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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서울모터쇼]캠시스, 전기차 콘셉트카 공개캠시스는 오는 30일 프레스데이를 시작으로 개막하는 ‘2017 서울모터쇼’에서 신규 전기차 모델의 양산 콘셉트카를 최초 공개한다고 24일 밝혔다. 올해 처음으로 서울모터쇼에 참가하는 캠시스는 카메라모듈 주력에서 미래 자동차 전문기업으로 확장해나가고 있는 기업 현황과 지속 가능한 성장성을 보여준다는 계획이다. 이번 모터쇼에서는 첫 양산 모델인 ‘4륜 승용 초소형 전기차’를 비롯해 소형 상용차라인인 픽업트럭과 픽업트럭을 개조한 푸드트럭 등 총 3종의 콘셉트카를 전시한다. 전장 제품군으로는 차선이탈경고 및 전방차량추돌경고 기능이 포함된 전방카메라시스템(FVCS)과 물체 감지 기능이 탑재된 서라운드 뷰 카메라(SVM), 헤드업디스플레이와 IVI(D-Audio) 등도 선보인다. 캠시스는 스마트카 시스템과 함께 전장사업에 대한 비전을 제시할 계획이다. 박영태 캠시스 대표는 “이번 모터쇼 참여는 캠시스의 전기차 및 전장-IT 사업현황과 향후 비전에 대해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2017-03-24 11:42:00
KARA, 영드라이버 육성 카트 프로그램 추진대한자동차경주협회(이하 KARA)가 국내 모터스포츠의 풀뿌리를 튼튼히 하기 위해 카트를 통한 영드라이버 육성 프로그램을 추진한다. 먼저, KARA는 카트 챔피언십 시리즈를 올해도 직접 개최한다. 협회가 기초종목 안정화를 위해 대회를 직접 운영하기 시작한 것은 지난해부터다. 두 번째 시즌에 돌입한 ‘2017 KARA 카트 챔피언십’은 오는 26일 경기도 파주 스피드파크에서 열리는 개막전을 시작으로 올해 모두 5라운드가 열린다. 지난해와 달리 2017 시즌은 종목의 권위를 높이고 우수 선수의 참가를 독려키 위해 최상위 클래스인 로탁스 시니어를 ‘KARA 카트 챔피언십’으로, 나머지 클래스를 ‘KARA 내셔널 카트 챌린지’로 구분하게 된 점이 가장 큰 특징이다. 챔피언십 우승자에게는 지난해와 달리 상금도 지급된다. 특히 챔피언십 종목인 로탁스 시니어와 챌린지 종목 로탁스 주니어 종합 우승자에게는 해외에서 열리는 ‘2017 로탁스 그랜드 파이널’ 출전권이 주어져 해외 진출의 기회까지 주어진2017-03-24 11:36:00
[2017 서울모터쇼]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 역대 최대규모 참가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는 ‘2017 서울모터쇼’에서 아시아 및 한국 최초로 공개되는 4개 모델을 출품한다고 24일 밝혔다.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에 따르면 ‘레인지로버 벨라’는 아시아 국가 중 처음으로 국내 선보인다. 레인지로버 벨라는 4번째 레인지로버 모델로 레인지로버 스포츠와 레인지로버 이보크 사이에 위치한다. 초슬림 매트릭스 레이저 LED 헤드라이트와 쿠페형 루프라인, 짧은 프론트 오버행이 특징이다. 이와 함께 ‘올 뉴 디스커버리’도 한국에 처음 소개된다. 올 뉴 디스커버리는 1989년 출시된 이래 전세계적으로 120만대 이상 판매된 디스커버리의 5세대 풀체인지(완전변경) 모델이다. 올 뉴 디스커버리에는 세계 최초로 스마트폰을 사용해 2, 3열 시트를 원격으로 제어할 수 있는 ‘인텔리전트 시트 폴드’기능이 적용됐다. 재규어는 브랜드 최초 전기 레이스카 ‘I-타입’를 선보인다. 최고출력 200kW, 정지상태에서 시속 100km/h까지 2.9초, 안전 최고속도 225km/h을 발휘하는 고2017-03-24 11:19:00
