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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그룹 6개 차종, 미국서 신차 안전도 평가 최고등급 획득현대차그룹이 판매하는 6개 차종이 미국에서 최고의 안전성을 입증 받았다. 미국 고속도로안전보험협회(이하 IIHS, Insurance Institute for Highway Safety)가 7일(현지 시간) 발표한 충돌 테스트 종합 결과에 따르면 최고의 안전한 차량에만 부여하는 ‘톱 세이프티 픽 플러스(Top Safety Pick+)’ 등급에 현대·기아차가 다수 이름을 올렸다. 최고등급 해당 차량은 ▲현대차 싼타페, 맥스크루즈 ▲제네시스 브랜드 G80, EQ900 ▲기아차 K3와 쏘울 등이다. 현대차그룹에 이어 스바루가 네 차종, 벤츠는 두 차종 그리고 도요타, BMW, 포드는 각각 1개 차종이 최고 안전한 차로 선정됐다. 올해는 이번 연도에 출시된 2018년형 모델들에 대해 충돌 테스트를 실시, 전 항목에서 가장 높은 안전성을 보인 15개 차종을 톱 세이프티 픽 플러스로 선정했다. 특히 IIHS는 올해부터 기존 운전석에만 적용하던 스몰 오버랩(Small Overlap) 평가를 조수석까2017-12-08 10:11:00
캬∼ 타고 싶은 스포츠세단·SUV…절대강자만 모였네■ 2018년을 빛낼 ‘올해의 차’ 후보 톱10 2017년 국내에 선보인 신차들 중 가장 큰 주목을 받은 차는 어떤 차일까. 12월로 접어들면서 국내 완성차 및 수입차 업계의 막판 마케팅 총력전이 벌어지고 있는 가운데 올해 국내 시장에 출시된 60여종의 신차들 중 뛰어난 상품성을 갖춰 소비자들로부터도 호평 받고, 한국자동차전문기자협회에서도 ‘2018 올해의 차 후보’로 선정된 10대의 신차들을 살펴봤다. 연말 프로모션을 기회로 삼아 자동차 구입을 고려하고 있다면 참고할 만하다. ● 제네시스 ‘G70’ 고급차 브랜드인 제네시스 가문의 막내다. 하지만 완성도는 가장 높다. 현대차는 지난 2014년 BMW 고성능차 개발 총괄이었던 알버트 비어만 부사장을 영입해 프리미엄급 고성능차 개발에 공을 들였고, 그 열매를 맺은 차가 G70이다. 프리미엄급 중형 스포츠 세단으로 BMW 3시리즈나 벤츠 C클래스와 비교해도 주행 성능에서는 비교 우위에 있을 정도다. 국내 각종 모터스포츠대회에서 23회의 우승 경력을 지닌2017-12-08 05:45:00
“항상 새 차처럼 타세요”현대자동차가 제네시스 차종에만 적용되던 ‘보디케어 서비스’를 전 차종으로 확대한다고 7일 밝혔다. 서비스 가입자는 차를 살 때 받은 포인트로 최대 3회까지 자기부담금 없이 손상된 차량 외관을 수리받을 수 있다. 출고일 기준 1년 이내, 주행거리 2만 ㎞일 경우에 한한다. 한도는 소형 100만 원, 중형 120만 원이다. 현대자동차 제공2017-12-08 03:00:00
[신차 시승기]신형 파나메라 4S… 새 시대 여는 ‘신상’ 포르쉐신형 파나메라는 포르쉐가 현재 국내에서 판매 중인 유일한 ‘신상’이다. 911과 718 라인업이 지난해 최신 기술과 디자인 요소, 새로운 이름으로 중무장해 출시됐지만 이들은 부분변경 모델에 불과하다. 결과적으로 2세대 파나메라는 브랜드의 새로운 시대를 여는 시작점으로 막중한 역할을 담당하게 됐다. 파나메라는 브랜드 내에서 나이가 꽤 젊다. 포르쉐를 상징하는 911과 1990년대에 태어난 718 박스터(구 박스터), 2000년대 초반에 선보인 718 카이맨(구 카이맨)과 카이엔 등 먼저 출시된 쟁쟁한 선배들이 즐비하다. 파나메라보다 늦게 탄생한 모델은 콤팩트 SUV 마칸이 유일하다. 이런 가운데 파나메라는 플래그십 세단이라는 이유만으로 어린 나이에 무거운 책임을 짊어지게 된 것이다.많은 업체들이 풍채와 위엄을 강조하는 플래그십 모델을 가장 먼저 내놓는 것처럼 포르쉐 역시 마찬가지였다. 마땅히 911을 선두에 내세울 것 같았지만 SUV와 세단 등 다양한 라인업을 거느리게 되면서 대세를 따랐다. 세속적으로2017-12-07 17:20:00
