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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오토살롱 pic]꽃미모 발산하는 레이싱걸들국내 자동차 튜닝·애프터마켓 전문 전시회인 ‘2017 서울오토살롱’이 13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막했다. 16일까지 나흘간 열리는 이번 행사는 올해로 15회째를 맞았다. 행사 기간 중 전문 튜닝샵과 멀티시공샵 등 다양한 애프터마켓 제품과 서비스도 전시되며, 자동차 튜닝 제도 정착과 자동차 튜닝산업 발전을 주제로 한 세미나도 진행될 예정이다. 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2017-07-15 13:43:00
현대차 고성능 브랜드 ‘N’ 첫 모델 獨서 공개현대자동차가 고성능 주행 브랜드 ‘N’의 첫 모델인 ‘i30 N’(사진)과 스포츠 모델 ‘i30 패스트백’을 공개했다. 현대차는 13일(현지 시간) 독일 뒤셀도르프 이벤트홀 ‘아레알 뵐러’에서 유럽 현지 언론 관계자 400여 명을 초청해 두 모델을 공개했다. 현대차는 앞서 2015년 독일 프랑크푸르트 모터쇼에서 일상생활에서의 고성능 주행을 위한 N 브랜드 라인업 개발 계획을 밝혔다. i30 N은 2.0 가솔린 터보 엔진이 장착돼 최고출력 275마력과 최대 토크 36.0kgf·m의 성능을 갖췄다. N 모드와 N 커스텀 모드를 포함한 5가지의 다양한 주행 모드를 제공한다. i30 패스트백은 스포츠성을 강조한 i30의 파생 모델이다. 일반적으로 3도어로 나오는 콤팩트 차량과 달리 5도어 쿠페로 제작됐다. 곽도영 기자 now@donga.com2017-07-15 03:00:00
- 사드-FTA에 파업까지… 현대車 ‘내우외환’전국금속노조 현대차지부(현대차 노조)가 14일 파업을 가결했다. 조정 기간을 끝내고 실제로 파업에 들어가면 6년 연속 파업을 벌이는 것이 된다. 올해 임금 및 단체협약 교섭 결렬을 선언한 현대차 노조는 13, 14일 양일간 조합원 파업 찬반투표를 실시해 전체 조합원 5만274명 중 3만3145명(65.93%)의 찬성으로 파업을 가결했다. 노조는 10일간의 중앙노동위원회 조정 기간이 끝나는 18일부터 합법적인 파업을 할 수 있다. 다만 노사 양측은 18일 이전에 협상을 재개할 예정으로 이 협상도 타결되지 않으면 파업은 불가피해 보인다. 노조의 이번 파업 가결은 중국의 사드 억지보복으로 현대차 판매 시장의 20%를 차지하는 중국 매출이 60%나 줄고, 미국이 자동차 무역 적자를 빌미로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재협상을 요구하는 가운데 나왔다. 현대차 측은 “해외시장에서 고전이 계속되는 상황에서 노조가 파업을 벌인다면 어려움이 가중될 것이다. 영세한 부품업체들도 설상가상의 상태에 빠지게 되는 것이어서 노2017-07-15 03:00:00
CF 보조역 넘어 주인공으로… 펫코노미의 힘!광고는 시대상을 가장 발 빠르게 반영하는 콘텐츠다. 성장하는 펫코노미(펫+이코노미)의 힘은 광고에서도 쉽게 찾아볼 수 있다. 예전에는 반려동물들이 시청자들의 주목을 끌기 위한 보조 역할을 맡았다면 이제는 어엿한 주인공으로 등장하는 경우가 많아졌다. 사람들에게 알리려는 핵심 메시지를 반려동물을 통해 전하고 있는 것이다. 한국GM은 지난달 TV CF ‘쉐보레 더 뉴 트랙스, 펫 픽업 편’을 선보였다. 화면에 등장한 빨간색의 더 뉴 트랙스가 급커브를 한 뒤 과속방지턱을 넘는다. 그런데 자동차 안 강아지는 시트 위에서 곤히 자고 있다. 차량의 서스펜션이 흔들림을 잡아줘 편안하다는 메시지를 강아지를 통해 직접 전달하고 있다. 누군가 침대 위에서 심하게 뛰는 와중에도 바로 옆에서 잠든 사람이 깨지 않았던 한 침대 광고를 떠올리게 한다. 사람의 역할을 반려동물이 넘겨받은 셈이다. 쉐보레의 CF 속 여성 운전자는 반려견을 픽업해 돌봐주는 사람으로 등장한다. 여성 혼자서도 여러 마리의 개를 태우고 다니기 편리한2017-07-15 03:00:00
