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쉐보레, 스파크·말리부·트랙스 브랜드 고객 충성도 1위쉐보레는 ‘2017 브랜드 고객충성도’ 시상식에서 스파크·말리부·트랙스 3개 차종 1위를 수상했다고 31일 밝혔다. 브랜드 고객충성도는 한국소비자포럼과 세계적 권위의 컨설팅 기업인 브랜드키(Brand Key)가 전 세계 35개국에서 활용되고 있는 고객충성도 지표 CLEI(Customer Loyalty Engagement Index)를 기반으로 국내에 적합한 고객 충성도 지표 BCLI(Brand Customer Loyalty Index)를 공동 개발 및 활용, 브랜드에 대한 고객의 신뢰와 만족도를 측정해 평가한다. 이번 조사는 해당 브랜드를 이용한 경험이 있는 15세 이상 소비자를 대상으로 온라인 및 유선을 통해 브랜드 신뢰, 브랜드 애착, 재구매의도, 타인추천의도, 전환의도 등 5가지 항목을 평가했다. 여기에 쉐보레 스파크·말리부·트랙스가 경차, 중형차 및 소형 SUV 부문에서 브랜드 고객충성도 1위를 차지하며 자동차부문에서 업계 유일 3관왕을 달성했다. 이일섭 한국GM 마케팅본부 전무는 “쉐보레2017-05-31 10:03:00
[Tech & Trend]기가스틸 비중 높인 차체… 한국GM-포스코 ‘윈윈’30일 인천 연수구 포스코 글로벌R&D센터의 강재성형실험동. 실험동 유압식고속충돌시험기에서는 자동차에 쓰이는 강판 재료의 완성도를 알아보는 시험이 진행됐다. 약 40cm 길이의 강판에 시속 30km로 철판이 달려와 부딪히자 강판은 찰흙이 구겨지듯 찌그러졌다. 하지웅 포스코 성형연구그룹 책임연구원은 “이 강판 소재는 주로 자동차 앞부분에 쓰이는 재료인데, 충돌할 때 잘 찌그러져야 충격을 흡수하고 탑승자를 보호할 수 있다”고 말했다. 강재성형실험동은 이달 초 문을 열었다. 기존에 있던 강재평가실험동과 다른 것은 바로 고객사 맞춤형 제품에 대한 실험이 전문적으로 이뤄진다는 점. 이곳에서는 포스코가 철강 부품을 공급하는 자동차회사 같은 수요 회사 요구를 기준으로 실험이 이뤄진다. 이러한 협업의 결과 중 대표적인 차종이 한국GM이 올해 초 내놓은 신형 크루즈 ‘올 뉴 크루즈’다. 신형 크루즈 차체에는 기가스틸이 20% 이상 적용됐다. 기가스틸은 기가급으로 불리는 980MPa(mm²당 98kg의 하중2017-05-31 03:00:00
[신차 pic]‘현대차 코나’ 자세히 살펴보니… 차별화로 경쟁모델 압도현대자동차는 30일 브랜드 첫 소형 SUV인 ‘코나(KONA)’의 티저 영상과 이미지를 공개했다. 이를 통해 신차의 세부 디자인을 꽤 자세히 살펴볼 수 있다. 특히 동급 SUV 최초로 헤드업 디스플레이(HUD)가 탑재된 모습이 인상적이다. HUD는 코나의 경쟁모델로 꼽히는 쌍용차 티볼리와 르노삼성 QM3, 쉐보레 트랙스 등에는 없는 사양으로 국내 소형 SUV 시장에 뒤늦게 뛰어든 현대차의 각오를 짐작할 수 있다. 차별화된 상품성과 독특한 디자인으로 경쟁력을 높이겠다는 의도로 풀이된다.현대차 관계자는 “코나에는 컴바이너 헤드업 디스플레이가 탑재됐다”며 “앞유리에 전면유리를 투사하는 기존 HUD와 달리 전용 글라스가 운전석 계기반 뒤에 돌출돼 운전자에게 다양한 정보를 표시하는 방식”이라고 설명했다. 컴바이너 방식 HUD는 현대차로는 코나에 처음 적용된 기술이다. 푸조와 르노 등 주로 프랑스 업체들이 즐겨 사용하는 방식으로 르노삼성자동차 SM6에도 이 장치가 탑재됐다. 이 사양은 유리에 직접 투사하는 HU2017-05-31 03:00:00
