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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제 2회 브릴리언트 키즈 모터쇼’ 개최현대자동차 ‘브릴리언트 키즈 모터쇼’가 9일 국립과천과학관 1층 어울림 홀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서는 ‘제 2회 브릴리언트 키즈 모터쇼’ 상상 자동차 그림과 스토리 공모에 입상한 어린이와 학부모 300여 명, 행사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대상과 최우수상을 수상한 어린이들이 직접 무대에 올라 작품 발표를 진행했다. 현대차는 지난 6월부터 7월까지 약 2개월간 어린이들의 상상력을 담은 자동차 작품 1만5021건을 접수 받았으며 이중 ▲백과사전 자동차 ▲산소 자동차 ▲뭉게뭉게 아쿠아 자동차 ▲낙엽 청소 자동차 ▲젤리 튜브 자동차 ▲내 맘대로 블록 자동차 ▲방귀 연료 자동차 등 총 7점의 작품의 상상자동차와 스토리가 실물 자동차로 제작돼 전시된다. 또한 올해는 어린이들의 상상력을 바탕으로 제작된 자동차 앞에 키오스크를 설치해 각 자동차에 숨어 있는 과학적 원리에 대해 설명하는 등 다양한 시청각 장치로 교육적인 콘텐츠를 확충했다. 이 가운데 대상 수상작 ‘백과사전 자동차’는 주변의2017-11-09 14:09:00
마세라티, 파바로티 서거 10주기 월드투어 공식 후원FMK는 마세라티가 테너 루치아노 파바로티 서거 10주기 월드투어를 공식 후원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월드투어 콘서트는 지난 9월 이탈리아 베로나 아레나(원형극장)에서 시작됐다. 두 번째 국가는 한국으로 오는 12일 대구를 시작으로 광주(15일)와 서울(17~18일)에서 순차적으로 열린다. 마에스트로 유진 콘(Eugene Kohn) 지휘 아래 세계적인 소프라노 안젤라 게오르규(Angela Gheorghiu)와 신영옥, 테너 라메 라하(Rame Laha) 등 아티스트들이 내한해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마세라티는 파바로티와 생전에 특별한 인연을 맺어왔다. 지난 1948년 본사를 파바로티의 고향인 모데나로 옮기면서 인연이 시작됐다. 특히 파바로티는 마세라티의 열렬한 팬으로 알려졌으며 직접 본사를 방문해 특유의 배기사운드가 탄생하는 순간을 함께 지켜봤다. 당시 사람들은 마세라티의 배기음이 파바로티의 음악적 성향과 매우 닮았다고 평가했다.1963년에는 파바로티가 직접 마세라티 세브링(Sebring)을 구입했2017-11-09 13:26:00
쏘카, 30대 대상 ‘60% 할인’ 진행… “BMW가 2시간에 1만원대”카셰어링 업체 쏘카가 연말을 맞아 30대 직장인을 위한 프로모션을 전개한다. 쏘카는 올해가 2달 남짓 남은 시점에 30대 직장인들을 위해 전 차종 60% 할인 쿠폰을 제공한다고 9일 밝혔다. 할인 쿠폰은 오는 13일부터 24일까지 12일간 제공된다. 경차부터 세단과 수입차, 대형차, 승합차 등 다양한 차종을 60% 할인된 가격에 이용 가능하며 기간 내에 2회 이상 이용할 경우 내달 스팅어 차량 무료 이용 쿠폰도 발급된다. 쿠폰은 30대 이상 쏘카 회원이라면 스마트폰 앱 내 쿠폰북 메뉴에서 받을 수 있으며 첫 ‘쏘카부름’ 무료 혜택도 마련됐다. 쏘카에 따르면 이번 프로모션을 통해 쏘카 이용 시 30분에 600원 수준의 할인을 받을 수 있어 일부 차종은 1만 원대에 24시간 동안 이용할 수 있다. 특히 국내 인기 모델인 BMW 520d 사용료는 2시간에 1만 원대 수준이다. 조정열 쏘카 대표는 “올해가 얼마 남지 않은 시점에 30대 직장인들의 연차 소진을 활성화 시키기 위해 이번 프로모션을 마련했다”2017-11-09 12:41:00