국토부, 승용·화물·이륜차 22개 차종 1만2211대 리콜국토교통부는 국내외 7개 완성차 업체에서 판매한 승용·화물·이륜자동차 등을 리콜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리콜에 포함된 회사는 현대자동차, 기아자동차, 한국닛산, BMW코리아,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 다임러트럭코리아, 스포츠모터사이클코리아다. 리콜 대상 차량은 총 22개 차종 1만2211대다. 우선 현대자동차 그랜저(IG)와 기아차 K7(YG)은 브레이크 진공호스 제작결함으로 제동 시 제동력 저하로 안전운행에 지장을 줄 가능성이 발견됐다. 리콜대상은 2017년 1월 12일부터 2017년 3월 1일까지 제작된 그랜저(IG) 4310대, 2017년 1월 19일부터 2017년 3월 6일까지 제작된 K7(YG) 2221대다. 현대차 아반떼(AD)와 아이오닉(AE), 기아차 니로(DE) 승용 자동차는 전동식 스티어링(조향장치) 모터 커넥터 제조불량으로 스티어링 휠이 무거워질 가능성이 발견됐다. 리콜대상은 2016년 12월 22일부터 2017년 1월 26일까지 제작된 아반떼(AD) 327대, 아이오닉(AE2017-03-24 11:08:00
기아차, 정읍시서 노사합동 봉사활동 실시기아자동차는 24일 전라북도 정읍시를 찾아 물품 지원과 의료·미용봉사 등 노사합동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기아차에 따르면 이날 지원된 물품은 세탁기, 냉장고, TV, 컴퓨터 등 총 1억5000만 원 상당으로 전북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지역 내 경로당과 저소득 가구 등 750여 곳에 전달된다. 또한 양방·한방 의료봉사와 미용봉사, 지역 내 독거노인 초청 다과회 등 봉사활동도 함께 실시했다. 의료봉사에는 기아차 협약병원인 원광대 산본병원 문서영 교수, 강형원 교수 등 의료진 20여 명이 함께했다. 기아차 관계자는 “불경기로 더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에게 이번 지원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 바란다”며 “지금까지 받아 온 고객의 큰 사랑에 보답하고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기아차 노사는 계속해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2017-03-24 10:59:00
벤츠, 서울모터쇼서 ‘신형 E클래스’ 총출동… 오픈카부터 고성능까지메르세데스벤츠가 ‘2017 서울모터쇼’에 신형 E클래스를 총출동 시킨다. 강력한 라이벌 BMW 신형 5시리즈를 의식해 다양한 라인업으로 공세를 강화하는 모양새다.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는 오는 30일 프레스데이를 시작으로 열리는 서울모터쇼를 통해 신형 E클래스 카브리올레와 쿠페를 아시아 최초로 공개한다고 23일 밝혔다. 또한 메르세데스AMG는 ‘E63 S 4매틱+’와 ‘E43 4매틱’ 등 신형 E클래스의 고성능 모델을 선보일 계획이다. 