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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렉서스 브랜드 포럼’ 개최… 럭셔리 라이프 스타일 제안렉서스코리아는 4일 서울 잠실 ‘커넥트 투(CONNECT TO)’에서 ‘브랜드 포럼’을 열었다. 이 자리에서 렉서스는 디자인 방향성인 ‘브레이브 디자인’과 새로운 비전 ‘럭셔리 라이프 스타일 브랜드’를 소개했다. 렉서스는 변화를 위해 조직까지 개편했다. 지난 2012년 렉서스 인터내셔널을 설립하고 도요타그룹 사장인 도요타 아키오가 직접 나서 글로벌 럭셔리 라이프 스타일 브랜드로 거듭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브레이브 디자인의 경우 새로운 브랜드 가치로 차량의 디자인은 물론 럭셔리 라이프를 위한 다양한 디자인 프로젝트도 진행 중이다. 일본 동경에 위치한 ‘인터섹트 바이 렉서스’와 같은 체험 공간에서부터 자기 부상 기술을 활용한 공중 부양 스케이트 보드 ‘호버 보드’, ‘렉서스 스포츠 요트’, ‘렉서스 쇼트 필름’, ‘렉서스 디자인 어워드’ 등이 대표적이다.렉서스 관계자는 “렉서스가 제시한 럭셔리 라이프 스타일은 소비자 관점에서 시작되는 가치다”며 “고객이 열정을 가지고 있는 다양한 부분을 렉서2017-07-04 16:25:00
사임한 한국GM ‘제임스 김’ 사장… 실적 얼마나 떨어졌기에한국GM 제임스 김 사장이 결국 사임한다. 업계에서는 올해 부진한 실적이 이어져 이에 대한 책임을 지고 사장직에서 물러난다는 분석을 내놓았다. 한국GM은 제임스 김 사장이 내달 31일부로 회사를 떠나 주한미국상공회의소 회장 겸 CEO로 거취를 옮길 예정이라고 3일 밝혔다. 후임은 아직 미정이며 김 사장은 회사를 떠난 후에도 한국GM의 경영 자문 역할을 맡는다. 제임스 김 사장의 한국GM 합류는 지난 2015년 6월 이뤄졌다. 당시 최고운영책임자(COO)를 맡았으며 불과 반년이 지난 2016년 1월부터 CEO로 활동했다. CEO로 부임한 김 사장은 적극적인 행보로 판매량 끌어올리기에 임했다. 하지만 지난해 상반기 성적표는 2015년 하반기에 비해 2.1% 줄어든 30만7512대로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 하반기(28만9653대) 역시 수출 물량 감소로 30만대 선이 무너졌다. 올해는 야심작 신형 크루즈를 선보이며 재기를 노렸지만 가격 논란과 함께 결함에 의한 공장 출고 지연 사태까지 발생하면서 발목이2017-07-04 15:24:00
한국닛산, ‘2017 다이나믹 썸머 익스피리언스’ 캠페인 실시한국닛산은 여름철을 맞아 이달 ‘2017 다이나믹 썸머 익스피리언스’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을 통해 세단 알티마(Altima) 2.5 SL를 닛산 파이낸스를 통해 구매하면 최대 36개월 무이자 할부를 이용할 수 있다. 100만 원 상당 주유상품권 선택도 가능하다. SUV 무라노(Murano) 구매 고객 전원에게는 배터리 보증 기간을 10년20만km로 연장해주며(최초 등록자에 한함), 최대 36개월 무이자 할부 또는 200만 원 주유상품권을 제공한다. 스포티 CUV 쥬크 구매 고객은 60개월 무이자할부와 200만 원 상당 주유 상품권 중 선택할 수 있다. 또한 여름 휴가철 기간에 2박 3일 동안 알티마를 체험할 수 있는 ‘알티마 다이나믹 베케이션(Altima Dynamic Vacation)’ 이벤트를 진행한다. 오는 12일까지 닛산 페이스북 페이지에서 진행하는 이벤트를 통해 신청 희망 이유와 희망 기간을 작성하면 된다. 운전면허 소지자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해2017-07-04 14:03:00
