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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보에서 독립한 ‘폴스타’, 첫 모델 공개… 고성능 하이브리드 쿠페 ‘폴스타 원’볼보와 이별한 고성능 브랜드 폴스타가 첫 번째 모델 ‘폴스타 원’을 공개했다. 4인승 쿠페 디자인이 적용된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모델로 중국 청두에 있는 공장에서 500대 한정 생산될 예정이다. 폴 폴스타는 볼보 산하에서 독립 브랜드로 거듭나면서 새로운 엠블럼까지 도입했다. 하지만 전체적인 스타일은 여전히 볼보의 최신 디자인을 따른다. 볼보에서 디자인 총괄을 맡고 있는 토마스 잉겐라스(Thomas Ingenlath)가 폴스타 CEO를 겸하고 있고 플랫폼과 파워트레인 역시 볼보와 공유하기 때문이다.폴스타 원은 볼보의 SPA 플랫폼을 사용해 만들어졌다. 카본파이버가 적용된 차체와 강철 합금 소재 언더바디가 결합돼 무게를 줄이면서 비틀림 강성은 개선했다. 또한 구동장치와 배터리를 적절히 배치해 차체 부게 배분을 앞·뒤 48:52로 맞췄다. 회사에 따르면 이 모델은 볼보의 플랫폼을 사용해 만들어졌지만 고성능에 최적화된 차체 구현을 위해 50% 이상이 새롭게 설계됐다. 서스펜션은 전자제어 올린즈 서스펜션이 기2017-10-20 19:07:00
르노삼성 박동훈 사장, 이달 31일 전격 사임… 새 대표에 도미니크 시뇨라 선임르노삼성자동차 대표이사를 맡고 있는 박동훈 사장이 이달 31일부로 전격 사임한다. 후임으로는 도미니크 시뇨라(Dominique Signora) RCI 뱅크&서비스(르노삼성 캐피탈) 부사장이 새로운 대표이사로 내정됐다. 르노삼성은 20일 현재 글로벌 RCI 뱅크&서비스 부사장으로 근무 중인 도미니크 시뇨라가 내달 일부터 대표이사직을 맡게 됐다고 밝혔다. 도미니크 시뇨라 신임 대표는 프랑스 에섹(ESSEC) MBA를 졸업하고 지난 1991년 르노에 입사해 재무와 RCI 코리아 CEO, 닛산 영어 재무 관리 등을 거쳤다.대표직에서 물러나는 박동훈 사장은 2013년 9월 르노삼성 영업본부장으로 입사해 지난해 4월 프랑수아 프로보 사장의 후임으로 CEO에 취임했다. 박 사장은 SM6와 QM6 등 신차를 성공적으로 출시시키며 브랜드 성장을 이끌었다. 특히 지난 2013년 6만대에 머물렀던 내수 판매 대수를 지난해 11만대로 두 배 가까이 끌어올렸다. 르노삼성 관계자는 “회사 직원들도 놀란 상황이2017-10-20 17:39:00
랜드로버 신형 디스커버리, 움직이는 주방으로 변신랜드로버 신형 디스커버리가 움직이는 주방으로 변신했다. 재규어랜드로버 특수사업부인 스페셜 비히클 오퍼레이션즈(SVO)는 최근 랜드로버의 팬이자 고객인 영국 셰프 제이미 올리버를 위해 만든 신형 디스커버리를 공개했다. 제이미 올리버를 위해 특수 제작된 신형 디스커버리 제작 과정과 가족들이 디스커버리에서 요리를 하는 모습을 담은 영상이 유튜브 채널에서 화제를 모으고 있다.이 차에는 찜기를 비롯해 바비큐 그릴, 아이스크림 제조기, 올리브오일 용기 등 각종 조리 기구가 탑재됐고 주행 중 버터를 만들 수 있는 기능까지 갖춘 것이 특징이다. 랜드로버는 최대 2406리터 크기의 적재 공간과 다양한 수납공간이 있는 7인승 신형 디스커버리가 SVO의 드림 키친 프로젝트에 최적화된 차량이었다고 강조했다. 차량에는 맞춤형 알루미늄 싱크대와 평면 TV, 식탁을 겸하는 전개형 키친 조리대 등 다양한 요리 관련 편의 장비들이 보관된다.차체 곳곳에는 맞춤형 절구와 절굿공이, 특수 제작된 바비큐 그릴, 허브 가든(후방 좌측 창문2017-10-20 16:48:00
