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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차 시승기]거칠수록 매료되는 BMW ‘뉴 X3’올해도 국내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시장은 외형 확장을 이어갔다. 완성차업체들은 올 초부터 꾸준히 새로운 SUV를 내놨고, 대부분 좋은 결과도 얻어냈다. 이 가운데 SUV 라인업인 X시리즈를 갖춘 BMW도 지난달 막차를 탔다. BMW는 개발기간 6년에 걸쳐 완성한 3세대 X3를 11월 초 한국에 출시하며 고급 SUV 시장 장악에 나선 것이다. 현재 경쟁차들은 승승장구하고 있다. 대표적으로 월평균 400대 이상 판매되는 메르세데스벤츠 GLC클래스가 주도권을 쥐고 있는 상황. 여기에 볼보 XC60 시장 반응 역시 심상치 않다. XC60는 지난 9월부터 3달간 555대가 팔리는 등 성공적으로 자리를 잡아가는 모습이다. BMW X3 국내 전망은 더욱 밝다. 기존 2세대로 숨고르기를 한 와중에도 지난달까지 1455대가 신규 등록되면서 전년 같은 기간보다 판매량(3.09%)이 올랐다. 이런 추세라면 신차효과가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이달 이후부터 X3 활약을 기대해도 좋을 듯싶다. 실제로2017-12-13 16:41:00
[포토]기아차 ‘레이 페이스리프트’ 실내… 작지만 넓은 실내기아자동차는 13일 브랜드 체험 공간 ‘비트360(BEAT360)’에서 레이 상품성 개선 모델을 출시하고 본격적인 판매에 들어갔다. 실내는 기존 공간 활용성을 유지한 가운데 세부 디자인을 개선했다. 스포티한 디자인으로 만든 3 스포크 스티어링 휠이 적용됐고 센터페시아는 메탈 베젤 등을 추가해 이전에 비해 세련되게 다듬었다. 기어 노브 역시 귀여운 느낌으로 디자인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튜온 내장 드레스업 패키지’를 추가하면 무드 라이팅과 LED 룸램프, LED 선바이저 램프가 더해지고 카매트와 도어 스카프로 실내 곳곳에 포인트를 줄 수 있다. 기아차 레이 페이스리프트의 국내 판매가격은 트림에 따라 디럭스가 1315만 원, 트렌디 1380만 원, 럭셔리 1455만 원, 프레스티지 1570만 원이다. 밴 버전은 기본형이 1210만 원, 고급형은 1265만 원이다. 가격은 모델 및 트림에 따라 29만~52만 원가량 인상됐다.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2017-12-13 15:42:00
[포토]기아차 ‘레이 페이스리프트’ 외관… 달라진 부분은?기아자동차는 13일 브랜드 체험 공간 ‘비트360(BEAT360)’에서 레이 상품성 개선 모델을 출시하고 본격적인 판매에 들어갔다. 지난 2011년 출시 이후 약 6년 만에 페이스리프트를 거쳤다. 외관은 전체 실루엣이 유지된 가운데 세부 디자인이 바뀌었다. 전면과 후면에 허니콤(벌집모양) 패턴이 적용됐다. 이전보다 젊고 유니크한 디자인을 적용해 모던한 이미지를 강조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헤드램프 상단 베젤과 하단 LED 주간주행등 사이에는 프로젝션 램프가 위치했다. 턴시그널은 주간주행등 하단에 픽셀화된 모양으로 디자인됐다. 안개등은 세로형 디자인으로 포인트를 줬다. 후면의 경우 전면과 마찬가지로 허니콤 패턴이 가니쉬로 더해졌다. 특히 테일게이트 가니쉬는 ‘C’ 모양 테일램프와 연결돼 넓고 안정감 있는 차체 실루엣을 구현한다. 타이어는 14인치 및 신규 15인치 알로이 휠과 조합된다. 새로운 15인치 휠은 단차 가공 기술이 접목돼 실제 크기보다 커 보이는 효과를 구현했다고 기아차는 전했다.전용2017-12-13 15:32:00