현대차, ‘16기 영현대 대학생 기자단’ 모집현대자동차는 이달 27일까지 대학생을 대상으로 ‘16기 영현대 글로벌 대학생 기자단’을 모집한다고 7일 밝혔다. 영현대 기자단은 학생들에게 자동차 산업 현장과 최신 미디어 트렌드를 반영한 콘텐츠 제작 기회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으로 국내 거주 중인 내국인 재(휴)학생 및 외국인 유학생이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모집 분야는 콘텐츠 기획 및 취재, 영상 등 2개 부문으로 영현대 사이트를 통해 접수할 수 있다. 선정된 영현대 기자단은 내년 3월부터 8월까지 6개월 간 활동을 펼치게 된다. 현대차가 진행하는 신차발표회를 비롯해 채용와 마케팅, R&D, 사회공헌 활동 등과 관련된 주요 행사를 취재하고 콘텐츠로 제작해 홍보하는 역할을 맡게 될 예정이다. 특히 이번 기자단에게는 영상 기획 관련 실무 멘토링 프로그램이 더해져 영상 콘텐츠 경쟁력을 한층 강화 할 계획이라고 현대차는 전했다. 영현대 기자단이 제작한 콘텐츠는 영현대 SNS채널을 비롯해 현대차그룹이 운영 중인 디지털 미디어 채널 HMG저널과 HM2017-12-07 13:29:00
현대모비스, 2018 CES 참가… ‘사라진 운전대’ 레벨4 자율주행 기술 공개현대모비스는 내달 9일부터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2018 CES’에 참가한다고 7일 밝혔다. 독창적인 미래차 신기술을 선보이고 자율주행 및 친환경,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등 첨단 기술에 대한 로드맵을 선보일 예정이다. CES는 세계 최대 규모를 갖춘 소비자 가전 전시회다. 최근에는 정보통신과 전장 기술로 무장한 완성차 브랜드와 자동차 부품 회사들이 대거 참여해 신기술을 뽐내는 경연장으로 변모하는 추세다. 현대모비스는 올해 전시회에서 ‘뉴 모빌리티 익스피리언스 위드 모비스(New Mobility Experience with MOBIS)’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미래 자동차 소비자들이 일상 생활에서 경험하게 될 신기술을 소개한다는 방침이다. 부스는 약 445㎡(135평) 규모로 이뤄졌다. 1층 정면에는 대형스크린을 설치해 가족여행을 테마로 현재 개발 중인 자율주행 및 생체인식, 지능형가상비서, V2G(Vehicle to Grid, 양방향 충전) 등 미래차 신기술을 친근한 스토리로 선보인다. 대형스크2017-12-07 11:32:00
현대차, ‘제네시스 바디케어 서비스’ 혜택 확대… 보장 조건 늘려현대자동차는 7일 ‘현대 바디케어 서비스’를 론칭한데 이어 ‘제네시스 바디케어 서비스’를 확대 적용한다고 밝혔다. 바디케어 서비스는 신차 구매 시 받은 포인트로 일정 기간 동안 차량 외관 손상에 대한 수리를 받을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제네시스 브랜드의 경우 지난 10월부터 이 프로그램이 운영 중이다. 이번에 선보인 바디케어 서비스는 보장 조건과 혜택을 늘린 것이 특징이라고 현대차 측은 전했다. 바디케어 베이직은 모든 신차 구매자가 이용할 수 있으며 여기에 바디케어 플러스와 바디케어 패키지가 추가됐다. 차량 구매 시 제공받은 포인트로 서비스 가입이 가능하다. 가입자는 150만 원 한도 내에서 구매 후 1년 이내·주행거리 2만km 미만 조건을 충족하면 최대 3회까지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다만 차량 간 접촉사고 등 차대차 사고는 서비스 적용이 불가하다. 바디케어 베이직은 10만 포인트가 소요된다. 기존 대비 주행거리 충족 조건이 1만2000km에서 2만km로 늘린 것이 특징이다. 새로 추가된 바디케어2017-12-07 10:11:00