어썸커스텀, 고급 리무진 시트 제작 사업 개시… 개인 맞춤 서비스 제공차량용 고급 리무진 시트 제작 업체 어썸커스텀은 본격적으로 소비자 1:1 맞춤 서비스 사업을 개시한다고 20일 밝혔다. 이 업체는 완성차의 직물시트나 인조가죽시트를 리무진 시트커버로 변경해 차량 실내 인테리어를 개선해 주는 회사다. 특히 시트는 소비자가 원하는 디자인으로 맞춤 제작해 판매하는 것이 특징이다. 어썸커스텀은 소비자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시트 제작에 사용되는 자재와 내장제는 모두 최고급 제품이 사용된다고 설명했다. 원가절감을 하지 않고 보다 나은 소재와 퀄리티를 소비자에게 제공하겠다는 방침이다. 또한 시트는 인체공학 설계가 반영돼 편안함과 안정감에 초점을 맞췄고 몸이 받는 스트레스를 최소화 하는데 중점을 둬 만들어 진다고 전했다. 이형대 어썸커스텀 대표는 “어썸커스텀은 소재와 패턴 등 한정된 디자인을 선택하는 기존 방식과 달리 소비자가 직접 설계한 디자인으로 시트를 제작해 판매한다”며 “소비자가 상상했던 자동차의 실내를 구현해 주는 것이 특징”이라고 말했다. 시트 주문 및 제2017-10-20 15:51:00
벤츠, 메르세데스AMG 50주년 기념 '브랜드 체험관' 오픈… 서킷 행사 진행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는 고성능 서브 브랜드 메르세데스AMG의 탄생 50주년을 기념해 내달 5일까지 다양한 소비자 행사를 개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벤츠 고성능 차량 개발을 담당하는 메르세데스AMG는 설립 초기부터 이어져 온 ‘1인 1엔진(one man-one engine)’ 철학을 바탕으로 세계 최고 수준의 드라이빙 퍼포먼스를 구현하는 브랜드다. 특히 탄생 50주년을 맞아 올해는 역사상 가장 다양한 라인업을 선보여 높아진 고성능차 수요에 대응했다. 벤츠코리아는 소비자 접점 확대를 위해 ‘메르세데스AMG 라운지’를 운영하고 ‘서킷 데이’ 행사를 열어 소비자들의 고성능차 경험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먼저 메르세데스AMG 라운지는 서울 강남구 청담동 80-4 송재빌딩에 마련됐다. 브랜드 50년 역사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브랜드 체험 공간으로 누구나 관람할 수 있다.이 곳에는 지난 1971년 벨기에 스파 24시 내구레이스에서 우승을 차지한 메르세데스 300 SEL 6.8 AMG부터 올해 연말 출시 예정인2017-10-20 11:15:00
BMW·미니, 보증 만료 차량 대상 ‘무상 점검’ 실시BMW코리아는 오는 23일부터 내달 19일까지 4주간 ‘닥터 BMW 위크(Dr. BMW Week)’와 ‘미니 홈커밍 위크(MINI Homecoming Week)’ 무상 점검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BMW와 미니 공식 서비스센터의 전문 테크니션들이 소비자의 차량을 점검하고 올바른 차량 관리 노하우 및 잘못된 수리의 위험성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BMW와 미니의 무상 보증 기간이 만료된 차량을 대상으로 배터리 상태와 차량 실내외 위험물 체크 등 40가지 항목에 대한 무상 점검 서비스를 제공한다.