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쉐보레 더 뉴 트랙스, 가격 낮추고 모델 추가2018년형 6단 수동변속기 모델 선봬 블레이드 에디션 첨단 안전사양 기본 쉐보레가 소형 SUV 전쟁에서 살아남기 위해 상품성을 개선한 2018년형 더 뉴 트랙스를 출시했다. 2018년형 더 뉴 트랙스는 내외관 디자인과 편의사양을 강화하고 첨단 안전사양을 기본 적용한 블레이드 에디션과 유러피언 주행감성이 녹아있는 6단 수동변속기 모델을 새로 투입한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기존 LTZ 트림을 대체하는 프리미어(Premier) 트림을 신설하고 고객 선호도에 따른 패키지 구성으로 1.4리터 가솔린 터보 모델과 1.6리터 디젤 모델의 최고 가격을 각 29만원 인하했다. 높은 연비와 펀드라이빙을 동시에 누릴 수 있는 6단 수동변속기 모델의 도입 덕분에 제품 기본 가격은 기존보다 160만원 인하된 1695만원부터 시작된다. 최고출력 140마력, 최대토크 20.4kg.m의 1.4리터 가솔린 터보 모델에 새로 도입된 6단 수동변속기는 유럽에서 개발 및 생산, 부평공장으로 직접 공급되며, 오펠(Op2017-06-13 05:45:00
- LG화학, 폴크스바겐에 7조원 배터리 공급LG화학이 독일 폴크스바겐과 7조 원 규모의 전기자동차 배터리 셀 공급 계약을 맺은 것으로 확인됐다. 단일 기업 간 배터리 셀 공급 계약 중 역대 최대 규모다. 12일 본보 취재 결과 LG화학은 최근 폴크스바겐의 전기차 ‘MEB(Modular Electric Drive) 프로젝트’의 배터리 셀 공급 계약을 따냈다. 끝까지 경쟁한 중국 CATL을 제쳤다. 폴크스바겐은 지난해 10월 파리모터쇼에서 MEB 프로젝트를 발표하면서 ‘100% 전기차 전환’을 선언했다. 우선 2025년까지 전기차 30여 종을 출시하는 게 목표다. LG화학의 이번 공급계약은 폴크스바겐 전기차 전체의 플랫폼을 선점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폴크스바겐의 MEB 프로젝트는 배터리를 중심으로 차량 골격을 먼저 만들고 그 위에 모델에 따라 각기 다른 차체를 덮는 방식이다. 우선 계약 규모는 7조 원이지만 프로젝트 성공 여부에 따라 추가 수주 가능성이 높다는 얘기다. 지난해 출하량 기준 ‘톱5’ 전기차 배터리업체 중에는 비야디(2017-06-13 03:00:00
中 ‘가격’ 누른 LG ‘기술’… 전기차배터리 대첩LG화학의 유럽 첫 대규모 전기자동차 배터리 생산기지인 ‘폴란드 자동차 전지 공장’이 다음 달부터 본격 생산을 시작하는 것으로 12일 확인됐다. 지난해 10월 기공식을 연 지 9개월 만이다. 생산 장비 구축은 이미 완료했고 시범 가동을 거쳐 상업 생산만 앞두고 있다. LG화학은 독일 아우디와 메르세데스벤츠 등 기존 고객들의 전기차용 배터리를 우선 생산할 예정이다. 최근 7조 원 규모의 배터리 공급 계약을 맺은 독일 폴크스바겐 MEB 프로젝트용 배터리 셀 역시 이 공장에서 만들어진다. 국내 배터리업계 관계자는 “LG화학은 폴란드 배터리 공장 생산라인 중 일부를 폴크스바겐 전용 라인으로 운영하는 조건으로 입찰에 성공한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LG화학이 약 4000억 원을 투자한 이 공장은 축구장 5배 이상 크기인 4만1300m²(약 1만2493평) 규모다. 배터리 전극(셀을 구성하는 요소)부터 셀, 모듈, 팩까지 모두 만들 수 있는 일괄 생산시설이다. 충북 오창과 중국 난징(南京), 미국2017-06-13 03:00:00
