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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 그룹 코리아, 미사 서비스센터 오픈BMW 그룹 코리아는 자사 공식 딜러인 도이치모터스가 경기도 하남시 덕풍동에 BMW/MINI 미사 서비스센터를 신규 오픈했다고 3일 밝혔다. 미사 서비스센터는 연면적 1만600㎡, 지상 7층 규모로 총 300대의 주차 공간을 갖췄다. 지상 1층은 접수 및 패스트레인, 2층부터 3층은 일반정비, 4층과 5층은 판금 및 도장, 6층과 7층은 주차장으로 구성돼 있다. 미사 서비스센터는 BMW, MINI, 전기차 등 모든 차량의 서비스를 제공하며, 예약 없이 방문 즉시 차량을 입고할 수 있다. 일반, 보증, 사고 등 모든 수리가 가능하며 사고수리를 위해 최신식 장비를 도입했다. 미사 서비스센터는 일반정비 15개, 판금 6개, 도장 6개 등 총 27개의 워크베이를 갖추고 있어 1일 50대에서 최대 75대까지 정비가 가능하다. 특히 패스트레인을 통해 간단한 소모품 교환 및 경정비의 경우 2시간 이내의 빠른 서비스를 제공한다. 미사 서비스센터는 서울 강남권 및 강북 주요 구에서 30분 이내 거리에 위치해 올림2017-01-03 12:26:00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 ‘재규어 XE 증정 시승 이벤트’ 진행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는 오는 2월 28일까지 SK텔레콤 T맵과 함께 ‘재규어 XE 증정 시승 이벤트’를 진행 한다고 3일 밝혔다. 본 시승 이벤트는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와 국내 1위 모바일 내비게이션 서비스 T맵을 제공하는 SK텔레콤의 협업으로 진행 된다.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는 지난해 브랜드 전용 T맵 서비스를 수입차 업계 최초로 선보이며, 국내 환경에 최적화된 내비게이션 서비스를 제공해 오고 있다. 총 9주간 진행되는 ‘재규어 XE 증정 시승 이벤트’는 T맵 이용자라면 누구나 간편히 참여 가능하다. T맵 어플리케이션에 접속, 첫 화면에서 ‘재규어 랜드로버 시승 이벤트’ 선택 후 시승을 원하는 재규어 랜드로버 차종 및 가까운 전시장을 선택하면 된다. 신청한 일정에 따라 전시장 방문하여 시승 완료 시 자동 응모된다.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는 이중 추첨을 통해 선정된 1명에게 프리미엄 스포츠 세단 재규어 XE(2017년형 XE 20d Prestige. 4990만 원)를 증정한다. 2등 당첨자에게는 랜드로버 디2017-01-03 12:21:00
폴크스바겐, CES 2017서 폴크스바겐 앱 공개폴크스바겐은 국제전자제품박람회(CES) 2017에서 디지털화된 모빌리티의 미래를 경험할 수 있는 ‘폴크스바겐 앱’을 공개한다고 3일 밝혔다. 폴크스바겐 CES 부스를 방문하면 새로운 앱에서 폴크스바겐 유저-ID를 통해 인간과 자동차, 환경이 미래에 어떻게 지능적으로 상호 연결될 수 있는지를 직접 경험할 수 있다. 이번 CES에 앞서 폴크스바겐은 자동차 산업의 디지털화를 선도하기 위해 디지털 플랫품인 에코시스템을 구축해 폭스바겐 유저-ID를 통해 고객들이 혁신적인 지능형 커넥티비티와 인포테인먼트 서비스를 즐길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이를 통해 개인화된 정보를 간편하게 설정할 수 있으며 원하는 외부업체의 어떤 서비스도 쉽게 통합하고 적용해 완전히 새로운 디지털을 경험할 수 있다. 예를 들어 개인 차량이나 렌터카 등 어떤 차를 이용하더라도 폴크스바겐 차량이라면 선호하는 음악의 리스트가 항상 준비돼 있고 디스플레이 스크린과 카시트도 원하는 방식으로 설정돼 있다. VW CES 2012017-01-03 12:04:00