기아차, 상반기 경차 판매 1위 기념 특별 구매 프로그램 실시기아자동차가 모닝의 2017년 상반기 국내 경차 판매 1위를 기념해 경차 구매 고객을 위한 ‘경차 특별 구매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이달 중 모닝과 레이를 출고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하는 이번 프로그램은 ▲모닝 출고 고객 모두에게 5년 간 자동차세 40만 원 지원 ▲‘커피 한잔 할부’, ‘내 맘대로 할부’ 등 특색 있는 다양한 할부 구매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이번 이벤트를 통해 7월 중 모닝을 출고하는 고객은 5년 간의 자동차세에 해당하는 금액인 40만 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 이와 함께 기아차는 월 할부금 납부에 부담을 느끼는 고객들을 위해 약 5000원으로 모닝 또는 레이를 구매할 수 있는 ‘커피 한잔 할부’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커피 한잔 할부’는 일반 할부와 비교해 차량 잔가는 높이고 할부 금리는 낮춰 매월 내야하는 할부금 액수를 줄인 것이 특징이다. 예를 들어 이 프로그램을 통해 모닝 베이직플러스 A/T 모델(가격 1075만 원)을 선수율 10%, 36개월 할부로 구매하는2017-07-04 13:53:00
현대차, 2030세대 첫 차 구입하면 1년 이내 웨딩카 무료 제공현대자동차가 준중형 이하 승용·RV 차량을 첫 차로 구매한 2030세대를 대상으로 차량 출고일로부터 1년 이내에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는 ‘웰컴 H-패밀리 케어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1977년 이후 출생 개인 및 개인사업자 고객 대상으로 엑센트·아반떼·아이오닉·벨로스터·i30·코나·투싼 구매 조건이다. 현대차에 따르면 ‘웰컴 H-패밀리 케어 프로그램’은 고객의 자동차 생활뿐 아니라 삶의 전반에 함께하는 동반자가 되겠다는 현대자동차의 의지를 담아 기획됐다. ‘웰컴 H-패밀리 케어 프로그램’은 고객 결혼 시 웨딩카를 지원하는 ‘웨딩카 서비스’, 자녀 출산 시 축하 선물을 제공하는 ‘웰컴 베이비 기프트’, 사고 발생 시 특정 부품을 무료로 수리해 주는 ‘내 차 안심 서비스’, ‘홈투홈 서비스’ 1회 무료 이용권 지급 등으로 구성됐다. 차량 출고일로부터 1년 이내에 해당 이벤트 발생 시에 각 1회의 서비스가 제공된다. 단, ‘홈투홈 서비스’는 출고일 익월 1일부터 1년 이내 제공한다. 상세 지2017-07-04 13:28:00
렉서스, 플래그십 쿠페 LC500 사전계약 돌입… 가격은 1억7000만원렉서스코리아는 4일 서울 잠실 ‘커넥트 투(CONNECT TO)’에서 열린 ‘렉서스 브랜드 포럼’을 통해 플래그십 쿠페 LC500의 사전계약에 들어갔다. 국내 출시 모델은 하이브리드 버전인 LC500h와 가솔린 자연흡기 모델인 LC500 등 2종으로 LC500h는 오는 9월부터 계약을 받는다. LC500 라인업은 렉서스의 최신 스포츠카로 브랜드 미래 방향성과 기술을 제시하는 모델이다. 지난 2016 디트로이트 모터쇼를 통해 LC500이 처음 공개됐으며 브랜드 최신 디자인이 적용돼 화려한 인상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 새로 개발한 FR플랫폼(GL-L 플랫폼) 기반 프론트 미드십 구조로 만들어졌으며 저중심 설계와 고강성 차체, 경량화 기술이 적용된 멀티링크 서스펜션, 카본파이버 등이 더해졌다.하이브리드 모델인 LC500h는 세계 최초로 하이브리드 시스템에 유단 기어가 조합된 ‘멀티 스테이지 하이브리드 시스템’이 적용됐다. 3.5리터 V6 엔진과 전기모터, 4단 자동변속기가 조합돼 합산 최고출력 359마력의2017-07-04 12:25:00