파인디지털, 블랙박스 ‘파인뷰 X3’ 예약판매… 할인 및 사은품 제공파인디지털은 12일 블랙박스 ‘파인뷰 X3’의 예약 판매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 제품은 블랙박스 본연의 녹화 기능 강화에 초점을 두고 개발된 모델이다. 예약판매는 파인뷰 홈페이지를 통해 이뤄지며 온라인 쇼핑몰에서는 12일부터 19일까지 진행한다. 이 기간 제품을 에약한 소비자에게는 X3 16GB 모델을 할인된 가격인 14만9000원에 제공한다. 또한 무료출장장착을 지원하고 외장 GPS 및 라푸마 캠핑의자 등을 사은품으로 증정한다. 여기에 제품 후기 작성자에게는 주유 모바일 상품권(3000원)을 주고 포토 후기 작성자에게는 GS&홈플러스 모바일 상품권(1만 원)을 준다. 파인뷰 X3는 전후방 슈퍼 리얼 HD(1280x720) 화질의 30프레임으로 모든 상황을 누락 없이 안정적으로 녹화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파인디지털에 따르면 고용량 슈퍼 커패시터를 탑재해 외부 전원이 끊어져도 프레임 누락이나 파일 깨짐 없이 안전하게 녹화한다. 주요 기능으로는 조도 환경에 따라 자동으로 녹화 밝기를 조절하2017-06-12 16:42:00
혼다, 오는 16일 ‘2017 CB1100EX·RS’ 출시… 가격은 1550~1590만원혼다코리아는 12일 네이키드 모터사이클 CB1100EX와 CB1100RS의 2017년형 모델을 오는 16일 공식 출시한다고 밝혔다. CB1100 시리즈는 지난 60여 년 동안 다양한 라인업으로 전 세계 라이더들에게 꾸준히 사랑 받아온 브랜드 대표 모델이다. 이번에 출시되는 CB1100시리즈(EX·RS)는 특유의 감성과 정통성을 계승하면서 최신 기술이 접목된 것이 특징이다. 외관은 심플한 디자인을 기반으로 클래식한 요소가 더해졌다. 스틸 플랜지리스 연료탱크가 채용돼 매끈한 곡선 디자인을 구현했으며 브랜드 엠블럼은 크롬 도금이 적용됐다. 사이드 커버와 스텝 홀더, 체인 케이스는 플라스틱에서 알루미늄으로 바뀌어 보다 고급스러운 느낌을 강조했다. 여기에 더블 패스 머플러가 장착돼 열에 대한 변색 억제와 경량화를 실현했다. 프론트 포크는 감쇠력을 향상시키는 SDBV(쇼와 듀얼 밴딩 밸브)를 적용해 승차감과 안정감을 개선했다. 또한 급격한 엔진 브레이크 시 후륜 잠김 현상을 방지하는 어시스트 슬리퍼 클러치에2017-06-12 16:29:00
폭스바겐, 지난달 글로벌 판매 3.5%↑… ‘디젤게이트’ 이상무디젤게이트와 관련해 국내 영업이 사실상 중단된 폭스바겐이 해외에서는 예년 수준의 성장세를 기록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폭스바겐은 지난달 글로벌 시장에서 전년 대비 3.5% 증가한 51만3500대의 차량을 판매했다고 12일 밝혔다. 위르겐 스탁만(Jürgen Stackmann) 폭스바겐 세일즈 부문 총괄은 “지난달은 실적은 매우 성공적이었다”며 “주요 시장에서 성장세를 기록했으며 그 결과 올해 1~5월 누적판매량이 작년과 비슷한 수준을 기록했다”고 말했다. 