능을 높였다. 실내 디자인은 모터바이크 콘셉트를 적용해 스포티함을 완성했다. 국내에서는 카파 1.4 가솔린 터보 및 감마 1.6 가솔린 터보 모델 두 가지가 나올 예정이다. 감마 1.6 가솔린 터보 모델은 1500rpm구간에서 최대 토크를 발휘하도록 엔진을 개선해 저속영역에서의 가속성을 높2018-01-17 05:45:00
인피니티 ‘Q 인스퍼레이션’ 공개인피니티가 ‘Q 인스퍼레이션 콘셉트’(이하 Q 인스퍼레이션·사진)카를 15일(현지시간) 디트로이트 모터쇼에서 공개했다. 혁신적인 VC-터보 파워트레인과 차세대 자율 주행 기술, 인체공학적 내부 디자인이 적용된 미래형 자동차다. 명쾌하면서도 간결한 차체 라인, 다이내믹하고 자신감 넘치는 비율, 쿠페를 연상시키는 외관을 통해 향후 중형 세단 모델에 대한 인피니티 디자인의 비전을 엿볼 수 있다. 차량 내부는 미니멀리즘을 바탕으로 한 간결한 디자인을 적용했으며, VC-터보 엔진을 탑재해 기존 파워트레인 구조적 제약을 극복한 여유로운 실내공간을 구현했다. 인피니티의 독창적인 자율주행 기술인 프로파일럿(ProPILOT) 기능도 갖추고 있다. 운전자와 차량이 마치 ‘공동 파일럿’처럼 함께 차량을 조작해 더욱 복잡한 환경에서도 자율주행 기능을 효과적으로 수행하고, 위험한 순간에 잘 대처할 수 있도록 해준다. 원성열 기자 sereno@donga.com2018-01-17 05:45:00
“짜릿한 드라이빙”… 현대차, 고성능 벨로스터N 첫 공개15일(현지 시간) 미국 디트로이트 북미 모터쇼 현장. 현대자동차가 파격적 디자인의 신형 벨로스터를 소개하는 자리였다. 간담회가 끝날 무렵 누군가 하얀색 자동차를 끌고 무대에 나타났다. 알버트 비어만 현대차 시험·고성능차 개발 담당 사장이었다. 슈트를 갖춰 입은 비어만 사장은 운전석에서 내리며 말했다. “이것이 최초의 ‘벨로스터N’입니다. N이 미국에 옵니다.” 비어만 사장은 “우리 엔지니어들은 (벨로스터N에) 모터스포츠 철학을 담기 위해 노력했다. 고성능 엔진을 느낄 수 있을 것”이라며 참석자들에게 엔진 소리를 들려줬다. 현대차가 고성능 라인 ‘N’을 미국에 처음으로 선보인다. 지난해 유럽시장에 i30을 내놓은 데 이어 두 번째로 브랜드 차에 N을 붙인 사례다. N은 비어만 사장이 이끌고 있는 고성능 브랜드다. 현대·기아차 글로벌 연구개발(R&D) 센터인 남양연구소, 극한의 경주 코스와 현대차 주행성능 테스트센터가 있는 독일 뉘르부르크링 두 곳의 영문 머리글자(N)를 땄다.2018-01-17 03:00:00
도로교통공단, ‘올림픽 교통사고 제로화 선포식’ 개최… “안전 올림픽 실현”도로교통공단은 16일 강릉원주대학교 산학협력관 대강당에서 ‘2018 평창동계올림픽대회 성공 개최를 위한 교통사고 제로(ZERO)화 선포식’ 행사를 개최했다. 행사에는 올림픽 조직위원회 수송운영부 관계자와 수송운전요원 등 360여명이 참석했다. 현대모비스와 한국어린이안전재단은 행사 후원사로 참여했다. 올림픽 수송운전요원은 이번 평창동계올림픽 선수단 등 관계자의 안전한 수송을 위해 전국 각지에서 모집됐다. 규모는 총 4300여명에 이른다. 이번 행사는 이들이 부여된 임무를 성실히 수행하고 교통사고 없는 올림픽 실현을 다짐하기 위해 마련됐다.요원들은 선서문을 통해 안전 올림픽 실현을 위한 교통법규 준수 및 안전운전을 약속하고 모든 승객에게 차별 없는 운송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다짐했다. 박길수 도로교통공단 교육본부장은 “대형 스포츠 행사는 수송에서 시작해 수송으로 끝난다는 말이 있을 정도로 수송운전요원들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며 “요원들이 임무를 성실히 수행해 국가와 국민의 자긍심을 높이는데 기여해 주기2018-01-16 20:48:00
