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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교황은 기아차 ‘쏘울’ 마니아프란치스코 교황이 최근 조지아와 아제르바이잔을 순방하면서 한국 기아자동차가 생산한 쏘울을 탔다. 3일 교황청과 현대자동차그룹 등에 따르면 교황은 지난달 30일 조지아 방문 당시 공항에서 대통령궁으로 이동할 때와 동방정교회 성지를 찾아갈 때 진청색 쏘울에 탑승했다. 이달 2일 아제르바이잔에서도 쏘울을 타고 다녔다. 차량은 현지 기아차 판매법인이 제공했다. 교황이 쏘울을 탄 것은 처음이 아니다. 2014년 8월 방한을 앞두고 나온 “가장 작은 급의 한국 차를 타고 싶다”는 교황의 발언을 존중해 쏘울이 ‘포프모빌(교황의 차량)’로 선정됐다. 교황은 이 차를 타고 방한 기간(4박 5일) 내내 서울과 대전, 세종시 등 주요 행선지를 다녔다. 이때 교황이 이용한 쏘울 2대는 이후 로마 바티칸으로 공수돼 교황청 관계자들이 사용하고 있다. 교황은 지난해 필리핀에 방문했을 때도 쏘울을 탔다. 조지아와 아제르바이잔에서 교황이 탄 차량은 교황청 자선단체인 ‘카리타스’에 기부돼 경매에 부쳐진다. 카리타스는2016-10-04 03:00:00
“가다가 서고 언덕 못오른다? 전기차 타본 사람이 편견 깨야죠”전기차를 모는 개인들이 뭉쳐 전기차 이용 활성화에 나섰다. ‘한글과컴퓨터’ 창업자인 이찬진 씨(51)를 주축으로 전기차 이용자의 커뮤니티 운영자들이 제주와 서울에서 잇달아 전기차 포럼을 연 것. 특히 제주 행사에는 전기차 운행자와 정부 및 기업 관계자 등 700여 명이 몰려 전기차 운행 경험을 공유하고 전기차 확산 방안을 논의했다. 이들은 ‘탄소 없는 섬’으로 만들겠다는 제주에서 전기차 논의를 활성화했다는 공로를 인정받아 이달 초 원희룡 제주도지사로부터 표창을 받는다. 최근 서울 중구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이들을 만나봤다. 전기차 포럼은 이 씨가 주도적 역할을 했다. 이 씨가 올해 7월 전기차를 직접 운행하면서 전기차의 장점을 직접 체험했다. e커머스 기업 포티스를 운영하고 있는 이 씨는 제주와 서울을 오가며 생활하다 올해 3월 주소지를 아예 제주로 옮겼고, 제주도민의 혜택(보조금)을 받아 현대자동차의 아이코닉 일렉트릭을 구매한 것. “전기차를 실제로 타보니까 ‘가다가 서버린다’2016-10-04 03:00:00
르노삼성 QM6, 1만대 돌파하며 인기르노삼성의 신형 SUV QM6가 9월2일 공식 출시 후 계약 건수 1만대(사전계약 포함)를 돌파하며 폭발적인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추석 연휴와 주말을 제외한 공식영업일 기준으로 26일 만에 이뤄낸 성과다. 프미리엄 SUV를 지향한 모델답게 모델별 판매 비중에서도 고급 모델이 더 잘 팔린다. 모델별 판매 비중을 살펴보면 최상위 RE 시그니처(Signature) 트림에 4WD 시스템인 ALL MODE 4X4-i를 함께 선택한 고객 비율이 전체 52%를 차지했다. 또한 8.7인치 S-Link 등 고급 옵션을 선택한 고객도 81%를 차지해 QM6가 제시한 고급화 전략이 통했음을 확인할 수 있다. 한편 QM6는 최근 한국보험개발원이 실시한 세계자동차 수리기술 연구위원회(RCAR) 테스트에서 20등급을 기록해 높은 차량 완성도와 낮은 손상성이 바탕이 된 우수한 내구성까지 인정받았다. QM6가 기록한 20등급은 동급 최고 수준이며 이전 모델인 QM5보다 5단계 높은 등급이다. 르노삼성자동차 영업본부2016-10-03 17:28:00