이어 “대형 SUV 아틀라스가 미국 시장에 성공적으로 론칭했으며 향후 출시될 새 모델들도 실적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한다”고 덧붙였다. 지역별로는 유럽에서 전년 대비 6.7% 상승한 15만8000대가 팔렸다. 네덜란드(35.6%)와 프랑스(10.5%), 이탈리아(9.9%) 등이 서유럽 상승세를 견인했다. 자국 시장인 독일에서는 작년에 비해 6% 증가한 5만800대로 집계됐다. 신형 티구안이 성장을 이끌었으며 전 모델의 판매량이 성장한2017-06-12 15:29:00
BMW모토라드, 경량 바이크 'G310 R' 출시… 가격은 629만원BMW코리아는 12일 BMW모토라드 브랜드 최초의 500cc 이하 모터사이클인 ‘G310 R’을 국내 출시하고 본격적인 판매에 돌입했다. 이 바이크는 입문자와 여성은 물론 베테랑 라이더들까지 만족시킬 수 있는 경량 네이키드 모델이다. 회사는 G310 R이 탁월한 실용성을 자랑한다고 강조했다. 오프로드 코스에서 강력한 힘을 발휘하고 좁은 도심에서는 민첩한 운동 성능을 낸다는 설명이다. 여기에 낮은 연료 소모량과 편안한 시트 포지션까지 갖춰 장거리 운행에도 유용하다고 전했다.성능은 313cc 수랭식 단기통 엔진이 탑재돼 최고출력 34마력(9500rpm), 최대토크 2.9kg.m(7500rpm)의 힘을 낸다. 특히 엔진은 4개의 밸브와 2개의 오버헤드 캠샤프트, 후방으로 경사진 실린더, 전면 공기 흡입부 등을 갖췄으며 엔진을 포함한 공차중량은 158.5kg이다. 외관 디자인은 S1000 R의 민첩하고 역동적인 특징을 그대로 이어받았다. 로드스터 특유의 비율을 갖췄으며 측면부는 짧은 휠베이스를 통해 민첩한2017-06-12 15:03:00
현대모비스, ‘투명우산 UCC 공모전’ 개최… 내달 31일까지 접수현대모비스는 내달 31일까지 ‘투명우산 UCC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이 공모전은 어린이 교통안전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환기시키기 위해 기획됐으며 지난 2010년부터 실시하고 있는 투명우산 나눔 활동의 효과를 높이기 위해 공모방식을 운영 중이다. 특히 UCC 공모전은 지난해부터 시작됐다. 처음 시작한 공모전이었지만 무려 70여 건의 동영상이 접수되는 등 많은 관심을 모았으며 투명우산과 로봇무늬 우산을 든 학생들이 등굣길에 겪게되느 상황을 플래쉬 애니메이션으로 제작한 팀이 대상을 수상했다. 올해는 이달부터 내달 말까지 두 달에 걸쳐 진행되며 주제는 ‘투명우산의 필요성과 어린이 교통안전’이다. 자격 조건 없이 누구나 참가할 수 있으며 5분 이내의 영상을 제작해 홈페이지에 접수하면 된다. 현대모비스는 주제의 적합성과 내용의 참신함 등을 종합 평가해 대상과 최우수상, 우수상, 장려상 등 총 10개의 우수작을 선정할 계획이다. 수상자 전원에게는 투명우산을 기부할 수 있는 기회와 함께 상금이 수2017-06-12 14:32:00