쌍용차, 8월 ‘서머 나이트 파티’ 참가자 모집쌍용자동차가 제휴 캐피털사인 SY오토캐피탈과 함께 ‘서머 나이트 파티(Summer Night Party)’를 연다. 쌍용차는 오는 8월 12~13일 일정으로 충남 태안 어은돌오토캠핑장에서 개최되는 이번 행사를 통해 자사 브랜드 모델 보유고객을 대상으로 총 200가족, 800여 명(4인가족 기준)을 초청한다. 참가자 모집은 오는 25일까지로 참가를 희망하는 고객은 쌍용차 홈페이지를 통해 응모 가능하다. 오는 8월 12~13일 일정으로 충남 태안 어은돌오토캠핑장에서 개최되는 이번 행사는 될 예정이며, 오는 25일까지 참가자를 모집한다. 추첨 결과는 이틀 뒤인 27일에 발표된다. 이번 캠핑에는 ▲코르크건 사격도 즐기고 상품도 획득하는 리얼 코르크건 슈팅 ▲전문가의 친절한 설명과 함께하는 젤리캔들 아트클래스 ▲패밀리 레크리에이션 등 온가족이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들이 준비되며,참가자 차량을 대상으로 무상점검 서비스도 실시한다. 야간 프로그램으로 캠핑의 하이라이트인 뮤직콘서트가 진행되며, 맥주와2017-07-04 11:10:00
도이치 모터스, ‘수입차 서비스 랜드마크’ 성수 통합센터 오픈 지상 12층, 지하 3층 규모로 최신 서비스센터와 전시장, 고객에게 신차를 인도하는 이벤트 공간인 핸드오버존, 고객라운지 등을 갖춘 국내 최대 규모의 자동차 종합 센터가 서울 성동구에 들어섰다. BMW 공식 딜러 도이치모터스(대표 권오수)가 성수통합센터를 오픈했다.올 해 15주년을 맞이한 도이치모터스는 이번 성수통합센터 오픈을 기념하기 위해 3시리즈 인디비주얼 옵션이 탑재된 도이치모터스 스페셜 에디션을 출시했다. 최신 설비와 시스템을 갖춘 성수통합센터는 강남 3구를 포함한 서울 전 지역으로부터의 접근성이 뛰어나기 때문에 앞으로 서울과 수도권 지역의 A/S 수요를 상당 부분 흡수할 것으로 기대한다. 권오수 도이치모터스 대표는 “성수통합센터의 성공적인 오픈에 따라 앞으로 시장 전망이 좋은 A/S 사업부의 캐파(Capa)를 대폭 늘릴 수 있게 됐다”며, “고객에게 BMW의 프리미엄 서비스를 적극적으로 제공함으로써 성수통합센터를 수입차 종합 서비스의 랜드마크로 만2017-07-04 11:09:00
벤츠코리아·삼성카드, 제휴 상품 공동개발 업무협약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와 삼성카드는 제휴 상품 공동개발 및 출시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벤츠코리아에 따르면 삼성카드와의 업무협약을 통해 자사 고객들에게 기존 멤버십 카드인 메르세데스카드의 다양한 혜택과 삼성카드의 프리미엄 카드 서비스 혜택을 결합한 제휴 상품을 공동으로 개발한다. 새로운 상품은 오는 9월에 출시될 예정이다. ‘메르세데스-벤츠 삼성카드(가칭)’는 메르세데스벤츠 공식 딜러십을 통해 차량을 구입한 고객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다. 실라키스 벤츠코리아 사장은 “벤츠 고객들에게 더욱 다양한 프리미엄 서비스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고객의 요구에 맞는 마케팅 활동을 더욱 확대해 전개하는 등 고객 만족을 위한 혜택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가겠다”고 말했다. 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2017-07-04 10:19:00
