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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거주지 자율주행 실증단지… KT, 판교에 세계 첫 조성KT가 경기 성남시 판교제로시티에 자율주행 실증단지를 구축한다고 9일 밝혔다. 거주지역으로서는 세계 최초다. 교통 신호와 보행자를 고려해야 하는 거주지에서 자율주행을 하려면 차만 다니는 고속도로에서보다 훨씬 고난도 기술이 필요하다. 경기도가 성남시 수정구 금토동 일대 43만2000m²(약 13만 평)에 조성 중인 판교제로시티는 내년까지 1, 2단계에 걸쳐 자율주행 노선이 설치된다. 노선이 완성되면 일반 차량과 보행자가 오가는 환경에서 자율주행 버스 및 자동차가 달리는 모습을 볼 수 있다. KT는 올해 이곳에 5세대(5G) 시범 네트워크 등 관련 인프라를 조성할 예정이다. 자율주행 실증단지 구축 완료 시점은 2019년 12월로 잡았다. 사업 규모는 200억 원 이상이다. 자율주행차가 다니는 동안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안정적인 네트워크 환경과 사물인터넷(IoT) 센서, 차량에서 수집되는 대용량 데이터의 신속한 처리가 중요하다. KT는 자율주행 도로 감시, 보행자 케어, 도로 환경 감시 기술2017-10-10 03:00:00
현대차 남극 횡단 캠페인, 광고제서 본상 6 부문 수상현대차 남극 횡단 캠페인, 아태지역 광고제 6개 부문 수상 현대자동차의 글로벌 캠페인이 아시아 태평양 지역 최고 권위의 광고제 ‘2017 스파익스 아시아’에서 본상 6개 부문을 수상했다. 캠페인을 제작한 이노션 월드와이드에 따르면 9월27일부터 29일까지 싱가포르에서 열린 ‘2017 스파익스 아시아’에서 현대자동차 글로벌 캠페인 ‘탐험가 섀클턴, 남극 횡단 100년의 꿈을 이루다’ 편이 은상 2개, 동상 4개 등 6개 부문을 수상했다. 이노션 관계자는 “업계에서 가장 경쟁이 치열한 영상기술 관련 부문과 디지털 부문에서의 수상은 글로벌 시장을 아우르는 이노션만의 차별화된 크리에이티브 역량을 다시 한 번 입증시키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원성열 기자 sereno@donga.com2017-10-09 17:19:00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한글 서체 2종 무료 배포●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한글 서체 2종 무료 배포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가 10월9일 한글날을 맞이해 2종의 한글 서체를 무료로 배포한다고 밝혔다. 수입차 업계에서 한글 서체를 배포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메르세데스-벤츠 브랜드 고유의 ‘모던 럭셔리(Modern luxury)’ 감성을 주제로 개발된 메르세데스-벤츠 한글 서체는 우아한 품격을 나타내는 명조체 계열의 ‘MBK CorporateA’와 젊고 역동적인 감각을 담은 고딕체 계열의 ‘MBK CorporateS’ 두 가지다. ㈜윤디자인그룹과 공동으로 개발 되었으며, 공식 웹사이트 또는 페이스북을 통해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원성열 기자 sereno@donga.com2017-10-09 17:07:00
