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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요타 뉴 캠리 벌써 2000대 계약… 수입 중형차 시장 ‘안착’도요타 8세대 뉴 캠리가 누적 계약대수 2000대를 돌파하며 4개월치 국내 판매 목표량을 넘어섰다. 토요타코리아는 지난달 19일 출시된 신형 캠리가 앞선 9월 실시된 사전계약의 호조에 힘입어 누적 계약대수 2000대를 넘겼다고 1일 밝혔다. 특히 이번 뉴 캠리는 30대 구매자들이 전체 계약 물량의 약 33%를 차지하며 젊은 세대 소비자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김준원 도요타 강남 전시장 영업 부장은 “기존 캠리 대비 문의 고객의 연령대가 매우 젊어졌다. 운전의 재미, 스타일리시한 디자인, 업그레이드된 안전성, 이 3박자가 딱 맞아 떨어진 점이 이번 호조의 이유”라고 말했다. 도요타는 8세대 뉴 캠리를 통해 30~40대 고객층에게 어필하고자, ‘와일드 하이브리드(WILD HYBRID)’라는 강렬한 태그라인은 물론, ‘엘르 스타일 어워즈 2017’의 공식 스폰서로 참여해 뉴 캠리의 다이내믹한 드라이빙을 가상으로 체험해 볼 수 있는 가상 현실(VR) 체험 존과 SNS를2017-11-01 14:30:00
현대기아차, ‘2017 R&D 협력사 테크 페스티벌’ 개최현대기아자동차가 ‘2017 연구개발(R&D) 협력사 테크 페스티벌’을 개최하고 협력사들과 기술 협력에 나선다. 현대기아차가 1일 현대기아차 남양연구소에서 협력사 신기술 전시·기술 교류 세미나·글로벌 완성차 비교 전시 등을 만나볼 수 있는 2017 R&D 협력사 테크 페스티벌을 개최했다. 행사는 오는 3일까지 열린다. R&D 협력사 테크 페스티벌은 현대기아차가 선행 신기술 공유 및 각종 지원과 포상 등을 통해 협력사의 연구개발 역량을 강화하고 협업개발 확대를 통해 동반성장을 도모하고자 2006년부터 매년 실시하고 있는 행사다. 올해는 협력사 신기술 전시 및 기술 세미나 등이 실시되는 ‘R&D 협력사 테크 데이’와 현대기아차는 물론 전세계 완성차 업체들의 차량을 전시해 비교 ·분석할 수 있도록 한 'R&D 모터쇼'로 통합 운영된다. 올해로 12회 째를 맞이한 R&D 협력사 테크 데이에서는 1 ·2차 협력사 29개사가 샤시, 의장, 차체, 전자, 파춰트레인,2017-11-01 14:08:00
현대차, 中 베이징에 브랜드 체험관 개관현대자동차는 중국 베이징에 브랜드 체험 공간 ‘현대 모터스튜디오 베이징(Hyundai Motorstudio Beijing)’을 개관한다고 1일 밝혔다. 현대차에 따르면 현대 모터스튜디오 베이징은 현지 고객에게 다양한 방식으로 브랜드 방향성을 알리고 소통하기위해 만들어졌다. 위치는 베이징 예술 단지 798예술구로, 총면적 1749m2(약 529평) 규모로 조성됐다. 현대 모터스튜디오 베이징에는 1층에는 1~2층을 아우르는 공기정화시스템과 자동차 관련 서적을 볼 수 있는 북 라운지, 커피숍 등이 있으며, 2층에는 각종 전시 및 갤러리 공간이 위치한다. 건물 외부에는 1층 한쪽 벽면에 통유리로 공간을 만들어 비바리움(Vivarium)이 조성됐으며 1,2층 벽면은 대형 벽화 작품 ‘798 지도(Map of 798)’가 채우고 있다. ‘현대 모터스튜디오 베이징’의 입구와 홀에 위치한 최첨단 공기정화시스템은 실내·외에 설치된 LED를 통해 실외의 실시간 대기 질 지수와 실내 공기 정화 과정을 예술적이고2017-11-01 13:40:00
