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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달리기 뮤비’ 5일만에 100만건유튜브 통해 ‘청춘 응원’ 콘텐츠 공개 현대자동차그룹은 지난 8일 유튜브를 통해 공개한 ‘달리기’ 뮤직비디오(사진)가 5일 만에 조회수 100만 건을 돌파했다고 12일 밝혔다. 현대차그룹이 청춘을 응원하기 위해 제작한 이번 뮤직비디오는 작곡가 윤상의 원곡 ‘달리기’를 2인조 혼성 뮤지션 바닐라 어쿠스틱이 세련되게 편곡해 재탄생시켰다. 현대차그룹은 원곡 ‘달리기’의 밝은 느낌과 희망찬 가사가 꿈을 이루기 위해 노력하는 청춘들에게 작은 응원이 될 수 있을 것으로 판단했다. 자동차산업을 주력으로 하고 있는 그룹의 이미지와 노래의 질주 이미지가 연상되는 점을 착안해 이 곡으로 뮤직비디오를 제작했다. 현대차그룹 관계자는 “이번 ‘달리기’ 뮤직비디오를 통해 꿈을 향해 열심히 노력하는 청춘들을 응원하는 현대차그룹의 마음이 전달되길 바란다. 앞으로도 온라인 채널을 활용한 다채로운 콘텐츠를 만들어 갈 것”이라고 말했다. 원성열 기자 sereno@donga.com2016-06-13 05:45:00
볼보 ‘S60 D4’ 잔존 가치 43%까지 보장운용리스·할부금융 36개월 뒤 차량 볼보자동차코리아가 6월 한 달 동안 다이내믹 스포츠 세단 ‘S60 D4’(사진) 구매 고객을 위해 차량의 잔존 가치를 43%까지 보장하는 ‘밸류-업’ 금융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볼보가 세계 최초 개발한 지능형 연료분사 기술인 ‘아이-아트(i-Art)’를 적용해 강력한 성능과 효율성을 동시에 갖춘 2000cc 4기통 디젤엔진인 D4 트림이 대상이다. 운용리스 또는 할부금융 중 원하는 프로그램으로 선택할 수 있다. 운용리스와 할부금융 모두 36개월 뒤 차량의 잔존 가치를 43%까지 보장 받을 수 있다. 차량 가격의 30%(1441만원)를 선수금으로 납부하면 36개월 운용리스의 경우 매달 38만3400원, 할부금융의 경우 매달 35만4800원으로 S60 D4의 오너가 될 수 있다. 3년 뒤 타던 차량을 반납하는 것도 가능하다. 원성열 기자 sereno@donga.com2016-06-13 05:45:00
[단독]벤츠도 車등급평가 참여… 보험료 내릴 듯볼보와 폴크스바겐에 이어 수입차 업계 1위(올 1분기 기준)인 메르세데스벤츠도 차량 등급평가를 통해 자동차보험료를 인하할 것으로 보인다.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는 “이달 말 출시하는 ‘더 뉴 E 클래스’의 차량 등급평가를 보험개발원에 신청했다”고 12일 밝혔다. 차량 등급평가로 보험료를 산정해 온 국산차와 달리 수입차 업체는 “보험료가 비싸도 잘 팔린다”는 이유로 차량 등급평가를 받지 않는 게 관행이었다. 그 대신 손해율(보험료 수입 대비 보험금 지급 비율) 등을 근거로 등급이 매겨지고 이는 비싼 보험료의 원인이 됐다. 수입차 업체들은 지난해 말 금융당국이 수입차의 높은 보험료 문제를 지적한 이후 자율적으로 등급평가를 신청하기 시작했다. 지난해 한국GM의 ‘임팔라’를 시작으로 올해 들어서는 볼보와 폴크스바겐이 이미 차량 등급평가를 신청했고 이제 벤츠까지 합류함에 따라 수입차 업계에서는 등급평가가 일반화되는 분위기다. 수입차 업계에서는 벤츠의 등급평가 신청으로 벤츠와 수입차 시장 1, 2위를 다투는2016-06-13 03:00:00