한불모터스, ‘업 마켓’ 브랜드 캠페인 진행한불모터스는 다음달부터 ‘업 마켓’ 브랜드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30일 밝혔다. 한불모터스에 따르면 이 캠페인은 전시장과 고객 서비스 품질을 높여 고객 만족도를 높이고, 브랜드 이미지를 향상시켜 궁극적으로는 프리미엄 ‘업 마켓’을 공략한다는 방침이다. 먼저 최신 푸조의 전시장 콘셉트인 ‘블루박스’에 맞춰 전시장을 리뉴얼 할 계획이다. 새 전시장은 고급스러운 내외부 디자인과 효율적인 공간구성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 특히 고객에게 출고 차량을 전하는 별도의 공간인 ‘딜리버리 존’을 운영할 계획이다. 새로운 전시장 콘셉트는 6월 말 신규 개소 예정인 인천 전시장을 시작으로 순차적으로 적용된다. 또 기존에 푸조와 시트로엥을 모두 판매했던 서울 청담 전시장도 푸조 단독 플래그십 스토어로 리뉴얼해 오는 6월 말 공개한다. 영업사원과 서비스 어드바이저, 고객센터 직원 등 고객과의 접점에 있는 모든 직원을 대상으로 한 교육 프로그램도 강화한다. 이를 통해 브랜드에 대한 직원들의 로열티를 높이고 개인의 서비2017-05-30 18:36:00
르노삼성, 상생경영 2·3차 협력사로 확대르노삼성자동차는 부산시 해운대구 부산한화리조트에서 중소기업청,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 1차 협력사들과 ‘제3회 동반성장 아카데미’를 갖고 2·3차 협력사들과의 상생경영 확대 방안을 공유했다고 30일 밝혔다. 이 자리에서 르노삼성은 1차 협력사들에 안착된 상생결제시스템을 2차·3차 협력사들에게도 확대해 중소협력사에 금융비용 절감과 판매대금 회수 안정성 보장 효과를 전파했다. 상생결제시스템은 중소기업이 대기업의 신용도를 활용해 은행을 통해 금융지원을 받는 제도로, 중소기업 입장에서는 금융비용도 줄이고 납품대금도 조기에 지급받을 수 있어 경영 안정에 혜택이 되는 시스템이다. 특히 대기업의 높은 신용도 혜택이 2·3차 협력업체까지 이어질 수 있어 동반성장 확대에 큰 도움이 된다는 게 르노삼성 측의 설명이다. 르노삼성은 지난해부터 상생결제시스템을 도입해 지난 8개월간 1차 협력업체에 누적 발행금액 8320억 원, 월 평균 약 1000억 원을 발행했다. 2·3차 업체까지 확대해 적용할 경우 전체 협력2017-05-30 18:00:00
현대차, 첨단 안전기술 장착 통학버스 어린이 복지기관에 기증현대자동차가 첨단 안전기술이 장착된 통학버스 5대를 어린이 복지기관에 전달했다. 현대차는 지난 28일 현대차 메가페어 전시장에서 경기도 남양주 낙원 지역아동센터 등 복지기관 5곳에 스타렉스 통학버스 4대와 쏠라티 통학버스 1대를 기증했다고 30일 밝혔다. 통학버스가 전달된 복지기관 5곳은 ‘어린이 통학사고 제로 캠페인’을 통해 선정됐다. 이 캠페인은 현대차가 지난해부터 안전생활실천시민연합(이하 안실련)과 함께 벌이고 있다. 현대차는 이 캠페인을 통해 안전기술이 적용된 통학차량을 제공한다. 안실련은 어린이 복지기관에서 교통안전교육을 진행한다. 현대차가 전달한 통학버스에는 탑승자가 문에 끼일 경우 다시 문이 열리는 ‘문끼임 방지장치’, 차량 주위 사각지대를 살펴볼 수 있는 ‘어라운드 뷰’, 시트 착석이나 안전벨트 착용 여부를 모니터로 확인할 수 있는 ‘착석안전시스템’ 등이 적용됐다. 현대차와 안실련은 다음 달 29일까지 추가 접수를 진행해 다른 9곳의 어린이 보육기관에도 통학버스를 전달할 계획이다2017-05-30 17:50:00