현대차, 전 차종 대상 ‘바디케어 서비스’ 론칭… ‘1년 3회’ 포인트로 외관 수리현대자동차는 7일 차량 외관 손상을 신차 구매 시 제공 받은 포인트로 수리 받을 수 있는 ‘현대 바디케어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 서비스는 전 차종을 대상으로 이뤄진다. 현대차에 따르면 차량 구매자는 신차 출고일 기준으로 1년 이내(주행거리 2만~4만km 미만)에 최대 3회까지 자기부담금 없이 외관 수리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단 소형차는 100만 원, 중형차는 120만 원 한도 내에서 수리가 가능하고 차대차 접촉사고 등은 해당되지 않는다. 현대 바디케어 서비스는 기본 보장 상품인 바디케어 베이직과 재구매자에게 제공되는 바디케어 플러스, 바디케어 패키지 등 총 3가지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바디케어 베이직은 차량 구매 시 받은 포인트(소형 7.5만, 중형 9만 포인트 소요)를 사용해 가입하면 1년에 3회까지 차체 손상을 보장해 준다. 바디케어 플러스는 가입 시 소형 12만, 중형 14만 포인트가 사용되며 서비스 기간이 2년까지 늘어난다. 바디케어 패키지는 전면 윈도우와 타이어 교체 서비2017-12-07 09:49:00
“기아차 ‘레이’ 디자인 바꿨어요”렌더링 공개…6년 만에 신차급 변경 기아차 레이가 6년 만에 디자인을 바꾼다. 기아차는 6일 2011년 출시 이후 처음으로 디자인을 변경한 레이 상품성 개선모델의 렌더링(사진)을 공개했다. 신차급으로 디자인을 변경한 새로운 레이는 기존의 젊고 유니크한 이미지를 유지하면서 모던하게 바뀐 외형에 와이드 허니콤 패턴으로 독특함을 더한 것이 특징이다. 기존 모델의 중앙에 있던 라디에이터 그릴을 헤드램프와 같은 높이로 올리고, 바디와 동일한 컬러로 바꿔 산뜻하고 깔끔한 인상을 부여했다. 단색의 그릴에는 엠블럼을 중심으로 와이드 허니콤(벌집모양) 패턴의 음각 조형을 배치해 레이의 유니크함을 드러냈다. 또한 프론트 범퍼 양끝단에 위치한 포그램프를 세로로 배치해 전면부에 변화를 주며 시선을 유도했다. 후면부는 새로운 디자인을 도입하면서도 전면부의 디자인 요소들을 동일하게 활용해 앞모습과 뒷모습의 일체감을 부여했다. 기아차는 상품성을 개선한 새로운 디자인의 레이를 이번 달 중 고객들 앞에 선보일 예정이다.2017-12-07 05:45:00
[석동빈 기자의 세상만車]고령 운전자를 위한 변명최근 전혀 예상하지 못한 곳에서 교통사고를 당했습니다. 주유소 자동세차기에서 나와 물기 제거 순서를 기다리던 중 차 뒤에서 강한 충격이 느껴졌습니다. 룸미러를 보니 검은색 대형차가 뒤 범퍼를 추돌한 뒤 멈추지 않고 큰 엔진 소리를 내며 기자가 운전하는 차를 계속 밀어댑니다. 운전대를 돌려서 피했다간 문제의 차가 앞에 있던 세차 직원들을 덮치거나 도로로 튀어나가면서 대형 사고로 이어질 것 같아 브레이크를 깊게 밟아 그 차를 막아줬습니다. 다행히 몇 초 뒤 엔진소리가 줄어들었고, 기자는 너무 어이가 없어서 따질 요량으로 차에서 내려 검은색 차에 다가갔지만 화를 낼 수가 없었습니다. 70대 후반의 운전자가 손을 벌벌 떨면서 “세차기에서 나오는 순간 가속페달을 브레이크로 착각해 잘못 밟았다”며 “판단력이 떨어져 운전대를 놔야 하는데 불편해서 쉽지 않다”고 사과를 했습니다. 사고 수습을 하던 주유소 직원은 새로 쌓은 뒤쪽 담을 가리키며 “얼마 전에도 고령 운전자가 주유 후 출발하다 갑자기 돌진해 담을 무너2017-12-07 03:00:00
