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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2018 이세돌 vs 커제 바둑대국’ 후원현대자동차가 ‘2018 이세돌 vs 커제 바둑대국’을 공식 후원한다. 오는 13일 제주도 해비치 호텔앤드리조트에서 열리는 ‘2018 해비치 이세돌 vs 커제 바둑대국’은 한국과 중국의 대표 바둑기사들의 라이벌전으로, 한국기원과 해비치가 공동 주최하고 현대차가 후원하는 행사다. 현대차는 대회 공식 후원사로서 한국과 중국 양국의 바둑팬은 물론 젊은 세대들의 관심을 집중시킬 수 있도록 신형 벨로스터와 소형 SUV 코나 등 신차와 연계한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할 계획이다. 현대차는 출시 이후 7개월간 2만3522대가 국내 판매된 소형 SUV ‘코나’를 올해 1분기 중 중국 소비자의 운전습관과 기호 등을 반영해 ‘엔시노(ENCINO)’란 이름으로 중국 시장에 출시할 예정이다. 이세돌 9단이 승리할 경우 국내에서 ‘코나’를 전달하고, 커제 9단이 승리할 경우 중국 현지에서 중국형 모델인 ‘엔시노(ENCINO)’를 증정한다. 대회 개최 전날인 3일부터 12일까지는 현대자동차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SNS 응원2018-01-03 16:07:00
[포토]쌍용차 ‘2018 코란도 투리스모’… 성공적인 성형수술쌍용차는 3일 서울 성동구 소재 레이어57에서 상품성을 개선한 ‘2018 코란도 투리스모’를 출시하고 본격적인 판매에 들어갔다. 쌍용차 관계자는 “외관에 SUV 스타일을 적용해 보다 남성적인 이미지를 구현했고 스마트기기 연동 기능을 강화하는 등 상품성을 대폭 강화했다”고 전했다. 가장 큰 변화는 전면 디자인이다. 라디에이터 크기를 키우고 직선 디자인을 적용해 웅장한 스타일을 표현했다. 후드에는 캐릭터라인을 더해 입체적인 느낌을 더했고 와이드한 형상을 통해 존재감을 살렸다. 헤드램프는 그릴과 이어진 모양으로 새로운 LED 주간주행등이 조합돼 세련된 이미지를 강조했다. 프론트 범퍼와 안개등 디자인도 새로워졌다. 쌍용차는 전체적으로 SUV 느낌을 살리기 위한 디자인이 적용됐다고 설명했다. 외장 컬러는 아틀란틱 블루 컬러가 새로 추가됐다.편의사양의 경우 전방 장애물 감지 센서를 비롯해 애플 카플레이와 안드로이드폰 미러링 시스템, 라디오 주파수 자동 변경 장치, 라디오 실시간 음원 저장 및 음성인식기능 등이2018-01-03 16:00:00
쌍용차 “코란도 투리스모 목표 판매량 1만2000대”… 작년比 3배 ‘껑충’쌍용자동차가 MPV 모델인 코란도 투리스모 판매 강화에 나섰다. 5년 만에 부분변경 모델을 내놓은 것. 올해 목표 판매대수도 공격적으로 잡았다. 쌍용차는 3일 서울 성동구 소재 레이어57에서 열린 코란도 미디어 데이를 통해 ‘2018 코란도 투리스모’를 선보였다. 외관 디자인이 변경됐고 대대적인 상품성 개선이 이뤄진 것이 특징이다. 이석우 쌍용차 마케팅 팀장은 “올해 코란도 투리스모 목표 판매량을 1만2000대로 잡았다”고 전했다. 지난해 판매량(3746대)보다 무려 220% 높게 설정한 것이다. 신차에 대한 쌍용차의 의지를 엿볼 수 있다.이 팀장은 “코란도 투리스모는 사륜구동 시스템이 장착된 MPV로 가격적인 면에서도 경쟁모델을 앞선다”며 “여기에 적극적인 마케팅과 소비자 커뮤니케이션이 더해진다면 충분히 목표를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2018 코란도 투리스모는 외관 디자인이 크게 달라졌다. 라디에이터 그릴 크기를 키우고 직선 디자인을 적용해 보다 웅장한 이미지를 구2018-01-03 15:19:00