콘티넨탈코리아, 제2회 인턴십 참가자 모집… 24일까지 접수콘티넨탈코리아는 오는 24일까지 ‘제2회 콘티스타(ContiStar)’ 인턴십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9일 밝혔다. 콘티스타는 미래 모빌리티 산업 리더로 성장할 젊은 인재 양성을 위해 만들어진 차세대 리더십 프로그램이다. 4년제 대학 재학생과 기졸업자 누구나 지원 가능하며 지원자는 24일까지 콘티넨탈 글로벌 채용사이트로 접속해 소정의 서류 양식과 성적증명서 및 재학·졸업증명서를 제출하면 된다. 선발은 1차 서류 전형과 2차 면접 전형(직무에 따라 추가 전형 실시)을 거쳐 이뤄지며 최종 합격자는 내달 22일 발표된다. 합격자는 내년 1월부터 6월까지 콘티넨탈코리아 각 부서에 배치돼 근무하게 된다.정태희 콘티넨탈코리아 인사 총괄 전무는 “콘티스타로 선발된 인재들이 혁신적인 기술 현장과 선진화된 기업 문화 속에서 실무 경험을 쌓고, 멘토링 프로그램을 통해 임직원들과 소통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며 “콘티넨탈은 앞으로도 글로벌 인재 양성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2017-11-09 11:18:00
한불모터스, SUV 영상 캠페인 전개… “푸조 SUV는 언제나 옳다”푸조 공식 수입원 한불모터스는 내달 말까지 SUV 캠페인 ‘올 라이프 X 올 라이트(All Life X All Right)’를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한불모터스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2008과 3008, 내달 출시 예정인 플래그십 SUV 5008로 이어지는 푸조 SUV 라인업을 적극적으로 알릴 예정”이라며 “국내 수입 SUV 시장에서 존재감을 확고히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캠페인은 영상 총 4편으로 구성됐다. 현대인이 공감할 수 있는 라이프 스타일과 푸조 SUV 고유의 특징을 접목해 재치있는 스토리와 감성적인 영상을 선보인다고 한불모터스는 전했다. 영상은 ‘푸조 SUV는 언제나 옳다’라는 메시지를 중심으로 그립 컨트롤 시스템과 첨단 운전보조 장치, 실내 ‘아이-콕핏’, 넓은 적재공간 등을 강조한다. 캠페인과 관련해 이달 말까지 온라인 이벤트도 이뤄진다. 푸조 SUV 동영상을 페이스북에 공유하고 댓글을 남기거나 전시장 방문 인증샷을 해시태그와 함께 인스타그램에 업로드하면 이벤트 참여가2017-11-09 11:00:00
현대모비스, 中서 ‘어린이 양궁교실’ 진행… 사회공헌활동 확대 도입현대모비스가 지난 9월 국내에 선보인 사회공헌활동 ‘어린이 양궁교실’을 중국까지 확대 도입했다. 양궁교실은 양궁인재 육성과 양궁 발전을 위해 기획됐다. 주니어공학교실과 마찬가지로 회사 임직원들의 재능기부를 통해 이뤄진다. 현대모비스 양궁단에 소속된 선수들이 일대일로 어린이들에게 활 쏘는 법을 알려주는 방식이다. 현대모비스가 어린이 양궁교실을 중국에 도입한 것은 친근한 브랜드 이미지 제고와 지역 유대감 강화를 위해서라는 설명이다. 특히 중국인들은 생활체육에 관심이 많아 어린이 양궁교실이 많은 호응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회사 관계자는 전했다. 올해는 먼저 중국 텐진시에서 시작해 내년에는 베이징과 상하이 등 주요 사업장이 위치한 지역으로 확대 운영될 예정이다.현대모비스는 지난 6일부터 중국 텐진공장 인근 곽원갑(霍元甲)문무학교 학생 50여명을 대상으로 어린이 양궁교실을 진행하고 있다. 이 학교는 체육 특기생 양성을 위해 설립된 특수목적 초·중학교다. 일주일 간 진행되는 이번 양궁교실은 오리2017-11-09 10:02:00
