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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GM, 취약계층 대상 ‘창의 틔움 여름 영재 캠프’ 후원한국GM은 10일 저소득 취약계층 가정의 자녀를 대상으로 ‘창의 틔움 여름 영재 캠프’를 후원한다고 밝혔다. 이 캠프는 한국GM 산하 한마음재단이 후원하는 행사로 인천재능대학교 영재교육원이 주최했다. 캠프에는 서울과 경기, 인천 지역 초등학교 2, 3학년 학생 100명이 참가했다. 프로그램은 영재 교육 전문가 특강과 그룹 활동인 입체도형 만들기, 문제 해결 능력을 함양하는 브레인 스토리 등 창의성과 논리적 사고력을 향상시키기 위한 체험 활동으로 구성됐다. 김상원 한국GM 홍보부문 상무는 “이번 캠프는 어린이들의 창의적 사고력을 기르고 인성을 겸비한 인재로 양성하기 위한 목적으로 개최됐다”며 “앞으로도 저소득 취약계층 학생들을 지원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국GM한마음재단은 올해 초 인천재능대학교와 저소득 취약계층 영재 지원을 위한 업무 협약을 맺었다. 이에 따라 내년 2월까지 영재교육원에서 진행하는 교육 프로그램을 지원하게 된다. 한편 한마음재단은 지난 2011년부터 저소득 취약계층 초등학생2017-08-10 09:45:00
‘지프 레니게이드 2.4 론지튜드 하이’ 가솔린 모델 출시피아트크라이슬러코리아는 소형 SUV ‘지프 레니게이드 2.4 론지튜드 하이’ 가솔린 모델을 10일 출시했다. 이에 따라 지프 레니게이드 제품 라인업은 기존의 론지튜드 2.4, 론지튜드 2.0 AWD, 리미티드 2.0 AWD, 트레일호크 2.0 AWD를 포함해 총 5개 트림으로 확대됐다. 새롭게 출시된 레니게이드 2.4 론지튜드 하이는 바이제논 헤드램프를 탑재해 야간 운전의 안전성을 더욱 높였고, 가죽 버켓 시트를 적용해 보다 고급스럽고 편안한 승차감을 제공한다. 또한 순정 한국형 내비게이션이 탑재된 6.5인치 터치스크린을 통해 안전성과 편의성을 높였고, 센터 콘솔 내부에 추가 USB 단자를 배치해 보다 쉽고 편하게 모바일 기기를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전륜구동(FWD) 모델인 레니게이드 2.4 론지튜드 하이에는 최고출력 175마력, 최대토크 23.5kg·m의 2.4L 멀티에어2(MultiAir2) 타이거샤크(Tigershark) 가솔린 엔진이 탑재됐으며 9단 자동변속기는 더욱 공격적인 출발과2017-08-10 09:14:00
현대 사운드·모터스튜디고 고양, 레드닷 디자인상 수상현대자동차는 ‘2017 레드 닷 디자인상(2017 Red Dot Award)’ 커뮤니케이션 디자인 부문에서 최우수상 및 본상을 수상했다고 10일 밝혔다. 현대 사운드와 현대 모터스튜디오 고양 내 전시체험공간이 분야별 최우수상(Best of the Best), 현대차 전용 서체인 현대 산스와 현대 모터스튜디오 고양 내 키네틱 스컬프처, 식음공간은 본상(Winner)에 선정됐다. 현대차는 보다 명확한 브랜드 이미지를 정립하기 위해 지난해 로고, 컬러, 이미지 스타일 및 그래픽 시스템을 개발했고, 올해 상반기에는 현대차만의 전용 사운드 '현대 사운드와 전용 서체 ‘현대 산스’를 완성했다. 커뮤니케이션 디자인 부문 음향 분야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현대 사운드는 징글(광고의 짧은 멜로디), TV 및 라디오, 행사 무대, 영업소, 차량 내부 음향(웰컴 사운드, 경고음 등) 등 모든 고객 접점에서 동일한 테마로 적용돼 일관성 있는 브랜드 이미지를 구축하고 있다. 현대 사운드는 본질(Essential), 섬세2017-08-10 09:06:00