- [500자 경제]덥고 습한 여름철 자동차 관리 ‘꿀팁’덥고 습한 여름철, 건강만큼 신경 써야 하는 게 있습니다. 바로 나의 ‘애마(愛馬)’, 차량의 상태입니다. 무엇부터 어떻게 관리해야 할지 궁금한 분들을 위해 국토교통부가 내놓은 여름철 자동차 관리 ‘꿀팁’을 소개해드리겠습니다. 여름철 자동차 에어컨에서 나는 퀴퀴한 냄새를 줄이기 위해서는 목적지에 도착하기 3분전에 에어컨을 끄고 공기만 통하도록 해놓으면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에어컨 필터 속 수분이 사라지면서 세균 번식을 막기 때문입니다. 필터는 1년에 2번 정도 바꿔주는 게 좋습니다. 빗길 미끄럼 사고를 막기 위해선 1달에 1번씩 타이어 점검을 받는 게 좋습니다. 타이어에 있는 홈의 깊이가 1.6mm 이하가 되면 바꿔주어야 하고 공기압은 평소보다 10~15% 높이면 미끄럼 사고를 예방할 수 있습니다. 이밖에도 발 매트 자주 청소하기, 라이터, 휴대전화 보조배터리 등 폭발 위험이 있는 물건은 차량에 두지 않기, 냉각수와 워셔액 정기적으로 보충해주기 등도 여름철 차량 관련 사고를 줄이기 위해2017-07-04 09:36:00
올 상반기 국산차 활약↓ 신차 투입에도 뚜렷한 하락세…국내 5개 완성차 업체가 올해 상반기 글로벌시장에서 지난해에 이어 400만대 이상을 판매했다. 전체 판매량은 지난해보다 소폭 줄었다. 3일 국내 완성차업체들 따르면 올해 상반기 국내외 시장에서 총 400만3804대를 판매했다. 전년동기대비 6.6% 감소한 수치다. 내수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0.6% 줄어든 77만9685대, 수출은 8.0% 감소한 322만4119대를 팔았다. 내수 실적의 경우 현대기아차는 전년 동기대비 각각 1.8%, 7.6% 감소했다. 한국GM은 16.2% 떨어졌다., 특히 현대차는 지난해말 출시된 그랜저 신차효과에도 아반떼를 비롯해 쏘나타 등 주요 판매 주력 모델의 부진으로 전체 판매실적이 소폭 감소했다. 상반기 판매량은 현대차 34만4783대, 기아차 25만5843대다. 한국GM은 7만2708대로 지난해 같은 기간 8만6779대와 비교해 1만4071대가 줄었다. 이에 반해 르노삼성자동차와 쌍용자동차는 약진한 모습을 보였다. 르노삼성의 상반기 판매 대수는 5만2882017-07-04 08:00:00
현대차, 中판매만족도 1위 ‘부활의서막’41개 브랜드 평가…포드·혼다 등 제쳐 중국시장 판매량 회복 터닝포인트로 딜러소통·中전용제품·마케팅 등 강화 현대자동차가 중국 소비자들이 평가한 판매만족도 조사에서 1위 브랜드로 선정됐다. 중국 경쟁 업체의 급성장과 고객 감소에 따른 판매 부진 등 어려운 환경에서 이뤄낸 성과로 판매량 회복의 터닝 포인트로 삼을 수 있는 의미 있는 수상이다. 현대차는 3일 중국 합자법인 북경현대가 자동차 시장조사 업체 제이디파워(J.D.Power)에서 발표한 ‘2017 중국 판매만족도 평가(SSI·Sales Satisfaction Index)’에서 1위 자리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북경현대는 평가점수 665점을 기록하며 장안포드, 광기혼다, 상기폭스바겐 등 경쟁사들을 제치고 41개 일반브랜드 중 최고 자리에 올랐다. 2013년 2위에 오른 이후 2014년과 2015년 2년 연속 1위를 달성한 바 있는 북경현대는 지난해 동풍시트로엥에 이어 2위를 기록했다가 1년 만인 올해 1위로 다시 올라서며 업계 최상위권 브랜2017-07-04 05:45:00
만트럭버스코리아 막스 버거 대표 “한국, 친환경 상용차의 격전지… 2층버스 이어 ‘3門버스’ 내놓겠다”해외에 본사를 둔 자동차회사의 한국 지사 대표들은 흔히 ‘한국 시장은 매우 중요하다’고 말하곤 한다. 이는 실제 중국 시장을 염두에 둔 발언일 때가 많다. 한국을 신제품의 반응을 살피는 시험 무대로 삼은 뒤 중국 시장에서 본게임을 벌이겠다는 심산이다. 만트럭버스코리아는 독일 폴크스바겐그룹 상용차 계열사인 만트럭버스그룹의 한국법인이다. 막스 버거 만트럭버스코리아 대표도 “한국은 만트럭버스의 7대 전략 국가 중 한 곳으로 매우 중요하다”고 했다. 그러나 그는 한국 시장의 중요성이 중국 공략에 있지 않다고 강조했다. 오히려 한국과 중국 시장은 완전히 다르다는 게 그의 설명이다. 버거 대표는 “한국 상용차 시장은 친환경·고부가가치 제품에 대한 수요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어 글로벌 업체들의 경쟁이 치열하다”고 말했다. 유럽연합(EU)이 도입한 경유차 배기가스 규제인 ‘유로6’는 2015년부터 한국에도 적용됐다. 유로6는 이전 단계인 유로5에 비해 허용되는 질소산화물 배출 기준이 5분의 1 수준으로 낮아졌다.2017-07-04 03:00:00