쉐보레, 코리아 세일 페스타 참여 최대 257만원 할인쉐보레가 2016 코리아 세일 페스타 이벤트의 일환으로 10월 한달 간 아베오, 크루즈, 올란도, 트랙스 등 4개 차종을 구입하는 선착순 2000명의 고객에게 취득세 7%와 자동차세 1년치를 할인해 주는 ‘쉐보레 택스프리’ 특별 조건을 마련했다. 이 조건을 활용해 올란도 구입 시 최대 257만원을 할인받을 수 있다. 또한 크루즈 디젤 최대 215만원, 트랙스 최대 206만원, 크루즈 가솔린 최대 195만원, 2016 아베오 최대 159만원 할인 등의 혜택을 제공한다. 한편 쉐보레는 10월 한달 간 전차종에 콤보 할부 프로그램을 적용하고, 결혼, 이사, 출산 등 새출발 고객을 대상으로 최대 30만원을 추가로 할인해 주는 등 풍성한 구입 혜택을 마련했다. 이를 잘 활용하면 최대 430만원까지 할인을 받을 수 있다. 원성열 기자 sereno@donga.com2016-10-03 17:27:00
- 한국 車수출 ‘빅3’ 탈락… 12년만에 멕시코에 추월당해자동차 산업을 비롯해 한국 전 산업 분야에서 수출에 비상이 걸렸다. 특히 자동차 수출은12년 만에 ‘빅3’에서 탈락할 위기에 처했다. 세계 수출시장이 불황인 가운데 환율 변동을 이용해 경쟁국인 일본 등의 업체들은 낮은 가격을 무기로 돌파구를 찾고 있다. 반면 국내에서는 자동차 노동조합이 임금 인상을 요구하며 연례행사처럼 파업을 이어 가고 있다. 산업계에서는 장기적으로 경쟁력 저하로 이어질 수밖에 없다는 우려가 나온다. 이 때문에 한국 기업들은 주요 생산거점을 인건비가 싼 외국으로 옮기고 있다. ○멕시코에 추월당한 한국 車수출 한국은 2005년 스페인과 미국을 제치고 세계 자동차 수출국 3위에 오른 이래 지난해까지 11년간 줄곧 3위를 지켜 왔다. 1, 2위는 독일과 일본이 다퉜다. 하지만 올해는 멕시코에 3위 자리를 내줄 가능성이 크다. 2일 한국자동차산업협회에 따르면 1∼8월 한국의 자동차 수출은 총 169만2906대로 지난해보다 14.4% 줄었다. 같은 기간 독일(294만3200대)2016-10-03 03:00:00
수출 1兆 날린 車파업현대자동차와 철도 등 공공부문의 파업 장기화 우려가 커지고 있는 가운데 한국 경제의 위기 상황이 잇따라 현실화하고 있다. 수출이 다시 하락세로 돌아섰고 철도 파업은 물류 대란 발생 가능성을 높였다. 이 때문에 6월에 하향 조정했던 올해 국내총생산(GDP) 성장률 전망치(2.8%)도 달성하기 어려울 것이라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2일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올 9월 수출액은 409억 달러(약 44조9900억 원)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5.9% 줄었다. 수출은 올 8월 전년 동월 대비 2.6% 늘어나며 1년 8개월 만에 반등했다가 한 달 만에 다시 부진에 빠졌다. 수출 악화는 현대차 파업이 직격탄이 됐다는 게 정부의 분석이다. 산업부 관계자는 “자동차 업계 파업으로 수출액은 11억4000만 달러(약 1조2585억 원), 수출 물량은 7만9000대가량 줄었다”고 밝혔다. 파업이 길어지면서 공장 가동률도 급락하고 있다. 통계청에 따르면 8월 제조업 평균 가동률은 70.4%로 글로벌 금융위기 때인 22016-10-03 03:00:00