‘출범 2년’ 제네시스, 강남 한복판에 첫 단독 전시장 마련현대자동차 제네시스 브랜드 첫 번째 단독 건물이 서울 강남 한복판에 자리 잡았다. 9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는 올해 안에 제네시스 전용 전시장을 개관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 서울 강남구 소재 영동대로변에 위치한 이 전시장은 현재 내·외부 공사가 모두 완료된 상태로 청소 등 마무리 작업이 이뤄지고 있다. 2층 건물로 만들어졌으며 차량 10여대를 주차할 수 있는 주차공간도 마련됐다. 현장 관계자는 “현재 모든 공사가 끝나고 내·외부 청소와 폐기물 처리 등 마무리 작업이 진행되고 있다”며 “이달 중순이면 전시장 개관 준비가 완료된다”고 했다.건물 위치는 과거 BMW 삼성전시장이 있던 곳으로 대로 건너편에는 현대차 오토웨이가 있다. 또한 지하철 2호선 삼성역에서 도보로 이동 가능하며 현대차글로벌비즈니스센터(현대차 신사옥)가 들어서는 삼성동 옛 한전부지와도 가깝다. 현대차는 지난 2015년 11월 4일 제네시스 브랜드 출범을 공식 발표했다. 영동대로 제네시스 전시장은 론칭 2년 만에 처음 만들2017-11-09 09:34:00
현대차그룹, 외국인 유학생 초청 ‘2017 글로벌 프렌드십 투어’ 개최현대자동차그룹이 국내 외국인 유학생들에게 주요 사업장 견학과 문화체험의 기회를 제공했다. 현대차그룹은 엠블호텔 고양에서 7개 대학, 90개국의 정부초청 외국인 유학생 328명을 대상으로 ‘2017 글로벌 프렌드십 투어(Global Friendship Tour)’ 행사를 열었다고 9일 밝혔다. ‘글로벌 프렌드십 투어’는 미래 글로벌 오피니언 리더인 유학생들에게 한국의 산업과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외국인 유학생이 글로벌 리더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현대차그룹의 미래인재 육성 프로그램이다. 특히 외국인 유학생들에게 인적 네트워크를 구축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해주고, 이들에게 대한민국을 알려 우호적인 공감대를 형성하는데 의의가 있다. 현대차그룹은 2009년부터 9년간 총 1만1000명의 외국인 유학생들을 글로벌 프렌드십 투어에 초청해 대한민국과 자동차 산업을 알렸다. 지난 8일 오전 서울대, KDI국제정책대학원, 동국대, 한양대, 경희대, 성균관대, 성공회대 등 7개 대학의2017-11-09 09:07:00
넘버1 SUV는 G4렉스턴·쏘렌토·코나■ 시장 점유율 34%…판매 성적표 보니 G4 렉스턴, 압도적 크기와 가성비로 인기 쏘렌토, 수입 SUV 뛰어넘는 상품성 갖춰 코나, 펀드라이빙 가능한 성능으로 인기 SUV의 인기가 식을 줄 모르고 있다. 2011년 이후 해마다 16%대의 꾸준한 성장을 보여, 지난해에는 자동차 시장 점유율이 34%까지 높아졌다. 국내 자동차 시장을 이끄는 메인 트렌드가 중형 세단(점유율 10.8%)에서 SUV로 완전히 옮겨간 것이다. 차급별 판매 1위 SUV 모델과 주요 특징을 살펴봤다. ● 대형 SUV 1위 = 쌍용차 ‘G4 렉스턴’ G4 렉스턴은 10월 국내 시장에서 1278대를 판매해 기아차 모하비(937대)를 누르고 대형 SUV 1위를 차지했다. G4렉스턴의 인기 비결은 크기, 성능, 가격 3박자의 조화다. 중형 SUV와는 비교할 수 없는 공간의 여유로움과 높은 시야, 차체 크기에서 오는 당당함이 매력이다. 실내 인테리어의 감성 만족도 역시 기대 이상이다. 어지간한 수입 대형 SUV에 뒤지지 않는다. 22017-11-09 05:45:00