에어백 오작동·화재 가능성… 수입차 8902대 리콜국토교통부는 수입업체가 판매한 총 4개 차종 8902대에 대해 리콜을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 혼다코리아에서 수입해 판매한 어코드 7354대는 배터리 충전상태 등을 운전자에게 안내해주는 배터리 센서에 수분 등이 들어가 부식될 수 있는 결함이 발견됐다. 배터리 센서가 부식될 경우 합선에 의한 화재가 발생할 가능성이 있다.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에서 수입해 판매한 재규어 XJ 326대는 에어백 제어 소프트웨어에 오류가 나타나 사고 시 에어백이 제대로 작동하지 않을 가능성으로 리콜된다. BMW R 1200 GS 등 2개 차종 이륜자동차 1222대는 앞바퀴 지지대와 조향핸들을 연결하는 부품이 약하게 제작돼 파손될 우려가 발견됐다. 해당 부품이 파손될 경우 운전자가 의도한 대로 방향전환이 되지 않을 수 있다. 이번 리콜과 관련해 해당 제작사에서는 자동차 소유자에게 우편 및 휴대전화 문자메시지로 시정방법 등을 알릴 예정이다. 리콜 시행 전에 자동차 소유자가 결함내용을 자비로 수리한 경우에는 제작사에 수2017-08-10 08:28:00
- 전기차-신차 테스트베드로 떠오른 제주휴가철을 맞아 제주도가 렌터카 업체들의 전기차와 신차 테스트베드로 떠오르고 있다. 타 지역보다 전기차 인프라가 월등할 뿐만 아니라 신형 차량에 관심도가 높은 젊은 층의 렌털 수요가 높기 때문이다. 롯데렌터카는 최근 잇달아 출시돼 화제가 된 현대자동차와 기아자동차의 소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코나와 스토닉을 제주 오토하우스에 10대씩 가장 먼저 도입한다고 9일 밝혔다. 휴가철 제주 여행에 적합한 소형 SUV 라인업을 넓히고 최신 차종에 대한 소비자 반응을 살핀다는 취지다. 이용자 중 추첨을 통해 10명에게는 롯데렌터카 소형 차량 24시간 무료이용권도 증정한다. 제주도 내 전기차 렌털 수요도 매월 늘고 있다. 롯데렌터카는 현재 제주지점에서 아이오닉EV와 볼트EV 등 전기차 44대를 운영하고 있다. 지난해 7월 제주지점에 아이오닉EV를 처음 도입한 직후 전체 단기 렌터카에서 전기차 이용비율은 0.35%였지만 올해 7월 기준으로 2%를 넘었다. 전체 보유 차량 중 전기차 비율이 2.5%대임을 고려2017-08-10 03:00:00
- “업계 위기에 잠이 안온다”… 자동차부품업 단체 호소“현대·기아차의 판매량이 급감하는 상황에서 통상임금 소송, 노조 파업까지 겹쳐 자동차부품 업계 전체가 위기에 빠졌다. 밤잠이 안 올 정도로 불안한 날들이다.” 한국자동차산업협동조합 신달석 이사장은 9일 오후 열린 이사회에서 이같이 호소했다. 중국의 사드(THAAD·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보복으로 인해 글로벌 판매가 부진한 가운데 노조 파업이 예고돼 있고 기아자동차의 통상임금 소송 결과에 따라서는 사정이 더 어려워질 수 있어 불안하다는 것이다. 국내 자동차부품 업계들의 모임인 한국자동차산업협동조합과 한국자동차산업학회, 자동차부품산업진흥재단 등은 9일 공동명의로 ‘3중고에 휘둘리는 위기의 자동차부품 산업계 호소’라는 제목의 성명서를 발표했다. 이들은 “자동차부품을 생산·납품하는 중소 협력업체가 당장 매출액 감소, 가동률 저하 등 경영상의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입을 모았다. 이들은 8월 말 1심 선고를 앞둔 기아차 통상임금 소송 판결에 대해서도 우려의 뜻을 밝혔다. 기아차가 패할 경우 1, 2차2017-08-10 03:00:00
자동차 부품업계, 국내 자동차 산업 지원 호소… 3000개 중소업체 위기최근 글로벌 자동차 산업 침체로 업계 생태계 붕괴를 우려하고 있는 국내 자동차 부품업체들이 산업 지원을 요청하는 대국민 호소문을 공개했다. 자동차 부품 제조 단체인 한국자동차산업협동조합은 9일 이사회를 열고 자동차 부품산업계 위기 극복 지원 호소문을 발표했다. 이 조합은 국내 주요 완성차 업체에 부품을 공급하는 1차 협력업체들로 구성된 단체다. 조합에 따르면 현재 자동차 부품업계는 국내외적인 요인으로 판매와 생산 부진에 따른 경영 악화를 비롯해 완성차 업체로부터 시작된 유동성 위기에 따른 후폭풍, 노사관계 악화와 소송분쟁 증가 등으로 인한 ‘삼중고’를 겪고 있다. 특히 지난 2011년 이후 450만대 수준을 유지하던 국내 자동차 생산량이 지난해 422만8509대로 떨어졌다. 이로 인해 글로벌 생산량 순위가 인도에 밀려 6위로 내려앉았다. 수출 역시 멕시코에게 3위 자리를 내줬다. 올해 상반기 수출량의 경우 132만1390대로 지난 2009년 이후 8년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다. 중국 시장 판매는 사드2017-08-09 18:38:00