- 폴크스바겐, 미국 딜러들에 1조3000억원 보상배출가스 조작(디젤게이트)으로 전 세계적인 논란을 일으킨 폴크스바겐이 미국 딜러들에게 총 1조3200억 원에 이르는 보상금을 지불하게 됐다. 2일 블룸버그 등 외신에 따르면 지난달 30일(현지 시간) 폴크스바겐은 미국 내 자사 자동차 딜러사들과 12억 달러 보상안에 합의하고 샌프란시스코 연방법원에 합의안을 제출했다. 폴크스바겐은 미국의 652개 딜러사에 판매 장려금을 지급하고, 디젤게이트 논란으로 팔 수 없게 된 차들을 되사들이는 방식으로 보상을 진행할 예정이다. 미국의 딜러들은 디젤게이트 이후 소비자들이 폴크스바겐 차량 구입을 꺼려 딜러십을 운용할 사업가치가 떨어져 피해를 봤다고 주장하며 집단소송을 제기했다. 이번 합의안으로 폴크스바겐이 미국에서 디젤게이트 때문에 지불하게 되는 합의금은 총 165억 달러(약 18조1500억 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폴크스바겐은 이미 미국 소비자들에 대한 보상금으로 153억 달러(약 16조8300억 원)를 지불하기로 합의한 상태다. 반면 한국에서2016-10-03 03:00:00
[시승기]볼보 더 뉴 S90 ‘스칸디나비안, 도대체 뭐 길래’덴마크 코펜하겐 왕립건축대학을 거쳐 스웨덴 스톡홀름 왕립공과대학의 건축학과 교수로 재직 중인 스웨덴을 대표하는 건축가 게르트 빙가드(Gert Wingardh)는 말했다. “전통적으로 스웨덴은 자원이 부족한 나라다. 북유럽의 거친 환경에서 사람들은 가진 것 없이 많은 성과를 내야만 했고 그 결과가 선천적으로 스마트한 디자인을 만들어냈다. 말쑥한 디자인 언어는 간결함, 기능성, 미니멀리즘을 품고 스칸디나비안 디자인은 여기에 아름다움을 더했다. 또한 천연 소재가 중요한 역할을 담당한다.”라고 설명했다. 게르트는 또한 “스웨덴의 소재는 진실하고 솔직하다. 나무처럼 보인다면 그건 나무여야 한다”며 스칸디나비안 디자인에 대해 정의했다. 볼보자동차코리아가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XC90의 2세대 모델 ‘올 뉴 XC90’을 지난 7월 국내시장에 출시한데 이어 90시리즈의 두 번째 모델이자 브랜드의 플래그십 세단으로 새롭게 자리한 ‘더 뉴 S90(이하 신형 S90)’의 사전계약에 돌입했다.수입차2016-10-01 09:00:00
‘610마력 V8 터보의 위력’ 페라리 GTC4루쏘 T 파리모터쇼 공개이탈리아 슈퍼카 브랜드 페라리가 2016 파리 모터쇼에서 8기통 터보 엔진을 탑재한 4인승 모델 ‘GTC4루쏘 T(GTC4Lusso T)’를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 3.9리터 8기통 터보 엔진은 2016 올해의 엔진상에서 ‘올해의 엔진 대상’을 포함해 4개 부문을 동시에 석권한 바 있는 페라리 8기통 트윈터보 엔진의 최신 버전이다. 8000rpm에서 610마력의 최고출력을 내며 3000~5250rpm 사이에서 최대토크 77.5kg.m를 발휘한다. GTC4루쏘 T는 도심 주행은 물론, 장거리 주행에도 최적의 면모를 보인다. 후륜 구동과 사륜 조향 시스템의 결합, 무게 배분의 조정 그리고 기존 GTC4루쏘에 비해 50kg 감량된 무게로 조금 더 스릴 넘치는 드라이빙을 즐길 수 있다. 고속 주행 시에는 강력한 사운드를 통해 감성을 자극하는 한편 저속 주행 시에는 정숙한 모습을 보인다. 여기에 V8 터보 엔진의 토크를 효과적으로 조율하는 가변 부스트 매니지먼트(Variable Boost Man2016-10-01 09:00:00