기아차 ‘스팅어’ 1호차 주인공은 현역 카레이서기아지동차 스포츠카 스팅어 1호차가 카레이서로 활동 중인 최정원 씨(30)에게 전달됐다. 기아차는 29일 서울 강남구 테헤란로지점에서 김창식 국내영업본부장 등 회사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최정원씨에게 ‘스팅어’ 1호차를 전달하는 행사를 가졌다. 기아차에 따르면 ‘스팅어’는 ▲역동적이고 고급스러운 외장 디자인 ▲강력한 주행성능 ▲동급 최고 수준의 정숙성 ▲첨단 신기술 및 다양한 편의사양 ▲튼튼한 차체와 최첨단 안전 시스템 ▲품격 있는 실내공간 및 여유로운 적재공간 등을 갖춘 프리미엄 퍼포먼스 세단이다. 최씨는 현재 자동차 관련 행사 진행 및 레이싱카 제작을 담당하는 ‘KMSA 모터스포츠’의 대표이면서 실제 카레이서로 활동하고 있으며, 지난해 ‘핸즈 모터스포츠 페스티벌 2016’에서 우승한 실력자다. 기아차는 고성능차에 대한 이해가 깊고 드라이빙 성능을 중시하는 최씨가 ‘스팅어’가 추구하는 이미지와 잘 어울린다고 판단해 1호차 주인공으로 결정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최씨가 선택한 모델은 스팅어 최2017-05-30 17:42:00
페라리 역사를 한 눈에… 70주년 특별 전시회 개최새롭게 확장된 페라리 박물관(Ferrari Museum)은 ‘언더 더 스킨(Under the Skin)’과 ‘인피니트 레드(Infinite Red)’ 두 가지 전시회를 연다고 30일 밝혔다. 페라리에 따르면 지난해 페라리가 운영하는 박물관들의 연간 관람객 수는 47만8000명으로 역대 최다 기록을 경신했다. 이 중 마라넬로에 위치한 페라리 박물관을 관광한 방문자 수는 34만4000여명으로 집계됐다. 페라리는 계속해서 증가하고 있는 박물관 관람객 수요에 발맞춰 신규 증축을 통해 600㎡ 이상 공간이 추가 확보돼 총 4100㎡ 규모를 완비했다. 새 단장을 마친 신관은 기존 건물과 대형 전면 유리로 된 통로로 연결돼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한다. 또한 새롭게 꾸며진 300㎡ 규모의 다목적 공간은 최대 250명까지 수용 가능하며 각종 행사 및 대회, 교육활동 등에 이용될 예정이다. 신규 전시관에서는 지난 25일부터 페라리 브랜드 출범 70주년을 기념하는 ‘언더 더 스킨(Under the Skin)’과 ‘인피니2017-05-30 17:02:00
BMW, 안성에 ‘축구장 30배 규모’ 부품물류센터 오픈BMW코리아는 30일 경기도 안성에 BMW 해외법인 중 세계 최대 규모인 ‘부품물류센터(Regional Distribution Center, RDC)’를 오픈했다. 지난해 3월 기공식 이후 1년 2개월 만에 문을 연 새로운 RDC는 안성시 양성면 조일리 일대 7만평(21만1500㎡) 부지에 연면적 1만7000평(5만 7,103㎡) 규모로 건립됐다. 투입된 금액은 약 1300억 원이다. 