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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GM, 확장된 디자인센터 공개… “한국인 디자이너 역량 한껏 발산”한국GM이 확장된 디자인센터를 6일 공개했다. 3년간 400억 원을 들여 재탄생한 한국GM 디자인센터는 북미 본사에 이어 두 번째로 큰 규모다. 이날 한국GM에 따르면 디자인센터에는 총 180명의 직원들이 쉐보레를 비롯해 뷰익·GMC 등 글로벌 브랜드 내외부 디자인·디지털 디자인과 모델링·스튜디오 엔지니어링 등 연구개발과 연계된 디자인 업무를 수행한다. 이날 행사는 한국GM 디자인센터 스튜어트 노리스(Stuart Norris) 전무가 소개하는 쉐보레 디자인 철학을 시작으로 글로벌 제품 디자인 프로세스 및 볼트 EV 개발 스토리, 제품 색상과 트림 전략 등에 대한 발표가 이어졌다. 노리스 전무는 “한국GM 디자인센터는 업계 최고 수준의 첨단 디자인 설비를 갖추고 한국인 디자이너들이 역량을 한껏 발산하는 GM 글로벌 제품 디자인의 산실”이라며 “볼트EV와 같은 혁신적인 제품을 탄생시킨 경험을 바탕으로 글로벌 GM 디자인의 핵심 기지로서의 위상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회사는 디자인센터2017-09-06 16:10:00
BMW 5시리즈, 9개월 만에 국내 수입차 월간 판매 1위 탈환지난달 메르세데스벤츠·BMW·도요타 등 주요 수입 업체들의 고른 성장 영향으로 수입차 신규등록대수가 전년 동월과 비교해 두 자릿수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는 8월 수입차 신규등록대수가 지난해 같은 기간(1만5932대) 대비 10.1% 오른 1만7547대를 기록했다고 4일 밝혔다. 이는 전월보다 0.5% 감소한 수치다. 연간 누적(15만3327대) 대수는 전년 보다 3.3% 상승했다. 업체별 등록대수를 보면 8월에는 BMW와 도요타 자동차 판매 신장이 두드러졌다. BMW는 지난해보다 34.7% 뛴 4105대를 팔았고, 도요타(1210대)와 렉서스(1201대)도 각각 46.8%·109.6% 상승하며 전체 수입차 판매 실적 상승을 이끌었다. 국내 수입차 판매 1위를 달리고 있는 벤츠(5267대)도 8.9% 성장하며 꾸준한 모습을 보였다. FCA(469대)와 볼보(458대) 역시 전년 대비 30% 이상 급등했다. 반면 최근 CR-V·어코드 부식 논란이 있었던 혼다는2017-09-06 15:43:00
재규어 코리아, 고성능 SUV 전기차 ‘I-PACE’ 사전계약강력한 퍼포먼스와 럭셔리함 갖춘 차세대 SUV 전기차 럭셔리 SUV 전기차 시대를 연 재규어 ‘I-PACE’가 5일부터 사전 계약에 돌입했다. 재규어 I-PACE는 쿠페형 실루엣과 대담한 에어 덕트 등 스포츠카를 연상시키는 디자인에 재규어 특유의 강력한 퍼포먼스를 갖춘 사륜구동 시스템의 5인승 SUV 전기차다. 최고출력은 400마력, 최대토크는 71.4kg.m(700Nm)이며 제로백(0-100km/h)은 4초대로 고성능 스포츠카에 필적하는 퍼포먼스를 자랑한다. 90kWh 용량의 하이테크 리튬이온 배터리를 통해 1회 충전으로 380km(EPA 기준) 이상 주행이 가능하며, 50kW DC 고속 충전기를 이용하면 90분만에 80%의 충전이 가능하다. 국내 판매 예상가는 I-PACE AWD SE 1억 원대, I-PACE AWD HSE 1억 1000만 원대, I-PACE 퍼스트 에디션 1억 2000만원대다. 원성열 기자 sereno@donga.com2017-09-06 14:38:00