한국GM, ‘쉐보레 신형 크루즈 디젤’ 선봬… 연비는 16km/ℓ ‘기대 이하’한국GM이 쉐보레 신형 크루즈 디젤을 선보인다. 야심차게 출시한 신형 크루즈 판매가 부진한 가운데 연비가 우수한 디젤 버전을 추가해 분위기 반전에 나선다는 것. 하지만 이 역시 쉽지 않아 보인다. 기대했던 신형 크루즈 디젤의 연비가 동급 경쟁모델보다 낮게 나왔기 때문이다. 한국GM은 오는 6일 쉐보레 ‘신형 크루즈 디젤’의 사전계약 접수를 개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신차 판매에 앞서 1일에는 미디어 시승 행사가 열렸다. 신형 크루즈 디젤은 북미 시장에 먼저 선보인 모델이다. 1.6리터 4기통 CDTI 디젤 엔진과 6단 수동 및 9단 수동변속기가 조합된 북미 버전은 출시 당시 하이브리드 모델을 제외하면 연비 효율(북미 기준)이 가장 뛰어난 모델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반면 국내 출시 모델에는 동일한 엔진에 6단 자동변속기가 맞물렸다. 연비는 복합 기준 리터당 15.5~16.0km로 현대자동차 아반떼 디젤(17.7~18.4km/ℓ)과 르노삼성 SM3(17.2km/ℓ)보다 12~13%가량 낮다.한국GM은 기2017-11-01 11:00:00
안전운전 방해하는 최첨단 기능… 음성인식은 있으나 마나최첨단 기능과 복잡한 조작버튼이 운전자의 주의를 분산시키고 있다는 내용의 연구결과가 나왔다. 유타대와 미국자동차협회(이하 AAA)가 지난달 실시한 조사 결과 따르면 내비게이션, 음악, 전화기 블루투스 등을 작동하기 위해서 운전자들은 평균 40초 이상 시선을 주행 방향이 아닌 다른 곳에 머물게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런 기능들이 원래의 목적대로 안전과 여유로운 운전을 위해 고안된 것은 맞지만 실제 운전자들은 이런 장치들이 때로는 주행 시 방해가 될 수 있다고 AAA는 지적했다. 특히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은 사용이 어려워 실제 일반 운전자들이 익숙해지기까지는 적지 않은 시간이 걸리며 조작에 따른 시간을 뺏기다 보면 사고 위험에 노출될 수 있다고 경고했다. AAA 측이 올해 생산된 주요 차량 30대를 대상으로 연구한 결과 이중 23대는 조작 난이도가 상당히 높은 축에 속했다. 또한 손과 시선을 방해하지 않기 위해 만들어진 목소리 명령 기능은 사실상 도움이 되지 못하고 있는2017-11-01 08:06:00
푸조·시트로엥, 내년 ‘DS’ 국내 전개… ‘여신’ 의미하는 고급 브랜드한불모터스가 내년 상반기 PSA그룹(푸조시트로엥그룹) 고급차 브랜드 ‘DS’를 국내에 전격 도입한다. DS는 지난 2014년부터 시트로엥에서 분리·운영돼 왔지만 국내에서는 전용 매장이 없어 브랜드 구분이 애매한 상태였다. 최근 푸조·시트로엥 국내 공식 수입사인 한불모터스는 내년 상반기 DS 전용 전시장을 열고 본격적으로 브랜드 전개에 나선다고 밝혔다. 브랜드 운영을 본격화하면서 신차도 내놓는다. 플래그십 SUV 모델인 ‘DS7 크로스백’이 국내 출시될 예정이다.그동안 PSA그룹 본사에서는 지속적으로 DS 브랜드 국내 전개를 요구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한불모터스는 내년부터 푸조와 시트로엥, DS 등 3개 브랜드 운영을 맡는다. 특히 DS 브랜드 단독 매장이 생기는 것은 프랑스와 영국, 중국, 일본 등에 이어 한국이 다섯 번째다. 현재 푸조·시트로엥 차량이 판매되고 있는 대치동 매장이 국내 첫 DS 전시장으로 변경돼 운영될 예정이다. DS는 현재 파리를 비롯해 4개 국가에서 플래그십 전시장을2017-11-01 07:00:00
