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뉴스
BMW 5시리즈, 라인업 다변화로 ‘승승장구’… 럭셔리 라인 추가최근 국내 수입차 시장에서 BMW 5시리즈의 강세가 눈에 띈다. 지난달 무려 3228대나 팔리며 브랜드 실적을 이끌었다. 지난 8월에 비해 54.7% 증가한 판매량으로 업계 평균(15.3%)을 크게 웃돌았다. 특히 디젤 모델인 520d의 활약이 돋보인다. 60.6% 늘어난 판매로 성장을 견인한 것이다. 5시리즈는 지난 1972년 선보인 이래 글로벌 시장에서 790만대 넘게 판매된 모델이다. 세련된 디자인과 우수한 효율, 역동적인 주행성능 등을 바탕으로 꾸준히 인기를 누리고 있다. 국내에는 1996년 정식 출시된 후 20년 가까이 BMW코리아를 이끌어 국내 대표 수입차로 자리 잡았다. 그중 520d는 넉넉한 크기에도 불구하고 뛰어난 연비와 주행성능으로 국내 수입차 시장에 디젤 세단 열풍을 불러온 주인공으로 통한다. 풀체인지를 앞둔 작년에도 520d는 수입차 단일모델 판매 1위를 기록하면서 위세를 떨쳤다. 올해는 8월부터 지난달까지 2개월 연속 수입차 베스트셀링 자리에 올랐다. 520d의 상승세는 라인2017-10-25 13:46:00
닛산, 도쿄모터쇼서 전기+자율주행 결합한 ‘IMx’ 공개닛산이 순수 전기구동 크로스오버 콘셉트 차량 ‘IMx’를 25일 도쿄모터쇼에서 처음 공개했다. IMx은 완전 자율 주행 능력을 갖추고 약 600㎞ 이상의 주행거리를 확보한 닛산 최신 기술의 산물이다. 다니엘 스킬라치 글로벌 마케팅 및 세일즈 담당 총괄 부사장은 “배출가스 없는 콘셉트 IMx는 닛산 인텔리전트 모빌리티의 미래를 담은 차량”이라며 “닛산은 이를 통해 사람과 차 사이의 소통 방식에 변화를 주고 더불어 가까운 미래뿐만 아니라 먼 미래에 자동차와 사회의 상호작용 방식을 바꾸고자 하는 의지를 가지고 있다”고 말했다. IMx 기술적 특징의 핵심은 완전 자율주행이 가능한 프로파일럿(ProPILOT)의 미래에 방점을 찍고 있다. 프로파일럿 주행 모드를 선택하면 시스템은 스티어링휠을 대시보드 내부에 집어넣고 모든 좌석의 등받이를 뒤로 눕혀서 운전자에게 더 많은 공간을 제공하고 탑승자들이 편안한 휴식을 취하며 즐겁게 이동할 수 있도록 해준다. 수동 모드를 선택할 경우 차량은 다시 스티어링휠과 좌석을 원2017-10-25 12:13:00
[신차 영상]새단장한 도요타 8세대 캠리도요타가 중형 세단 캠리 8세대 모델을 국내에 출시했다. 국내에서 신형 캠리는 배기량 2.5ℓ의 가솔린 엔진과 하이브리드 모델 두 종류로 판매된다. 연비는 기존 모델에 비해 10% 이상 개선됐다. 가솔린 모델의 복합연비는 12.3㎞/ℓ, 하이브리드 모델은 16.7㎞/ℓ다. 신형은 ‘저중심 설계’에 따라 엔진을 덮고 있는 후드는 40㎜, 차체의 바닥 높이는 20㎜가 각각 낮아졌다. 신형 캠리 가격은 가솔린 모델 3590만 원, 하이브리드 모델 4250만 원이다. 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2017-10-25 10:05:00