쉐보레, 6년 만에 100만대 판매 돌파… 신임 사장 첫 공식행사 참석한국GM의 새 CEO 카허 카젬 사장이 국내에서 처음으로 공식행사에 모습을 드러냈다. 쉐보레 브랜드 국내 판매 100만대 돌파 기념행사에 참석한 것. 한국GM은 지난 5일 부평 본사에서 100만 번째 차량 전달식이 열렸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는 100만 번째 모델(쉐보레 말리부)을 구입한 소비자 이상범(36세, 서울시 양천구)씨가 초청됐다. 또한 전달식에는 카허 카젬(Kaher Kazem) 신임 사장이 직접 참석했다. 이번 100만 번째 차량 판매는 브랜드 국내 도입 6년 만에 이뤄진 기록이다. 카젬 사장은 “이번 100만대 판매 돌파는 쉐보레 글로벌 브랜드가 제공하는 가치와 상품성을 믿어 준 소비자들 덕분”이라며 “이를 이정표 삼아 소비자 기대에 부응하는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국GM은 이번 기록과 국내 최대 쇼핑축제인 코리아페스타를 기념해 이달 한 달간 ‘쉐비 페스타’ 프로모션을 전개한다. 특정 기간 생산 제품에 한해 콤보 할부 조건에 차종별로 최대 8%의 할인2017-09-06 11:07:00
‘보행자 무단횡단·전방 추돌 사고’ 인접 차량이 알려준다 SK텔레콤·LG전자, LTE기반 차량통신기술 공동 개발 SK텔레콤은 LG전자와 함께 글로벌 표준 기반 ‘LTE 차량통신 기술(이하 LTE V2X, Vehicle to Everything)’을 공동 개발하고, 5일 한국도로공사 여주 시험도로에서 성능 검증을 마쳤다고 6일 밝혔다. ‘LTE V2X’는 주행차량이 인접 차량, 관제센터, IoT센서 등과 LTE망을 통해 교통 정보를 교환해 사고 가능성을 줄여주는 커넥티드카 기술이다. 이 기술은 주행 방향 전면의 위험 감지에 유용한 주행보조시스템(ADAS)나 센싱 지역이 제한적인 카메라·센서 대비 광범위하게 전후방 정보를 수집해 주행 안전을 획기적으로 높일 수 있다. 국제통신단체인 3GPP가 지난 3월 ‘LTE V2X’에 대한 글로벌 표준을 규정했으며, SK텔레콤은 통신 기술·서비스 개발 및 시험망 구축을, LG전자는 차량간 통신에 필요한 시험 단말을 개발해왔다. 양 사는 ‘LTE V2X’를2017-09-06 10:04:00
한국 전기차배터리 무서운 성장세LG화학, 삼성SDI 등 한국 전기자동차 배터리 제조업체들의 성장세가 눈부시다. 중국 정부의 온갖 불이익과 보복 조치에도 불구하고 기술력과 수주 전략으로 세계 판매량, 점유율을 크게 끌어올리며 선두 일본 업체와의 간격을 좁히고 있다. 5일 에너지 분야 전문 시장조사업체 SNE리서치는 올해 1∼7월 전 세계 전기차 배터리 출하 현황을 집계해 발표했다. 이 기간 출하된 배터리 총량은 20GWh로 지난해 같은 기간(16GWh)보다 20% 이상 늘었다. 전기차 판매량이 매년 증가함에 따라 배터리도 함께 성장하는 추세다. 글로벌 톱5 중에는 한국의 LG화학과 삼성SDI가 가장 큰 폭의 성장을 기록했다. 2위 LG화학은 총 2345.2MWh의 배터리를 출하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899.7MWh)보다 160.7% 늘어난 규모다. 톱5 업체 중 100% 이상 성장한 곳은 LG화학뿐이다. 글로벌 점유율도 지난해 5.6%에서 올해 11.7%로 뛰었다. 전기차 배터리는 생산 방식과 모양에 따라 크게2017-09-06 03:00:00