쉐보레, 1월 ‘해피 쉐비 뉴이어’ 할인 혜택 제공한국GM 쉐보레는 1월 한 달간 고객을 대상으로 할인행사(해피 쉐비 뉴이어)를 실시한다. 한국GM에 따르면 이달 중 쉐보레 콤보 할부 프로그램을 이용해 스파크, 말리부 상품성 개선 모델, 카마로를 구입하는 고객은 최대 80만 원의 현금할인 또는 맥북(MacBook)을 선택할 수 있다. 또 최대 60개월 4.9% 할부 프로그램을 동시에 적용받을 수 있다. 콤보 할부 프로그램을 이용해 2016년형 임팔라와 말리부 상품성 개선 이전 모델 구입시 150만 원의 현금할인을 제공한다. 또한 오는 16일까지 스파크, 말리부, 올란도를 구입하는 고객에게는 30만 원을 추가로 제공한다. 5년 이상된 차량을 보유하고 있는 고객이 쉐보레 차량 구입시 최대 30만 원의 추가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재한 외국인 대상 특별 프로그램 등 다양한 타깃 프로그램도 마련했다. 쉐보레의 이달 판촉 프로그램에 정부의 노후 경유차 혜택을 포함할 경우 말리부 최대 457만 원 △크루즈 디젤 최대 439만 원 △캡티바 최대 404만 원2017-01-03 11:21:00
- 르노삼성, 임원 승진인사 단행이기인 르노삼성자동차 제조본부 전무(57)가 부사장으로 선임됐다. 르노삼성에 따르면 이 부사장은 1993년 삼성자동차에 경력 입사해 르노·닛산 인도 젠나이 부사장, 르노삼성 제조본부장을 역임했다. 최성규 연구개발(R&D)본부 시스템엔지니어링 담당 이사(50)는 상무로 승진 발령됐다. 또 임석원 R&D본부 부장(46)과 송상명 부장(49), 김근회 영업본부 부장(52), 김종훈 구매본부 부장(52), 강준호 제조본부 부장(51) 등 5명이 이사로 승진했다. 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2017-01-03 10:57:00
도요타 미니밴 ‘2017 시에나’ 출시… 5300만~5580만원도요타 미니밴 시에나가 3일 국내 시장에 출시됐다. 한국토요타에 따르면 2011년 11월에 국내 처음 출시된 시에나는 출시 이후 지난 6년간 국내 약 3243대의 누적 판매량을 달성했다. ‘2017 시에나’의 가장 큰 특징은 심장부인 엔진의 개선이다. 동급 최고 수준의 301 마력 고성능 V6 3.5리터 엔진과 8단 자동 변속기를 탑재한 것. 또한 고출력, 고연비는 물론 친환경 성능까지 실현하는 차세대 D-4S 연료분사 시스템을 채용했다. D-4S 연료 분사 시스템은 포트 내 간접분사와 실린더 내 직접분사를 병행하는 분사시스템으로 모든 주행상황에서 최적의 연료효율과 퍼포먼스를 추구하는 엔진 시스템이다. 새롭게 적용된 8단 자동 변속기는 최적의 8단 기어비 세팅이 주목할 만하다. 부드러우면서도 탁월한 출발가속, 저속에서의 정숙성, 중속에서의 파워풀한 드라이빙, 고속 크루징 레인지에서의 효율적인 연비 퍼포먼스를 가능케 한다. 저속구간을 제외한 거의 전 영역에서 락업 컨트롤이 가능해 지연현상 없는 직2017-01-03 10:28:00
