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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신형 ‘수소버스’, 내년 1월 울산서 운행현대자동차가 울산광역시와 함께 수소전기버스(수소버스)를 노선버스로 활용하기 위한 시범사업에 착수했다. 현대차는 26일 울산시 옥동 수소충전소에서 신형 수소버스를 공개하고 ‘울산시 수소버스 시범사업 출범식’을 진행했다. 이번에 공개된 신형 수소버스는 3세대 모델로 정부 인증을 거쳐 내년 1월부터 울산시 시내버스 정기노선에 투입될 예정이다. 이전 세대 모델에 비해 가속성능과 등판능력이 개선됐고 내구성능이 향상돼 노선버스 운행에 적합하다고 현대차 측은 강조했다. 수소버스가 국내 버스노선에 투입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현대차는 도심 운행이 많은 대중교통 특성상 소비자들의 탑승 경험을 늘려 수소차의 성능과 안정성, 친환경성 등 장점을 적극적으로 홍보하겠다는 방침이다. 현대차에 따르면 수소버스는 오염물질 배출이 없는 무공해 차량이다. 고성능 공기정화필터가 장착돼 중형 디젤차 약 40대가 배출하는 미세먼지도 정화할 수 있다. 또한 시내버스 특성상 정차 후 재출발이 많은 운행 환경에 효율성을 높일 수 있도2017-10-26 17:00:00
르노삼성, QM3 브랜드 스토어 운영… 감성 마케팅으로 부진 탈출 ‘시동’르노삼성자동차가 QM3 전용 브랜드 스토어를 오픈한다. 치열해진 국내 소형 SUV 시장에서 QM3의 부진이 이어지자 독특한 이벤트로 판매량 끌어올리기에 나섰다는 분석이다. 르노삼성은 QM3 체험형 브랜드 스토어인 ‘아틀리에 비비드 라이프(L'Atelier VIVID LIFE)’를 서울과 부산에 오픈하고 운영에 들어갈 계획이라고 26일 밝혔다. 아틀리에 비비드 라이프는 서울 가로수길과 부산 광안리에 마련된다. 각각 오는 27일과 내달 3일 문을 열 예정이다. 서울 스토어는 12월 23일까지 58일간 운영되고 부산 스토어는 12월 2일까지 30일간 오픈한다. 이 브랜드 스토어에서는 소비자를 대상으로 진행되는 다양한 체험 및 경품 이벤트가 이뤄진다. 특히 가로수길 스토어는 주말마다 채낙영, 박준우, 홍신애 등 유명 셰프에 의한 다이닝 및 팝업 레스토랑, 쿠킹 클래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라고 르노삼성은 전했다. 브랜드 스토어 내 QM3 e-쇼룸에서는 태블릿PC로 9가지 컬러와 3가지 인테리2017-10-26 16:02:00
현대차, 3년내 中 시장 SUV 7개 차종으로 확대현대자동차가 중국시장 부진을 극복하기 위해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을 7개 차종으로 확대한다. 현대차는 26일 서울 양재동 본사에서 열린 3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을 통해 최근 경제 보복 여파 등으로 부진을 겪고 있는 중국 시장 판매 전략을 공개했다. 이날 구자용 현대차 IR담당 상무는 “중국에서 볼륨 차종인 준중형 SUV 차종을 대상으로 고객 선호 사양과 첨단 기술을 더한 에디션 모델 출시할 것”이라며 “현재 4개 차종인 SUV를 2020년까지 7차종을 늘리고 친환경차 라인업도 구축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현대차 3분기(1~9월) 누적 내수 판매(51만7350대)는 코나와 G70, 그랜저 등 신차효과에 힘입어 지난해보다 7.5%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해외 판매는 중국 시장 부진 지속과 북미지역 수요 둔화 영향으로 8.2%(275만1835대) 감소했다. 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2017-10-26 15:34:00