- 한국GM 노조 부분파업 돌입… 카젬 사장 “임직원 모두 변해야”현대·기아자동차에 이어 한국GM 노조도 5일 부분파업에 돌입했다. 전국금속노동조합 한국GM지부는 이날 인천 부평공장에서 중앙쟁의대책위원회를 출범하고 4시간 부분파업에 들어갔다. 한국GM 노조의 파업은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이다. 이날 한국GM 생산직 전·후반 조는 각각 오전과 오후 4시간씩 파업을 벌였다. 한국GM 노조는 △월 기본급 15만4883원 인상 △통상임금(424만7221원) 500% 성과급 지급 △2개조 8·9시간씩 근무하는 현행 ‘8+9주간 2교대제’를 ‘8+8주간 2교대제’로 전환 △공장이 휴업해도 급여를 보장하는 ‘월급제’ 도입 등을 요구하고 있다. 사측은 임금에 대해서만 협상해야 한다며 기본급 5만 원 인상과 연말까지 성과급 400만 원 지급 등의 협상안을 제시한 상태다. 이달부터 임기를 시작한 카허 카젬 한국GM 신임 사장은 이날 오전 부평 본사에서 열린 ‘전사팀장회의’에 참석했다. 카젬 사장은 이 자리에서 “한국GM은 3년 연속 큰 폭의 누적 적자를 기록했다. 우리 회사가2017-09-06 03:00:00
- 현대차 中 4공장 또 가동 멈춰현대자동차의 중국 현지 합자회사인 베이징현대의 생산 공장이 또다시 멈춰 섰다. 가동이 중단됐던 현지 공장 4곳이 재가동된 지난달 31일 이후 닷새 만이다. 5일 현대차는 허베이(河北)성 창저우(滄州)에 있는 베이징현대 4공장이 이날부터 가동을 일시적으로 멈췄다고 말했다. 베이징현대에 공기흡입구 부품을 납품하는 외국계 부품사인 창춘커더바오가 지난 주말부터 부품 공급을 하지 않은 데 따른 것이다. 창춘커더바오는 독일 제조업체 프로이덴베르크와 일본의 바오링사가 중국 창춘기차와 함께 세운 회사다. 창춘커더바오는 지난달 ‘8월 31일까지 밀린 대금을 주지 않으면 납품을 중단할 것’이란 공문을 베이징현대에 보낸 바 있다. 4공장 이외에 베이징에 있는 1, 2, 3공장에도 현재 창춘커더바오의 부품 공급이 끊긴 상태다. 현대차 관계자는 “1∼3공장들은 기존 재고로 쌓아둔 부품을 가지고 자동차를 생산 중”이라고 밝혔다. 재고가 소진되면 3개 공장 역시 가동을 멈출 가능성이 있는 것이다. 지난달 프랑스계 현지2017-09-06 03:00:00
현대차 쏘나타, 美 충돌 시험 최고등급 획득… ‘LED’ 장착해 점수↑현대자동차 쏘나타 뉴라이즈가 미국에서 실시된 충돌 테스트에서 최고 수준의 안전성을 입증 받았다. 개선된 헤드램프 성능으로 인해 최고등급을 획득할 수 있었다. 미국 고속도로안전보험협회(IIHS)는 현대차 쏘나타 뉴라이즈(현지명 2018 쏘나타)가 최근 실시된 충돌 테스트에서 가장 높은 점수인 ‘탑 세이프티 픽 플러스(Top Safety Pick+)’ 등급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쏘나타 뉴라이즈의 충돌 테스트 점수는 기존과 동일하다. 전면 충돌과 측면 충돌, 지붕 강성, 헤드레스트 및 좌석 안전, 스몰 오버랩 등 5개 평가 항목이 모두 최고 점수인 ‘우수(G)’ 등급으로 기록됐다. 여기에 전방 충돌 방지 장치도 이전과 동일한 최고등급(SUPERIOR)을 확보했다.이전 모델인 2017 쏘나타의 경우 헤드램프 평가 점수가 ‘최악(P)’ 등급을 받았다. 충돌 시험 점수는 모두 만점을 기록했지만 헤드램프 점수가 낮아 종합점수는 최고등급을 획득하지 못한 것이다. 이에 현대차는 페이스리프트 모델을 출시하면서 기존 H2017-09-05 17:40:00