- [단독]한국시장 ‘卒’로 본 폴크스바겐폴크스바겐이 차종별로 최대 100억 원까지 과징금을 부과할 수 있게 강화된 대기환경보전법(일명 ‘폴크스바겐법’)을 위반했는지를 놓고 정부가 검토 작업에 착수했다. 배출가스 조작 경유차에 대한 결함시정(리콜)과 검찰 수사 과정에서 우리 정부를 무시하는 폴크스바겐의 태도가 도를 넘었다는 지적과 함께 강력한 제재가 필요하다는 여론이 고조되고 있다. 서울중앙지검 형사5부(부장 최기식)는 2010년 8월∼2015년 2월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가 차량 출고 전 국립환경과학원으로부터 인증을 받아야 하는 배출가스 시험성적서와 소음 시험성적서를 조작한 정황을 포착했다고 10일 밝혔다. 검찰은 아우디폭스바겐이 시험 비용 절감과 차량을 빨리 출고하기 위해 골프2.0GTD, 아우디RS7, 벤틀리 등 26개 차종의 시험성적서를 임의로 조작한 것으로 보고 있다. 원래 해당 시험서는 폴크스바겐 본사나 본사가 지정한 용역기관의 테스트를 거쳐 작성돼야 한다. 앞선 수사 과정에서 검찰은 아우디폭스바겐이 판매한 29여 개 차종 약2016-06-11 03:00:00
- [사설]한국 우습게 보는 폴크스바겐, 뒷짐 진 환경부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AVK)가 2010년부터 5년 가까이 국립환경과학원의 인증을 받아야 하는 배출가스와 소음 시험성적서 47건을 조작한 정황이 검찰에 포착됐다. 26개 차종의 연료소비효율(연비) 신고 시험성적서 48건을 조작한 사실도 확인됐다. 차량을 들여올 때는 배기가스에 영향을 미치는 재순환장치 연료분사기 촉매변환기 등 17개 부품의 환경부 인증을 받아놓고, 팔 때는 인증받지 않은 부품으로 바꿔치기한 자동차가 5만여 대에 이른다. 길거리의 야바위꾼보다 더한 사기 행위를 저지른 셈이다. 경유차 배기가스 장치 조작으로 세계적 지탄을 받는 폴크스바겐이지만 검찰이 수사에 나서자 범죄행위가 양파 껍질 벗겨지듯 계속 나오고 있다. 배기가스 장치를 조작한 12만여 대의 리콜계획서는 알맹이 없게 제출해 환경부로부터 세 차례나 퇴짜를 맞았다. 미국과 유럽에서는 회장이 직접 나서 임의조작 사실을 시인하고 배상금이나 세금을 낸다고 했다. 그런데도 한국에서 안하무인으로 나오는 것은 한국 정부와 소비자를 그만큼 가볍게2016-06-11 00:00:00
- 기아차, 美 소비자 만족도 1위 등극기아자동차가 미국에서 소비자 사이에 만족도가 가장 높은 브랜드로 뽑혔다. 10일 미국의 자동차 전문 컨설팅 회사인 오토퍼시픽사가 발표한 ‘2016 차량 만족도 조사’ 결과, 기아차가 일반 브랜드 부문 1위를 차지했다. 프리미엄 브랜드 부문에서는 전기차 업체인 테슬라가 1위로 뽑혔다. 올해 최고 브랜드 선정은 2015년형과 2016년형 신차를 구매한 소비자 6만5000여 명을 대상으로 총 50개의 항목에 걸쳐 조사한 결과를 바탕으로 이뤄졌다.2016-06-10 17:25:00
- 닛산 “배출가스 조작 발표 취소하라”…한국 정부 상대로 소송 검토일본 닛산자동차가 한국에서 판매하는 스포츠유틸리티(SUV) 차량인 ‘캐시카이’에서 배출 가스 조작이 있었다는 한국 정부의 발표 내용을 취소하라는 소송을 제기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일본 니혼게이자이신문이 10일 보도했다. 신문에 따르면 닛산 측은 한국 정부의 리콜 명령에는 응할 방침이지만 배출가스 재순환장치를 조작한 부정행위는 없었다고 반발하고 있다. 환경부는 지난달 16일 한국닛산이 ‘캐시카이’의 연료소비효율을 높이고 인증을 쉽게 받기 위해 질소산화물 배출을 조작했다고 발표했다. 이에 대해 한국 닛산은 환경부 발표 직후 “우리는 어떤 부정도 하지 않았다”고 공식 입장을 밝힌 바 있다. 닛산은 엔진 주변 온도가 35도에 이르면 배출가스 저감장치가 중단하는 것은 높은 열로부터 엔진을 보호하기 위한 일반적인 설정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이에 대해 환경부는 닛산이 의도적으로 임의조작을 했다는 사실을 여러 번의 검사와 판단을 통해 확인했다는 입장이다. 닛산의 한국 내 자동차 판매량은2016-06-10 16:45:00