- 이번엔 벤츠 배출가스 조작 의혹…환경부 조사 돌입배출가스 조작이 의심되는 벤츠 디젤차종에 대해 환경부가 조사에 들어갔다. 폴크스바겐, 아우디에 이어 명품 차의 대명사로 알려진 벤츠마저 배출가스를 조작한 것으로 드러날 경우 큰 파장이 예상된다. 환경부 관계자는 “현재 교통환경연구소로부터 배출가스 인증자료를 받아 확인 중이며 정확한 판매 대수를 조사하고 있다”고 14일 밝혔다. 국내에 들어온 모델 중 조작장치가 달린 것으로 추정되는 것은 47종인 것으로 파악됐다. 앞서 12일 독일 언론은 다임러그룹이 벤츠 자동차에 9년간 조작장치를 설치해 왔고 독일 검찰이 5월 그룹 사무실을 압수수색했다고 보도했다. 이들 모델은 2008~2016년식 벤츠 E, C클래스 디젤차종 중 OM642, OM651 엔진을 단 것들이다. 전 세계적으로 100만 대 이상 팔린 벤츠 디젤의 주력 모델이다. 환경부는 지난해부터 벤츠 의혹에 대한 국제 동향을 파악해 왔으며 12일 보도 이후 본격 조사에 착수했다. 만약 조작이 의도적인 것으로 확인되면 대기환경보전법에 따라 벤츠코2017-07-14 22:18:00
한국도요타, ‘2017 한·일 단기 교환학생 환송식’ 개최한국도요타자동차는 지난 13일 서울 중구 소재 더 플라자호텔에서 한국 국제 학생 교류회(한국YFU, Youth For Understanding)와 함께 한국 교환학생들의 환송 행사를 실시했다고 14일 밝혔다. YFU 한·일 단기 교환학생 과정은 한국도요타자동차와 도요타 본사, 한·일YFU 4개 단체가 협력해 두 국가의 학생들이 현지 가정에서 홈스테이와 문화체험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장학 프로그램이다. 매해 실시되는 이 프로그램은 단기 교환학생 프로그램과 더불어 학자금 및 체류비용 전액을 지원하는 장기 교환 학생 프로그램도 실시하고 있다. 지난 2001년부터 시작돼 올해로 17년째를 맞았으며 현재까지 총 162명의 학생들이 이 프로그램을 이수했다. 한국도요타자동차 관계자는 “도요타는 한·일 양국의 관계가 증진될 수 있도록 작게나마 밑거름이 되고자 한다”며 “이번 행사 뿐 아니라 환경과 교육, 교통안전 등 다양한 분야의 사회 공헌 활동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2017-07-14 18:29:00
아이나비, '마블 아이언맨 블랙박스' 출시… 2000대 한정 판매내비게이션 업체 팅크웨어가 업계 최초로 마블과 손잡고 콜라보레이션 제품을 내놨다. 팅크웨어는 14일 마블과 협업해 완성된 블랙박스 ‘아이나비 QXD1000 알파 아이언맨 에디션’을 출시하고 본격적인 판매에 들어갔다. 이 제품은 2000대 한정 판매된다. QXD1000 알파 아이언맨 에디션은 마블 히어로 캐릭터 중 하나인 아이언맨 수트를 연상시키는 디자인이 적용된 것이 특징이다. 블랙 컬러 프레임에 레드 컬러와 아이언맨 아이콘이 더해졌으며 카메라 주변은 타공 패턴과 LED를 활용해 아이언맨의 ‘아크원자로’처럼 꾸며졌다. 회사 관계자는 작동 시 깊이감 있는 라이팅이 연출되며 아이언맨 이미지를 구현하도록 디자인됐다고 설명했다. 디자인 뿐 아니라 그래픽 유저 인터페이스도 아이언맨 콘셉트를 충실히 구현했다. 제품 온·오프 시 마블 로고와 아이언맨 캐릭터가 나타나는 동시에 아크원자로 사운드가 나와 운전자에게 색다른 경험을 제공한다. 이밖에 제품 패키지와 마이크로 SD카드, 후방카메라, 외장 GPS 등에도&nb2017-07-14 18:18:00