기아차, ‘레이 페이스리프트’ 출시… 가격은 1315만~1570만원기아자동차는 13일 브랜드 체험 공간 ‘비트360(BEAT360)’에서 레이 상품성 개선 모델을 출시하고 본격적인 판매에 들어갔다. 지난 2011년 출시 이후 약 6년 만에 페이스리프트를 거쳤다. 파워트레인을 공유하는 경차 모닝의 경우 5~6년 주기로 완전 변경을 거치지만 레이는 상품성 개선에 그쳤다. 이에 대해 기아차 관계자는 “레이는 차량 특성상 기존 장점을 그대로 유지한 채 상품성 개선에 초점을 맞춰 페이스리프트 모델을 출시하게 됐다”며 “올해 초 출시된 선보인 신형 모닝과 비슷한 수준으로 안전·편의사양이 보강됐다”고 설명했다.외관의 경우 새로운 디자인이 더해졌다. 전면과 후면에 허니콤(벌집모양) 패턴이 적용된 것이 특징이다. 헤드 및 테일램프 역시 새로운 구성을 갖췄고 주간주행등 하단에 픽셀화된 턴시그널이 장착됐다. 포그램프는 세로형으로 디자인돼 개성적인 모습을 연출했다. 또한 테일램프 가니쉬와 ‘C’ 모양 램프를 통해 와이드한 느낌과 안정감을 살렸다고 기아차는 전했다. 타이어는 14인치 및2017-12-13 10:51:00
쌍용차, 한국도로공사에 순찰차용 ‘G4 렉스턴’ 104대 공급쌍용자동차 G4 렉스턴이 한국도로공사의 안전순찰차량으로 선정됐다. 쌍용차는 G4 렉스턴 104대를 한국도로공사에 공급하는 계약을 체결하고 차량을 전달했다고 13일 밝혔다. 전달된 차량은 전국 고속도로를 주행하며 교통정보 제공, 도로 순찰 및 안전운전 유도, 긴급상황 발생 시 구난 등의 목적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이번에 공급하는 G4 렉스턴은 한국도로공사 요청에 따라 고속도로 순찰 용도에 맞게 안내용 전광판, 경광등, 통합컨트롤러 등이 추가 적용된 특수제작 차량이다. G4 렉스턴은 4트로닉 시스템을 기반으로 악천후를 비롯해 다양한 환경에서 강력한 주행성능을 발휘한다. 또한 초고장력 쿼드프레임과 다양한 첨단 안전기술을 적용해 최고 수준의 안전성을 확보했다는 게 쌍용차 측의 설명이다. RCAR(세계자동차수리기술연구위원회) 테스트와 KNCAP(신차안전도평가) 충돌안전성 최고 등급을 획득하는 등 우수한 안전성을 입증한 바 있다. 한편 쌍용차는 지난 1994년 한국도로공사에 고속도로2017-12-13 09:49:00
팅크웨어, ‘2017 핀업 디자인 어워드’ 수상 제품 배출팅크웨어는 2017 핀업 디자인 어워드(Pin up Design Award)에서 제품 디자인과 패키지 디자인 등에서 총 3개 부분을 각각 수상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수상된 부분은 제품 디자인 베스트 오브 베스트(Best of Best)부분에 ‘팅크웨어 대시캠 F800 프로, F800’, 파이널리스트(Finalist)부분에 ‘아이나비 블랙 아머’, ‘아이나비 Z100’이 각각 선정 됐다. 패키지디자인부분에서도 ‘아이나비 QXD1000 알파 아이언맨 에디션’이 베스트 100에 올랐다. 제품 디자인 부분 베스트 오브 베스트로 선정된 ‘팅크웨어 대시캠 F800 프로, F800’은 올해 출시된 해외향 플래그십 블랙박스로 첨단 기능을 탑재한 만큼 이를 디자인에도 반영될 수 있도록 했다. 알루미늄 소재의 원형 카메라 모듈과 ‘U’자형으로 감싸는 본체가 결합된 형태로 모던한 감성 디자인을 지향했으며, 프레임 타입의 구조로 많은 신기술을 탑재했음에도 불구하고 전체적으로 슬림하면서도 심플한 디자인을2017-12-13 09:30:00