마세라티, 최대 59% 잔존가치 보장 프로그램 운용마세라티는 2018 기블리와 콰트로포르테, 르반떼 전 차종의 높은 잔존 가치를 보장해주는 ‘MY 2018 프로모션’을 실시한다고 3일 밝혔다. 마세라티 공식 수입원 FMK에 따르면 ‘MY 2018 프로모션’은 선수율 최대 30%, 36개월 계약 기준으로 만기 후 최대 59%의 높은 잔존가치를 보장하는 저금리 고잔가 운용리스 상품이다. 이번 프로모션을 통해 기블리 디젤 기본형 모델을 구매할 경우 선수금 30%를 납부하면 월 납입금 79만7200원으로 3년 뒤 잔존가치 59%를 보장 받을 수 있다. 단, 마세라티 제휴 금융사 이용에 한한다. 또 연간 주행거리 2만km 기준이다. 선수율은 0~30% 중 선택 가능하며 잔존가치율은 차종 별 49~59%로 형성돼있다. 36개월 계약 만기 시 차량 인수나 반납이 선택 가능하다. 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2018-01-03 11:30:00
쌍용차, ‘2018 코란도 투리스모’ 출시… 가격 2838만~5220만원쌍용자동차 코란도 투리스모가 부분변경을 거쳤다. 외관 디자인이 크게 달라졌고 상품성이 보강된 것이 특징이다. 쌍용차는 3일 서울 성동구 소재 레이어57에서 상품성을 개선한 ‘2018 코란도 투리스모’를 출시하고 본격적인 판매에 들어갔다. 쌍용차 관계자는 “외관에 SUV 스타일을 적용해 보다 남성적인 이미지를 구현했고 스마트기기 연동 기능을 강화하는 등 상품성을 대폭 강화했다”고 전했다.가장 큰 변화는 전면 디자인이다. 라디에이터 크기를 키우고 직선 디자인을 적용해 웅장한 스타일을 표현했다. 후드에는 캐릭터라인을 더해 입체적인 느낌을 더했고 와이드한 형상을 통해 존재감을 살렸다. 헤드램프는 그릴과 이어진 모양으로 새로운 LED 주간주행등이 조합돼 세련된 이미지를 강조했다. 프론트 범퍼와 안개등 디자인도 새로워졌다. 쌍용차는 전체적으로 SUV 느낌을 살리기 위한 디자인이 적용됐다고 설명했다. 외장 컬러는 아틀란틱 블루 컬러가 새로 추가됐다.편의사양의 경우 전방 장애물 감지 센서를 비롯해 애플 카플레이와2018-01-03 11:10:00
르노삼성, 1월 SM6 구매 상담 고객 대상 500만원 상품권 추첨르노삼성자동차가 이달 SM6 시승 및 구매 상담 고객을 대상으로 다양한 경품을 제공한다. 3일 르노삼성에 따르면 이번 ‘SM6 윈터 스토리’ 이벤트는 회사 홈페이지에서 SM6 시승 또는 구매 상담을 신청한 고객 중 추첨을 통해 총 332명에게 신세계 상품권 500만 원권, 비발디파크 리프트 이용권, 파라다이스 스파도고 이용권, 스타벅스 기프티콘 등 다양한 경품을 증정한다. 1월 한 달간 SM6 구매 혜택도 마련했다. SM6 LE/RE 트림 구매 시 LED 퓨어 비전 헤드램프와 3D 타입 LED 리어 콤비네이션 램프, 전방 안개등이 포함된 60만 원 상당의 라이팅 패키지(LE 트림 기준), 69만 원 상당의 멀티 내비게이션, 50만 원 상당의 소비자 선택 옵션 및 용품 또는 5년 보증연장 중 한 가지를 선택할 수 있다. SM6 PE/SE 트림은 63만 원 상당의 컨비니언스 패키지(SE 트림), 74만9000원 상당의 V8 내비게이션, 50만 원 상당의 소비자 선택 옵션 및 용품, 5년 보증연장 중2018-01-03 10:38:00
렉서스코리아, ES 하이브리드 ‘24개월 무이자 할부’ 진행렉서스코리아가 새해 첫 달 하이브리드 모델 특별 할부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3일 렉서스코리아에 따르면 ES 하이브리드 슈프림(Supreme) 기준으로 ‘24개월 무이자 할부’를 선택한 고객은 선수금 30%에 월 납입금 160만 원 대의 조건으로 차량을 소유할 수 있다. 또한 차량가격의 50%만 부담하고 2년간 부담 없이 누리는 ‘부담제로 할부’ 고객은 3.45%의 저금리와 월 8만 원대 할부조건에 더해 10년 또는 20만km 엔진오일 무상쿠폰이 추가 제공된다. 