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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GM 노사, ‘2017년 임금교섭’ 타결한국GM 노사 ‘2017년 임금교섭’ 잠정합의안이 조합원 찬반투표를 통해 9일 가결됐다. 한국GM에 따르면 전체 조합원 중 총 1만2340명이 투표해 이중 8534명(찬성률 69.2%)이 찬성함으로써 올해 임금 교섭이 마무리됐다. 한국GM은 지난해 12월 29일 열린 25차 교섭을 통해 ▲기본급 5만 원 인상 ▲격려금 600만 원 ▲성과급 450만 원 등 임금 인상과 미래발전전망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2017 임금교섭 잠정합의안을 도출해낸 바 있다. 또한 한국지엠 노사는 2018년 임금 및 단체협약 교섭을 신속히 개시하고 조속한 협상과정을 통해 장기적 수익성 및 사업 지속 가능성 확보를 함께 도모하기로 합의했다. 카허 카젬(Kaher Kazem) 한국지엠 사장은 “2017년은 한국지엠에게 도전 과제가 많았던 한 해였고, 이러한 상황은 올해에도 지속될 것”이라며 “경영 정상화에 초점을 맞추고 수익성을 바탕으로 지속 가능한 미래를 만들어 내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brjean2018-01-09 15:44:00
맥라렌, 지난해 3340대 판매 ‘전년比 4.3%↑’… 성장 이끈 스포츠 시리즈맥라렌은 지난해 글로벌 시장에서 총 3340대를 판매해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고 9일 밝혔다. 엔트리급 모델인 스포츠 시리즈가 실적을 이끌었다. 스포츠 시리즈의 경우 총 2119대가 판매됐다. 전년(2031대)보다 4.3% 성장한 수치다. 슈퍼 시리즈는 총 1221대로 2016년과 비슷한 판매량을 기록했다. 특히 지난 3월 출시된 720S는 짧은 시간 동안 높은 인기를 얻으며 실적 개선에 기여했다. 맥라렌은 지난해 총 3개 모델을 공개했다. 스포츠 시리즈의 경우 570S 스파이더를 선보였고 슈퍼 시리즈는 650S를 대체하는 720S가 출시됐다. 여기에 최상급 얼티밋 시리즈 모델로 트랙 주행에 초점을 맞춘 세나(Senna)가 본격적인 판매에 들어갔다.상승세를 유지하기 위해 맥라렌은 공장에 2교대 근무제도를 도입했다. 차량은 모두 영국에서 수작업으로 만들어져 글로벌 30개 국가에 공급된다. 새 근무제도가 도입된 이후 맥라렌은 하루에 20대를 생산할 수 있게 됐다고 전했다. 마이크 플루이트(Mike2018-01-09 14:57:00
BMW코리아, ‘뉴 540i x드라이브 M 스포츠 패키지 플러스’ 출시BMW코리아는 ‘뉴 540i x드라이브 M 스포츠 패키지 플러스’를 출시한다고 9일 밝혔다. BMW에 따르면 뉴 540i x드라이브 M 스포츠 패키지 플러스는 신형 BMW 트윈파워 터보 직렬 6기통 가솔린 엔진을 탑재해 이전보다 34마력이 상승된 최고출력 340마력, 최대토크 45.9kg·m의 강력한 힘을 지녔다. 정지 상태에서 100km/h까지 4.8초만에 가속하며 최고 속도는 250km/h다. 복합 연비는 10.2km/ℓ, 이산화탄소 배출량은 170g/km다. 또한 스텝트로닉 8단 스포츠 자동변속기를 장착해 빠르고 정밀한 기어 변속이 가능하다. 여기에 19인치 더블스포크 664 M 블랙휠과 센사텍 대시보드, M 스포츠 스티어링 휠을 통해 역동적이고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강조했다. 바워스&윌킨스 다이아몬드 서라운드 사운드 시스템을 적용해 차량 내부에서도 스튜디오에서와 같은 최상의 음질을 경험할 수 있다. 뉴 540i x드라이브 M 스포츠 패키지 플러스는 드라이빙 익스피리언스 컨트롤에 어댑티2018-01-09 14:13:00