쉐보레, 서울지역 초등학생 대상 교통안전 캠페인 진행쉐보레는 5일 국제아동안전기구인 사단법인 세이프키즈코리아와 함께 서울지역 31개 초등학교 저학년생들을 대상으로 교통안전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쉐보레를 비롯해 서울지방경찰청과 세이프키즈코리아 등이 참여하는 이번 캠페인은 어린이 교통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사각사각 캠페인’의 일환으로 서울지역 초등학생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9월과 10월 두 달간 순차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첫 교육은 5일 서울 강서구 소재 유석초등학교에서 열렸다. 담당 경찰관과 세이프 키즈 안전강사가 함께 학교를 방문해 1학년생 60여명을 대상으로 안전교육을 진행했다. 어린이들은 자동차 사각지대의 위험성을 다양한 교보재로 체험했으며 차량 부착용반사 스티커와 어린이 가방에 부착하는 안전 네임택 등 안전용품도 제공했다.황지나 한국GM 홍보부문 부사장은 “쉐보레 브랜드는 가장 안전한 차를 공급하는 것을 넘어 일상생활의 교통안전까지 책임지는 안전한 자동차 문화 조성을 추구한다”며 “앞으로도 운전자와 보행자가 모두 안전해질 수 있는 교통문화2017-09-05 15:17:00
페라리, 브랜드 출범 70주년 기념 온라인 사진전 진행페라리는 브랜드 출범 70주년을 기념해 카카오와 함께 ‘페라리 70주년 기념 사진전’을 포털사이트 다음에서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사진전에서는 페라리 70년 역사를 10년 단위로 구분해 각 기간마다 영광의 순간, 역사적인 사건, 의미 있는 차량 등의 사진을 설명과 함께 선보인다. 또한 F1 그랑프리 역사에서 페라리팀이 남긴 기록과 화제의 장면, 특별하게 제작된 스페셜 모델, 70년 기념 행사 스케치와 차량 등 다양한 섹션으로 구성돼 볼거리를 제공한다고 페라리 측은 설명했다. 사진전에 등록된 사진들은 SNS 공유 등이 가능하며 방명록 기능도 마련됐다.페라리는 사진전 진행을 기념해 이벤트도 기획했다. 공식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에 사진전에 대한 감상평을 남긴 소비자에게 70주년 기념품 등 다양한 경품을 제공한다. 사진전은 오는 17일까지 열리며 포털 사이트 다음 자동차 섹션에서 감상할 수 있다.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2017-09-05 13:28:00
현대차, 청각장애 어린이 위한 아이디어 영상 공개현대자동차그룹이 연구원들의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청각장애 어린이들의 통학길에 추억을 선사하는 프로젝트인 ‘재잘재잘 스쿨버스’ 영상을 5일 공개했다. 재잘재잘 스쿨버스 영상은 현대차그룹 R&D 아이디어 페스티벌에서 선보인 ‘스케치북 윈도우’ 기술을 기반으로 제작됐다. 청각장애 특수학교에 다니는 어린이들이 통학버스 안에서 유리창을 통해 소통하고 즐거워하는 새로운 형태의 자동차 경험을 보여주는 영상이다. 