이와 함께 현금 구매 고객에게는 기본 보증인 4년 또는 10만km 보증에 1년 또는 2만km를 더해 5년 또는 12만km 무상보증을 제공하는 ‘어메이징 케어 플러스’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추가로 10년 또는 20만km 엔진오일 무상쿠폰도 제공된다. 주요 렉서스 하이브리드 모델(ES/RX/NX/CT)에 대해 53%의 높은 잔존가치를 보장해 주는 ‘밸류 플러스 리워드’ 리스 프로그램도 선택할 수 있다. 금융 계약 기간(36개월) 동안 자2018-01-03 10:14:00
정몽구 회장 “책임경영으로 자동차 산업 미래 혁신 주도”■ 현대車그룹 정몽구 회장 신년 목표 총 판매목표 755만대, 해외판매 83.8% 신차 12개 차종 출시, SUV 라인업 강화 자율주행, 수소차 등 미래 핵심기술 투자 정몽구 현대자동차그룹 회장(사진)은 2일 신년사를 통해 “올해는 책임 경영을 바탕으로 자동차 산업 혁신을 주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정몽구 회장은 “세계 경제의 저성장 기조가 장기화되고 있는 가운데 각국의 보호무역주의가 지속적으로 확산되고, 미래기술 혁신 가속화 및 경쟁심화로 자동차산업도 급변하고 있다”며 “책임경영을 통해 외부 환경변화에 더욱 신속하게 대응하고, 미래 자동차산업을 선도해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현대차는 권역별 책임경영 체제 확립, 주력 시장 경쟁력 확보 및 신규 시장 개척, 신차 출시 확대, 미래 핵심기술 투자 강화, 유기적 협업 체계 고도화를 추진하기로 했다. 현대차그룹은 상반기 미국권역을 시작으로 권역별 생산 판매 통합 운영 체제를 갖추고, 고객과 시장 중심의 의사결정을 강화한다.2018-01-03 05:45:00
쌍용차 렉스턴 스포츠 디자인 공개…사전계약 돌입압도적 가성비, 판매가 2350만원부터 쌍용자동차가 대형 SUV인 G4렉스턴을 베이스로 만든 픽업 트럭의 차명을 렉스턴 스포츠(Rexton Sports)로 확정하고 외관 공개와 함께 사전 계약에 돌입했다. 렉스턴 스포츠는 프로젝트명 ‘Q200’으로 개발을 진행했으며 쌍용차가 3800여억 원을 들여 개발한 G4렉스턴의 장점을 대부분 공유하고 있다. 포스코와 함께 개발한 G4 쿼드프레임을 기반으로 탁월한 오프로드 주행성능과 픽업 트럭이 가지는 공간 활용성이 최대 강점이다. 쌍용차 관계자는 “렉스턴 스포츠는 자동기어잠금장치(Locking Differential)를 통한 험로탈출성능과 오픈형 데크의 공간 활용성을 바탕으로 고객에게 새로운 즐거움을 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판매가격은 트림 별로 와일드 2350만∼2400만원, 어드벤처 2600만∼2650만원, 프레스티지 2750만∼2800만원, 노블레스 3060만∼3090만원 수준에서 정해질 계획이다. 공식 출시와 판매일은 9일부터다. 원성2018-01-03 05:45:00
- 현대기아車 올해 판매목표 755만대현대·기아자동차는 올해 국내외 합쳐 755만 대의 판매 목표를 설정했다고 2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판매량 약 725만 대보다 4%가량 늘어났지만 지난해 사업계획(825만 대)에 비해선 70만 대가량 줄어든 수치다. 브랜드별로는 현대차가 467만5000대, 기아차는 287만5000대를 팔겠다고 밝혔다. 현대차는 올해 내수 70만1000대, 해외 397만4000대를 목표로 잡았다. 기아차는 내수 52만 대, 수출은 235만5000대다. 정몽구 현대자동차그룹 회장은 이날 신년 메시지를 통해 해외시장 권역별로 판매, 생산, 손익을 통합 관리하는 글로벌 전략을 발표했다. 각 부문을 본사가 관리하는 대신 현지에서 책임경영하도록 해 고객의 요구에 민첩하게 대응하는 방식으로 해외시장 공략을 강화하겠다는 전략이다. 올해 현대차는 북미와 인도에서, 기아차는 북미에서 권역본부를 출범시키는 것을 시작으로 이 전략을 점차 확대해나갈 계획이다. 신설되는 북미 본부는 미국 생산공장과 판매법인에 대한 의사결정을 총괄하게2018-01-03 03:00:00