벤츠코리아는 이번 모터쇼에서 역대 최대 규모의 부스를 마련해 총 35종의 차량을 전시할 예정이며 메르세데스벤츠와 메르세데스AMG 등 2개의 전시관을 운영한다.신형 E클래스 카브리올레는 이달 초 스위스에서 열린 ‘2017 제네바모터쇼’를 통해 처음 공개된 최신 모델이다. 외관은 쿠페와 비슷한 실루엣을 갖췄으며 루프는 소프트톱으로 만들어졌다. 차체 크기는 길이와 너비가 각각 4826mm, 1860mm, 높이는 1428mm다. 쿠페와 비교해 전장과 폭은 동일하지만 높이는 약2017-03-24 03:00:00
링컨, 서울모터쇼서 ‘내비게이터 콘셉트’ 공개… 날개 단 대형 SUV링컨코리아는 오는 31일부터 내달 9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2017 서울모터쇼’를 통해 럭셔리 SUV ‘내비게이터 콘셉트’를 공개한다고 23일 밝혔다. 또한 이 콘셉트카를 포함해 컨티넨탈과 MKZ, MKX 등 총 8종의 모델을 선보일 예정이다. 링컨 내비게이터 콘셉트는 브랜드 미래 SUV의 방향성을 제시하는 모델로 지난해 3월 ‘2016 뉴욕모터쇼’를 통해 공개됐다. 날개를 펼치듯 파워 걸윙도어가 장착된 것이 특징으로 차문이 열리면 전동식 3단 사이드스텝이 전개돼 탑승자의 편리한 승하차를 돕는다.실내는 6인 탑승 구조로 화려하면서 고급스럽게 꾸며졌다. 30개의 방향으로 조정할 수 있는 시트와 ‘레벨 울티마 오디오 시스템’이 탑재됐으며 푸른색 가죽이 적용됐다. 여기에 헤드레스트에는 대형 디스플레이까지 더해졌다. 안전사양으로는 센서와 카메라, 레이더 기술 기반의 360도 카메라와 충동 방지 시스템, 보행자 감지 시스템 등이 장착됐다. 파워트레인은 3.5리터 V6 가솔린 트윈터보 엔진이 탑재돼 최2017-03-23 19:01:00
쿼드 프레임 적용된 쌍용차 ‘Y400’… SUV 명가의 야심작티볼리 효과로 9년 만에 연간 흑자 전환을 이뤄낸 쌍용자동차가 또 하나의 히든카드 ‘Y400’을 꺼내들었다. 렉스턴 상위급인 Y400은 스포츠유틸리티자동차(SUV) 명가라는 쌍용차 명성을 이어줄 중요한 모델로, 오는 30일 서울모터쇼 첫 데뷔를 앞두고 있다. Y400은 태생부터 다르다. 쌍용차는 Y400 차체 프레임에 ‘4중 구조 쿼드 프레임’을 적용해 진정한 통뼈를 완성한 것. 경쟁업체들이 대부분 적용하고 있는 모노코크보다 무거운 프레임 방식의 단점을 완벽하게 보완했다는 게 쌍용차 측의 설명이다. Y400은 초고장력 강판을 사용하고 4중 구조로 설계한 쿼드 프레임을 적용해 정숙성과 안전성을 높이면서 차량 무게는 경쟁 모노코크 SUV 수준으로 낮췄다. 기존 쌍용차 프레임과 비교해 평균 인장 강도는 22%, 비틀림 강성은 18% 올라갔다. Y400에 적용된 쿼드 프레임의 철골을 보면 4종의 철강재가 얽혀 있는 4중 구조다. 쿼드 프레임에는 자동차업계 최초로 1.5기가파스칼(㎬)급의 초고강도강을2017-03-23 17:39:00
혼다, ‘2017 서울모터쇼’ 참가… 신형 CR-V 등 공개혼다코리아는 오는 31일부터 다음달 9일까지 열리는 ‘2017 서울모터쇼’에 참가해 다양한 모빌리티 제품을 전시한다고 23일 밝혔다. 전시 콘셉트는 ‘자동차의 한계를 넘어선 기술의 혼다’로 정했으며 자동차를 비롯해 모터사이클, 범용 제품 등을 전시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모빌리티 전 영역에 걸쳐 소비자들의 삶을 풍요롭게 하기 위해 끊임없이 도전의 역사를 써 온 혼다의 철학을 담아낼 예정이라고 회사 측은 강조했다. 