한불모터스 “올해 판매목표 7700대”… 상반기 DS 브랜드 론칭한불모터스는 2018년 국내 판매 및 영업 계획을 9일 발표했다. 브랜드별 올해 판매목표는 푸조 6000대, 시트로엥 1200대, DS 500대 등 총 7700대로 설정했다. 또한 회사는 올해 푸조와 시트로엥 브랜드 외에 고급 브랜드 ‘DS’를 국내 들여올 계획이다. 이에 맞춰 DS 브랜드 국내 첫 모델로 SUV 차종인 DS7 크로스백을 출시할 예정이다. 기존 브랜드의 경우 푸조 308 페이스리프트와 신형 508을 내놓고 C4 칵투스 부분변경 버전을 선보인다.세부 전략의 경우 푸조는 완성된 SUV 라인업을 바탕으로 상승세를 유지한다는 방침이다. SUV 팝업스토어와 전국 시승 이벤트 등을 통해 제품 경험을 소비자들에게 적극적으로 알릴 계획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신차로는 내달 중 308 부분변경 모델을 출시하고 하반기에는 플래그십 세단 508 풀체인지 모델을 선보인다. 시트로엥은 작년 국내 판매 브랜드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지난 2016년보다 무려 27% 성장했으며 올해는 부분변경을 거친 C4 칵투2018-01-09 14:11:00
기아차, ‘니로 전기차 콘셉트’ 세계 최초 공개… 오는 3월 양산버전 첫선기아자동차는 9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가스 컨벤션센터에서 개막한 ‘CES 2018’을 통해 ‘니로 EV 콘셉트’를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 양산 버전은 오는 3월 스위스에서 열리는 ‘2018 제네바모터쇼’를 통해 선보일 예정이다. 기아차에 따르면 니로 EV는 1회 충전으로 380km 이상 주행할 수 있는 전기차를 목표로 만들어진다. 외관은 심리스(Seamless) 스타일을 갖췄고 실내는 주행 조작 요소를 최소화해 자율주행에 최적화된 단순하고 직관적인 구성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 ‘사용자와 교감하는 자동차’ 구현을 목표로 브랜드 미래 친환경차 다자인 방향성과 기술이 접목됐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니로 EV 콘셉트에는 ‘아마존’과 기술 협업을 통해 개발된 ‘운전자 안면 인식 기술’을 비롯해 능동 보행자 경고 시스템, 스마트 터치 스티어링 휠, 스마트 터치 에어밴트, 진동 우퍼시트, 독립 음장 제어 시스템 등 첨단 신기술이 대거 탑재됐다. 기아차 관계자는 “앞으로 기아차는 자동차와 IT기술 융합을 통해 첨2018-01-09 12:36:00
쌍용차 ‘렉스턴 스포츠’ 출시… 국내 픽업트럭 시장 선도쌍용자동차가 ‘렉스턴 스포츠’를 선보이고 국내 픽업트럭 시장 문을 열어 젖혔다. 9일 서울 광진구 예스24라이브홀에서 열린 렉스턴 스포츠 신차 발표회에 참석한 최종식 쌍용차 대표는 “렉스턴 스포츠는 국내 SUV 시장에 새로운 트렌드를 제시할 것”이라며 “내수 판매 목표는 월 2500대, 연간 3만대로 잡았다”고 말했다. 쌍용차에 따르면 렉스턴 스포츠는 최대 출력 181ps(4000rpm), 최대토크 40.8kg`m(1400~2800rpm)를 발휘한다. 쌍용차 4륜구동 시스템 4트로닉(4Tronic)이 적용돼 악천후와 험로에서도 뛰어난 주행성능을 낸다. 특히 기존 SUV들과 차별화되는 1011ℓ 용량의 적재함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 이와 함께 차동기어잠금장치도 탑재돼 일반 장치가 적용된 모델에 비해 등판능력은 5.6배, 견인능력은 약 4배 우수한 성능을 지녔다. 초고장력 쿼드프레임을 기반으로 차체의 79.2%에 고장력강판이 적용됐다. 차선변경보조시스템, 후측방경고시스템, 사각지대감지시스2018-01-09 11:43:00