물류센터를 옮기면서 부지 규모는 약 3배가량 커졌으며 축구장 30배 크기로 독일 본사를 제외한 해외 부품물류센터 중 가장 크다. 메인창고를 비롯해 위험물 창고(2개 동), 팔레트보관소, 웰컴하우스, 경비동 등 총 6개 건물로 구성됐으며 인공습지 및 주차장으로 구성된 부대시설과 공원, 카페테리아, 산책로 등의 편의시설도 갖췄다.수도권 남부에 위치한 RDC는 인천공항과 평택항 모두 1시간 내 거리에 위치했으며 중부고속도로와 평택-제천고속도로, 서해안고속도로 및 영동고속도로 등 인근 고속도로에 걸쳐있어 접근성이 우수하다. 또한2017-05-30 13:14:00
현대차 첫 소형 SUV 코나 실루엣 공개… 내달 13일 전격 데뷔현대자동차가 소형 SUV ‘코나(KONA)’ 외관 디자인 콘셉트를 공개하고 내달 13일 전세계 데뷔를 확정했다. 현대차에 따르면 코나에 적용된 로우 앤드 와이드 스탠스(Low & Wide Stance) 디자인 콘셉트는 주행 및 충돌 안전성이 강화된 차세대 소형SUV 플랫폼으로부터 도출됐다. 기존에 출시된 소형SUV 대비 전고는 낮춘(Low) 반면 전폭은 넓혀(Wide) 세련되면서도 안정감을 갖춘 완벽한 비율을 구현했다. 이러한 비율로 인해 코나는 조형적으로 안정감을 줄뿐만 아니라 주행 시 차체 흔들림을 최소화시켜 주행 안정감은 물론 운전자의 차체 조정성까지 극대화했다는 게 현대차 측의 설명이다. 또한 현대차는 승용차보다 전고가 높은 SUV를 선호한다는 점에 착안해 코나의 전방시야 확보도 고려했다. 이에 전고를 동급 승용차보다는 높고 SUV보다 낮은 최적의 수준으로 설계했다. 현대차 관계자는 “당사 최초 소형 SUV 코나는 실루엣에서 보듯 안정된 비례감과 SUV가 갖춰야 할 견고함과 시계성2017-05-30 12:08:00
폴크스바겐 제타, 가장 멋진 차 상위 10개 모델 포함폴크스바겐 제타가 미국 자동차 평가업체 켈리블루북(Kelley Blue Book)이 선정하는 ‘가장 멋진 차 상위 10개 모델’에 선정됐다. 켈리블루북은 2003년부터 매년 이 리스트를 선정해 오고 있다. 제타는 볼륨 모델 부문에서 리스트에 이름을 올렸다. 헨드릭 무스(Hendrik Muth) 폴크스바겐 아메리카 제품 마케팅 및 전략 담당 수석 부사장 는 “폴크스바겐이 켈리블루북이 선정하는 가장 멋진 차에 선정돼 영광”이라며 “제타는 스포티하고 다이내믹한 주행감각과 최고 수준의 품질을 갖춘 폭스바겐의 핵심 모델”이라고 했다. 잭 네라드(Jack R. Nerad) 켈리블루북 수석 편집 디렉터이자 수석 시장 분석가는 “제타는 시장에서 가장 합리적인 유럽 세단으로 특유의 만족스러운 주행감각과 고급스러운 인테리어 감각을 결합해 경쟁 차종과 차별화시켰다”고 말했다. 6세대 제타는 지난 수년 간 미국에서 가장 많이 팔린 폭스바겐 모델이다. 2017년형 제타는 미국 고속도로 교통 안전국(NHT2017-05-30 12:07:00
국내 전기차 등록대수 1위는 현대차 아이오닉전기차 등록대수 급증…1만3812대 돌파 현대차 아이오닉 점유율 40.4%로 1위 국내 전기 승용차 수가 1만3000대를 넘어섰다. 등록대수 1위는 40% 가량을 차지한 현대차 아이오닉이다. 29일 국토교통부, 한국자동차산업협회 등에 따르면 올해 4월말 현재 국내에 등록된 전기승용차 수는 1만3812대로 집계됐다. 국내 전기차 등록 대수는 지난해 1만855대로 1만대를 돌파한 바 있다. 