BMW, 쿠페 스타일 적용한 뉴 X2 공개BMW가 25일(현지 시간) 스포츠 액티비티 쿠페 모델인 뉴 X2를 공개했다. BMW에 따르면 뉴 X2는 개성 있는 디자인과 스포티함을 갖춰 새로운 운전의 즐거움을 보여주는 모델이다. 기존 X시리즈에 쿠페 스타일의 스포티함과 우아함을 더한 BMW 뉴 X2는 사각형의 휠 아치, 인상적인 배기 테일파이프 및 측면 디자인, 그리고 우아한 루프라인과 슬림한 창문 디자인이 특징이다. 이와 함께 BMW 키드니 그릴의 위아래를 뒤집어 아래쪽으로 갈수록 넓어지는 그릴 디자인을 최초로 채택했으며, 키드니 그릴을 헤드라이트 보다 아래로 배치하여 역동성을 보다 강조했다. 또한 C-필러에 위치한 BMW 로고는 2000 CS와 3.0 CSL 등 가장 인기있었던 클래식 BMW 쿠페의 디테일에서 영감을 얻었다. 파워트레인은 3가지 버전의 트윈터보 엔진으로 개발됐다. 가솔린 모델인 X2 x드라이브20i는 최고출력 192마력에 스포티한 7단 스텝트로닉 듀얼 클러치 트랜스미션이 장착됐다. 디젤 모델인 X2 x드라이2017-10-25 09:43:00
현대차그룹, 미국 ACM 500만달러 투자…자율주행 기술력 확보 박차현대차그룹이 미래 자율주행 및 커넥티드카 시대를 선도하는 글로벌 기술 리더십을 확보하기 위해 모빌리티 혁신 기술의 중심지인 미국 현지에 전략적 투자를 단행한다. 현대차그룹은 24일(현지 시간) 미국 미래 모빌리티 연구기관인 ACM(American Center for Mobility)가 추진 중인 첨단 테스트 베드 건립에 500만 달러(약 56억원)를 투자한다고 밝혔다. ACM은 미국 미시간 주정부를 중심으로 미시간 주립대학, 완성차 및 통신 업체 등이 동참해 자율주행 및 커넥티드 카 분야의 기술 개발, 성능 개선, 양산성 검토, 표준화 구축 등을 목적으로 설립한 미국 연방정부 공인의 산학협력 기관이다. ACM은 미국 미시간주 디트로이트 서쪽에 위치한 입실런티 타운쉽(Ypsilanti Township) 외곽 윌로우 런(Willow Run)에 자율주행 연구 인프라 및 제품 개발 주행 시설 등을 갖춘 대규모 연구단지 건립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 각종 주행 상황, 기후 환경 등 시험 평가 및2017-10-25 09:10:00
[CAR&TECH]기름 아닌 열기로 뚝딱… “튀김 요리가 쉬워졌어요”1, 2인 가구가 집에서 섣불리 하기 어려운 요리 중 하나가 튀김요리다. 냄새에, 기름 튈 걱정까지 하다 보면 나가서 사먹거나 포기하기 쉽다. 이 같은 걱정들을 없애준 게 기름 없이 튀김 요리를 할 수 있는 ‘에어프라이어’다. 해외 브랜드 위주로 인기를 끌던 에어프라이어가 최근 간편식 및 냉동식 소비가 늘어나면서 입소문을 타고 불티나게 인기를 끌고 있다. 최근 인터넷 쇼핑몰 G마켓에 따르면 올해 들어 8월 말까지 에어프라이어 판매량이 작년 같은 기간 대비 5배 이상(515%)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에어프라이어는 기름이 아닌 열기 순환 방식으로 음식을 튀기는 제품이다. G마켓 측은 “주방가전 베스트 순위(8월 28일 기준)에서도 상위 10개 중 3개가 에어프라이어”라고 설명했다. 옥션 역시 튀김요리를 많이 해야 하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에어프라이어 판매가 11배 급증했다고 밝혔다. 동부대우전자가 내놓은 ‘프라이어 오븐’에는 ‘튀김용 전용용기’가 들어 있다. 250도의 뜨거운 바람이 음2017-10-25 03:00:00