현대車 ‘엑시언트 스페이스 울산’ 오픈현대자동차가 6일 ‘엑시언트 스페이스 울산’을 열었다. 엑시언트 스페이스는 상용차 판매와 정비 등 다양한 고객 편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복합 공간이다. 현대차는 지난해 11월부터 지금까지 충북 제천, 전북 전주, 부산 등에서 엑시언트 스페이스를 열었다. 현대자동차 제공2017-12-07 03:00:00
기아 레이, 6년만에 디자인 변경‘국민 경차’로 불리는 기아자동차 레이가 6년 만에 새로운 옷을 입는다. 기아차는 6일 디자인을 변경한 레이의 렌더링(3차원 가상) 이미지(사진)를 공개했다. 레이가 디자인을 변경한 것은 2011년 출시 이후 처음이다. 새로운 레이는 기존 젊은 이미지를 유지하면서 외형을 세련되게 바꿨다. 차량 앞쪽 라디에이터 그릴을 헤드램프와 같은 높이로 올리고, 몸체와 같은 색상으로 바꿔 더 깔끔해진 인상을 풍기는 것이 특징이다. 기아차는 이달 중 새로워진 레이를 출시할 계획이다. 기아차 측은 “더욱 세련되고 깔끔해진 디자인으로 개성을 살린 것이 특징이다. 경차 구매를 생각하는 고객들에게 좋은 선택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서동일 기자 dong@donga.com2017-12-07 03:00:00
현대차, ‘엑시언트 스페이스 울산’ 개소… ‘원스톱’ 서비스 제공현대자동차는 6일 울산광역시에서 상용차 복합 거점인 ‘엑시언트 스페이스 울산’을 개소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상용차 판매와 정비 서비스가 ‘원스톱’으로 이뤄지는 곳으로 국내 4번째 상용차 복합 거점이다. 총 2200㎡ 규모로 조성된 엑시언트 스페이스 울산은 상용차 상설 전시장과 판매 지점, 블루핸즈(현대자동차 정비거점) 등으로 구성돼 소비자 서비스 편의를 높인 것이 특징이다. 특히 상용차 전용으로 운영되는 블루핸즈는 최신 설비를 기반으로 수준 높은 서비스 제공이 가능하다고 현대차 측은 강조했다.현대차에 따르면 상용차 복합 거점은 상용차 구매자 편의성을 향상시키기 위해 구축된 시설이다. 그동안 크기가 큰 상용차 특성상 전시나 구매, 정비 등에 대한 접근성이 떨어졌지만 복합 거점 확충을 통해 소비자 편의를 개선시킬 방침이라고 회사는 설명했다. 특히 울산시는 국내 최대 산업도시로 영남권 내 여러 도시와 상용차를 이용한 물류 운송이 매우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다. 이에 따라 엑시언트 스페이스 울산이 영2017-12-06 17:57:00
BMW코리아 김효준 사장, 내달 1일 회장 취임… 신임 사장 3월 1일부터 업무BMW코리아는 김효준 사장이 내달 1일부로 회장에 취임한다고 6일 밝혔다. 후임으로는 한상윤 현 BMW말레이사아 법인 총괄이 내년 3월 1일부터 국내법인 사장 업무를 맡는다. 또한 BMW는 윤리경영 강화를 위해 준법감시팀을 신설하고 임원급 업무 책임자를 선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헨드릭 본 퀸하임 BMW그룹 아시아태평양남아프리카 총괄 사장은 “김효준 사장은 기존과 동일하게 한국법인 대표 역할을 맡고 새로운 사장은 사업운영 전반을 담당하게 된다”며 “BMW코리아는 후임 사장에 대한 경영 승계 절차를 밟을 예정”이라고 말했다. 신임 사장으로 취임 예정인 한상윤 사장(51)은 1991년 시드니 공과대학교를 졸업하고 사브코리아와 한국GM 등을 거쳐 2003년 BMW코리아에 입사했다. 이후 마케팅과 미니 브랜드 총괄, 세일즈 총괄을 담당한 후 지난해 1월부터 BMW말레이시아 대표이사를 맡아왔다. 김효준 회장 내정자(60)는 지난 1995년 재무 담당으로 회사에 입사해 수입차 최최의 현지법인을 설립했다.2017-12-06 17:04:00