특히 브랜드 특유의 모터쇼 문화인 혼다 큐레이터 프로그램은 올해 더욱 업그레이드 됐다. 이 프로그램은 2013년 혼다가 국내 모터쇼에 처음 도입한 것으로 큐레이터는 소비자에게 제품을 쉽게 설명해주는 전문가를 말한다. 올해는 딜러 큐레이터와 SNS 생중계 등을 도입해 새로운 전시 문화를 선도한다는 방침이다.주요 모델로는 혼다 신형 CR-V가 메인 무대를 꾸민다. 가솔린 터보 엔진이 탑재된 것이 특징이며 차체 크기가 커졌고 보다 세련된 디자인이 적용됐다. 최고출력 193마력, 최대토크 24.82017-03-23 17:25:00
캐딜락, 에스컬레이드 출시 앞서 ‘부티크 투어’ 개최캐딜락이 럭셔리 SUV ‘에스컬레이드’의 국내 출시를 앞두고 프리미엄 이미지를 강조하기 위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캐딜락은 23일 대형 SUV ‘에스컬레이드’ 출시에 앞서 ‘부티크 투어(Boutique Tour)’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행사는 여성 고객과 에스컬레이드 사전계약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마련됐다. 부티크 투어는 이탈리안 스타일 오찬을 시작으로 청담동 명품거리에 위치한 갤러리 및 명품샵 등을 방문해 럭셔리 브랜드의 역사와 제품에 대한 이해도를 넓혀가는 프라이빗 투어로 진행된다. 특히 여성 소비자 위주의 행사인 만큼 전문 패션 컨설턴트를 초빙해 토탈 패션 스타일링 팁과 럭셔리 패션 아이템 관리 방법을 소개한다고 캐딜락 측은 설명했다. 참석자들에게는 특별한 선물도 제공될 예정이다. 캐딜락 관계자는 “에스컬레이드는 오는 30일 열리는 2017 서울모터쇼에 출품될 예정”이라며 “모터쇼를 통해 공식 사전계약 접수를 시작하고 이르면 5월 출시될 계획”이라고 말했다.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2017-03-23 17:14:00
BMW코리아, 지난해 우수 딜러·직원 시상식 개최BMW그룹코리아는 22일 서울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호텔에서 8개 공식 딜러사 임직원 약 380명이 참석한 가운데 ‘BMW 그룹 코리아 어워드 2017’ 행사를 개최했다. 행사를 통해 지난해 BMW와 미니의 세일즈, 서비스, 파이낸셜 분야 우수직원 및 지점에 대한 시상식이 진행됐다. ‘2016년 BMW 최우수 딜러 활동상’은 바바리안 모터스가 차지했다. 7시리즈 최고 판매 실적을 올린 딜러에게 주어지는 ‘7시리즈 퍼포먼스’는 내쇼날 모터스가 선정됐다. ‘베스트 미니 딜러 퍼포먼스 어워드 2016’은 바바리안 모터스, ‘베스트 애프터세일즈’는 도이치 모터스가 수상했다. 이번 어워드에서는 BMW그룹에서 수여하는 ‘엑설런스 인 세일즈 2016(Excellence in Sales)’의 한국 지역 대표로 선정된 5개 부문 베스트 딜러 전시장에 대한 시상식도 함께 진행됐다. ‘베스트 딜러 인 세일즈’ 부문에는 한독 모터스 BMW 서초 전시장이 뽑혔고 ‘베스트 딜러 인 고객만족 및 고객관리’2017-03-23 16:53:00