[석동빈 기자의 세상만車]도쿄 모터쇼가 던진 돌직구한국의 자동차산업은 1975년 최초의 독자 모델 현대자동차 ‘포니’가 나온 이후 최근까지 수직에 가까운 성장을 해왔습니다. 축적된 기술적 유산이나 자본이 빈약한 상황에서 40여 년 만에 연간 글로벌 자동차시장(9000만 대)의 10분의 1을 담당할 정도로 커진 것이죠. 한국인 특유의 추진력과 기업가 정신, 노동자들의 헌신적인 노력, 정책적인 지원이 절묘한 조화를 이루며 기적을 이뤄냈습니다. 제2차 세계대전 이후 인구 5000만 명 미만의 국가에서 글로벌 브랜드를 가진 자동차산업을 이뤄낸 나라는 한국이 유일합니다. 자동차산업은 고용과 산업 파급 효과가 가장 큰 분야여서 굶주렸던 국민들을 ‘배부르고 등 따시게’ 하는 데 일등 공신 역할을 해냈습니다. 하지만 최근 분위기는 심상치 않습니다. 규모가 커짐에 따라 성장세가 꺾이는 것이야 당연하다지만 풍랑 속에 레이더가 고장 난 배처럼 느껴지기 시작했다는 게 문제입니다. 한국의 자동차산업이 도대체 어디로 가는 것인지 항로가 불분명합니다. 5일 폐막된 일본2017-11-09 03:00:00
“상상하라, 커넥티드카”… 현대차 24시간 해커톤현대자동차그룹이 미래 자동차에 활용할 아이디어를 찾기 위한 대규모 소프트웨어 경진대회를 열었다. 최근 현대차그룹은 정의선 현대자동차 부회장 주도로 국내외를 가리지 않고 외부 아이디어 수혈에 나서고 있다. 순혈주의를 강조한 과거와는 다른 전략으로 정보통신기술(ICT)이 융합된 첨단 자동차 연구에 속도를 내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8일 현대차그룹은 서울 강남구 파티오나인에서 커넥티드카를 주제로 해커톤 대회인 ‘2회 해커로드’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해커톤은 해킹과 마라톤의 합성어로 소프트웨어 개발자들이 정해진 시간 내에 프로그래밍을 완수하는 대회를 가리킨다. 주로 미국 실리콘밸리에서 ICT 기업들이 많이 연다. 자동차 제조회사인 현대차와 기아자동차를 주축으로 하는 현대차그룹이 지난해부터 해커톤 개최에 나선 것은 첨단 자동차 개발은 누가 더 창의적인 소프트웨어를 정교하게 만드느냐에 성패가 달렸기 때문이다. 올해 현대차그룹이 제시한 해커톤 주제는 ‘현대차의 미래 모빌리티 3대 방향성인 연결, 자유, 친환2017-11-09 03:00:00
중고로도 잘나가는 그랜저HG… 수입은 E클래스 활발한 거래국내 중고차 시장에서 개인 매물이 가장 많은 차종은 현대자동차 ‘그랜저 HG’인 것으로 나타났다. 8일 SK엔카닷컴이 올해 1월부터 지난 2일까지 일반 개인회원이 등록한 매물을 지역별로 집계한 결과 대부분의 지역에서 그랜저 HG가 가장 많았다. 서울과 제주 지역에서는 메르세데스벤츠 E클래스와 BMW 5시리즈가 최다였다. 통계자료인 ‘개인회원의 등록매물’은 중고차 매매 상사 또는 딜러가 아닌 일반 개인이 등록한 매물을 조사한 것으로, 이를 지역에 따라 집계함으로써 지역별 중고차 거래 특성을 가늠할 수 있다. 가장 큰 시장인 서울시에서는 E클래스가 가장 많이 등록됐다. 2위는 BMW 5시리즈로 서울의 수입 중고차에 대한 인기를 입증했다. 제주 지역에서는 BMW 5시리즈가 가장 많이 등록됐으며 기아차 올뉴카니발, 쌍용차 코란도스포츠 등 순으로 나타났다. 경기·인천 지역에서는 기아차 레이가 1위를 기록했다. 경남·전남·세종에서도 올뉴모닝과 스파크와 같은 실속형 차량이 가장 많이 등록된 것으로 나타났2017-11-08 17:51:00
기아차, 中 전용 신형 포르테 출시기아자동차 중국 합자법인 둥펑위에다기아에는 7일 중국 전용 준중형 세단인 신형 ‘포르테’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2009년 중국시장에 첫 선을 보인 포르테는 10월까지 총 50만4302대가 팔리며 중국 시장에서 큰 사랑을 받아왔다. 신형 포르테의 외관은 리어 범퍼 하단에 크롬 가니쉬를 추가해 고급감을 더했다. 내장에는 버튼시동 스마트키, 슈퍼비전클러스터, 인조가죽시트를 확대 적용해 상품 경쟁력을 높였다. 차체 자세 제어장치(ESC), 신형TPMS 등 안전사양을 확대 적용했다. 중국 합자사 최초로 바이두사의 커넥티비티 서비스인 통신형 내비게이션 ‘바이두 맵오토’(Baidu MapAuto), 대화형 음성인식 서비스 ‘두어 OS 오토’(Duer OS Auto) 등도 장착했다. 원성열 기자 sereno@donga.com2017-11-08 17:22:00