[CAR&TECH]“‘홈 뷰티族’ 잡아라”… 대형 전자업체들 팔걷었다대형 전자업체들이 ‘홈 뷰티 기기’ 시장에 출사표를 내고 있다. 집에서 스스로 피부를 관리하는 사람들이 늘어나면서 화장품 업체 및 뷰티 기기 전문 업체들의 점유물이라고 여겨졌던 홈 뷰티 시장에 대형 전자업체들까지 가세하고 나선 것이다. 일찍이 소니, 도시바, 파나소닉 등 일본 전자업체들은 홈 뷰티 기기를 신성장 먹거리로 보고 제품을 개발해왔다. 한국 전자업체 중에서는 LG전자가 지난달 피부 관리 기기 4종을 선보이며 본격적으로 홈 뷰티 시장 개척에 나섰다. 시장조사기관 ‘퍼시스턴스 마켓 리서치’에 따르면 2014년 22조 원이었던 세계 홈 뷰티 기기 시장 규모는 2020년 60조 원을 넘길 것으로 전망된다. 국내 홈 뷰티 기기 시장은 4500억 원 규모로 추정된다. 가정에서 쉽고 간편하게 피부 관리를 하려는 수요가 늘면서 매년 10% 이상씩 성장하고 있다. LG전자는 지난달 25일 프리미엄 홈 뷰티기기 ‘LG 프라엘(Pra.L)’ 4종을 선보였다. ‘더마 LED 마스크’, ‘토탈 리프트업 케어2017-10-25 03:00:00
[CAR&TECH]연말 신차 할인으로 중고차 문의 ‘시들’… 벤츠-BMW-아우디는 인기 여전날씨가 선선해지면 중고차 시장도 다시 활기를 띠기 시작한다. 통상 10월은 여름철 휴가와 추석 연휴로 인한 비수기를 지나 후반 2, 3주간 중고차 시장 거래가 활발해지는 시기다. 또 이 시기가 지나면 이후에는 연식 변경으로 시세가 떨어질 것을 염려해 연말까지는 지속적으로 거래량이 감소할 것으로 업계는 예상한다. 최근 코리아세일페스타 등 내수 진작을 위한 자동차업체들의 대규모 할인 판매로 인해 신차급 중고차를 찾는 문의는 비교적 시들한 편이다. 수입 중고차에서는 벤츠, BMW, 아우디 등 독일 3사의 인기가 여전히 높은 가운데 수입차 시장에서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랜드로버와 볼보를 찾는 소비자 문의가 늘었다. 국산 중고차 등록대수 순위에서 상위권에서는 기아 올 뉴 모닝이 지난달보다 한 계단 상승한 2위를 기록했다. 이외에 대표 경차 3인방(기아 올 뉴 모닝, 쉐보레 스파크, 기아 레이)이 모두 5위권 안에 이름을 올렸다. 수입 중고차의 경우 아우디 A6가 지난달 대비 한 계단 상승한 2위를 기록2017-10-25 03:00:00
[CAR&TECH]‘뉴페이스’는 잠잠… 주력 車들이 ‘새 옵션’으로 재탄생10월 신차 시장은 상대적으로 잠잠했다. ‘뉴 페이스’는 드물었지만 각 사의 주력 차들이 새 얼굴로, 새 옵션으로 재탄생했다. 인기 차종 쇼핑에 즐거운 선택권을 넓혀준 이 달의 차들을 소개한다. 쉐보레가 프리미엄 대형 세단 ‘임팔라’의 ‘미드나이트 블랙 에디션’을 내놨다. 새 외장 컬러로 우아함을 배가한 2018년형 모델도 함께 선보였다. 미드나이트 에디션 차체 전면부에는 블랙 쉐보레 보타이와 블랙 크롬 서라운드 몰딩을 적용해 강인함과 입체감을 극대화했다. 마세라티는 스포츠 세단 ‘뉴 기블리’를 출시했다. 2013년 이후 기블리의 첫 부분변경 모델이다. 새로운 전·후면 범퍼 디자인과 라디에이터 그릴 설계를 통해 공기 역학적 효율성을 개선했다. 피아트 크라이슬러 코리아는 최강의 오프로드 성능에 세련된 존재감을 더한 지프 ‘랭글러 언리미티드 랭글러 JK 에디션’을 국내 30대 한정 스페셜 에디션 모델로 출시했다. 제네시스 브랜드는 ‘G80 2018’을 내놨다. △스포츠 디자인 패키지 추가 △32017-10-25 03:00:00