또한 캠페인 기간 서비스 할인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BMW와 미니의 부품과 공임, 엔진오일을 20% 할인된 가격에 제공받을 수 있다. 여기에 유상 수리비용이 100만 원 이상일 경우 10만 원 수리비 할인권을 증정하고 200만 원이 넘으면 20만 원 할인 쿠폰을 준다.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2017-10-20 10:41:00
금호타이어, 신임 회장 김종호 전 사장 선임… 관리총괄사장은 한용성 내정금호타이어는 20일 신임 회장에 김종호 전 금호타이어 사장이 선임됐고 한용성 전 코리아에셋투자증권 부회장이 새로운 사장직을 맡게 됐다고 밝혔다. 주채권은행인 KDB산업은행은 지난 19일 새로운 경영진 내정 결과를 금호타이어에 통보했다. 김종호 신임 회장은 경희대학교 경제학과를 졸업해 지난 1976년 금호타이어에 입사했다. 이후 호주와 미국법인을 거쳐 2002년 영업총괄 부사장에 올랐으며 2009년부터 2012년까지 금호타이어 사장직을 워크아웃을 겪었다. 2012년부터 지난해까지는 금호타이어 고문과 자문을 지냈다.한용성 신임 사장은 한국외대 베트남어과를 졸업한 후 1983년 우리은행에 들어갔다. 국제영업부와 베트남 지점을 거쳤고 1999년에는 대우그룹 구조조정팀장을 맡았다. 2010년에는 대한전선으로 자리를 옮겨 그룹 CFO로 계열사 구조조정을 경험했다. 금호타이어는 채권단이 오는 12월 1일 임시 주주총회를 열어 새로운 경영자 선임을 마무리 지을 계획이라고 전했다.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2017-10-20 10:29:00
잘나가는 G70, 제네시스 브랜드 독립 이끄나“‘제네시스 브랜드 독립’은 현대자동차가 풀어내야 할 고차방정식이다. ‘렉서스는 도요타가 아니다’라는 자기 부정까지 하면서 렉서스를 글로벌 명차 브랜드로 키워낸 도요타처럼 현대차가 제네시스를 어떤 방식으로 새로 태어나게 할지 궁금하다.” 국내 한 완성차 업체 최고경영자(CEO)가 이달 초 기자에게 했던 말이다. 국내 및 미국 시장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제네시스가 현대차로부터 언제, 어떤 방식으로 판매망 및 서비스 네트워크 독립을 할 것인지 자동차 업계의 관심이 그만큼 뜨거운 것이다. 지난달 20일 본격 판매를 시작한 지 한 달째를 맞는 제네시스 세 번째 세단 ‘G70’의 인기가 높아지면서 제네시스 브랜드 독립이 가시화되고 있다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G70은 19일 기준 예약 판매로만 4000대를 돌파했다. 현대차가 연간 판매 목표로 세운 5000대의 80%를 이미 달성했다. 국내 자동차 업계 관계자는 “G70은 출시 첫날부터 2100대 계약 실적을 올리며 일찌감치 ‘베스트셀러’에 이름을 올렸2017-10-20 03:00:00