‘괜히 씁쓸한’ 에어백 10개 신형 말리부 … 美 충돌 테스트 결과쉐보레 신형 말리부(Chevrolet Malibu)가 미국 고속도로 안전보험협회(IIHS, Insurance Institute for Highway Safety)가 최근 실시한 차량 충돌 테스트에서 최고 안전 등급인 ‘톱 세이프티 픽 플러스(Top Safety Pick+)’를 획득했다. 지난 9일(현지시간) IIHS는 자사 홈페이지를 통해 신형 말리부가 최근 실시된 정면충돌 테스트를 포함한 전 항목에서 우수한 성적을 기록하며 안전성을 입증했다고 밝혔다. 미국에서 판매중인 2016년형 말리부 LS, LT 트림이 사용된 이번 평가에서 신형 말리부는 전면 충돌(moderate overlap front), 측면 충돌(side), 지붕 강성(roof strength), 머리지지대 및 좌석 안전(head restraint, seat), 스몰 오버랩(small overlap front)의 5개 충돌안전 항목 평가에서 모두 최고 등급인 우수(good) 평가를 받았다. 이어 전방 충돌 회피(for front c2016-06-10 15:23:00
르노삼성차, 여름맞이 차량 정비 ‘경품 증정 등 다양한 혜택 제공’르노삼성자동차 서비스 브랜드 오토솔루션은 ‘2016 Thank you 여름이벤트’를 오는 13일부터 다음달 16일까지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Thank you 이벤트는 장거리 운행이 잦아지는 여름철을 앞두고 쾌적하고 안전한 차량 운행을 준비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벤트 기간 중에 엔진오일세트를 교환하면 오일필터를 무상으로, 타이어 4개를 교환하는 고객에게는 5만원 상당의 신세계 모바일 상품권을 증정한다. 이외에도 5만 원 이상 정비고객 중 총 3100명에게 추첨을 통해 신세계 모바일 상품권(100명), 르노삼성차 정비쿠폰(1000명) 및 파리바게뜨 기프티콘(2000명) 등 푸짐한 경품을 증정한다. 르노삼성차 애프터세일즈 안경욱 상무는 “이번 2016 Thank you 여름이벤트는 무더운 여름철, 안전하게 차량을 운행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고객들이 오래오래 르노삼성차를 타실 수 있도록 다양한 혜택의 오토솔루션 이벤트를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김훈기 동아2016-06-10 13:30:00
세계 최초 수소전기차 카쉐어링 ‘현대차, 린데社에 ix35 FCEV 전달’현대자동차는 9일(현지시간) 독일 뮌헨에 위치한 린데(Linde)社의 아고라(Agora) 사옥에서 현대차와 린데의 주요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카쉐어링 용 ix35 FCEV(국내명, 투싼 수소전기차) 전달식을 가졌다. 이번 전달식을 통해 ix35 FCEV(Fuel Cell Electric Vehicle) 차량 총 50대를 전달한 현대차는 린데와 함께 세계 최초로 ‘수소전기차를 통한 무공해 카셰어링’이라는 새로운 가능성을 열어 ‘수소전기차 최초 양산’이라는 타이틀에 이어 친환경차 시장의 선도 주자로 그 입지를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독일에 위치한 세계적 가스 기업 린데는 이번에 전달 받은 ix35 FCEV 차량을 오는 16일 새롭게 출시할 계열사 ‘비제로(BeeZero)’의 무공해(Zero-Emission) 카쉐어링 서비스에 활용할 예정이다. 비제로는 최근 이동수단의 중점으로 떠오르고 있는 ‘카쉐어링’과 ‘무공해’라는 두 가지 트렌드가 합쳐진 신개념 사업으로 뮌헨과 주변 주요 거점을 중심으로 서비스2016-06-10 13:25:00