쉐보레 준중형 크루즈, 국내 충돌안정성 평가 최고 등급 획득쉐보레 신형 크루즈가 국내 충돌안전성 평가에서 최고 등급을 받았다. 한국GM은 쉐보레 올 뉴 크루즈가 국토교통부 주관 2017 신차안전도 평가(KNCAP, Korean New Car Assessment Program)에서 종합등급 1등급을 획득했다고 13일 밝혔다. 올해 3월 판매 개시한 신형 크루즈는 충돌안전성 분야에서 최고 등급인 별5개를 얻으며 종합 안전성 평가에서 1등급을 획득했다. 충돌안전성 평가는 정면, 부분정면, 측면, 기둥측면 테스트와 뒷좌석 어린이 안전성 및 후방 충돌 좌석안전성 등 총 6개 항목으로 구성된다. 올해부터는 차량 사고에 취약한 여성 운전자와 어린이에 대한 충돌안전성 평가를 실시하는 등 기준이 더욱 강화됐다. 신형 크루즈는 차체의 74.6%에 열간성형강(Press Hardened Steel), 초고장력강판(Ultra-High Strength Steel) 등 고강도 재질을 적용했다. 가벼우면서도 높은 차체 강성은 충돌 에너지를 효과적으로 분산하고 흡수할 수 있다. 또2017-12-13 09:12:00
현대자동차, 인도네시아 진출현지 AG그룹과 합작 법인 설립 현대자동차가 인도네시아 알타 그라하(Artha Graha)그룹(이하 AG그룹)과 합작 법인을 설립하고 인도네시아 상용차 시장에 진출한다. 현대자동차는 12일 여의도에 소재한 주한 인도네시아 대사관에서 AG그룹과 인도네시아에 합작 법인 설립을 위한 계약을 체결했다. 본격적인 생산은 내년 하반기부터 시작되며, 연간 2000대의 현지 맞춤형 차량을 생산한다. 초기에는 대형트럭 엑시언트와 중형트럭 뉴마이티를 투입하고 지속적으로 현지에 적합한 신차를 투입할 계획이다. 현대차는 이번에 설립될 합작법인을 앞세워 일본 업체들이 장악한 인도네시아 상용차 시장을 본격 공략함으로써 의미 있는 성과를 거두겠다는 전략이다. 인근 동남아 국가로의 판로 개척에도 기여한다. 인도네시아 인근 동남아시아 국가들은 한국산 완성차에 대해 30%에서 80%까지 관세를 매기고 있다. 하지만 인도네시아에서 생산된 제품은 아세안 자유무역협약(AFTA)에 따라 무관세로 역내 수출이 가능하다. 현대자동차2017-12-13 05:45:00
현대車, 인도네시아에 합작법인… 동남아 수출 전진기지 세운다현대자동차가 동남아시아 최대 자동차 시장인 인도네시아에 합작법인을 세운다. 일본 자동차업체들이 장악한 동남아 시장을 공략해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키우는 본격적인 행보가 시작됐다. 12일 현대차는 주한 인도네시아대사관에서 알타 그라하(AG)그룹과 자카르타에 내년 5월 상용차 전문 합작법인을 세우는 내용의 계약을 체결했다. AG그룹은 인도네시아 10위권 기업이다. 현재 인도네시아에서 현대차 상용차 판매를 담당하는 대리점의 모기업이다. 신설 합작법인은 AG그룹이 소유한 공장에 전용 설비를 갖추고 중·대형 트럭 등 상용차를 생산하게 된다. 국내에서 만들어 보낸 반제품을 조립생산(CKD)하는 방식이다. 생산뿐만 아니라 판매와 애프터서비스(AS)도 합작법인이 맡는다. 현지 영업과 마케팅을 현대차가 직접 챙긴다고 봐도 무관하다. 현대차는 동남아 중동 등 세계 10여 곳에서 현지 공장과 계약을 맺고 CKD 방식으로 자동차를 만들고 있다. 대부분 부품 덩어리 공급과 조립 과정까지만 관여하고 판매 및 AS는 현2017-12-13 03:00:00
금호타이어, 노조에 ‘경영정상화 자구안’ 제시… 임금 동결 등 제안금호타이어 사측이 노조 측에 새로운 경영정상화 계획(이하 자구안)을 제안했다. 계획에는 임금 동결과 통상임금 해소 및 조정, 임금 피크제 시행 등의 내용이 포함됐다. 금호타이어는 12일 열린 ‘제36차 본교섭’에서 구성원 고용보장과 회자 경영정상화를 위한 자구안을 마련해 노조 측에 제시했다. 또한 P-플랜을 포함한 구조조정을 피하고 생존을 위해 성실한 자구안 이행을 약속하는 노사동의서도 요청했다. 사측이 제시한 자구안에 따르면 직원 고용보장과 회사 경영정상화를 위해 타이어 업계 평균 영업이익률(12.2%)을 기초로 경영정상화에 필요한 금액을 2922억 원으로 산정했다. 또한 최우선적으로 회사에 필요한 목표금액은 1483억 원(영업이익률 5.5% 수준)으로 이를 달성하기 위한 방법이 계획 내에 포함됐다. 사측 관계자는 “이는 구조조정 절차가 확정되기 전에 노사가 경영정상화 계획을 합의해 채권단에 지속적인 협조와 지원을 요청하기 위한 것”이라며 “사회통념상 이해할 수 있는 수준과 직접적 이해관계자인 채2017-12-12 18:50:00