스케치북 윈도우는 김 서린 창문에 낙서하는 것을 모티브로 만들어진 기술이다. 창문에 입김을 불면 기압계 센서가 이를 인지해 자동차 창문이 마치 김이 서린 것처럼 뿌옇게 변한다. 스케치북 윈도우가 활성화돼 여기에 자유롭게 글을 쓰거나 그림을 그릴 수 있다. 특히 그림이나 글은 클라우드 서버에 저장까지 할 수 있고 개인 PC나 스마트폰을 통해 어디서나 확인 가능하다.영상 속에서 충주성심학교 어린이들은 스케치북 윈도우에 그린 그림이나 글씨로 다른 좌석 친구와 소통하고 부모님 스마트폰에 손글씨 메시지를 보2017-09-05 11:46:00
스마트코리아, 인증 중고차 사업 개시… 고성능 브라부스 버전도 판매메르세데스벤츠의 경차 브랜드 스마트가 국내에서 인증 중고차 사업에 나섰다. 독일 현지에서 매입된 차량 위주로 라인업이 구성됐으며 국내에 출시되지 않은 고성능 브라부스 버전도 판매된다. 다임러그룹 산하 경차 브랜드 스마트를 국내 판매하는 스마트코리아는 5일 ‘스마트 포투 공식 인증 중고차 서비스’를 오픈했다고 밝혔다. 이 서비스를 통해 판매되는 중고차는 스마트코리아가 직접 독일 현지에서 매입해 자체 인증을 거친 차량이다. 엔진과 전기·기계적 기능 등 100여 가지 항목에 대한 정밀검사를 진행해 신차에 준하는 품질 개선 작업을 거쳐 소비자에게 판매된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또한 인증 중고차 구매자에게는 구입 후 1년간 일반 수리를 제외한 엔진 및 동력 전달 계통 주요 부품에 대해 신차 워런티 프로그램에 버금가는 보증 수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여기에 신차 수준의 저금리 금융 프로그램 서비스도 마련했으며 이달 한 달간 ‘소모성부품 무상 제공’ 프로모션도 실시한다. 김형준 스마트코리아 대표는 “인증 중고차는2017-09-05 10:49:00
현대차, 중소형 트럭 ‘HD36L’ 세계 최초 공개… 글로벌 상용차 시장 공략 강화현대자동차는 4일(현지 시간) 러시아 모스크바에서 열린 ‘2017 모스크바 국제상용차 전시회’를 통해 중소형 트럭 ‘HD36L’을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 현대차는 이번 전시회에 총 418㎡(약 126평) 규모의 부스를 마련하고 HD36L 1대를 비롯해 H350(국내명 쏠라티) 1대, 마이티 1대, 중소형 트럭 HD78 2대 등 총 5대 차량을 전시했다. 월드 프리미어로 공개된 HD36L은 현대차가 해외 상용차 시장 분석을 통해 내놓은 수출 특화형 전략 차종이다. A2.5 엔진과 6단 변속기가 탑재됐으며 최고출력 130마력의 동력 성능을 발휘한다. 너비는 1760mm, 축거는 2810mm로 만들어져 넉넉한 적재공간을 확보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또한 캡이 앞으로 기울어 엔진룸이 노출되는 ‘틸팅’ 기능이 적용돼 차량 정비가 용이하고 캡 내부로 들어오는 엔진 소음과 열기를 차단해 정숙성까지 확보했다. 여기에 스테빌라이저바를 적용해 도심 운전 안정성을 높였다. 현대차 관계자는 “이번 전시회를 기점으2017-09-05 10:24:00