- “기가스틸 차체-배터리… 전기차 핵심소재 도전”포스코는 31일 인천 연수구 포스코 글로벌 연구개발(R&D)센터에서 ‘글로벌 전기차 소재 포럼 2017’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전기차 토탈 솔루션 공급자(Provider)로의 도약’을 주제로 열린 이날 행사에는 국내외 150여 곳 전기차 소재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포스코가 전기차 소재 관련 포럼을 연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향후 그룹 계열사와 함께 이 분야에 주력할 것임을 시사한 것으로 풀이된다. 포스코는 현재 기존 자동차 강판보다 더 가벼우면서 강도가 높은 ‘기가스틸’을 자체 개발해 차체 경량화에 도전하고 있다. 그간 수입에 의존해온 전기차 배터리용 리튬을 국내 최초로 상업생산 중이기도 하다. 포스코대우는 포스코가 생산 중인 최고급 무방향성 전기강판을 소재로 전기차용 고효율 구동모터를 제작해 주요 완성차 업체에 공급하고 있다. 포스코ESM과 포스코켐텍은 전기차용 배터리의 핵심 소재인 양극재 음극재를 자체 생산해 공급하고 있으며 포스코ICT는 전기차 충전과 관련된 인프라 설치와 운영, 멤버2017-11-01 03:00:00
한국타이어, CDP 기후변화 대응 우수기업 선정한국타이어가 ‘2017 CDP 기후변화 대응 우수기업 시상식에서 ‘탄소경영 섹터 아너스’로 선정됐다. 한국타이어는 2012년과 2013년에는 ‘탄소경영 특별상’을 수상했고 2014년과 2015년에는 ‘탄소경영 섹터 위너스(전 위너스 현 아너스로 변경)’로 선정된 바 있다. 올해 다시 선정돼 투명한 기후 관련 정보공개와 친환경 연구 개발을 통해 온실가스 감축에 앞장서고 있음을 입증했다. 한국타이어의 친환경 타이어는 기존 제품에 비해 온실가스 배출량을 약 15% 감소시키는 효과가 있으며, 4만km 주행 시 타이어 1개당 60~85kgCO2의 온실가스 감축에 기여하고 있다. 원성열 기자 sereno@donga.com2017-10-31 16:33:00
‘주차장 하이패스’ 닥터파킹, 판교역 공영주차장에 도입… 편리해진 주차 환경‘주차장 하이패스’라고 불리는 주차요금 자동결제 시스템이 주목받고 있다. 모바일 앱을 통해 지불정보를 등록해 둔 스마트폰만 있으면 별도의 단말기나 결제 과정 없이 주차장을 편하게 이용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 시스템이 최근 수도권 지역 공영주차장을 중심으로 확산 적용되고 있다. 주차설비 제조업체 다래파크텍은 31일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소재 판교역 공영주차장에 주차요금 자동결제 모바일 앱 ‘닥터파킹’을 적용해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닥터파킹은 주차비 자동결제와 실시간 주차정보 검색이 가능한 애플리케이션이다. 앱을 통해 고속도로 하이패스처럼 주차장 입구와 출구를 정차 없이 드나들 수 있어 주차장 하이패스라고도 불린다. 다만 하이패스 단말기처럼 별도의 장치가 필요하지 않다. 미리 차량 정보와 결제 정보를 스마트폰 앱에 입력해 두면 주차장 출차 시 정산소에서 멈출 필요 없이 자동으로 요금이 정산된다. 특히 주차장 이용 시 스마트폰을 꺼내거나 앱을 실행시킬 필요가 없어 운전자 편의성이 높다. 여기에 앱2017-10-31 15:57:00
포스코, ‘전기차 핵심소재’ 공급 준비 박차포스코는 인천 송도 포스코 글로벌 R&D센터에서 ‘글로벌 전기차소재 포럼 2017’을 개최했다고 31일 밝혔다. 포럼은 현재 구축된 전기차 관련 사업 포트폴리오 간 시너지를 극대화할 방안을 모색하고 향후 새로운 성장 엔진으로 키우기 위해 마련됐다. ‘전기차 토탈솔루션프로바이더(Total Solution Provider)로의 도약’이라는 주제로 열린 이날 행사에서는 국내외 150여 개 전기차 소재 고객사에서 380여명이 참석했다. 현재 포스코는 기존 자동차강판보다 더 가볍고 강도는 높은 ‘기가스틸’을 개발해 차체 경량화를 실현하고 있다. 그동안 수입에만 의존해왔던 전기차 배터리용 리튬을 국내 최초로 상업생산 중이다. 포스코대우도 포스코가 생산 중인 최고급 무방향성 전기강판 하이퍼 NO(Hyper NO)를 소재로 전기차용 고효율 구동모터를 제작, 주요 완성차업체에 공급 중이다. 포스코ESM와 포스코켐텍은 전기차용 배터리의 핵심소재인 양극재·음극재를 자체 생산해 공급 중이며, 포스코ICT는 국2017-10-31 15:10:00