아우디, ‘아우토 트로피 2017’ 3관왕아우디 코리아는 독일 자동차 전문 매거진 ‘아우토 자이퉁’이 주관하는 ‘아우토 트로피 2017’에서 아우디 Q2와 Q7이 세그먼트별로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아우디 Q2는 2만5000유로 이하 SUV 부문에서 1위를 차자했고, 아우디 Q7은 럭셔리 SUV 부문에서 1위를 차지했다. 또한 아우디는 베스트 디자인 월드와이드 부문에서도 1위 브랜드로 선정되며 3관왕에 올랐다. 스포츠동아 원성열 기자 sereno@donga.com2017-12-12 18:03:00
㈜토마토전자·시흥시시설관리공단 웹차단기, ‘2017대한민국 발명특허대전’ 동상 ㈜토마토전자와 시흥시시설관리공단이 2017년 대한민국발명특허대전에서 ‘주차차단기 관리시스템 및 방법(웹차단기)’으로 동상(대한변리사 회장상)을 수상했다. 지난 11월 30일부터 12일 3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제36회 발명특허대전은 국내 발명 분위기를 확산하고 기술선진국 도약에 필요한 신기술을 발굴하기 위해 우수한 기업과 발명가가 다수 참가했다. 이번 발명특허대전에서 동상을 수상한 ‘토마토전자-시흥시시설관리공단의 웹차단기’는 공영주차장 차단기 고장 시 직원들의 현장 출동 없이 고장난 차단기를 개인 스마트폰이나 PC로 신속 원격 제어하는 관리시스템이다. 기존에는 주차차단기가 고장나면 담당 직원이 출동해 수리하기까지 약 1시간을 기다려야만 했지만, 웹차단기가 설치되면 원격으로 차단기 제어가 가능하기 때문에 대기시간 없이 바로 입출차가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또한, 차단기 고장 시 오래 기다려야 했던 이용객들의 불편이 해소되어 주차장 이용의 편리성이 개선2017-12-12 13:43:00
11월 수입 상용차 485대 판매… 올해 최대 실적 기록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는 지난달 수입 상용차 신규등록대수가 485대로 집계됐다고 12일 밝혔다. 올해 월 판매 최대 실적으로 전달 대비 62% 증가한 판매대수다. 올해 1~11월 누적 등록대수는 총 4074대다. 브랜드별로는 볼보트럭이 182대로 가장 많이 팔렸다. 메르세데스벤츠는 98대로 2위를 기록했고 근소한 차이로 만(97대)이 뒤를 이었다. 이어 스카니아(73대), 이베코(35대) 순으로 나타났다. 차종별로는 특장(Bodybuilder, 카고 및 밴 포함) 모델이 230대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다. 트랙터와 카고는 각각 157대, 94대로 집계됐다. 버스는 총 4대가 판매됐다. 올해 누적 판매대수는 볼보트럭이 1572대로 1위를 기록 중이다. 2위와 큰 격차를 보이면서 다른 브랜드를 압도했다. 만은 881대로 2위, 스카니아는 761대로 3위다. 다음으로는 메르세데스벤츠(696대), 이베코(164대) 순이다. 한국수입자동차협회는 건설기계로 분류되는 덤프등록대수는 제외됐다고 설명했2017-12-12 13:25:00
쌍용차, 대형 SUV ‘G4 렉스턴’ 해외 시장 공략 본격화쌍용자동차가 대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G4 렉스턴을 해외시장에 잇달아 선보였다. 쌍용차는 지난 6일 뉴질랜드 푸케코헤(Pukekohe) 레이싱 트랙에서 50여명의 기자단을 초청해 G4 렉스턴 론칭 및 시승행사를 개최했다. 참석 매체들은 G4 렉스턴의 세련된 내·외관 디자인과 안정된 온·오프로드 주행성능, 뛰어난 토잉 능력(Towing capacity)에 높은 만족감을 나타냈다고 쌍용차 측은 설명했다. 앞서 이달 초에는 칠레 산티아고(Santiago) TVN 방송국 야외특설무대에서 G4 렉스턴 론칭 행사를 개최한 바 있다. 미국의 유명 토크쇼 형식으로 진행된 론칭 행사에는 120여명의 기자단 및 칠레 자동차협회 관계자 등이 참석했으며, 참석자들은 세련된 내·외관 디자인과 넉넉한 실내공간, 강화된 연비 및 안전장치 등을 장점으로 손꼽았다. 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2017-12-12 12:35:00