쌍용차, 올해 임금 협상 마무리… 8년 연속 무분규 타결쌍용자동차는 9일 지난해에 이어 올해 국내 자동차 업계 최초로 임금 협상을 최종 마무리 지었다고 밝혔다. 지난달 26일 쌍용차는 임금 협상 잠정합의안에 대한 조합원 찬반투표에서 합의안이 67% 찬성률로 가결된 바 있다. 이로써 회사는 지난 2010년 이후 8년 연속 무분규로 임금 협상을 타결했다. 쌍용차 관계자는 “최근 국내 자동차업계 노동조합이 연이어 파업을 예고하는 등 업체별로 임·단협 협상이 난항을 겪고 있다”며 “이런 상황에서 쌍용차는 협력적 노사관계의 바림직한 방향성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쌍용차의 임금 협상은 지난 6월 상견례를 시작으로 16차에 걸친 협상을 거쳐 잠정합의안이 최종 가결됐다. 주요 내용으로는 임금 부문의 경우 기본급 5만3000원 인상이 확정됐고 별도 합의 사항으로 생산장려금 250만 원, 우리사주 출연 100만 원(150주 상당) 등이 포함됐다. 최종식 쌍용차 대표는 “판매 물량 증대와 회사 정상화를 위해 노사가 한 발 물러선 양보안을 제시하며 입장2017-08-09 14:57:00
‘렌터카도 소형 SUV 열풍’ 롯데렌터카, 현대 코나·기아 스토닉 도입최근 국내 자동차 시장에서 소형 SUV의 인기가 뜨겁다. 이러한 추세는 신차 시장 뿐 아니라 렌터카 시장으로도 확대되고 있는 양상이다. 롯데렌터카가 가장 먼저 행동에 나섰다. 현대자동차와 기아자동차가 선보인 최신 모델 2종을 도입했으며 이를 기념하기 위한 프로모션까지 준비했다. 롯데렌탈은 9일 롯데렌터카에 소형 SUV 현대차 코나와 기아차 스토닉을 투입했다고 밝혔다. 두 차종은 각각 10대씩 제주 오토하우스에 배치됐으며 이를 기념하는 프로모션도 진행된다. 제주 오토하우스에 도입된 코나와 스토닉은 단기렌터카로 운영된다. 롯데렌터카는 소비자들에게 신차에 대한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최근 많은 관심을 받는 소형 SUV 중에서도 최신 모델 2종을 들여왔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롯데렌터카 제주 오토하우스가 보유한 국산 소형 SUV 모델은 총 4개 차종으로 확대됐다. 쌍용차 티볼리와 르노삼성 QM3에 이어 코나와 스토닉까지 도입되면서 소비자 선택의 폭이 넓어졌다고 회사 측은 강조했다. 롯데렌터카는 두 모델의2017-08-09 14:15:00
BMW코리아, 640d M 스포츠 리미티드 200대 한정 판매BMW코리아가 기존 모델에 역동성을 강조한 M 스포츠 패키지에 최고급 파츠를 추가한 640d x드라이브 M 스포츠 리미티드 에디션 모델을 9일 출시했다. BMW에 따르면 전세계 300대 한정으로 생산된 이번 모델은 국내에서 특별히 200대 배정됐다. 나머지 100대는 주로 독일, 영국, 캐나다 등에서 만나볼 수 있다. 한국의 경우 6시리즈 글로벌 판매 순위 4위에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는 시장인 점이 높게 평가되고 있다. 640d x드라이브 M 스포츠 리미티드 에디션 외관에는 20인치 더블 스포크 703M 휠, 카본 파이버 미러캡과 새로운 소닉 스피드 블루 컬러가 적용돼 한정판 모델의 특별함을 구현했다. 인테리어 역시 BMW가 제공하는 가장 고급스러운 시트 소재인 인디비주얼 메리노 가죽으로 편안함과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연출했고, 카본 파이버 인테리어 트림과 기어 셀렉터, 익스클루시브 풀루어 매트 등 최고급 내장옵션이 적용됐다. 추가적으로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인 BMW 드라이빙 어시스트 플러스(2017-08-09 12:45:00