만도, 인도 벵갈루루에 제2연구소 열어“최근 자동차 산업이 급변하고 우리도 많은 도전에 직면하고 있다. 이를 극복하기 위해 ‘만도 인디아’가 시장 다변화와 제품 개발의 전진기지가 될 것이다.”(정몽원 한라그룹 회장) 한라그룹의 자동차부품 계열사인 만도가 ‘인도의 실리콘밸리’라 불리는 인도 벵갈루루에 제2연구소를 세우고 본격 연구에 들어갔다. 이곳은 만도의 정보기술(IT)과 소프트웨어(SW) 역량을 접목해 다양한 자동차 부품 기술을 개발하는 연구 허브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만도는 5일 벵갈루루에서 정 회장과 성일모 만도 수석사장 등 회사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인도 제2연구소 개소식을 열었다고 8일 밝혔다. 수도 뉴델리에서 남쪽으로 약 2200km 떨어진 벵갈루루는 인도 IT 산업의 중심지이자 ‘21세기를 이끌어갈 세계 10대 첨단과학도시’ 등으로 꼽히는 지역이다. 벤츠와 마힌드라 마힌드라, 보쉬, 콘티넨탈 등 자동차 관련 업체뿐 아니라 구글, 마이크로소프트, 삼성, LG 등 전자정보통신업체들이 이곳에 여럿 포진하고 있다. 만도 관계2017-10-09 03:00:00
[시승기]시트로엥 그랜드 C4 피카소… ‘별종 미니밴’에서 ‘대세 패밀리카’로 등극파란색 그랜드 C4 피카소를 타고 도심에 들어서자 사람들의 시선이 뜨겁다. 안 그래도 디자인이 특이한데 외장 컬러까지 튄다. 그랜드 C4 피카소에 시선을 고정하는 행인들을 유심히 살펴봤다. 대부분 30~40대 남성으로 보인다. 개성 넘치는 패밀리카에 대한 이들의 관심은 확실히 남달랐다. 날렵한 움직임이 의외였다. 이 차는 7인승 미니밴치고는 덩치가 상대적으로 작고 무게도 가볍다. 차체 크기는 길이와 너비가 각각 4600mm, 1825mm로 기아자동차 카니발보다 작고 카렌스보다 크다. 공차중량은 1685kg으로 다른 7인승 수입 미니밴보다 400kg가량 적게 나간다.도요타 시에나나 혼다 오딧세이 등 수입 미니밴들은 동일한 7인 탑승구조에도 불구하고 5m가 넘는 육중한 체구를 갖췄다. 미니밴은 큰 덩치로 인해 여성 운전자들이 꺼려하는 차종이기도 하다. 그랜드 C4 피카소는 이 부분에서 확실한 우위를 점하고 있다. 작은 차체는 복잡한 도심에서 꽤 유용하다. 그렇다고 실내 공간이 부족한 것도 아니다. 그제야2017-10-07 13:40:00
[신차 시승기]강해진 ‘티볼리’… 소형 SUV 판매 1위 사수한다세상에 단 하나뿐인 나만의 차 ‘티볼리 아머’. 소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티볼리가 주문제작 콘셉트로 다시 돌아왔다. 쌍용자동차는 티볼리 아머 기어 에디션을 통해 완성된 차를 선택한다는 기존 관념에서 탈피해 ‘내게 맞는 차’를 직접 만든다는 새로운 개념을 도입했다. 티볼리는 지난 2015년 첫 출시 이후 소형 SUV시장을 이끈 대표 브랜드다. 하지만 최근 후발 주자들의 가세에 따른 치열한 경쟁을 피할 수 없게 되자 쌍용차는 지난 7월 개성을 강조한 모델로 승부수를 던진 것이다. 2년 만에 만나본 티볼리는 플라밍레드 색상의 디젤 LX 트림으로 투톤 익스테리어 패키지Ⅱ가 적용된 모델. 시승차 가격은 기본 2420만 원에 4륜구동과 스마트 드라이빙 패키지 등이 추가돼 3000만 원 이상이다. 첫 인상은 무척 강렬했다. 이번 티볼리는 전면 디자인을 ‘아머’라는 차명답게 단단하고 강인한 이미지를 극대화한 것이 특징이다. 미식축구 보호구와 메카닉(mechanic·정비공) 이미지에서 영감을 얻은 새로2017-10-06 14:00:00
현대차, 美서 5세대 ‘신형 엑센트’ 깜짝 공개… 국내 출시는 미정현대자동차가 최근 5세대 신형 엑센트를 깜짝 공개했다. 신차 공개는 북미법인에 의해 전격적으로 이뤄졌다. 판매량이 저조한 국내보다는 해외 시장 공략에 중점을 둔 모델이기 때문이다. 업계에 따르면 신형 엑센트의 국내 출시 여부는 미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현대차 북미법인에 따르면 신형 엑센트는 브랜드 최신 디자인과 사양이 적용돼 상품성이 개선됐고 신규 플랫폼을 사용해 이전 세대 모델보다 주행성능과 안전성이 업그레이드 됐다. 특히 이 차에 적용된 새 플랫폼은 고장력강판 비율이 54.5%로 기존 대비 13% 늘었다. 이를 통해 비틀림 강성이 32%가량 향상됐다는 설명이다.외관의 경우 ‘캐스케이딩 그릴’을 중심으로 쏘나타 뉴 라이즈의 디자인 요소가 대거 접목돼 이전에 비해 세련된 모습이다. 그릴과 안개등에 크롬 장식이 더해졌으며 쏘나타처럼 테일램프 디자인도 화려해졌다. 차체 크기도 키웠다. 길이와 너비가 각각 4384mm, 1730mm, 높이는 1450mm로 전장은 15mm가량 길어졌고 폭은 31mm 늘었다.2017-10-03 16:06:00