저성장 기조…현대차그룹은 더 공격적으로글로벌 판매목표 825만대…작년보다 12만대↑ 정몽구 회장 “연구개발 투자 지속적으로 확대” 현대기아차가 올해 글로벌 판매 목표로 825만대(현대자동차 508만대·기아자동차 317만대)를 제시했다. 지난해 813만대보다 12만대 상향된 수치다. 현대차그룹 정몽구 회장은 2일 신년사를 통해 이 같은 판매 목표를 밝히고 “세계 경제의 저성장 기조가 지속되는 가운데 보호무역주의 확산과 자동차 산업 경쟁 심화에 따라 어느 때보다 불확실성이 높아지고 있다. 내실강화와 책임경영을 통해 외부 환경변화에 민첩하고 유연하게 대응하고, 새로운 미래 성장을 추진해 나가자”고 당부했다. 글로벌 저성장 전망에도 글로벌 825만대 생산·판매와 멕시코·창저우공장 안정화 및 중국 충칭공장 성공적 가동 등 10개국 35개 생산공장 체제를 통한 신규시장 개척 의지를 피력했다. 정몽구 회장은 특히 “연구개발 투자를 지속적으로 확대하여 자율주행 등 핵심 기술 경쟁력을 강화하고, 미래 변화를 선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2017-01-03 05:45:00
- 정부, 닛산-BMW-포르셰 서류위조 10개 차종 인증취소 확정정부가 닛산, BMW, 포르셰의 차량 인증서류 위조를 최종 확인하고, 인증 취소와 총 71억7000만 원의 과징금 부과를 확정했다. 환경부는 지난해 11월 29일 인증서류 오류가 적발된 한국닛산, BMW코리아, 포르쉐코리아 등 3개 자동차 수입사를 대상으로 최근 청문을 실시한 뒤 이와 같은 처분을 확정했다고 2일 밝혔다. 이에 따라 서류 조작이 확인된 닛산의 ‘인피니티Q50’과 ‘캐시카이’, BMW의 ‘X5M’, 포르셰의 ‘마칸S디젤’ ‘카이엔SE-하이브리드’ ‘카이엔터보’ 등 총 10개 차종은 최종적으로 인증이 취소됐다. 이미 단종된 4개 차종을 제외하고 판매 중인 6개 차종의 경우 판매도 중지된다. 과징금은 닛산이 2개 차종 32억 원, BMW는 1개 차종 3억7000만 원, 포르셰는 7개 차종 36억 원이다. 환경부는 해당 자동차수입사들이 인증 신청 차량과 다른 차량의 시험성적서를 사용해 인증을 받았기 때문에 대기환경보전법 제55조 위반으로 인증을 취소해야 한다고 판단했다고 밝혔다.2017-01-03 03:00:00
일부 차종은 저공해장치 개발계획도 없어… 정부 “폐차 유도”“이거 뭐, 달고 싶어도 달 수 없으니 어쩌죠?” 경기 수원시에 사는 회사원 김모 씨(40)는 지난해 9월부터 연말까지 거주지와 회사 주변 자동차정비소를 세 곳이나 돌았지만 헛걸음을 했다. 그의 자동차는 그랜드카니발 2005년식. 지난해 그는 2017년 1월부터는 미세먼지를 줄이기 위해 수도권에 등록된 2.5t 이상 노후 경유차는 배출가스저감장치(DPF)를 달아야 한다는 뉴스를 보고 관련 차 정비업체를 틈틈이 찾았다. 하지만 “해당 차종에 달 DPF는 개발이 안 돼 제품이 없다”는 답변만 들었다. 김 씨는 1일 “이제는 단속에 걸릴까 봐 서울에 못 가는 거 아닌가 걱정이 든다. 정부가 속히 대책을 내놓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2005년 이전 노후 경유 카니발은 DPF 개발이 늦어져 운행 제한 조치가 어려운 대표 차종. 정부가 수도권 노후 경유차에 DPF를 장착하지 않으면 운행 제한을 하겠다고 알리자 차량 차주들은 혼란에 빠졌다. DPF가 없어 장착할 수도 없는데 운행 제한 대상이 되는 건2017-01-03 03:00:00
- [오토브리핑/ 단신]‘푸조 2008’ 가격 155만원 인하 外한불모터스는 푸조의 소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인 ‘푸조 2008’의 가격을 인하한다고 2일 밝혔다. 가격 인하 대상 모델은 2008 펠린 모델로, 2017년형을 출시하면서 가격을 기존 3150만 원에서 2995만 원으로 155만 원 낮췄다. 한불모터스 측은 급격히 성장하는 소형 SUV 시장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가격 경쟁력을 높인 것이라고 설명했다.● 르노삼성, SM6 구매고객 최대 60만원 지원 르노삼성자동차는 이달 18일까지 QM6를 출고하면 30만 원을, SM3과 SM6의 경우 각각 50만 원, 60만 원을 지원한다고 2일 밝혔다. 노후 경유차 잔여 개별소비세 지원 혜택도 계속된다. 10년이 지난 노후 경유차를 말소 등록하고 신규 승용차를 구입하는 고객은 개별소비세 70%를 깎아주는데 르노삼성은 잔여분인 30%를 지원하고 있다.2017-01-03 03:00:00