재규어 E-페이스, 공중에서 270도 회전해 기네스북 등재재규어 E-페이스(E-PACE)가 양산차 최초로 270도 회전 배럴 롤에 성공하며 기네스북 신기록을 세웠다. 재규어는 13일(현지 시간) 고성능 콤팩트 SUV E-페이스가 15미터 점프한 상태에서 270도로 차체를 뒤트는 배럴 롤을 성공시키며 세계 기네스북에 올랐다고 13일 밝혔다. 이 배럴 롤은 1974년 제임스 본드 영화 황금총을 가진 사나이(The Man with the Golden Gun)에서 처음 선보였던 상징적인 자동차 스턴트를 재현한 것이다. 이번 신기록은 영국에서 유일하게 160미터의 런업과 런오프가 가능한 엑셀 런던(ExCeL London)에서 작성됐다. 23개의 기네스 기록을 보유한 베터랑 스턴트 드라이버 테리 그랜트(Terry Grant)가 운전대를 잡았다. 5인승 콤팩트 SUV인 E-페이스는 스포츠카 디자인과 성능을 갖춘 4륜 구동이다. 재규어만의 특징인 주행 다이내믹스와 실용적인 디자인 및 최첨단 기술이 재규어 브랜드의 스포츠카 DNA에 결합된 것이다. E-페이2017-07-14 10:19:00
현대차, 고성능 모델 ‘i30 N’·‘i30 패스트백’ 세계 최초 공개현대자동차가 고성능 브랜드 ‘N’ 첫 번째 모델 ‘i30 N’과 스포츠 모델 ‘i30 패스트백’을 유럽에서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 현대차는 13일(현지 시간) 독일 뒤셀도르프에서 유럽 현지 자동차 전문 기자와 관계자 등 400명을 초청해 고성능 브랜드 N의 공개 행사를 가졌다. 토마스 슈미트 현대차 유럽법인 부사장은 “i30 N, i30 패스트백은 자동차에 대한 고객들의 감성적인 부분을 충족시키는 모델”이라며 “2021년까지 현대차가 유럽시장 내 아시아 넘버원 메이커로 도약하고 확고한 브랜드 이미지를 구축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N은 레이스 트랙뿐 아니라 일상생활에서도 주행성능을 즐길 수 있도록 개발된 모델이다. 현대차 글로벌 연구개발(R&D) 센터가 있는 남양(Namyang)에서 설계되고 가혹한 주행코스로 악명 높은 독일 뉘르부르크링(Nurburgring) 서킷에서 테스트를 거쳐 완성된다는 의미를 담아 두 장소의 영문 첫 글자를 따 ‘N’으로 이름 붙여졌다. i302017-07-14 09:34:00
[포토]‘2017 서울오토살롱’ 모델들②… 섹시하거나 귀엽거나13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2017 서울오토살롱’이 열렸다. 올해로 15회째를 맞은 서울오토살롱은 역대 최대 규모인 약 120여 개 업체가 참가했다. 레이싱모델들도 총출동했다. 모델들은 화려한 의상과 포즈로 각 부스 콘셉트에 맞는 개성을 표현했다.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2017-07-14 08:09:00
[포토]‘2017 서울오토살롱’ 모델들①… 각양각색 스타일 ‘하태핫해’13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2017 서울오토살롱’이 열렸다. 올해로 15회째를 맞은 서울오토살롱은 역대 최대 규모인 약 120여 개 업체가 참가했다. ‘역대급’ 규모에 걸맞게 레이싱모델들도 대거 참가해 미모와 스타일을 뽐냈다. 모델들은 업체별 부스 콘셉트에 맞춰 다양한 의상과 메이크업을 선보였으며 다양한 포즈와 표정으로 방문자들의 시선을 끌었다.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2017-07-14 08:01:00