렉서스 LC, 올해 뉘르부르크링 내구레이스 참가도요타는 오는 5월 12일과 13일 독일에서 열리는 뉘르부르크링 24시간 내구레이스(이하 뉘르24시 레이스)에 렉서스 LC를 투입한다고 16일 밝혔다. 레이스 참여는 도요타 가주 레이싱(TOYOTA GAZOO Racing)팀이 맡는다. 뉘르24시 레이스는 험난한 코스로 알려진 독일 중부 뉘르부르크링에서 매년 개최되는 대회다. 험난한 코스로 인해 다양한 글로벌 자동차 업체들이 이 곳에서 차량 내구성을 테스트하기도 한다. 도요타 가주 레이싱팀은 지난 2007년부터 올해까지 12년째 대회에 참가한다. 도요타는 이번 레이스에서 수집된 성능 테스트 결과를 향후 개발할 양산차에 적용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레이스를 통해 보다 많은 자동차 팬을 만들고 인재를 육성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레이스카로 투입되는 렉서스 LC는 처음으로 내구레이스에 참가한다. 레이스를 위한 전용 튜닝과 바디킷이 더해졌으며 커다란 리어 윙과 레이스 타이어 및 휠이 탑재됐다.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2018-01-16 18:54:00
인피니티, ‘Q 인스퍼레이션 콘셉트’ 공개… 차세대 중형 세단 ‘미리보기’인피니티는 15일(현지 시간) 미국에서 열린 ‘2018 디트로이트 모터쇼’를 통해 ‘Q 인스퍼레이션 콘셉트’를 공개했다. 브랜드의 새로운 시작을 알리는 콘셉트카로 VC-터보 파워트레인과 첨단 자율 주행 기술, 인체공학이 반영된 내부 설계를 갖춘 차세대 모델이다. 특히 이 콘셉트는 향후 선보일 중형 세단의 비전을 제시한다. 외관 디자인은 브랜드 최신 디자인이 접목됐다. 간결한 라인과 다이내믹한 비율이 조합됐으며 쿠페를 연상시키는 실루엣이 반영됐다. 인피니티는 콘셉트카를 통해 스포티하면서 넉넉한 공간과 크기를 갖춘 차세대 중형 세단의 방향성을 선보였다. 실내 역시 간결한 구성으로 이뤄졌다. 탑승자를 감싸는 형상으로 설계된 것이 특징이다.파워트레인은 4기통 VC-터보 엔진이 탑재됐다. VC-터보는 가솔린 엔진의 성능과 하이브리드 및 디젤의 장점인 효율성을 모두 겸비한 기술로 지속적인 압축비 조절을 통해 연료 효율을 최적화한다. 여기에 부품 소형화를 통해 구조적인 제약도 개선해 내부 공간도 넓힐 수 있다.2018-01-16 18:29:00
기아차, ‘신형 K3’ 공개… 3세대 파워트레인 최초 적용기아자동차가 3세대 파워트레인을 적용한 신형 K3을 선보였다. 이 파워트레인은 신형 K3에 처음 적용됐다. 같은 날 선보인 현대차 신형 벨로스터는 구형 파워트레인을 사용해 만들어졌지만 K3는 풀체인지를 거치면서 엔진부터 변속기까지 완전히 새로워진 것이다. 새 파워트레인은 연비와 소음 개선에 중점을 두고 개발된 것으로 향후 출시될 현대기아차 신차에 순차적으로 적용될 전망이다. 기아차는 15일(현지 시간) 미국에서 열린 ‘2018 디트로이트 모터쇼’를 통해 ‘신형 K3(현지명 포르테)’를 월드 프리미어로 공개했다. 신형 K3는 1분기 중 국내 출시될 예정이다. 신형 K3는 6년 만에 완전 변경을 거친 모델로 역동적인 디자인이 적용되고 완전히 새로운 3세대 파워트레인이 적용된 것이 특징이다. ‘스마트 스트림’이라고 불리는 새 파워트레인은 신형 K3에 처음 적용되는 것으로 연비 개선에 초점을 맞춰 개발됐다. 향후 기아차를 비롯해 현대차 신차에 순차적으로 적용될 전망이다.외관은 스포티한 느낌을 강조했다. 볼2018-01-16 14:41:00