[신차 시승기]르노삼성 뉴 QM3… 달콤했던 기억 재연할까QM3는 한여름 밤의 꿈처럼 르노삼성자동차에게는 달콤한 기억이다. 지난 2014년 기적처럼 등장해 판매 부진을 겪던 르노삼성을 구함과 동시에 국내 시장에서 소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유행을 이끌었기 때문이다. QM3가 한국에서 통했던 이유는 크게 두 가지다. 우선 르노 본사에서 들여온 100% 수입차지만 경쟁력 있는 가격대를 책정한 것이 주요했다. 당시 QM3는 유럽에서 캡처라는 이름으로 약 3000만 원(2만1100유로)에 판매됐는데, 한국으로 수입하면서 드는 운송비와 관세 추가에도 최저 2250만 원부터 가격이 매겨져 눈길을 끌기 충분했다. 또한 전세계적으로 소형 SUV 차종이 인기를 얻으면서 국내에서도 이를 찾는 수요가 꽤 많았다. 이미 쉐보레 트랙스가 출시된 상태였지만 연료효율성과 힘이 부족한 가솔린 모델이라는 인식으로 인해 큰 반향을 얻지 못했고, 디젤차 QM3가 이 같은 갈증을 해소시켜주면서 성공을 거뒀다. 그러나 국내 소형 SUV 시장의 확대로 상황은 급2017-10-03 14:41:00
- 중형에서 준대형으로 국민세단 업그레이드한국인의 대표적인 국민차가 과거 현대자동차의 쏘나타급에서 그랜저급으로 빠르게 바뀌고 있다. 2일 한국자동차산업협회에 따르면 올 8월까지 월 최다 판매를 기록한 국산 세단의 차급은 중형차와 준대형차가 치열하게 경쟁하고 있다. 준대형차는 배기량 2000cc 이하인 중형차보다는 크면서 대형차의 부담은 줄인 대중적인 차를 말한다. 그랜저를 비롯해 기아차의 K7 등이 대표적이다. 올해 1∼8월 누적 판매량을 보면 준대형차가 13만2421대를 기록해 중형차(13만7996대)를 5000여 대 차로 추격하고 있다. 2015년 같은 기간에 중형차와 준대형차의 차가 7만 대, 2016년에는 8만 대 이상 격차를 보이며 중형차가 많이 팔렸던 것과는 대조적이다. 올 1∼2월, 7월엔 준대형차가 중형차를 앞섰다. 특히 지난해 11월 말 출시된 신형 그랜저(IG)가 월 1만 대 이상 팔리면서 부동의 1위였던 중형차의 판매량을 넘보고 있다. 준대형차량의 판매 호조는 현대차 판매 전략의 영향도 있다. 자동차업계 관계자2017-10-03 03:00:00
현대차, 영국 ‘테이트모던’ 미술관서 전시회 개최현대자동차는 영국 유명 미술관 ‘테이트모던(Tate Modern)’ 초대형 전시실 터바인홀(Turbine Hall)에서 오는 3일(현지 시간)부터 ‘현대 커미션(Hyundai Commission) 2017: 수퍼플렉스-원 투 쓰리 스윙!(One Two Three Swing!)’ 전시를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올해 3회째를 맞은 이 전시회는 현대차와 테이트모던 미술관이 현대 미술의 발전과 대중화에 기여하기 위해 지난 2014년부터 2025년까지 맺은 장기 파트너십의 일환으로 진행하는 대규모 예술 전시 시리즈다. 올해는 덴마크 출신 3인 작가 그룹 수퍼플렉스(SUPERFLEX)의 작품을 다룬다. 수퍼플렉스는 덴마크 출신의 브외른스테르네 크리스티안센, 야콥 펭거, 라스무스 닐슨 등 3명으로 구성된 그룹으로 미국 뉴욕 현대 미술관(MoMA), 미국 힐시호른 뮤지엄(Hirshhorn Museum), 덴마크 루이지애나 현대 미술관(Louisiana Museum of Modern Art) 등 세계 각국에서 진행2017-10-02 17:56:00