퀄컴과 제휴 LG ‘커넥티드카 선도’ 날개 달았다LG전자가 통신용 반도체 1위 업체 퀄컴과 손잡고 자율주행차 부품 시장 선도에 나섰다. LG전자는 10년 넘게 축적해온 무선통신 기술과 퀄컴의 통신 칩셋 기술을 합쳐 차량과 모든 개체 간 통신(Vehicle to Everything·V2X)의 본격적인 확산을 이끌겠다는 전략이다. LG전자와 퀄컴은 19일 서울 강서구 마곡동로 LG사이언스파크에서 ‘차세대 커넥티드카 솔루션 공동개발 협약식’을 열었다. 이번 협약으로 서울 서초구의 LG전자 서초 연구개발(R&D)캠퍼스에 이동통신 기반 V2X 등 차세대 커넥티드카 솔루션을 개발하는 공동 연구소를 설립하고 바로 연구에 들어간다. 내년 말까지 마곡산업단지 내에 1320m²(약 400평) 규모의 연구소를 추가로 설립할 계획이다. 이날 협약식에는 안승권 LG전자 최고기술책임자(CTO) 사장, 김진용 스마트사업부 부사장과 나쿨 두갈 퀄컴 자동차사업총괄 부사장 등이 참석했다. 퀄컴은 자동차용 반도체 1위 업체인 네덜란드 NXP를 2015년 반도체 업계2017-10-20 03:00:00
캐딜락, 메이저리거 오승환에 플래그십 세단 CT6 제공캐딜락은 19일 메이저리그(MLB)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소속 오승환 선수에게 플래그십 세단 CT6를 의전차량으로 제공한다고 밝혔다. 지난 2년간 메이저리그에서 눈부신 활약을 보여준 오승환 선수는 국내 체류기간 동안 CT6를 이용하게 된다. 이 모델은 브랜드 최신 디자인과 기술력이 집약된 차종으로 직관적인 럭셔리 감성을 통해 ‘아메리칸 럭셔리’를 보여준다. 지난달엔 다운사이징 엔진이 탑재된 ‘CT6 터보’가 국내 출시됐으며 최근 지속되고 있는 캐딜락의 성장세를 이끌고 있다. 김영식 GM코리아 캐딜락 총괄사장은 “메이저리그에서 빼어난 활약을 보여준 오승환 선수의 모습은 캐딜락이 추구하는 정신을 잘 보여준다”며 “캐딜락은 뛰어난 열정으로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하고 있는 인물을 홍보대사로 위촉해 보다 많은 소비자들에게 브랜드 핵심 가치를 전달할 것”이라고 말했다.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2017-10-19 15:29:00
르노삼성, 한국전력 나주 본사서 ‘트위지’ 시승회 개최르노삼성자동차는 지난 17~18일 양일 간 나주에 위치한 한국전력공사본사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트위지 시승행사 및 구입상담 행사를 개최했다. 나주시는 전남권 내 전기차 보급 1위를 목표로 2025년까지 전기차 500대를 공급할 계획이다. 현재 나주시에는 한국전력공사 본사와 관련 계열사가 다수 이전하였으며, 다수의 국책 연구원과 공사가 위치하고 있어 광주전남 지역의 친환경 혁신도시 탈바꿈할 예정이다. 김진호 르노삼성 LCV&EV매니지먼트 이사는 “나주혁신 도시와 같이 지방으로 이전한 공공기관 종사자 및 직장인들은 대부분 주중에 근거리 출퇴근 용도로 차량을 사용하고 주말에는 원거리 이동을 위해 항공, 철도 등 대중교통을 이용한다”면서 “이런 고객에게 뛰어난 경제성과 친환경 장점을 가진 트위지가 훌륭한 대안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트위지는 기존의 내연기관 차량과 비교해서 20~30% 수준의 낮은 구매비용으로 구매할 수 있으며, 유지비용 역시 내연기관의 10~20% 수준으로 경제적2017-10-19 15:24:00