겨울철 차량관리 유의할 점추운 날씨로 인해 빙판 길이 생기기 쉬운 겨울철은 안전 운전이 어느 때보다 중요한 시기다. 미리 차량 관리를 해두는 것이 필수적인 이유다. 겨울철 유념해야 할 차량 관리 비법과 안전 운행 요령을 자동차 전문가들로부터 들어봤다. 겨울철 운전자들이 가장 꺼리는 것 중 하나가 야외 주차다. 불가피하게 야외에 차를 둬야 한다면 와이퍼를 세워두는 것이 좋다. 낮아진 기온으로 와이퍼가 얼어붙어 작동이 어려워지면 시야 확보를 방해할 수 있어 사고 위험이 높아지기 때문이다. 주차 시 전면 유리에 커버를 씌운다면 서리가 내려 어는 것을 방지할 수 있다. 커버가 없다면 얇은 이불이나 종이 박스를 이용해도 괜찮다. 월 1회 이상 주기적인 타이어 점검도 필요하다. 온도가 낮아지면 타이어 내부 공기의 밀도가 높아져 부피가 줄어든다. 여름철보다 겨울철에 공기압이 꽤 낮아진다는 얘기다. 따라서 공기압을 미리 높여 놓는 게 중요하다. 겨울용 타이어 장착도 고려해야 한다. 겨울용 타이어는 고무가 경직되지 않아 빙판길에서도 우2017-01-03 03:00:00
모터스포츠, 새해에도 쌩쌩지난해 월드랠리챔피언십(WRC)에서 시즌 종합 2위에 오른 현대자동차가 국내외에서 고객 참여형 이벤트를 통해 모터스포츠 저변을 넓히는 데 속도를 내고 있다. 랠리용 자동차 개발과 판매에도 드라이브를 거는 모양새다. ○국내외 모터스포츠 저변 확대 현대차는 올해부터 CJ와 손잡고 기존에 현대차그룹이 단독으로 주관하던 코리아스피드페스티벌(KSF)을 초대형 행사로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KSF 경기 중 관심도가 가장 높은 ‘아반떼 클래스’를 따로 떼 ‘아반떼 컵’으로 키우고 선수 실력에 따라 ‘마스터스 클래스’와 ‘챌린지 클래스’로 나눠 운영한다. 지난해 현대차는 고객 350여 명을 대상으로 실제 서킷을 달리며 전문적인 운전 기술을 배우는 현대 드라이빙 아카데미를 열었다. 현대차는 이 아카데미에 참여한 고객 중 한 명을 선발해 내년 KSF 챌린지 클래스에 직접 출전시킬 계획이다. 1∼3월 전남 영암 서킷에서 실제 아반떼 스포츠 경주차로 동계 훈련도 진행한다. 고객들을 위한 체험형 이벤트도 다양해진2017-01-03 03:00:00
현대·기아車 올해 판매목표 825만대현대·기아자동차가 올해 판매 목표량을 사상 최대인 825만 대로 잡았다. 2015, 2016년 연속으로 목표치를 채우지 못했지만 다시 ‘공격 앞으로’를 선언한 것이다. 한국GM, 르노삼성, 쌍용자동차 등은 지난해 국내 시장 판매량이 크게 증가한 것으로 집계돼 기분 좋은 새해를 맞았다. ○쓴맛 본 현대·기아차 ‘권토중래’ 다짐 2일 정몽구 현대자동차그룹 회장은 신년사에서 “회사에 대한 자부심과 사명감을 갖고 올해 목표한 글로벌 825만 대 생산판매 달성을 위해 최선을 다해 달라”고 밝혔다. 업계에서는 현대차그룹이 이례적으로 높은 목표치를 설정했다는 반응이다. 현대·기아차의 지난해 연간 판매실적은 788만266대로 연초 목표량 813만 대에 24만9734대(3.1%)나 못 미쳤다. 국내외 경영환경이 녹록지 않은 상황에서 1년 만에 판매량을 37만 대나 끌어올리겠다는 강수를 둔 것이다. 현대차는 올해 글로벌 판매 목표량으로 국내 68만3000대, 해외 439만7000대 등 총 508만 대를2017-01-03 03:00:00