한국GM, 쉐보레 트랙스 상품성 개선… ‘현대 코나’ 등장에 가격까지 인하현대자동차가 소형 SUV ‘코나’의 출시를 예고한 가운데 한국GM이 바짝 긴장하고 있다. 이에 동급 모델인 쉐보레 트랙스의 에디션 버전과 수동변속기 모델을 내놓고 일부 트림에 대해 가격인하 ‘카드’를 내놨다. 한국GM은 12일 쉐보레 트랙스 블레이드 에디션과 수동변속기 모델을 라인업에 추가하고 사전계약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또한 일부 트림의 가격을 최대 29만 원 인하했다. 트랙스 블레이드 에디션은 외관 일부를 변경하고 소비자 선호도가 높은 안전·편의사양이 더해진 것이 특징이다. 외관의 경우 표면에 절삭 가공이 적용된 18인치 블레이드 투톤 알로이 휠과 크롬 테일게이트 핸들이 추가돼 다른 모델과 차별화됐다. 내부에는 앞좌석 동승석 하단에 수납공간을 마련해 태블릿PC를 비롯해 다양한 소품을 보관할 수 있도록 했다. 안전·편의사양으로는 후측면에서 접근하는 차량을 감지하는 후측방 경고 시스템과 사각지대 경고 장치 등이 기본 탑재됐다.수동변속기 모델의 경우 경제성과 편 드라이빙에 초점을 맞춘 버전이다. 1.2017-06-12 13:24:00
현대기아차, 내부제보자 결함 5건 리콜… 12개 차종 24만대현대기아차가 전 직원이 국토부에 제보한 차량제작결함 5건에 대해 리콜을 실시한다. 국토부는 12일 지난달 청문절차를 거쳐 리콜처분을 통보받은 현대자동차와 기아자동차가 제작결함 5건에 대해 시정계획서를 지난 5일 제출했다고 밝혔다. 리콜은 12일부터 순차적으로 실시된다. 이번에 실시되는 리콜은 캐니스터, 허브너트, 주차브레이크 스위치, R엔진 연료호스, 브레이크 진공호스 등 5개 결함에 대한 것으로 대상모델은 총 12개 차종 23만8321대다. 캐니스터 결함의 경우 농도가 짙은 연료증발가스가 엔진으로 유입돼 시동이 꺼질 가능성이 확인됐다. 캐니스터는 연료증발가스의 대기방출을 방지하기 위해 연료탱크에서 가스를 포집한 후 엔진으로 보내 연소시키는 장치를 말한다. 현대차 제네시스BH와 에쿠스 등 2개 차종 6만8246대가 리콜 대상이며 12일부터 캐니스터 교환 및 ECU 업그레이드 방식으로 리콜이 진행된다.허브너트는 자동차 차축과 타이어를 연결해 주는 부품이다. 이 부품의 결함으로 타이어가 이탈될 가능성도2017-06-12 09:30:00
[신차 시승기]쌍용차 4번 타자 ‘G4 렉스턴’야구에서 선두 타자를 일컫는 ‘리드오프’의 역할은 매우 중요하다. 뛰어난 리드오프는 높은 출루율을 기록하면서 빠른 발을 이용한 도루로 득점 기회를 열어주기 때문이다. 지난 2년간 쌍용자동차 리드오프는 티볼리였다. 티볼리는 국내 소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부문에서 독보적인 존재감을 과시하며 쌍용차 재건에 힘을 불어 넣기 충분했다. 하지만 유능한 1번 타자만으로는 경기 운영에 한계가 있다. 리드오프와 짝을 이룰 중심타자가 상대에게 쐐기를 박아야한다. 이런 상황에서 쌍용차가 꺼내든 야심작은 대형 SUV ‘G4 렉스턴’이다. 일단 G4 렉스턴은 4번 타자로서 손색이 없어 뵌다. 큼지막한 체격하며 뛰어난 성능을 갖춘 신차는 상대에게 위협적으로 다가온다. 실제 성과도 나오고 있다. 출시 첫 달인 5월 2703대로 경쟁상대로 꼽히는 ‘모하비’보다 두 배 가까이 팔려 일단은 합격점을 받았다. 지난 7일 G4 렉스턴 출시 기념 시승행사를 통해 상품성을 직접 확인해봤다. 시승 코스는 경기도 고양시 일산동구에서2017-06-12 08:00:00