쌍용-르노삼성 ‘액셀’… 현대-기아 ‘브레이크’… GM ‘후진’올해 상반기(1∼6월) 국산 승용차 내수경쟁에서 쌍용자동차와 르노삼성자동차가 지난해보다 판매량을 늘리며 웃었다. 나머지 3개 업체는 신차 출시와 마케팅 경쟁에도 불구하고 기존 모델의 부진이 판매량을 끌어내렸다. 판매 1위 현대자동차는 포터 등 상용을 제외하고 지난해보다 3% 감소한 누적 27만3101대를 팔았다. 이 중 제네시스(2만7713대)를 제외하면 24만5388대다. 차종별로는 지난해 출시된 뒤 돌풍을 일으킨 그랜저IG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40.7%나 늘어난 7만2666대 팔렸다. 중형 최강자 쏘나타는 4만2037대, 준중형 최강자 아반떼는 4만2004대 팔렸다. 반면 엑센트, 벨로스터, i40, 아슬란, 투싼, 싼타페 등 대부분의 구형 모델은 판매가 줄어 부진했다. 상반기 누적 해외판매는 185만3559대로 지난해보다 9.3% 줄었다. 기아자동차는 지난해보다 9% 줄어든 22만2253대를 기록했다. 나온 지 오래된 K9(―42.8%), K3(―30.7%), K5(―22.7%) 등 구2017-07-04 03:00:00
- 베이징현대, 中 판매 만족도 1위… 사드갈등에도 1년만에 정상 탈환중국의 현대자동차 합자법인 베이징현대가 자동차시장조사 업체인 제이디파워가 평가한 ‘2017 중국 판매 만족도 평가’에서 일반 브랜드 중 1위를 차지했다고 3일 현대차가 밝혔다. 평가 대상은 총 41개 브랜드였다. 2014년과 2015년 2년 연속 1위를 차지했던 베이징현대는 지난해 둥펑시트로엥에 1위를 내주고 2위로 밀렸었다. 이번 1위 탈환은 현재 베이징현대가 중국에서 판매 부진에 처한 상황에서 이뤄졌기 때문에 의미가 크다는 평가가 나온다. 한우신 기자 hanwshin@donga.com2017-07-04 03:00:00
카셰어링 10분前 취소도 대여료 70% 돌려받는다직장인 박모 씨(27)는 올해 초 휴가 때 차량 공유(카셰어링) 서비스로 경차 한 대를 빌렸다가 낭패를 봤다. 반납된 차량의 컵 홀더에 쓰레기가 남아 있었다는 이유로 업체 측이 5만 원의 청소비를 추가로 내라고 요구한 것이다. 박 씨는 이 금액이 터무니없이 과하다고 생각했지만 “관련 내용이 약관에 명시돼 있다”는 업체 측 통보에 ‘울며 겨자 먹기’로 돈을 더 냈다. 앞으로 카셰어링 업체들은 이 같은 ‘묻지 마 추가금’을 부과하기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차량 대여 10분 전에 계약을 취소하더라도 대여료 일부를 돌려받을 수 있도록 위약금 규정도 바뀐다. 공정거래위원회는 쏘카, 그린카, 에버온, 피플카 등 카셰어링 업체 4곳의 계약 약관을 심사해 16개 유형의 불공정 약관을 시정했다고 3일 밝혔다. 카셰어링은 자동차를 10분 단위로 빌려 쓰는 서비스다. 보험연구원에 따르면 카셰어링 회원 수는 올해 초 기준 480만 명에 이를 정도로 큰 시장이 됐다. 하지만 관련 제도가 정비되지 않아 업체들이 차량 관리2017-07-04 03:00:00