실내 넓고, 승차감 묵직하고…소형 SUV 맞습니까?1.6 가솔린 터보…발군의 주행성능 엔트리 급도 스마트센스 선택 가능 올드한 계기판 디자인 아쉬움 남아 “가격과 연비는 만족하지만 다소 시끄럽다”, “작은 차는 안전하지 않다는 이미지가 있다”, “주행 성능 즉 파워가 다소 부족하다”. 기존 경쟁차 유저들이 소형 SUV에 대해 지적한 가장 대표적인 단점들이다. 현대차가 글로벌 시장을 겨냥해 만든 소형 SUV 코나는 과연 이런 문제점들을 확실하게 개선했을까. 시승을 통해 그 매력을 경험해봤다. 시승 코스는 여의도에서 경기도 파주까지 왕복 약 108km 구간으로 짧은 편이었지만 코나의 장단점을 확인하기에는 충분했다. ● 가솔린 1.6터보, 펀드라이빙에 최적화 소형 SUV를 선택하는 보통의 남성들이 차에 대해 가장 기대하는 것은 작고 강력한 ‘펀드라이빙 능력’과 SUV만이 가질 수 있는 적재 공간이다. 도심에서는 즐겁게 타고, 주말엔 여행을 가기에 충분한 능력. 코나는 이 니즈를 두루 만족시킨 것으로 보인다. 소형 SUV 시승을 위해 차에 오2017-07-14 05:45:00
가성비 TOP! 기아차 스토닉 출시경제성·안전성·스타일 갖춘 만능 소형 SUV 판매가 1895만원부터…복합연비 17.0 km/L 국내 소형SUV 시장을 뒤흔들 기아차의 소형 SUV 스토닉이 13일 출시됐다. 스토닉은 2030 젊은 세대의 라이프스타일에 맞춘 도심형 콤팩트 SUV다. 일단 가격이 매력적이다. 스토닉은 국내 디젤SUV 중 유일한 1800만원대의 가격으로 나왔다. 연비도 동급 최고 수준인 17.0km/L다. 1.6 디젤 단일 모델로 출시되며 총 3개 트림(디럭스, 트렌디, 프레스티지)으로 운영된다.최고출력은 110마력(ps), 최대토크는 30.6kgf·m이다. 기본 트림인 디럭스의 사양도 차고 넘친다. ▲1.6 E-VGT 디젤엔진 ▲7단 DCT ▲앞좌석 어드밴스드 에어백 & 전복감지 커튼 에어백 ▲토크 벡터링 시스템 등이 포함된 차량 자세 제어 시스템 플러스(VSM+) ▲개별 타이어 공기압 경보시스템 ▲후방 주차보조 시스템 ▲D컷 가죽 스티어링 휠 & 변속기 노브 ▲크루즈 컨트롤 ▲오토라이트 컨트롤 ▲블루투스2017-07-14 05:45:00
철강업계 “美수입제한 극단조치 내릴수도”한미 자유무역협정(FTA) 재협상이 본격화될 움직임을 보이면서 관련 기업들이 파장을 예의주시하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한미 무역 불균형의 대표적 분야로 지목한 자동차 업계는 “미국은 판매 대수 때문에 무역 불균형의 주된 원인이 자동차라고 여길 수 있겠지만 한미 FTA가 자동차 분야에서 미국의 적자를 심화시킨 것은 아니다”고 반박했다. 지난해부터 양국이 무관세로 자동차를 수출입하게 됐지만 기존 관세 역시 2.5%로 높은 편이 아니었기 때문이다. 게다가 미국에서 주로 팔리는 한국 자동차는 상당수가 미국 현지에서 만들어지기 때문에 FTA와는 더더욱 거리가 멀다. 현대자동차의 경우 싼타페 쏘나타 아반떼(미국명 엘란트라) 등 미국 시장 주력 판매 차종을 미국 앨라배마 공장에서 만든다. 현대차의 미국 판매량 중 한국에서 수출되는 물량과 현지 생산 물량은 50 대 50 정도다. 철강업계에서는 지난해부터 본격화된 미국 정부의 수입산 철강 제품에 대한 압박이 한미 FTA 재협상을 통해 더 강해질2017-07-14 03:00:00