‘경기침체’ 직격탄… 국내 완성차업체들 판매 부진지난해 국내 5개 완성차업체의 판매 실적은 현대기아자동차의 부진 속에 경제 침체로 인한 수출 부진 등으로 움츠러들었다. 2일 자동차 업계에 따르면 국산차업체의 국내외 판매량은 전년대비 1.3% 줄어든 889만445대로 집계됐다. 직전 년도인 2015년 총 901만1240대로 900만대 처음으로 넘겼지만, 대내외 악재로 좋은 분위기를 이어가지 못했다. 현대차는 지난해 내수 65만8642대, 수출 420만1407대로 총 486만49대를 판매했다. 내수와 수출은 각각 전년대비 7.8%, 1.2% 감소했다. 당초 목표치(501만대)에서 15만대 부족한 수치다. 지난해 노조 파업 등으로 인한 국내 공장의 생산차질과 신흥국 경기 침체가 악영향을 줬다는 게 현대차 측의 설명이다. 다만, 제네시스 브랜드는 G80 4만2950대, EQ900 2만3328대 등 총 6만6278대가 판매되면서 가능성을 엿봤다. 기아차는 지난해 총 302만217대를 판매했다. 내수는 53만5000대 전년대비 1.4% 증가2017-01-02 16:55:00
기아차, 지난해 내수 성장… 해외판매는 감소기아자동차는 2일 지난해 302만217대의 판매량을 기록해 전년대비 1.0% 줄었다고 밝혔다. 국내에서 53만5000대, 해외에서 248만5217대를 판매했다. 국내판매는 신형 K5, 니로, 모하비 페이스리프트 모델 등 지난해 초에 출시된 신차들이 시장에서 좋은 반응을 얻으며 전년 대비 1.4% 증가했다. 같은 기간 해외판매는 국내공장 생산 분 101만7767대, 해외생산 분 146만7450대 등 총 248만5217대로 전년 대비 1.5% 감소했다. 지난해 임금단체협상 장기화에 따른 파업의 영향과 글로벌 경기 악화로 인한 수출 부진으로 국내공장 생산 분이 전년 대비 15.1%나 감소했지만 해외공장 생산 분 판매가 10.7% 증가하며 전체 해외판매의 감소폭을 최소화했다. 특히 지난 2015년 어려움을 겪었던 중국공장 판매는 신형 K2와 K3 개조차, KX3 등 현지 전략형 모델을 앞세워 정상화됐다. 지난해 5월부터 가동에 들어간 멕시코공장도 K3의 판매 호조에 힘입어 가동 첫해 연간 판매 10만대를2017-01-02 16:29:00
현대차, 정체→침체… 지난해 판매대수 2.1% 감소현대자동차가 지난해 글로벌 시장에서 총 486만49대를 판매했다. 이는 전년 대비 2.1% 감소한 실적이다. 현대자동차는 2일 2016년 한 해 동안 국내 65만8642대, 해외 420만1407대 등 전 세계 시장에서 총 486만49대를 판매했다고 밝혔다. 현대차에 따르면 이 기간 가장 많이 판매된 차는 아반떼로 전 세계에서 87만5194대가 판매됐다. 이어 투싼 73만5388대, 엑센트 51만4975대, 쏘나타 35만4751대 등 순으로 나타났다. 현대차는 2016년 국내 시장에서 2015년보다 7.8% 감소한 65만8642대를 판매했다. 승용부문에서는 아반떼가 9만3804대 팔리며 국내 판매를 이끌었다. 이어 쏘나타(하이브리드 모델 7304대 포함) 8만2203대, 그랜저(구형 모델 4만3380대, 하이브리드 모델 6914대 포함) 6만8733대, 엑센트 1만2436대를 기록했다. 다목적 차량은 싼타페 7만6917대, 투싼 5만6756대, 맥스크루즈 9586대 등 총 14만3259대가 판매됐2017-01-02 15:58:00
르노삼성, 2010년 전성기 실적 근접… “SM6가 주도”르노삼성자동차는 지난해 내수 11만1101대, 수출 14만6244대 등 25만7345대를 판매했다고 2일 밝혔다. 이는 2015년 대비 12% 늘어난 수준으로 2010년 역대 최다 연간판매 기록인 27만1479대에 이은 역대 두 번째로 높은 기록이다. 2일 르노삼성에 따르면 내수 실적은 2016년 연간 판매목표였던 10만대를 11% 이상 초과했다. 수출은 역대 최고치인 2015년 14만9065대에 근접한 역대 2위 기록이다. 르노삼성은 또한 지난해 12월 내수시장에서 전월 대비 12% 늘어난 1만4078대, 수출은 전월 대비 43% 늘어난 1만8546대 등 총 3만2624대를 판매해 역대 최고 월간 판매 기록을 세웠다. 르노삼성이 월간 3만대를 돌파한 것은 처음이다. 이 같은 르노삼성은 SM6가 주도했다. SM6는 출시 이후 연간 5만대의 판매목표량을 두 달여 앞두고 미리 달성하며 연간 누계 5만7478대를 판매했으며, 중형 세단 시장에서 자가용 승용차 부문 1위를 계속 유지했다. 지난해 하반기2017-01-02 14:50:00