테슬라 모델S, 서스펜션 결함 소비자 불만에 … ‘함구 요청’세계적 전기차 업체 테슬라(Tesla)의 모델 S(Model S)를 소유한 소비자 모임 ‘테슬라 모터스 클럽 포럼(Tesla Motors Club forum)’을 통해 모델 S에서 서스펜션 결함이 제기됐다. 다만 테슬라는 일부 소비자들에게 결함과 관련된 비밀 유지를 종용한 것으로 알려져 파장이 예상된다. 10일 일부 외신에 따르면 미국 도로교통안전국(NHTSA)은 테슬라 모델 S 차량에 대해 서스펜션 결함 여부를 조사하던 중 테슬라가 일부 소비자들에게 결함 내용을 외부에 알리지 말라는 요청을 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NHTSA는 지난해 10월부터 테슬라 모델 S에서 서스펜션 문제가 발생한다는 소비자 불만 33건을 접수해 조사를 실시하고 스프링, 조인트 등 서스펜션 시스템에서 발생 가능한 결함을 면밀히 조사할 방침이다. NHTSA 측은 “테슬라가 고객들에게 안전 이슈와 관련해 관계당국과 접촉하지 말 것을 종용하는 행동은 용납 받을 수 없는 행동이다”며 “테슬라가 이러한 의도를 내포한 발언을 고객들에2016-06-10 11:25:00
쌍용차 렉스턴 후속 ‘Y400’ 예상보다 빠른 오는 10월 최초 공개쌍용자동차가 내년 국내 출시를 앞둔 ‘렉스턴 후속(프로젝트명 Y400)’의 첫 등장이 오는 10월 파리 모터쇼를 통해 이뤄질 것이란 관측이 나왔다. 이는 당초 알려진 2017년 5월 국내 출시를 감안할 때 상당히 당겨진 일정으로 신차 개발이 막바지 단계에 있음을 짐작할 수 있다. 10일 일부 외신에 따르면 2013 서울 모터쇼를 통해 공개된 바 있는 LIV-1 콘셉트를 기반으로 제작되는 렉스턴 후속은 오는 10월 파리 모터쇼를 통해 세계 최초로 공개된다. 쌍용차는 최근 일부 외신을 국내 R&D 센터로 초청해 프로젝트명 Y400으로 알려진 렉스턴 후속 디자인을 공개한 것으로 알려졌다. 행사에 참석한 한 기자는 신차에 대해 “볼보 신형 XC90을 연상시키는 실루엣과 강인한 전면부 디자인, 티볼리와 유사한 슬로핑 루프 라인이 신차의 주된 특징이다”라며 묘사했다. 이어 “실내는 1,2세대 이전 메르세데스벤츠의 디자인과 유사한 형태를 이루고 최근 센터페시아 디자인이 버튼을 줄이고 디지2016-06-10 10:45:00
도요타, 직원 2만5000명 재택근무일본 최대 자동차회사인 도요타가 8월부터 일주일에 2시간만 회사에서 근무하는 파격적인 재택근무 제도를 도입한다고 니혼게이자이신문이 9일 보도했다. 도요타는 인사 회계 영업 부문 사무직이나 개발 등을 담당하는 기술직 사원 2만5000명을 대상으로 이 제도를 시행한다고 노동조합에 통보했다. 도요타 본사 직원 7만2000명(3월 말 현재)의 3분의 1에 해당하는 규모다. 입사 5년 이상이 돼야 재택근무를 신청할 수 있고 공장에서 근무하는 기능직은 제외된다. 재택근무자로 선발된 직원은 일주일에 하루를 나와 2시간만 사무실에서 근무하고 나머지 시간은 집이나 외부에서 일하면 된다. 사무직의 경우 집에서 하루 종일 PC로 일하고 영업 담당자 등 외근직은 회사에 들어가지 않고 귀가 후 e메일로 업무 현황을 보고하면 된다. 다만 중요한 회의가 있거나 회사가 필요로 할 때는 출근해야 한다. 혼다 미쓰이물산 리코 등도 재택근무를 시행하고 있지만 대부분 육아나 간병을 해야 하는 직원만을 대상으로 한다. 도요타처럼2016-06-10 03:00:00