BMW코리아 김효준 사장, 회장 승진… 후임에 한상윤 말레이시아 법인장BMW코리아 김효준 사장이 회장직에 내정됐다. 후임으로는 한상윤 현 BMW말레이시아 법인장이 새로운 사장으로 취임할 예정이다. BMW코리아는 6일 김효준 사장이 회장직에 오르고 한상윤 법인장이 새로운 사장직을 맡게 됐다고 밝혔다. 일각에서는 BMW코리아가 인증서류 조작으로 과징금 608억 원을 부과 받은 것과 관련해 김효준 사장이 책임을 지고 경영일선에서 물러나는 것으로 분석했다. 하지만 회사는 해당 내용이 사실이 아니라고 강조했다. BMW코리아 관계자는 “김효준 사장은 후임 사장 양성을 위해 오래 전부터 이번 인사를 준비해 왔다”며 “BMW 독일 본사로부터 김 사장에 대한 신뢰는 여전히 탄탄하며 현재 겸직하고 있는 BMW그룹 수석 사장 자리도 그대로 유지된다”고 말했다. 이어 “수입차 한국법인이 회장직을 두는 경우가 이례적이지만 이는 김 사장에 대한 BMW 본사의 신뢰를 단적으로 보여주는 것”이라며 “회장직과 함께 임기 2020년까지 대표이사직도 유지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후임 사장으로2017-12-06 16:20:00
기아차, ‘레이 페이스리프트’ 렌더링 공개… 이달 출시기아자동차가 이달 경차 레이의 부분변경 모델을 출시한다. 지난 2011년 출시 이후 처음 이뤄지는 페이스리프트다. 약 5년 만에 완전 변경을 거친 모닝과 달리 레이는 6년 만에 신형이 아닌 부분변경 모델로 선보인다. 기아차는 6일 내·외관 디자인을 변경한 레이 상품성 개선모델의 렌더링 이미지를 공개했다. 기아차에 따르면 레이 상품성 개선모델은 신차급 디자인 변화를 거쳤다. 전면의 경우 라디에이터 그릴과 헤드램프 디자인이 변경됐다. 그릴을 헤드램프와 동일한 높이로 올리고 바디와 동일한 컬러를 적용해 심플한 느낌을 살렸다고 회사는 설명했다.특히 그릴과 후면에 벌집모양 패턴 장식이 추가됐고 헤드램프는 새로운 주간주행등과 구성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 안개등 모양도 세로로 배치됐고 범퍼 디자인도 다듬어졌다. 후면부 역시 새로운 디자인이 도입됐다. 앞모습과 조화를 이루도록 벌집모양 패턴이 더해졌고 안개등과 동일한 디자인의 리플렉터가 리어범퍼에 장착됐다. 테앨램프 구성도 새로워졌다.기아차 관계자는 “상품성을2017-12-06 13:27:00
11월 수입차 판매 15%↑… 벤츠, ‘사상 최초’ 연간 판매 6만대 돌파지난달 국내 수입차 시장에서는 독일차들의 경쟁이 치열했다. 먼저 BMW가 7000대에 육박하는 판매대수로 메르세데스벤츠를 압도했다. 이에 벤츠는 연간 판매 6만대 돌파 기록으로 응수했다. 아우디는 스포츠카를 시작으로 영업 정상화에 나서는 모습이다.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는 지난달 수입차 신규등록대수가 2만2266대로 작년(1만9361대)보다 15.0% 증가한 실적을 기록했다고 6일 밝혔다. 할인 등 연말 프로모션이 본격화되면서 판매량이 크게 증가했다는 분석이다. 올해 1~11월 누적 등록대수는 21만2660대로 전년(20만5162대) 대비 3.7% 성장했다. 브랜드별로는 BMW(6827대)가 메르세데스벤츠(6296대)를 꺾고 가장 많은 판매 실적을 거뒀다. 그동안 줄곧 2위에 머물렀지만 비공식 할인과 물량공세를 앞세워 1위 자리를 탈환했다. 다만 벤츠는 올해 누적 등록대수 6만4902대를 기록해 국내 수입차 브랜드로는 처음으로 연간 판매 6만대를 돌파하는 기염을 토했다. 도요타도 강세를 보였다2017-12-06 11:17:00