국내 등록된 13개 전기승용차 중 등록 대수가 가장 많은 차량은 현대차 아이오닉(5581대)으로 점유율은 40.4%를 기록했다. 현대차 아이오닉 전기차는 1회 충전으로 191 km를 주행할 수 있다. 28kWh의 고용량 리튬이온폴리머배터리, 고효율 전기차 시스템, 알루미늄 소재 적용 등 차량 경량화 기술과 공기 저항을 최소화한 에어로 다이내믹 디자인 등을 통해 전기차 주행거리에 대한 일반 소비자들의 걱정을 획기적으로 줄인 모델이다. 전기차 보조금을 받으면 1000만원대 후반∼2000만원대 초반 가격으로 구매할2017-05-30 05:45:00
- 후륜기반 4륜구동 시스템… 현대위아, 국내 첫 개발현대자동차그룹 계열 자동차부품 회사인 현대위아가 기아자동차 스팅어에 장착되는 4륜구동 시스템(AWD) 국산화에 성공했다. 29일 현대위아는 후륜기반 전자식 AWD 시스템인 ATC(Active Transfer Case) 개발을 마치고 양산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ATC는 후륜구동 방식의 자동차에서 동력 일부를 앞바퀴로 전달해 네 바퀴를 동시에 굴리는 부품이다. 그간 전량 해외 수입에 의존해 왔으나 이번에 국내에서 처음으로 현대위아가 개발에 성공했다. 현대위아는 기존 해외 제품과 비교했을 때 성능도 밀리지 않는다고 밝혔다. 뒤에서 앞으로 전달되는 동력전달 효율을 극대화시켜 에너지 손실이 거의 생기지 않도록 했으며 소음도 최소화했다. 양산은 경남 창원 현대위아 창원2공장에서 이뤄지며 연 생산 4만 대, 연 매출 200억 원 이상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이은택 기자 nabi@donga.com2017-05-30 03:00:00
- 국내전기차 1만3812대, 40%가 현대 아이오닉현대자동차 아이오닉 일렉트릭이 한국에 등록된 전기차의 40.4%를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수입차 중에서는 BMW의 i3가 가장 많았다. 29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지난달까지 국내에 등록된 전기차는 총 1만3812대(누적)로 나타났다. 총 13개 차종이 등록된 가운데 등록 대수가 가장 많은 차량은 현대차 아이오닉으로 5581대였다. 지난해 6월 처음 출시된 아이오닉 일렉트릭은 수입차에 비해 저렴한 가격과 탄탄한 판매망으로 1위 자리를 굳히고 있다. 출시 가격은 3840만∼4300만 원이지만 국가와 지방자치단체의 보조금을 고려하면 실 구매가는 1000만 원대 후반에서 2000만 원대 초반이다. 현대차는 아이오닉 하이브리드, 아이오닉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도 출시해 ‘아이오닉 3종’ 친환경차 라인업을 갖추고 있다. 2위는 기아자동차 쏘울EV(2575대)가 차지했다. 3위는 르노삼성자동차 SM8(2547대), 4위는 기아차 레이EV(1330대)였다. 한국GM 스파크 전기차는 368대, 현2017-05-30 03:00:00