한국타이어, 저가 브랜드 ‘오로라’ 승용차용 타이어 국내 출시한국타이어는 23일 국내에서 처음으로 글로벌 전략 브랜드 ‘오로라(Aurora)’의 승용차용 타이어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오로라는 한국타이어의 저가 브랜드로 합리적인 소비를 지향하는 소비자의 요구로 탄생해 유럽과 미국 시장을 중심으로 성장했다. 지난해 오로라 브랜드의 트럭·버스용 타이어가 국내에 처음 선보였으며 이어 승용차용 타이어까지 국내 출시됐다. 한국타이어 관계자는 “국내 타이어 시장 공략 강화를 위해 오로라 브랜드의 국내 론칭을 결정했다”며 “프리미엄 브랜드 ‘한국(Hankook)’과 함께 국내 소비자들의 다양한 요구를 충족시킬 것”이라고 전했다. 이번에 출시되는 오로라 승용차용 타이어는 ‘루트 마스터 ST(Route Master ST)'로 총 16개 크기로 판매된다. 루트 마스터 ST는 한국타이어의 SCCT(Stiffness Control Contour Theory) 기술과 최적화된 패턴 설계가 적용돼 안정된 승차감과 정숙성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내마모성이 우수한 카본블랙 컴파운드를2017-03-23 16:16:00
더 뉴 메르세데스-AMG C 63 카브리올레 출시4인승 오픈탑 모델인 ‘더 뉴 메르세데스-AMG C 63 카브리올레’가 23일 국내 출시됐다. . 더 뉴 C클래스 카브리올레는 C클래스 최초 오픈탑 모델로 지난해 부산모터쇼를 통해 국내에 처음으로 공개된 바 있다. 이번 더 뉴 메르세데스-AMG C 63 카브리올레는 60mm 길어진 알루미늄 보닛과 두 개의 독특한 파워돔으로 꾸며져 근육질의 외관을 완성했다. 두 개의 날로 구성된 라디에이터 그릴은 차량의 중심을 낮아 보이게 하여 스포티함을 강조한다. 또 AMG 휠 아치가 적용돼(전면 64mm, 후면 66mm) 기존 카브리올레 모델에 비해 도로에 더욱 밀착해 운전할 수 있다. 여기에는 19인치 AMG 크로스 스포크 알로이 휠, 뒷 범퍼 돌출형 테일파이프, AMG 퍼포먼스 스티어링 휠·계기판 등 AMG 모델 전용 부품이 적용됐다. 신형 S클래스 카브리올레에 기반한 완전 자동 개폐식 소프트 탑은 네 가지 색상(블랙, 다크 브라운, 다크 블루, 또는 다크 레드) 중에 선택 가능하다. 여러 겹으로 이2017-03-23 12:47:00
르노삼성, 르노그룹 차량 시험 센터 구축르노삼성자동차는 신차 및 첨단 기술 시험을 전담할 르노그룹 차량시험센터를 구축한다고 23일 밝혔다. 르노삼성에 따르면 대구 지능형자동차부품주행시험장 내에 구축하는 르노그룹 차량시험센터는 르노삼성의 전반적인 차량 시험을 수행하는 동시에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르노그룹 차량 시험센터로 활용한다. 르노그룹이 아시아태평양 지역에 차량시험센터를 승인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르노그룹과 르노삼성은 대구시, KIAPI와 협력해 글로벌 신차 개발에 필요한 각종 특수 도로, 염수로를 비롯해 다양한 글로벌 규격 테스트 설비를 센터에 구축하고 운영할 계획이다. 최근 르노삼성 중앙연구소가 그룹 프리미엄 SUV 차종 개발을 전담함에 따라 그룹 차원에서 한국에 차량 시험센터구축을 결정했다고 르노삼성은 설명했다. 르노삼성 관계자는 “이번 센터 구축으로 르노삼성 중앙연구소의 그룹 내 입지는 더욱 확고해졌다”며 “더 많은 르노-닛산 얼라이언스의 연구 프로젝트를 수행할 기회를 가지고, 아시아태평양 지역에서 독립적인 차량 개발을 수2017-03-23 11:25:00