한국타이어, BMW 신형 레이스카에 독점 공급M4 GT4에 장착…글로벌 기술력 확인 한국타이어가 BMW의 신형 레이스카 BMW M4 GT4에 신차용 타이어(OET, Original Equipment Tire)를 독점 공급한다. BMW가 뉘르부르크링 24시 내구레이스에서 최초 공개한 M4 GT4는 M4 쿠페를 기반으로 개발된 초고성능 레이스카다. M트윈파워터보기술이 적용된 3.0리터 6기통 터보 엔진이 장착됐으며, 7단 듀얼클러치 패들시프트가 적용되어 있다. M4 GT4에 공급되는 신차용 타이어는 독일 투어링카 마스터즈(DTM)에 독점 공급되며 제품명은 ‘벤투스 F200(Ventus F200)’과 ‘벤투스 Z207(Ventus Z207)’이다. 벤투스 F200은 그립력이 더욱 강화된 차세대 슬릭 타이어이며, 벤투스 Z207은 젖은 노면에서 탁월한 주행 성능을 발휘하는 레이싱 전용 타이어다. 한국타이어 대표이사 서승화 부회장은 “이번 BMW의 신형 레이스카 M4 GT4의 신차용 타이어 공급은 선진 자동차 시장인 독일에서 한국타이어의 글로2017-06-12 05:45:00
- ‘카셰어링’ 車 사고율 일반 차량의 무려 10배최근 쏘카, 그린카 등 차량공유(카셰어링) 이용자가 늘고 있는 가운데 이들 회사의 자동차 사고 발생률이 일반 차량보다 10배가량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보험연구원은 11일 ‘카셰어링 확산의 문제점과 제도 개선방안’이라는 보고서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카셰어링은 자동차를 시간 단위로 빌려 쓰는 서비스다. 2010년 국내에 등장한 뒤 회원 수가 2011년 1만3000명에서 올해 480만 명으로 급증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카셰어링 차량의 자동차보험 대물배상 사고 발생률이 지난해 149.6%인 것으로 집계됐다. 반면 개인용과 대여용 차량의 대물배상 사고율은 지난해 각각 13.8%, 24.2%에 그쳤다. 이는 카셰어링의 영업이 비(非)대면 방식이어서 무면허 운전자가 이용하는 것을 막을 방법이 부족하고, 운전이 비교적 미숙한 20, 30대 젊은층이 주로 이용하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됐다. 보고서는 “운전자격확인시스템의 활용 범위를 확대해 카셰어링 운전자의 사고 위험을 확인할 수 있도록 여객자동차운수사2017-06-12 03:00:00
현대모비스, 3000억 들인 자율주행시험장 서산서 본격 운용현대모비스는 최근 충남 서산시에 자체 주행시험장(사진)을 준공했다고 11일 밝혔다. 2014년 상반기(1∼6월) 착공돼 3년간 건설된 이 시험장은 14개 주행 시험로와 4개 시험동을 갖췄다. 건설비용만 약 3000억 원이다. 자율주행 기술 개발을 위한 첨단주행로와 레이더 시험로에는 가상 도시, 방음터널, 숲 속 도로, 버스 승차장, 가드레일 등 실제 도로 환경을 그대로 옮겼다. 현대모비스는 지능형교통 시스템 환경도 구축해 통신과 연계한 자율주행 시스템을 개발할 예정이다. 또 빗길, 눈길, 빙판길 등 미끄러운 주행 환경을 구현한 ‘저(低)마찰로’에서는 4계절 내내 겨울을 대비한 각종 시험이 가능하다. 김도형 기자 dodo@donga.com2017-06-12 03:00:00