쌍용차, 추석맞이 10월 할인 혜택 제공… 저리할부 이용 시 유리쌍용자동차는 10월 추석 명절을 맞아 최대 700만 원을 지원하는 ‘렉스턴 매니아 보상 프로그램’ 을 제공한다고 2일 밝혔다. G4 렉스턴을 저리할부(4.9%, 할부원금 1000만 원 이상)로 구입할 경우 △브이쿨(V-Kool) 프리미엄 윈도 틴팅 혹은 △가을여행비(30만 원)를 지원해준다. 또한 기존 쌍용차 RV(레저용 차량) 보유 고객이 타던 RV 차량을 중고차 경매업체인 ‘마이카 옥션’에 매각하고 G4 렉스턴을 구매하면 최대 310만 원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이와 함께 G4 마이 스타일 할부(4.9%)를 이용하면 고객의 자금 상황에 따라 6~48개월, 0~80% 범위에서 할부기간 및 유예율을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다. 또 최저 월 18만 원의 할부금(Luxury 모델, 선수금 30% 납입 기준)으로 G4렉스턴 소유가 가능하다. 밸류 업 할부(4.9%)를 이용하면 3년 후 52% 잔가 보장과 함께 타이어, 아웃사이드미러, 전면유리 보상 프로그램인 밸류업 케어 서비스(1년·1만2000㎞2017-10-02 16:57:00
한국GM 9월도 내수 판매 부진… 승용부문 40%대 급감한국GM 판매 부진이 지속되고 있다. 한국GM은 9월 한 달간 내수 8991대, 수출 3만1273대로 총 4만264대를 판매했다고 2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보다 10.7% 떨어진 수치다. 지난달 한국GM 내수 판매는 전년 대비 36.1% 급감한 8991대를 판매했다. 특히 쉐보레 스파크와 크루즈, 말리부 등 판매 주력 차종들의 하락세가 두드러졌다. 이에 따라 승용차 전체 판매량은 지난해보다 43.3% 빠졌다. 다만 소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트랙스가 9월 1213대 판매를 기록하며 전년 동월 대비 39.4% 증가했다. 나머지 캡티바와 올란도는 132대, 601대 팔려 각각 지난 9월과 비교해 46.1%, 32.4% 떨어졌다. 수출은 3만1273대로 집계됐다. 이는 선적 기준으로 지난해 9월에 비해 0.8% 늘었다. 1월부터 9월까지 누적 수출 대수는 29만9476대다. 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2017-10-02 16:42:00
르노삼성, 9월 내수 판매 급락… 닛산 로그 수출은 긍정적르노삼성자동차는 지난달 총 2만6182대를 팔았다고 2일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대비 93.1% 증가한 기록이다. 르노삼성에 따르면 9월 내수 판매는 지난해 기간 신차들의 판매 호조 따른 기저효과로 전년 동기 대비 20.2% 감소한 7362대를 기록했다. SM6 등 주력 세단 모델 판매량이 크게 줄었다. 이 가운데 2018년형 SM5는 전년보다 212% 증가한 855대가 팔려 세단 중에는 유일한 증가세를 보였다. QM6는 9월 출시된 가솔린 모델 QM6 GDe(1426대)에 추가되며 전달보다 54.2%가 늘어난 2468대를 기록했다. 르노삼성 지난달 수출은 1만8820대로 전년 동기대비 334.1% 늘었다. 르노삼성 수출 대표차종인 닛산 로그가 1만2000만대 판매되며 실적을 견인했다. 지난해 같은 달 연식변경에 따른 생산 급감으로 인해 3127대만 수출해 지난달 상대적으로 일시적 증가 효과를 봤다. 르노삼성 주도로 개발돼 80여개국으로 수출하는 글로벌 SUV, QM6(수출명 콜레오스)는 54592017-10-02 16:13:00
