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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라리, ‘250 GTO’ 55주년 기념 랠리 개최페라리가 ‘250 GTO’ 출시 55주년을 기념하는 랠리 행사를 개최했다. 1962년 출시 이후 단 36대만 생산된 250 GTO는 다양한 모터스포츠 대회 우승 경력이 있는 페라리 최고 아이코닉(iconic) 모델 중 하나다. 지난달 25일에 시작된 이번 랠리는 생산된 36대 중 20대의 250 GTO가 참가했다. 랠리는 이탈리아 피렌체에서 출발해 보볼리 정원(Boboli Gardens) 등 도시를 대표하는 아름다운 명소들을 거치고, 드넓은 포도밭으로 유명한 키안티(Chianti) 산맥을 지나기도 했다. 또한, 랠리에 참가한 고객들은 이탈리아의 뛰어난 미식을 경험할 수 있었으며, 자동차 역사에서 가장 저명한 트랙 중 하나인 무겔로 스트릿 서킷 (Mugello street circuit)에 들러 박진감 넘치는 주행을 즐기기도 했다. 9월 29일에는 과거 약 1600km를 달리는 장거리 레이스였던 ‘밀레 밀리아(Mille Miglia)’ 루트를 달리기도 했다. 페라리 역사가 시작된 이탈리아 마라넬로 본2017-10-11 11:21:00
한국타이어, 토요타 캠리 신차용 타이어 공급한국타이어가 토요타의 캠리에 초고성능 타이어인 ‘키너지 GT’를 신차용 타이어(OET)로 공급한다. 이번에 신차용 타이어로 공급하는 키너지 GT는 장거리 고속 주행에 적합한 초고성능 타이어로 민첩한 핸들링과 방향 조정성 등을 통한 최상의 드라이빙을 선사한다. 이밖에도 트레드 블록 강성의 밸런스를 최적화하여 젖은 노면과 마른 노면 모두에 뛰어난 제동력을 발휘하며 소음도 최소화했다. 원성열 기자 sereno@donga.com2017-10-11 11:00:00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 양지훈 세일즈 총괄 상무 선임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는 10일 세일즈 총괄 임원에 양지훈 상무(43·사진)를 선임했다. 양지훈 상무는 세일즈 총괄 책임자로 재규어 랜드로버의 신차 판매, 인증 중고차 사업 및 파이낸셜 서비스 사업을 이끌게 된다. 양지훈 상무는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와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에서 딜러 개발, 서비스 마케팅 업무를 비롯해 지역 관리 매니저 역할을 담당했다. 이후 2012년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에 입사해 세일즈, 서비스, 중고차를 아우르는 네트워크 개발 및 교육을 총괄 관리해왔다. 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2017-10-11 10:28:00
르노삼성, ‘뉴 QM3 RE 파노라믹 에디션’ 출시… 합리적 가격르노삼성자동차가 파노라믹 글라스 루프와 프리미엄 사운드 등 상품성을 강화한 ‘뉴 QM3 RE 파노라믹 에디션’을 출시했다. ‘뉴 QM3 RE 파노라믹 에디션’은 최고급형인 RE 시그니쳐 트림에만 적용됐던 파노라믹 글라스 루프를 적용했고, 보스 사운드를 탑재해 상품가치를 더욱 높였다. 또한 ‘뉴 QM3 RE 파노라믹 에디션’ 전용 데칼과 보스(BOSE) 배지 및 키킹 플레이트를 비롯해 가죽과 직물이 혼용된 전용 콤비시트, 전자식 룸 미러(ECM 룸 미러), LED 룸/맵 램프, 알루미늄 페달, 선글라스 케이스, 선 바이저 조명(운전석/동승석) 등의 프리미엄 패키지도 추가했다. RE 트림 LED 퓨어 비전 헤드램프와 일부 고급 대형차에만 적용되는 다이내믹 턴 시그널 (LED 방향 지시등), 사각지대 경보시스템(BSW), 전방 경보장치 신규사양도 그대로 유지 했다. 지난 8월 새롭게 선보인 뉴 QM3는 르노 1.5dCi 엔진과 독일 게트락(Getrag) 사 DCT(듀얼클러치) 조합이 이룬2017-10-11 09:50:00