기아차, 작년 글로벌 판매 275만대… 내수·수출 동반 하락기아자동차는 2017년 한 해 동안 국내 52만1550대, 해외 222만4638대 등 총 274만6188대를 판매했다고 2일 밝혔다. 전년과 비교해 7.8% 감소한 실적으로 내수와 해외 시장에서 모두 감소세를 기록했다. 내수 판매는 2.5% 줄었다. 지난해 7월 출시된 쏘렌토 페이스리프트가 호조세를 이어갔고 니로와 스토닉, 카니발 등 RV 차종이 인기를 얻었지만 승용 모델 판매가 부진을 면치 못했다. 차종별로는 쏘렌토가 7만8458대로 브랜드 내에서 가장 많은 판매고를 올렸다. 이어 카니발 6만8386대, K7 4만6578대, 스포티지 4만2232대, K5 3만8184대, K3 2만8165대, 니로 2만3647대, 레이 2만521대, 모하비 1만5205대 순이다. 신차의 경우 스팅어가 6122대 팔렸고 스토닉은 9133대 판매됐다. 봉고 트럭은 총 6만2184대로 집계됐다. 특히 대형 SUV 모하비는 출시 이후 역대 최다 판매고를 올렸다.수출은 중국 사드(THAAD, 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와 미국 시장2018-01-02 16:58:00
완성차업체들, 지난해 819만6053대 판매… 대내외 악재에 ‘좌절’지난해 국내 완성차업체들은 대내외 악재에 고전했다. 특히 노사 임금협상이 발목을 잡았고, 여기에 통상임금에 대한 법원 판결도 노동자들에게 유리한 쪽으로 내려지면서 회사 측은 고난의 연속이었다. 일부 업체는 신차효과로 내수 판매를 만회하기도 했지만 중국 사드 갈등 및 글로벌 경제 악화 등으로 해외 시장에서는 위기가 지속된 한 해였다. 이 같은 악재는 저조한 판매대수로 고스란히 이어졌다. 국내 5개 완성차업체들은 2017년 총 819만6053대를 팔았다. 전년 대비 6.92% 감소한 수치다. 이 기간 내수와 해외 판매는 각각 155만80대(+2.41%), 664만5973대(-7.91%)를 기록했다. 지난해 현대자동차의 경우 내수에서는 신차효과를 거둔 반면 수출은 내내 부진한 모습이었다. 현대차는 2017년 내수 68만8939대, 해외 381만5886대 등 글로벌 시장에서 총 450만4825대를 판매했다. 현대차 국내 판매는 2016년보다 4.6% 증가한 모습이다.2018-01-02 16:57:00
현대차, 2017년 총 450만대 판매… 전년 대비 6.5% 감소현대자동차가 지난해 중국을 비롯한 주요 해외 시장 판매 실적 악화로 전체적으로 고전했다. 현대차는 2017년 내수 68만8939대, 해외 381만5886대 등 글로벌 시장에서 총 450만4825대를 판매했다고 2일 밝혔다. 이는 전년 대비 6.5% 감소한 수치다. 현대차 국내 판매는 2016년보다 4.6% 증가한 모습이다. 세부적으로 보면 그랜저(하이브리드 모델 1만8491대 포함)가 13만2080대 팔리며 내수 시장을 이끌었다. 아반떼 8만3861대, 쏘나타(하이브리드 모델 5472대 포함) 8만2703대, 아이오닉(하이브리드 모델 4467대 포함) 1만2399대 등도 선전했다. RV는 싼타페 5만1661대, 투싼 4만6416대, 코나 2만3522대, 맥스크루즈 7012대 등 총 12만8611대가 판매됐다. 상용차는 10만1423대 판매고를 올린 포터와 4만5776대 팔린 그랜드 스타렉스를 합한 소형상용차가 14만7199대 신규 등록됐다. 제네시스는 G80 3만9762대, E2018-01-02 16:09:00