[시승기]제네시스 G70… 가장 빠른 국산차 등장제네시스 G70 비교 대상으로 BMW 3시리즈가 자주 언급된다. 3시리즈는 스포츠세단의 교과서, 후륜구동 세단의 대명사 등 온갖 수식어가 붙는 독일 고급 모델 중 하나다. 이쯤 되면 현대자동차의 발전 속도가 꽤 놀랍다. 후발주자로 시작이 한참 늦었지만 어느덧 3시리즈와 함께 이름이 거론되는 차를 만들어낸 것이다. 이 구도는 국내에서 설정된 것이 아니다. 먼저 차를 시승해 본 해외 기자들이 3시리즈를 비롯해 벤츠 C클래스, 아우디 A4, 알파로메오 줄리아 등을 G70와 비교하기 시작했다. ○ 후륜구동 세단 라인업 완성… 흥미로운 소비자 반응올해를 기점으로 현대차는 국내 완성차 업체 중 유일하게 독일 3사 후륜구동 세단과 견줄만한 라인업을 완성하게 됐다. 말하자면 프리미엄 브랜드 위주 후륜구동 세단 경쟁에서 새로운 국면을 맞이한 셈이다. G70와 3시리즈 중 어떤 모델을 선택할 것인가. 결론부터 말하면 해볼 만하다. 물론 현대차가 일대일로 맞붙어 역사와 전통을 지닌 독일 후륜구동 세단의 아성2017-10-02 14:38:00
한국GM, 10월 쉐보레 캡티바 최대 9% 할인 적용한국GM은 출범 15주년을 맞아 10월 한 달간 최대 165만 원을 할인해주는 판촉행사를 벌인다. 한국GM은 이달 말까지 코리아 세일 페스타 기간 동안 수량이 한정된 특정 기간 생산 쉐보레 제품에 콤보 할부 조건은 물론 차종별 최대 9% 할인을 실시한다고 1DLF 밝혔다. 한국GM은 쉐보레 ‘말리부’와 ‘트랙스’ 고객을 대상으로 5% 할인을 통해 각각 최대 165만원과 127만원을 할인해 준다. 또 제휴 할부 고객을 대상으로는 10만원 상당의 모바일 주유 쿠폰을 추가 증정한다. ‘카마로’, ‘임팔라’, ‘올란도’에는 생산 시점에 따라 최대 4%, 6%, 7%의 할인을 적용한다. 특히 ‘캡티바’는 전 모델 9% 할인, 2017년형 크루즈는 50만 원 현금 할인과 4.9% 72개월 장기 할부를 동시에 실시한다. ‘스파크’ 구입 고객은 최대 70만 원 할인 또는 30만 원 할인에 바디킷 사은품 제공을 더한 혜택 중 한 가지를 선택할 수 있다. 코랄 핑크 색상을 구입 고객에는 샘소2017-10-02 10:13:00
바라만 봐도 떨리는 올 가을, 너와 함께 달리고 싶다2017년 하반기에도 다양한 국산 및 수입신차들이 선을 보였다. 요즘 자동차 시장의 대세인 소형 SUV부터 시선을 사로잡는 스포츠세단과 고성능 쿠페, 럭셔리 끝판왕 수입 대형 플래그쉽 세단은 물론, 자동차의 미래를 엿볼 수 있는 전기차까지2017년 하반기 등장해 뜨거운 관심을 받고있는 주요 신차(부분변경 모델 포함)를 살펴봤다. 1 제네시스 ‘G70’력서리하고 강력한 스포츠세단 국산 고급 브랜드의 최상위 스포츠세단. 부족함 없는 파워와 펀드라이빙 능력을 갖췄다. 2.0터보 모델의 가격은 3750만원부터시작하는데 대체로 합리적이라는 평가다.최상위 모델인 3.3터보의 가격은 4490만원∼5180만원인데, 제로백 4.7초의 고성능모델이기 때문에 가격대비 성능이 뛰어난편이다. 종종 기아차 스팅어와 비교하는데두 차는 성격 자체가 다르다. 고급감과 편드라이빙에 초점을 둔다면 G70, 조금 더 편안한 주행 감성을 원하면 스팅어가 답이다. 2 레인지로버 ‘벨라’ 랜드로버가 만든 새 럭셔리 SUV 온로드에서는 고급2017-10-02 05:45:00
‘최장 10일 추석 연휴’ 안전운전 ‘꿀팁’ 6가지민족 대이동의 명절, 추석 연휴가 시작된다. 올해 추석은 최장 10일 동안 이어지는 황금연휴 덕분에 고향에 내려가는 것은 물론 차를 타고 여행을 계획하는 소비자들도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 하지만 평소보다 긴 시간 운전을 하다 보면 정체가 심한 도로에서 안전사고나 갑작스러운 차량 고장 등 각종 예기치 못한 사고가 발생할 수 있다. 때문에 운전자들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다음은 올해 추석 장거리 안전운전을 위한 6가지 노하우다. ○ 출발 전 엔진 상태 점검운동선수가 경기 시작 전 건강을 체크하고 워밍업을 하듯 자동차도 장거리 운전을 하기 전에 주행 준비가 됐는지 철저한 점검이 필요하다. 특히 엔진 상태 점검이 중요하다. 평소 엔진을 관리하지 않았다면 장거리 운전 시 연비와 출력에 좋지 않은 영향을 미칠 수 있기 때문이다. 자동차 용품 브랜드 불스원은 “출발 전 엔진세정제를 사용해 엔진 때를 제거하면 새 차 같은 엔진상태를 유지하는데 도움이 된다”며 “불스원샷과 같은 엔진세정제를 주행거리 3000~502017-09-30 10:51:00