현대차, ‘2017 채용박람회’ 개최… 지원자 소통 프로그램 강화현대자동차는 오는 24일부터 25일까지 ‘현대 모터스튜디오 고양’에서 채용박람회(2017 잡페어)를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현대차는 올해 채용박람회 주제를 ‘What makes you move? 당신과 함께 세상을 움직입니다’로 정하고 사람과 일, 문화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를 풀어가는 자리로 만든다는 방침이다. 특히 이번 박람회에서는 참가자들이 역량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는 기회를 확대 제공하기 위해 참가자들과 소통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운영될 예정이라고 회사 측은 강조했다. 먼저 겉으로 드러나는 경력이나 스펙(spec)보다 잠재능력과 인성을 갖춘 인재를 직접 찾아나서는 채용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한다. 이를 위해 ‘The H 캐스팅 센터’를 운영한다. 프로그램 참가를 위해선 오는 10일 낮 12시부터 현대차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 신청이 필요하다. 주어진 주제에 맞춰 자신을 소개하는 글을 작성하고 프로그램 참가를 신청할 수 있다. 현대차는 이 중 대상자를 선정해 잡페어 현장의 The H2017-08-09 12:07:00
시트로엥, 전국 시승행사 개최… ‘C4' 라인업 총출동시트로엥의 공식 수입원인 한불모터스는 오는 12일부터 20일까지 약 일주일 간 ‘고!(Go!) 시트로엥 전국 시승행사’를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시승 모델로는 독특한 디자인과 우수한 실용성을 갖춘 소형 SUV C4 칵투스를 비롯해 7인승 MPV 그랜드 C4 피카소, 5인승 크로스오버 C4 피카소 등이 준비됐다. 특히 C4 칵투스는 브랜드 내에서 가장 많이 판매된 모델로 디자인과 차체 보호를 위한 에어범프가 장착된 것이 특징이다. 최근에는 차량 외부를 하나의 컬러로 통일한 원톤 에디션이 출시되기도 했다. 지난달까지 올해 누적 판매대수는 477대다. 행사는 전국 13곳의 시트로엥 전시장에서 이뤄지며 시승 신청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할 수 있다. 신청 후 지정한 전시장을 방문하면 차량 시승이 가능하다. 또한 시승자 모두에게는 소정의 기념품이 제공된다고 한불모터스는 전했다.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2017-08-09 10:47:00
기아차, ‘스팅어 서킷 챌린지’ 참가자 모집기아자동차는 9일 스팅어 멤버십 회원들을 대상으로 서킷 드라이빙 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더 멤버십 스팅어 서킷 챌린지’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행사는 오는 27일부터 28일까지 인제 스피디움에서 열린다. 기아차는 참가자들이 스팅어의 성능을 충분히 체험할 수 있도록 서킷주행과 짐카나 레이스 등 다양한 주행 프로그램을 마련했으며 스팅어 클래스와 ‘2017 KSF(코리아 스피드 페스티발)’ 결승전 관람 기회도 준비했다. 1일차에는 모든 참가자들이 서킷 라이선스를 취득하게 된다. 이 과정에서 소비자들은 서킷 주행과 짐카나 레이스 등 일상생활에서 접하기 힘든 형태의 주행 프로그램을 체험하게 된다. 서킷 주행은 소비자들이 자신의 스팅어를 타고 직접 주행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오후에는 아마추어 레이싱 경기인 2017 KSF 결승전 관람 일정이 계획돼 있으며 이날 일정이 끝난 후에는 인제 스피디움 호텔에서 만찬을 즐길 수 있다. 2일차에는 참가자들이 서킷을 벗어나 일반도로에서 자율적인 드2017-08-09 10:32:00