[CAR&TECH]겨울용 금호타이어 신제품 2종 출시금호타이어가 기존보다 안전성과 디자인을 강화한 겨울용 타이어 신제품 2종을 출시했다. 프리미엄 타이어인 ‘윈터크래프트 WP72’는 고급 세단을 위한 맞춤형 설계로 겨울용 제품이지만 소음을 줄여주는 성능이 향상돼 승차감과 주행안정성이 뛰어나다. 한국의 겨울철 노면은 눈길이나 빙판보다 눈이 살짝 녹은 슬러시 상태가 많다. 윈터크래프트 WP72는 이러한 도로 특성을 고려해 특히 슬러시 노면에서의 성능을 강화한 제품이다.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전용 제품인 윈터크래프트 WS71은 SUV에 특화된 기술을 적용했다. 비대칭 패턴 설계로 눈길, 빙판길 노면에서의 제동력도 개선됐다. 두 제품은 모두 저온특성의 고무를 사용해 겨울철에 최대의 성능을 내도록 했다. 또 와플 모양의 복합 사이프(접지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타이어에 새겨진 미세한 홈) 디자인을 적용해 눈길 노면에서도 안정적으로 주행할 수 있는 특징을 갖췄다. 윈터크래프트 WP72는 16∼20인치, 46개 규격의 폭넓은 라인업을 보유하고 있다.2017-10-25 03:00:00
[CAR&TECH]마세라티 스포츠 세단 ‘뉴 기블리’ 첫선이탈리아 고급 자동차 브랜드 마세라티가 최근 스포츠 세단 ‘뉴 기블리(New Ghibli)’를 국내에 출시했다. 1967년 최초로 선보인 기블리는 혁신적인 쿠페로 강인하고 공기역학적이면서도 절제된 세련미를 담고 있다. 이에 비해 새로 나온 뉴 기블리는 과거의 모습과 현대의 감성을 새롭게 조화시켜 재탄생됐다는 게 마세라티 설명이다. 뉴 기블리는 섀시, 서스펜션 레이아웃, V6 엔진 및 8단 ZF 자동변속기 등을 마세라티의 대표 스포츠세단인 콰트로포르테와 공유한다. 뉴 기블리는 후륜구동 가솔린(Ghibli), 사륜 구동(Ghibli S Q4), 디젤(Ghibli Diesel) 등 총 3개 모델이 있다. 기블리 S Q4는 3.0L V6 트윈 터보 엔진을 탑재해 기존 모델보다 20마력(ps)의 출력과 3.1kg·m의 토크가 더해져 최대 430마력(ps) 및 59.2kg·m 토크를 발휘한다. 뉴 기블리 S Q4의 최고 속도는 시속 286km이며 정지상태에서 시속 100km에 도달하는 시간은 기존 모델보다2017-10-25 03:00:00
[CAR&TECH]차량이 알아서 차선 중앙에서 가속-감속 반복…“운전하기 편하네”볼보자동차 중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XC60’이 8년 만에 완전히 새로운 모습으로 돌아왔다. ‘더 뉴 XC60’이다. 볼보차는 “새롭게 돌아온 도심형 SUV 2세대 XC60은 1세대와 비교해 더 길고, 더 낮고, 더 안정적인 차량이다. 한국 시장에서도 XC60 이름에 걸맞은 인기를 이어 나갈 수 있을 것이라 확신한다”고 말했다. 2009년 처음 판매를 시작한 1세대 XC60은 지금까지 글로벌 누적 판매 102만 대를 돌파했을 정도로 볼보차 중 최고 인기 모델이다. 유럽 프리미엄 중형 SUV 시장에서는 2014∼2016년 판매 1위를 기록했다. 그 덕분인지 더 뉴 XC60도 국내에서 지난달 26일 판매를 시작한 뒤 현재 계약 대수 1000대를 돌파했을 정도로 인기다. 볼보차는 전국 240여 명 영업직원들에게 “소비자들이 더 뉴 XC60 뒷좌석에 직접 앉아 넓어진 실내공간을 경험하도록 하라”고 강조하고 있다. 실제 전체 차 길이를 100으로 봤을 때 앞바퀴 차축과 뒷바퀴 차축 간 거리를 뜻2017-10-25 03:00:00