제네시스 G70, 연말부터 글로벌 시장 본격 투입현대자동차 고급 브랜드 제네시스가 올 연말께 중형 세단 G70 해외시장에 본격 투입한다. 최병철 현대자동차 부사장은 서울 양재동 본사에서 열린 3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을 통해 “올해 말부터 아시아와 중동을 시작으로 해외시장에 제네시스 G70을 판매할 것”이라며 “북미 시장에서는 내년 상반기 판매가 예정돼 있다”고 말했다. 제네시스는 G70 연간 국내 판매 목표 대수를 1만5000대로 설정했다. 해외 판매의 경우 현지 사정에 따라 탄력적으로 물량을 조절한다는 계획이다. 현대차 3분기(1~9월) 누적 내수 판매(51만7350대)는 코나와 G70, 그랜저 등 신차효과에 힘입어 지난해보다 7.5%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해외 판매는 중국 시장 부진 지속과 북미지역 수요 둔화 영향으로 8.2%(275만1835대) 감소했다. 현대차 관계자는 "최근 신규 차급에 새롭게 선보인 코나 및 루이나, 제네시스G70 등의 성공적인 시장 안착에 만전을 기해 판매 저변을 넓힐 것“이라며 ”전세계적2017-10-26 15:15:00
쉐보레, 인천비전기업협회와 車판매 업무협약 체결… 밀착 마케팅 전개한국GM은 26일 부평 본사에서 인천비전기업협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제품 판매 증진 및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지역 밀착 마케팅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쉐보레는 이번 협약을 통해 인천비전기업협회 회원사 임직원을 대상으로 특별 구입 혜택 및 무상 방문 애프터 서비스 등 다양한 마케팅을 전개한다. 또한 인천비전기업협회의 1200개에 달하는 회원사를 대상으로 쉐보레 제품의 판매조건을 안내하고 제품 전시까지 진행할 예정이다. 여기에 협회 회원사 임직원들이 인천지역 내 쉐보레 대리점에서 차량을 구입할 때마다 판매점에서 5만 원을 협회에 기부해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브랜드 이미지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백범수 한국GM 국내영업본부 전무는 “인천비전기업협회와의 업무협약을 통해 쉐보레 제품의 판매 증진은 물론 인천시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쉐보레는 소비자들이 원하는 품질과 서비스를 바탕으로 지역 사회와 지속적인 동반 성장을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쉐보레는 회사2017-10-26 15:05:00
현대차, 3분기 영업익 전년 대비 12% 증가… 中 판매부진·美성장세 둔화에 ‘고심’현대자동차 올해 3분기(1~9월) 누적 내수 판매(51만7350대)가 코나와 G70, 그랜저 등 신차효과에 힘입어 지난해보다 7.5%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해외 판매는 중국 시장 부진 지속과 북미지역 수요 둔화 영향으로 8.2%(275만1835대) 감소했다. 현대차는 26일 서울 양재 본사에서 열린 경영실적 컨퍼런스콜을 통해 올해 3분기까지 누적 실적을 발표했다. 현대차에 따르면 올해 3분기까지 누계 실적은 ▲판매 326만9185대 ▲매출액 71조 8752억 원(자동차 55조8337억 원, 금융 및 기타 16조415억 원) ▲영업이익 3조7994억 원 ▲경상이익 4조224억 원 ▲당기순이익 3조2585억 원(비지배지분 포함)이라고 밝혔다. 현대차 관계자는 “외부적인 요인으로 중국 시장 판매가 부진했지만 국내 시장에서의 그랜저 판매 호조 지속 및 성공적인 신차 출시, 신흥 시장 판매 확대 등에 힘입어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중국을 제외한 글로벌 시장에서 판매를 확대했다”며2017-10-26 14:37:00