현대차, 차세대 수소전기차 ‘넥쏘’ 공개… 이르면 내달 국내 출시현대자동차가 차세대 수소전기차의 이름과 제원, 주요기술 등을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 현대차는 8일(현지 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CES 2018’을 통해 차세대 수소전기차 ‘넥쏘(NEXO)’의 차명과 주요제원을 발표했다. 국내 판매는 이르면 내달 말부터 이뤄질 전망이다. 현대차에 따르면 넥쏘는 연결된 이동성(Connected Mobility)과 이동의 자유로움(Freedom in Mobility), 친환경 이동성(Clean Mobility) 등 3대 비전의 실체를 제시한 모델이다. 이 모델은 차세대 동력인 수소연료전지시스템과 첨단 운전보조시스템(ADAS)이 적용됐고 5분 이내 충전시간으로 세계 최고 수준인 590km의 항속거리를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차명인 넥쏘는 덴마크의 섬 이름에서 따왔으며 동시에 ‘첨단 기술(High Tech)’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게르만어로는 ‘물의 정령(Water Sprit)’을 말하며 라틴어·스페인어로는 ‘결합’을 뜻하는 단어다. 산소와 수소의 ‘결합(NEX2018-01-09 11:24:00
현대차의 도전 “혁신의 생태계에 국경은 의미 없다”미국 이스라엘 이어 한국 등 거점 추가 신설 현지 유망 스타트업 발굴, 공동개발 추진 현대차그룹은 8일 한국과 매년 수백, 수천 개 이상의 스타트업이 탄생하는 미국 실리콘밸리, 이스라엘 텔아비브, 중국 베이징, 독일 베를린 등 5개 지역에 오픈 이노베이션 센터를 구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각 센터는 현지 유망 스타트업을 발굴, 육성하는 동시에 이들과의 협업 및 공동 연구개발 업무를 담당한다. 또한 스타트업을 포함 현지 대학, 전문 연구기관, 정부, 대기업 등 폭넓은 혁신 생태계 구성원들과 긴밀한 교류 및 공동 연구활동을 통해 신규 비즈니스 창출을 모색하는 사업 실증 프로젝트를 운영하는 역할도 수행한다. 우선 상반기 중 우리나라에 신규 혁신 거점을 오픈한다. 한국 오픈 이노베이션 센터는 현대·기아차의 R&D 거점들과 다양한 혁신 실험을 추진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이어 연말까지 중국 베이징과 독일 베를린에 오픈 이노베이션 센터가 새롭게 들어선다. 베이징은 인공지능을 비롯한 중국 특화2018-01-09 05:45:00
“반려동물과 함께 기아차 ‘레이’ 시승하세요”반려견 전용 커스터마이징 ‘튜온펫’ 적용 기아자동차가 ‘황금개띠의 해’를 맞아 개·고양이 등 반려동물을 키우는 고객들을 대상으로 ‘더 뉴 레이 & 펫 시승 이벤트’를 진행한다. 지난해 12월 출시된 ‘더 뉴 레이’는 디자인과 안전사양을 보강하고 고객 선호사양이 반영된 신규트림을 추가하는 등의 변화를 선보였다. 특히 반려동물 보유 인구가 증가하는 최근 트렌드를 반영해 카시트(이동식 케이지), 카펜스(1-2열 중간 격벽), 2열용 방오 시트 커버 등 반려동물을 위한 레이 전용 커스터마이징 상품 ‘튜온 펫’ 3종을 최초로 출시했다. 반려동물과 함께 추억을 쌓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시승 이벤트는 26일∼29일, 2월2일∼5일, 2월 9일∼12일 등 3박4일씩 3회에 걸쳐 각각 10명씩 진행된다. 기아차는 응모 고객 중 30명을 선정해 ‘튜온 펫’이 장착된 ‘더 뉴 레이’를 3박4일 동안 무상으로 대여하고 사료와 간식, 목욕용품으로 구성된 반려동물 세트도 함께 제공한다.2018-01-09 05:45:00