쌍용차, 2017년 내수 판매 3%↑… 성장 이끈 ‘G4 렉스턴’쌍용자동차는 지난해 내수 10만6677대, 수출 3만7008대 등 총 14만3685대를 판매했다고 2일 밝혔다. 수출이 급감하고 대형 세단 체어맨W가 단종된 가운데 내수 판매는 3.0% 성장했다. 수출 부진에 따라 전체 실적은 7.7% 하락한 것으로 집계됐다. 내수 판매 성장은 G4 렉스턴이 이끌었다. 1만6381대가 팔리며 200% 넘는 성장률을 기록한 것. 여기에 티볼리 역시 5만5280대로 꾸준한 판매량을 유지했다. 국내 소형 SUV 시장에 현대자동차 코나와 기아자동차 스토닉 등이 가세했지만 티볼리 인기에 큰 영향을 주진 못했다. 코란도C와 코란도 스포츠는 각각 12.4% 감소한 판매량을 기록했고 코란도투리스모는 29.5% 하락했다. 최종식 쌍용차 대표는 “지난해 치열한 경쟁 속에서 2003년 이후 14년 만에 최대 실적을 거뒀다”며 “또한 2009년부터 8년 연속 꾸준한 성장세를 이어갔다”고 말했다. 이어 “이달 9일 신차 렉스턴 스포츠를 출시해 내수 성장을 유지할 것”이라며 “여기에 글로벌2018-01-02 15:27:00
르노삼성, 지난해 판매량 7.6% 성장… ‘QM6’ 가솔린 모델 선전르노삼성자동차는 지난해 내수와 수출 각각 10만537대, 17만6271대 등 총 27만6808대를 판매했다고 2일 밝혔다. 이는 전년 대비 7.6% 증가한 판매 실적이다. 르노삼성의 2017년 전체 판매실적은 내수 판매 하락에도 불구하고 QM6 수출 호조로 상승 마감했다. 르노삼성에 따르면 이 기간 연간 수출물량은 역대 최고 기록이다. 르노삼성은 역대 최고 수출기록이었던 2015년(14만9066대)보다 18.3% 증가된 17만6271대를 달성했다. 2017년 수출 시장에서 북미 수출모델인 닛산 로그의 꾸준한 물량을 바탕으로 SM6(탈리스만), QM6(뉴 꼴레오스) 의 해외 수출을 본격화 했다. SM6는 2016년 대비 8대 이상 증가된 9038대를 선적해 2018년 유럽 시장에서의 판매증대로 인한 수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특히 QM6는 2016년 대비 7배 이상 증가된 4만3755대를 선적하면서 판매 상승을 이끌었다. 내수 시장에서는 경기침체와 자동차 구매수요 하락에 따른2018-01-02 15:15:00
한국GM, 2017년 내수 판매 13만2377대… 전년比 26.6% 감소한국GM은 2017년 한 해 동안 국내와 해외 시장에서 총 52만4547대(내수 13만2377대, 수출 39만2170대)를 판매했다고 2일 밝혔다. 내수 판매는 크게 부진했다. 전년(18만275대)과 비교해 무려 26.6%나 감소한 실적을 기록한 것이다. 차종별로는 지난 2016년 1만대 넘게 팔렸던 준대형 세단 임팔라가 68.2% 줄어든 3603대에 그쳤고 경차 스파크는 39.5% 급감한 것으로 집계됐다. 주력 모델인 말리부 역시 9.1% 감소한 실적을 보였다. 지난해 초 야심차게 선보인 신형 크루즈는 신차효과를 발휘하지 못해 구형이 팔리던 전년보다 2.7% 줄어든 판매량을 기록했다. RV 차종도 부진을 면치 못했다. 캡티바와 올란도 판매대수가 각각 26.6%, 37.4%씩 크게 감소했다. 다만 소형 SUV 인기에 힘입어 트랙스는 판매량이 18.3% 증가했다. 전기차 볼트(Bolt)는 총 563대가 팔렸고 주행거리 연장차인 볼트(Volt)는 40대에서 60대로 50.0% 늘었다.한국GM은 지난해2018-01-02 14:41:00
한국토요타, 타케무라 노부유키 신임 사장 임명한국토요타자동차는 타케무라 노부유키(50) 신임 사장이 부임했다고 2일 밝혔다. 타케무라 노부유키 신임 사장은 1990년에 도요타에 입사해 해외시장을 위한 제품 기획 및 세일즈 마케팅 업무를 담당했으며 2015년부터 최근까지는 중동·북아프리카부에서 마케팅과 렉서스 플래닝을 맡았다. 그는 “글로벌 시장에서 쌓은 다양한 경험을 바탕으로 도요타와 렉서스가 한국 고객들로부터 더욱 사랑받는 브랜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요시다 아키히사 전 대표이사 사장은 4년간의 한국 근무를 마치고 일본 본사로 귀임했다. 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2018-01-02 11:14:00