현대차 노사, 2017년 임단협 최종 타결… 16일 조인식 개최현대자동차 노사협상이 사상 처음으로 해를 넘겨 진행된 가운데 2차 임금 및 단체협약 점정합의안이 조합원 찬반투표에서 가결됐다. 현대차는 지난 15일 진행된 찬반투표에서 전체 조합원 중 61.1%에 해당하는 2만8137명이 찬성해 2차 임단협 잠정안이 최종 가결됐다고 16일 밝혔다. 전체 인원 4만9667명 중 4만6082명(92.8%)이 투표에 참여했고 이중 반대와 기관은 각각 1만7714명(38.4%), 3585명으로 집계됐다. 무효표는 231명으로 나왔다. 노사는 16일 오후 3시 조인식을 열 계획이다. 이번 임단협 주요 내용은 기본급 5만8000원 인상과 성과급 및 격려금 300%+280만 원, 중소기업 제품 구매 시 20만 포인트 지급, 전통시장 상품권 20만 원, 사내하도급 근로자 3500명 추가 특별고용 등이다. 현대차 노조는 잠정안 가결로 1인당 평균 임금이 77만9964원 소급 인상되며 임단협 체결과 동시에 성과급 300%와 격려금 280만 원을 지급받게 된다.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2018-01-16 14:08:00
현대차, ‘벨로스터 N’ 최초 공개… 국내 첫 고성능 N 모델현대자동차는 15일(현지 시간) 미국 에서 열린 ‘2018 디트로이트 모터쇼’를 통해 고성능 모델 ‘벨로스터 N’을 깜짝 공개했다. 알버트 비어만 고성능차 개발 총괄 사장이 직접 벨로스터 N을 타고 무대에 올랐다. 벨로스터 N은 이르면 상반기 국내 출시될 예정이다. 벨로스터 N은 지난해 유럽시장에 선보인 i30 N에 이어 개발된 N 브랜드 두 번째 모델이다. 운전 재미에 초점을 맞춰 만들어진 차종으로 고성능 N 브랜드 개발 철학이 반영돼 레이스 트랙 뿐 아니라 일상생활에서도 역동적인 주행 성능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외관은 신형 벨로스터를 기반으로 전용 디자인이 곳곳에 더해졌다. ‘N’ 엠블럼과 레드 컬러 캘리퍼가 장착됐고 WRC 경주차에서 영감을 받은 대형 리어 스포일러가 추가됐다. 19인치 대구경 알로이 휠은 듀얼 스포크 및 별 디자인으로 디자인됐다. 모터쇼에 등장한 벨로스터 N은 브랜드 시그니처 컬러인 ‘퍼포먼스 블루’와 레드 컬러 포인트로 꾸며졌다. 실내는 탑승자의 몸을 지탱해 주도록 시트2018-01-16 10:41:00
현대차, ‘신형 벨로스터’ 공개… 이달 국내 출시현대자동차는 15일(현지 시간) 미국 디트로이트 코보 컨벤션 센터에서 열린 ‘2018 디트로이트 모터쇼’를 통해 2세대 신형 벨로스터를 세계 최초로 선보였다. 신형 벨로스터와 함께 고성능 버전 벨로스터 N도 공개했다. 현대차에 따르면 신형 벨로스터는 이달 중 국내 판매에 들어간다. 벨로스터 N은 이르면 상반기 출시될 예정이다. 외관은 이전 세대에 적용된 1+2 비대칭 도어와 날렵한 디자인 콘셉트가 이어졌다. 구민철 현대차외장디자인실 이사는 “기존 모델 콘셉트를 유지하면서 후드와 벨트라인을 곡선으로 연결해 개성적인 모습을 구현했다”고 설명했다.전면부는 캐스캐이딩 그릴과 새로운 헤드램프 범퍼가 조합돼 보다 스포티한 느낌을 강조했다. 여기에 에어커튼이 적용돼 공력 성능도 끌어올렸다. 후면은 배기구가 가운데에 위치했고 범퍼 하단에 리어 디퓨저를 더해 역동적인 이미지를 표현했다. 실내 역시 외관과 마찬가지로 비대칭 구성이 적용됐다. 운전자 중심 설계와 모터바이크 콘셉트로 이뤄졌다고 현대차는 전했다. 세부적2018-01-16 10:2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