- 한국GM 수장 사임… 후임은 미정한국GM 수장이 교체된다. 제임스 김 전 사장은 회장직을 맡고 있는 주한미국상공회의소(이하 암참)에서 상근으로 일하면서 회장직 겸 CEO직을 겸직하게 된다. 제임스 김 사장은 2015년 6월 한국지엠에 합류해 최고운영책임자(COO)로 선임된 바 있으며, 지난해 1월부터 CEO로 재직해왔다. 스테판 자코비 제너럴모터스(GM) 해외사업부문 사장은 3일 “제임스 김 사장이 지난 2년간 한국지엠에 기여한 공헌에 감사 드린다”며 “재임기간 동안 회사의 내수판매 증대와 브랜드 강화, 고객 서비스 혁신을 쉼없이 주도해왔다”고 말했다. 제임스 김 사장은 오는 9월부터 한국지엠의 경영 자문으로 활동하게 된다. 후임은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 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2017-07-03 20:34:00
BMW, ‘3·5시리즈’ 월 할부금이 35~48만원… 금융 프로모션 개시BMW코리아는 3일 여름 시즌을 맞아 인기 모델들을 최대 50% 저렴한 월 할부금에 소유할 수 있는 스마트업 금융 프로모션을 개시한다고 밝혔다. 프로모션 이용 시 320d 모델(차량가격 5150만 원)을 기존 일반 할부보다 50% 저렴한 월 35만 원(선납 30%, 36개월, 잔존가치 43%, 통합취득세 미포함)에 소유할 수 있고 3년 간 20만km 보증 서비스도 제공된다. 3년 후에는 중고차 가격 걱정 없이 차량을 반납하거나 잔여 할부금을 내고 차량을 소유할 수 있다. 이 프로그램은 3시리즈를 포함해 1시리즈와 액티브 투어러, 4시리즈, X1 등에도 적용된다. 신형 5시리즈를 위한 혜택도 마련됐다. 520d·520d xDrive M 스포츠 패키지와 530i·530i xDrive M 스포츠 패키지 등 4개 모델이 대상이며 520d M 스포츠 패키지(차량가격 6630만 원)를 기준으로 월 납입금 48만 원(선납 30%, 36개월, 잔존가치 51%, 통합취득세 미포함)에 차량을 소유할 수 있다.마찬가지2017-07-03 19:16:00
기아차, 6월 판매 전년 대비 14% 감소…스팅어 판매 목표 초과 달성…기아자동차는 지난달 국내 4만7015대, 해외 18만5355대 등 총 23만2370대를 판매했다고 3일 밝혔다. 이는 국내와 해외판매가 모두 감소하며 전년 대비로는 13.3% 감소한 수치다. 국내판매는 개별소비세 인하 막바지 판매 집중과 K7, 니로 신차 효과 등으로 판매가 크게 늘었던 지난해 대비 10.5% 감소했다. 해외판매는 국내공장과 해외공장 생산 차량 판매가 모두 줄며 전년 대비 14% 감소한 18만5355대를 기록했다. 기아차 2017년 상반기 누적판매는 국내판매 25만5843대, 해외판매 106만4381대 등 전체적으로 전년 동기 대비 9.4% 감소한 132만 224대를 기록했다. 기아차 관계자는 “올해 상반기 내내 쉽지 않은 상황이 이어지고 있지만 하반기부터는 이를 만회할 것”이라며 “6월부터 판매가 본격화된 스팅어가 좋은 반응을 얻고 있고 출시를 앞둔 소형 SUV 스토닉도 힘을 보탤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 기간 내수시장에서 6월부터 본격 판매된 스팅어가 1322대 팔렸고,2017-07-03 18:02:00
현대차, 지난달 내수 판매 감소 최소화… 그랜저 신차효과 지속현대자동차는 지난 6월 국내 6만1837대, 해외 31만4272대 등 글로벌 시장에서 전년 동기 대비 15.5% 감소한 총 37만6109대를 판매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국내 판매는 11.6%, 해외 판매는 16.2% 감소한 수치다. 현대차는 6월 국내 시장에서 개소세 인하 혜택으로 판매가 큰 폭으로 증가했던 전년 같은 기간과 비교해 11.6% 감소한 총 6만1837대를 판매했다. 차종별로는 그랜저가 1만2665대 판매(하이브리드 2,471대 포함)되며 국내 시장 판매를 이끌었고, 이어 쏘나타(하이브리드 732대 포함) 9298대, 아반떼 6488대 등 전체 승용차 판매는 전년 동기보다 0.7% 증가한 총 3만556대가 팔렸다. 특히2017-07-03 15:51: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