[신차 pic]한국 전통미와 만난 벤츠 ‘더 뉴 S클래스’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가 4일 서울 종로구 부함동 석파정에서 ‘더 뉴 S클래스’를 공개했다. 신형 S클래스는 지난 2013년 출시 후 전 세계 30만대 이상 판매된 베스트셀링 플래그십 세단 6세대 S클래스 부분변경 모델이다. 이번 출시행사는 차별화된 S클래스 존재감을 강조하기 위해 오랜 전통을 바탕으로 한국적 아름다움을 갖춘 석파정에서 열렸다는 게 벤츠코리아 측의 설명이다. 더 뉴 S클래스는 기존 S클래스에서 6500여 개의 부품 및 구성요소를 바꿨다. 새롭게 탑재되는 V8바이터보 가솔린 엔진은 최고 출력 469마력, 최대 토크 71.4kg·m이다. 이 엔진은 더 뉴 S 560 4매틱 및 메르세데스 마이바흐 S 560 4매틱 모델에 적용된다. 디젤 모델에도 업그레이드된 직렬 6기통 3.0L 디젤 엔진이 탑재된다. 더 뉴 S 350d 4MATIC 모델은 최고 출력 286마력, 최대 토크 61.2kg·m을 구현한다. 더 뉴 S 400d 4MATIC Long 모델은 최고 출력 340마력, 최대 토크 71.42017-09-05 09:56:00
재규어, SUV 전기차 ‘I-페이스’ 사전계약 개시… 내년 하반기 국내 출시재규어코리아는 내년 하반기 국내 출시를 앞두고 있는 SUV 전기차 ‘I-페이스(I-PACE)’의 사전계약을 시작한다고 5일 밝혔다. I-페이스는 재규어 브랜드 최초의 전기차 모델이다. 역동적인 느낌의 5인승 SUV로 만들어진 것이 특징으로 차체는 알루미늄 소재가 적극적으로 사용됐다. 재규어는 완벽한 비율과 민첩한 핸들링, 쿠페 스타일 실루엣 등 재규어 특유의 퍼포먼스가 적용된 전기차 모델이라고 강조했다. 성능의 경우 전기모터와 배터리가 조합돼 최고출력 400마력, 최대토크 71.4kg.m 수준의 힘을 발휘한다. 정지상태에서 시속 100km 도달에 걸리는 시간은 4초대로 고성능 차량에 버금가는 성능을 갖췄다. 또한 90kWh용량의 리튬이온 배터리가 탑재돼 1회 충전으로 최대 380km(EPA 기준)가 넘는 거리를 주행할 수 있으며 50kW DC 고속충전기를 이용하면 90분 만에 배터리의 80% 충전이 가능하다고 재규어 측은 설명했다.I-페이스 사전계약은 지난 6월 론칭한 재규어 온라인 구매 청약 서비스2017-09-05 09:28:00
더 뉴 S-클래스, 더 완벽해졌다충돌회피 등 반자율주행 시스템 향상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4일 서울미술관 석파정에서 ‘더 뉴 S-클래스(사진)’를 국내 최초로 공개했다. 6세대 S-클래스의 부분변경 모델인 더 뉴 S-클래스는 부분변경 모델이지만 진화된 인텔리전트 주행 시스템과 강력해진 파워트레인을 통해 신차에 가까운 변화를 줬다. 가장 눈에 띄는 것은 역시 더욱 정교해진 인텔리전트 드라이브 시스템이다. ‘무사고 주행’을 추구하는 벤츠의 미래를 보여주는 이 시스템은 더 향상된 카메라와 레이더를 통해 차량의 전방 및 주변 교통상황을 보다 정확하게 파악해 안전한 주행을 지원한다. 또한 20∼210 km/h의 범위의 주행 환경 내에서 앞차와의 거리 및 속도를 자동 제어해 준다. 능동형 브레이크 어시스트를 통해 갑작스러운 사고 상황에서 위험성을 줄여주는 기능도 있다. 차량에 장착된 센서와 스테레오 카메라로 차량, 보행자 등을 인식해 시·청각적으로 경고 후 이에 운전자가 반응하지 않을 경우 자율부분제동을 실시한다. 운전자가 전2017-09-05 05:45:00