[2017 서울모터쇼]글로벌 친환경차 50종 출격 완료‘2017서울모터쇼’는 세계 자동차산업 트렌드인 친환경차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자리가 될 전망이다. 서울모터쇼조직위원회(이하 조직위)는 오는 31일부터 4월 9일까지 총 열흘간 경기도 고양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2017서울모터쇼’에 친환경차가 총 50종이 전시된다고 밝혔다. 세부 유형별로는 수소연료전지차(FCEV)가 3종, 전기차(EV)가 13종, 하이브리드차(HEV) 23종, 플러그 인 하이브리드차(PHEV) 10종, 천연가스차(CNG) 1종이다. 수소연료전지차는 현대자동차, 혼다, 렉서스에서 선보인다. 현대자동차는 아시아 최초로 ‘FE 수소전기차 콘셉트’를 공개한다. 혼다는 ‘클래리티 퓨어 셀(CLARITY Fuel cell)’, 렉서스는 수소연료전지 콘셉트카 ‘LF-FC’를 국내에 최초로 소개한다. 순수전기차의 경우 한국지엠이 ‘볼트 EV’, 르노삼성은 초소형전기차 ‘트위지’를 각각 공개할 예정이다. 현대차는 ‘아이오닉 EV’, 비엠더블유는 ‘i3 94Ah’, 닛산은 ‘리프’ 등2017-03-23 11:00:00
현대차, 필리핀서 빗물 활용해 식수 만든다현대자동차는 ‘UN 세계 물의 날’을 맞아 필리핀 타나이(Tanay) 자치구에 빗물을 식수로 바꿔 공급하는 사업을 실시한다고 22일 밝혔다. 현대차는 Δ빗물 저장탱크(60톤 규모) Δ정수 필터 및 밸브 Δ자동차 모양 개수대 Δ빗물 놀이터로 구성된 빗물센터를 서울대빗물연구센터, 사단법인 더나은세상과 협력해 필리핀 라왕초등학교에 설치했다. 현대차에 따르면 필리핀 수도 마닐라에서 70㎞가량 떨어진 탄당 큐토 마을은 정부가 운영하는 수도시설이 전혀 없는 곳이다. 주 식수원인 우물과 계곡, 지하수는 대장균 및 비소 등의 오염도가 높아 안전한 식수 확보에 어려움이 있는 소외지역이다. 현대차는 이번 사업에서 빗물센터의 운영 및 관리를 담당할 마을 자치 운영회를 구성하는 한편 위생보건 교육 및 모니터링을 지속적할 계획이다. 물탱크와 양수기가 장착된 차량을 식수차로 지원하는 방식으로 내년부터는 수혜지역도 확대한다. 마을 청장년을 대상으로 차량운전·정비 교육을 실시해 인근 마을에도 식수를 보급할 예정이다. 동아2017-03-23 10:27:00
- 국내 벤처 엠비아이 “전기차용 2단 변속기 세계 최초로 개발”변속기를 전문으로 생산하는 국내 벤처기업인 엠비아이가 전기차용 2단 변속기를 세계 최초로 개발했다고 22일 밝혔다. 엠비아이는 제주에서 열리고 있는 ‘제4회 국제전기차엑스포’에서 시제품을 공개했다. 엠비아이는 2016 중소기업기술대전에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을 수상한 바 있다. 엠비아이에 따르면 이번에 개발한 전기차용 2단 변속기는 전기차의 동력 효율을 30∼40%가량 높여 등판능력과 주행거리를 크게 개선했다. 현재 전기차는 변속기가 없는 1단 감속모터를 사용한다. 변속기가 없다 보니 언덕길 등판능력과 주행능력이 떨어지며 배터리 소모량도 커 생산원가가 크게 높아졌다는 게 엠비아이의 설명이다. 엠비아이는 국내외 전기자동차 업체와 모터 생산 업체들에 제품을 공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우신 기자 hanwshin@donga.com2017-03-23 03:00:00