[CAR&TECH]“신차가 마음에 안 들면 바꿔 타세요”현대자동차의 ‘어드밴티지 프로그램’이 자동차의 구매 장벽을 크게 낮췄다. 차량이 마음에 들지 않거나 사고가 나도 새로운 차량으로 손쉽게 교환할 수 있도록 한 덕분이다. 지난해 9월부터 1년간 이 프로그램을 실제 이용한 고객은 240명이다. 어드밴티지 프로그램은 제네시스 및 전기자동차를 제외하고 현대차의 승용차와 레저용 차량(RV)을 구매한 개인고객을 대상으로 한다. 차종 교환, 신차 교환, 안심 할부 등 3가지로 구성돼 있다. 차종 교환 프로그램은 △출고 뒤 한 달 이내 △주행거리 2000km 미만 △수리비 30만 원 미만 등의 조건을 충족한 고객이 기존 구매한 차에 만족하지 못하면 신차로 바꿔주는 제도다. 다만 반납차량과 교환차량의 가격 차액 및 탁송료, 취등록 관련 비용은 고객이 부담한다. 신차 교환 프로그램은 △출고 뒤 1년 이내 △차량과 차량 간(차대차) 사고에서 자기과실 50% 미만 △수리비가 차가격의 30% 이상 발생한 사고 차량의 고객에게 신차로 교환해주는 프로그램이다. 당초에는 사2017-10-25 03:00:00
[CAR&TECH]200km 고속주행에도 코너링 안정적… 운전하는 재미 ‘쏠쏠’현대자동차가 제네시스 G70에 담은 의미는 여러 가지다. 현대차는 지난달 G70을 공개하며 메르세데스벤츠 C클래스 BMW 3시리즈 등에 맞설 차라고 소개했다. C클래스와 3시리즈는 ‘럭셔리 세단의 엔트리 모델’로 불린다. 평범한 차와는 뭔가 다른 성능을 지니고 차별화된 가치를 가져야 하는 차다. 그런 가치에 눈뜬 사람들이 제일 먼저 눈길을 주는 자동차인 C클래스와 3시리즈에 견줄 자동차를 만든다는 건 여러 효과를 불러올 수 있다. 현대차 바람대로 된다면 전 세계 소비자들이 인식하는 현대차 브랜드 가치는 한 단계 높아진다. 국내외 일부 자동차 전문가들은 현대차가 G70 흥행에 성공한다면 제네시스 브랜드 독립을 추진할 거란 전망도 내놓고 있다. 실제 제네시스 브랜드가 독립을 하든 안 하든 G70 성공은 제네시스라는 브랜드를 널리 알리고 글로벌 시장에서 현대차 지위를 높이는 데 기여할 것이다. 소비자들 머릿속에 있는 현대차 지위를 올리는 건 해외에서뿐만 아니라 국내에서도 현대차에 매우 절실한 문제다.2017-10-25 03:00:00
[CAR&TECH]수입차 시장에도 ‘SUV 대전’가장 돋보인 무대는 단연 중형 SUV 시장이다. 볼보와 랜드로버가 최근 각각 새 모델을 내놓으며 스포트라이트를 받았다. 볼보는 글로벌 베스트셀링 모델인 ‘XC60’의 완전변경 모델 ‘더 뉴 XC60’에 승부를 걸었다. 지난달 26일 출시 이후 약 3주 만에 예약판매 1000대를 돌파했다. 내년 판매 목표치인 2500대를 훌쩍 넘을 것으로 볼보 측은 전망하고 있다. 기존 모델인 XC60의 올해 8월까지 누적 판매 대수도 1166대를 기록했다. 더 뉴 XC60은 8년 만의 완전변경 모델이다. 