포드-GM 넘은 테슬라 “BMW도 비켜”‘14세’ 테슬라의 돌풍으로 글로벌 자동차 회사들의 시가총액 순위가 지각변동하고 있다. 11일 블룸버그 등 외신에 따르면 9일(현지 시간) 미국의 전기자동차 업체 테슬라의 주가가 장중 1.9%까지 오르면서 BMW의 시가총액을 한때 추월했다. 최근 시가총액에서 포드와 제너럴모터스(GM)를 넘은 데 이어 이제는 BMW와도 어깨를 나란히 하게 된 것이다. 하지만 테슬라는 이날 종가 기준으로 주가가 3.4% 하락 마감해 시가총액 608억 달러(약 68조 원)로, BMW(613억 달러) 밑으로 다시 내려갔다. 6개월 전 테슬라는 BMW보다 시총에서 약 300억 달러(약 34조 원) 적었지만 5억 달러 차이로 근접했다. 테슬라는 최근 주가 급등세를 이어가면서 글로벌 자동차 업체들의 시가총액을 줄줄이 추월하고 있다. ○ 테슬라, 적자에도 주가는 상승 중 주가는 고공비행 중이지만 테슬라의 적자 폭은 커지고 있다. 지난달 발표된 테슬라의 1분기(1∼3월) 매출은 27억 달러(약 3조574억 원)로 창사2017-06-12 03:00:00
‘최첨단 특수노면 총망라’ 서산주행시험장 본격 가동현대모비스가 자율주행차 핵심기술 개발을 위한 첨단주행로 등 14개 시험로를 갖춘 자체 주행시험장을 완공하고 본격 가동에 돌입했다. 현대모비스는 최근 충남 서산시 부석면 바이오웰빙특구 내 약 34만평(112만㎡) 부지에 서산주행시험장을 준공했다고 11일 밝혔다. 서산주행시험장은 본관동을 포함해 14개 주행시험로와 4개 시험동을 갖추고 있다. 지난 2014년 상반기 착공에 들어가 지난해 말 본 공사를 마무리했다. 올 초 보강 공사와 시험 운영을 거쳐 이달 본격 가동에 들어갔다. 총 투자비는 약 3000억 원이다. 주행 시험로는 약 31만평 규모로 총 14개로 구성된다. 첨단주행로, 레이더시험로, 터널시험로, 원형저마찰로 등 최첨단 특수 노면이 총망라돼 있다. 첨단주행로와 레이더시험로는 자율주행 요소 기술 개발을 위한 시험로다. 첨단 주행로에는 가상 도시(fake city), 방음터널, 숲속 도로, 버스 승강장, 가드레일 등이 설치돼 있다. 운전자들이 평상시 주행 중 마주치게 되는 실제 도로2017-06-11 11:00:00
지난해 전기차 200만대 판매… 글로벌 시장은 친환경 바람지난해 글로벌 시장에서 전기자동차가 200만대 판매를 돌파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가별로는 중국이 65만대로 전체 판매 대수의 32%를 기록했고, 미국은 56만대로 뒤를 이었다. 최근 국제에너지기구(IEA)이 발표한 지난해 전기차 판매 실적은 전년보다 60% 증가한 200만대를 팔았다. 이는 역대 최다 판매대수다. IEA는 국제전기차 보급단체 등과 협력해 이 같은 결과를 판매실적을 구했다. 특히 지난해에는 중국이 전기차 판매 상승을 주도했다. 중국은 전년 대비 7% 높아진 판매량을 기록하며 전 세계 전기차 보급률을 끌어 올리고 있다. 중국 정부는 대기오염 대책으로 EV보급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 이와 함께 전기차를 비롯해 새로운 에너지 차 판매 의무화도 추진할 계획이다. 일본 닛산자동차와의 합작기업인 둥펑닛산승용차가 중국 전용 전기차를 발매하는 등 각국 메이커가 치열한 판매경쟁을 벌이고 있다. 이에 따라 2011년 7000대에 불과했던 중국의 전기차 판매실적이 2014년 이후 급속히 늘어났다. 중2017-06-09 17:57:00