현대차, 전국 교원 자동차 기술 연수 진행… 최신 기술 전수현대차는 전국 자동차 관련 학과 교원을 대상으로 자동차 신기술을 전수하는 ‘2017 전국 교원 자동차 기술 연수’를 진행 중이라고 9일 밝혔다. 이번 기술 연수는 천안연수원에서 대학교와 기술교육원, 고등학교 등 전국 78개 자동차 관련 학과 교원 90명이 초청돼 2차수에 걸쳐 실시된다. 최근 출시된 소형 SUV 코나 등 신차에 탑재된 엔진과 주행안전기술 및 편의장치 등 신기술을 소개하는 과정이 진행되며 2박3일 합숙 교육으로 이뤄졌다. 특히 올해는 현대 모터스튜디오 고양 견학 프로그램을 추가해 기술 연수에 참가한 교원들에게 자동차 문화체험 기회도 제공한다. 이 프로그램은 현대차가 지난 2005년부터 10년 넘게 실시하고 있는 교육 기부 및 산학협력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진행된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현대차 관계자는 “전국 교원 연수를 통해 현대차의 주요 신기술을 대외적으로 알리고 신뢰도를 높이는데 노력하고 있다”며 “향후에도 기업과 교육기관이 지속적인 소통과 협력을 통해 상생하고 발전할 수 있는2017-08-09 09:24:00
한불모터스, 전국 시승행사 ‘푸조 썸머 드라이브’ 진행푸조의 한국 공식 수입원인 한불모터스는 오는 12일부터 20일까지 전국 시승행사인 ‘푸조 썸머 드라이브’를 실시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여름 휴가철을 맞아 더욱 많은 소비자들이 푸조의 성능과 효율을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시승 모델은 올해 상반기 출시돼 좋은 성적을 이어가고 있는 푸조 3008을 비롯해 브랜드 베스트셀링 모델인 2008, 해치백 308 등이 준비됐다. 시승은 전국 18곳 푸조 전시장에서 이뤄지며 시승 희망자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시승 신청서를 작성한 후 지정한 전시장을 방문하면 된다. 모든 차량 시승자에게는 소정의 기념품도 증정된다.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2017-08-09 09:13:00
[서동일의 뉴스룸]카셰어링을 돈 안 되는 사업으로 보는 현대차현대자동차그룹 정의선 부회장은 6월 소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코나를 공개하는 자리에서 양복 대신 ‘알로하 코나(Aloha KONA)’라고 적힌 티셔츠를 입었다. 청바지와 낡은 스니커즈로 멋을 더했다. 연 매출 100조 원에 이르는 현대차그룹을 이끌 경영자, 그의 달라진 옷차림을 놓고 ‘혁신의 바람이 불고 있다’는 풀이도 나왔다. 글로벌 자동차 시장에 부는 혁신의 바람을 좇다 보면 ‘공유(Share)’라는 단어와 만나게 된다. 디자인, 연료소비효율, 가격을 따져 차를 사는 시대가 저물고 필요할 때만 차를 빌려 쓰는 시대가 올 것이란 이야기가 많다. GM(메이븐), 다임러(카투고), BMW(드라이브 나우) 등 내로라하는 제조사들이 앞다퉈 카셰어링 사업을 시작하는 것도 이 바람을 거스를 수 없어서다. 늦게나마 현대차도 9월 현대캐피탈과 카셰어링 서비스를 시작한다. 이름은 ‘딜카’. 4월 서비스 시작 예정이었지만 기존 서비스들과 차별화 방법 등을 고민하다 5개월이 더 늦어졌다. 차별화로 내세운 것2017-08-09 03:00:00
수소전기차 핵심부품 통합생산 현대모비스 충주 신공장 9월 가동현대모비스가 수소전기차의 핵심 부품은 물론이고 통합 모듈까지 한 곳에서 대량 생산할 수 있는 공장을 완공했다. 일본과 중국에 앞서 수소전기차를 대량 생산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한 것이다. 현대모비스는 충북 충주시 친환경차 부품 전용생산단지 안에 약 1만3000m² 규모 생산라인(사진)을 추가로 마련해 다음 달부터 시험 가동에 들어간다고 8일 밝혔다. 현대모비스가 약 700억 원을 투자해 지은 이번 공장은 2013년 가동을 시작한 1공장에서 생산한 전력전자부품 등을 넘겨받아 최종 결합 부품인 ‘파워트레인 연료전지 통합모듈(PFC·Powertrain Fuelcell Complete)’을 만드는 곳이다. 수소전기차 연료소비효율을 좌우하는 막전극접합체(MEA), 연료전지스택 등도 직접 생산한다. 현대모비스 측은 “PFC를 연간 3000대씩 생산할 수 있는 설비를 갖췄고, 미래 시장 수요에 따라 생산라인을 확장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고 밝혔다. 여기서 만들어진 부품들은 현대자동차가 내년 출시를 목표로2017-08-09 03:00:00