페르세우스 서상범 대표 “커넥티드카 대중화 위해 해킹방지책 시급”“커넥티드카 대중화를 위해서는 보안 문제부터 해결해야 합니다. 인터넷과 연결된 커넥티드카가 해킹당할 경우 운전자의 생명까지 위험할 수 있습니다.” 14일 서울 서초구 페르세우스 본사에서 만난 서상범 대표(53·사진)는 커넥티드카 기술 고도화로 보안업체의 역할이 중요해지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페르세우스는 커넥티드카 보안제품을 전문적으로 개발하는 소프트웨어 기업이다. 신생 기업이지만 카카오의 투자전문 자회사인 케이큐브벤처스로부터 최근 7억 원의 투자를 받는 등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서 대표는 스마트폰이 처음 나오고 대중화되기까지 3년 정도가 걸렸던 것처럼, 커넥티드카 역시 2020년이면 대중화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커넥티드카의 기술적 기반인 5세대(5G) 이동통신이 2020년께 상용화되면 보급 속도가 급격히 빨라질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삼성전자 소프트웨어센터 상무 출신인 서 대표는 “2020년까지 남은 3년이 커넥티드카 보안시장을 선점할 중요한 기회”라고 강조했다. 커넥티드카에 적용2017-03-23 03:00:00
자율주행 기술에 ICT 결합… AI비서 갖춘 커넥티드카로 진화자율주행차 앞에 늘 따라붙는 말은 ‘자동차 업계의 최대 화두’이다. 그만큼 국내외 자동차회사들은 자율주행차 개발에 역량을 쏟고 있다. 자동차회사들의 미래 순위를 가를 핵심이기 때문이다. 비단 자동차회사들의 순위만 결정하는 것은 아니다. 자율주행차의 성패는 4차 산업혁명에서 자동차산업의 지위를 결정한다. 첨단 주행기술에 통신기술, 사물인터넷(IoT), 인공지능(AI) 등을 더한 자동차가 어디까지 진화하느냐에 자동차산업의 미래가 달렸다. 이를 위한 글로벌 경쟁이 한창이고 물론 한국도 예외는 아니다. 현재 국내에서 개발 중인 자율주행차는 미국자동차공학회(SAE) 기준으로 3단계(조건부 자동화)와 4단계(고도화된 자동화) 중간쯤으로 평가된다. 3단계는 특정 구간에서 운전자 감시 아래 자율주행이 가능한 수준이다. 4단계는 대부분의 도로에서 시스템에 의해 자율주행이 이뤄지는 수준이다. 마지막 5단계는 모든 도로에서 자율주행이 가능하고 돌발 상황에 대한 대처도 완벽한 것을 의미한다. 현대자동차의 자율주행2017-03-23 03:00:00
- 한국지엠 크루즈 1.8 가솔린 3만 대 리콜…“정화용촉매 결함”한국지엠㈜ 크루즈 1.8 가솔린 차량 2만9994대가 22일부터 결함시정(리콜)에 들어간다. 환경부는 정화용촉매(Catalytic Converter) 내구성에 문제가 드러난 크루즈 1.8 가솔린모델에 대해 장치 교체 리콜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정화용촉매란 휘발유차의 배기가스에 포함된 질소산화물, 탄화수소, 일산화탄소 등 대기오염물질을 이산화탄소, 물, 질소 및 산소 등으로 변환하는 장치다. 이번 결함시정은 한국지엠이 2013~2014년에 제작한 크루즈 1.8 차량 1만9300대의 정화용촉매의 결함건수와 결함률이 환경부가 정하는 요건을 초과함에 따른 것. 한국지엠은 의무 리콜 대상이 아닌 2015~2016년 제작 차량 1만694대도 동일한 부품을 적용한 만큼 내구성 개선을 위해 리콜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한국지엠은 내구성 문제의 원인에 대해 전자제어장치가 촉매에 유입되는 배기가스 온도를 적절하게 제어하지 못하면서 촉매가 고온의 배기가스에 지속적으로 노출돼 일부 차량의 내부 코팅막과 격벽2017-03-22 17:24: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