쌍용차 정상화 가속…‘티볼리’ 질주로 14년만에 최대 판매실적쌍용자동차가 지난해 12월 월간 최다 판매실적을 기록했다. 또한 14년만에 연간 최대 판매실적도 경신했다. 2일 쌍용차에 따르면 2016년 12월 티볼리 브랜드의 글로벌 판매가 출시 이후 처음으로 9000대를 돌파하며 월간 최다판매실적을 기록했다. 월 판매도 전년 동월 대비 10.5% 증가한 1만6705대의 창사 이래 월간 최대판매 실적을 냈다. 이에 힘입어 판매도 역대 최대 실적인 2002년(16만10대) 이후 14년 만에 15만대를 돌파하며 전년 동기 대비 7.7% 증가한 15만5844대의 역대 두 번째 실적을 달성했다. 연간 판매에서 티볼리 브랜드는 전년 대비 34.7% 증가한 8만5821대의 판매실적을 올려 쌍용자동차의 판매성장세를 주도한 것으로 나타났다. 티볼리 브랜드의 판매증가에 따라 연간 내수판매도 전년 동기 대비 3.9% 증가세를 보이며 2003년(13만1283대) 이후 13년 만에 10만대 판매를 돌파했다. 이로서 2009년 이후 7년 연속 증가세를 이어갔다. 또한 수출물량이2017-01-02 14:11:00
차량 경량화 한계 도달 지적… 완성차 업체들 ‘고민’차량 경량화가 정도 한계에 도달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최근 완성차업체들은 연비 향상과 함께 배기가스 규제를 위해 차량 무게를 줄이는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차량 무게가 줄면 엔진 부담이 줄고 이로 인해 연료 효율성을 높일 수 있다. 또한 배기가스 배출도 감소시킬 수 있다는 게 업계의 설명이다. 이에 따라 각 업체들은 엔진 크기를 줄이고, 강철판을 초고장력강판이나 탄소섬유로 대체하고 있다. 또, 스페어 타이어를 적재하는 대신 임시로 플랫 타이어를 고칠 수 있는 키트를 제공하기도 한다. 하지만 최근 자동차 연구조사업체 ‘카(CAR)’의 조사에 따르면 현재보다 5% 정도는 소재 변환으로 해결할 수 있지만, 10~15% 감량에는 한계가 있다. 이 업체가 지난해 출시된 40여 종의 차량으로 대상으로 경량화에 그에 따른 비용 구조, 안전도 등을 종합적으로 연구한 결과 10% 이상 무게를 줄이기 위해서는 큰 폭의 구조개선이 필요한 것으로 확인됐다. 15%를 줄이려면 금속제 부분을 값 비싼2017-01-02 13:40:00
2017년형 푸조 2008 가격 인하… 155만원 ↓푸조 2008 국내 판매 가격이 인하된다. 공식수입원 한불모터스에 따르면 2008 펠린 모델은 2017년형을 출시하며 기존 3150만 원에서 155만 원 낮춘 2995만 원(VAT 포함)에 판매한다. 2016년형 차량에 탑재됐던 기존 옵션들은 그대로 유지된다. 푸조 2008은 푸조의 베스트셀링 모델로 유로6 기준을 만족하는 블루HDi(BlueHDi) 엔진을 탑재해 18.0km/ℓ(도심 16.9km/ℓ, 고속 19.5km/ℓ)의 높은 연비가 강점이다. 한편, 한국 자동차 시장은 소형 SUV 부문이 치열한 양상을 보이고 있다. 푸조 2008의 이번 차량 가격 인하와 함께 2017년 치열한 소형 SUV 시장의 향방이 주목된다. 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2017-01-02 13:14: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