9월 국산차 판매순위… 그랜저·쏘렌토 ‘원투펀치’지난달 국내 자동차 시장은 양극화 현상이 두드러졌다. 적극적으로 새 모델을 내놓은 브랜드는 신차효과를 톡톡히 누렸지만 그렇지 못한 업체는 큰 폭의 실적 하락을 막지 못했다. 특히 쌍용자동차는 신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을 앞세워 사상 처음으로 업계 3위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또한 현대자동차와 기아자동차는 그랜저와 쏘렌토를 각각 1만대 이상 팔아치웠다. 지난 9월 국내 5개 완성차 업체들은 내수 시장에서 총 13만3551대(상용차 포함)를 판매했다. 작년과 비교해 20.1% 증가한 실적이다. 파업 등의 영향으로 생산차질이 컸던 지난해 대비 기저효과가 부각됐고, SUV 판매 호조가 실적을 끌어올렸다는 분석이다. 업체별로는 현대차의 성장이 돋보인다. 5만9714대로 무려 43.7%나 증가했다. 그랜저가 월 1만대 수준의 내수 판매량을 회복했고, 소형 SUV 코나의 신차효과가 본격화되면서 실적이 올랐다. 기아차 역시 판매량이 크게 올랐다. 4만8019대로 25.4% 늘어난 실적을 기록했다. 특히 페이2017-10-11 09:41:00
“우린 성능으로 말한다” 현대차의 당찬 도전■ 첫 서킷용 경주차 ‘i30 N TCR’ 데뷔전서 우승 첫 출전 중국 ‘TCR 인터내셔널’서 호성적 아우디·폭스바겐 골프·혼다 시빅과 경쟁 실전 데이터로 업그레이드…연말 판매 현대자동차가 개발한 첫 판매용 서킷 경주차 ‘i30 N TCR’이 실전 데뷔 무대에서 우승을 기록하는 등 성능을 입증했다. 현대자동차의 고성능차인 i30 N 기반의 경주차 ‘i30 N TCR’은 6일부터 8일까지 중국 저장성 저장 인터내셔널 서킷(Zhejiang International Circuit)에서 열린 TCR 인터내셔널 시리즈에 첫 출전했다. 이번 대회에는 아우디 RS3 LMS, 폭스바겐 골프 GTi, 혼다 시빅 Type R 등 글로벌 제조사들의 경주차 21대가 출전했다. 현대 i30 N TCR은 2대가 출전했다. 7일 예선을 거쳐 8일 두 번에 걸쳐 치러진 결승에서 ‘i30 N TCR’은 결승1에서 우승과 12위, 결승2에서 4위와 6위를 달성하는 등 상위권의 성적을 거뒀다. 현대자동차가 처녀 출전한2017-10-11 05:45:00
- 현대 경주車 ‘i30 N TCR’ 中 국제대회 데뷔전 우승현대자동차가 판매용으로 개발한 첫 경주차 ‘i30 N TCR’가 첫 출전대회에서 우승했다. 현대차는 “양산형 경주차를 개발할 기술력을 인정받았다”며 올해 말부터 세계 레이싱팀에 차량을 판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현대차는 6∼8일 중국 저장(浙江)성 ‘저장 인터내셔널 서킷’에서 열린 TCR(Touring Car Race) 인터내셔널 시리즈에 i30 N TCR가 출전해 1위를 차지했다고 10일 전했다. TCR 대회는 양산차를 개조한 차들이 참가하는 레이싱 대회로 최상위 등급인 인터내셔널 시리즈는 1년에 10차례 열린다. 각 대회에서는 두 차례 결승전이 치러져 2대의 우승 차량이 나온다. 저장성 대회는 9번째 대회다. 이번 대회에 현대차는 i30 N TCR 2대를 출전시켰고 아우디 폴크스바겐 혼다 등 글로벌 자동차 회사들의 차량과 경쟁했다. 출전한 2대 중 1대가 첫 결승전에서 1위를 차지했다. 이번 대회에 출전한 i30 N TCR는 i30 N을 개조한 것이다. i30 N은 현대차가 개발한 고성능 브랜드 ‘N2017-10-11 03:00:00