현대차, 인도네시아 상용차 합작 법인 설립… 동남아 공략 본격화현대자동차는 12일 인도네시아 알타 그라하(Artha Graha)그룹(AG그룹)과 합작 법인을 설립했다고 밝혔다. 인도네시아 상용차 시장을 본격적으로 공략한다는 방침이다. AG그룹은 지난 1973년 설립된 인도네시아 10위권 대기업으로 현대차 인도네시아 상용 판매를 담당하고 있는 대리점의 모기업이다. 현대차는 이번 합작 법인 설립을 바탕으로 현지 시장 대응력을 강화한다. 빠르게 성장하는 인도네시아 시장 환경에 맞춰 조립 생산기지를 구축하고 판매망 및 서비스 네트워크를 확충한다는 계획이다. 최근 인도네시아는 자카르타 대규모 매립지 건설사업을 비롯해 광산 개발사업 등이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 이에 따라 상용차 수요도 크게 증가하는 추세다. 지난해 7만대 수준이었던 상용차 산업 수요는 올해 7만6000여대로 성장했고 오는 2020년에는 10만대를 넘어설 전망이라고 현대차 측은 내다봤다. 또한 합작 법인은 인도네시아 인근 국가로의 전략적 수출 전초기지 역할도 맡게 된다. 이 법인을 통해 신시장 개척에2017-12-12 12:24:00
도요타, 오너 대상 이벤트 진행… 백화점 상품권 증정도요타코리아는 하이브리드 20주년을 기념해 ‘마이 하이브리드 모먼트(My Hybrid Moment)’ 이벤트를 내년 2월 28일까지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 도요타는 지난 2월 하이브리드 모델 누적 판매 1000만대 기록을 달성한 바 있다. 이벤트는 실제 도요타 하이브리드 오너들이 차를 통해 발견한 가치와 즐거움을 유명 일러스트 작가와의 아트 콜라보를 통해 20초의 에피소드로 소개하는 소비자 참여 프로젝트다. 본인의 이야기를 공유하고 싶은 소비자는 스페셜 사이트를 통해 응모하면 된다. 선정된 15명에게는 영상제작 기회와 100만 원 상당의 백화점 상품권이 제공된다. 스페셜 사이트에서는 도요타 하이브리드와 관련된 다양한 스토리를 확인해 볼 수도 있다. 도요타코리아 관계자는 “도요타에 보내준 관심과 성원에 힘입어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이번 캠페인을 마련했다”며 “고객들의 다양한 하이브리드 모먼트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2017-12-12 11:41:00
맥라렌, 궁극의 초경량 슈퍼카 ‘세나’ 공개… 내년 하반기 국내 출시맥라렌은 지난 10일 영국에서 열린 윈터볼(Winter Ball) 생사를 통해 얼티메이트 시리즈(Ultimate Series) 최상위 모델인 ‘세나(코드명 P15)’를 공개했다. 모델명인 세나는 과거 포뮬러원 맥라렌팀 소속으로 활동하며 챔피언십을 세 번이나 차지한 브라질 출신 드라이버 ‘아일톤 세나(Ayrton Senna)’의 이름을 의미한다. 그는 세 번의 대회 우승을 모두 맥라렌팀 소속으로 이뤄냈다. 맥라렌 세나는 전설적인 드라이버의 이름을 채용한 만큼 브랜드 모든 기술력이 집약됐다. 모터스포츠 기술이 대거 적용되면서 일반 도로 주행이 가능하도록 설계됐다. 맥라렌이 추구하는 ‘일상생활에서도 유용한 슈퍼카’ 철학이 완벽하게 구현된 모델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세나는 카본파이버 섀시와 바디패널로 구현된 초경량 구조를 갖췄다. 이를 통해 공차중량 1198kg을 구현했다. 슈퍼 시리즈 모델인 720S보다 200kg 이상 가벼운 무게로 일반 주행이 가능한 맥라렌 중 가장 가벼운 것이 특징이다. 720S에2017-12-12 10:30:00