금호타이어, 베트남 다문화가정 모국방문 지원금호타이어가 17일까지 한국-베트남 다문화가정 모국방문 프로그램에 참여할 가족을 모집한다. 한-베 다문화가정 모국방문 프로그램’은 국제결혼을 통해 한국 국적을 취득한 후 경제적 여건 등으로 고국을 찾지 못하는 베트남 여성들을 위해 자녀와 함께 고향을 찾을 수 있도록 지원해주는 프로그램이다. 최근 2년간 가족 모두 베트남 입국 사실이 없어야 신청 가능하며, 금호타이어는 선발된 참가자들에게 왕복 항공권 및 현지 체재비 등 경비 일체를 지원한다. 희망자는 다문화가정 지원 포털 ‘다누리’를 통해 신청 가능하다. 원성열 기자 sereno@donga.com2017-11-08 13:38:00
- 현대차그룹, ‘해커로드’ 대회 돌입… 커넥티드카 개발 프로젝트 완수 목표현대자동차그룹 ‘해커로드’ 본선 대회가 막을 올랐다. 이들에게 주어진 시간은 오는 9일 오전 11시까지 총 24시간으로, 시간 내 참신한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미래 커넥티드카에서 구현될 서비스 개발 프로젝트를 완수해야 한다. 해커톤은 해킹(Hacking)과 마라톤(Marathon)의 합성어로 일명 ‘실리콘밸리식 끝장대회’로 일컬어진다. 올해로 2회째를 맞이하는 해커톤 대회 해커로드 참여를 위해 지난 8~9월 총 264개 팀이 참가 신청서를 제출했으며, 현대차그룹은 이 중 본선대회에 나설 40개 팀을 선정했다. 올해 대회의 가장 큰 변화는 참가 자격에 대학(원)생과 일반인 외에도 스타트업을 추가로 포함시켰다는 점이다. 본선대회에 참가한 40개 팀 중 10개 팀이 스타트업으로 구성된 것이 특징이다. 이날 본선대회에는 미래 IT 기술 관련 각양각색 아이디어들이 대거 쏟아졌다. 스타트업 팀인 ‘케미센스(최우용 외 2인)’는 차량 내 환경 센서를 이용해 실내 공기질을 모니터링하고 최적의 운전 환경을 유지하기2017-11-08 11:09:00
쌍용차, ‘G4 렉스턴’ 잇단 글로벌 출시… 수출 확대로 경쟁력 높인다쌍용자동차는 대형 스포츠유틸리트차량(SUV) G4 렉스턴을 해외시장에 잇달아 선보이면서 글로벌 판매 확대에 나선다고 8일 밝혔다. 쌍용차는 지난 9월 G4 렉스턴 유라시아 대륙횡단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한 뒤 프랑크푸르트 모터쇼를 통해 해외시장에 처음으로 G4 렉스턴을 선보였다. 이후 영국을 시작으로 국가별 출시 행사 및 미디어 시승행사를 잇달아 개최하며 본격적인 판매에 돌입했다. 쌍용차 영국대리점은 제27회 블레넘팰리스 국제승마대회(SsangYong Blenheim Palace International Horse Trials)를 공식 후원하며 G4 렉스턴을 영국시장에 처음으로 선보인 뒤 지난달 중순 버밍엄 (Birmingham) 인근 웨스턴 파크(Weston Park)에서 미디어 시승 행사를 개최했다. 또한 쌍용차는 지난달 불가리아 소피아(Sofia) 모터쇼와 페루 리마(Lima) 모터쇼, 베트남 국제모터쇼에서 G4 렉스턴을 전시하기도 했다. 뉴질랜드, 이탈리아, 헝가리, 칠레 등 G4 렉2017-11-08 10:24:00
르노삼성, 부품협력업체들 日 수출 확대 지원르노삼성자동차는 지역 부품협력업체들의 수출판로 확대를 위한 인사이드 닛산(Inside NISSAN) 전시상담회를 7일부터 이틀간 일본 도쿄에 위치한 닛산테크니컬 센터에서 열었다고 8일 밝혔다. 르노-닛산 얼라이언스, 부산시, 부산테크노파크, 코트라(KOTRA) 등이 협력해 개최한 행사는 르노삼성 부품협력업체들의 수출판로 확대를 지원하고, 이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신규 고용 창출 등을 이끌어내기 위해 마련됐다. 부산·경남지역 르노삼성 1, 2차 협력업체 21개사 60여명이 참가한 이번 행사는 일본 닛산자동차, 닛산자동차 주요 협력사들을 대상으로 신차 개발, 표준 모듈 적용 부품 등의 판로에 대한 심층상담 형식으로 진행됐다. 앞서 르노삼성은 정부가 도입한 한·중·일 글로벌 순회 집하 물류체계 ‘밀크런(Milk Run)’ 방식을 통해 부품 협력업체들의 닛산큐슈공장에 대한 수출 확대를 지원해왔다. 밀크런이란 과거 우유회사가 매일 축산 농가를 순서대로 돌면서 원유를 수집한 데서 유래한 것으로 수2017-11-08 10:11:00