유럽 프리미엄 중형 SUV 시장에서 3년째 1위를 기록 중인 XC60에 스칸디나비안 신형 디자인을 가미한 것이 주효했다. 자연 그대로의 나뭇결이 느껴지는 천연 우드 트림과 스웨덴 국기 문양으로 마감한 대시보드의 크롬 장식, 스웨덴 해변에서 볼 수 있는 드리프트 우드 디자인 등이 적용돼 국내에서의 프리미엄 수요도 충족했다. 볼보 최초의 한국인 디자이너이자 더 뉴 XC60 메인 디자이너인 이정현 씨(38)는 “XC62017-10-25 03:00:00
맥시코시, 회전형 카시트 ‘엑시스픽스 플러스’ 출시… 가격은 95만원유럽 카시트 브랜드 맥시코시(MAXICOSI)는 신생아부터 사용가능한 360도 회전형 컨버터블 카시트 ‘엑시스픽스 플러스(Axiss Fix Plus)’를 국내 출시하고 본격적인 판매에 들어갔다. 엑시스픽스 플러스는 시트의 방향을 자유롭게 전환할 수 있어 탑승이 편리한 것이 특징이다. 신생아를 위한 전용 인레이(inlay)가 적용돼 ‘뒤보기 모드’가 가능하며 몸무게 9kg이 넘는 유아부터는 ‘앞보기 모드’로 사용할 수 있다. 또한 승하차 편의를 높인 ‘옆보기 모드’ 기능도 있다. 각 모드는 카시트 중앙 대시보드에 달린 버튼을 눌러 손쉽게 방향을 전환할 수 있다. 맥시코시는 유럽 최신 안전기준에 따라 제작됐다. 유해성분 검출과 허위인증 등과 관련된 다양한 기준을 만족시켜 안전한 카시트 브랜드로 알려졌다고 회사 측은 강조했다. 이번에 출시한 제품 역시 측면보호 기능을 강화한 최신 안전기준 i-Size인증을 통과했다. 카시트 관련 안전기준인 i-Size인증은 유럽의 카시트 안전규정인 ECE R129 중 하나2017-10-24 17:39:00
혼다, ‘코리아 골드윙 라이더스 가을 축제’ 성료… 라이더 220명 참가혼다코리아는 지난 21일부터 22일까지 1박 2일 동안 진행된 ‘2017 코리아 골드윙 라이더스 가을 축제’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24일 밝혔다. 강원도 원주 오크밸리에서 진행된 행사는 골드윙 라이더 220명과 동반가족 등 총 350명이 참석했다. 코리아 골드윙 라이더스가 주최했으며 혼다코리아는 후원을 맡았다. 행사는 라이더들을 위한 단합 체육대회와 인기가수 축하공연 및 노래자랑, 행운권 추첨 순으로 진행됐다. 올해 9회를 맞은 코리아 골드윙 라이더스 가을 축제는 지난 2009년 처음 치러졌다. 이후 매년 꾸준한 성장을 거듭해 국내 모터사이클 축제 문화 발전을 선도하고 있다.정우영 혼다코리아 대표는 “앞으로도 꾸준한 관심과 지속적인 후원을 통해 골드윙 소비자들의 성원에 보답하고 국내 모터사이클 문화 발전에 힘 쏟는 혼다코리아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골드윙은 혼다의 플래그십 모터사이클이다. 지난 1975년 처음 선보인 후 약 42년간 꾸준히 판매된 베스트셀링 투어러 모델이다. 1832cc 수평대향 62017-10-24 16:02:00