현대차, 2017 세계 정비사 기능 경진대회 개최제12회 현대자동차 세계 정비사 기능 경진대회(12th Hyundai World Skill Olympics)’가 19일 막을 내렸다. 현대차에 따르면 현대차 세계 정비사 경진대회는 세계 각국에 있는 현대차 정비사간 교류의 장을 마련해 자동차 정비 기술력 향상을 도모하고, 최일선에서 현대차에 대한 고객 만족과 글로벌 브랜드 이미지를 책임지는 정비 전문가들에게 사명감을 부여하기 위한 행사다. 올해로 12회째를 맞는 이번 경진 대회에는 각국 및 지역 예선에서 최고의 정비기술을 인정받은 53개국 72명의 본선 진출자와 기술정보 교류를 위한 참관인 등 총 121명이 참가했다. 참가자들은 대회 기간(10월 16~19일)동안 △실기 평가(엔진, 전기, 섀시 부문) △필기 평가(정비기술 이론 부문) 등 총 4개 부문에 대해 고장 진단 및 정비 능력을 겨뤘다. 종합 점수 기준 금·은·동상 및 각 종목별 성적 우수자 등 총 15명이 수상했다. 현대차는 한국을 방문한 글로벌 정비 전문가들에게 한국의2017-10-19 15:01:00
볼보, ‘신형 XC60’ 소비자 시승행사 개최볼보코리아는 신형 XC60 출시를 기념해 소비자 대상 시승행사인 ‘더 뉴 볼보 XC60 로드쇼’를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로드쇼는 신형 XC60을 보다 많은 소비자들이 체험해 볼 수 있도록 마련됐다. 로드쇼는 19일부터 내달 26일까지 전국 볼보 전시장 18곳에서 순차적으로 이뤄진다. 19일 용산 전시장을 시작으로 21일부터 22일까지는 송파와 안양, 신사 전시장에서 진행되며 서초와 대치, 광주 전시장에서는 28~29일 기간 시승이 진행된다. 내달 4일부터 5일까지는 목동, 분당, 광안 전시장에서 로드쇼가 실시되고 11일부터 12일은 대구, 대전, 천안 전시장, 18~19일은 일산, 전주, 수원 전시장, 25~26일은 인천, 창원 전시장 순이다. 신형 XC60은 볼보의 최신 디자인과 플랫폼, 파워트레인이 조합된 모델로 사륜구동 시스템과 반자율주행기술인 파일럿 어시스트Ⅱ, 충돌 회피 지원 안전 기술 등이 기본 적용된 것이 특징이다. 이 모델은 지난달 26일 국내 론칭 이후 약 3주 동안 사전2017-10-19 14:47:00
현대차그룹, 'H-온드림 사회적기업 창업오디션’ 6기 시상식 진행현대차그룹은 ‘H-온드림 사회적기업 창업오디션’ 6기 시상식 및 사업발표회를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현대차그룹과 현대차 정몽구 재단은 지난 5월부터 4개월간 예선과 본선을 실시했으며, 이날 최종적으로 육성 프로그램에 참여할 25개 창업팀을 선정했다. 선정된 창업팀은 24개월 동안 최고 1억 원의 지원금과 함께 다양한 창업교육 및 전문가 컨설팅 등의 지원을 받는다. 이날 행사에서는 ‘사업을 통해 어떻게 사회적 문제를 해결할 것인가’를 주제로 각 팀의 사업발표회가 이어졌다. 제조유통분야에서는 대나무 칫솔을 생산, 판매하는 ‘닥터노아’가 베트남 대나무생산지의 현지여성 60명을 고용하고 월 10만개의 칫솔을 생산해 베트남 대나무 생산지 주민들의 빈곤문제 및 전세계적 플라스틱 폐기물 문제를 해결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정보통신분야의 ‘테스트웍스’는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소프트웨어 테스터를 양성, 고용해 진단테스트를 제공하는 사업모델을 선보였으며, 문화예술분야의 ‘온누리국악예술인협동조합’은 국악 청년예술2017-10-19 14:38:00