SKT ‘억! 소리나는 이벤트’ …T맵 켜고 에버랜드·현대아울렛 가볼까? SK텔레콤은 국내 1위 모바일 내비게이션 ‘T맵’의 일간 사용량이 1억건을 넘어선 것을 기념해 ‘억! 소리나는 이벤트’를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SK텔레콤의 T맵 일간 사용량 1억건 돌파는 지난 15일 달성됐으며, 이는 지난 7월 19일 경쟁사 및 알뜰폰 사용자들에게 T맵을 무료로 개방한 이후 사용자가 크게 증가한 데 따른 것이다. ‘억! 소리나는 이벤트’는 보다 많은 T맵 사용자들이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에버랜드, 현대프리미엄아울렛, BMW코리아와 함께 진행한다. SK텔레콤은 10월 1일부터 T맵을 사용해 BMW전시장과 드라이빙센터, 에버랜드, 현대프리미엄아울렛을 방문하는 이벤트 참가 고객들을 대상으로 오는 11월 11일 추첨을 실시해 BMW 118d(1대)와 현대프리미엄아울렛 상품권(100만원), 에버랜드 연간회원권(20매)를 경품으로 제공한다. 에버랜드와는 1일부터 9일까지 T맵으로 에버랜드 방문 시 모바일 복권을 통해 경품을 제공하는 이벤트를2016-09-30 18:03:00
- 승용차 번호판 내년초 동난다…미사용 기존번호 재활용할 듯승용차 등록대수가 늘면서 내년 초엔 승용차 번호판이 바닥날 것으로 보인다. 이에 따라 정부가 폐차 등으로 쓰지 않는 기존 번호를 재활용하는 방안을 검토하기로 했다. 국토교통부는 30일 서울 중구 세종대로 해외건설협회 회의실에서 '자동차 번호판 용량 확대방안 토론회'를 열고 이 같은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승용차 번호판이 부족해진 것은 2004년 지역번호판을 폐지하고, 경찰 단속카메라의 인식 가능성을 고려해 한글기호를 자음+모음 조합 32개로 한정했기 때문이다. 현재 방식으론 2152만대를 등록할 수 있는데, 6월 말 현재 111만 개만 남아 있다. 지난해 154만 대가 신규 등록한 점을 감안하면 내년 초엔 번호판이 소진될 가능성이 크다. 국토부는 우선 휴대전화처럼 기존에 사용하다 반납한 번호를 재활용하기로 했다. 지난해 말 기준 531만 개 번호 가운데 도난번호 등을 제외하고 450만 개를 재활용할 수 있다. 전문가들은 한글기호 추가(카·커·코), 한글문자 2개로 확대(○○가나○○○○2016-09-30 16:50:00
4리터 6기통 수평대향 엔진 탑재.. ‘신형 911 GT3 컵’ 출전 준비신형 911 GT3 컵이 내년 국제 레이스 트랙의 출발선에 서게 될 예정이다. 세계 최다 생산량을 자랑하는 GT 레이싱카는 4리터 6기통 수평대향 엔진으로 더 많은 소비자들에게 다가선다. 정통 모터스포츠 기술력이 만들어낸 콤팩트한 직분사 엔진은 최고출력 485마력을 발휘한다. 더욱 강력해진 엔진 성능은 물론 레이싱 모드 시 자연흡기 엔진의 내구성 개선과 유지비용 감소 등 효율성을 혁신적으로 높였다. 