국내 완성차업계 내수 부진 탈출 시동… 소형 SUV 선전지난달 국내 자동차 내수 시장이 신차효과를 톡톡히 본 것으로 나타났다. 해외 판매도 이전 수준은 아니지만 점점 회복하는 모습을 보였다. 10일 자동차업계에 따르면 국내 5개 완성차업체는 9월 내수 시장에서 전년 대비 20.1% 증가한 13만3551대를 판매했다. 해외 판매의 경우 2.9% 늘어난 59만9312대를 팔았다. 업체별로는 현대기아자동차, 쌍용자동차는 신차 덕분에 내수 판매량이 두 자릿수 이상 올랐고, 한국GM과 르노삼성자동차는 판매량이 급감했다. 현대차는 지난해 명절 연휴와 파업 등의 영향이 있었던 전년 대비 43.7% 늘어난 5만9714대를 판매했다. 차종별로는 그랜저가 1만1283대 판매되며 1만대 판매 고지를 재탈환했다. 소형 SUV 코나의 경우 총 5386대 팔리며 2개월 연속 소형 SUV 시장에서 최다 판매 모델에 올랐다. 해외시장에서는 국내공장 수출 8만2080대, 해외공장 생산분 25만9201대를 팔았다. 국내공장 수출은 전년 동월과 대비해 45.8%2017-10-10 18:31:00
기아차, 9월 국내 판매 25.4%↑… ‘쏘렌토’ 사상 첫 1만대 돌파기아자동차는 지난달 국내에서 4만8019대를 팔아 지난해보다 25.4% 증가한 실적을 기록했다고 10일 밝혔다. 수출은 20만4235대로 3.6% 성장했다. 해외공장 판매는 15.2% 감소했지만 국내생산 수출이 무려 43.7%나 늘면서 실적 하락폭을 메웠다. 기아차는 9월 판매는 지난해 파업과 9월 추석 연휴로 인한 기저효과로 내수와 수출이 모두 성장세를 보였고 RV 판매 호조가 실적 개선에 영향을 줬다고 설명했다. 해외공장 판매는 중국 사드 여파가 지속되면서 10% 넘는 감소세를 보였다. 기아차 관계자는 “지난달 말부터 특근과 잔업을 최소화했지만 파업으로 생산차질이 2만 9000여대에 달했던 전년 대비 기저효과가 부각됐다”며 “여기에 RV 판매 호조로 전년 대비 판매 증가가 두드러졌다”고 말했다. 국내 판매의 경우 승용 모델 판매는 줄었지만 RV 판매가 45.9%나 증가했다. 최근 페이스리프트를 거친 쏘렌토가 무려 1만대 넘게 팔리며 실적을 이끌었다. 모델별로는 쏘렌토가 1만16대로 브랜드 내에서2017-10-10 16:32:00
현대차, 9월 코나·그랜저 신차효과↑ 전년 대비 판매 3.5% 증가현대자동차가 올 하반기 새로 투입된 소형 스포츠유틸리차량(SUV) ‘코나’ 신차효과에 힘입어 지난달 내수 시장에서 선전했다. 반면 해외 판매는 중국 시장에서의 부진이 계속돼 소폭 하락했다. 현대차는 9월 국내 5만9714대, 해외 34만1281대 등 글로벌 시장에서 전년 동기 대비 3.5% 증가한 총 40만995대를 판매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국내 판매는 43.7% 증가, 해외 판매는 1.3% 감소한 수치다. 현대차는 9월 추석 명절 연휴 및 파업으로 인한 생산 차질 등의 영향으로 국내 시장 판매가 큰 폭으로 감소했던 전년 같은 기간과 비교해 43.7% 증가한 총 5만9714대를 판매했다. 전월과 비교하면 판매량이 9.4%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차종별로는 그랜저(하이브리드 2334대 포함)가 1만1283대 판매되며 1만대 판매 고지를 재탈환했고, 이어 아반떼 7078대, 쏘나타(하이브리드 444대 포함) 6424대 등 전체 승용2017-10-10 16:07:00