현대모비스, 상생협력 통해 ‘신소재’ 개발… 중소업체 판로 확대 지원자동차 1대에는 약 2~3만 개의 부품이 장착된다. 때문에 부품 및 자동차회사의 긴밀한 협력이 요구된다. 특히 부품회사는 또 다른 부품제조업체와 협업을 통해 신제품을 개발해 우수 사례로 선정되는 경우도 있다. 현대모비스가 ‘산업용 신소재’ 전문기업인 한국클래드텍과 공동으로 개발한 친환경자동차용 부품인 ‘구리 저함량 클래드 메탈 버스바(Clad Metal Bus Bar)’는 차량 경량화에 기여하는 신소재로 평가받는다. 이를 개발한 두 업체는 지난해 현대자동차와 함께 ‘장영실상’을 공동수상 하기도 했다. 현대모비스가 자동차부품 전문기업이 아닌 산업용 신소재 업체와 협업한 결과로 협력사 판매처 확보와 매출 확대로 이어진 대표적인 상생협력 사례로 꼽힌다. 클래드 메탈은 두 개 이상의 서로 다른 금속을 융합해 만든 새로운 형태의 금속 소재다. ‘클래드’는 ‘입히다’는 의미다. 순수 금속에 비해 더 좋은 기능 구현을 위해 가공한 것이다. ‘버스바’는 전기를 통하게 하는 전도체로 클래드 메탈 버스바는 쉽게 말해2017-10-26 14:18:00
현대차, 협력업체 ‘스마트공장’ 전환 박차… 부품산업진흥재단과 발대식 개최현대자동차는 지난 25일 경기도 화성시 남양연구소에서 자동차부품산업진흥재단과 함께 ‘2017년 산업혁신운동 및 스마트공장 발대식’을 가졌다. 행사에는 이영섭 자동차부품산업진흥재단 이사장과 박광식 현대차그룹 부사장 등 업계 관계자 230여명이 참석했다. 발대식은 스마트공장 추진 계획 발표와 협력사 품질경쟁력 확보 방안 및 스마트 공장 관련 우수사례 발표 등으로 구성됐다. 또한 스마트공장 추진 프로젝트의 성공적인 완수를 위한 결의 다짐 시간도 진행됐다. 스마트공장 사업은 제품기획에서 설계, 제조, 공정, 유통 및 판매에 이르기까지 전 과정에 정보통신기술(ICT)을 접목해 기존 공장을 생산시스템이 최적화된 공장으로 변환시키는 프로젝트다. 현대차는 산업부와 함께 산업혁신운동의 일환으로 지난 2013년부터 올해까지 5년간 264억 원(현대차 251억 원, 산업부 13억 원)을 지원했다. 이를 통해 총 1150개 중소기업(자동차 관련 750개, 기타 400개 업체)의 공정혁신 및 스마트공장 전환을 도왔다.2017-10-26 14:01:00
르노삼성자동차, NEW QM3 체험형 브랜드 스토어 오픈●르노삼성자동차, NEW QM3 체험형 브랜드 스토어 오픈 르노삼성자동차는 ‘NEW QM3’ 체험형 브랜드 스토어 ‘아틀리에 비비드 라이프’를 서울 가로수길과 부산 광안리에서 각각 오는 10월27일과 11월3일 오픈한다. 서울 가로수길은 10월 27일부터 12월 23일까지 58일간, 부산 광안리는 11월 3일부터 12월 2일까지 30일간 운영되며, QM3 전시는 물론 특별한 라이프 스타일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공간으로 꾸며질 예정이다. 특히 가로수길 브랜드 스토어는 주말마다 고객들을 초청해 채낙영, 박준우, 홍신애 등 유명 셰프와 푸드스타일리스트가 참여하는 소셜 다이닝 및 팝업 레스토랑, 쿠킹 클래스 등의 라이프스타일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원성열 기자 sereno@donga.com2017-10-26 13:38:00
- 쉐보레, 지역 밀착 마케팅으로 내수 판매 확대한다쉐보레(Chevrolet)는 26일 한국지엠 부평 본사에서 인천비전기업협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제품 판매증진 및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지역 밀착 마케팅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쉐보레는 이번 협약을 통해 인천비전기업협회 회원사 임직원을 대상으로 특별 구입 혜택 및 무상 방문 애프터 서비스 등 다양한 마케팅을 전개한다. 더불어 인천비전기업협회의 1200개에 달하는 회원사를 대상으로 쉐보레 제품의 판매조건을 안내하고, 쉐보레 제품을 전시할 예정이다. 한국지엠 국내영업본부 백범수 전무는 “인천비전기업협회와의 업무협약을 통해 쉐보레 제품의 판매 증진은 물론, 인천시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원성열 기자 sereno@donga.com2017-10-26 13:35:00