또한 단단하게 고정된 로커암으로 이루어진 밸브 드라이브와 중앙 오일 공급 장치가 처음으로 적용되고 엔진 내 윤활유의 기포 발생을 최소화하는 통합형 오일 원심분리기(integrated oil centrifuge)도 적용됐다. 새로운 프런트 에이프런과 리어 엔드는 신형 911 GT3컵의 다운포스를 개선시켰으며, 그 결과 접지력과 퍼포먼스는 향상됐다. 184cm의 넓은 리어윙은 이전 모델과 동일하게 사용된다. 휠 사이즈 또한 이전 모델과 동일하게 센트럴 록킹 방식이 들어간 앞 차축에는 270mm 미쉐린의 레이2016-09-30 13:49:00
인피니티, 세계 최초 양산 가능한 가변압축비 엔진 ‘VC-Turbo’ 파리 첫 선인피니티는 2016 파리 모터쇼에서 세계 최초의 양산 가능한 가변압축비 엔진 ‘VC-Turbo(Variable Compression Turbo)’와 함께 ‘QX 스포츠 인스퍼레이션 콘셉트’를 공개했다. 인피니티 VC-Turbo는 현재까지 개발된 내연기관 엔진 중 가장 진보한 기술 탑재로 고성능 2.0리터 터보 가솔린 엔진의 힘과 디젤 파워트레인의 우수한 토크 및 효율성을 결합했다. 또한 그럼에도 불구하고 배출가스량은 더욱 개선시켰다. 롤랜드 크루거(Roland Krueger) 인피니티 글로벌 대표는 “자동차 엔지니어들은 내연기관 기술의 혁신은 가변압축비를 완벽히 통달해야지만 가능하다고 믿어왔다. 인피니티는 2018년 세계 최초로 이 기술을 상용화 시킬 것이다. 차세대 파워트레인은 우리의 전 세계적인 성장과 인피니티 제품 포트폴리오의 확대를 견인할 것이다”고 밝혔다. 인피니티의 VC-Turbo 기술은 차의 주행조건과 운전자의 의도를 감지한 후 즉각적으로 가장 적합한 압축비를 선택, 첨단2016-09-30 10:49:00
벤츠코리아, 컨슈머인사이트 조사 결과 ‘A/S 소비자 만족도 1위’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가 자동차 전문 리서치 회사 ‘컨슈머인사이트(Consumer Insight)’가 최근 실시한 ‘2016년 연례 자동차기획조사’ 결과 A/S 소비자 만족도(Consumer Satisfaction Index) 부문에서 1위를 기록했다. ‘컨슈머인사이트’의 ‘연례 자동차기획조사’ 결과는 한국 자동차 산업의 현황과 소비자들의 인식을 파악할 수 있는 중요한 지표로, 자동차 업체들의 판매 소비자 만족도(SSI), A/S 소비자 만족도(CSI), 품질 소비자 만족도(TGW) 등 총 6개의 부문으로 구성된다. 이번 조사는 전국의 자동차 보유자 및 2년 이내 구매 계획자 총 10만788명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이 결과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는 A/S 소비자 만족도 부문에서 종합점수 825점(총점 1000점)을 획득하고 자동차 업계 평균 792점을 크게 상회하며 국내 수입차 업계를 넘어 자동차 업계 1위 기록을 달성했다. 이에 앞서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는 지난 27일 ‘2016 한국품질만족지수(KS-Q2016-09-30 10:24:00