- 한미정상회담 2주만에 날아온 ‘FTA 청구서’미국이 “평평한 운동장을 만들자”며 5년 전 발효된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개정 협상을 공식 요구했다. 워싱턴에서 열린 한미 정상회담 2주 만에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의 ‘비용 청구서’가 날아든 셈이다. 미국무역대표부(USTR)는 12일(현지 시간) “트럼프 대통령의 지시에 따라 미국 무역의 장벽을 제거하고 협정 개정의 필요성을 검토하기 위한 한미 FTA 공동위원회 특별세션 개최를 한국에 공식 통보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다음 달 워싱턴에서 이 회의를 열자고 제안했다. USTR는 “무역적자를 줄이고 미국인들이 글로벌 시장에서 성공할 수 있는 더 나은 기회를 제공해야 한다는 대통령의 의도에 부합하기 위한 조치”라며 ‘미국 우선주의’ 원칙을 분명히 했다. 로버트 라이트하이저 USTR 대표는 이날 주형환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앞으로 보낸 서한에서 “한미 FTA 발효 이후 미국의 상품수지 적자가 두 배로 늘었다”며 “공정하고 평평한 운동장이 되도록 실질적 진전을 이뤄야 한다”고 협상 목표도 제시했다.2017-07-14 03:00:00
1800만원대 기아 소형 SUV ‘스토닉’ 출시… “가성비 최고”‘예썹(Yes SUV)!’ 젊은 청년이 경쾌하게 대답하는 듯한 문구가 화면에 떠올랐다. 기아자동차의 소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스토닉(STONIC)’의 대표 카피다. 2030세대를 겨냥한 소형 스토닉의 출시로 기아차는 대형부터 준중형, 소형까지 SUV 라인업을 완성했다. 박한우 기아차 사장은 13일 서울 광진구 워커힐로 그랜드워커힐호텔에서 열린 스토닉 신차발표회에서 “국내 소형 SUV는 연 11만 대를 상회하는 큰 시장으로 성장했다”고 말했다. 이어 “스토닉은 소형 SUV의 3대 요건인 경제성과 스타일, 안전성을 고루 겸비한 차”라며 “모하비와 카니발, 쏘렌토, 스포티지, 니로, 스토닉으로 이어지는 RV(레저용차량) 명가 기아차의 위상을 확인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스토닉은 재빠르다는 뜻의 ‘스피디(Speedy)’와 으뜸음을 뜻하는 ‘토닉(Tonic)’의 합성어다. 디젤 단일 모델로 20, 30대 첫 차 시장을 겨냥해 가성비(가격 대비 성능) 최대화를 강조했다. 동급 최고 수준인 L2017-07-14 03:00:00
[포토]2017 서울오토살롱… 화려한 튜닝카들의 ‘향연’13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국내 대표 자동차 튜닝·애프터마켓 전시회인 ‘2017 서울오토살롱’이 열렸다. 올해로 15회째를 맞은 서울오토살롱은 역대 최대 규모인 약 120여 개 업체가 참가했다. 행사는 16일까지 4일간 열린다. 승용차와 SUV, 경트럭용 타이어를 공급하는 비투어타이어를 비롯해 알루미늄 및 마그네슘 휠 제조업체 핸즈코퍼레이션, 튜닝 브레이크 파츠 업체 스톨츠, KGC코리아, 독일 서스펜션 업체 KW, LPG 개조 업체 로턴, 전기스쿠터 업체 새안자동차 등 다양한 기업들이 부스를 마련했으며 화려하게 꾸민 튜닝 차량을 전시해 방문객들의 시선을 모았다. 다음은 2017 서울오토살롱에 전시된 튜닝카들이다.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2017-07-14 03:00:00