랜드로버, 도심 속 오프로드 체험 행사 진행… 레인지로버 벨라 투입랜드로버코리아는 11월 11일부터 26일까지 레인지로버 벨라를 경험할 수 있는 ‘2017 랜드로버 익스피리언스’를 진행한다고 31일 밝혔다. 행사는 11일 부산(벡스코)을 시작으로 17일 서울(양재화물터미널), 25일 군산(새만금 컨벤션) 등 전국 3개 지역에서 순차적으로 이뤄진다. 랜드로버 익스피리언스는 도심 속에서 오프로드를 체험할 수 있는 행사로 각종 인공 구조물을 통해 오프로드 주행 환경을 재현한 것이 특징이다. 랜드로버의 대표 소비자 프로그램으로 차에 관심 있는 일반인 누구나 행사에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행사에 참여한 소비자는 극단적인 경사와 내리막 주행을 경험할 수 있는 테라포드를 비롯해 계곡 바닥과 유사하게 도강하는 수로 주행 코스, 불규칙한 험로를 연상시키는 범피 코스, 언덕과 경사로 등 급격한 노면 경사 변화를 재현한 시소 코스 등 총 7가지 오프로드 코스를 체험할 수 있다. 특히 수평 스프릿 뮤 코스에서는 미끄러운 노면과 불규칙적인 노면을 종합 연출해 랜드로버의 기술력을 직접 경2017-10-31 14:27:00
볼보코리아, ‘노벨 프라이즈 다이얼로그 서울 2017’ 의전 차량 지원볼보코리아는 지난 30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진행된 ‘노벨 프라이즈 다이얼로그 서울(Nobel Prize Dialogue Seoul) 2017’ 행사에 의전 차량을 지원했다고 밝혔다. 노벨 프라이즈 다이얼로그는 일반 소비자가 노벨상 수상자들과 인류 현황 및 미래에 대해 토론하는 행사다. 지난 2012년부터 노벨상 시상식 주간에 스웨덴에서 개최된 ‘노벨 워크 다이얼로그’와 동일한 형태로 진행된 것이 특징이다. 노벨미디어와 한국과학기술한림원이 공동 주관한 이번 행사는 국내에서는 처음 열렸고 아시아에서는 두 번째로 개최됐다. 볼보코리아는 플래그십 세단 S90와 플래그십 SUV XC90을 의전 차량으로 제공했다.노벨 프라이즈 다이얼로그 서울 2017은 ‘다가오는 새로운 시대(The Age to Come)’를 주제로 열렸다. 평균 수명 연장이 가져올 미래에 대한 예측과 노화과정을 늦추는 방법, 노인의학 발전 방안, 식품산업의 역학 등 폭넓은 내용이 다뤄졌다. 행사에는 양자컴퓨터의 아버지라 불리는 ‘세르주아로2017-10-31 14:10:00
- [부고]박남일씨(전 대한항공 홍보실장) 모친상◇ 정금순씨 별세, 박남일(선정인터내셔날 대표·전 대한항공 홍보실장)·남명(아세아제지 상무)씨 모친상=31일 일산병원, 발인 11월 2일 오전 7시30분.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2017-10-31 13:06:00
쌍용차 ‘티볼리 에어’, 자율주행차로 변신… 임시운행 허가 취득쌍용자동차는 자율주행차 임시운행 허가를 받아 이달부터 일반도로에서 시험 주행을 시작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번에 임시운행 허가를 받은 자동차는 티볼리 에어를 기반으로 제작된 레벨3 수준의 자율주행 기능이 탑재된 모델이다. 레벨3는 고속도로 등 일정구역에서 자율주행이 가능한 수준을 말한다. 자동차가 안전기능을 제어하고 탑승자 제어가 필요한 경우 진동이나 소리, 표시 등으로 경고를 해준다. 일반적으로 레벨4는 운전자 제어가 불필요한 단계로 정의되며 레벨3는 이보다 한 단계 낮은 수준의 자율주행기능을 구현한다.쌍용차는 지난달 국토교통부에 임시운행 신청서를 제출했으며 인증시험을 통과해 지난 16일 해당 허가를 획득했다. 국토부는 지난해 2월부터 시험과 연구 목적의 자율주행차 임시운행 허가 제도를 도입해 시행하고 있다. 임시운행 허가를 받은 티볼리 에어 자율주행차는 전용 번호판을 달고 운행 관련 성능 개발 및 검증을 위한 시험주행에 투입된다. 차선 유지 및 변경, 차간 거리 및 속도 유지 기능이 탑재된 것이2017-10-31 13:01:00