현대·기아차, 올해 자동차 판매 목표치 755만대 설정현대·기아자동차가 올해 자동차 판매 목표대수를 755만대로 설정했다. 이는 지난해 판매 목표(825만대)보다는 70만대 줄어든 수치다. 현대·기아차는 2일 공시를 통해 올해 판매 목표를 각각 467만5000대, 287만5000대로 잡았다. 우선 현대차는 국내에서 70만1000대, 해외에서 397만4000대를 팔겠다는 목표를 세웠다. 현대차는 또 올 한해 12개의 신차를 출시하고, 상반기 수소전기차도 투입할 계획이다. 기아차의 경우 내수와 해외 판매 목표로 각각 52만대, 235만5000대를 제시했다. 올해에는 상품성이 대폭 개선된 니로 EV와 쏘울 후속 EV를 투입하고, 이에 특화된 판매 및 서비스 인프라 확충 등 친환경차 사업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현대기아차 관계자는 “세계 경제의 저성장 기조가 장기화하는 가운데 각국의 보호무역주의가 지속적으로 확산하고, 미래기술 혁신 가속과 경쟁심화로 자동차산업도 급변하고 있다”며 “책임경영을 통해 외부 환경변화에 더욱 신속하게 대응하고, 미래 자동차산2018-01-02 11:01:00
현대자동차 사내벤처팀, 카시트 브랜드 ‘폴레드’ 런칭 오는 8일 폴레드 브랜드 사이트 오픈 및 런칭 기념 사전예약 동시 실시 카시트 착용은 교통사고에 따른 유아 인명 피해 위험을 크게 줄여 주기 때문에 선택이 아닌 필수다. 특히 아이들은 어른과 신체조건이 다르기 때문에 반드시 카시트가 필요하다. 어른 몸에 맞춰 제작된 안전벨트가 아이를 지켜 주기에는 그 기능이 턱없이 부족하기 때문이다. 현행 도로교통법 상 6세 미만 어린이를 차량에 탑승 시킬 때는 카시트 사용을 의무화하고 있지만 우리나라 카시트 장착률은 33.6%에 그치고 있다. 독일 96%, 영국ㆍ스웨덴 95%, 미국 94%, 뉴질랜드 92% 등 OECD 회원국에 비해 매우 저조한 실정이다. 이러한 문제들을 개선하고자, 현대자동차의 사내벤처팀에서 아이들에게 보다 안전한 유아용 카시트를 직접 개발하여 오는 15일 출시를 앞두고 있다. 출시 예정인 카시트 브랜드 poled는, 아빠의 마음을 담은 연구원을 표현한 'polarbear'와 카시트 시험2018-01-02 10:28:00
현대차그룹 정몽구 회장, 신년사 통해 ‘책임경영’ 강조… 올해 신차 12종현대차그룹 정몽구 회장은 2일 신년 메시지를 통해 올해 경영방침으로 ‘책임경영’을 제시했다. 또한 올해가 새로운 도약의 원년이 될 수 있도록 자부심과 책임감을 가지고 자동차산업 혁신을 주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권역별 책임경영 체제 확립과 주력 시장 경쟁력 확보 및 신규 시장 개척, 신차 출시 확대, 미래 핵심기술 투자 강화, 유기적 협업 체계 고도화 등을 추진하기로 했다. 정몽구 회장은 “지난해 중국시장 판매 부진 등으로 일부 어려움이 있었지만 글로벌 시장에서 친환경차 판매 2위를 달성하고 최고 수준의 품질경쟁력을 인정받았다”고 전했다. 이어 “세계 경제의 저성장 기조가 장기화되고 있는 가운데 각국의 보호무역주의가 지속적으로 확산되고 미래기술 혁신 가속화 및 경쟁심화로 자동차산업도 급변하고 있다”며 “책임경영을 통해 외부 환경변화에 더욱 신속하게 대응하고 미래 자동차산업을 선도해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현대차그룹은 올해 상반기 미국시장을 시작으로 권역별 생산 판매 통합 운영 체제를 갖2018-01-02 09:46: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