BMW, AS 인프라 확장에 2000억원 투자 “외부 공업사 교육 확대로 화재 근절”BMW그룹코리아는 9일 경기도 수원 서비스센터에서 미디어 아카데미를 개최하고 AS 인프라 확대를 위해 2000억 원 투자와 외부 공업사 교육 확대 계획을 밝혔다. 이를 통해 최근까지 빈번히 발생했던 원인불명의 차량 화재를 근절 시키겠다는 의도를 내비쳤다. 2016년 현재 BMW그룹코리아의 서비스 네트워크는 BMW 50개와 미니(MINI) 19개 등 총 69개로 수입차 업계 최다 수준이다. 1053개의 워크베이와 1843여명의 서비스 인력을 보유하고 있으며, 연말까지 서비스 센터를 79곳으로 작업대인 워크베이는 약 1200여개로 강화 예정이다. 서비스 인력의 경우 약 2000명으로 증가된다. BMW/MINI의 경우 올해까지 총 36만대 운행이 예상되며, 공식 서비스센터 1개당 처리 가능 대상 차량은 약 3188대 수준에 이를 것으로 추산됐다. BMW그룹코리아는 이를 위해 딜러사의 AS 인프라 확대를 위해 2000억 원을 투자한다. 쇼룸, 서비스센터(워크베이 포함), 서비스인력 확충 등 고객2016-06-09 16:39:00
- 현대모비스, 국내 부품사 첫 자율주행車 임시 운행 허가2020년 이후 자율주행기술 양산을 목표로 하고 있는 현대모비스가 국내 부품사 가운데 최초로 자율주행차 임시 운행 허가를 받았다. 9일 현대모비스는 현재 개발 중인 자율주행시스템의 실제 도로 주행 성능을 검증하기 위해 국토교통부로부터 임시운행 허가증과 번호판을 발급받았다고 밝혔다. 앞서 현대자동차와 서울대학교 연구팀이 자율주행차 임시운행 허가를 받은 적이 있지만 국내 부품사 중에 허가를 받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현대모비스 관계자는 “도로를 달릴 수 있는 자격을 얻었다는 것은 시험실이나 테스트 구간이 아닌 일반 도로 환경에서 자율주행 기술 구현이 가능해졌다는 의미”라고 말했다. 현대모비스는 현대차 ‘쏘나타’ 차량에 자율운행 기술을 탑재해 정부가 시험운행구역으로 정한 고속도로(서울-신갈-호법 41㎞)와 국도 등 총 320㎞ 구간에서 운행할 예정이다. 정승균 현대모비스 연구개발본부장(부사장)은 “자율주행차는 탑승자의 안전을 위해 인지,측위, 제어 기술 등이 모두 완벽해야 한다”2016-06-09 16:08:00
닛산, 푸조 등 7개 차종 4700여대 리콜 ‘에어백 안 터지고 화재 가능성’국토교통부는 한국닛산, 한불모터스, 다임러트럭코리아에서 수입·판매한 승용·특수 자동차에서 제작결함이 발견돼 자발적으로 시정조치(리콜)한다고 9일 밝혔다. 주요 제작결함은 한국닛산의 알티마 등 3개 차종(4697대)의 조수석 승객감지 시스템 결함 등이다. 한국닛산에서 수입·판매한 알티마 등 3개 차종은 조수석 승객감지 시스템 소프트웨어 오류로 조수석 탑승객을 인지하지 못해 충돌 시 에어백이 정상적으로 작동하지 않을 가능성이 발견됐다. 리콜대상은 2014년 5월 12일부터 2016년 4월 1일까지 제작된 알티마, 맥시마, 무라노 등 4697대이다. 해당 자동차 소유자는 9일부터 한국닛산 서비스센터에서 각각 무상으로 수리(해당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받을 수 있다. 또한 한불모터스에서 수입·판매한 푸조 308 2.0 Blue-HDi(T9) 등 3개 차종의 경우 연료 파이프의 온도센서를 고정하는 부품(고정핀)에 부식이 발생해 고정역할을 못할 경우 연료 누설로 인한 화재발생 가능성이 발견됐다.2016-06-09 10:45:00
한국타이어, 동그라미 틔움버스와 함께 치유 프로그램 참여 기회 제공한국타이어는 산림청과 함께 ‘동그라미 틔움버스와 함께하는 나눔의 숲’ 사업을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동그라미 틔움버스와 함께하는 나눔의 숲’ 사업은 한국타이어가 지난 4월 산림청과 체결한 ‘사회 취약계층 산림교육 복지지원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에 따라 기획됐다. 