현대차, BMW 출신 플랫폼 전문가 ‘파예즈 라만’ 영입현대자동차가 BMW 출신 플랫폼 전문가를 영입했다. 현대차는 31일 BMW에서 플래그십 세단 7시리즈와 고성능 모델 ‘M’ 브랜드의 플랫폼 개발을 주도한 ‘파예즈 라만(Fayez Abdul Rahman)’을 제네시스아키텍처개발실장(상무)으로 영입한다고 밝혔다. 11월부터 합류하는 파예즈 라만 상무는 플랫폼과 패키지 개발 부문에서 30년간 근무한 전문가다. 현대차에서는 그동안 축적한 경험과 전문성을 활용해 브랜드 고유의 미래 플랫폼 개발 방향성을 정립하고 플랫폼 개발 전 과정에 걸친 혁신을 담당한다. 먼저 제네시스 브랜드 플랫폼(아키텍처) 기획과 개발에 투입되며 이후 현대차 플랫폼 개발에 참여할 예정이라고 현대차는 설명했다. 특히 라만 상무는 제네시스아키텍처개발실장으로서 고급차 경쟁력의 핵심요소인 다이내믹한 주행성능과 승차감, 안전성을 끌어올리는데 주력한다. 여기에 최근 증대되고 있는 ICT시스템을 차량에 담아낼 수 있는 보다 개선된 첨단 플랫폼을 개발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플랫폼 개발 선행단계부2017-10-31 11:48:00
한불모터스, 부산·경남 지역 신규 딜러 ‘서주모터스’ 선정푸조와 시트로엥의 공식 수입원인 한불모터스는 지난 30일 부산·경남 지역 신규 딜러로 서주모터스를 선정하고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서주모터스는 부산·경남 지역에서 수년간 수입 브랜드 서비스를 전문으로 운영해 온 업체다. 이를 통해 축적된 기술과 경험을 바탕으로 이 지역 푸조·시트로엥 소비자들에게 우수한 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라고 한불모터스 측은 설명했다. 현재 서주모터스는 내달 초 부산 전시장과 서비스센터 개장을 목표로 막바지 준비에 한창이다. 새 전시장은 부산 수영구에 위치하며 푸조의 전시 콘셉트인 ‘블루박스(Blue Box)’가 적용된다. 서비스센터 역시 기존보다 큰 규모로 운영될 예정이며 최신 장비와 고급 정비 인력이 투입된다. 김태운 서주모터스 대표는 “부산·경남 지역에서 푸조·시트로엥 공식 딜러로 선정돼 기쁘다”며 “다년간 축적된 경험과 전문 기술을 바탕으로 이 지역 소비자들에게 최고 수준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2017-10-31 10:35:00
기아차, 프로아구 한국시리즈 MVP 양현종에 ‘스팅어’ 전달기아자동차는 지난 30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한국시리즈 5차전 직후 한국시리즈 MVP로 선정된 기아 타이거즈 양현종 선수에게 부상으로 기아차의 고성능차 스팅어를 전달했다고 31일 밝혔다. 양현종에게 전달된 스팅어 2.0T 드림에디션 모델은 기존 스팅어 플래티넘 트림에 브렘보 브레이크, 기계식 차동기어 제한장치(M-LSD), 후드 가니시, 다크크롬 커버 아웃사이드 미러 등을 추가 적용해 주행 사양을 강화하고 디자인을 고급화한 것이 특징이다. 양현종은 “평소 관심을 갖고 있었던 프리미엄 퍼포먼스 세단 스팅어를 부상으로 받게 돼 정말 기쁘다”면서 “고급스럽고 역동적인 스팅어의 이미지처럼 앞으로 더 좋은 활약으로 팬 분들을 즐겁게 해 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2017-10-31 09:20:00