벤츠 ‘더 뉴 S클래스’공개… 1억4550만원부터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는 4일 서울 종로구 창의문로 서울미술관 석파정에서 플래그십 세단 모델인 ‘S클래스’의 부분변경 모델인 ‘더 뉴 S클래스’(사진)를 공개했다. 차량 인도는 9월 말부터 시작될 예정이며 모델별 가격대는 1억4550만∼2억4350만 원이다. 더 뉴 S클래스는 기존 S클래스에서 6500여 개의 부품 및 구성요소를 바꿨다. 새롭게 탑재되는 V8바이터보 가솔린 엔진은 최고 출력 469마력, 최대 토크 71.4kg·m이다. 이 엔진은 더 뉴 S 560 4MATIC 및 메르세데스 마이바흐 S 560 4MATIC 모델에 적용된다. 디젤 모델에도 업그레이드된 직렬 6기통 3.0L 디젤 엔진이 탑재된다. 더 뉴 S 350d 4MATIC 모델은 최고 출력 286마력, 최대 토크 61.2kg·m을 구현한다. 더 뉴 S 400d 4MATIC Long 모델은 최고 출력 340마력, 최대 토크 71.4kg·m이다. 안전 주행을 돕는 인텔리전트 드라이브 시스템도 강화됐다. 카메라와 레이더 성능을 향상시켜2017-09-05 03:00:00
- 남미 車시장, 일본에 뺏기나자동차 신흥시장인 남미에서 한국 자동차가 일본 자동차의 거센 추격을 받는 것으로 나타났다. 과거 한국산의 경쟁력을 일본 업체들도 갖추면서 발생한 현상으로 주요 시장에서도 비슷한 상황이 벌어지고 있다. 4일 KOTRA 칠레 산티아고무역관이 내놓은 보고서에 따르면 상반기(1∼6월) 칠레 수입차 시장의 국가별 판매액 순위에서 한국은 3억3200만 달러(약 3718억 원)로 1위다. 2위는 일본으로 3억1500만 달러다. 양국 간 격차는 1700만 달러로 2년 전 1억8200만 달러의 10분의 1 수준으로 줄었다. 한일 간 격차가 감소한 것은 신흥시장에서 가장 비중이 큰 중·소형차 시장에서 일본 업체들이 빠르게 성장했기 때문이다. 1∼7월 중·소형차 점유율 5위에 오른 일본 도요타의 판매 증가율은 32.0%, 4위인 닛산의 증가율은 22.5%로 2위인 현대차의 11.3%와 3위 기아차의 5.1%보다 상승 폭이 크다. 자동차 업계 관계자는 “과거 한국 업체들이 신흥시장에서 가성비를 무기로 시장을 선점2017-09-05 03:00:00
BMW “5시리즈 월 할부금이 42만원”… 1% 금리 프로그램 마련BMW코리아는 이달 한 달간 5시리즈 구매자를 대상으로 ‘1% 스마트업 프로그램’을 선보인다고 4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1% 이자율의 스마트 할부와 차량 케어 서비스가 접목된 것으로 이자와 차량 유지비 부담을 덜어낸 신차 구매 프로그램이다. 특히 최근 인기를 끌고 있는 모바일 뱅크 수준의 낮은 이자율로 인해 소비자들로부터 많은 관심이 예상된다고 회사 측은 전했다. BMW코리아에 따르면 해당 프로그램을 통해 520d M 스포츠패키지 플러스 컴포트를 구매할 경우 기존 할부보다 50% 저렴한 42만 원의 월 할부금을 지불하면 차량을 소유할 수 있다. 구입 기준은 차량가격이 6770만 원, 선납금 30%, 36개월, 잔존가치는 51%로 설정됐다. 여기에 추가 혜택으로 3년·20만km 무상보증 서비스와 1년 간 차량 주요 5개 부분(디스플레이 키, 타이어, 차체 스크래치, 덴트, 전면유리) 손상을 무상으로 보상해주는 ‘5케어 프로그램’이 제공된다. BMW코리아 관계자는 “이 프로그램은 신차 구매 부담을2017-09-04 17:06: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