‘2017 서울오토살롱’ 개막… 120개 업체 참가 ‘역대급 규모'13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자동차 튜닝·애프터마켓 전시회인 ‘2017 서울오토살롱’이 개막했다. 행사는 오는 16일까지 4일간 열린다. 올해로 15회째를 맞은 서울오토살롱은 국내 자동차 튜닝관련 제조·수입사, 유통종사자 및 소비자가 함께하는 비즈니스의 장으로 국토교통부와 산업통상자원부가 공동으로 주최했다. 또한 한국자동차튜닝협회(KATMO)와 한국자동차튜닝산업협회(KATIA), 서울메쎄인터내셔널이 공동 주관했으며 비투어타이어코리아와 핸즈코퍼레이션, 소낙스코리아, 틴트어카코리아가 공식 협찬사로 참여했다.2017 서울오토살롱 사무국에 따르면 서울오토살롱은 튜닝 시장이 점차 활성화됨에 따라 국내 자동차 튜닝과 관련해 축제의 장으로 자리매김했다고 강조했다. 특히 올해는 소규모 중소 튜닝 업체들이 대거 참가해 다양한 아이디어 제품과 액세서리 용품을 선보였으며 지난해보다 볼거리가 풍성해졌다는 설명이다. 행사에는 역대 최대 규모인 약 120여 개 업체가 참가했다. 작년에 비해 20여 개 늘어난 것으로 매년 튜2017-07-13 20:14:00
혼다, ‘2017 혼다 지속가능경영 보고서’ 발간… 친환경차 전환 구체적 목표 제시혼다가 ‘2017 혼다 지속가능경영 보고서(Honda SUSTAINABILITY REPORT 2017)’를 지난달 26일 발간했다. 혼다에 따르면 지속가능경영 보고서는 혼다 제품의 품질과 조직의 혁신성 등 비가격적인 부분에서의 발전을 위한 목표를 세우고 이를 성취하기 위한 방안을 담고 있다. 혼다는 지속가능경영 보고서를 통해 현재 당면한 과제를 점검하고 해결해 지속가능경영을 실현하기 위해 매년 보고서를 발간하고 있다. 이번 지속가능성 보고서에서는 사회적 이슈로 대두되고 있는 환경문제 해결에 적극적으로 기여하기 위한 ‘2030비전’이 발표됐다. 2030비전에서 혼다는 2030년까지 세계 차량판매 비중의 3분의 2를 친환경차로 만들겠다는 계획을 전했다. 또한 자동차, 모터사이클, 범용제품, 항공 등 모든 분야에서의 끝없는 연구와 개발을 지속해 혁신적 가치를 창출하고 제공하겠다는 의지를 표명했다. 이와 더불어 2030비전을 달성하는 과정에서 당면한 과제를 효율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중요도 매트릭스(Mat2017-07-13 18:43:00
- 금호타이어 임원들, 中 더블스타 매각 시 전원 사퇴 예고금호타이어 임원들이 회사가 중국 더블스타에 매각되면 전원 사퇴하겠다고 대응했다. 금호타이어 임원들은 13일 결의문을 통해 “채권단의 경영평가 D등급은 수용 불가, 박삼구 회장의 지속 경영을 지지한다”며 “더블스타로 매각이 무산되지 않으면 전원 사퇴하겠다”고 전했다. 금호타이어 사원들도 이번 매각에 대한 반대 입장을 표명했다. 사원들은 더블스타에 부실매각 결사 반대, 금호타이어 자생력 확보를 위한 모든 활동에 적극 동참 등을 결의했다. 한편 금호아시아나그룹은 채권단이 제시한 상표권 최종안에 대한 답변을 연기했다. 앞서 채권단은 금호타이어 매각과 관련 금호그룹에 상표권 최종안을 제시하며 이날까지 수용 여부에 대한 답변을 달라고 요청했지만, 금호그룹은 금호산업 이사회가 구성원들의 일정 조율 문제로 오는 18일로 미뤄졌다고 설명했다. 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2017-07-13 18:38: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