BMW, 차세대 콤팩트 SUV의 미래 ‘X2 콘셉트’…X패밀리와 차별BMW는 2016 파리모터쇼를 통해 세계 최초로 ‘BMW X2 콘셉트’를 공개했다. BMW X2 콘셉트는 기존 X 패밀리와 확연히 차별화된 독창적인 디자인과 더불어 BMW 그룹의 역사적인 쿠페 스타일을 계승하며 어반(Urban) 스포츠 차량의 역동성을 보여준다. BMW X2 콘셉트의 디자인은 쿠페 스타일의 역동적이고 낮은 차체 라인과 X시리즈의 견고한 구조를 동시에 갖추고 있다. 차체 비율은 차량의 큰 휠과 함께 친숙한 ‘투 박스(Two Box)’ 디자인으로 X시리즈의 실용성을 강조한다. 긴 휠베이스와 시원하게 뻗은 루프라인과 대비되는 짧은 오버행, 그리고 전면부로 기울어진 C-필러 덕분에 더욱 스포티한 인상을 준다. 차량 측면은 길게 이어지는 루프라인과 슬림한 창문 디자인, 후방으로 갈수록 내려가는 스포티한 디자인을 갖추고 있다. 특히 BMW만의 디자인인 호프마이스터 킨크(Hofmeister kink)를 역동적으로 재해석해 클래식하면서도 스포티한 쿠페 디자인을 계승함과 동시에 X시리즈의 전형적인2016-09-30 09:59:00
아우디, 신형 Q5·RS 3 세단 ‘파리모터쇼’ 최초 공개아우디가 ‘2016 파리모터쇼’를 통해 세계 최초로 뉴 아우디 Q5, 뉴 아우디 RS3 세단을 공개했다. 신형 Q5는 지난 2008년 1세대 모델 출시 이후 새롭게 선보이는 2세대 모델로 2017년 초 출시될 예정이다. 5기통 엔진이 장착되며 댐퍼 컨트롤이 적용된 에어 서스펜션을 갖춰 보다 편안한 주행을 실현했다. 또한 더욱 스포티해진 외관 디자인에 유기적인 디자인이 돋보이는 인테리어가 결합되고 인터넷 연결성, 연비 효율이 탁월할 뿐만 아니라 혁신적인 운전자 보조 시스템을 갖췄다. 신차의 사이즈는 전장이 4.66m, 전폭 1.89m, 전고 1.66m, 윤거 2.82m로 거의 모든 규격이 이전 모델에 비해 길어졌지만 차량 무게는 줄었다. 차종별 장착된 엔진의 무게에 따라 차이가 있으나 최대 90kg이 가벼워졌다. 4기통 엔진을 장착한 모델의 경우 공기역학적으로 최적화 디자인 된 루프를 장착했을 때 항력계수가 0.30이다. 특히 풍절음이 줄었으며 진동도 줄어들었다. 이번 모델은 운전자2016-09-30 09:37:00
르노삼성 QM6, 26일 만에 1만대 계약 ‘싼타페·쏘렌토 지겨웠던가요’르노삼성자동차의 중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QM6가 지난 9월 2일 공식 출시 이후 계약 건수 1만대(사전계약 포함)를 돌파하며 현대차 싼타페, 기아차 쏘렌토가 독식해 오던 중형 SUV 시장에 신선한 바람을 이끌고 있다. 30일 르노삼성은 QM6의 판매 목표를 월 5000대로 정하고 지난 9월 공식 출시에 앞서 8월부터 사전계약에 들어갔으며 QM6는 사전계약 8일 만에 이미 월 목표 계약 건수를 초과달성했다고 밝혔다. 또한 소비자들의 큰 관심을 받으며 유난히 길었던 추석 연휴와 주말을 제외한 공식영업일 기준, 26일 만에 1만대 이상의 계약을 이뤄냈다고 덧붙였다. 지난 계약을 살펴보면 모델별 판매 비중은 최상위 RE 시그니처(Signature) 트림에 4WD 시스템인 ALL MODE 4X4-i를 함께 선택한 고객 비율이 전체 52%를 차지했다. 또한 8.7인치 S-Link 등 고급옵션을 선택한 고객도 81%를 차지해, QM6가 제시한 고급화 전략이 소비자 니즈에 부합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2016-09-30 09:23:00