현대 모터스튜디오 서울, ‘거울 속 그는 왼손잡이다’ 전시현대자동차 브랜드 체험관 ‘현대 모터스튜디오 서울’이 새로운 예술 작품으로 1층 전시 공간을 새롭게 꾸민다. 현대자동차는 브랜드 체험관 현대 모터스튜디오 서울 1층에 국내 대형 설치 예술 작가 배정완의 전시(거울 속 그는 왼손잡이다)를 내년 1월 28일까지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 배정완 작가는 MIT(매사추세츠 공대)에서 공학학사와 컬럼비아대학교에서 건축학 석사를 취득해 건축 설계를 기반으로 설치, 영상 등 여러 장르를 포괄하는 작품을 전시해왔다. 현재 ‘프리(FriiH)’라는 예술인 모임을 만들어 다방면의 예술 분야에 활발한 활동을 꾸려가고 있다. 작가의 꿈을 표현한 시를 바탕으로 구성된 이번 전시는 대형 설치작품과 영상작품으로 구성돼 있다. 설치작품은 200여개에 달하는 색색의 폴(수직구조물)들이 약 4m 길이의 두 나선형 날개를 감싸 안는 구조로 결합된 대형작품이다. 태풍의 눈 같은 구조가 ‘현대 모터스튜디오 서울’ 내부 1~2층 공간을 하나의 흐름으로 관통함으로써 웅장함을 연출한다.2017-10-26 11:26:00
렉서스코리아, 인증 중고차 전시장 ‘렉서스 서티파이드 양재’ 개관렉서스코리아는 서울 서초구 양재동 서울 오토 갤러리에 인증 중고차 전시장인 ‘렉서스 서티파이드(LEXUS CERTIFIED) 양재’를 새롭게 개관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렉서스 공식 인증 중고차 전시장은 렉서스 공식 테크니션을 통해 수입차 최다 총 191 항목의 철저한 검사를 통해 차량의 품질을 보증한다. 여기에 신차 구입시 제공되는 보증(4년·10만km)의 잔여 보증 승계에 1년·2만km 추가보증을 제공할 계획이다. 보증 및 서비스 필요시 전국 25개의 렉서스 공식 서비스 센터를 신차 구매고객과 동일하게 이용할 수 있다. 할부와 리스 등 파이낸셜 서비스와 렉서스 오너를 위한 ‘렉서스 프리미엄 멤버쉽’에도 가입 가능하다 또한 타 브랜드 차량 소유 고객까지 매입 서비스를 확대 실시한다. 요시다 아키히사 렉서스코리아 사장은 “빠르게 증가하는 렉서스 인증 중고차 수요에 발맞춰 고객들에게 렉서스에 대한 선택의 폭을 넓히고자 한다”며 “또한, 신차 판매, 사후 관리는 물론 인증 중고차 사2017-10-26 10:03:00
BMW코리아, ‘뉴 M550d x드라이브’ 출시… 동급 최고 성능 자랑BMW코리아가 고성능 M 퍼포먼스 모델 ‘뉴 M550d x드라이브’를 26일 출시했다. BMW에 따르면 뉴 M550d x드라이브에는 동급 최고 성능 확보한 M 퍼포먼스 트윈파워 터보 직렬 6기통 디젤 엔진을 탑재했다. 4개의 터보 차저를 이용한 멀티 스테이지 차징 기술을 통해 이전보다 19마력이 상승된 최고출력 400마력, 최대토크 77.6kg·m의 강력한 힘을 발휘한다. 정지 상태에서 100km/h까지 단 4.4초만에 가속하며 최고 속도는 250km/h이다. 복합 연비는 11.6km/ℓ이며, 이산화탄소 배출량은 167g/km다. 또한 스텝트로닉 8단 스포츠 자동변속기를 장착해 빠르고 정밀한 기어 변속이 가능하다. 인텔리전트 사륜구동 시스템인 BMW x드라이브를 활용해 필요에 따라 엔진 구동력을 네 바퀴 모두로 분배해 현재 노면 상태 내에서 최대한의 가속력을 끌어낸다. 외관 곳곳에 적용된 M 퍼포먼스 전용 파츠는 뉴 M550d x드라이브의 강인한 스타일을 더욱 강조한다. 전면부의 대형 공기 흡입구와2017-10-26 09:55:00