현대차, 국내 최초 ‘사운드하운드’ 탑재라디오 음악 곡명·가수 정보 모니터 표시 1월 출시 신형 벨로스터부터 적용 후 확대 ‘이 음악 뭐지?’ 운전 중 라디오에서 흘러나오는 음악의 곡명과 가수를 궁금해 했던 경험이 누구나 한 번쯤은 있을 것이다. 현대차가 이런 궁금증을 완벽하게 해결해주는 인공지능 음악 정보 제공 서비스인 ‘사운드하운드(SoundHound)’ 기능을 개발 완료하고 내년 1월 출시 예정인 신형 벨로스터에 국내 최초로 탑재한다고 11일 밝혔다. ‘사운드하운드’는 통신 네트워크를 활용한 일종의 커넥티드카 서비스로, 차량에서 재생 중인 음악에 대한 각종 정보를 모니터 화면상에 보여주는 기술이다. 운전자가 차량 내 라디오나 AUX를 통해 흘러나오는 음악 정보를 알고 싶을 때 모니터 미디어 화면 우측 상단에 위치한 ‘사운드하운드’ 로고를 누르면 해당 음원의 곡명, 가수, 앨범 정보를 나타내 준다. 차량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내에 이런 기능을 탑재한 것은 이번이 국내 처음이다. 라디오에서 나오는 음악 정보를 얻기 위해 특별히2017-12-12 05:45:00
재규어 ‘뉴 F-TYPE’ 8000만원대 신모델 나온다P300모델 2월 출시…사전계약 개시 재규어는 고성능 스포츠카인 F-TYPE 모델로는 최초로 2.0리터 인제니움 가솔린 엔진이 장착된 ‘뉴 F-TYPE’ P300을 내년 2월 출시할 예정이며, 11일부터 사전예약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재규어 ‘뉴 F-TYPE’은 모터스포츠 혈통을 이어받아 압도적인 퍼포먼스와 날카로운 핸들링, 매혹적인 디자인이 어우러진 고성능 모델이다. 기존에는 가격대가 1억 이상인 모델만 판매됐기 때문에 F-TYPE을 8000만원대의 가격으로 만날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P300은 300마력의 최고 출력과 1500rpm부터 뿜어져 나오는 40.8kg.m의 최대 토크를 바탕으로 제로백(0-100km/h) 5.7초의 폭발적인 가속 성능을 낸다. 재규어 코리아 백정현 대표는 “매력적인 가격대의 P300모델이 추가되어 폭넓은 소비자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원성열 기자 sereno@donga.com2017-12-12 05:45:00
- “현대車 파업 철회해야”… 현대·기아 협력사 협의회현대·기아자동차 협력사 협의회는 11일 울산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1, 2차 부품 협력사들은 현대차 노조의 파업 철회와 노사의 원만한 교섭 타결을 간곡히 부탁한다”고 밝혔다. 현대차 노조의 부분파업이 5일째 이어지면서 협력사 역시 제때 생산라인이 가동되지 못해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호소한 것이다. 협력사 협의회는 기존 현대차 협동회, 기아차 협력회가 2001년 11월 통합된 단체로 울산·경주지역 43개사를 포함해 전국 330여 부품 협력사의 모임이다. 협의회는 “부품 협력사 직원은 근무환경과 임금, 복지 면에서는 여러분(현대차 노조)보다 훨씬 열악하고 수준이 낮다. 더 힘든 근로자들의 고통을 다시 한번 생각해 달라”고도 촉구했다. 현대차 노조는 이날도 부분 파업을 이어간다고 밝혔다. 파업 시간은 낮 12시 30분부터 1조 근무자가 3시간, 오후 9시 30분부터는 2조 근무자가 3시간 등이다. 정세진 기자 mint4a@donga.com2017-12-12 03: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