쌍용차, 지난달 사상 첫 내수판매 3위 달성쌍용자동차가 지난달 월간 최다 판매 실적을 달성했다. 쌍용차는 10일 지난 9월 내수 9465대, 수출 3703대를 포함 총 1만3168대를 판매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 동월 대비 판매량이 8.4% 증가한 수치다. 쌍용차 관계자는 “티볼리 아머와 G4렉스턴 7인승 모델의 호조로 내수판매가 3개월 연속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며 “창사 이래 처음으로 내수 판매 업계 3위에 올랐다”고 말했다. 티볼리 브랜드는 티볼리 아머의 선전으로 5개월 만에 내수 판매 5000대 수준으로 회복하며 전년 동월 대비 25.7% 증가했다. G4 렉스턴 역시 7인승 출시 효과로 전년 동월 대비 263.4% 증가하며 상승세로 전환됐다. 내수 누계 판매는 전년 동기대비 8.0% 증가세를 기록하며 지난 2010년 이후 8년 연속 성장세를 지속하고 있다. 또한 G4 렉스턴의 글로벌 출시가 시작되면서 수출실적도 4개월 연속 증가세를 기록하면서 판매 감소세를 상쇄하며 점진적으로 회복되2017-10-10 14:54:00
캐딜락, 9월 총 216대 판매… 월 최대 판매기록 갱신캐딜락은 지난달 총 216대를 판매해 전년 동월 대비 71% 증가한 실적을 기록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는 브랜드 국내 진출 이후 월 최대 판매기록이다. 이전 최고기록은 지난 5월(215대) 실적이었지만 4개월 만에 기록을 갱신했다. 올해 누적 판매량의 경우 1375대로 작년(727대) 대비 189% 성장해 연간 판매 목표인 2000대를 향해 순항 중이라고 캐딜락은 설명했다. 지난달 실적은 플래그십 세단 CT6의 신차효과가 돋보였다. 총 92대 팔려 전월 대비 164% 높은 판매량을 거뒀다. 이어 CTS 40대, XT5 37대, ATS 35대, 에스컬레이드 12대 순이다. 특히 CT6는 올해 총 489대가 팔려 브랜드 전체 판매대수의 36%를 차지했다.김영식 GM코리아 캐딜락 총괄사장은 “올해 두 번째 월 최다 판매기록 갱신은 소비자들의 공감이 있었기 때문에 가능했다”며 “앞으로 소비자들에게 더 많은 기회를 제공해 아메리칸 럭셔리의 정수를 경험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캐딜락은 지난2017-10-10 14:53:00
도요타·렉서스, 수입차 부문 ‘AS 및 판매 만족도’ 1위 프로모션 진행토요타코리아와 렉서스코리아가 컨슈머 인사이트 2017 자동차기획조사에서 수입차 부문 ‘AS 서비스 만족도’와 ‘판매서비스 만족도’에서 각각 1위를 달성한 기념으로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도요타는 10월 브랜드 차량을 구매는 모든 고객을 대상으로 ‘프리미엄 리워드’ 프로모션을 실시한다. 프리미엄 리워드 프로그램은 금융 프로그램을 이용해 도요타 차량을 구매하는 고객이 금융 계약 기간(36개월) 동안 자동차 무사고 및 계약기간 만료 후 6개월 이내에 신차를 재구매를 하는 경우 200만원의 리워드(현금 보상)를 해주는 프로그램이다. 할부 금융 프로그램을 이용해 차량을 구입한 고객이 차량 운행 중 타인에 의한 차대차 사고 시, 그 사고로 인해 권장소비자가격의 30% 이상 수리비용 발생할 경우 동종의 신차로 교환 해 주는 ‘스마트 신차 교환 프로그램’도 선택할 수 있다. 또한 저금리로 차량을 구매 할 수 있는 ‘스마트 저금리 할부 및 운용리스 금융 프로그램’도 이용할 수 있다. 렉서스도 ‘하이2017-10-10 11:34:00