쌍용차, ‘G4 렉스턴’ 강원도 1박 2일 횡단 이벤트 참가자 모집쌍용자동차는 19일 G4 렉스턴을 타고 강원도 온·오프라인 코스를 1박 2일 동안 횡단하는 이벤트인 ‘G4 렉스턴 마블러스 트레일(Marvelous Trail)’을 개최하기로 하고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행사는 내달 10일부터 11일까지 강원도 일대에서 열릴 예정이다. G4 렉스턴의 유라시아 대륙 횡단 완주를 기념해 기획된 이벤트로 참가자들은 G4 렉스턴이 지향하는 ‘LOEL(Life of Open-mind, Entertainment and Luxury)’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쌍용차 관계자는 설명했다. 참가 모집을 통해 선정된 5개 팀은 강원도 태백 매봉산을 비롯해 평창 동계스포츠 시설, 강릉 해안도로 등 총 300km에 달하는 온·오프로드 코스를 주행하게 된다. 모든 구간은 전문 인스트럭터가 인솔하며 홍보대사로 쌍용차와 인연을 맺어온 가수 박상민씨가 동행할 예정이다. 둘째 날 새벽에는 오프로드 체험을 통해 매봉산 바람의 언덕 정상에 올라간다. 매봉산 바람의 언덕은 일출과 운해2017-10-19 14:31:00
미니, ‘도미니크 에디션’ 온라인 완판BMW 소형차 브랜드 미니(MINI)는 온라인 플랫폼 ‘도미니크(Dominick)’에서 판매한 도미니크 에디션이 출시된 지 일주일 만에 전량 판매 완료됐다고 19일 밝혔다. 총 50대 한정으로 출시된 미니 해치 도미니크 에디션과 클럽맨 도미니크 에디션은 미니 최초의 온라인 전용 모델로서, 기존 전자상거래 플랫폼과의 결합이 아닌 독자적인 온라인 플랫폼 ‘도미니크’에서 처음으로 판매된 한정판 모델이다. 도미니크는 미니의 디지털 플랫폼으로 웹진, 프로젝트 플랫폼, 전자 상거래 플랫폼이 합쳐진 새로운 형태의 모바일 사이트다. 향후 미니는 도미니크를 통해 새로운 모델들을 선보이고 한국에서 다양한 프로젝트를 진행할 계획이다. 두 모델에는 오프라인 구매 모델에서는 볼 수 없었던 새로운 컬러 조합과 휠 디자인 등 한정판 모델만의 특별함이 강조됐다. 편의사양 역시 8.8인치 고화질 터치스크린 중앙 디스플레이, 헤드업 디스플레이, 휴대폰 무선 충전 트레이 등 고객 선호도가 높은 첨단 기능이 탑재됐다. 또한 모델별로2017-10-19 14:08:00
금호타이어 ‘크루젠 HP71’, 일본 굿디자인 어워드 수상금호타이어가 2017년 일본 ‘굿 디자인 어워드’ 에서 제품디자인 부문 본상을 수상했다. 수상작은 올해 3월 출시된 신제품인 고성능 도심형 SUV 컴포트 타이어 ‘크루젠(CRUGEN) HP71’. 안정적인 주행을 원하는 SUV 운전자들을 위해 부드러운 주행성능과 정숙성을 강화시킨 고성능 프리미엄 컴포트 SUV 제품이다. 금호타이어는 이 제품의 사이드월(이어 옆면)에 금호타이어가 국내 최초로 선보이는 프리미엄 홀로그램 기법을 통해 고급스러운 외관 및 세련된 표면 질감을 구현했다. 또한 크루젠 HP71은 신형 컴파운드(고무화합물)를 적용해 기존 제품 대비 마모 성능과 스노우 성능이 20% 이상 향상됐다. 특히 젖은 노면에서의 배수력이 강화되어 조종 안정성과 제동 성능이 높아져 빗길과 눈길에서도 안전하게 드라이빙을 즐길 수 있다. 원성열 기자 sereno@donga.com2017-10-19 10:58:00