‘또 하나의 가족’, 반려견 태우기 적합한 車는?농협경제연구소에 따르면 국내 반려견을 키우는 인구는 1000만명에 달한다. 애견인구가 증가한 만큼 관련 산업도 호황을 누리고 있다. TV홈쇼핑에서는 애견 물품도 판매 중이고, 은행권 역시 가세해 반료동물 관련 신탁 상품까지 등장하기에 이르렀다. 함께하는 반려견 종류도 다양해지고 있다. 과거에는 주로 소형견 위주로 길렀지만 요즘엔 애견인들의 취향에 따라 중대형견을 선택하는 인구도 많이 늘었다. 그러자 한국에서도 대형견을 소재로한 자동차 광고가 등장해 눈길을 끈다. 쉐보레 트랙스 CF 속 여성 운전자는 반려견을 픽업해 돌봐주는 사람으로 등장한다. 여성 혼자서도 여러 마리의 개를 태우고 다니기 편리한 차라는 점도 주목해 달라는 메시지다. 최근 미국 자동차 전문매체 오토트레이더는 반려견과 함께 이동이 수월한 차량을 소개했다. 매체는 차량 선택에 있어서 반려견을 고려한 중요한 요소는 시트 커버와 계단, 진입로 등이 있어야 한다고 설명한다. 스바루(2018년형 크로스트렉)와 볼보(2018년형 XC2017-09-30 10:29:00
BMW코리아-사우스케이프, 로맨틱 겟어웨이 렌탈 서비스 실시BMW코리아는 내달 9일까지 경남 남해 사우스케이프 스파 앤 스위트(이하 사우스케이프)와 BMW 7시리즈를 체험할 수 있는 ‘로맨틱 겟어웨이(Romantic Getaway) 렌탈 서비스’를 선보인다고 29일 밝혔다. 패키지 이용 고객에게는 BMW 플래그십 세단인 750Li x드라이브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와 함께 사우스케이프 호텔 1박 숙박, 식사 및 부대시설 이용 쿠폰 등이 제공된다. 7시리즈 서비스는 선착순, 현장 예약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패키지 요금은 2인 기준 80만 원부터 시작한다. 이번에 제공되는 750Li x드라이브는 BMW 트윈파워 터보 V8 가솔린 엔진을 장착해 최고출력 450마력, 최대토크 66.3kg·m의 힘을 발휘한다. 정지 상태에서 100km/h까지 4.5초가 걸린다. 로맨틱 겟어웨이 렌탈 서비스 예약 문의는 사우스케이프 스파 앤 스위트를 통해 할 수 있다. 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2017-09-29 16:41:00
르노그룹, 국내 유망 기업 발굴·지원 나서… 정부 기관과 MOU 체결르노그룹은 지난 28일 ‘K-ICT 본투글로벌센터’와 국내 모빌리티 분야 유망 기술기업 발굴 및 해외진출 지원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또한 ‘르노 오픈 이노베이션 오피스’를 개소한다고 발표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두 회사는 유망 기술기업 발굴을 비롯해 지원 프로그램 기획 및 해외 네트워크 연계, 세미나, 데모데이 공동개최, R&D 컨설팅, 기술검증, 투자 및 M&A 연계 등 광범위한 분야에서 협력하게 된다. 르노그룹과 본투글로벌센터의 인력과 플랫폼을 활용해 진행되며 내달 열리는 르노 오픈 이노베이션 오피스에서 기업 지원이 이뤄질 예정이다. 그동안 르노그룹은 혁신적인 기술을 가진 스타트업 발굴에 공들여 왔다. 프랑스 파리, 미국 실리콘밸리, 이스라엘 텔아비브 등 각국에 오픈 이노베이션 랩을 설립한 바 있으며 이 곳에서 유망한 스타트업을 발굴·지원 프로젝트를 펼쳤다. 스테판 마빈(Stephen Marvin) 르노그룹 상무는 “한국은 인구 대비 자동차 판매율이 높고 앞선 IT2017-09-29 10:5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