- [자동차 단신]불스원, 엔진오일 G테크 체험 이벤트 外● 불스원, 엔진오일 G테크 체험 이벤트 자동차용품 전문기업 불스원은 엔진오일 G테크 3종을 추천받고 사용해 볼 수 있는 온라인 이벤트를 28일까지 진행한다. 참여를 원하는 소비자는 G테크 온라인 이벤트 페이지(gtech.bullsone.com)에서 자신의 운전 스타일을 선택하고, 추천된 제품 쿠폰을 스마트폰으로 받아 가까운 매장에서 제품으로 교환하면 된다.● 올뉴 2018 지프 랭글러, CES에 등장 국제가전전시회(CES) 2018에 참가하는 피아트크라이슬러(FCA)그룹이 12년 만에 차량 내·외부를 전면 변경한 모델인 ‘올-뉴 2018 지프○R(등록기호) 랭글러’를 전시한다고 8일 밝혔다. 연료 효율성을 높이고 첨단 스마트 기술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 지프 안에 8.4인치 디스플레이를 장착한 4세대 ‘유커넥트’ 시스템을 넣었고, 4G LTE 커넥티드 서비스 등을 넣어 첨단 기술 사양을 높였다. FCA그룹은 이와 함께 ‘올-뉴 지프 어드벤처 리얼리티 앱’도 함께 선보였다. 증강현실(AR)에 기반을2018-01-09 03:00:00
車업계 “작년 모델 최대 300만원 깎아줍니다”“연말 가격 할인 여파로 연초 자동차 판매량은 10%가량 떨어집니다. 공격적인 프로모션으로 팔 수 있을 만큼 팔아야 합니다.” 국산 자동차 업계가 연초부터 ‘통 큰 할인’과 혜택을 잇달아 내놓고 있다. 올해만 80여 종의 신차가 출시될 예정인 만큼 공격적인 프로모션으로 연초 판매량을 최대한 끌어올리겠다는 전략이다. 지난해 2016년 대비 12.2%나 감소한 내수 판매를 기록한 한국GM은 파격적인 가격 할인을 내놨다. 2017년 생산한 스파크, 말리부, 트랙스를 구입하면 100만 원의 현금 할인이 제공된다. 크루즈(17년형)와 올란도(18년형)는 200만 원, 캡티바(18년형)는 300만 원까지 할인이 된다. 현대차는 ‘1월은 코나 사기 좋은 달’이라며 생애 첫 차로 코나를 구매하면 30만 원 할인 쿠폰과 20만 원 상당의 후측방 충돌 경고 옵션을 제공한다. 제네시스에는 ‘특별할부’ 프로모션을 적용해 36개월 잔가 보장형 할부를 받으면 차 가격의 45%를 선금으로 낼 경우 G70, G80을 각2018-01-09 03:00:00
깜찍한 SUV는 잊어라, ‘중량급’ 형님들 온다2018년 연초부터 중대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시장이 달아오르고 있다. 최근 3, 4년 전부터 급성장한 SUV 시장은 한국 자동차 시장의 대세로 자리 잡았다. 그간 한국 자동차 시장은 중형 세단 위주였지만 안전성과 편의성을 중시하는 소비자들이 SUV로 옮겨가면서 각 완성차 업체들의 경쟁에 불이 붙었다. 지난해 상품성을 개선한 쏘렌토를 내세운 기아자동차는 SUV 시장을 주도했고, 현대자동차는 주력 모델인 투싼, 싼타페, 맥스크루즈의 노후화로 큰 재미를 못 봤다. 문제는 올해다. ‘절치부심(切齒腐心·이를 갈고 분하게 여기다)’의 심정으로 지난해를 보낸 현대차가 대거 신차를 출시한다. ‘물량공세’로 판을 뒤집겠다는 전략이다. 이제 맞서 한국GM, 쌍용자동차, 수입차 업체들도 경쟁에 가세했다. 쏘렌토로 기존 시장을 주도하던 기아차의 판매 전략에도 관심이 쏠린다. 관심이 집중되는 모델은 역시 신형 싼타페다. 2월경 출시될 신형 싼타페는 4세대 모델로 최첨단 스마트 장비들이 대거 적용될 것이라는 전망2018-01-09 03:00:00
- 반려동물과 함께 ‘더 뉴 레이’ 타세요기아자동차가 ‘황금개띠의 해’를 맞아 개, 고양이 등 반려동물을 키우는 고객을 대상으로 반려동물과 함께 시승해 볼 수 있는 ‘더 뉴 레이 & 펫 시승 이벤트’를 연다고 8일 밝혔다. 기아차 관계자는 “최근 반려동물 보유 인구가 증가하고 있어 시승 이벤트를 마련했다. 자동차 디자인부터 반려동물을 배려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12월 출시된 기아차 ‘더 뉴 레이’는 카시트(이동식 케이지), 카펜스, 2열용 방오 시트 커버 등 반려동물을 위한 레이 전용 커스터마이징 상품 ‘튜온 펫’ 3종을 선보인 바 있다. 반려동물 시승 이벤트는 26∼29일, 2월 2∼5일, 2월 9∼12일 등 3박 4일씩 총 3회에 걸쳐 10명씩 진행된다. 만 21세 이상으로 운전면허를 소지하고 운전에 결격 사유가 없는 고객들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사연 및 반려동물 사진을 8일부터 21일(일)까지 기아차 홈페이지 내 이벤트 페이지에 응모하면 된다. 기아차는 응모 고객 중 30명을 선정해 ‘튜온 펫’이 장착된 ‘더 뉴2018-01-09 03:00:00