현대차, ‘2017 지상군 페스티벌’서 자율주행차 전시현대자동차가 충남 계룡대 비상활주로 일대에서 개최된 ‘2017 지상군 페스티벌’을 통해 아이오닉 일렉트릭과 자율주행차를 전시하는 등 차세대 모빌리티 기술력을 선보였다. 지난 8일 개막해 오는 12일까지 진행되는 ‘육군 지상군 페스티벌’은 2002년부터 매년 개최는 세계 최대 규모의 군 문화축제다. 현대차는 아이오닉 일렉트릭 자율주행차와 자율주행 가상체험 기기 등 미래 군 전력 자동화에 기여할 수 있는 자율주행 기술을 선보였다. 또한 아이오닉 일렉트릭과 ‘찾아가는 충전 서비스’와 아이오닉 플러그인(플러그인 하이브리드)과 홈충전기 등을 전시해 친환경차의 기술력을 알리고 고객을 최우선으로 하는 충전 서비스를 적극 홍보한다는 방침이다. 이와 함께 현대차는 아이오닉 일렉트릭 5대를 활용해 장애인 및 노약자들이 이용할 수 있는 행사장 투어 차량을 운영함으로써, 이동이 불편한 사회적 약자들이 24만평 규모의 넓은 행사장을 자유롭게 이동할 수 있는 편의를 제공한다. 현대차 관계자는 “군의 미래상을2017-10-10 11:21:00
전세버스 사고로 하루 평균 8명 목숨 잃는다전세버스 사고로 하루 평균 8명이 목숨을 잃거나 다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대형 교통사고 10건 중 4건이 전세버스 사고에서 발생했다.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속 김병욱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한국문화관광연구원으로부터 제출받은 ‘관광 전세버스 안전관리 강화 방안’ 보고서에 따르면 2011년부터 2015년까지 전세버스로 인한 교통사고는 총 5845건으로 이중 사망자는 199명, 부상자는 1만3567명이었다. 택시(교통사고 12만 3116건, 사망 1214명, 부상 18만 5281명)와 시내버스(교통사고 3만1496건, 사망 554명, 부상 4만7797명)에 이어 세 번째로 많은 규모다. 교통사고 100건당 전세버스의 사상자수는 235.5명으로 고속버스(294.7명) 보다는 적었지만 시외버스(206.1명)나 시내버스(153.5명), 택시(151.1명)보다는 많았다. 전체 전세버스 사고건수는 상대적으로 적었지만 일단 사고가 나면 사상자가 많이 발생한 것이다. 전세버스의 경우 단체 이동 수단인 만큼 일2017-10-10 11:09:00
쌍용차, ‘G4 렉스턴’ 유라시아 대륙횡단 완주 기념 이벤트 진행쌍용자동차는 10일 플래그십 SUV ‘G4 렉스턴’의 유라시아 대륙횡단 완주를 기념해 ‘웰컴 투 쌍용’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벤트 참가를 원하는 소비자는 오는 31일까지 가까운 쌍용차 전시장을 방문해 응모권을 작성하면 된다. 추첨을 통해 KFC 치킨버킷 교환권(2만 원, 100명), GS25 편의점 상품권(3천 원, 1000명) 등을 증정한다. 또한 이벤트 기간 차량 구매계약을 체결한 소비자 중 추첨을 통해 주유권(5만 원, 100명)과 영화관람권(2매, 1000명) 등 선물도 제공한다. 이벤트 추첨결과는 내달 8일 발표되며 당첨자에게는 개별 통보된다.한편 쌍용차는 G4 렉스턴 유럽 출시를 앞둔 지난 7월부터 9월까지 50여 일에 걸쳐 G4 렉스턴 유라시아 대륙횡단을 실시했다. 평택공장을 출발해 베이징에서 시작된 횡단코스는 총 6개 코스를 릴레이 방식으로 진행됐다.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2017-10-10 10:48:00