현대차, 울산공장 인근 벽화 그리기 나서… 도시재생사업 참여현대자동차는 지난 25일 울산공장 정문 인근 골목 일대에서 ‘말랑거리 벽화골목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벽화 그리기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말랑거리 벽화골목 조성사업은 지자체와 지역주민, 현대차 노사가 함께 울산공장이 위치한 울산시 북구 양정동과 염포동 일대 낙후된 골목을 벽화로 꾸며 도시 미관을 개선하는 도시재생사업이다. 프로젝트명인 ‘말랑거리’는 산꼭대기를 이르는 지역 방언 ‘말랑이’에서 따왔다. 도시재생사업은 마을을 완전히 철거하는 재건축·재개발과 달리 기존 모습을 유지하면서 도시환경을 개선하는 사업이다. 기업과 지역사회가 협력해 진행되는 것이 특징이다. 이번 활동에 앞서 현대차는 지난 7월 울산 북구청, 울산시자원봉사센터와 사업 협약식을 가졌다. 협약을 통해 회사는 전체 사업기획과 비용 지원을 담당하고 울산시자원봉사센터는 사업운영, 울산 북구청은 행정지원을 맡기로 했다.현대차는 내달까지 양정동 버스정류장 주변과 염포동 신전시장에서 동축산 산책로 입구로 이어지는 구간 일대의 낡은 골목 담벼락을 지역2017-10-26 09:52:00
닛산, 최신 자율주행 기술 ‘프로파일럿’ 도쿄 실제 도로 시연닛산이 최신 자율주행기술, ‘프로파일럿(ProPILOT)’이 적용된 시제품 차량을 도쿄 공공도로에서 26일 시연했다. 닛산은 이번 시연에서 보다 개선된 인피니티(INFINITI) Q50 스포츠 세단을 활용, 차세대 프로파일럿 기술을 테스트했다. 프로파일럿은 운전자가 내비게이션 시스템을 이용해 목적지만 설정하면 차량이 알아서 도심 도로 및 고속도로를 주행하는 최신 자율주행기술이다. 닛산에 따르면 프로토타입의 인공지능은 음파탐지기 12개 △카메라 12개 △ 밀리미터파 레이더 9개 △레이저 스캐너 6개 △고화질 지도 등을 통해 수집되는 정보를 사용해 실시간으로 복잡한 시나리오를 분석하고 도시 교통 상황에 대처한다. 타카오 아사미 닛산 첨단 공학 연구 부서 수석 부사장은 “닛산에서 진행 중인 모든 활동의 핵심은 바로 독창성”이라며 “우리의 차세대 프로파일럿 시제품은 2020년부터 실생활에 적용할 수 있을만한 기술을 선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오늘 시연은 모든 사람들이 바라는 자율주행의 미래 실현을2017-10-26 09:36:00
저속구간 시동꺼짐… 다카타 에어백 장착 등 4차종 11만2247대 리콜국토교통부는 국산차 1개 차종과 수입차 3개 차종 등 총 11만2247대를 리콜한다고 26일 밝혔다. 국토부에 따르면 한국GM 넥스트 스파크(11만1992대)는 주행 중 시동 꺼짐 현상이 발견돼 리콜에 들어간다. 엔진제어장치(ECM) 소프트웨어 설정 오류로 인해 저속구간에서 스파크 시동이 꺼질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BMW코리아에서 판매한 M6 쿠페(45대)는 일본 다카타 에어백이 장착돼 리콜된다. M6 쿠페는 사고 시 에어백 작동 부품인 ‘인플레이터’가 파손되면서 금속 파편이 탑승자에게 상해를 입힐 가능성이 발견됐다. 혼다 시빅(196대)은 브레이크액 저장장치 마개에 경고 문구가 제대로 표기돼지 않아 리콜을 결정됐다. 자동차안전기준을 위반한 행위다. 한불모터스가 판매한 시트로엥 C4 칵투스 1.6블루 HDi(14대)는 브레이크 호스가 차체에 제대로 고정되지 않아 손상될 경우 제동력이 저하될 가능성이 확인됐다. 이번 리콜과 관련해 해당 제작사는 자동차2017-10-26 09:21:00
현대車, 美 ‘자율주행 기술’ 연구기관과 손잡다현대자동차그룹이 미국 포드, 일본 도요타, 미국 통신회사 AT&T 등과 함께 미국 미시간주에 완전 자율주행차 기술 실험을 위한 대형 연구단지를 만든다. 현대차그룹은 취약하다고 지적돼온 글로벌 기술 협력을 늘리고 자율주행차 기술 개발에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이다. 25일 현대차그룹은 미국 자동차 산업 메카인 미시간주에 미래 모빌리티 연구기관 ACM(American Center for Mobility)을 설립한다고 밝혔다. 미시간 주정부와 미시간주립대, 포드, 도요타, AT&T 등과 함께 창립 멤버로 참여한다. ACM의 핵심은 완전 자율주행차 기술을 실험할 수 있는 대형 연구단지다. 현대차그룹을 비롯한 창립 멤버들은 연구단지 건립에 500만 달러(약 57억 원)를 각각 투자한다. 연구단지 규모는 연면적이 약 200만 m²에 달한다. 미시간주에 2015년 7월 세워진 기존의 자율주행차 실험장 엠시티(M-City) 연면적(13만 m²)의 약 15배에 이른다. 그만큼 다양한 환경을 설정한 실험2017-10-26 03:00:00