현대車, 세계 5곳에 혁신센터… 스타트업과 미래차 협력정의선 현대자동차 부회장이 주요 5개국에 오픈 이노베이션 센터를 구축해 새로운 성장동력 확보에 나선다. 센터는 혁신 기술을 갖춘 유망 스타트업과 초기 단계부터 공동 연구를 진행해 현대차의 미래 경쟁력을 확보하는 허브 역할을 수행한다. 현대차그룹은 6일(현지 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파운틴밸리에 있는 현대자동차 미국법인에서 열린 간담회에서 올해 한국 이스라엘 중국 독일에 오픈 이노베이션 센터를 세우겠다고 밝혔다. 미국 실리콘밸리에서 스타트업 동향을 파악해 오던 ‘현대 벤처스’를 지난해 11월 오픈 이노베이션 센터 ‘현대 크래들(Cradle·요람이라는 뜻으로 혁신기술을 발굴하겠다는 의미)’로 확대 개편한 데 이어 전 세계 주요 거점에 글로벌 협력망을 구축하겠다는 것이다. 곳곳에서 스타트업과 공동 연구하는 것은 물론이고 오픈 이노베이션 센터 간 유기적 협력도 기대하고 있다. 간담회 연사로 나선 존 서 현대 크래들 상무는 “오픈 이노베이션 센터가 구축되면 사운드하운드 같은 스타트업과 함께 연구하는 기술의 범2018-01-09 03:00:00
KT ‘45인승 5G 자율주행 버스’ 도심 달린다KT가 국토교통부로부터 45인승 대형버스 자율주행운행 허가를 국내 최초로 획득했다. 지난해 9월 25인승 자율주행버스 일반도로 운행 허가를 받은 데 이어 두 번째 자율주행 허가다. KT는 이번 국토부 허가로 자동차 전용도로와 도심 일반도로에서 대형 자율주행버스 시험 운행을 시작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에 허가받은 자율주행버스는 차체 길이가 12m, 차량 폭이 2.5m인 45인승이다. 대형버스 자율주행에서는 일반 도로 차선 폭이 좁게는 3m에 불과하기 때문에 정교한 운행 제어 기술이 핵심이다. KT는 이를 위해 5세대(5G) 통신과 롱텀에볼루션(LTE) 네트워크 기반의 자동차통신(V2X) 자율주행 방식을 도입했다. 이 방식을 통해 라이다(공간측정센서), 카메라 등 기존 센서들 외에 KT 무선망을 활용해 수 cm 단위로 정밀하게 위치를 측정하는 기술이 가능해졌다. 또 V2X를 통한 상황 판단, 신호등 인지 거리 단축, 사각지대 위험 예측 기능을 통해 운행 안전성도 높아졌다. 자율주행버스는 5일2018-01-09 03:00:00
아우디코리아, 결국 ‘평택항 에디션’ 할인 판매… ‘A7 143대’ 계약 돌입아우디코리아가 결국 평택항에 세워둔 재고차량을 판매하기로 했다. 지난 2016년 8월 디젤게이트로 인해 인증 취소된 후 17개월 만에 ‘평택항 에디션’ 판매에 돌입한 것이다. 아우디코리아는 8일 정부 재인증을 마친 ‘A7 50 TDI 콰트로 프리미엄’ 모델 143대에 대한 영업점 판매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해당 모델은 약 17개월 동안 평택항에 세워져있던 모델로 공식 할인이 적용된다. 회사에 따르면 공식 할인은 10%로 정해졌고 추가 할인은 딜러사 재량에 따라 정해진다. 이는 당초 알려진 30~40% 할인보다 낮은 수준이다. 다만 딜러사 비공식 할인이 추가될 경우 보다 저렴하게 차량을 구입할 수 있을 것이라는 게 업계 관계자들의 의견이다. 이번에 판매에 들어간 A7 50 TDI 콰트로 프리미엄의 공식 판매가는 9800만 원이다. 10% 할인이 적용되면 가격은 8820만 원이며 여기에 딜러사 할인이 추가된다. 일부에서는 현금 구매 시 1150만 원을 할인해주고 할부 구매 시 2150만 원(아우디파이2018-01-08 19:06:00