르노삼성 부산공장, 최고 수준 생산성 입증… 글로벌 8위에 올라르노삼성자동차는 글로벌 자동차 공장에 대한 생산성 지표인 ‘2016 하버 리포트(Harbour Report)’ 평가에서 부산공장이 종합 순위 8위에 올랐다고 24일 밝혔다. 각 차급별 차량 생산 평가에서 세계 최고 수준을 기록한 것으로 글로벌 148개 공장 중 10위 안에 포함된 성적이다. 하버 리포트는 글로벌 컨설팅 회사인 올리버 와이먼사가 한 해 동안 자동차 공장의 생산성 지표(HPU, Hour Per Unit, 대당 생산시간)를 지난 1990년부터 매년 비교 분석해 발표한다. 업계에서는 자동차 회사의 제조 성과에 대한 표준 보고서로 여겨진다.특히 2016 하버 리포트에서 르노삼성 부산공장은 HPU 20.9를 기록했다. 회사별 동급 생산 차종끼리 비교하는 평가에서 대부분 생산 차종이 1~3위에 올라 높은 수준의 생산성을 입증 받았다고 르노삼성 측은 강조했다. 중형급 D1 차급에서는 SM6와 SM6가 총 23개 차종 중 각각 1위와 2위를 차지했고 준대형급인 D2에서는 SM7이 28개 모델 중 1위,2017-10-24 15:06:00
콘티넨탈, ‘맥스 콘택트 MC6’ 구매 프로모션… 캠핑 의자 세트 증정콘티넨탈타이어는 24일 스포츠 드라이빙에 특화된 타이어 ‘맥스 콘택트 MC6(MaxContact MC6)’ 출시를 기념해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맥스 콘택트 MC6는 역동적인 주행을 선호하는 운전자를 위해 개발된 제품으로 우수한 안전성과 그립력을 갖춘 타이어다. 또한 저소음 기능이 적용돼 스포츠 주행 뿐 아니라 일상적인 주행에도 적합한 프리미엄 제품이다. 특히 젖거나 마른 노면에서의 핸들링과 젖은 노면 제동 성능이 이전 제품에 비해 크게 개선됐다고 콘티넨탈 측은 설명했다. 프로모션 대상 제품은 맥스 콘택트 M6를 비롯해 6세대 타이어 ‘울트라 콘택트 6’와 ‘컴포트 콘택트 6’등 일부 RE 제품도 포함된다. 행사 제품 1세트 구매자에게 캠핑 의자 세트 또는 골프공 세트를 사은품으로 증정한다. 사은품은 제품 소진 시까지 선착순으로 지급된다.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2017-10-24 14:51:00
현대기아차, ‘국제 파워트레인 컨퍼런스’ 개최… 차세대 엔진 ‘스마트 스트림’ 첫선현대기아차는 24일부터 25일까지 경기도 화성 소재 롤링힐스호텔에서 ‘2017 현대·기아 국제 파워트레인 컨퍼런스’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보쉬를 비롯해 콘티넨탈, 델파이, 덴소, 말레, 발레오, 셰플러, 마그나 파워트레인 등 글로벌 자동차 기술 업체 및 업계 관계자 1200여 명이 참가한다. 이번 컨퍼런스를 통해 현대기아차는 차세대 파워트레인 ‘스마트 스트림(Smart Stream)’을 소개한다. 스마트 스트림은 약 5년 동안 개발된 파워트레인으로 내년부터 새 모델에 적용될 예정이다. 이 기술은 실 연비 개선과 실용 성능 향상, 배출 가스 저감 등을 목표로 개발됐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세부적으로 스마트 스트림 엔진은 파워트레인 구조 설계 최적화와 연소 기술 개선, 신기술 적용 최적화, 부품 소형화 및 경량화 등이 적용돼 연비 경쟁력과 최적의 주행성능을 확보한 것이 특징이다. 컨퍼런스에 전시되는 ‘스마트 스트림 G1.6 T-GDi 엔진’은 가변 밸브 기술 분야에서 가장 혁신적인 기술2017-10-24 14:18: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