경차판매, 8년만에 月 1만대 미만 추락한 달 경차 판매량 1만 대 선이 무너진다. 한국자동차산업협회 및 자동차 업계에 따르면 10월 한 달 동안 국내 경차 판매량은 1만 대에 한참 못 미칠 것으로 전망된다. 경차의 한 달 판매대수가 1만 대 밑으로 떨어지는 것은 2009년 8월(9492대) 이후 8년여 만에 처음이다. 올해 들어 경차 판매량은 계속 하락했다.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9월까지 10개월 연속 전년 동기 대비 판매량이 적었다. 쉬는 날이 없었던 9월에도 경차 판매대수는 1만484대(전년 동기 대비 18.3% 감소)로 1만 대 선을 턱걸이했다. 올해 9월까지 경차 누적 판매량은 지난해보다 16.9% 감소한 10만3647대에 그쳤다. 한국자동차산업협회 관계자는 “올해 들어 월별 경차 판매량은 1만 대를 겨우 넘기는 수준이다. 10월 추석 연휴가 끼어 판매일수가 줄어든 영향도 있지만 국내 경차 판매량이 급격한 하락세를 걷고 있는 것은 사실”이라고 말했다. 20일 기준 판매대수는 모닝 3100여 대, 레이 820여 대에 그치고 있2017-10-31 03:00:00
현대車가 렌터카업체 인수 나선 까닭은?현대자동차가 국내 대형 렌터카 업체 인수에 나선다. 렌터카 업체 인수를 통해 다른 글로벌 자동차회사에 비해 취약한 자동차 이용 관련 사업을 확대하고 제조 기업에서 서비스 기업으로 도약을 가속화한다는 전략이다. 30일 현대차와 렌터카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는 최근 렌터카 업체 한 곳을 인수하기 위한 실무 검토에 착수했다. 현대차 관계자는 “카셰어링 등 자동차 이용 서비스 영역을 넓히고 현대자동차그룹 내 관련 사업을 체계화하기 위해 렌터카 업체 인수를 긍정적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렌터카 업계 관계자는 “거론되는 피인수 기업은 지금이 높은 가격에 회사를 팔 수 있는 기회”라고 전했다. 이는 자동차산업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서다. 유럽 미국 일본 등 자동차 선진국뿐만 아니라 동남아에서도 자동차를 소유하기보다는 공유하는 대상으로 보는 인식이 커지고 있다. 글로벌 자동차회사들인 BMW와 제너럴모터스(GM) 메르세데스벤츠 등은 이미 대규모 카셰어링 사업을 벌이고 있다. 이에 비해 현대차그룹은 자동차 이용2017-10-31 03:00:00
현대모비스, 3분기 영업이익 24.6%↓… 현대기아차 부진 ‘직격탄’현대모비스의 올해 3분기 수익성이 크게 악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현대기아차의 완성차 판매 부진과 환율 악재가 겹쳤기 때문이다. 다만 글로벌 시장에서 AS부품 판매가 증가해 매출 하락폭을 일부 메울 수 있었다. 현대모비스는 올해 3분기 매출액이 지난해보다 0.1% 감소한 8조7728억 원으로 집계됐다고 30일 전자공시를 통해 밝혔다. 반면 영업이익은 매출 하락폭보다 크게 줄었다. 무려 24.6% 감소한 5444억 원을 기록한 것. 현대모비스 관계자는 “영업이익 하락은 위안화 약세 등 환율효과로 인해 크게 줄어든 것으로 집계됐다”며 “중국 사드 여파로 모듈 및 핵심부품 제조부문 실적이 악화됐지만 상대적으로 AS부품사업 부문 판매가 늘어 매출 감소폭을 줄일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물류비 및 재고관리 효율화 등 원가절감 활동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비수기인 3분기 매출을 일정부분 방어할 수 있었다”고 덧붙였다. 올해 1~9월 누적 실적의 경우 매출액 26조3229억 원, 영업이익 1조7055억 원을2017-10-30 17:12: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