한국타이어 나눔재단의 ‘동그라미 틔움버스’와 산림청 산하 한국산림복지진흥원의 다양한 ‘숲 프로그램’이 연계되어 소외계층에게 도심에서 벗어나 힐링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이번 사업을 통해 연간 약 2000여명 이상의 소외계층에게 산림교육과 치유 프로그램 참여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한국타이어는 지난 5월 강원도 횡성 ‘숲체원’에서 소아암 환아와 그 가족들에게 장거리 여행 기회를 제공하는 ‘동그라미 느리게 걷기’ 행사와 지역 아동, 청소년을 위한 프로그램을 기획 및 진행하는 ‘드림위드(Dream With) 봉사단’ 발대식을 진행하며 ‘나눔의 숲’ 사업의 시작을 알렸다. ‘동그라미 틔움버스와 함께하는 나눔의 숲’ 사업은 올 12016-06-09 10:29:00
벤츠코리아가 참여하는 ‘울트라 뮤직 페스티벌 코리아 2016’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가 오는 10일(금)부터 12일(일)까지 총 3일간 서울 잠실 올림픽 경기장에서 열리는 아시아 최대 규모의 일렉트로닉 뮤직 페스티벌 ‘울트라 뮤직 페스티벌 코리아 2016(https://umfkorea.com)’을 공식 후원한다. 공식 후원사로 참여하는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는 2016년 1월부터 5월까지 메르세데스벤츠 프리미엄 컴팩트 카(The new generation A-Class, The new generation B-Class, The CLA, The GLA)를 구매한 메르세데스카드 고객 및 공식 인스타그램 이벤트 당첨자 총 350여명을 ‘울트라 뮤직 페스티벌 코리아 2016’에 초청한다. 초청 대상자에게는 행사 기간인 10(금), 11일(토), 12일(일), 3일 동안 모두 입장이 가능하며 빠른 입장이 가능한 전용 게이트 및 프리미엄GA 라운지를 이용할 수 있는 프리미엄GA 3 DAY 콤보(COMBO) 티켓이 제공된다. 음악을 사랑하는 젊은 층이 열광하는 세계적인 일렉트로닉2016-06-09 10:23:00
[Biz gallery] 르노삼성자동차, ‘버스킹 페스티벌’르노삼성자동차는 12일까지 열리는 ‘2016 부산국제모터쇼’ 기간 동안 거리의 악사 버스커들이 펼치는 공연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르노삼성자동차와 함께하는 부산 버스킹 페스티벌’ 이벤트는 주로 해운대 지역에서 활동하는 총 16팀의 부산 지역 버스커들이 초청되었으며, 르노삼성자동차 부스에서 11일까지 매일 오후 1시와 4시30분에 약 20분씩 진행된다. 부산국제모터쇼 폐막날인 12일에는 큰 호응을 얻은 3팀의 앵콜 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스포츠동아]2016-06-09 05:45:00
현대·기아차 중국판매 급증전년대비 16.6% 증가…첫 두자릿수 성장 현대·기아차가 세계 최대 자동차시장인 중국에서 올해 들어 처음으로 두 자릿수 이상 성장했다. 현대·기아차는 5월 중국시장에서 총 15만450대를 판매해 전년 동월 12만9027대보다 16.6% 증가했다고 밝혔다. 5월 판매로는 역대 최대치다. 링동과 스포티지의 신차효과가 본격화되고 SUV 판매가 크게 늘어난 것이 원동력이다. 두 달 연속 전년 동월 대비 판매가 증가했을 뿐 아니라 증가폭도 늘어났다. 현대차는 전년 동월(8만22대)보다 25.4% 증가한 10만328대를 판매했으며, 기아차는 2.3% 증가(전년 동월 4만9005대)한 5만122대를 판매했다. 특히 5월에는 기아차도 5개월 만에 플러스 성장으로 돌아섰다. 현대·기아차는 중국 시장을 주도하고 있는 SUV 판매에 집중하는 한편 할부 상품 강화, 주력 상품의 상품성 개선 모델 출시, 500여개에 달하는 지역 모터쇼 집중 지원 등 적극적인 마케팅을 펼친 것이 주효했다고 설명했다. 현2016-06-09 05:45:00