美-英 “럭셔리하게”¨ 佛-伊 “디자인 폼나게”첨단 기술과 디자인의 결합체인 자동차는 그 나라의 이미지를 알리는 도구이기도 하다. 한국 수입차 시장도 마찬가지다. 브랜드에 국가 이미지를 결부하는 마케팅 경쟁이 뜨겁다. 특히 국가 고유의 이미지를 앞세우면서도 각각 ‘럭셔리’와 ‘스타일’을 내세우는 등 소비자 공략법의 차이가 뚜렷한 것이 눈에 띈다. 전자는 재규어, 랜드로버, 캐딜락 등이, 후자는 시트로엥, 피아트 등이 강조하는 부분이다. ○ ‘럭셔리’ 앞세운 재규어, 볼보, 캐딜락 영국 브랜드로는 재규어와 랜드로버가 ‘브리티시 럭셔리’를 전면에 내세우고 있다. 두 브랜드 성능은 기본으로 하고, 소비자의 감성을 만족시키겠다는 목표를 내세우고 있다. 소비자들이 실제로 이를 체험해 보도록 하는 데 방점을 찍고 있다. 영국 왕실의 의전차량으로도 유명한 재규어는 브랜드 슬로건인 ‘아트 오브 퍼포먼스’를 내걸고 TAOPT(The Art Of Performance Tour)를 국내 주요 도시에서 열고 있다. TAOPT에 참가한 소비자들은 차량의 움직임을2017-05-30 03:00:00
협력사 해외진출 돕고 채용박람회 여는 현대車현대·기아자동차의 부품 납품 업체와 판매 대리점 등 협력사 241곳이 참여한 채용박람회가 29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렸다. 올해 6회째를 맞은 현대·기아차 협력사 채용 박람회는 서울에 이어 다음 달 8일 광주, 20일 울산, 29일 대구, 7월 11일 창원 등 전국 5개 지역을 돌며 개최된다. 박람회에 참가하는 업체들은 현대차에 직접 부품을 공급하는 1차 협력사, 공장 설비와 부자재 등을 납품하는 협력사 그리고 일부 판매 대리점들이다. 해당 업체가 있는 지역의 박람회가 열릴 때 상담 부스를 차리게 된다. 29일 개막식에서 윤여철 현대자동차 부회장은 “협력사의 성장과 발전을 위해 2012년부터 박람회를 열고 있으며 앞으로도 자동차산업 전반에 걸친 고용 창출 확대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현대·기아차에 따르면 최근 5년간 협력사 채용 박람회와 일반 공채 등을 통해 총 400여 곳의 1차 협력사(현대모비스 등 그룹 계열사 제외)가 선발한 인원은 8만여 명에 이른다. 현대·기아차 측은 “협력사 채용2017-05-30 03:00:00
- 신세계百 ‘테슬라 전기차’ 경품 증정신세계백화점은 다음 달 1일부터 백화점 제휴카드로 구매하거나 신규로 가입한 고객을 대상으로 전기자동차 등 경품을 증정하는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29일 밝혔다. 다음 달 1∼25일 신한카드 고객들에게는 추첨을 통해 1등 1명에게 1억2000만 원 상당의 ‘테슬라 모델S 90D’를 경품으로 증정한다. 2등 10명에게는 80만 원 상당의 테슬라 어린이용 전기차를 선물한다. 같은 기간 SC제일은행 카드 고객 중 1등 5명에게 영국 프리미어리그 리버풀 경기 투어 패키지를 제공한다. 2등 50명은 리버풀 125주년 기념 유니폼, 3등 100명은 리버풀 기프트 세트를 받을 수 있다. 삼성카드, 씨티카드 구매 고객에게는 행사 기간 중 총 104가지 상품을 기존 할인가에서 최대 30% 추가 할인해준다. 이새샘 기자 iamsam@donga.com2017-05-30 03:00:00