재규어랜드로버, 신형 디스커버리·I-타입 파리모터쇼 첫 공개재규어랜드로버는 브랜드의 방향성을 제시하는 월드프리미어 차량과 첨단 기술을 2016 파리 모터쇼에서 지난 29일(현지시간) 선보였다. 이날 세계 최초로 공개된 차량은 프리미엄 SUV ‘올 뉴 디스커버리(All New Discovery)’와 재규어가 12년 만에 레이싱 무대에 복귀하며 퍼포먼스가 무엇인지를 보여줄 첫 전기 레이싱카 ‘I-TYPE(아이-타입)’이다. 먼저 올 뉴 디스커버리는 전천후 주행능력, 극대화 된 실용성, 혁신적인 내외관 디자인에 첨단 기술을 적용한 프리미엄 패밀리 SUV로 탄생해 27년 동안 디스커버리가 쌓아온 혁신의 역사를 이어간다. 혁신의 핵심은 소프트웨어 엔지니어링의 진보로, 세계 최초로 스마트폰을 사용해 2,3열 좌석을 무선으로 조절할 수 있는 ‘인텔리전트 시트 폴드(Intelligent Seat Fold)’ 기능을 도입했다. 이 외에 9개의 USB 포트와 최대 8개 기계가 사용할 수 있는 와이파이 핫스팟, 글로벌 뮤직 스트리밍 서비스인 ‘스포티파이(Spoti2016-09-30 09:13:00
쉐보레 볼트, 다음달 7일부터 롯데렌터카 제주에서 첫 운영롯데렌터카가 친환경 차량에 대한 고객 경험 확대를 위해 전기차 렌터카 도입 및 운영에 박차를 가한다. 롯데렌터카는 업계 최초로 쉐보레 차세대 주행거리연장전기차(EREV) ‘볼트(Volt)’를 제주도에 도입해 다음달 7일부터 운영한다. 또한 이를 기념해 ‘볼트 1+1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30일 밝혔다. 롯데렌터카는 업계 최초로 쉐보레 볼트 17대를 제주 오토하우스에서 단기 렌터카로 운영한다. 볼트 차량의 사전 예약은 9월 30일부터 가능하며, 차량 대여는 10월 7일부터 시작된다. 쉐보레 볼트는 국내 일반고객 대상으로는 현재 판매되고 있지 않으며, 오직 롯데렌터카와 그린카 카셰어링 서비스를 통해서만 만나볼 수 있다. 제주도는 주요 관광지에 전기차 충전 인프라가 잘 갖춰져 있어 볼트 대여 시 편리하고 경제적으로 친환경 여행을 경험할 수 있다. 쉐보레 볼트는 18.4kWh 대용량 배터리와 2개의 전기 모터, 주행거리 연장 시스템(Range Extender) 기반의 최신 볼텍(Voltec) 시스템2016-09-30 09:04:00
현대車, 고성능 콘셉트카 ‘RN30’ 첫 공개세계 4대 모터쇼로 불리는 ‘2016 파리 국제모터쇼’가 29일(현지 시간) 언론 공개 행사를 시작으로 막이 올랐다. 각 업체는 새로운 기술을 담은 다양한 콘셉트카를 대거 공개했다. 현대자동차는 이날 고성능 브랜드 ‘N’의 콘셉트카인 ‘RN30’을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 현대차는 이번 파리 모터쇼에서 2013m²의 전시 공간을 마련하고 총 20대의 차량을 선보였다. RN30은 신형 i30의 디자인을 바탕으로 2.0 터보엔진을 적용한 레이싱 콘셉트카다. 최고 출력 380마력의 힘을 낼 수 있다. 알버트 비어만 현대차 시험·고성능차 개발 담당 부사장은 “순수한 스포츠 드라이빙의 즐거움을 전달하려는 ‘N’이 추구하는 방향에 맞춰 개발한 차량”이라고 소개했다. 현대차는 아이오닉 하이브리드·일렉트릭, 투싼 수소전기차 등 친환경 라인업을 선보이는 ‘아이오닉 존’과 고급차 브랜드 ‘제네시스 존’도 따로 마련했다. 기아자동차는 5년 만에 선보이는 신형 프라이드(현지명 리오)를 처음 공개했다. 한국 유럽 미2016-09-30 03: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