정용진, 벤츠 퇴짜놓고 BMW엔 “OK”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사진)의 ‘BMW 사랑’이 유통업계에서 화제다. 개장이 2주 앞으로 다가온 초대형 복합쇼핑몰 ‘스타필드 고양’에도 BMW는 메르세데스벤츠를 제치고 입점을 확정지었다. 8일 신세계그룹에 따르면 스타필드 고양 개장을 앞두고 정 부회장은 입점 브랜드를 직접 챙기고 있다. 스타필드 고양은 축구장 50개 넓이(연면적 36만5000m²)로 24일 개장한다. ‘쇼핑의 미래’를 보여주겠다는 신세계그룹의 야심작인 만큼 쇼핑 및 엔터테인먼트 시설과 100여 개의 유명 음식점이 들어선다. 자동차 전시장으로는 현대자동차와 BMW 2곳이 자리를 잡았다.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도 입점 의사를 밝혔지만 성사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자동차업계 관계자는 “정 부회장이 BMW의 이미지를 높게 평가한 것으로 알고 있다”고 했다. 신세계그룹 측은 매장 상황에 따라 추후 벤츠와도 입점을 협의할 가능성은 남아있다는 입장이다. 국내 수입차 시장에서 판매 순위는 벤츠가 1위, BMW가 2위다. 그럼에도 BMW2017-08-09 03:00:00
BMW모토라드, ‘R 나인T 시리즈’ 신모델 3종 출시BMW모토라드는 8일 R 나인T(R nineT) 시리즈의 새로운 모델인 R 나인T 퓨어와 레이서, 어반 G/S 등 3개 모델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선보인 R 나인T 퓨어는 라이딩을 위한 필수 요소만 장착된 순수 로드스터이며 R 나인T 레이서는 전통적인 스타일의 스포츠 모터사이클이다. R 나인T 어반 G/S의 경우 오프로드 느낌이 더해졌고 편안한 탑승을 고려한 것이 특징이다. R 나인T 퓨어는 모터사이클 본연의 클래식한 디자인에 현대적인 요소를 가미해 세련미를 더했다. 풋레스트와 포크 브릿지는 알루미늄 소재가 사용됐으며 연료 탱크와 전면 머드가드는 논메탈릭 카탈라노 그레이 컬러가 적용됐다. 여기에 블랙 컬러 서스펜션과 드라이브 트레인은 역동적이면서 클래식한 스타일을 표현한다.R 나인T 레이서는 짧은 하프 페어링과 험프 시트 등 1970년대 인기였던 디자인 요소가 반영됐으며 현대적인 스타일로 재해석됐다. 라이트화이트 컬러에 BMW 모터스포츠를 상징하는 삼색 컬러가 더해져 스포티한 이미지를 강조한다2017-08-08 17:15:00
한국타이어, 상반기 영업익 22.3%↓… 고무 가격 상승 ‘직격탄’한국타이어가 올해 상반기 원자재 가격 상승의 직격탄을 맞았다. 분기별 매출은 증가했지만 영업이익은 큰 폭으로 떨어진 것이다. 다만 글로벌 고무 가격이 안정화 추세에 들어감에 따라 하반기 실적은 회복될 기미를 보이고 있다. 한국타이어는 올해 상반기 영업이익이 지난해보다 22.3% 감소한 4360억 원으로 집계됐다고 8일 밝혔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3조3060억 원으로 1.4% 줄었다. 매출에 비해 영업이익 하락폭이 큰 것으로 나타났는데 이는 천연고무와 합성고무 등 원자재 가격 상승 요인으로 수익성이 떨어졌기 때문이다. 특히 2분기 매출은 1조6668억 원으로 1분기에 비해 1.7% 늘었지만 영업이익은 오히려 12.3% 감소한 2037억 원을 기록했다. 일반적으로 한국타이어는 3개월 전에 구입해 둔 원자재를 사용해 타이어를 생산·판매하는데 천연고무와 합성고무의 가격이 올해 2월 최고점을 찍어 2분기 타이어 생산 원가에 영향을 미쳤다. 이로 인해 2분기 매출 증가에도 불구하고 영업이익은 크게 낮아졌다고2017-08-08 16:05: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