지프, 美서 ‘신형 랭글러’ 첨단 기술 공개… ‘전통과 미래’ 조화FCA는 오는 9일(현지 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CES 2018’을 통해 지프 신형 랭글러를 선보이고 새로 개발한 스마트폰 앱 ‘지프 어드벤처 리얼리티 어플리케이션(Jeep Adventure Reality app)을 공개한다고 밝혔다. 신형 랭글러는 약 12년 만에 풀체인지를 거친 모델로 올해 하반기 국내 출시될 예정이다. 지난해 ‘2017 LA모터쇼’를 통해 처음 선보인 모델로 내외관 디자인이 변경되고 오프로드 성능이 개선됐다. 스마트폰 연동 기능과 첨단 편의사양도 더해졌다. 8.4인치 디스플레이가 장착됐고 4세대 유커넥트 시스템, 4G LTE 커넥티드 서비스, 멀티터치 제스처, 애플 카플레이 및 안드로이드 오토 등이 탑재됐다.지프 어드벤처 리얼리티 어플리케이션 앱은 아이폰 또는 아이패드로 차량 기능을 설정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마이크 맨리(Mike Manley) 지프 브랜드 총괄은 “소비자 니즈에 맞춰 신형 랭글러에는 첨단 스마트폰 연동 기능이 추가됐다”며 “신규 앱 외에 차량2018-01-08 15:22:00
- 이형근 기아차 대표 사임기아자동차는 이형근 대표가 일신상 사유로 사임했다고 8일 공시했다. 이에 따라 기아차는 박한우 단독 대표 체제로 변경된다. 동아경제 eco@donga.com2018-01-08 15:16:00
다카타 에어백 美 330만대 추가 리콜… 한국선 여전히 결함여부 조사 중전세계적으로 대규모 리콜을 실시하고 있는 일본 에어백 제조사 다카타가 미국에서 추가로 330만대의 에어백 인플레이터 교체에 나선다. 최근 미국 도로교통안전국(이하 NHTSA)에 따르면 혼다 △도요타 △아우디 △BMW △다임러 밴스 △피아트·크라이슬러 △포드 △GM △재규어·랜드로버 △마즈다 △메르세데스벤츠 △미쓰비시 △닛산 △스바루 △테슬라 등 13개 업체들이 2009년·2010년·2013년에 출시한 모델에 대해 리콜을 진행할 계획이다. 이들 업체는 이 달 말까지 NHTSA에 구체적인 리콜 모델을 명시해 제출하기로 했다. 다카타 에어백은 사고가 발생해서 전개될 때 과도한 폭발 압력으로 금속 파편이 튀어 운전자를 다치게 할 우려가 있다. 특히 에어백 내 질산 암모니아 화학 물질은 높은 습도와 온도에 노출되면 금속 품질이 저하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까지 세계적으로 최소 20명의 운전자들이 목숨을 잃었고, 180명 이상이 부상 입은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최근까지 미국에서 진2018-01-08 14:44:00
만트럭, 순정 오일 3종 국내 출시… 내구성·효율↑만트럭버스코리아는 8일 ‘만(MAN) 순정 오일(Genuine Oil)’ 3종을 국내 출시하고 본격적인 판매에 들어갔다. 이번에 선보인 순정 오일은 그룹 전문 엔지니어들의 철저한 테스트를 통과한 제품이다. 엔진오일과 미션오일, 액슬오일 등으로 구성됐다. 엔진오일의 경우 5리터 제품은 ℓ당 1만3500원, 20ℓ 구매 시엔 1만3000원이다. 200ℓ 제품은 ℓ당 1만2500원이다. 미션오일은 ℓ당 1만9000원, 액슬오일은 1만2500원이다. 만트럭버스코리아에 따르면 해당 제품은 차량의 엔진과 기어박스, 구동축 및 보조변속기의 성능을 향상시켜 준다. 또한 내부 장치 마찰을 최소화해 수명 연장 및 총 유지 비용 절감에도 도움을 준다. 제품 출시를 기념해 이벤트도 진행한다. 순정 오일 구매자에게는 모자와 차량용 스티커, 노트패드, 방향제, 장갑 등으로 구성된 ‘만 고(GO) 스페셜 기프트 세트’가 증정된다. 막스 버거 만트럭버스코리아 사장은 “만 순정 오일은 실제 도로 테스트를 통해 충분한 검증을 마2018-01-08 14:05: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