한국토요타, 8세대 뉴 캠리 출시… 수입차 시장서 상승세 굳힌다“하이브리드차의 전례없는 변화가 될 것이다. 이것은 실화다.” 한국토요타가 주력차종인 중형세단 캠리 8세대 모델을 앞세워 최근 국내 수입차 시장 판매 상승세를 이어간다. 한국토요타는 올해 9월까지 누적 8205대를 판매하며 지난해 같은 기간(6525대) 대비 판매량이 25.7%나 급증했다. 이중 캠리 하이브리드는 34.7% 판매 신장률을 보이며 한국토요타 성장을 주도하고 있는 모델이다. 현재까지 캠리의 한국 누적판매는 3만3000대 이상에 달한다. 이번 8세대 캠리 하이브리드는 디자인을 비롯해 안정성, 주행성능 등 드라이빙의 즐거움을 극대화하는데 중점을 뒀다. 변화의 핵심은 ‘도요타 뉴 글로벌 아키텍처(TNGA) 플랫폼’ 적용이다. 이를 통해 차체강성이 비약적으로 향상됐고, 저중심 설계를 바탕으로 뛰어난 주행안정성을 실현한 것이 특징이다. 요시다 아키히사 한국토요타 사장은 “8세대 캠리는 하이브리드차의 전례없는 변화가 될 것”이라며 “와일드 하이브리드 캠리를 통해 한국에서 캠리 바람이 불 거라 확2017-10-19 10:51:00
[상장기업&CEO]車전장부품 제조사 영화테크 엄준형 대표“사업 영역을 전기자동차, 2차전지, 수소자동차 등으로 넓혀 친환경 스마트 모빌리티 선도기업으로 도약하겠다.” 엄준형 영화테크 대표이사 사장(56·사진)은 “세계 최대 자동차 시장인 중국과 인도, 유럽 등을 적극 공략해 2022년 매출 2000억 원을 달성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영화테크는 자동차 전장부품 및 전기자동차 부품 제조업체로 2000년 설립됐다. 26일 코스닥시장에 상장될 예정이다. 주력 제품은 배터리에서 공급받은 전원과 신호를 각 전장품에 전달하고 회로를 보호하는 부품인 정크션박스(Junction Box)로 매출의 90%를 차지한다. 영화테크는 승용차는 물론이고 버스, 트럭 등 상용차용 정크션박스를 생산한다. 한국·미국·상하이GM, 르노삼성자동차, 쌍용자동차의 1차 협력사이고 현대·기아자동차의 2차 협력업체이다. 현대 아반떼, 기아 그랜드카니발, 쉐보레 스파크, 캐딜락 CT6 등 30여 개 차종에 쓰이고 있다. 영화테크는 기존 금속판 2개 대신에 인쇄회로기판(PCB) 1개를2017-10-19 03:00:00
현대모비스, 파노라마 선루프 에어백 개발현대모비스가 ‘파노라마 선루프 에어백 시스템’을 개발하는 데 성공했다. 자동차 전복 사고 때 탑승객 신체가 선루프 공간을 통해 바깥으로 튕겨 나가 발생하는 2차 사고를 막기 위한 안전장치다. 현대모비스는 18일 파노라마 선루프 에어백 시스템 신뢰성 검증을 모두 끝내고, 양산 수준의 기술력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아직까지 글로벌 자동차 부품 및 에어백 기업들이 이 제품을 양산 차량에 적용한 사례는 없었다. 현대모비스 측은 “2002년 에어백 양산을 처음 시작한 현대모비스가 경쟁 업체들보다 앞서 에어백 기술력을 확보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고 말했다. 파노라마 선루프 에어백은 선루프 뒤쪽에 설치된다. 차량이 전복되면 센서가 이를 감지해 에어백이 터진다. 약 0.08초 만에 차량 선루프 공간을 덮어 승객을 보호한다. 이는 측면 충돌 사고가 났을 때 창문을 따라 길게 펼쳐지는 커튼 에어백과 비슷한 방식이다. 현대모비스 관계자는 “6월 미국에서 개최된 차량안전학회에서 파노라마 선루프 에어백 기술을 발표2017-10-19 03: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