롤스로이스, 부산서 8세대 ‘신형 팬텀’ 일반 공개… 브랜드 전시회 개최롤스로이스는 25일 부산 전시장 개장 1주년을 맞아 8세대 신형 팬텀을 일반에 공개했다. 또한 이를 기념해 롤스로이스와 팬텀의 역사를 주제로 특별 전시회도 개최한다고 밝혔다. 전시회는 지난 92년간 ‘세계 최고의 차’로 불렸던 팬텀과 롤스로이스의 명성을 재조명하기 위한 것으로 지난 17일 국내 출시된 신형 팬텀이 전시되고 브랜드 역사를 담은 사진과 영상을 선보인다고 롤스로이스는 전했다. 전시는 내달 8일까지 약 2주간 진행되며 신형 팬텀은 이달 31일까지만 전시된 후 인천 영종도에 위치한 브랜드 스튜디오로 옮겨진다.롤스로이스 부산 전시장은 지난해 9월 공식 오픈했다. 서울에 이어 문을 연 두 번째 전시장으로 부산 지역 공식 딜러사인 동성모터스가 운영을 맡았다. 현재 서울과 부산 두 전시장은 차별화된 서비스 제공을 위해 인천 롤스로이스 브랜드 스튜디오와 다양한 분야에서 협업을 진행하고 있다. 폴 해리스(Paul Harris) 롤스로이스 아시아·태평양 총괄 디렉터는 “롤스로이스 부산 전시장은 브랜드 명성2017-10-25 19:48:00
겨울철 ‘안전운전’ 타이어 관리부터… 빙판길 급브레이크는 금물안전운전을 위해서라면 계절에 맞춰 타이어를 교체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타이어는 운전자의 안전과 직결되기 때문에 계절 마다 관심을 기울일 필요가 있다. 우리나라에서도 이전과 달리 계절용 타이어의 필요성이 조금씩 증가하는 추세다. 실제로 겨울철 이상 한파와 강설량이 점차 늘어나면서 겨울용 타이어의 수요가 매년 꾸준히 늘고 있다는 게 한국타이어의 설명이다. 보통 겨울용 타이어가 일반 타이어에 비해 제동성능 등이 더 뛰어나다. 한국타이어에 따르면 눈길에서 시속 40km로 달릴 경우 겨울용 타이어는 제동거리가 18.49m인 반면 사계절용 타이어는 37.84m로 겨울용 타이어 제동 성능면에서 월등히 앞서있다. 겨울용 타이어는 영하의 기온과 눈길, 빙판길에서도 탁월한 제동력을 갖추기 위해 고무성분과 트레드(Tread: 노면과 닿는 타이어 표면) 디자인 및 구조를 달리하고 있다. 겨울용 타이어에는 빙판길과 눈길에서 노면과 마찰할 때 고무의 반발력을 낮추고, 저온에서도 딱딱하게 굳거나 얼지 않는 유2017-10-25 16:17:00
혼다, 2017 도교모터쇼 참가…신개념 콘셉트가 대거 전시혼다자동차는 내달 5일까지 열리는 ‘제 45회 2017 도쿄모터쇼(The 45th Tokyo Motor Show 2017)’에서 자동차와 모터사이클을 비롯한 다양한 모빌리티 제품을 선보인다. 올해 혼다는 ‘모빌리티를 통한 삶의 가능성 확대와 향상된 라이프스타일’을 주제로 자사의 첨단 모빌리티 기술이 적용된 모델을 전시한다. 세계 최초로 공개되는 8종의 모델과 일본 최초 공개모델 10종을 포함해 총 50종의 모델이 소개된다. 올해 10월 총 1억대에 달하는 슈퍼커브(Super Cub)의 누적 생산 기념 모델과 60년간의 역사 및 미래에 대한 전시 역시 개최된다. 또한 혼다는 2017 도쿄 커넥티드 랩(TOKYO CONNECTED LAB 2017)전시에도 참가해 ‘가족과 더 많은 시간을 함께 하기’라는 콘셉트로 개발한 특별한 모빌리티 제품을 선보인다. 혼다는 세계 최초로 스포츠 EV콘셉트 모델을 포함한 다수의 전기차 모델을 전시하며, 일본 최초로 공개되는 CR-V 하이브리드, 클래리티 플러그 인 하2017-10-25 15:29: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