“월드컵 진출국 응원 슬로건 보내주세요”현대차, 32개국 슬로건 2월28일까지 공모 월드컵 경기관람 패키지 등 특별혜택 제공 현대자동차가 내년 개최 예정인 ‘2018 러시아 월드컵’ 흥행을 위한 사전 활동으로 월드컵 승리 기원 슬로건 공모전인 ‘Be There With Hyundai’를 실시한다고 5일 밝혔다. FIFA(국제축구연맹) 공식 후원사인 현대자동차와 FIFA가 함께 주최하는 ‘Be There With Hyundai’는 전세계 축구팬들이 월드컵 본선에 진출한 32개국 중 본인이 응원하는 대표팀의 승리를 기원하며 응원 슬로건을 직접 제안하는 프로그램이다. 현대자동차는 내년 2월28일까지 슬로건 공모를 진행하며, 4월 중 월드컵 출전 국가별 3개의 우수 슬로건을 선정한 후 5월에 최종 슬로건을 정한다는 계획이다. 선정된 최종 슬로건은 월드컵 대표팀 선수단 공식 버스에 랩핑될 예정으로, 월드컵 기간 동안 해당 대표팀을 응원하는 표어로 전세계 축구팬들에게 소개된다. 또한 최종 슬로건을 제안한 32명(국가별 1명)에게는 각자 응원2017-12-06 05:45:00
쌍용자동차, 미래 인재 양성 프로그램 강화쌍용자동차가 자동차산업 미래 인재 육성과 자동차 기술 발전을 위해 산학협력은 물론, 교보재 기증 및 장학금 수여 등 다양한 인재 양성 프로그램을 강화해 나가고 있다고 5일 밝혔다. 쌍용자동차는 지난 11월 한 달간 지역본부별로 전국 자동차 관련 교육기관에 교보재용 차량 및 변속기 등을 기증하는 교보재 기증 릴레이를 진행해 전국 총 27개 교육기관에 코란도 C, 코란도 투리스모, 코란도 스포츠, 티볼리 등 연구개발용으로 활용했던 시험차량 30대와 변속기 50대를 전달했다. 산학협력 기회도 지속적으로 늘리고 있다. 평택대학교, 여주대학교와 산학협력을 맺고 현장 실습 및 견학 지원, 연구시설 및 기자재 공동사용 등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원성열 기자 sereno@donga.com2017-12-06 05:45:00
- 현대車, 車공유사업 본격 시동현대자동차가 국내 카풀 서비스 업체 럭시(LUXI)와 손잡고 차량 공유 사업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현대차는 5일 “미래 모빌리티 연구 프로젝트인 ‘프로젝트 아이오닉’이 럭시와 함께 카풀 알고리즘 및 시스템 혁신 기술 연구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럭시는 등록 차량 20만 대, 회원수 78만 명을 보유한 카풀 서비스 스타트업이다. 2016년 사업을 시작한 뒤 지금까지 400만 건의 차량 소유주-이용객 매칭을 통해 차량 공유 데이터를 쌓아왔다. 현대차는 정의선 부회장 주도로 8월 럭시의 성장 가능성을 보고 50억 원을 투자했다. 현대차는 럭시가 가진 차량 이동 데이터 및 운영 플랫폼 등을 활용해 새로운 비즈니스 개발에 나서겠다는 계획이다. 현대차와 럭시는 이날 ‘카풀 이웃으로 내 차 만들기’라는 파일럿 프로그램 참가자 모집도 시작했다. 현대캐피탈 전담 채널 상담을 통해 현대차 아이오닉 하이브리드 모델을 리스로 구매한 100명을 대상으로 럭시 카풀 서비스를 이용하도록 하고, 이를 통해 얻은 수익을 차량 리2017-12-06 03: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