현대차 ‘i30 N TCR’, 첫 대회서 우승… 브랜드 최초의 서킷 전용 경주차현대자동차 최초의 서킷 전용 경주차 ‘i30 N TCR’이 첫 번째 출전한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현대차는 ‘i30 N TCR’이 지난 6일부터 8일까지 중국 저장성(浙江省)에 위치한 저장 인터내셔널 서킷(Zhejiang International Circuit)에서 열린 TCR 인터내셔널 시리즈에 출전해 성공적인 데뷔전을 치렀다고 10일 밝혔다. i30 N TCR은 고성능 해치백 i30 N 기반 경주차다. 이번 대회에는 아우디 RS3 LMS를 비롯해 폭스바겐 골프 GTI, 혼다 시빅 Type R 등 글로벌 제조사들의 서킷 전용 레이스카 21대가 출전했다. i30 N TCR은 2대가 참가했다. 대회는 7일 예선을 거쳐 8일 두 번에 걸친 결승 경기로 진행됐다. i30 N TCR은 첫 번째 결승에서 우승과 12위, 두 번째 결승전에서는 4위와 6위에 올랐다.특히 이번 대회는 현대차 모델이 TCR대회에 처음 출전한 경기였다. 현대차는 첫 출전에도 불구하고 글로벌 브랜드와 대응한 성적을 거둘 수 있었다2017-10-10 10:30:00
한국타이어, 도요타 신형 캠리에 ‘키너지 GT’ 공급한국타이어는 도요타 신형 캠리에 ‘키너지 GT’를 신차용 타이어(OET)로 공급한다고 10일 밝혔다. 한국타이어에 따르면 키너지 GT는 장거리 고속 주행에 적합한 초고성능 타이어로 민첩한 핸들링과 방향 조정성 등을 통한 최상의 주행성능을 제공한다. 또한 트레드 블록 강성의 밸런스를 최적화해 젖은 노면과 마른 노면 모두에서 뛰어난 제동력을 발휘하고 소음도 최소화했다. 한국타이어는 2013년 코롤라를 시작으로 이번 캠리까지 도요타 총 10개 차종에 신차용 타이어를 공급하고 있다. 서승화 한국타이어 대표는 “도요타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통한 신차용 타이어 공급 확대는 한국타이어의 기술력과 품질 경쟁력을 입증한 것”이라며 “소비자들에게 프리미엄 브랜드로서 가치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2017-10-10 10:25:00
KT, 판교에 5G 자율주행 교통 시스템 구축KT가 경기도 판교에 5세대(5G) 이동통신 기반 자율주행 교통 시스템을 구축한다. KT에 따르면 총 43.2만㎡(13만 평) 제2테크노밸리 지역에 만들어지는 전체 길이 5.6㎞ 도로 중 4㎞ 구간에 자율주행차가 주행할 수 있는 정보통신 시스템을 설치한다. 앞으로 이곳에서는 자율주행차가 신호등 위치와 색깔 변화를 확인해 차량 속도를 조절하게 된다. 또한 노면 상태를 센서로 파악이 가능하도록 했다. 사거리와 건널목에도 각종 센서와 카메라가 설치돼 실시간으로 차량과 정보를 주고받을 수 있다. KT는 이 지역에서 현재 상용화된 LTE(4세대 이동통신)와 차량 전용 통신망을 동시에 쓰는 자율주행 네트워크를 먼저 구축하고, 향후 5G 전용 네트워크로 전환한다는 계획이다. 차량과 도로에서 나오는 방대한 양의 데이터를 처리하는 정보 처리 시설도 함께 만들기로 했다. 김형욱 KT플랫폼사업기획실장은 “판교 자율주행 단지는 오피스텔과 상업 시설이 밀집한 지역에 만들어지는 세계 최초의 5G 이동통신 기반 시설”이라며2017-10-10 08:51:00
현대차 남극 횡단 캠페인, 아태지역 광고제 6개 부문 수상현대자동차의 글로벌 캠페인(사진)이 아시아 태평양 지역 최고 권위의 광고제 ‘2017 스파익스 아시아’에서 본상 6개 부문을 수상했다. 캠페인을 제작한 이노션 월드와이드에 따르면 9월27일부터 29일까지 싱가포르에서 열린 ‘2017 스파익스 아시아’에서 현대자동차 글로벌 캠페인 ‘탐험가 섀클턴, 남극 횡단 100년의 꿈을 이루다’ 편이 은상 2개, 동상 4개 등 6개 부문을 수상했다. 이노션 관계자는 “업계에서 가장 경쟁이 치열한 영상기술 관련 부문과 디지털 부문에서의 수상은 글로벌 시장을 아우르는 이노션만의 차별화된 크리에이티브 역량을 다시 한 번 입증시키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원성열 기자 sereno@donga.com2017-10-10 05:45: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