기아차, 中 전용 신형 포르테 출시… 첨단 기능으로 젊은층 공략기아자동차가 중국과 관계 개선 조짐이 보이자 곧바로 현지 전용 신형 포르테를 새롭게 선보였다. 기아차 중국 합자법인 둥펑위에다기아는 7일(현지 시간) 현대차그룹 옌타이 중국기술연구소에서 중국 전용 준중형 세단 신형 ‘포르테’를 출시했다. 신형 포르테의 중국 현지 판매명은 푸뤼디로 중국에서 축복을 대표하는 두 글자인 복(福)과 서(瑞), 적(迪)을 합쳐 만들었다. 영문차명인 포르테(Forte)와 발음상 유사하면서도 ‘성공을 위해 진취적으로 나아가는 사람들을 위한 차’라는 의미를 담았다는 게 기아차 측의 설명이다. 2009년 중국시장에 첫 선을 보인 포르테는 지난 10월까지 총 50만 4302대가 판매됐다. 중국에서 포르테가 속해있는 준중형차 시장(C2 Segment)은 지난 9월까지 445만대가 판매돼 SUV 차급에 이어 두 번째로 큰 시장을 형성하고 있다. 이에 기아차는 디자인 개선 및 사양 확대 적용, 최첨단 신기술을 탑재한 신형 포르테를 앞세워 디지털 라이프를 즐기는 ‘빠링허우(80년 이후 출2017-11-08 09:37:00
매년 인상되는 자동차 가격… 국산차 평균 3079만원 기록지난 1년간 소비자들이 구입한 새차의 평균 가격이 국산차는 3079만 원, 수입차는 이보다 2배 수준인 6133만 원으로 조사됐다. 최근 자동차 전문 리서치업체 컨슈머인사이트 따르면 2013년 이후 4년간 국산차의 평균 가격은 17% 올라 처음으로 3000만 원을 넘었다. 이 기간 수입차는 8% 정도 상승했다. 조사 결과를 보면 국산차 평균 가격은 2013년 2620만 원, 2014년 2700만 원, 2015년 2730만 원, 2016년 2910만 원에 이어 올해 3079만 원을 기록했다. 수입차의 경우 2013년 5700만 원, 2014년 5660만 원, 2015년 5780만 원, 2016년 5630만 원에서 올해 6133만 원인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판매회사나 영업사원으로부터 받은 할인이나 혜택의 크기는 국산 평균 151만 원, 수입 402만 원으로 수입차가 2.7배 수준으로 나타났다. 가격 할인이 큰 브랜드는 국산의 경우 한국GM, 수입차는 포드, BMW로 조사됐다. 지난 5년간2017-11-08 07:57:00
- 현대로템, 1771억원 규모 인도 무인전동차 수주현대로템이 주요 수출국 중 하나인 인도에서 두 번째 무인운전 차량 수주에 성공했다. 7일 현대로템은 인도 서부 구자라트주 주도인 아마다바드에서 발주한 전동차 96량 사업을 수주했다. 수주 금액은 약 1771억 원이다. 아마다바드 시내를 동서로 잇는 신규 노선에 들어갈 전동차는 현대로템 창원공장에서 생산되며 2020년 7월까지 모두 납품될 예정이다. 현대로템 관계자는 “이번 아마다바드 수주전에서 인도 현지의 까다로운 기술 사양을 만족시키고 우수한 가격 경쟁력을 확보해 프랑스, 캐나다, 중국 업체들을 제치고 계약을 따냈다”고 밝혔다. 현대로템이 인도에서 무인 전동차를 수주한 건 2013년 델리에서 486량 납품 계약을 따낸 이후 4년 만이다. 이번 계약으로 현대로템이 해외에서 수주한 무인 전동차는 1681량에 이른다. 그동안 캐나다 밴쿠버, 브라질 상파울루, 홍콩 등에서 수주에 성공한 바 있다. 한우신 기자 hanwshin@donga.com2017-11-08 03: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