- 현대차 ‘i30 N’ 獨 주행시험 완주… 지난해 90위서 50위로 올라서현대자동차는 고성능 브랜드 ‘N’의 양산 모델 출시를 앞두고 성능 시험을 위해 출전한 독일 뉘르부르크링 내구레이스에서 완주에 성공했다고 29일 밝혔다. ‘뉘르부르크링 24시 내구레이스’는 24시간 동안 자동차의 주행거리를 측정해 순위를 정한다. 주행이 이뤄지는 서킷은 도로 폭이 좁고 고저차가 큰 데다 각종 커브 구간이 많아 ‘녹색 지옥’이란 별명으로 불린다. 현대차는 하반기 유럽에서 출시할 ‘i30 N’ 양산차에서 대회 안전 규정 준수를 위해 최소한의 사양만을 변경한 차량 2대를 출전시켰다. 이 중 한 대가 전체 50위를 기록했다. i30 N에 달린 2.0 터보 엔진을 장착하고 지난해 출전했던 i30는 90위에 오른 바 있다. 현대차 관계자는 “순위가 40단계 상승한 것은 고성능 브랜드로서 향상된 기술력을 보여준다”고 설명했다. i30 N은 유럽에서만 판매되며 현대차는 내년 한국에서 ‘벨로스터 N’을 내놓을 예정이다. 한우신 기자 hanwshin@donga.com2017-05-30 03:00:00
‘내구레이스 완주’ 현대차 i30 N, 국내선 그림의 떡… “국내 출시 없다”현대자동차의 첫 번째 고성능 모델인 ‘i30 N’ 프로토타입이 독일 뉘르부르크링 서킷에서 진행된 내구레이스에 참가했다. 작년에 비해 우수한 기록으로 레이스를 완주했다. 회사는 이 소식을 적극적으로 홍보하면서 하반기 출시 예정인 신차에 대한 기대감을 증폭시켰다. 하지만 정작 i30 N의 국내 출시 계획은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현대차는 29일 N 브랜드 첫 모델인 i30 N이 올해 하반기 유럽 시장에 선보일 계획이지만 국내 출시 계획은 없다고 밝혔다. 국내를 시작으로 해외 시장에 판매된 3세대 i30와 달리 고성능 버전은 해외 시장에서만 판매된다는 설명이다. 현대차 관계자는 “i30 N의 국내 판매 계획은 현재로선 없다”며 “유럽과 달리 국내 시장은 고성능 해치백 모델에 대한 수요가 적을 것으로 판단되기 때문”이라고 전했다.결국 i30 N은 국내 완성차 업체가 내놓는 기념비적인 모델임에도 불구하고 국내에서 보기 어려운 차종이 될 전망이다. 업계 관계자는 i30 N이 국내 출시되지 않는 이유로 i30 일2017-05-30 03:00:00
BMW, ‘8시리즈 콘셉트’ 공개… 6시리즈의 화려한 진화BMW는 지난 25일 이탈리아 빌라 데스테에서 열린 클래식카 전시회 ‘콩코르소 델레간차(Concorso d’Eleganza)’를 통해 ‘8시리즈 콘셉트’를 공개했다. 이 콘셉트는 양산형에 가까운 모델로 내년 정식 출시가 예고됐다. 특히 8시리즈는 BMW의 새로운 모델명 적용 방침에 따라 그동안 6시리즈가 맡았던 럭셔리 모델 라인업을 담당한다. 또한 향후 컨버터블과 고성능 등 다른 버전의 출시도 계획돼 있다. 새로운 6시리즈는 현행 5시리즈 GT의 후속 모델로 선보일 예정이다.외관은 낮고 넓은 차체를 통해 역동적인 이미지를 구현했다. 전면부의 경우 새로운 디자인의 라디에이터 그릴은 메탈 소재를 적극적으로 사용해 화려한 느낌이며 날렵한 헤드램프와 공격적인 디자인의 범퍼가 적용됐다. 측면과 보닛은 간결한 디자인과 볼륨감을 강조한 라인이 인상적이다. 후면의 경우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스포츠카 i8과 비슷한 스타일로 디자인됐으며 돌출된 휀더와 독특한 모양의 테일램프가 눈에 띈다.실내는 완전히 새로운 구성이다.2017-05-29 16:44: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