만트럭버스코리아, 평택 PDI센터 오픈… 이달 ‘만 라이온스 2층버스’ 투입만트럭버스코리아는 9일 경기도 평택시에서 새로운 PDI센터(출고 전 차량점검 센터)를 공개하고 이달 중 운영을 앞두고 있는 유럽형 만 라이온스 2층버스(MAN Lion's Double Decker)를 선보였다. 지난달 경기도 용인에 본사 신사옥을 개소한데 이은 광폭 행보로 적극적인 투자로 국내 수입 상용차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하는 모습이다. 막스 버거(Max Burger) 만트럭버스코리아 사장은 “평택 PDI센터는 규모와 시설 등 모든 면에서 한층 현대화된 시설로 소비자에게 보다 체계적인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며 “물류거점 신설과 새로운 2층버스 등 제품 라인업 강화로 한국시장에서 브랜드 인지도를 높일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에 오픈한 평택 PDI센터는 해외에서 생산해 수입된 차량을 국내 소비자들에게 인도하기 전 차량을 최종 정밀 점검하고 필요 시 보완, 보관하는 시설이다. 총 면적 8763평(2만8969㎡) 규모로 조성됐으며 기존 충남 PDI센터에 비해 규모가 6배 가량 커졌다.센터는 최종 차2017-06-09 15:12:00
현대차그룹 미디어채널, 누적 조회수 1000만건 돌파현대자동차그룹이 자사 디지털 미디어 채널인 HMG 저널과 HMG TV가 등장 100일만에 누적 조회수 1000만 건을 돌파했다고 9일 밝혔다. 9일 현대차그룹에 따르면 HMG 저널과 HMG TV는 ‘커넥팅 투 더 퓨처(미래를 향한 연결)’라는 슬로건 아래 그룹의 기술 전문성과 산업 리더십을 보여주는 카 라이프, 연구개발, 신제품 출시, 인재채용, 사회공헌 등과 관련된 콘텐츠를 제공하고 있다. 텍스트와 이미지 콘텐츠 기반으로 운영되는 HMG 저널은 기존의 블로그형 기사와 함께 카드뉴스, 인포그래픽스, 데이터저널리즘 등 다양한 형식의 콘텐츠를 발행하며 그룹 및 자동차 관련 소식을 더 쉽고 재미있게 고객들에게 전달하고 있다. 특히 신형 그랜저의 구매 성향을 빅데이터로 분석한 데이터저널리즘 콘텐츠의 경우 게재 하루 만에 약 30만 건의 조회수를 기록하며 호응을 얻었다. 영상 콘텐츠 기반으로 운영되는 HMG TV는 시승기, 신차 발표회 및 모터쇼 생중계, 애니메이션으로 보여주는 드라이빙 가이드, 홍보2017-06-09 14:19:00
쌍용차, 롯데월드타워에 G4 렉스턴 전시… ‘LOEL’족 겨냥쌍용자동차가 서울 송파구 잠실동 롯데월드타워에 G4 렉스턴을 오는 21일까지 전시한다. 쌍용차에 따르면 123층, 건물 높이 555m로 국내 최고층이자 세계에서 5번째로 높은 롯데월드타워는 LOEL(Life of Open-mind, Entertainment and Luxury)을 지향하는 G4 렉스턴의 타깃 고객층에 가장 어울리는 전시공간이다. 쌍용차는 전시기간 동안 방문객들이 손쉽고 간단하게 참여할 수 있는 이벤트들을 함께 진행한다. ‘G4 타임 포토이벤트’는 신차와 함께 촬영한 사진을 #G4REXTON, #GREAT4REVOLUTION 등 해시태그와 함께 SNS에 공유하면 응모되며, 선착순으로 USB 선풍기를 증정한다. 룰렛 이벤트는 현장에 마련된 룰렛 게임을 즐기면 된다. 회전판을 돌려서 Great 4 Revolution 칸에 당첨되면 소정의 경품을 증정한다. 한편 쌍용차는 G4 렉스턴 출시 기념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전국 200여 개 쌍용자동차 전시장에 방문해 스마트폰으로2017-06-09 13:59: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